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우루과이 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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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역사적 관계
2.1. 현대 이전
2.2. 현대
3. 영토 분쟁
4. 문화 교류
4.1. 축구
5. 여담
6. 관련 문서



1. 개요[편집]


브라질우루과이의 관계.

과거 브라질이 우루과이를 합병했던 적이 있기 때문에 양국 국민 관계가 꽤 나쁘다. 우루과이인들은 브라질이 축구에서 개망신을 당하면 환호하며 2018년 지우마 호세프 탄핵 때도 우루과이에서 브라질은 부패하고 정치가 안정되지 않은 뒤떨어진 나라라며 비웃기도 했다.[1]

하지만 이와 별개로 브라질과 우루과이는 한때 파라과이에 맞서 함께 삼국 동맹 전쟁을 싸우기도 하고[2] 1850년대 우루과이 내전에서 브라질 등의 지원을 받은 중앙집권주의 콜로라도당이 승리하며 양국 간의 정치관계는 안정화되고 1851년에는 국경분쟁도 평화로이 해결했으며 현대 냉전 시기에 들어와서는 양국 모두 미국의 지원을 받는 반공국가들로서 협력하였고 21세기 들어서는 양국 모두 서로를 전략적 동맹이라 정의하고 우루과이브라질의 UN 상임이사국 진출을 지지할 정도로[3]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4] 물론 브라질이 우루과이의 비상임이사국 진출에 대한 화답일 가능성도 배재할 수 없으나 여전히 현대 양국간의 친선 관계를 보여준다.

또한 경제적으로도 양국은 연계가 많이 된 상태이다. 양국 모두 메르코수르 형성을 주도한 나라들이며 브라질은 중국 다음가는 우루과이의 제2 수출국이다.


2. 역사적 관계[편집]



2.1. 현대 이전[편집]


원래 우루과이는 포르투갈이 빼앗은 스페인 식민지로 남부 브라질 팜파스 지역의 일원이었다. 1822년 브라질이 독립하자 이는 브라질이 그대로 이어받았고, 브라질이 시스플라티나 주로서 통치하다가 1828년 독립하였다.

하지만 그 이후 우루과이에 집권한 콜로라도당이 브라질의 지원을 받았고 삼국 동맹 전쟁을 기점으로 브라질의 우루과이에 대한 내정간섭도 사라지며 양국간 관계는 호전되었고 20세기 후반 냉전기에는 양국 모두 미국의 지원을 받은 반공국가들로 협력하여 우호적인 관계를 다져 왔다.


2.2. 현대[편집]


자이르 보우소나루 체제 하의 브라질이 중도우파의 루이스 라카예 포우 대통령 당선인에게 축하하는 등 변화의 기조가 있다. 그럼에도 아직까지 우루과이인들은 브라질을 경계한다. 우루과이인들은 브라질은 부패하고 덥고 질병이 만연하고 더러운 위험한 나라라고 인식하며 상파울루, 리우데자네이루, 마나우스 등 브라질 대도시들에서는 매일 총과 마약이 돌아다니는 스릴을 맛 보게 되지만 자기네 몬테비데오는 총소리 한번 안들리고 평화롭고 아름다운 유럽풍 도시라며 브라질의 치안부재와 불결함을 디스한다. 그리고 브라질인들이 탐욕스럽다고 까기도 한다. 사실 양 국가를 모두 여행해보면 느낌이 확연이 다르며 브라질에서 우루과이로 오면 치안도 급 좋아지고 깔끔해짐을 느끼게 된다. 브라질의 공중위생이 아주 열악하기 때문이다.[5] 어쨋든 브라질에 대해 적대심을 가진탓에 우루과이는 2019년 베네수엘라 정치 위기에서 니콜라스 마두로를 지지했다.[6]


3. 영토 분쟁[편집]


브라질과 우루과이는 브라질과 국경을 맞댄 우루과이 북부 국경 지대에 위치한 마솔라(Masoller)라는 마을과 우루과이 강과 콰라이 강의 하천 국경 지점에 끼어있는 브라실레이라 섬(Brasileira)의 영유권을 두고 영토/국경분쟁도 겪고 있는 중이다.# 현재 이 두 지역은 브라질이 실효지배하고 있는 브라질 영토이지만 우루과이에서도 우루과이 땅이라고 영토 주장을 하며 브라질과 대립하고 있다. 우루과이군은 엄연히 브라질을 가상적국으로 지정한 상태이며 우루과이가 브라질보다 국력이 약하지만 대신 이웃 강대국이자 똑같은 브라질까인 아르헨티나와 동맹을 통해 브라질을 견제하고 브라질도 우루과이의 묘한 위치 덕분에 대놓고 이 나라를 우습게는 못 본다.


