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사리노/작중 행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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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과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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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대 초기의 모습. 원피스 3부 기준으로 32년 전, 26세일 때 사카즈키와 함께 군에 발을 디뎠다. 사카즈키와 동기였다.


파일:키자루 과거.png

정확한 시기는 불명이나 비교적 젊을 적[1] 인솔 담당 또는 호위로서 베가펑크와 함께 했던 적이 있었다. 이때부터 이미 능력자였으며,[2] 어느 날 베가펑크와 함께 곰 떼 퇴치를 의뢰받고 숲으로 들어갔다가 한 발 먼저 곰떼를 홀로 제압한 어린 센토마루와 만나게 되고[3], 그의 능력과 근성을 높이 사 베가펑크의 보디가드가 되겠다는 그에게 직접 훈련시켜주거나 베가펑크의 연구소에 지내면서 세 명이서 나름 즐겁게 살았다.

27년 전, 시키와 로저가 충돌했다는 소식에 출동하던 해군 무리에 있었다.[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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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년 전, 스트로베리 당시 소장과 함께 천룡인의 노예였던 어인들이 대거 합류한 태양 해적단을 추격했다. 당시 계급은 중장, 나이는 43세로 눈매가 아주 더러웠다. 또 이때는 담배도 피웠으며 어조도 상당히 걸걸한 편이었다.[5] 양복도 지금의 색이 아니며 선글라스도 없고 페도라를 쓰고 있다.[6] 수중전에서는 누구도 범접할 수 없는 태양 해적단을 상대로 번번이 애를 먹었다.

12년 전, '어느 섬'의 주민으로부터 피셔 타이거가 '풀 샤우트 섬'에 온다는 제보를 받고 스트로베리 소장과 해군 부대를 파견해 피셔 타이거를 사살했다. 그 뒤 큰 형님의 죽음에 앙심을 품은 아론이 복수를 위해서 다시 풀 샤우트 섬에 나타나자 아주 가볍게 제압했다.[7] 그리고 등장 끝. 애니메이션에서는 징베에게 엉망으로 당한 스트로베리의 증언을 듣고 상부에 징베를 칠무해로 임명하자고 제안했다는 암시가 나온다.

4년 전, 에그헤드에 입항하여 베가펑크새턴 성의 통화를 곁에서 듣는다.[8] 새턴 성은 바솔로뮤 쿠마의 딸을 살리는 최종 조건으로 쿠마의 인격을 말소하고 감정없는 사이보그를 만들 것을 내세웠고, 베가펑크가 자신더러 살인이나 다름 없는 행위를 하란 말이냐며 노발대발하지만 쿠마는 보니를 살릴 수 있다면 어떤 운명이라도 받아들이겠다며 기쁨의 눈물을 흘린다. 그리고 쿠마의 이런 대범한 모습에 볼사리노조차 모자를 고쳐 쓰며 식은 땀을 흘렸다. 그 후, 보니의 수술이 진행되는 6개월 간 쿠마보니, 베가펑크, 센토마루와 서로 친하게 지낸다. 행복한 표정으로 피자를 먹으며 신명나게 해방의 춤을 추는 건 덤.

2. 2년 전[편집]



2.1. 샤본디 제도 편[편집]


첫 등장은 원작 504화. 성지 마리조아에서 센고쿠와 대화를 나누던 도중 몽키 D. 루피에게 천룡인차를로스 성이 폭행당했다는 보고를 들은 센고쿠가 머리를 싸매자 자리에서 일어나 "제가 가죠. 곧 돌아오겠습니다. 안심하시길."이라고 말하며 그대로 샤본디 제도로 출격했다. 그리고 샤본디 제도에 와서는 발포한 대포알에 서 있는 채로 날아오면서 상륙하는 충공깽을 선사했다.[9] 대포알은 땅에 닿자마자 터졌지만 볼사리노 본인은 터지기 전에 광속으로 벗어나 착지해서 당연히 멀쩡했다. 그런데 이렇게 비범하게 등장해놓고도 도청용인 검정 전보벌레에 열심히 통신을 시도하는 등[10] 허당의 모습을 보여주었다.

당연히 도청용 전보벌레라서 통신이 안 되고 그걸 모르는건지 계속 시도한다. 이 와중에 한 잡졸 해적은 자기가 해군 대장을 쏴죽이겠다며 총을 쐈지만 자연계라 소용이 없었다. 그리고 총을 쏘던 해적과 그 동료가 도망치려 할때 이미 견문색으로 감지한 볼사리노는 그들 앞에 떡하니 나타나서 길을 묻는 능청스러움을 선보인다. 당연히 잡졸 해적은 해군 대장을 정면에서 마주하자마자 꽁지 빠지게 도망갔고, 볼사리노는 도망치는 둘을 향해 천암호를 날려[11] 27번 맹그로브 나무를 날려먹는 가공할 파괴력을 선보였다.[12] 이어 부하 센토마루를 못 만나면 시간이 남는다며 아주 여유롭게 최악의 세대 4명을 순식간에 단 일격으로 연달아 제압한다. 현상금이 억 소리 나는 최악의 세대들이 볼사리노의 공격에 전부 원샷 원킬. 중간에 스크래치멘 아푸의 능력으로 오른팔이 잘리고 상반신과 하반신이 분리되었지만 자연계라 회복 후 팔지경으로 추적해 발차기로 아푸를 박살낸다. 다만 바질 호킨스는 능력의 특성상 대미지를 전가시키는 짚 인형을 다 빼낸 후에야 유효타가 들어갔다. 그 후 연락이 온 센토마루에게 깜장 전보벌레는 전에도 도청용이라고 말했지 않냐고 잔소리를 바가지로 들었다.[13] 이후 센토마루의 연락을 받고 밀짚모자 일당 전원을 완벽하게 농락했고[14], 특히 조로는 일당을 구하기 위해서 실버즈 레일리가 나서지 않았다면 명백하게 죽은 목숨이었다.[15]

난데없이 레일리가 난입해서 조로에게 일격을 가하려고 광자화한 발을 걷어차 버리자 "당신이 끼어들 자리가 아닌데? 명왕 레일리." 라며 살짝 당황한 듯한 모습을 보였다. 이에 레일리는 "젊은 싹을 잘라서야 쓰나, 이제부터는 그들의 시대인데..." 라고 반박한다. 볼사리노는 당신이 이 섬에 있다는 이야기는 들었다며 이런 햇병아리나 돕다니 곧 죽어도 같은 해적이란 거냐며 비아냥대고, 이에 레일리가 자네들이 내 수배서를 파기해주면 나도 맘 편히 살 거라고 반박하자 "해적의 죄는 안 없어지거든요~ 게다가 로저 해적단인데~ 다만 당신을 체포하는 일은 우리 쪽에서도 이래저래 각오를 좀 해야 하는 거라서~" 라고 여유롭게 레일리의 말을 받아친다. 이어 레일리가 저 녀석들을 봐주면 안 되겠냐고 하자 "좀 봐달라구요~ 이 녀석들을 잡아들이지 않으면 우리 해군 본부가 마리조아의 천룡인들에게 체면이 서질 않는단 말이지요~ 방해하지 말아 주시겠습니까?" 라는 경고와 함께 다시 밀짚모자 일당에게 가려고 하지만[16], 레일리가 자신의 경고를 무시하고 '팔지경'으로 이동하려던 자신의 빈틈을 캐치해 무장색 패기를 담은 칼로 방해하자 결국 당초의 목표였던 밀짚모자 일당 섬멸을 잠시 미루고 '천총운검'을 꺼내들어 레일리를 상대하기 시작했다.[17] 이때는 능글맞은 성격도 죽이고 전력으로 레일리를 상대했고 어울리지 않게 "으으읍!!!"이라는 기합까지 넣었다. 이를 보던 센토마루도 놀라면서 "저 노인네, 정말 명왕이 맞군. 저 키자루 아저씨를 멈춰세우다니. 아저씨가 막히는 건 처음 봤어."라고 중얼거렸을 정도였다.

