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사리노/작중 행적

최근 편집일시 :

파일:나무위키+상위문서.png   상위 문서: 볼사리노



이 문서는 나무위키의 이 토론에서 다음의 합의사항으(으)로 합의되었습니다.
타 위키에서의 합의내용이 더위키에서 강제되지는 않지만 문서를 편집하실때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1. 과거[편집]


파일:external/vignette2.wikia.nocookie.net/Borsalino_as_a_Young_Marine.png
입대 초기의 모습.

파일:키자루 과거.png
정확한 시기는 불명이나 유년기의 센토마루와 젊은 시절의 베가펑크와도 면식이 있었다. 젊었을 때부터 번쩍번쩍 열매의 능력자였으며, 이 능력의 레이저를 베가펑크가 과학적으로 재현하여 훗날 파시피스타에 탑재하였다.

원피스 3부 기준으로 32년 전, 26세일 때 사카즈키와 함께 군에 발을 디뎠다. 사카즈키와 동기였다.

27년 전, 시키와 로저가 충돌했다는 소식에 출동하던 해군 무리에 있었다. 다만 원작인 0화에선 너무 구석탱이에 그려져 있어가지고 잘 보이지 않는다. 애니판에선 좀더 확실히 모습을 비춘다.

파일:external/vignette1.wikia.nocookie.net/Borsalino_Defeats_Arlong.png

15년 전, 스트로베리 당시 소장과 함께 천룡인의 노예였던 어인들이 대거 합류한 태양 해적단을 추격했다. 당시 계급은 중장, 나이는 43세로 눈매가 아주 더러웠다. 또 이때는 담배도 피웠으며 어조도 상당히 걸걸한 편이었다.[1] 양복도 지금의 색이 아니며 선글라스도 없고 페도라를 쓰고 있다.[2] 수중전에서는 누구도 범접할 수 없는 태양 해적단을 상대로 번번이 애를 먹었다.

12년 전, '어느 섬'의 주민으로부터 피셔 타이거가 '풀 샤우트 섬'에 온다는 제보를 받고 스트로베리 소장과 해군 부대를 파견해 피셔 타이거를 사살했다. 그 뒤 큰 형님의 죽음에 앙심을 품은 아론이 복수를 위해서 다시 풀 샤우트 섬에 나타나자 아주 가볍게 제압했다.[3] 그리고 등장 끝. 애니메이션에서는 징베에게 엉망으로 당한 스트로베리의 증언을 듣고 상부에 징베를 칠무해로 임명하자고 제안했다는 암시가 나온다.


2. 2년 전[편집]



2.1. 샤본디 제도 편[편집]


첫 등장은 원작 504화. 성지 마리조아에서 센고쿠와 대화를 나누던 도중 몽키 D. 루피에게 천룡인차를로스 성이 폭행당했다는 보고를 들은 센고쿠가 머리를 싸매자 자리에서 일어나 "제가 가죠. 곧 돌아오겠습니다. 안심하시길."이라고 말하며 그대로 샤본디 제도로 출격했다. 그리고 샤본디 제도에 와서는 발포한 대포알에 서 있는 채로 날아오면서 상륙하는 충공깽을 선사했다.[4] 대포알은 땅에 닿자마자 터졌지만 볼사리노 본인은 터지기 전에 광속으로 벗어나 착지해서 당연히 멀쩡했다. 그런데 이렇게 비범하게 등장해놓고도 도청용인 검정 전보벌레에 열심히 통신을 시도하는 등[5] 허당의 모습을 보여주었다.

당연히 도청용 전보벌레라서 통신이 안 되고 그걸 모르는건지 계속 시도한다. 이 와중에 한 잡졸 해적은 자기가 해군 대장을 쏴죽이겠다며 총을 쐈지만 자연계라 소용이 없었다. 그리고 총을 쏘던 해적과 그 동료가 도망치려 할때 이미 견문색으로 감지한 볼사리노는 그들 앞에 떡하니 나타나서 길을 묻는 능청스러움을 선보인다. 당연히 잡졸 해적은 해군 대장을 정면에서 마주하자마자 꽁지 빠지게 도망갔고, 볼사리노는 도망치는 둘을 향해 천암호를 날려[6] 27번 맹그로브 나무를 날려먹는 가공할 파괴력을 선보였다.[7] 이어 부하 센토마루를 못 만나면 시간이 남는다며 아주 여유롭게 최악의 세대 4명을 순식간에 단 일격으로 연달아 제압한다. 현상금이 억 소리 나는 최악의 세대들이 볼사리노의 공격에 전부 원샷 원킬. 중간에 스크래치멘 아푸의 능력으로 오른팔이 잘리고 상반신과 하반신이 분리되었지만 자연계라 회복 후 팔지경으로 추적해 발차기로 아푸를 박살낸다. 다만 바질 호킨스는 능력의 특성상 대미지를 전가시키는 짚 인형을 다 빼낸 후에야 유효타가 들어갔다. 그 후 연락이 온 센토마루에게 깜장 전보벌레는 전에도 도청용이라고 말했지 않냐고 잔소리를 바가지로 들었다.[8] 이후 센토마루의 연락을 받고 밀짚모자 일당 전원을 완벽하게 농락했고[9], 특히 조로는 일당을 구하기 위해서 실버즈 레일리가 나서지 않았다면 명백하게 죽은 목숨이었다.[10][11]

난데없이 레일리가 난입해서 조로에게 일격을 가하려고 광자화한 발을 걷어차 버리자 "당신이 끼어들 자리가 아닌데? 명왕 레일리." 라며 살짝 당황한 듯한 모습을 보였다. 이에 레일리는 "젊은 싹을 잘라서야 쓰나, 이제부터는 그들의 시대인데..." 라고 반박한다. 볼사리노는 당신이 이 섬에 있다는 이야기는 들었다며 이런 햇병아리나 돕다니 곧 죽어도 같은 해적이란 거냐며 비아냥대고, 이에 레일리가 자네들이 내 수배서를 파기해주면 나도 맘 편히 살 거라고 반박하자 "해적의 죄는 안 없어지거든요~ 게다가 로저 해적단인데~ 다만 당신을 체포하는 일은 우리 쪽에서도 이래저래 각오를 좀 해야 하는 거라서~" 라고 여유롭게 레일리의 말을 받아친다. 이어 레일리가 저 녀석들을 봐주면 안 되겠냐고 하자 "좀 봐달라구요~ 이 녀석들을 잡아들이지 않으면 우리 해군 본부가 마리조아의 천룡인들에게 체면이 서질 않는단 말이지요~ 방해하지 말아 주시겠습니까?" 라는 경고와 함께 다시 밀짚모자 일당에게 가려고 하지만[12], 레일리가 자신의 경고를 무시하고 '팔지경'으로 이동하려던 자신의 빈틈을 캐치해 무장색 패기를 담은 칼로 방해하자 결국 당초의 목표였던 밀짚모자 일당 섬멸을 잠시 미루고 '천총운검'을 꺼내들어 레일리를 상대하기 시작했다.[13] 이때는 능글맞은 성격도 죽이고 전력으로 레일리를 상대했고 어울리지 않게 "으으읍!!!"이라는 기합까지 넣었다. 이를 보던 센토마루도 놀라면서 "저 노인네, 정말 명왕이 맞군. 저 키자루 아저씨를 멈춰세우다니. 아저씨가 막히는 건 처음 봤어."라고 중얼거렸을 정도였다.

