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요른 얀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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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얀델의 아들. 게임 속 바바리안으로 살아남기의 주인공. 던전 앤 스톤이라는 게임을 클리어하다가 이세계로 빙의가 된다. 몸의 원주인 어머니는 비요른을 낳고 사망했고, 아버지도 어렸을 때 미궁에서 약탈자에게 사망하였다.
왕가의 보상으로 준남작 지위를 받는다. 일반 기사들 바로 위에 속하는 작위로 바바리안에게 작위를 준 건 전례가 없는 일이다. 준남작은 아들에 손자까지만 작위를 물려줄 수 있다. 이후 원정의 공로로 승작을 택하여 남작이 된다.[2] 비요른이 당장 살아남는 데 있어서 남작이 훨씬 도움이 되기에 승작을 선택했다. 라프도니아 역사상 최초로 바바리안 출신 남작이 된 것. 여기에 아나바다 클랜의 단장과 바바리안 부족장 직책을 겸임했다.
원정대 이후 비요른의 죽음이 위장되었고, 악령 공표 또한 사실이 아니며 모두 왕가의 비밀 임무를 수행하기 위한 것이었다고 재상이 만인 앞에서 말하여 성공적인 복귀를 했다. 2년 반 동안 후작의 지휘 아래 특수 임무를 맡았다고 대외적으로 그렇게 알려졌다.
2. 특징[편집]
술이 엄청 세다. 신장은 225cm이다.[3] 당근을 싫어해서 미샤가 가끔 화나는 일이 있을 때, 일부러 당근을 많이 넣는 편. 원래부터 그쪽이 내게 이득이 된다면 곤란에 빠진 사람을 돕는 걸 좋아한다. 다만 자기쪽 사람들과 저울질을 해야할 상황이라면 자신의 사람들을 우선시한다. 1년도 안 돼서 5층에 진입하고, 16개월만에 6층에 도달하는 전례가 없는 성장 속도를 보여준다.[개정1]
빙의한 첫날부터 앞으로 '비요른 얀델'이라는 이름으로 살아야 한다는 걸 깨닫는다. 이름뿐만이 아니라 완벽하게 야만인이 되어야 하고, 이곳에서 살아남을 길은 그것뿐이라고 각오했었다. 아이러니하게도 현대인의 때를 벗을수록 빙의한 세계에선 좀 더 사람처럼 살 수가 있게 된다.
초창기에는 최우선 목표로 귀환을 생각하고, 자기 자신만 생각했었다. 그러나 팀원들과 함께 할수록 그들에게 정을 느끼고 소중히 여긴다. 이 과정에서 정 때문에 자신의 최대 장점인 합리적인 사고방식에 큰 문제가 생겨서 나약해졌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정을 붙였기에 나약해진 것이 아니라, 자신이 나약하다는 걸 알기에 정을 붙이지 않으려 했던 자신의 속마음을 깨닫게 된다. 많은 일을 겪은 지금에는 나 혼자만 살아남는 게 아니라, 다 함께 살아남는 것이 1순위 목표가 됐다. 이 때문에 무엇이 닥쳐오든 버텨 낼 수 있도록 강해지는 것에 강한 열망을 갖는다.
언제나 혼자 먹는 떡이 제일 맛있다는 마인드를 지녀서, 중요한 정보를 대중에게 공유하는 걸 꺼린다.
행보가 호쾌하고 거침이 없다. 그 어느 누구도 그가 하려는 일을 막을 수 없는 것만 같은 힘이 흘러나온다. 그를 주변에서 본 사람은 어떤 벽이 앞을 가로막더라도 깨부수고 앞으로 나아갈 만큼, 지켜보고 싶은 존재라고 한다.
2.1. 이한수[편집]
서울 태생. 게임 속으로 빙의하기 전의 신체. 키 175에 평균 체중. 평범한 회사원. 가족은 친모가 한 명있다. 숙모는 사이비에 빠졌고, 삼촌은 폐급 인간으로 변변한 직업이 없는 도박 중독자이다. 돈을 땄을 때 한수에게 적잖은 용돈을 주지만, 돈을 잃었을 때 폭력을 행하여 화풀이 대상으로 삼았다. 아버지는 7살 때 돌아가셨다.