서로 일합을 겨룬 뒤 볼사리노가 "이거 곤란한데? 난 가벼운 마음으로 이 섬에 왔단 말이야~" 라고 툴툴대자 레일리는 "예측할 수 없는 게 인생이라네 키자루 군." 라고 응수했다. 이후 둘이서 여러 합을 주고받으며 싸우고, 중간에 파시피스타 PX-1의 레이저로 인한 폭발을 느끼고 레일리가 그쪽을 바라보자 "내 부하들도 모두 꽤 강하거든요~" 라고 한 마디 한다. 그런데 칠무해 소집 명령으로 마리조아에서 전쟁을 준비하고 있어야 하는 바솔로뮤 쿠마가 난데없이 나타나 밀짚모자 일당을 계속 어디론가 날려버리자 "바솔로뮤 쿠마... 이래서 내가 해적 놈들은 영 믿을 수가 없다니까~" 라고 투덜거렸고, 레일리가 자신을 앞에 두고 "저쪽이 위험한 상황이군... 어떻게든 도와주고 싶다만... 역시 나이는 먹을 게 못 되는구먼."라고 지쳐서 헉헉대는 와중에도 한눈을 팔자 발끈해서 "해군 대장 한 명을 막고 있으면서 욕심을 더 부리다니, 내 체면이 서지 않는걸. 웬만큼만 하시지."라고 짜증을 냈다. 아무리 해적왕 골 D. 로저의 오른팔이었던 강자라고 해도 전성기가 훌쩍 지난 노인네가 현역 해군 대장을 홀로 상대하면서 시간을 버는 것도 모자라서 다른 곳에 한 눈을 파는 여유까지 보이니 기분이 언짢을 수밖에 없다. 형세 자체는 대등해서 어느 한 쪽도 더이상 베이는 일은 없었지만, 레일리는 연신 숨을 헐떡인 반면 이렇게 응수하는 키자루에겐 숨이 찬 묘사가 전혀 없어서 약간이나마 우위에 있음을 증명했다. 이후 난데없이 쿠마가 자신과 레일리 사이에 나타나 레일리에게 뭔가를 말하자 기가 막힌 표정으로 대체 뭘 어쩔 작정이냐고 어이없어 한다. 그리고 쿠마가 밀짚모자 일당을 한 명 한 명씩 날려버리자 "이건 아주 큰 문제"라며 쿠마한테 설명을 요구한다.

결국 레일리와 쿠마의 방해로 밀짚모자 일당을 놓치게 되었고, 그 틈에 다른 최악의 세대 루키들도 도망치자, 화풀이로 샤본디 제도 내 해적들을 무려 500여 명이나 체포했다.[18][19] 한 해병이 이때 잡아들인 해적이 너무 많아 임펠 다운에서 서류 처리가 힘들다고 하자 센고쿠가 "노동으로 돌려![20] 흰 수염 이외의 건은 갖고 오지 마!"라고 말하며 이들의 강제노역행이 확정되었다.

2.2. 임펠 다운·마린 포드 편[편집]



파일:삼대장/보르살리노/kizaru.p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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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전쟁에 참전해서 해군 대장들 중 두 번째로 실력 발휘에 나서며 흰 수염 해적단과 대치했다. 해군 장교들 중에서는 사카즈키 다음으로 전장을 이곳저곳 누비며 활약했다. 특히 도중에 난입한 루피는 샤본디에서 눈앞에서 놓친 전적도 있어서 가차없이 짓밟는다. 에이스를 향해 달려가는 루피를 걷어차 출발지점으로 돌려놓고, 에이스의 해루석 수갑 열쇠를 레이저 저격으로 박살내는 등 끈질기게 루피를 방해했다. 또한 정상전쟁에서 비스타, 도플라밍고, 보아 행콕, 미호크 등과 함께 생채기 하나 나지 않은 인물 중 하나다.[21]

전쟁에서의 주적은 1번대 대장 마르코였다. 전쟁 초반에 빠르게 왕을 잡는게 좋겠다며 흰 수염을 향해 날린 팔척경곡옥을 전부 받아낸 것도 마르코였고, 공격을 뚫고 날아와 볼사리노에게 한 방 먹인 것도 마르코였다. 이때 마르코가 상처를 수복하는걸 보곤 흥미롭단 반응을 보이고[22] 해군들이 키자루 대장님의 공격이 안 먹히는건 처음 봤다고 경악하는걸 들은 마르코가 "먹혔는데?" 라고 하자 "거짓말도 참 잘하시네~?" 라고 반박. 근데 진짜 먹히기는 했다. 새새 열매 모델 불사조의 능력덕에 힐링 팩터급 재생력으로 재생해서 그렇지... 이후 마르코가 동물형으로 변신해 자신에게 돌진해오자 "이런 새는 생전 처음이네~" 라고 하며 다시 팔척경구옥을 쏘지만 아무 효과가 없었고 그대로 동물형에서 인수형으로 변한 마르코의 발차기를 한팔로 막는다. 이때 "오오 이런 공격은 먹히지~"라며 능글대고 이에 마르코는 "거짓말 하지 마!" 라고 반박, 이후 마르코가 힘을 쓰자 광자화해 추락하긴 하지만 명색이 해군대장에 자연계인지라 땅에 떨어지고도 먼지 하나 안 묻었다. 마르코도 앞서 말했듯이 불사조의 능력 특성상 전혀 상처가 없었기 때문에 첫번째 접전은 서로에게 제대로 피해를 입히지 못하고 끝나게 되었다. 일단 마르코의 재생능력도 한계는 있고 키자루 역시 패기로 자연계 회피를 무시한 발차기에 격추당했으니 서로 대미지가 완전히 0이었던 것은 아니나, 그들이 지닌 체력, 방어력, 회복력의 한계치에 비교하면 극히 미미해서 기별도 안 갈 수준의 딜교환이었다고 볼 수 있다.[23] 직후 거인족 중장들에게 하늘도 조심하라고 주의를 준다. 그 후 중간에 마린 포드에 난입한 루피를 틈틈히 견제도 하고 수 많은 대대장들이 징베와 함께 볼사리노를 합공하려 하지만 이 장면은 스킵되어서 어찌되었는지 알 도리가 없다.

그리고 흰 수염이 강력한 충격파를 쏘자 다른 대장들과 함께 양 손을 뻗어서 만든 무형의 방어막을 펼쳐서 튕겨냈다.[24] 직후 쿠잔이 "후딱 포위벽을 안 펼치니 그렇지."라고 사카즈키에게 잔소리를 하고 이에 사카즈키가 "그야 네 얼음 탓이잖나!!!"라고 반박한다. 둘의 입씨름을 지켜보던 볼사리노 왈 "자네가 녹이면 그뿐이라구. 사카즈키."라고 말했다. 이 장면은 삼대장의 성격을 잘 보여준다.

다음 등장에선 기어 2의 스피드로 에이스에게 달려가는 루피를 느리다고 디스하며 걷어찼다. 그 후에는 다시 모몬가, 달마시안 중장에게 공격당하는 루피를 발견하고 또 걷어찼다. 날아가는 루피를 흰 수염이 받자 너만한 사내(흰 수염)가 무모한 쓰레기(루피)에게 선봉을 맡기다니 많이 무뎌졌다며 흰 수염을 디스하기도 했다. 중간에 라쿠요에게 공격을 허용했지만 아무런 데미지도 입지 않고 바로 레이저를 날렸다. 그리고 흰 수염의 발작 때문에 한 눈을 판 마르코를 레이저로 저격해 발을 묶고, 이어서 오니구모 중장이 해루석 수갑을 채워 재생능력이 봉인된 마르코를 레이저로 저격해 완전히 제압했다.

이어 루피가 패왕색 패기로 에이스의 두번째 처형을 막아내자 처음에는 능글맞은 표정으로 "무서운 힘을 감추고 있는걸~."라고 감탄했다.[25] 루피가 처형대에 근접했을 때에는 흰 수염과 대치했다. 흰 수염의 나기나타를 여유롭게 피하고 역으로 가슴에 난 상처에 레이저를 쏴 타격을 입혔다. 그리고 루피가 에이스 수갑을 풀기 직전에 저격으로 수갑 열쇠를 부러뜨리는 등 희망고문을 하기도 한다.[26] 이후 에이스의 죽음으로 완전히 넋이 나간 루피와 그런 루피를 대피시키기 위해서 갑자기 난입한 트라팔가 로를 노렸지만 갑자기 나타난 벤 베크맨에게 제지당했다.오오 벤 베크맨[27]

그러나 바로 다음 화에서 베크맨이 잠시 한눈을 판 사이에 로의 배가 잠수한 바다에 '팔척경구옥'을 아주 진지한 목소리로 난사했다. 쿠잔이 바다를 얼린 다음 한참동안 공격을 시전한다. 그렇게 한참을 퍼붓고 멈춘뒤 "이러고도 아직 살아있다면··· 저 녀석들이 운이 좋았던 거라며 단념할 수밖에 없겠네~."라고 말하며 능청을 떨었다. 사전 합의는 없었지만 쿠잔이 바다를 얼려 폴라 탱 호를 잡으면 팔척경구옥으로 폴라 탱 호를 부술 생각이었던듯. 전쟁 동안 피투성이가 된 사카즈키나 생채기가 잔뜩 나고 입에서는 피까지 흘린 쿠잔 등 다른 자연계 대장들은 크고 작은 상처가 있었던 반면, 볼사리노만큼은 여전히 깔끔한 모습으로 남아 있는게 특징.

전쟁이 끝나고 싸움가능한 모든 해군이 총동원되어 해적토벌에 나설때, 키자루도 다른 대장들처럼 싸움에 임했다. 단순히 손가락에 나오는 레이저 한두방으로 해적단 전체를 괴멸시키는 저력을 보였다.