서로 일합을 겨룬 뒤 볼사리노가 "이거 곤란한데? 난 가벼운 마음으로 이 섬에 왔단 말이야~" 라고 툴툴대자 레일리는 "예측할 수 없는 게 인생이라네 키자루 군." 라고 응수했다. 이후 둘이서 여러 합을 주고받으며 싸우고, 중간에 파시피스타 PX-1의 레이저로 인한 폭발을 느끼고 레일리가 그쪽을 바라보자 "내 부하들도 모두 생각보다 꽤 강하거든요~" 라고 한 마디 한다. 그런데 칠무해 소집 명령으로 마리조아에서 전쟁을 준비하고 있어야 하는 바솔로뮤 쿠마가 난데없이 나타나 밀짚모자 일당을 계속 어디론가 날려버리자 "바솔로뮤 쿠마... 이래서 내가 해적 놈들은 영 믿을 수가 없다니까~" 라고 투덜거렸고, 레일리가 자신을 앞에 두고 "저쪽이 위험한 상황이군... 어떻게든 도와주고 싶다만... 역시 나이는 먹을 게 못 되는구먼."라고 지쳐서 헉헉대는 와중에도 한눈을 팔자 발끈해서 "해군 대장을 혼자 막고 있으면서 욕심을 더 부리면 내 체면이 뭐가 되겠어... 웬만큼만 하시죠!"라고 짜증을 냈다. 아무리 해적왕 골 D. 로저의 오른팔이었던 강자라고 해도 전성기가 훌쩍 지난 노인네가 현역 해군 대장을 홀로 상대하면서 시간을 버는 것도 모자라서 다른 곳에 한 눈을 파는 여유까지 보이니 기분이 언짢을 수밖에 없다. 이후 난데없이 쿠마가 자신과 레일리 사이에 나타나 레일리에게 뭔가를 말하자 기가 막힌 표정으로 대체 뭘 어쩔 작정이냐고 어이없어 한다. 그리고 쿠마가 밀짚모자 일당을 한 명 한 명씩 날려버리자 "이건 아주 큰 문제"라며 쿠마한테 설명을 요구한다.

결국 레일리와 쿠마의 방해로 밀짚모자 일당을 놓치게 되었고, 그 틈에 다른 최악의 세대 루키들도 도망치자, 화풀이로 샤본디 제도 내 해적들을 무려 500여 명이나 체포했다.[14][15] 한 해병이 이때 잡아들인 해적이 너무 많아 임펠 다운에서 서류 처리가 힘들다고 하자 센고쿠가 "노동으로 돌려![16] 흰 수염 이외의 건은 갖고 오지 마!"라고 말하며 이들의 강제노역행이 확정되었다.

2.2. 임펠 다운·마린 포드 편[편집]


파일:삼대장/보르살리노/kizaru.png
파일:external/img4.wikia.nocookie.net/Borsalino_vs._Marco.png
파일:자루키.jpg

정상전쟁에 참전해서 해군 대장들 중 두 번째로 실력 발휘에 나서며 흰 수염 해적단과 대치했다. 해군 장교들 중에서는 사카즈키 다음으로 전장을 이곳저곳 누비며 활약했다. 특히 도중에 난입한 루피는 샤본디에서 눈앞에서 놓친 전적도 있어서 가차없이 짓밟는다. 에이스를 향해 달려가는 루피를 걷어차 출발지점으로 돌려놓고, 에이스의 해루석 수갑 열쇠를 레이저 저격으로 박살내는 등 끈질기게 루피를 방해했다. 또한 정상전쟁에서 비스타, 도플라밍고, 보아 행콕, 미호크 등과 함께 생채기 하나 나지 않은 인물 중 하나다.[17]

전쟁에서의 주적은 1번대 대장 마르코였다. 전쟁 초반에 빠르게 왕을 잡는게 좋겠다며 흰 수염을 향해 날린 팔척경곡옥을 전부 받아낸 것도 마르코였고, 공격을 뚫고 날아와 볼사리노에게 한 방 먹인 것도 마르코였다. 이때 마르코가 상처를 수복하는걸 보곤 흥미롭단 반응을 보이고[18] 해군들이 키자루 대장님의 공격이 안 먹히는건 처음 봤다고 경악하는걸 들은 마르코가 "먹혔는데?" 라고 하자 "거짓말도 참 잘하시네~?" 라고 반박. 근데 진짜 먹히기는 했다. 새새 열매 모델 불사조의 능력덕에 힐링 팩터급 재생력으로 재생해서 그렇지... 이후 마르코가 동물형으로 변신해 자신에게 돌진해오자 "이런 새는 생전 처음이네~" 라고 하며 다시 팔척경구옥을 쏘지만 아무 효과가 없었고 그대로 동물형에서 인수형으로 변한 마르코의 발차기를 한팔로 막는다. 이때 "오오 이런 공격은 먹히지~"라며 능글대고 이에 마르코는 "거짓말 하지 마!" 라고 반박, 이후 마르코가 힘을 쓰자 광자화해 추락하긴 하지만 명색이 해군대장에 자연계인지라 땅에 떨어지고도 먼지 하나 안 묻었다. 마르코도 앞서 말했듯이 불사조의 능력 특성상 전혀 상처가 없었기 때문에 첫번째 접전은 서로에게 제대로 피해를 입히지 못하고 끝나게 되었다. 일단 마르코의 재생능력도 한계는 있고 키자루 역시 패기로 자연계 회피를 무시한 발차기에 격추당했으니 서로 대미지가 완전히 0이었던 것은 아니나, 그들이 지닌 체력, 방어력, 회복력의 한계치에 비교하면 극히 미미해서 기별도 안 갈 수준의 딜교환이었다고 볼 수 있다.[19] 직후 거인족 중장들에게 하늘도 조심하라고 주의를 준다. 그 후 중간에 마린 포드에 난입한 루피를 틈틈히 견제도 하고 수 많은 대대장들이 징베와 함께 볼사리노를 합공하려 하지만 이 장면은 스킵되어서 어찌되었는지 알 도리가 없다.

그리고 흰 수염이 강력한 충격파를 쏘자 다른 대장들과 함께 양 손을 뻗어서 만든 무형의 방어막을 펼쳐서 튕겨냈다.[20] 직후 쿠잔이 "후딱 포위벽을 안 펼치니 그렇지."라고 사카즈키에게 잔소리를 하고 이에 사카즈키가 "그야 네 얼음 탓이잖나!!!"라고 반박한다. 둘의 입씨름을 지켜보던 볼사리노 왈 "자네가 녹이면 그뿐이라구. 사카즈키."라고 말했다. 이 장면은 삼대장의 성격을 잘 보여준다.