병원에만 있으니 할 게 게임밖에 없어서, 어려서부터 게임을 좋아했다. 하지만 언제부턴가 무슨 게임을 하던 이전처럼 즐겁지않던 중에 발견한 게 [던전 앤 스톤]이었다. 지하철로 배정받은 사회복무요원이었던 주인공은 본격적으로 [던전 앤 스톤]을 파고들기 시작했다. 사회복무요원 소집 해제일 때도, 복학 신청을 했던 날에도, 졸업 후 직장을 다닐 때도. 20대 시절 전부를 던전 앤 스톤을 플레이했다. 그렇게 9년의 시간이 지난 뒤에 최종 보스방과 이어진 포탈[4] 에 도달하지만, 튜토리얼 완료라는 메시지가 뜬 뒤에 환한 빛이 터지더니 게임에 빙의가 된다. 당시 나이는 29세이다.
어두운 과거가 많다. 어린 시절 대부분을 소아병동에 보냈다. 다섯 살때는 수술실을 달락날락하면서 맨날 병실에서 책만 읽었다. 그곳에서 젊은 대학생을 자주 만나는데, 한때 부모보다 믿고 따르던 사람이다. 어느날 억지를 계속 부리자 표정이 굳더니 무언가 폭발하듯이 자신에게 폭언을 퍼부었다. 당시 병원 치료보다도 아팠던 말이라고 한다. 그날 그 형한테 뭔가 안 좋은 일이 있었던 게 분명하다며 화살을 내게 돌리던 바보같은 시절이었다. 이외에도 인내의 계단에서 사고 나기 직전의 차 안, 타오르는 아파트, 혼자 남은 놀이공원을 회상했었다. 과거에는 트라우마 때문에 머리로는 안전하다 생각하면서도 몇 년 동안 차를 타지 못했고, 자다가도 어디선가 탄 냄새가 나면 눈이 떠져 건물 전체를 걸어다니며 근원지를 찾아야 했다.
인내의 계단에서 엄마, 아빠, 삼촌, 전 여자친구가 말로 흉터를 남겨도 이제 와서 새삼스럽지 않다고 한다. 고통에도 내성이 있다고 말하는데, 그 전에 수많은 내적 고통을 받았기에 무덤덤해진 걸 유추해낼 수 있다. 직장인이 되고서 자취방이 생긴다. 인간관계가 극도로 좁았는데, 거기에 불만도 불편도 없었다. 노후 준비도 착실히 했고, 타인을 의지하지 않아도 혼자서 살아갈 수 있었다. 초등학생 때의 모습은 양보와 배려로 남의 감정을 우선해 꾸역꾸역 스스로를 지워나갔다. 한때 그게 당연한 건 줄 알았다
늘상 삶이 지겹다 생각하면서도 스스로 죽겠다고 생각해 본 적은 없다. 목숨은 그 무엇보다 귀중한 것으로 생각하기 때문이다. 작중 초기에 자신의 약함으로 인해 온갖 무기력함을 느낄 때, 어릴 적 존경했던 사람이 해 준 충고를 생각해낸다. '명심해, 넌 아무것도 아니야. 넌 절대 특별한 사람이 될 수 없어.' 언제나 나를 조금 더 나은 사람으로 만들어 주던 마법의 주문. 늘 그랬듯이 이 감정조차 원료로 삼자고 다짐한다. 이후 정석적인 느린 성장을 택할 것인지 아니면 위험이 매우 크지만 빠른 성장을 택할 것인지 갈팡지팡하던 중에 매일 노름에 빠져 살던 삼촌의 말을 생각해낸다. 남이 만든 판에서 놀아나기보다는 직접 만든 판 위에서 주사위를 던지라고 조언해줬기에 저랩 때 핏빛 성채 균열을 들어갈 생각을 한다.
소심하지 않았지만, 그렇다고 대범하지도 않고. 의심이 많아서 뭐든 오랜 시간 관찰하고 실행에 옮기는 사람이다. 그러나 게임 속에 빙의 한 이후에는 전투를 행할 때마다, 몸뚱이에 새겨진 바바리안의 바로 행동하는 본능이 저절로 튀어나온다. 이는 정신에 변화가 생긴 이유가 융화라고 주인공이 추측했었다. 이 때문에 나중에 악령이란걸 들켰을 때도 이러고 사는데 어떻게 악령임을 아냐는 소리와 그쪽 세상에도 바바리안 비슷한 종족이 있냐는 소리를 레이븐에게 듣는다.