여담으로 볼사리노가 '부선장' 레일리, 'NO.2' 마르코, 'NO.2' 벤 베크맨과 연이어 대치하면서 "그는 왜 2인자랑만 노는가"라는 우스갯소리가 돌기도 했다.[28] 또 정상전쟁에서 조즈와 안 싸운 이유가 상성 때문이라는 얘기가 있다. 일명 다이아몬드 빛 투과 드립. 사실 강력한 방어력이 장점인 조즈에게 방어무시하고 얼려버리는 쿠잔과는 천적이긴 하다.

3. 2년 후[편집]


신세계 편에선 펑크 하자드 결투 끝에 사카즈키는 원수로 승진했고, 대결에서 패배한 쿠잔은 군을 떠났다. 가프, 센고쿠 등이 인정한 쿠잔과 정부 고위층이 인정한 사카즈키와는 달리 누구도 지지하지 않아서 그 애매한 이미지를 더 굳혔다. 그리고 원래도 대장 중에서 가장 나이가 많았지만, 그래도 기수 차이는 거의 없었던 1부 때와 달리 2부에서 새로운 대장을 징병을 통해서 뽑아 명실상부 최고참 대장이 되었다.

3.1. 조 편[편집]



파일:kizaru_part2(국내판).png


돈키호테 패밀리 편이 끝난 직후, 해군본부에서 에드워드 위블의 활동 소식을 여유롭게 손톱을 깎으며 전해듣는 것으로 등장. 딱히 싸움도 없이 지낸 모양인지 1부의 3대장 중에서 유일하게 외모가 변하지 않았다.[29][30] 위블에 의해 마을 전체가 박살나 600명이 넘어가는 민간인 사상자가 발생했는데 칠무해라는 이유로 용납을 해서는 안 되는 것은 아니냐는 부하 해병의 말을 능글거리는 말로 그냥 넘긴다.[31] 또한 위블이 흰 수염의 진짜 친아들인지 아닌지는 중요하지 않고, 그 강함은 칠무해의 지위를 유지하는 데는 차고 넘치는, 마치 흰 수염의 젊은 시절을 보는 듯할 정도로 굉장히 강한 해적이라는 말을 하며 위블의 강함을 인정한다. "힘 뿐이지만"이라고 덧붙였지만.

3.2. 레벨리 편[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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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군들과 함께 사황 빅 맘과 카이도의 통화내용을 도청하면서 등장한다. 두 사황의 통화내용을 듣고 여타 해군 장성들은 크게 동요하지만 볼사리노는 그저 "내가 갈까? 사카즈키."[32]라고 물었다.[33] 하지만 사카즈키는 레벨리 세계회의에 병력이 집중된 상황이며[34] 와노쿠니에는 사무라이라는 미지의 병력이 있기 때문에 "와노쿠니는 세계정부 미가맹국이라서 해군의 관할 범위가 아니다."라는 명분으로 해군의 개입을 미루었다.

애니메이션 881화에서는 웬일인지 원수의 집무실에 사카즈키와 함께 있는데 잇쇼가 마리조아에 왔다는 T 본의 보고를 받고 밀짚모자와 로의 목을 따올때까지 군의 문턱을 밟지 말라고 한 내 명령을 잊은 거냐며 대노해서 고함치는 사카즈키를 보고는 "어이구 무서워라~" 라고 능청을 떨고 센고쿠가 나타나자 "으잉?" 하고 놀란다. 이후 사카즈키의 명을 받고 T 본을 비롯한 장교들이 나가는 걸 보며 태연히 손톱을 깎고 있다. 사카즈키가 "너는 안 돌아가고 뭐하고 있어?"라고 짜증을 내지만 들은 척도 안 하고 "이상하단 말이지~ 그 밀짚모자가... 15억이란 말이지~?"라고 의문을 표하고 그 소릴 듣고 열받은 사카즈키가 루피의 수배서를 능력으로 불태워 버리는 걸 지켜본 뒤 사카즈키와 함께 복도쪽으로 나가 밖을 본다.


3.3. 최종장[편집]



파일:원장님출격.png

'밀짚모자 일당'이 베가펑크의 아군을 자처해?! 그렇다면 탈출은 손쉽겠군.

하지만 아마도··· 결과가 상상대로는 아닐 거야. 예정대로 전진해.

가능한 한 모든 군함을 에그 헤드로!!

원피스 1070화.

1069화에서 '어떤 작전' 때문에 최대한 많은 군함을 끌고 에그헤드로 향하고 있다는 것이 언급되었다. 이후 1070화에서 루피가 베가펑크와 합류해 탈출 중이라는 소식을 CP0에게 듣고는 '탈출하기는 어렵지 않겠지만, 생각대로 되지는 않을 거다'라면서 루피와 베가펑크를 잡으러 간다.

1073화에서 에그헤드에 오로성의 일원인 제이가르시아 새턴 성을 호위하며 동행하는 것이 밝혀졌다.

1076화에서 볼사리노의 지시하에 모인 군함의 숫자가 무려 100척이 넘는다고 하며, 탑승한 장병들이 3만이나 되는 병력이 볼사리노의 지휘하에 호출되어 에그 헤드로 이동 중이다. 군함의 숫자만 따지자면 정상전쟁의 2배가 넘는 대규모 전력이 동원된 셈이다.[35] 볼사리노가 자신만만하게 선언할 만한 규모의 대병력이 모인 셈.[36]

그 후 오랜 기간 나오지 않다가 1089화에 마침내 다시 등장. 에그 헤드에 도착해 섬을 포위한 후 라멘을 먹으면서[37] 군함을 물어뜯던 씨비스트 웨폰 한 마리를 레이저로 요격하고, 이에 항의하는 센토마루에게 항복을 종용하면서 우리도 이 싸움은 길게 끌수록 손해라고 말한다. 이어서 어릴 적부터 함께 지내온 베가펑크를 제거하러 올 줄은 몰랐다는 센토마루의 푸념에 공백의 100년을 연구하는 건 감싸줄 수 없다면서 자신을 사축에 비유한다.[38] 그러다 에그 헤드에서 누군가마리조아전보벌레 염파를 보내자 이를 도청하는데, 여전히 꼬마 전보벌레랑 헷갈려하는 건지 부하가 "손목에 찬 검은 전보벌레로 도청할 수 있다"고 먼저 알려준다. 이후 요크와 오로성의 통화를 도청 도중 요크가 밀짚모자 일당에게 잡혔다며 울부짖자 당황한다.

1090화에서 방어 시스템이 레이저 구조라면 빛 인간인 네 힘으로 돌파할 수 있지 않냐는 새턴 성의 물음에 "가능은 하지만 오랜 친구인 센토마루가 자신을 막기 위해 대기하고 있는 이상 그걸 무시하고 가는 건 이쪽의 체면이 안 선다"면서 절차대로 하게 해달라고 요청하고, 설령 자신이 잠입해도 센토마루 쪽에서 눈치채면 씨 비스트 웨폰과 파시피스타로 군함을 공격할 것이기에 자신들의 피해도 커진다고 설득한다.[39] 결국 새턴 성은 오래 끌지는 말라면서 마지못해 허가하고, 마더 플레임 파워 플랜트의 장소를 묻는 새턴 성에게 로브 루치가 보내온 정보를 알려준다.


파일:센토마루 vs 볼사리노.png

가겠네에~~~. 센토마루 군!!

(센토마루: 내 가드는 세계 제이일!!!)

원피스 1090화.

그리고는 해군들에게 전투 준비를 지시한 뒤 팔지경으로 에그 헤드 내부로 홀로 진입하지만, 이미 다 짐작하고 맞설 준비를 다한 센토마루와 맞붙게 된다. 이 공격을 막아 엄청난 섬광이 일어남과 함께 키자루의 기척을 느낀 루피는 강한 녀석이 왔다고 전례없이 긴장하며, 샤본디 제도 이후 오랜만에 밀짚모자 일당과 다시 대결 플래그를 세웠다.

1091화에서 센토마루와 싸우며 처음 만났던 당시의 과거를 회상하며 자신의 제자면서도 친구인 센토마루에게 마지막으로 항복하라고 권유하는 등 어느 정도 봐주며 싸우긴 했으나, 결국 센토마루가 뜻을 꺾지 않자 팔척경곡옥으로 쓰러트린 뒤[40][41] 위권칩으로 센토마루가 쓰러졌으니 자신이 대신 지휘하겠다며 해변에 배치된 파시피스타에게 해군과 협조해 씨 비스트를 처리하라고 명령한다. 이후 베가펑크의 암살이 최우선이라고 선을 그으면서도, 한편으로는 해군이 공격하면 안 되는 대상에 센토마루가 포함되지 않은 걸 못내 아쉬워하는 면도 보였다.

볼사리노: (루피를 알아채고) 여어, 오랜만…

(루피의 갑작스런 발차기를 볼사리노가 방어한다.)