다음 등장에선 기어 2의 스피드로 에이스에게 달려가는 루피를 느리다고 디스하며 걷어찼다. 그 후에는 다시 모몬가, 달마시안 중장에게 공격당하는 루피를 발견하고 또 걷어찼다. 날아가는 루피를 흰 수염이 받자 너만한 사내(흰 수염)가 무모한 쓰레기(루피)에게 선봉을 맡기다니 많이 무뎌졌다며 흰 수염을 디스하기도 했다. 중간에 라쿠요에게 공격을 허용했지만 아무런 데미지도 입지 않고 바로 레이저를 날렸다. 그리고 흰 수염의 발작 때문에 한 눈을 판 마르코를 레이저로 저격해 발을 묶고, 이어서 오니구모 중장이 해루석 수갑을 채워 재생능력이 봉인된 마르코를 레이저로 저격해 완전히 제압했다.

이어 루피가 패왕색 패기로 에이스의 두번째 처형을 막아내자 처음에는 능글맞은 표정으로 "무서운 힘을 감추고 있는걸~."라고 감탄했다.[21] 루피가 처형대에 근접했을 때에는 흰 수염과 대치했다. 흰 수염의 나기나타를 여유롭게 피하고 역으로 가슴에 난 상처에 레이저를 쏴 타격을 입혔다. 그리고 루피가 에이스 수갑을 풀기 직전에 저격으로 수갑 열쇠를 부러뜨리는 등 희망고문을 하기도 한다.[22] 이후 에이스의 죽음으로 완전히 넋이 나간 루피와 그런 루피를 대피시키기 위해서 갑자기 난입한 트라팔가 로를 노렸지만 갑자기 나타난 벤 베크맨에게 제지당했다.오오 벤 베크맨[23]

그러나 바로 다음 화에서 베크맨이 잠시 한눈을 판 사이에 로의 배가 잠수한 바다에 '팔척경구옥'을 아주 진지한 목소리로 난사했다. 쿠잔이 바다를 얼린 다음 한참동안 공격을 시전한다. 그렇게 한참을 퍼붓고 멈춘뒤 "이러고도 아직 살아있다면··· 저 녀석들이 운이 좋았던 거라며 단념할 수밖에 없겠네~."라고 말하며 능청을 떨었다. 사전 합의는 없었지만 쿠잔이 바다를 얼려 폴라 탱 호를 잡으면 팔척경구옥으로 폴라 탱 호를 부술 생각이었던듯. 전쟁 동안 피투성이가 된 사카즈키나 생채기가 잔뜩 나고 입에서는 피까지 흘린 쿠잔 등 다른 자연계 대장들은 크고 작은 상처가 있었던 반면, 볼사리노만큼은 여전히 깔끔한 모습으로 남아 있는게 특징.

전쟁이 끝나고 싸움가능한 모든 해군이 총동원되어 해적토벌에 나설때, 키자루도 다른 대장들처럼 싸움에 임했다. 단순히 손가락에 나오는 레이저 한두방으로 해적단 전체를 괴멸시키는 저력을 보였다.

여담으로 볼사리노가 '부선장' 레일리, 'NO.2' 마르코, 'NO.2' 벤 베크맨과 연이어 대치하면서 "그는 왜 2인자랑만 노는가"라는 우스갯소리가 돌기도 했다.[24] 또 정상전쟁에서 조즈와 안 싸운 이유가 상성 때문이라는 얘기가 있다. 일명 다이아몬드 빛 투과 드립. 사실 강력한 방어력이 장점인 조즈에게 방어무시하고 얼려버리는 쿠잔과는 천적이긴 하다.

3. 2년 후[편집]


신세계 편에선 펑크 하자드 결투 끝에 사카즈키는 원수로 승진했고, 대결에서 패배한 쿠잔은 군을 떠났다. 가프, 센고쿠 등이 인정한 쿠잔과 정부 고위층이 인정한 사카즈키와는 달리 누구도 지지하지 않아서 그 애매한 이미지를 더 굳혔다. 그리고 원래도 대장 중에서 가장 나이가 많았지만, 그래도 기수 차이는 거의 없었던 1부 때와 달리 2부에서 새로운 대장을 징병을 통해서 뽑아 명실상부 최고참 대장이 되었다.

3.1. 조 편[편집]


파일:kizaru_part2(국내판).png

돈키호테 패밀리 편이 끝난 직후, 해군본부에서 에드워드 위블의 활동 소식을 여유롭게 손톱을 깎으며 전해듣는 것으로 등장. 딱히 싸움도 없이 지낸 모양인지 1부의 3대장 중에서 유일하게 외모가 변하지 않았다.[25][26] 위블에 의해 마을 전체가 박살나 600명이 넘어가는 민간인 사상자가 발생했는데 칠무해라는 이유로 용납을 해서는 안 되는 것은 아니냐는 부하 해병의 말을 능글거리는 말로 그냥 넘긴다.[27] 또한 위블이 흰 수염의 진짜 친아들인지 아닌지는 중요하지 않고, 그 강함은 칠무해의 지위를 유지하는 데는 차고 넘치는, 마치 흰 수염의 젊은 시절을 보는 듯할 정도로 굉장히 강한 해적이라는 말을 하며 위블의 강함을 인정한다. "힘 뿐이지만"이라고 덧붙였지만.

3.2. 레벨리 편[편집]


해군들과 함께 사황 빅 맘과 카이도의 통화내용을 도청하면서 등장한다. 두 사황의 통화내용을 듣고 여타 해군 장성들은 크게 동요하지만 볼사리노는 그저 "내가 갈까? 사카즈키."[28]라고 물었다.[29] 하지만 사카즈키는 레벨리 세계회의에 병력이 집중된 상황이며[30] 와노쿠니에는 사무라이라는 미지의 병력이 있기 때문에 "와노쿠니는 세계정부 미가맹국이라서 해군의 관할 범위가 아니다."라는 명분으로 해군의 개입을 미루었다.

애니메이션 881화에서는 웬일인지 원수의 집무실에 사카즈키와 함께 있는데 잇쇼가 마리조아에 왔다는 T 본의 보고를 받고 밀짚모자와 로의 목을 따올때까지 군의 문턱을 밟지 말라고 한 내 명령을 잊은 거냐며 대노해서 고함치는 사카즈키를 보고는 "어이구 무서워라~" 라고 능청을 떨고 센고쿠가 나타나자 "으잉?" 하고 놀란다. 이후 사카즈키의 명을 받고 T 본을 비롯한 장교들이 나가는 걸 보며 태연히 손톱을 깎고 있다. 사카즈키가 "자네는 안 돌아가고 뭐하고 있어?"라고 짜증을 내지만 들은 척도 안 하고 "이상하단 말이지~ 그 밀짚모자가... 15억이란 말이지~?"라고 의문을 표하고 그 소릴 듣고 열받은 사카즈키가 루피의 수배서를 능력으로 불태워 버리는 걸 지켜본 뒤 사카즈키와 함께 복도쪽으로 나가 밖을 본다.


3.3. 최종장[편집]


파일:원장님출격.png

'밀짚모자 일당'이 베가펑크의 아군을 자처해?! 그렇다면 탈출은 손쉽겠군.

하지만 아마도··· 결과가 상상대로는 아닐 거야. 예정대로 전진해.

가능한 한 모든 군함을 에그 헤드로!!

원피스 1070화.