4. 문화 교류[편집]



4.1. 축구[편집]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브라질 VS 우루과이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브라질과 우루과이가 축구 경기에서 만나면 난리가 난다. 두 국가간의 상대전적은 피파랭킹이 높고 규모도 비교할수 없을만큼 더 큰 브라질이 앞서기는 하지만, 그렇다고 우루과이가 크게 밀리지도 않는다. 게다가 정작 가장 중요한 월드컵 결승전에서는 우루과이 축구 국가대표팀이 모두 이겼다.[7] 2002년 한일 월드컵 남미예선에서도 브라질이 홈에서 우루과이와 비기고 우루과이 원정에서 0-1로 패배해서 월드컵 본선행이 꼬일 뻔한 적도 있었다. 여담으로 브라질은 본인들의 홈인 2014 월드컵의 16강전에서 우루과이가 콜롬비아를 이겼으면 1950년 자신들의 홈에서 마라카낭의 비극을 일으켰던 우루과이를 만날 수도 있었다. 그리고 2022 카타르 월드컵에서도 우루과이가 조별리그전에서 가나와의 경기에서 한골만 더 넣었다면 브라질을 만날수도 있었지만 그 한골을 못넣어서 브라질과의 만남은 성사되지 못했다.

단, 네이마르수아레스는 사이가 좋다.


5. 여담[편집]


  • 1995년에는 2002 한일 월드컵 개최국 선정이 있었는데 일뽕에 단단히 취한 브라질이 일본을 지지하자[8] 우루과이는 아르헨티나와 힘을 합쳐 한국을 지지하며 브라질과 격렬하게 대립했었던 적도 있다.[9] 특히 아르헨티나 축구인 디에고 마라도나가 브라질의 친일 성향에 반비례해서 노골적으로 한국을 편들며 내한하기까지 했으며 이 때 한국에선 마라도나의 이미지가 급호감으로 상승했다.[10]
  • 우루과이의 리베라(Rivera)와 브라질의 산타나두리브라멘토(Santana do Libramento)는 국경을 맞대고 서로 붙어있으나 두 지역을 횡단하는데 장애물이 없어서 이 곳을 Frontera de la Paz(평화의 경계)라고 부른다. 브라질인과 우루과이인 모두 서로의 동네를 자유롭게 다닐 수 있다. 외국인들은 국경을 넘어가기 위해서는 통합 국경통제소에 신고하여야 한다.안내

6. 관련 문서[편집]


[1] 이는 우루과이가 인당GDP와 HDI 등 상으로 칠레와 함께 남미에서 가장 높은 개발도를 보여주기에 어느정도 브라질을 깔보는 정서도 반영된 것.[2] 다만 이건 아르헨티나가 참전했기 때문에 아르헨티나의 편에 선 것일 뿐이다. 우루과이는 아르헨티나가 독립시켜준 나라이기 때문에 둘은 영구혈맹국이다.[3] 정작 아르헨티나는 브라질의 상임이사국 진출을 거부하는 커피클럽의 회원이다.[4] 출처: http://www.itamaraty.gov.br/sala-de-imprensa/notas-a-imprensa/atos-assinados-por-ocasiao-da-visita-da-presidenta-dilma-rousseff-ao-uruguai-montevideu-30-de-maio-de-2011 아카이브[5] 룰라 전 브라질 대통령도 만삭인 임산부 아내를 풍토병인 간염으로 잃었을 정도로 브라질의 공중보건상태는 예전부터 좋지 않았다. 그게 폭발한 게 현재의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브라질 대유행 사태이다.[6] 다만 우루과이가 이때문에 반미국가라 보긴 예매한편이다.[7] 브라질 축구 국가대표팀에게 있어서 프랑스 축구 국가대표팀, 독일 축구 국가대표팀, 멕시코 축구 국가대표팀, 아르헨티나 축구 국가대표팀과 함께 명실상부한 숙적이 우루과이 축구 국가대표팀으로 특히 몬테비데오 센테나리오 경기장의 경우 브라질은 여기서 우루과이를 이긴 적이 2017년 전까지 단 한번도 없었다.[8] 주앙 아벨란제 FIFA 회장부터 노골적으로 한국은 북한과의 전쟁 위험이 커서 위험하다며 대놓고 일본을 편들다가 디에고 마라도나 등에게 욕을 한 바가지 먹었다. 이 때 마라도나는 한국을 노골적으로 푸쉬하며 아벨란제가 이성을 잃었다고 디스했다.[9] 물론 펠레도 한국 보다 우호국인 일본의 계최를 지지한다고 발언을 했는데, 공교롭게도 일본은 16강에서 탈락하고, 한국은 4강 신화를 달성하게 된다. 일본은 펠레의 저주로 망하고, 한국은 펠레의 축복이 발동한 셈[10] 물론 2010 남아공 월드컵 당시 한국과 아르헨티나가 같은 조에 편성되고 마라도나가 노골적으로 진상짓을 하자 까이고 또 까이게 된다.[11] 양국은 브라질을 견제하기 위해 협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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