마녀의 숲에서 흰색 블라우스에 정장 치마, 특유의 오만하면서 까칠한 말투를 하는 전 여친을 환각 속에서 본다. 미샤를 왜 내버려 두냐면서, 또 버려질까 봐 무서워서 그러냐 묻는다. 자기는 아무것도 알려 주려 하지 않는 주제에 항상 전부 모든 걸 알려고만 하는 게 문제라 말하자. 이한수가 너도 마찬가지 아니냐는 말에 온몸 구석 구석까지 나보다 더 잘 알고 있다면서 나에 대해 모르는 게 뭐가 있냐고 섹드립을 치는데, 길게 뻗은 다리에 어느새 검은 스타킹이 신겨져 있다. 이를 보고 취향은 한결같다면서 다른 애들은 이해조차 할 수 없다면서 그냥 나랑 있어야 된다고 유혹하지만, 미샤의 냥냥펀치로 환각을 건 몬스터가 처리된다. 마녀의 오두막에서 꾼 꿈에서는 행정 업무를 보는 중에 퇴근하자 전 여자친구가 마중 나왔다. 자취방으로 가서 함께 치킨을 시켜먹고 각자 할 일을 한다. 이한수는 게임을 했고, 여친은 한구석에서 조용히 책을 읽는다. 잘 시간이 될 때, 자연스레 서로를 끌어안고 잠이 든다. 취직 기념으로 전 여자친구가 남색 정장을 사준 적이 있다. 이 옷으로 고스트 버스터즈에 처음으로 입장했었다.
형사가 조사하기를 직장도 보통, 학벌도 보통, 인간 관계도 보통. 게임을 제외하고는 모든 게 보통이다. 던전 앤 스톤을 한 지, 3년 차쯤 됐을 때 'elfnuna'로 스톤 아이벤에 스탯 정리본을 쓴 적이 있다. 당시 1년이 지나도록 조회수가 100을 안 넘어갔었다. 마지막으로 그 커뮤니티에 들어갔던 게 5년 전이었는데, 불법 복제판이 5년 전에 스톤 아이벤에 올라온 걸보면 이때 이후로 '스톤 아이벤' 커뮤니티가 흥한 걸로 보인다. 악령들이 elfnuna의 닉네임을 거의 다 알고, 찬양하는 수준이다.
전 여자친구한테 지은 죄가 많아 만나서 기를 펼 수가 없다. 전 여자친구 피셜로 도망가는 버릇이 있다고 하며, 평소에도 조금만 불편한 일이 생기면 도망쳤다고 한다. 이한수 말로는 그러는 쪽이 에너지 낭비가 없다고 변명을 한다. 커뮤니티에서 이한수가 그때 일을 진심으로 사과하자 좀 변했다고 하고, 이야기 도중에 현생에서 관심 없는 [던전앤스톤] 이야기를 자주 했다고 이한수가 미안해하자 정말 많이 변했다고 한다. 강현별과 연애를 했을 때에는 함께 있지만 시끌벅적하지 않았고, 조용한 정적이 혼자 있을 때보다 편하게 느껴졌었다.
이한수 실종 후 한 달째에 회사에서 실종 신고를 넣었고, 경찰이 현별을 찾아와서 그 사실을 알게 됐다. 경찰서에서는 이한수의 엄마를 만났다고 하는데 직접 대화는 안 했고, 유산에 대해서 한참 이야기 하다가 실종 기간이 만료되기 전에 사망 신고를 할 수 있는 방법이 없냐고 경찰에게 물었다고 한다. 이를 보면 엄마와의 관계는 최악으로 추정된다. 그래도 특별 실종[5] 처리는 안 됐기에 5년은 시간은 있다고 한다.
현별 피셜로 이한수가 친구로 생각하는 기준이 매우 높다고 한다. 상대를 친구로 생각하냐 안 하냐가 기준이었다면서, 한수를 친구로 생각하는 사람[6] 이 꽤 많았을텐데 이한수는 그를 단순히 지인으로 생각하는 경우가 부지기수였다. 그래서 이한수의 여기서 친구가 생겼다는 말에 현별이 매우 놀라워했다.