볼사리노: 버릇이 나쁘네.[42]

루피: 키자루!! 우리는 2년 전보다 100배는 강하다고.[43]


이후 써니호를 들고 도주 중이던 베가포스 01을 노리나 호위로서 배에 타고 있던 루피의 습격으로 무산, 정상전쟁[44] 이후 약 2년 만에 루피와 리벤지 매치가 성사되었다.[45][46]

기어4 스네이크맨으로 변신한 루피의 자유궤도 공격을 막아내면서[47] 루피를 카이도를 쓰러뜨린 자답다고 칭찬해주며, 왜 베가펑크를 감싸냐고 묻는다. 이에 역으로 루피가 왜 베가펑크를 죽이려 하냐고 묻자 "오래 알고 지낸 사인데 죽이고 싶을 리가 있냐"면서 저 멀리 날아갔다가, 다시 빛의 속도로 날아와서 방해하지 말라며 루피를 발차기로 날려보낸다. 이 공격에 맞은 루피는 날아가면서 베가포스-01과 충돌하여 베가포스-01도 파괴되고[48] 프론티어 돔 밖까지 날아가고 말았다. 그리고 릴리스, 보니, 프랑키 앞에 잠시 나타나는데 보니가 자기에게 덤벼들자 임무 외의 자기 지인들을 더 공격하게 만들지 말라며 살짝 차서 프론티어 돔 밖으로 날려보낸다.[49]

그리고는 이제 막 해킹에 성공하고 기뻐하는 베가펑크의 눈앞에 순식간에 나타난 후 베가포스-01은 날아가 버렸으니 탈출 계획은 실패라며, 자기한테도 괴로운 임무니 오래 끌고싶지 않다고 단념할 것을 종용한다.[50] 그렇지만 그 직후에 니카가 된 루피가 거대화한 상태로 자길 붙잡자 당황하여[51] "나왔나! 이게...!!!"라고 한다.

그 상태로 루피의 손에 한참 빙빙 돌려지다가 에그 헤드 바깥으로 멀리 던져지나, 돌려지는 내내 웃으면서 "살살 좀 부탁해~"라며 능글맞게 굴고[52] 바다로 던져진 후에도 "바다에 떨어진다~"라며 잠시 엄살을 떨다가, 팔척경구옥을 쓴 후 몸을 빛으로 바꿔서 순식간에 다시 에그 헤드 연구층까지 돌아온다. 그러면서 수십에 달하는 빛 분신[53]을 만들어서 루피를 천총운검으로 공격, 얼굴을 살짝 스치는 등의 주의를 끈 뒤 다시 컨트롤 룸으로 들어오지만 베가펑크는 이미 밖으로 나간 상태였다. 직후 베가-탱크를 타고 도주하는 베가펑크를 보고 곧장 쫓아가서 레이저를 발사하지만, 루피가 달려와 레이저를 삼켜버려 막아낸다.

이후에도 루피와 계속 겨루지만 서로가 쉽게 제압되지 않아 지구전으로 이어지자 이때 작중 처음으로 숨이 찬 모습을 보인다. 이대로 루피에게 계속 붙잡혀 있으면 베가펑크 제거 임무를 완수할 수 없음을 느끼고 광속으로 다시 벗어나 루피와 추격전을 벌이다가 능력을 발동한 새턴의 기척을 느끼고 다른 이들과 같이 주춤한다. 이후 섬구름을 타고 이동하는 베가펑크와 그 일행을 공격하여 도로를 파괴하지만 뒤쫓아온 루피의 방해를 받는다. 루피에게 이제 기어5의 지속시간이 한계에 달했을 것이라 지적하며 레이저를 쏘지만 빗나가고, 오히려 루피의 고무고무 스타 건(白星銃)[54]에 관자놀이를 정통으로 맞았다. 관자놀이를 직격당한 볼사리노는 맞은 부위가 고무처럼 늘어나며 날아가 건물에 충돌하지만, 루피 역시 기어5를 과하게 사용한 여파로 탈진하여 추락한다.

이 한방의 데미지가 꽤 컸는지 바닥에 널부러진 채 움직이지 못하고, 결국 직접 강림한 새턴 성에게 한동안 못 싸울 것 같다며 죄송함을 표한다. 새턴 성은 "평소답지 않게 일처리가 느리군"이라며 볼사리노에게 한소리 하지만 상대가 니카의 능력에 각성한 루피라는 걸 감안해서 더 질책하지는 않았다.

1100화에서는 쿠마의 회상에서 베가펑크와 같이 옛시절을 보냈던 과거가 나오는데 쿠마와 함께 동도돗토라고 하며 니카의 춤을 같이 추는 꽤나 의미심장한 장면을 오다가 그려냈다. 일전부터 제기되어왔던 볼사리노의 배신설 또는 혁명군설이 더욱 힘을 얻게 되기도 하였다.

4. 극장판[편집]



4.1. 원피스 필름 Z[편집]



파일:키자루 Z 레이저.jpg


'다이나 스톤'을 손에 넣기 위해서 해군 시설을 공격하는 'NEO 해군'을 레이저 빔으로 마구 공격해 배 한 척과 다수의 병사들을 가볍게 날려버리면서 등장. 스승이 등장하자 능글거리면서 여기까지 어찌 납셨냐고 묻고, 제트는 번쩍번쩍 열매 능력에 너무 의존해서 까불지 말라고 내가 귀 따갑게 가르치지 않았냐고 묻는다.[55] 천총운검을 들고 옛 스승 제파와 대등하게 싸우지만[56] 그럼에도 작중에서 최고로 고전하며 무방비 상태까지 빠지기도 했다.[57] 배틀 스매셔의 공격 때문에 몸이 토막나[58] 자연계 능력으로 몸을 재구성할 수밖에 없는 상황에 빠지지만, 제파가 호흡기 질환 때문에 후속타를 날리지 못하고 주저앉는다. 제파가 천식 약을 흡입해서 겨우 호흡을 진정하는 사이 그의 등 뒤로 재빨리 움직여서 공격하려 하지만, 견문색으로 파악해둔 제파는 간단히 막는다.[59]

그렇게 계속 접전을 벌이다가 마지막엔 속도의 우위를 이용, 농락하며 제파의 배후에서 다이나 스톤을 돌려달라고 요구하나, 제파는 이에 고대병기에 맞먹는 무기인 다이나 스톤[60]을 들고서 볼사리노와 자신의 재회 기념으로 함께 맛보자면서 다이나 스톤이 든 보관함을 깨트렸고, 볼사리노는 경악하며 황급히 몸을 광자화해 공중으로 도주하나 제트가 견문색 패기로 어디로 갈지 읽고 볼사리노의 눈앞에 정확히 다이나 스톤을 던졌다. 이때 터지기 직전의 다이나 스톤이 눈 바로 앞으로 날아오자 원피스에서 등장한 이래 가장 당황한 표정을 보여주었다.[61][62] 다만 번쩍번쩍 열매 능력자답게 폭발에 휘말려 사경을 헤맨 제파와 달리 생채기 하나 없이 멀쩡했다.[63] 그러나 첫 번째 엔드 포인트는 결국 완전히 파괴되었고, 해당 엔드 포인트가 박살난 걸 근처 암초 위에서 지켜 보면서 "세상에 이게 무슨 일이래, 완전 화끈하게 당해버렸네." 라며 혀를 내두른다. 근처에서 자전거 타고 지나가던 전 동료에게 "대체 해군은 뭐 하고 있는거야?"라고 디스당한 건 덤.


파일:Kizaru_Arrives_with_Marines_on_Piriodo.webp

이후 새로운 해군본부에서 회의할 때 얼굴을 비추었고, 그 정도 폭발에 휘말렸으면 목숨을 부지하긴 어려울 거라고 단언하지만 츠루가 부정한다. 후반부에 볼사리노 본인이 여러 해군 중장 정예 멤버들을 이끌고 나타나 제트 일당을 밀짚모자 일당과 여기서 함께 쓸어버리겠다고 말했다. 섬에 막 도착했을때 "한때 은사였던 양반을 혼자 보내드리는건 도리가 아니죠... 밀짚모자 패거리도 저승길 길동무로 삼아드려야겠군요..." 이라고 제법 살벌하게 말한다. 그리고 루피 일행과 아인, 빈즈를 숨겨주려는 자신의 옛 스승 제파와 맞붙다가 제파가 해군과 싸울 때 팔척경곡옥을 날려서 제트의 몸 곳곳에 구멍을 내고 피투성이로 만들었다. 그 후에도 제파는 "덤벼라 이 녀석들....내 죽기 전에 마지막 훈련을 시켜주마!"라며 스승으로서 당당한 모습들을 보였지만 결국 칠순이 넘은 노쇠한 몸에 지병인 천식, 엔드 포인트에서 입었던 부상, 루피와의 전투에서 입은 부상과 볼사리노가 날린 팔척경곡옥으로 인한 과다출혈과 관통상이 원인으로 겹쳐 결국 죽고 만다.

