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엘라 웜

바이올린벌레와 비슷한 특징을 가진 웜의 성충.

검붉은 몸에서 촉수를 여러 개 늘어뜨린 섬뜩한 외모를 하고 있다. 또한 바이올린을 켜는 듯한 독특한 울음소리는 사냥감에게 두려움을 안겨준다.

오른손의 촉수는 신축성이 있으며 전투 중에는 주로 이를 사용하여 적을 구속, 공격한다. 평소 바이올린을 쥔 남성으로 의태하며 사람이 몰리는 장소에 나타나 무차별적으로 덤벼드는 습성을 지녔고, 일찍이 카자마 다이스케와 행동을 같이 한 곤(타카야마 유리코)와 그 어머니 타카야마 쥰코가 탄 버스를 덮쳤다.

두 사람은 놓쳤고 이후에도 집요하게 목숨을 노렸지만 최후에는 드레이크의 라이더 슈팅을 맞고 폭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