1069화에서 '어떤 작전' 때문에 최대한 많은 군함을 끌고 에그헤드로 향하고 있다는 것이 언급되었다. 이후 1070화에서 루피가 베가펑크와 합류해 탈출 중이라는 소식을 CP0에게 듣고는 '탈출하기는 어렵지 않겠지만, 생각대로 되지는 않을 거다'라면서 루피와 베가펑크를 잡으러 간다.

1073화에서 에그헤드에 오로성의 일원인 제이가르시아 새턴 성을 호위하며 동행하는 것이 밝혀졌다.

1076화에서 볼사리노의 지시하에 모인 군함의 숫자가 무려 100척이 넘는다고 하며, 탑승한 장병들이 3만이나 되는 병력이 볼사리노의 지휘하에 호출되어 에그 헤드로 이동 중이다. 군함의 숫자만 따지자면 정상전쟁의 2배가 넘는 대규모 전력이 동원된 셈이다.[31] 볼사리노가 자신만만하게 선언할 만한 규모의 대병력이 모인 셈.[32]

그 후 오랜 기간 나오지 않다가 1089화에 마침내 다시 등장. 에그 헤드에 도착해 섬을 포위한 후 라멘을 먹으면서[33] 씨비스트 웨폰을 요격하고, 이에 항의하는 센토마루에게 항복을 종용하면서 우리도 이 싸움은 길게 끌수록 손해라고 말한다. 이어서 어릴 적부터 함께 지내온 베가펑크를 제거하러 올 줄은 몰랐다는 센토마루의 푸념에 공백의 100년을 연구하는건 감싸줄 수 없다면서 자신을 사축에 비유한다.[34] 그러다 에그 헤드에서 누군가마리조아전보벌레 염파를 보내자 이를 도청하는데, 여전히 꼬마 전보벌레랑 헷갈려하는 건지 부하가 "손목에 찬 검은 전보벌레로 도청할 수 있다"고 먼저 알려준다. 이후 요크와 오로성의 통화를 도청 도중 요크가 밀짚모자 일당에게 잡혔다며 울부짖자 당황한다.

1090화에서 방어 시스템이 레이저 구조라면 빛빛 열매인 네 힘으로 돌파할 수 있지 않냐는 새턴 성의 추궁에 가능은 하지만 오랜 친구인 센토마루가 자신을 막기 위해 대기하고 있는 이상 할 수 있어도 (그를 쓰러뜨리기 전까진)하지 않을 것이라며 혹시나 자신이 홀로 잠입한다고 한들 센토마루가 그 직후 기색을 알아채고 군선을 노리면 자신들의 피해도 커질 뿐이라며 새턴 성과 신경전을 벌인다.[35][36]

결국 새턴 성으로부터 허가를 받았는지 해군들에게 전투 준비를 지시한 뒤 야타의 거울로 에그 헤드 내부로 홀로 진입, 센토마루와 맞붙게 된다.[37]

4. 극장판[편집]



4.1. 원피스 필름 Z[편집]


파일:Kizaru_Arrives_with_Marines_on_Piriodo.webp

잘 가십시오...제파 선생님!!

'다이나 스톤'을 손에 넣기 위해서 해군 시설을 공격하는 'NEO 해군'을 레이저 빔으로 마구 공격해 배 한 척과 다수의 병사들을 가볍게 날려버리면서 등장. 스승이 등장하자 능글거리면서 여기까지 어찌 납셨냐고 묻고, 제트는 번쩍번쩍 열매 능력에 너무 의존해서 까불지 말라고 내가 귀 따갑게 가르치지 않았냐고 묻는다.[38] 천총운검을 들고 옛 스승 제파와 대등하게 싸우지만[39] 그럼에도 작중에서 최고로 고전하며 무방비 상태까지 빠지기도 했다.[40] 배틀 스매셔의 공격 때문에 몸이 토막나[41] 자연계 능력으로 몸을 재구성할 수밖에 없는 상황에 빠지지만, 제파가 호흡기 질환 때문에 후속타를 날리지 못하고 주저앉는다. 제파가 천식 약을 흡입해서 겨우 호흡을 진정하는 사이 그의 등 뒤로 재빨리 움직여서 공격하려 하지만, 견문색으로 파악해둔 제파는 간단히 막는다.[42]

그렇게 계속 접전을 벌이다가 마지막엔 속도의 우위를 이용, 농락하며 제파의 배후에서 다이나 스톤을 돌려달라고 요구하나, 제파는 이에 고대병기에 맞먹는 무기인 다이나 스톤[43]을 들고서 볼사리노와 자신의 재회 기념으로 함께 맛보자면서 다이나 스톤이 든 보관함을 깨트렸고, 볼사리노는 경악하며 황급히 몸을 광자화해 공중으로 도주하나 제트가 견문색 패기로 어디로 갈지 읽고 볼사리노의 눈앞에 정확히 다이나 스톤을 던졌다. 이때 터지기 직전의 다이나 스톤이 눈 바로 앞으로 날아오자 원피스에서 등장한 이래 가장 당황한 표정을 보여주었다.[44] 다만 번쩍번쩍 열매 능력자답게 폭발에 휘말려 사경을 헤맨 제파와 달리 생채기 하나 없이 멀쩡했다.[45] 그러나 첫 번째 엔드 포인트는 결국 완전히 파괴되었고, 해당 엔드 포인트가 박살난 걸 근처 암초 위에서 지켜 보면서 "세상에 이게 무슨 일이래, 완전 화끈하게 당해버렸네." 라며 혀를 내두른다. 근처에서 자전거 타고 지나가던 전 동료에게 "대체 해군은 뭐 하고 있는거야?"라고 디스당한 건 덤.

이후 새로운 해군본부에서 회의할 때 얼굴을 비추었고, 그 정도 폭발에 휘말렸으면 목숨을 부지하긴 어려울 거라고 단언하지만 츠루가 부정한다. 후반부에 볼사리노 본인이 여러 해군 중장 정예 멤버들을 이끌고 나타나 제트 일당을 밀짚모자 일당과 여기서 함께 쓸어버리겠다고 말했다. 섬에 막 도착했을때 "한때 은사였던 양반을 혼자 보내드리는건 도리가 아니죠... 밀짚모자 패거리도 저승길 길동무로 삼아드려야겠군요..." 이라고 제법 살벌하게 말한다. 그리고 루피 일행과 아인, 빈즈를 숨겨주려는 자신의 옛 스승 제파와 맞붙다가 제파가 해군과 싸울 때 팔척경곡옥을 날려서 제트의 몸 곳곳에 구멍을 내고 피투성이로 만들었다. 그 후에도 제파는 "덤벼라 이 녀석들....내 죽기 전에 마지막 훈련을 시켜주마!"라며 스승으로서 당당한 모습들을 보였지만 결국 칠순이 넘은 노쇠한 몸에 지병인 천식, 엔드 포인트에서 입었던 부상, 루피와의 전투에서 입은 부상과 볼사리노가 날린 팔척경곡옥으로 인한 과다출혈과 관통상이 원인으로 겹쳐 결국 죽고 만다.