잘 가십시오...제파 선생님!!

스승에 대한 예의인지 작중 최초, 최고로 진지한 모습으로 맞이했다. 뒤에서 팔척경곡옥을 장전하고 있는 볼사리노를 눈치챈 제파가 "볼사리노!!!!!!"하고 소리친 직후에, 그에 화답이라도 하듯 평소답지 않은 굉장히 진지한 목소리로 "잘 가십시오... 제파 선생님!!"[64]이라고 응하는 장면은 손꼽히는 명장면 중 하나. 제트의 마지막을 보며 볼사리노와 같이 작전에 참관했던 중장들은 하나같이 침울하거나 침통한 표정을 지었고, 심지어 눈물까지 흘린 도베르만 중장의 모습을 보면 평상시 볼사리노의 능글맞은 모습과는 전혀 달라 보인다. 또한 항상 볼사리노의 눈을 보여주던 선글라스가 이 때만큼은 눈을 가린다.[65][66]

사실상 제파에게 배운 제자들을 대표하여 1기생으로서 제파의 끝을 맺어주었다.

4.2. 원피스 스탬피드[편집]



파일:키자루.jpg

해적 박람회에 참가한 해적들을 체포하기 위해서 잇쇼와 함께 출동했다. 처음에는 잇쇼에게 맡겨두고 본인은 후방에서 대기하고 있었다. 하지만 더글라스 불릿이 난입해 박람회를 아수라장으로 만든데다 불릿이 라프텔로 가는 영구지침을 소유하고 있다는 것이 밝혀졌기 때문에 사카즈키의 명령에 따라 본인의 함대를 동원해 버스터 콜을 발동시킨다. 다만 본격적으로 버스터 콜이 발동되기 전 루피 일행에 의해 불릿이 쓰러지고 영구지침도 파괴되자 달아나는 밀짚모자 일당과 해적들이라도 체포하기 위해서 '팔척경곡옥'을 최악의 세대의 해적선들에게 난사하는데 이 또한 사보에게 견제받아 실패하고 만다.

4.3. 원피스 필름 레드[편집]



파일:괴롭구만.jpg

희생을 수반하지 않는 정의란 있을 수 없다니 괴롭구만

극장판에서 같은 해군 대장잇쇼와 함께 우타를 제거하기 위해 출동한다. 볼사리노는 세계를 지키기 위한 희생을 마다하지 마라는 사카즈키의 명령에 우타를 포함한 엘레지아의 민간인을 몰살하려고 하지만 이 과정에서 민간인들을 보호하려는 사황 샹크스와 격돌한다.[67][68] 이에 볼사리노는 샹크스에게 팔척경곡옥을 날리나 모조리 튕겨내져 물에 빠지고, 이후 샹크스가 근거리에 오자 다시 팔척경곡옥을 준비하지만 발사하기도 전에 튕겨내져 근처 바위에 맞는다.[69]


파일:키자루 손들기.png

볼사리노: 이상하구만~ 해군이 시민을 죽이려고 하고 해적이 시민을 지키다니

벤 베크맨: 직함따위에는 의미가 없다!

볼사리노: 왜 지키는 거지~?

벤 베크맨: 우리의 딸이 더이상 죄를 짓게 하지 않기 위해서다!

이후 빛의 능력으로 도주하나 도주한 장소까지 따라온 샹크스의 칼이 목에 닿자 언제나의 표정으로 항복한다며 손을 올린다. 그러는 사이 우타가 토트 무지카를 소환해버리고, 샹크스가 토트 무지카 때문에 자리를 비우자 자신에게 달려드는 일반인들을 공격하려하나 이번엔 벤 베크맨에게 총구가 겨눠져 놀라면서 또 한번 같은 포즈로 손을 올린다.[70] 그 후 토트 무지카 레이드에선 일시적으로 빨간머리 해적단을 도와 잇쇼와 함께 우타가 만들어낸 병사들을 처치한다.[71]


파일:키자루 긴장.jpg

중장의 일부까지 쓰러뜨릴 줄이야...이게 사황 샹크스의 패기인가...

그리고 최후반 우타를 확보한 빨간머리 해적단 앞에 잇쇼와 함께 나타나 흉악범인 우타를 내놓으라 요구하고, 이에 빨간 머리 해적단이 응전할 태세를 보이자 키자루 역시 레이저를 쏠 준비를 하며 저항의 뜻으로 받아들여도 되겠냐고 공격하려고 한다. 이윽고 샹크스는 자신의 딸을 빼앗을 생각이라면 목숨을 내걸 각오를 하라며 패왕색 패기를 발산한다. 샹크스가 발산한 패왕색 패기에 모몬가 중장이 주저 앉는 등 해군들이 모두 쓰러져가는 와중에도 잇쇼와 함께 견뎌낸다. 직후 잇쇼가 일반 시민들도 있는 곳에서 빨간 머리 해적단과 전쟁을 일으킬 순 없으니 퇴각할 것을 주장하자, 결국 우타를 포기하고 철수한다.

이번 극장판에서 해군의 행적 자체가 인명경시로 연출된 탓에 볼사리노가 그 대표로 욕을 먹는데, 이는 연출상의 문제에 가깝고 실제로는 해군 입장에선 한시가 급한 상황이었다. 조속히 우타를 막지 못했다면 전세계 사람들이 꿈 속에 강제 유폐되는 재앙이 벌어졌을 것이다. 게다가 영화 내에서 묘사가 안됐을 뿐 이미 전세계에서 대형 사고가 벌어졌을 가능성이 크다.[72] 공연장에 있는 관객들의 숫자도 만 단위의 엄청난 숫자이긴 했지만 거기서 지체하면 전세계가 멸망하게 되는 상황이었다.[73] 본작에서 볼사리노가 사람 목숨을 가볍게 여기는 듯이 행동한 건 비판받을 부분이지만[74], 해군 측에도 나름의 이유가 있었다는 건 고려할 부분이다.[75]