2.2. 불운[편집]
어머니 따라 갔던 무당에게 이렇게 액운이 낀 운명은 난생 처음이라고 한다. 평생 단 한 번도 운이 좋았던 적이 없다. 보통 사람들이 평균적으로 3개월에 한 번 약탈자들을 만나는 편인데, 빙의하고 3개월 동안 5번에 걸쳐 약탈자와 조우할 정도로 운이 없다. 주인공에게 있어 행운이란 언제나 직접 쟁취해야지만 겨우 가질 수 있는 것이다. 한 단계 성장할 때마다 항상 엿같은 일들이 따르며, 간혹 운이 좋은 아이템을 얻더라도 이에 걸맞는 사건이나 시련이 발생하는 편이다.
특히 한스를 만났을 때, 꼭 불운한 일이 발생한다. 주술사의 점에서 한이 많은 자(Hans?)를 경계하라고 한다. 운명에는 그런 자들이 몰리는 운이 함께한다면서 그들의 한을 풀면 복이 되고, 풀지 못하면 액이 될 거라고 한다. 본명인 한수가 한스랑 발음이 비슷하다 보니 독자들에게 오리지날 한스라 그런거 아니냔 소리를 듣기도 한다. 실제로 아멜리아에게 자신의 본명을 말했다가 이한스냐고 되묻자 무의식적으로 욕을 내뱉는다.
개같은 일을 겪어야만 행운을 얻을 수 있다. 여태까지 살면서 항상 잘 풀리는 나날만이 이어지지 않았다. 좆같은 일은 방심했을 때 찾아오기에 절대 멈춰서는 안 되고, 항상 최악을 생각하고 강해지기를 다짐한다.
2.3. 강한 정신력[편집]
처음 미궁에 떨어진 뒤에 고블린 덫을 밟고도 15km 먼 거리를 걸어왔다. 베테랑 모험가도 이를 보고, 혀를 내두를 정도. 작중 초반에 포션을 먹고 버티는 행동은 레이븐도 책에서도 보지도 못했다. 움직이지도 못할 고통 속에서도 뱀파이어 수호자의 공격을 끝까지 막아냈었다. 자신에게 버거운 적을 만났을 때는 도망가지 못하게 몸으로 고정시키고 아군의 공격 마법을 같이 맞는다. 사실 탱커에게 있어서 가장 중요한 덕목은 어떠한 고통 속에서도 묵묵히 버텨내고, 위험에 처한 동료를 위해 몸을 내던질 수 있는 각오이다. 그런 면에서 봤을 때 주인공은 그 이상으로 충족했다고 볼 수 있다.
현지인들도 못하는 행동들을 거리낌 없이 한다. 고통을 무시한 채 과감하게 들이대 상대방에게 치명타를 주거나, 자신도 위험할 상황 속에서도 주저없이 몸을 내던져 동료를 보호한다. 용살자와의 전투에서도 자신의 몸이 난자돼도 고통을 별로 못느끼는 뉘앙스를 보여주자. 리갈 바고스가 기나긴 세월 동안 미궁에 드나들었을 텐데도 비요른 같은 사람은 마주치지 않았는지 '미친 새끼'라고 극찬을 날릴 정도이다. 이 점이 수호자의 미덕에 걸맞다 보니 고스트 버스터즈에서 악령인 거 아니냐는 의심을 받을 때도 현대인이면 이럴 수 없다는 식의 가림막이 되기도 한다.[7]
싸움 방식은 이성적으로 철저히 판단하며, 궁지에 몰릴 경우 자신의 내 줄 곳을 결정하여 적의 빈틈을 공격한다. 뼈가 박살 나고 내장이 익고, 한쪽 눈에 화살이 박혀도 결코 쓰려지지 않는다. 이런 면모 덕분에 팀원들은 그의 등이 가장 믿음직하다고 말한다.
한편으론 생존을 위한 강한 정신력을 뿜어내며 상대의 찬사를 끌어내기도 하지만, 동료가 위험하거나 위협적인 상황에 몰리면 흥분을 하여 돌발행동을 하곤 한다.