스승에 대한 예의인지 작중 최초, 최고로 진지한 모습으로 맞이했다. 뒤에서 팔척경곡옥을 장전하고 있는 볼사리노를 눈치챈 제파가 "볼사리노!!!!!!"하고 소리친 직후에, 그에 화답이라도 하듯 평소답지 않은 굉장히 진지한 목소리로 "잘 가십시오... 제파 선생님!!"[46]이라고 응하는 장면은 손꼽히는 명장면 중 하나. 제트의 마지막을 보며 볼사리노와 같이 작전에 참관했던 중장들은 하나같이 침울하거나 침통한 표정을 지었고, 심지어 눈물까지 흘린 도베르만 중장의 모습을 보면 평상시 볼사리노의 능글맞은 모습과는 전혀 달라 보인다. 또한 항상 볼사리노의 눈을 보여주던 선글라스가 이 때만큼은 눈을 가린다.[47][48]

사실상 제파에게 배운 제자들을 대표하여 1기생으로서 제파의 끝을 맺어주었다.

4.2. 원피스 스탬피드[편집]


파일:키자루.jpg
해적 박람회에 참가한 해적들을 체포하기 위해서 잇쇼와 함께 출동했다. 처음에는 잇쇼에게 맡겨두고 본인은 후방에서 대기하고 있었다. 하지만 더글라스 불릿이 난입해 박람회를 아수라장으로 만든데다 불릿이 라프텔로 가는 영구지침을 소유하고 있다는 것이 밝혀졌기 때문에 사카즈키의 명령에 따라 본인의 함대를 동원해 버스터 콜을 발동시킨다. 다만 본격적으로 버스터 콜이 발동되기 전 루피 일행에 의해 불릿이 쓰러지고 영구지침도 파괴되자 달아나는 밀짚모자 일당과 해적들이라도 체포하기 위해서 '팔척경구옥'을 최악의 세대의 해적선들에게 난사하는데 이 또한 사보에게 견제받아 실패하고 만다.

4.3. 원피스 필름 레드[편집]


파일:괴롭구만.jpg

희생을 수반하지 않는 정의란 있을 수 없다니 괴롭구만

극장판에서 같은 해군 대장후지토라와 함께 우타를 제거하기 위해 출동한다. 볼사리노는 세계를 지키기 위한 희생을 마다하지 마라는 사카즈키의 명령에 우타를 포함한 엘레지아의 민간인을 몰살하려고 하지만 이 과정에서 민간인들을 보호하려는 사황 샹크스와 격돌한다.[49][50] 이에 볼사리노는 샹크스에게 팔척경곡옥을 날리나 모조리 튕겨내져 물에 빠지고, 이후 샹크스가 근거리에 오자 다시 팔척경곡옥을 준비하지만 발사하기도 전에 튕겨내져 근처 바위에 맞는다.

파일:키자루 단골 포즈.jpg

볼사리노: 이상하구만~ 해군이 시민을 죽이려고 하고 해적이 시민을 지키다니, 왜 지키는 거지~?

벤 베크맨: 우리의 딸이 더이상 죄를 짓게 하지 않기 위해서다!

이후 빛의 능력으로 도주하나 도주한 장소까지 따라온 샹크스의 칼이 목에 닿자 언제나의 표정으로 항복한다며 손을 올린다. 그러는 사이 우타가 토트 무지카를 소환해버리고, 샹크스가 토트 무지카 때문에 자리를 비우자 자신에게 달려드는 일반인들을 공격하려하나 이번엔 벤 베크맨에게 총구가 겨눠져 놀라면서 또 한번 같은 포즈로 손을 올린다.[51] 그 후 토트 무지카 레이드에선 일시적으로 빨간머리 해적단을 도와 잇쇼와 함께 우타가 만들어낸 병사들을 처치한다.[52]

파일:키자루 긴장.jpg

중장의 일부까지 쓰러뜨릴 줄이야...이게 사황 샹크스의 패기인가...

그리고 최후반 우타를 확보한 빨간머리 해적단 앞에 잇쇼와 함께 나타나 흉악범인 우타를 내놓으라 요구하고, 이에 빨간 머리 해적단이 응전할 태세를 보이자 키자루 역시 레이저를 쏠 준비를 하며 저항의 뜻으로 받아들여도 되겠냐고 공격하려고 한다. 이윽고 샹크스는 자신의 딸을 빼앗을 생각이라면 목숨을 내걸 각오를 하라며 패왕색 패기를 발산한다. 샹크스가 발산한 패왕색 패기에 모몬가 중장이 주저 앉는 등 해군들이 모두 쓰러져가는 와중에도 잇쇼와 함께 견뎌낸다. 직후 잇쇼가 일반 시민들도 있는 곳에서 빨간 머리 해적단과 전쟁을 일으킬 순 없으니 퇴각할 것을 주장하자, 결국 우타를 포기하고 철수한다.

이번 극장판에서 해군의 행적 자체가 인명경시로 연출된 탓에 키자루가 그 대표로 욕을 먹는데, 이는 연출상의 문제에 가깝고 실제로는 해군 입장에선 한시가 급한 상황이었다. 조속히 우타를 막지 못했다면 전세계 사람들이 꿈 속에 강제 유폐되는 재앙이 벌어졌을 것이다. 게다가 영화 내에서 묘사가 안됐을 뿐 이미 전세계에서 대형 사고가 벌어졌을 가능성이 크다.[53] 공연장에 있는 관객들의 숫자도 만 단위의 엄청난 숫자이긴 했지만 거기서 지체하면 전세계가 멸망하게 되는 상황이었다.[54] 본작에서 키자루가 사람 목숨을 가볍게 여기는 듯이 행동한 건 비판받을 부분이지만[55], 해군 측에도 나름의 이유가 있었다는 건 고려할 부분이다.[56]