[1] 니트 모자를 고수하거나 외형이 비교적 젊어보이는 등 후술할 태양 해적단을 처치한 것보다는 한참 전이다. 센토마루의 나이를 고려하면 입대 후 약 십년 전 정도로 추정.[2] 그의 능력을 참고 및 재현한 게 파시피스타의 레이저포였다.[3] 이 때 센토마루가 아저씨라 부르자 아직 젊다고 받아쳤다. 그러나 현재 호칭도 아저씨인 걸 보아 센토마루는 한결같이 아저씨라 부른 모양.[4] 다만 원작인 0화에선 너무 구석탱이에 그려져 있어가지고 잘 보이지 않는다. 애니판에선 좀더 확실히 모습을 비춘다.[5] 실제로 아론을 체포할 당시에 날뛰면서 비웃는 아론에게 시끄럽다(やかましい)라고 화를 내는데 やかましい의 경우 불쾌감을 느낄 때 거진 다마레처럼 닥치라고 일갈할 때 쓰는 명령조로 쓰이기도 한다. 온화한 느낌이 나는 현재에 비하면 젊은 시절의 혈기에 걸맞는 걸걸함을 보여준 셈.[6] 이때의 모습은 원래 키자루가 모티브가 되었던 배우 타나카 쿠니에의리없는 전쟁에 나온 모습을 그대로 쓴 것이다. 실제 배우도 흡연자이고, 작중에서 야쿠자를 상징하는 정장에 페도라를 쓰고 다닌다.[7] 애니판에서는 튀어 오른 아론을, 레이저로 요격하고 밟았다.[8] 부하 해군들도 같이 왔는데. 밖에서 대기하고 있는 부하 중의 X드레이크도 있어서 직속 부하였던걸로 보인다.[9] 참고로 대포알을 타고 오는 장면은 뮌하우젠 남작을 오마주 한 것이다.[10] 현실로 따지자면 도청용 수신기에 대고 전화를 걸려고 하는 것과 같다.[11] 둘이 맞은건 아니고 도망치는 둘의 머리 사이로 레이저가 지나가게 조준했다. 본인 기준으로 한 주먹거리도 안되는 잡졸 해적들 상대로 가볍게 겁만 준 듯 하다. 물론 상대 입장에선 가공할 위력이겠지만...[12] 이런 말도 안 되는 짓을 해놓고 아주 해맑게 웃으며 하는 말이 "이런, 내가 좀 지나쳤나 보네." 이 꼴을 본 해군들은 "키자루 대장님 너무하시는 거 아냐? 야루키만 맹그로브를 박살내면 어쩌자는 거야?"라고 투덜댄다. 그리고 말이 한 그루지, 한 그루의 높이는 아파트 몇십 층만큼 어마어마했다.[13] 센토마루 왈 "진짜 속 터지네..." 그 소릴 듣는 볼사리노는 민망한지 머리를 긁적인다. 해군 대장 체면이 영...[14] 솔직히 당연할 수밖에 없는데, 왜냐하면 볼사리노를 만나기 전 볼사리노와 같은 직책인 해군 대장 쿠잔과 만나 대치했는데 쿠잔은 밀짚모자 일당을 압도적으로 털어버렸다. 쿠잔의 성격 때문에 놓아주기까지 했는데 그 이후 아무리 밀짚모자 일당이 성장했어도 그 정도로는 격차가 좁혀질 리가 없었다.[15] 로빈이 먼저 베인테 플루르(20송이의꽃)으로 구출하려했으나 구출하는 사이 빛의속도로 다가와 조로를 밟았다 로빈이 계속 구출하려 애쓰지만 쉽게 구출하지못했다.[16] 이때 루피가 신속하게 지금 우리는 이 녀석들을 절대 못 이기니 도망치라고 명령하자, "깔끔하게 인정...!! 화가 나려고 하네~" 라고 투덜댄다.[17] 무시하고 싶어도 자신을 마크하는 레일리의 견문색 패기를 뚫을 수 없었고 결국 무장색 패기가 담긴 칼에 왼쪽 광대뼈 쪽을 살짝 베여 피까지 났다. 광자인간인 자신의 빈틈을 캐치하는 수준의 견문색을 지닌 레일리에게 당해서 피를 봤는데, 그런 레일리를 무시했다가는 등에 칼 꽂히는 상황이 터질 게 100%니 우선 레일리를 확실히 해결하고 밀짚모자 일당을 정리하러 가는 게 맞다.[18] 사실 볼사리노 입장에서는 화날 만도 하다. 감히 천룡인 폭행이라는 대형 사고를 친 겁도 없이 까부는 루피와 나머지 억대 루키 몇 놈 밟아주려고 정말 가벼운 마음으로 왔는데, 뜬금없이 은둔한 해적왕의 오른팔이 나타나는 바람에 고생은 고생대로 하고 다 잡은 루키들까지 전부 놓쳐버린 것이다. 게다가 명색이 아군이란 놈은 부르지도 않았는데 와서 천룡인 폭행의 주범 일당을 죄다 날려버렸다. 복귀 후 상부로부터 쏟아질 압박을 생각하면 볼사리노 입장에서는 없던 두통도 생길 판이다. 게다가 이 일로 피해자(?)인 차를로스 성 일가가 얼마나 난리를 칠지 생각하면... 안 그래도 샤를리아 궁은 감히 신의 후예를 건드리다니 다 죽여버린다고 이를 갈면서 해군들을 갈구고 있었고 해군들은 볼사리노가 나섰으니 금방 잡아올 거라고 말했는데 놓쳤다고 해보자. 얼마나 난리를 칠지...[19] 화풀이도 화풀이지만 해군 본부에 빈 손으로 돌아갔다가는 천룡인들이 난리를 칠 게 뻔했기에 변명거리를 만들려면 뭐라도 잡아서 돌아갈 필요가 있었다. 500명을 체포했는데 그 중에 밀짚모자 일당이 없다고 난리치면 "오오 샤본디는 워낙에 해적이 많아서~ 게다가 거기 있는 놈들은 하나같이 제정신이 아니라서~" 라고 그나마 변명해서 그냥 넘어갈 수 있다.센고쿠: 넌 피래미 해적들이 제정신이 아니라고 생각하냐?! 실제로 지정학적 이유 때문에 샤본디 제도에 해적이 우글거리는 건 명백한 사실이고, 볼사리노는 도착 직후 별의 별 세력에게 공격을 받았기에 시간이 낭비됐고 그동안 수많은 해적들이 빠져나갔다.[20] 테킬라 울프나 성지 마리조아의 무빙워크 등 중노동에 범죄자나 비가맹국 국민을 사용한다는 묘사가 있다.[21] 같은 대장인 사카즈키의 경우 전쟁 막판에 흰 수염의 기습으로 꽤나 큰 데미지를 입었고, 쿠잔 역시 조즈에게 불시의 일격을 허용해 피를 보았다.[22] 이때 나온 대사가 그 유명한 "코~와~이~네~(무~서~워~라~)" 이다. 대원 더빙은 "아이고 무서워라~ 역시 흰수염 해적단이야~"[23] 키자루가 마르코의 발차기를 가드하는 장면에서 이번엔 키자루가 이 공격은 먹혔다는 말을 돌려주고 마르코 역시 뻥치긴! 이라는 말로 똑같이 응수해 주는데(일본어 원서에선 키자루의 ‘뻥치시네~ ~’ 는 ‘ウソをつけ~ ~~’, 마르코의 ‘뻥치긴!’ 은 ‘ウソつけ!’였는데 번역에서 둘의 미묘한 표현의 차이를 잘 살린 편이다. 타격을 입었다는 표현은 한국어로 자연스러운 흐름을 위해 피차 따끔하다고 말하는 것으로 로컬라이징.), 원작 만화책에선 정말로 약간 곤란해하는 표정을 지으며 (실제론 큰 타격을 입지 않았음에도) 능청맞게 자못 힘든 표정을 지어 보이는 연출이었다면, 애니판에선 위의 짤처럼 썩소를 제대로 지으며 그 대사를 하기 때문에 대놓고 도발하는 분위기로 바뀌었다.[24] 일명 삼대장 배리어. 와노쿠니 편에서 일정한 경지에 이른 자는 무장색을 한 곳에 집중시켜 방어 범위를 넓힐 수 있다는 설정이 등장하면서 삼대장이 동시에 무장색을 내뿜은 거 아니겠냐는 추측이 제시되고 있다.[25] 애니에서 추가된 장면에서는 흰 수염이 휘하 해적단에게 루피를 도우라고 명령하자 표정이 진지해지면서 해군들에게 "지금 즉시 밀짚모자 루피를 막아."라는 명령을 내렸다.[26] 하지만 수갑은 결국 Mr.3의 밀랍열쇠로 풀렸다.[27] 밴 배크맨이 협박하자마자 두 손을 들고 이 대사를 읊었기 때문에 외국에서 밈으로 쓰이기도 한다.[28] 그런데 본인도 가프와 센고쿠가 후진양성이나 감찰관으로 물러난 현재 해군의 2인자 격이다.[29] 애니메이션이나 극장판에서는 이보다 앞선 시점에서 현재 모습이 공개된다.[30] 컨셉이 노란색+원숭이다보니 바나나가 책상 위에 올려 있었다. 밝혀진 프로필에서는 좋아하는 음식이라고 나와있다.[31] 그리고 이번이 한 번도 아니고 스무 번은 반복된 사태다.[32] 사카즈키가 원수가 된 지금 원칙상으로는 상관인데도 1기생 동기에 수십 년간 같이 지낸 사이라 그런지 존대하지 않고 서로 편하게 부른다. 이 말을 들은 사카즈키 본인조차도 딱히 화를 내거나 존대하라고 윽박지르지 않는다. 놀랄 것도 없는게, 볼사리노가 3살 연상이고 2년 전 해군본부 중장이었던 가프, 츠루와 원수였던 센고쿠도 계급 차이가 있음에도 해군 동기 사이라 친구처럼 편하게 말을 트곤 했다. 사실 원피스 세계관의 해군은 제법 이런 면에서 엄격하지 않은 면이 있다. 또한 현실에서도 같은 기수인 친구끼리는 계급이 달라도 사석에서는 흔히 말을 놓는 게 일반적이다. 