보천보전투승리기념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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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북한의 체제선전시설.
북한에서 혁명전적지 답사의 단골 코스로서 활용되며, 그 때문에 뉴스에도 자주 등장한다.
2. 특징[편집]
일제강점기 시절 김일성이 보천보 습격에서 일본군 수백명을 무찌르고 승리했다는 것을 기념하는 탑이다. 북한의 김일성 우상화의 일환이다. 보천보 전투 때문에 북한에서는 보천보창작단, 보천보전자악단과 같은 단체나 건물들이 여럿 있다.
물론 실제 역사에서는 김일성 측에서 다수의 사상자만 나오고 패배했다. 즉 북한 당국 측에서 이를 왜곡하여 있지도 않은 승리를 강조한 것이다. 한 탈북자는 북한에서 살았던 당시 보천보 전투는 김일성이 200명도 못 되는 병력으로 수십만 대군을 격파한 대전투로 잘못 알았다고 한다.
또한 중국공산당의 조직인 동북항일연군가 아닌 조선인민혁명군이라는 김일성이 1934년에 직접 만들었다는 가짜 군대가 보천보 전투에 동원되었다고 왜곡시켰다. 그리고 그 군대가 일본군을 소탕하여 조국의 광복에 기여하였으며 지금의 조선인민군이 되었다고 역사 왜곡하고 있다.
만약 남한 주도의 통일이 되면 이 시설은 체제선전이자 역사왜곡의 상징이므로 즉시 철거될 가능성이 매우 높다.
3. 관련 문서[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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