[1] 실제로 아론을 체포할 당시에 날뛰면서 비웃는 아론에게 시끄럽다(やかましい)라고 화를 내는데 やかましい의 경우 불쾌감을 느낄 때 거진 다마레처럼 닥치라고 일갈할 때 쓰는 명령조로 쓰이기도 한다. 온화한 느낌이 나는 현재에 비하면 젊은 시절의 혈기에 걸맞는 걸걸함을 보여준 셈.[2] 이때의 모습은 원래 키자루가 모티브가 되었던 배우 타나카 쿠니에의리없는 전쟁에 나온 모습을 그대로 쓴 것이다. 실제 배우도 흡연자이고, 작중에서 야쿠자를 상징하는 정장에 페도라를 쓰고 다닌다.[3] 애니판에서는 튀어 오른 아론을, 레이저로 요격하고 밟았다.[4] 참고로 대포알을 타고 오는 장면은 뮌하우젠 남작을 오마주 한 것이다.[5] 현실로 따지자면 도청용 수신기에 대고 전화를 걸려고 하는 것과 같다.[6] 둘이 맞은건 아니고 도망치는 둘의 머리 사이로 레이저가 지나가게 조준했다. 본인 기준으로 한 주먹거리도 안되는 잡졸 해적들 상대로 가볍게 겁만 준 듯 하다. 물론 상대 입장에선 가공할 위력이겠지만...[7] 이런 말도 안 되는 짓을 해놓고 아주 해맑게 웃으며 하는 말이 "이런, 내가 좀 지나쳤나 보네." 이 꼴을 본 해군들은 "키자루 대장님 너무하시는 거 아냐? 야루키만 맹그로브를 박살내면 어쩌자는 거야?"라고 투덜댄다. 그리고 말이 한 그루지, 한 그루의 높이는 아파트 몇십 층만큼 어마어마했다.[8] 센토마루 왈 "진짜 속 터지네..." 그 소릴 듣는 볼사리노는 민망한지 머리를 긁적인다. 해군 대장 체면이 영...[9] 솔직히 당연할 수밖에 없는데, 왜냐하면 볼사리노를 만나기 전 볼사리노와 같은 직책인 해군 대장 쿠잔과 만나 대치했는데 쿠잔은 밀짚모자 일당을 압도적으로 털어버렸다. 쿠잔의 성격 때문에 놓아주기까지 했는데 그 이후 아무리 밀짚모자 일당이 성장했어도 그 정도로는 격차가 좁혀질 리가 없었다.[10] 여담으로 이 때 쿠잔이 왔다면 어떤 상황이 벌어졌을까 하는 추측이 도는데, 이미 밀짚모자 일당과 조우해 본 경험이 있는 쿠잔은 직관적으로 천룡인 폭행이 밀짚모자 일당(사실상 루피 단독)의 소행임을 알아차리고 바로 밀짚모자 일당을 추격했을 것이다. 즉 이 경우도 전멸이라는 결과가 나온다. 그나마 사카즈키가 안 온 것이 밀짚모자 일당에게는 다행일 것이다. 사카즈키 성격상 해적들을 보자마자 모조리 쓸어버린 후 밀짚모자 일당이 있는 곳으로 바로 가서 공격했을 것이다. 1부 당시에는 해병이 아니었던 잇쇼의 경우 본인의 견문색 패기로 사건의 전말을 알아차리고 밀짚모자 일당을 추적했을 가능성이 높다.[11] 기왕 말 나온 김에 다른 전현직 해군 대장 출신들도 좀 데려와 보자면, 제파는 민간인 피해를 전혀 감수하지 않고 눈에 보이는 해적들은 모조리 소탕할려고 할 것이고, 아라마키는 민간인까지 공격할 듯 하다. 그나마 센코쿠는 해적들을 모조리 민간인이 없는 곳으로 유인해 해군들과 같이 소탕하느라 시간이 좀 걸릴 것으로 보인다.[12] 이때 루피가 지금 우리는 이 녀석들을 절대 못 이기니 도망치자고 절규하며 명령하자, "포기가 빨라서 화가 나는데에?" 라고 투덜댄다.[13] 무시하고 싶어도 자신을 마크하는 레일리의 견문색 패기를 뚫을 수 없었고 결국 무장색 패기가 담긴 칼에 왼쪽 광대뼈 쪽을 살짝 베여 피까지 났다. 광자인간인 자신의 빈틈을 캐치하는 수준의 견문색을 지닌 레일리에게 당해서 피를 봤는데, 그런 레일리를 무시했다가는 등에 칼 꽃히는 상황이 터질 게 100%니 우선 레일리를 확실히 해결하고 밀짚모자 일당을 정리하러 가는 게 맞다.[14] 사실 볼사리노 입장에서는 화날 만도 하다. 감히 천룡인 폭행이라는 대형 사고를 친 겁도 없이 까부는 루피와 나머지 억대 루키 몇 놈 밟아주려고 정말 가벼운 마음으로 왔는데, 뜬금없이 은둔한 해적왕의 오른팔이 나타나는 바람에 고생은 고생대로 하고 다 잡은 루키들까지 전부 놓쳐버린 것이다. 게다가 명색이 아군이란 놈은 부르지도 않았는데 와서 천룡인 폭행의 주범 일당을 죄다 날려버렸다. 복귀 후 상부로부터 쏟아질 압박을 생각하면 볼사리노 입장에서는 없던 두통도 생길 판이다. 게다가 이 일로 피해자(?)인 차를로스 성 일가가 얼마나 난리를 칠지 생각하면... 안 그래도 샤를리아 궁은 감히 신의 후예를 건드리다니 다 죽여버린다고 이를 갈면서 해군들을 갈구고 있었고 해군들은 볼사리노가 나섰으니 금방 잡아올 거라고 말했는데 놓쳤다고 해보자. 얼마나 난리를 칠지...[15] 화풀이도 화풀이지만 해군 본부에 빈 손으로 돌아갔다가는 천룡인들이 난리를 칠 게 뻔했기에 변명거리를 만들려면 뭐라도 잡아서 돌아갈 필요가 있었다. 500명을 체포했는데 그 중에 밀짚모자 일당이 없다고 난리치면 "오오 샤본디는 워낙에 해적이 많아서~ 게다가 거기 있는 놈들은 하나같이 제정신이 아니라서~" 라고 그나마 변명해서 그냥 넘어갈 수 있다.센고쿠: 넌 피래미 해적들이 제정신이 아니라고 생각하냐?! 실제로 지정학적 이유 때문에 샤본디 제도에 해적이 우글거리는 건 명백한 사실이고, 볼사리노는 도착 직후 별의 별 세력에게 공격을 받았기에 시간이 낭비됐고 그동안 수많은 해적들이 빠져나갔다.[16] 테킬라 울프나 성지 마리조아의 무빙워크 등 중노동에 범죄자나 비가맹국 국민을 사용한다는 묘사가 있다.[17] 같은 대장인 사카즈키의 경우 전쟁 막판에 흰 수염의 기습으로 꽤나 큰 데미지를 입었고, 쿠잔 역시 조즈에게 불시의 일격을 허용해 피를 보았다.[18] 이때 나온 대사가 그 유명한 "코~와~이~네~(무~서~워~라~)" 이다. 대원 더빙은 "아이고 무서워라~ 역시 흰수염 해적단이야~"[19] 키자루가 마르코의 발차기를 가드하는 장면에서 이번엔 키자루가 이 공격은 먹혔다는 말을 돌려주고 마르코 역시 뻥치긴! 이라는 말로 똑같이 응수해 주는데(일본어 원서에선 키자루의 ‘뻥치시네~ ~’ 는 ‘ウソをつけ~ ~~’, 마르코의 ‘뻥치긴!’ 은 ‘ウソつけ!’였는데 번역에서 둘의 미묘한 표현의 차이를 잘 살린 편이다. 타격을 입었다는 표현은 한국어로 자연스러운 흐름을 위해 피차 따끔하다고 말하는 것으로 로컬라이징.), 원작 만화책에선 정말로 약간 곤란해하는 표정을 지으며 (실제론 큰 타격을 입지 않았음에도) 능청맞게 자못 힘든 표정을 지어 보이는 연출이었다면, 애니판에선 위의 짤처럼 썩소를 제대로 지으며 그 대사를 하기 때문에 대놓고 도발하는 분위기로 바뀌었다.[20] 일명 삼대장 배리어. 