다른 상관 앞에서 걸리면 한소리 듣겠지만 현 해군에 이 둘보다 상관이 없으니 상관없다[33] 와노쿠니에는 사황 카이도와 휘하의 백수 해적단 전력 본부가 있고, 또 다른 사황인 빅 맘이 휘하 병력들과 함께 가려고 하는 상황이었다. 그렇기에 키자루의 말을 액면 그대로 키자루 혼자서 사황의 접촉을 막을 수 있다고 받아들이면 곤란한 것이 바로 같은 화에서 가프가 현재 막을 전력은 모두 레벨리에 왕족 호위로 있어서 현재 본부에 남은 전력으로는 중간에서 접촉을 저지하는 것조차도 못 막는다고 못박았다. 실제로 이 때 빅 맘이 이동하면서 거느리고 간 부하들은 카이도도 정면전쟁이 된다고 경계할 정도로 강한 간부들이었다. 즉 이 대사는 최선임 대장으로서, 사카즈키의 믿음직한 전우로서 책임감과 배려를 보여주는 대사라고 보는 것이 옳을 것이다. 키자루의 성향을 보면 빈말로 얘기를 꺼낼 인물은 아니긴하나 아무리 키자루라한들 사황 두명을 상대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굳이 자연스럽게 이어가자면 와노쿠니에 죽치고 있는 카이도가 아닌 와노쿠니로 향하는 빅맘 세력을 제어할 수는 있다 정도일 것이다. 그렇지만 이 역시 뒤에 와노쿠니에는 미지의 병력이 있다는 사카즈키의 말과 충돌하기에 깊이 받아들일 필요는 없다.[34] 사카즈키는 그저 사무라이만 언급했지만 가프가 현재 이들을 막을 전력은 모두 레벨리에 왕족 호위로 있다고 언급한다.[35] 규모로만 따지면 버스터 콜의 10배 이상이다. 대형 군함만 20척이나 동원되었다고 한다. 다만 군함 전력이 버스터 콜의 10배라는 것은 다소 틀린데, 버스터 콜은 대형 전함 10척으로 구성되어 있지만, 현재 에그 헤드에 집결한 해군 함대에 이런 대형 전함은 20척에 불과하고, 나머지는 대부분 (초반에 스모커가 타고다니던) 소형 군선과 (이런 소형 군선과 대형 전함 중간 크기의) 중형 군함이다. 즉, 정상결전 당시 동원된 대형 전함 50척과 비교하면 수는 2배지만, 전력이 2배이지는 않다. 추정상 베가펑크가 공백의 100년의 정보를 가지고 탈출하는 것을 막는 것이 최우선이라 해상 봉쇄를 위해서 동원할 수 있는 모든 함선을 동원된 것으로 보인다.[36] 물론 정상전쟁은 지상전의 병력이 주요 전력이었다. 군함의 경우는 흰 수염 해적단이 코팅선을 이용한 침투작전을 벌인 탓에 방어 포진의 의미를 잃고 포위작전 때나 동원되었다.[37] 설정상 볼사리노가 가장 좋아하는 음식은 미소 라멘이다. 잇쇼우동소바. 다만 갑판 위에서 다른 병사들에게도 라멘을 퍼주는 것을 보면 볼사리노 본인을 위해 준비한 특식보다는 그냥 배식인 것으로 보인다.[38] 이때 잠깐 나오는 과거를 보면 민소매 셔츠 차림인 볼사리노가 젊은 베가펑크와 아직 어린 센토마루 앞에서 레이저를 보여주며 놀아주는 장면이 나오는데, 센토마루가 키자루를 아저씨라고 편하게 부르는 것도 그렇고 옛날부터 사적으로 상당한 친분이 있던 사이인 것으로 보인다.[39] 그동안 '애매하게 가는 정의'를 추구하며 아카이누나 아오키지랑은 달리 해군으로서의 신조를 명확히 한 적이 없는 볼사리노가 작중 처음으로 자신의 신념을 드러낸 장면이기도 하다.[40] 이때 선글라스가 눈을 가린다. 원피스 필름 Z에서 옛 스승인 제파를 마무리할 때와 비슷한 연출로서, 상황도 비슷하게 불사리노로서는 제자라 할 수 있는 옛 친우를 제거해야 하는 상황이다. 이 싸움 바로 전날 전 대장 쿠잔이 스승 몽키 D. 가프와 교전하여 그를 제압했기 때문에, 해군 상층부는 이틀 연속으로 사제 간의 혈투를 겪어야 했던 셈이다.[41] 어찌 보면 가프-쿠잔 간의 결투보다도 해군 입장에서는 더욱 뼈아픈 전투인데, 쿠잔은 전 해군 대장이며 현재는 사황 해적단의 간부 위치이기 때문에 해적-해군 간의 교전으로도 볼 수 있지만, 볼사리노와 센토마루는 둘 다 현직 해군이다. 해군이자 사제 간의 내분이기 때문에 더욱 씁쓸한 상황인 셈. 다만 센토마루의 상태를 의식불명이라고 언급해 완전히 죽이지 않은 걸 봐선 볼사리노도 센토마루를 직접 죽이는 건 싫었던 모양이다.[42] 에니에스 로비에서도 루치가 문 너머에 로빈이 있다고 말해주니 루피가 다짜고짜 문으로 돌진했고, 루치가 이를 막으면서 "'보내줄 순 없다.'라고 말할 시간은 줘야지."라고 불평하는 비슷한 장면이 있었다.[43] 이는 샤봉디 제도 편에서 샤쿠야쿠실버즈 레일리를 두고 '애송이들보다 100배는 강하다'라고 언급한 대사의 자체 오마주다. 그 '애송이들' 중 한 명인 샤봉디 당시의 루피가 키자루에게 참패했었던 사실, 당시 레일리가 그랬듯 루피도 아군을 공격하려는 키자루를 발차기로 저지하며 등장한 점 등을 고려하면 의도적인 대사 배치임이 거의 확실하다. 즉 키자루에게 일방적으로 유린당했던 과거와 달리 동등한 실력자로서 성장했음을 보여주는 것. 공교롭게도 양측의 현상금도(크로스 길드에서는 해군 대장 현상금으로 30억 베리를 걸었다) 대등한 상황에서 맞붙게 됐다.[44] 루피는 샤본디의 참패 이후에도 마린포드에서 키자루와 여러번 부딪친 적이 있다. 계속 걷어차이다 끝내는 느리다는 디스를 먹으며 한방에 기절해버린 탓에 독자들에게 전투라는 인식조차 주지 못했지만(...).[45] 이때 안 그래도 오랜 벗들을 제 손으로 보내줘야 한다는 상황 탓에 스트레스를 받은 데다가 2년 전과 달리 강적이 된 루피와 재회했기 때문인지 무뚝뚝하며 진지한 모습으로 맞선다. 반면 루피는 1부에서 해군대장과 마주했을 때 사색이 되거나 심각한 표정으로 일관해오던 것과 달리 와노쿠니 일당이 로쿠규를 막아설 때와 같이 호전적인 모습과 자신감을 보여준다. 즉, 샤본디 제도 당시의 심리 때와 완전히 반대되는 상황이 된 것이다.[46] 이는 정상전쟁에서 벌어진 흰수염 vs 아카이누 이후 삼십 년 가까운 연재 기간 동안 작중 두 번째로 성사된 해군대장 vs 사황의 1대1 매치다. 심지어 정상전쟁 편은 난전에다가 흰 수염에겐 패널티까지 덕지덕지 붙어있어서 순수하게 서로 전력으로 싸운 1대1로 볼 수 없는 반면, 이쪽은 상황상 다른 인물들이 난입하는 게 아닌 데다 서로 여력을 거의 아낀 상태에서 말 그대로 최초로 사황과 해군대장끼리 전력으로 1대1을 하게 되는 셈.[47] 이 때 제자인 센토마루의 족공독행과 유사한 가드 모션을 보이며 루피의 공격이 쏟아지는 것을 막는다. 다만 센토마루와 동작은 비슷하지만 방출형 무장색 특유의 닿지 않는 모션은 보이지 않고 손바닥에 빛만 보이기에 방출형 무장색을 썼는지 안썼는지는 확인이 불가능하다. 루피 역시 패휘감을 쓰지않았기에 둘 다 아직 전력을 다하고 있지 않은 상태이다.[48] 이 때 키자루는 베가펑크가 호들갑을 떨며 좋아하던 걸 떠올리곤, 임무를 우선해 부수면서도 착잡하다는 표정을 지었다.[49] 심지어 이마저도 보니가 키자루 "자신의 지인의 딸!"이라는 이유로 어린 아이를 타이르듯이 힘조절 해준 것으로 후에 보니의 실제 나이가 공개됨에 따라서 정말로 어린 아이를 타이르는 장면이 되어버렸다![50] 이 말을 하기 직전 자기 손으로 키워낸 제자를 자기 손으로 쓰러트리고 왔으며, 죽여야만 하는 대상은 오랜 친구인 베가펑크였다. 게다가 베가펑크가 만든 베가포스를 파괴할 때도 베가펑크의 기뻐하는 표정을 떠올리며 굉장히 착잡한 표정을 지었다. 자신의 제자와 친구를 자기 손으로 죽여야 하는 상황이기에 볼사리노에게는 괴로운 임무를 넘어서 가혹한 임무일 정도다.[51] 레일리와 맞붙으며 가벼운 마음으로 섬에 왔는데 곤란하다고 하거나, 정상결전 마르코의 닭발킥을 막으며 좀 아프다고 할 때에 (애니화 된 장면에선 썩소를 날렸지만 원작에선) 짐짓 힘든 듯한 표정을 했는데 그것과 비슷한 수준의 리액션이다.[52] 니카의 특징도 특징인데 그 상대가 능글맞기로 유명한 키자루다 보니 한층 더 병맛이 됐다.[53] 파시피스타의 레이저 병기처럼 홀로그램 기술 개발에도 관여한 것으로 보인다. 베가펑크도 홀로그램에 있어 빛이라는 요소를 강조했으니.