와노쿠니 편에서 일정한 경지에 이른 자는 무장색을 한 곳에 집중시켜 방어 범위를 넓힐 수 있다는 설정이 등장하면서 삼대장이 동시에 무장색을 내뿜은 거 아니겠냐는 추측이 제시되고 있다.[21] 애니에서 추가된 장면에서는 흰 수염이 휘하 해적단에게 루피를 도우라고 명령하자 표정이 진지해지면서 해군들에게 "지금 즉시 밀짚모자 루피를 막아."라는 명령을 내렸다.[22] 하지만 수갑은 결국 Mr.3의 밀랍열쇠로 풀렸다.[23] 밴 배크맨이 협박하자마자 두 손을 들고 이 대사를 읊었기 때문에 외국에서 밈으로 쓰이기도 한다.[24] 그런데 본인도 가프와 센고쿠가 후진양성이나 감찰관으로 물러난 현재 해군의 2인자 격이다.[25] 애니메이션이나 극장판에서는 이보다 앞선 시점에서 현재 모습이 공개된다.[26] 컨셉이 노란색+원숭이다보니 바나나가 책상 위에 올려 있었다. 밝혀진 프로필에서는 좋아하는 음식이라고 나와있다.[27] 그리고 이번이 한 번도 아니고 스무 번은 반복된 사태다.[28] 사카즈키가 원수가 된 지금 원칙상으로는 상관인데도 1기생 동기에 수십년간 같이 지낸 사이라 그런지 존대하지 않고 서로 편하게 부른다. 이 말을 들은 사카즈키 본인조차도 딱히 화를 내거나 존대하라고 윽박지르지 않는다. 놀랄 것도 없는게, 볼사리노가 3살 연상이고 2년 전 해군본부 중장이었던 가프, 츠루와 원수였던 센고쿠도 계급 차이가 있음에도 해군 동기 사이라 친구처럼 편하게 말을 트곤 했다. 사실 원피스 세계관의 해군은 제법 이런 면에서 엄격하지 않은 면이 있다. 또한 현실에서도 같은 기수인 친구끼리는 계급이 달라도 사석에서는 흔히 말을 놓는게 일반적이다. 다른 상관 앞에서 걸리면 한소리 듣겠지만 현 해군에 이 둘보다 상관이 없으니 상관없다[29] 와노쿠니에는 사황 카이도와 휘하의 백수 해적단 전력 본부가 있고, 또 다른 사황인 빅 맘이 휘하 병력들과 함께 가려고 하는 상황이었다. 그렇기에 키자루의 말을 액면 그대로 키자루 혼자서 사황의 접촉을 막을 수 있다고 받아들이면 곤란한 것이 바로 같은 화에서 가프가 현재 막을 전력은 모두 레벨리에 왕족 호위로 있어서 현재 본부에 남은 전력으로 못 막는다고 못박았다. 그것도 1부의 샹크스와 흰 수염의 접촉 때처럼 중간에서 접촉하는 것을 저지하는 것도 현재 본부전력으로 불가능하다고 한 것이다. 그리고 작가 공인으로 사카즈키보다도 강한 세계 최강의 생물 카이도의 공개된 전투력과 그와 동급인 세계 최강의 어머니 빅 맘의 힘과 거느린 세력을 보면 애초 가프의 발언처럼 키자루랑 남은 본부의 전력으로는 중간에서 저지하는 것도 불가능하다. 즉 이 대사는 최선임 대장으로서, 사카즈키의 믿음직한 전우로서 책임감과 배려를 보여주는 대사라고 보는 것이 옳을 것이다. 키자루의 성향을 보면 빈말로 얘기를 꺼낼 인물은 아니긴하나 아무리 키자루라한들 사황 두명을 상대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굳이 자연스럽게 이어가자면 와노쿠니에 죽치고 있는 카이도가 아닌 와노쿠니로 향하는 빅맘 세력을 제어할 수는 있다 정도일 것이다. 그렇지만 이 역시 뒤에 와노쿠니에는 미지의 병력이 있다는 사카즈키의 말과 충돌하기에 깊이 받아들일 필요는 없다.[30] 사카즈키는 그저 사무라이만 언급했지만 가프가 현재 이들을 막을 전력은 모두 레벨리에 왕족 호위로 있다고 언급한다.[31] 규모로만 따지면 버스터 콜의 10배 이상이다. 대형 군함만 20척이나 동원되었다고 한다[32] 물론 정상전쟁은 지상전의 병력이 주요 전력이었다. 군함의 경우는 흰 수염 해적단이 코팅선을 이용한 침투작전을 벌인 탓에 방어 포진의 의미를 잃고 포위작전 때나 동원되었다.[33] 설정상 볼사리노가 가장 좋아하는 음식은 미소 라멘이다. 잇쇼우동소바. 다만 갑판 위에서 다른 병사들에게도 라멘을 퍼주는 것을 보면 볼사리노 본인을 위해 준비한 특식보다는 그냥 배식인 것으로 보인다.[34] 이때 잠깐 나오는 과거를 보면 민소매 셔츠 차림인 볼사리노가 젊은 베가펑크와 아직 어린 센토마루 앞에서 레이저를 보여주며 놀아주는 장면이 나오는데, 센토마루가 키자루를 아저씨라고 편하게 부르는 것도 그렇고 옛날부터 사적으로 상당한 친분이 있던 사이인 것으로 보인다.[35] 사실 새턴 성을 포함한 오로성 입장에서 해군 따위의 손해는 손해로 치지도 않을 가능성이 높고 대장으로서 오래 복무해온 만큼 볼사리노 본인도 이를 알고 있을 가능성이 높다. 즉 해군의 피해 운운은 명분일 뿐이며, 실제로는 센토마루를 무시하고 지나가진 않겠다는 자신의 신념에 따라 새턴 성의 지시에 사실상 항명한 것이다. 상황에 따라 판단하는 볼사리노답게 협상이 통하는 새턴 성이 상대이기에 이런 제안을 한 것으로 볼 수도 있다.[36] 그동안 '애매하게 가는 정의'를 추구하며 아카이누나 아오키지랑은 달리 해군으로서의 신조를 명확히 한 적이 없는 볼사리노가 작중 처음으로 자신의 신념을 언급한 장면이기도 하다. 볼사리노의 사상이 추후 좀 더 구체적으로 드러나게 되면 이로써 드디어 작중 해군 대장직을 거친 이들의 정의관이 모조리 공개되게 된다.[37] 또한 이 때 엄청난 섬광이 일어남과 함께 키자루의 기척을 느낀 루피는 강한 녀석이 왔다고 전례없이 긴장하며, 샤본디 제도 이후 정말 오랜만에 밀짚모자 일당과 다시 대결 플래그를 세웠다.[38] 실제로 자연계는 자신을 무적이라 착각하기 쉽지만 무장색 패기 사용자 앞에서는 긴장해야 한다. 몰론 볼사리노 정도면 대응 기술쯤은 가지고 있겠지만.[39] 오른팔에 장착한 배틀 스매셔 때문에 민첩성이 떨어지는 제트를 속도로 농락했다. 제파도 "네 놈하고는 예전부터 상성이 맞지 않았다!"(한국어 더빙은 "예전부터 네놈하고는 말이 안 통했던거 같은데?!")라고 언급했다.[40] 제트가 볼사리노의 스승이었기 때문에 그렇다. 처음부터 볼사리노를 가르쳤으니 그의 전투 스타일을 다 꿰고 있었던 모양이며, 볼사리노가 어떤 공격을 할지 파악한 뒤 페인트를 성사시켜 핀치로 몰아넣었다. 다만 정통으로 공격이 들어간 것은 아니며, 볼사리노도 천총운검으로 방어했고 이후에 생채기 하나 나지 않은 걸로 봐선 배틀 스매셔의 폭발도 자연계의 이점으로 씹었거나 능력의 스피드로 피한 것 같다.[41] 연기 속에서 볼사리노가 몸을 광자화하는 장면을 자세히 보면 상체와 하체, 신체 일부가 분리됐다.[42] 제파가 주저앉아서 병 때문에 고통스러워 하다가 그것을 겨우 진정시킨 직후에야 제파를 공격했을 정도. 볼사리노는 박살난 몸을 자연계 능력으로 정비하여 전투가 가능한 상태로 만들 때까지 시간을 소모했던 것이다.[43] 계란 모양의 거대한 돌로 산소와 반응해서 엄청난 폭발을 일으키는데, 그 위력이 고대병기에 필적할 정도라고 한다. 이게 터진 섬은 말 그대로 소멸해서 해당 장소가 신세계 전역의 화산과 연결된 첫 번째 엔드 포인트답게 며칠이고 화산이 분출하는 원인이 된다.[44] 이 표정은 레일리, 흰 수염 등 최강자들과 붙을 때도 나온 적이 없어서 제파의 전투력과 다이나 스톤의 위력이 얼마나 대단한지 보여준다. 비록 볼사리노는 무장색 패기가 없는 물리 공격은 전부 무효화시키는 자연계 능력자지만 패기의 고수인 제파가 스톤에 무장색 패기를 담아서 던졌을 가능성도 무시할 수 없는데다, 설령 통하지 않는다는 걸 지식적으로 알고는 있어도 고대병기에 필적하는 엄청난 위력의 폭탄이, 자기 눈 앞에서 폭발하는 상황이니 본능적 공포로 놀란 것으로 보인다.[45] 회피한 건지 폭발에 휘말려서 다시 재생한 건지는 불명.[46] 여담으로 쿠잔도 볼사리노도 제트를 계속 본래 이름 '제파' 선생님이라 부르는데, 제트 본인이 "그 이름은 버렸다! 난 이제 제트다!"라고 부정함에도 끝까지 이러는 점을 보면 지금은 적이나 한때 모두의 스승이었던 점을 참작하여 마지막 예우를 지켜준 것이라고 생각할 수 있다.[47] 비록 적이었다고는 해도 자기를 직접 가르친 스승과의 대면이다. 단지 해군의 전설이었던 그런 상징적인 인물과의 대결이 아니며, 제파의 성격, 능력, 출신 인물들의 면면을 본다면 매우 이상적인 스승의 상을 보여줬다고 할 수 있는데 그런 인물을 직접 죽이기 위해 온 것이다. 말은 밀짚모자 일당을 저승 길동무로 쓰네 마네 했지만 심적으로 괴롭지 않은 게 이상하다.[48] 이때 이상한 점은 팔척경곡옥을 광범위 산개형으로 쐈다는 것이다. 팔척경곡옥은 투사 범위 조절이 가능하다. 그 예로 정상전쟁 초반과 필름 레드가 있다. 정상전쟁 초반에 오직 흰수염 에드워드 뉴게이트 한명에게 모든 광탄이 날아가도록 투사 범위를 제한했고 그래서 마르코가 인수형 상태로 받아냈다. 그리고 필름 레드에서도 높은 상공에서 정말 자그맣게 보이는 돔 경기장 같은 구조물 안으로 광탄이 날아가게 조준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아마도 스승 제파의 회피를 상정해서 회피 자체가 의미 없도록 광범위 산개형으로 쏜 듯. 정작 스승은 루피와의 마지막 결투후 모든 미련을 떨쳐내고 죽음을 각오했지만...[49] 샹크스는 우타에게 조종당한 민간인들에게 공격을 가만히 맞아주어 다치기까지 한 상태였다.[50] 비록 극장판이긴 해도 아카이누와 흰수염의 싸움 이후, 정말 오랜만에 해군 대장과 사황이 전투를 벌인 드문 장면이다. 샹크스의 설정을 공개하기 위한 용도의 오다 작가 본인의 총괄이기도 했다.[51] 매거진 15호의 벤 베크맨 설정에 따르면 그의 실력은 대장 키자루조차 두려워하는 수준이라고 한다.[52] 노래 병사들을 손가락 레이저로 가볍게 처리하는 와중에도 조종당하는 시민이 본인에게 달라붙자 순간이동으로 빠져나오며 "얌전히 좀 있어 주실까~"라며 짜증을 낸다. 근데 그건 어쩔 수 없는 것이 조종당한 자들이 빨간머리 해적단이 아닌 별개의 해적들이라면야 그냥 레이저로 가볍게 처리하면 그만이지만 일반 시민들을 공격했다간 시민들을 죽더라도 지키겠다는 빨간머리 해적단의 공격이 자신을 먼저 향할 것이고, 또 우타로 인해서 사태가 심각해져가니 짜증이 안날래야 안날 수가 없던 상황이기는 했다.[53] 노래 틀어놓은 장소가 공사장이었다면 몸만 멈춰저려서 그대로 사고나서 죽을 가능성이 크다. 또 만약 항해 중에 전보벌레를 통해 노래를 듣고 있었다면 몸은 배 조종을 못하는 상태가 되기 때문에 사고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 MCU에서 핑거 스냅의 영향을 생각하면 된다. 다만 이럴 경우 우타를 죽일 경우 수만명이 아니라 이미 전 세계의 대규모 인구가 우타 월드에 유폐될 것이었다. 실제로 이미 노래가 세계 각지에 퍼졌던 만큼 오히려 우타를 키자루가 죽였다면 수만명은 즉시 죽고, 최소 수십, 수백만에서 최대 전 세계 70%에 가까울 인구가 영원한 식물인간이 되는 결말을 맞이했었을 것이다.[54] 원피스 세계관의 인구수가 현실과 같다면 수 십 억 단위의 희생자가 발생했을 것이다.[55] 특히나 벤 베크만이 총으로 키자루를 위협하는 장면이 대표적이다. 우타를 조속히 제거하기 위해 공격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인명 피해라면 몰라도, 키자루는 분명 우타가 아닌 민간인을 정조준해서 공격하려고 했다.[56] 다만 샹크스의 경우는 토트 무지카를 부르기 전에는 우타에게 약을 먹이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약을 준비해서 왔었다. 그러나 해군이나 오로성은 이런 사실은 커녕 해결책조차 전혀 못찾고 있었고, 해군들이 민간인을 죽이면서 우타를 자극한 결과 그 전까지는 마약 버섯을 먹었음에도 토트 무지카를 불러내는 것을 망설이던 우타가 토트 무지카를 불러내게 만들어서 사태가 걷잡을 수 없이 커지게 연출된다. 해군이 우선 빨간머리 해적단과 대화를 했다면 양측이 협력해서 우타에게 강제로 약을 먹여서 잠재워서 사태를 해결하는 방안으로도 이어질 수 있었을 것이었지만, 세계 멸망의 위기로 인해 다급해진 오로성의 말살 명령으로 인해 꼬여버린 셈.

파일:CC-white.svg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문서의 r490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에서 가져왔습니다. 이전 역사 보러 가기
파일:CC-white.svg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다른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
[ 펼치기 · 접기 ]
문서의 r490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