[54] 공격 자세가 카이도와 싸울때 썼던 기술과 거의 동일하다. 카이도 전에서는 기술 이름을 뭐라고 붙일지 고민하는 모습이 나왔는데 이번에 그 완성된 이름이 공개된 것. 이름답게 타격 이펙트(?)로 카툰풍의 별이 등장한다.[55] 실제로 자연계는 자신을 무적이라 착각하기 쉽지만 무장색 패기 사용자 앞에서는 긴장해야 한다. 몰론 볼사리노 정도면 대응 기술쯤은 가지고 있겠지만.[56] 오른팔에 장착한 배틀 스매셔 때문에 민첩성이 떨어지는 제트를 속도로 농락했다. 제파도 "네 놈하고는 예전부터 상성이 맞지 않았다!"(한국어 더빙은 "예전부터 네놈하고는 말이 안 통했던거 같은데?!")라고 언급했다.[57] 제트가 볼사리노의 스승이었기 때문에 그렇다. 처음부터 볼사리노를 가르쳤으니 그의 전투 스타일을 다 꿰고 있었던 모양이며, 볼사리노가 어떤 공격을 할지 파악한 뒤 페인트를 성사시켜 핀치로 몰아넣었다. 다만 정통으로 공격이 들어간 것은 아니며, 볼사리노도 천총운검으로 방어했고 이후에 생채기 하나 나지 않은 걸로 봐선 배틀 스매셔의 폭발도 자연계의 이점으로 씹었거나 능력의 스피드로 피한 것 같다.[58] 연기 속에서 볼사리노가 몸을 광자화하는 장면을 자세히 보면 상체와 하체, 신체 일부가 분리됐다.[59] 제파가 주저앉아서 병 때문에 고통스러워 하다가 그것을 겨우 진정시킨 직후에야 제파를 공격했을 정도. 볼사리노는 박살난 몸을 자연계 능력으로 정비하여 전투가 가능한 상태로 만들 때까지 시간을 소모했던 것이다.[60] 계란 모양의 거대한 돌로 산소와 반응해서 엄청난 폭발을 일으키는데, 그 위력이 고대병기에 필적할 정도라고 한다. 이게 터진 섬은 말 그대로 소멸해서 해당 장소가 신세계 전역의 화산과 연결된 첫 번째 엔드 포인트답게 며칠이고 화산이 분출하는 원인이 된다.[61] 이 표정은 레일리, 흰 수염 등 최강자들과 붙을 때도 나온 적이 없어서 제파의 전투력과 다이나 스톤의 위력이 얼마나 대단한지 보여준다. 비록 볼사리노는 무장색 패기가 없는 물리 공격은 전부 무효화시키는 자연계 능력자지만 패기의 고수인 제파가 스톤에 무장색 패기를 담아서 던졌을 가능성도 무시할 수 없는데다, 설령 통하지 않는다는 걸 지식적으로 알고는 있어도 고대병기에 필적하는 엄청난 위력의 폭탄이, 자기 눈 앞에서 폭발하는 상황이니 본능적 공포로 놀란 것으로 보인다.[62] 무엇보다 자연계 특유의 신체 유동화는 의식적으로 ON/OFF를 해야하는 능력이고, 키자루는 이때 순간이동으로 피하고 실체화를 하자마자 눈앞에서 폭발이 일어난 상황이다. 다급히 신체의 유동화와 동시에 멀찍이 피하긴 했으나, 조금만 타이밍이 늦었다면 눈앞의 폭발에 당했을 수도 있다.[63] 회피한 건지 폭발에 휘말려서 다시 재생한 건지는 불명.[64] 여담으로 쿠잔도 볼사리노도 제트를 계속 본래 이름 '제파' 선생님이라 부르는데, 제트 본인이 "그 이름은 버렸다! 난 이제 제트다!"라고 부정함에도 끝까지 이러는 점을 보면 지금은 적이나 한때 모두의 스승이었던 점을 참작하여 마지막 예우를 지켜줌과 동시에 세계를 멸망시키려하는 범죄자 제트가 아닌 전 해군의 영웅이자 모든 해병들의 스승 검은팔의 제파로 스승의 명예를 지키기 위한 행동이라고 볼 수 있다.[65] 비록 적이었다고는 해도 자기를 직접 가르친 스승과의 대면이다. 단지 해군의 전설이었던 그런 상징적인 인물과의 대결이 아니며, 제파의 성격, 능력, 출신 인물들의 면면을 본다면 매우 이상적인 스승의 상을 보여줬다고 할 수 있는데 그런 인물을 직접 죽이기 위해 온 것이다. 말은 밀짚모자 일당을 저승 길동무로 쓰네 마네 했지만 심적으로 괴롭지 않은 게 이상하다.[66] 이때 이상한 점은 팔척경곡옥을 광범위 산개형으로 쐈다는 것이다. 팔척경곡옥은 투사 범위 조절이 가능하다. 그 예로 정상전쟁 초반과 필름 레드가 있다. 정상전쟁 초반에 오직 흰수염 에드워드 뉴게이트 한명에게 모든 광탄이 날아가도록 투사 범위를 제한했고 그래서 마르코가 인수형 상태로 받아냈다. 그리고 필름 레드에서도 높은 상공에서 정말 자그맣게 보이는 돔 경기장 같은 구조물 안으로 광탄이 날아가게 조준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아마도 스승 제파의 회피를 상정해서 회피 자체가 의미 없도록 광범위 산개형으로 쏜 듯. 정작 스승은 루피와의 마지막 결투후 모든 미련을 떨쳐내고 죽음을 각오했지만...[67] 샹크스는 우타에게 조종당한 민간인들에게 공격을 가만히 맞아주어 다치기까지 한 상태였다.[68] 비록 극장판이긴 해도 사카즈키와 흰수염의 싸움 이후, 정말 오랜만에 해군 대장과 사황이 전투를 벌인 드문 장면이다. 샹크스의 설정을 공개하기 위한 용도의 오다 작가 본인의 총괄이기도 했다.[69] 이때 옥의 티인지 몰라도 아예 팔척경곡옥을 엉뚱한 곳에 쏘았다. 분명 우타를 죽이는 작전임에도, 화면을 잘 보면 광장을 노리는게 아니라 엉뚱하게도 밀짚모자 일당이 있는 돔을 겨누어 발사했다. 밀짚모자 일당은 따로 고립되어 있는 돔이라 일반인이랑 우타와 구분하기 너무나 명확했던데다, 우타의 위치 역시 식별하기 쉬운 곳에 있었는데 어째서인지 명중하든 말든 아예 의미없는 곳을 공격했다.[70] 매거진 15호의 벤 베크맨 설정에 따르면 그의 실력은 볼사리노조차 두려워하는 수준이라고 한다.[71] 노래 병사들을 손가락 레이저로 가볍게 처리하는 와중에도 조종당하는 시민이 본인에게 달라붙자 순간이동으로 빠져나오며 "얌전히 좀 있어 주실까~"라며 짜증을 낸다. 근데 그건 어쩔 수 없는 것이 조종당한 자들이 빨간머리 해적단이 아닌 별개의 해적들이라면야 그냥 레이저로 가볍게 처리하면 그만이지만 일반 시민들을 공격했다간 시민들을 죽더라도 지키겠다는 빨간머리 해적단의 공격이 자신을 먼저 향할 것이고, 또 우타로 인해서 사태가 심각해져가니 짜증이 안날래야 안날 수가 없던 상황이기는 했다.[72] 노래 틀어놓은 장소가 공사장이었다면 몸만 멈춰저려서 그대로 사고나서 죽을 가능성이 크다. 또 만약 항해 중에 전보벌레를 통해 노래를 듣고 있었다면 몸은 배 조종을 못하는 상태가 되기 때문에 사고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 MCU에서 핑거 스냅의 영향을 생각하면 된다. 다만 이럴 경우 우타를 죽일 경우 수만명이 아니라 이미 전 세계의 대규모 인구가 우타 월드에 유폐될 것이었다. [73] 원피스 세계관의 인구수가 현실과 같다면 수 십 억 단위의 희생자가 발생했을 것이다.[74] 특히나 벤 베크만이 총으로 볼사리노를 위협하는 장면이 대표적이다. 우타를 조속히 제거하기 위해 공격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인명 피해라면 몰라도... 다만 해군도 민간인에게 공격받는 상황이니 어쩔수 없는면도 있다.[75] 다만 샹크스의 경우는 토트 무지카를 부르기 전에는 우타에게 약을 먹이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약을 준비해서 왔었다. 그러나 해군이나 오로성은 이런 사실은 커녕 해결책조차 전혀 못찾고 있었고, 해군들이 민간인을 죽이면서 우타를 자극한 결과 그 전까지는 마약 버섯을 먹었음에도 토트 무지카를 불러내는 것을 망설이던 우타가 토트 무지카를 불러내게 만들어서 사태가 걷잡을 수 없이 커지게 연출된다. 해군이 우선 빨간머리 해적단과 대화를 했다면 양측이 협력해서 우타에게 강제로 약을 먹여서 잠재워서 사태를 해결하는 방안으로도 이어질 수 있었을 것이었지만, 세계 멸망의 위기로 인해 다급해진 오로성의 말살 명령으로 인해 꼬여버린 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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