2.4. 수사자[편집]
원탁의 감시자의 캐릭터 컨셉. 슬림핏의 남색 정장을 입었고, 수사자 가면을 착용했다. 얼핏보면 사자라서 제왕의 상징을 의미할 수 있지만, 고블린 가면은 사자는 일부다처제라 여복이 많을 거라고 유추한다. 캐릭터 컨셉은 중2병으로 나도 내가 뭐에 관심이 있는지 모른다고 말하고, 무척이나 오만하다. 재미를 추구해서 원하는 정보가 있다면 재밌는 정보를 가져오라고 말한다.
원탁에서는 모르면서도 알고 있는 척을 한다. 별 관심도 없다는 듯 전용 자리에 앉아 턱을 괴면 나머지 회원들끼리 알아서 논다. 시종일관 지루한 척을 하면서, 회원들이 말하는 정보들을 경청한다. 모르는 정보를 말해도 '겨우 이 정도인가' 무척 오만한 컨셉을 유지한다. 그러다 가끔씩 무게 잡으며 정보를 뱉으면, 회원들이 경외의 시선을 보낸다. 가끔씩 살기로 회원들의 기강을 바로잡고, 자신을 건드리는 사람이 있으면 최선의 방어는 공격으로 생각하기에 봐주지 않고 공격한다. 그의 분위기가 안 좋으면 원탁의 감시자 멤버들이 계속 눈치를 보는 절대자 위치에 있다.
이런 컨셉질이 가능했던 이유는 크게 2가지. 하나는 타고난 정신력을 이용한 정신세계에서의 살기, 다른 하나는 던전앤스톤 고인물 중의 고인물로서 가지고 있던 미궁에 대한 지식이었다. 원탁의 감시자에서는 뉴비들을 상대로 살기를 보내 기싸움을 하는 문화가 있는데 비요른은 원탁의 고인물들을 상대로 정신붕괴 직전까지 살기를 내보내 기선제압을 했다. 이걸로 함부로 건드리면 안 될 미친놈이라는 이미지를 만드는 데 성공하자 그 다음엔 던전앤스톤을 통해 쌓은 미궁 관련 지식 중 가장 자신을 있어 보이는 존재로 포장할 수 있는 정보 하나를 풀었고 이걸로 수사자를 단순한 중2병 환자가 아닌 초월적인 강자로 꾸며내는 데 성공했다. 풀어놓은 정보가 고인물들도 셋이서 사냥하는 건 엄두도 못 낼 반데몬을 셋 이하의 인원으로 잡으면 확정적으로 정수가 나온다는 것이기 때문이었다. 이후에 이백호, 아우릴 가비스를 통해 얻은 보통은 고인물들조차 알기 어려운 정보를 풀면서 초월적 절대자의 이미지는 더욱 견고해졌다.
정체가 비요른 얀델이 아닌가 의심받았으나, 고스트 버스터즈의 설립 초창기에 접속한 것을 밝히면서 이러한 의심은 상당히 벗어 던지는 데 성공했다.
2.5. 바바리안[편집]
본인도 바바리안의 사고관에 동화되어 있는 면이 있어서 가챠본으로 작아진 모습을 보고 실망하기도 했다. 다른 바바리안과 마찬가지로 두렵기 때문에 도망치지 않고 그 순간을 준비한다.[8] 바바리안은 왕 빼고는 모두에게 반말을 뱉는 문화를 지녀서 누구를 만나든 기가 죽지 않고 자신감이 넘친다. 또한 단순 무식함에도 모르는 걸 부끄러워하지 않고, 감정에 충실하다. 이한수는 이러한 바바리안의 특징을 역이용해서 무대포로 말해 상대를 당황시키고, 무지성 바바리안 떼쓰기 모드로 원하는 걸 이룬다. 분석력이 뛰어난 타인이 봤을 때 그의 모습은 단순해 보일지언정 노련했고, 눈치가 빠르며 협상에도 능하고, 순수하되 결코 순진하지 않아 보인다.
바바리안족은 약속을 매우 중시하기에 '전사의 명예를 걸고 맹세한다.'는 결코 어길 수 없는 약속이다. 한국으로 따지면 엠창 같은 말이라서, 현지인들은 바바리안족에게 이 말을 들으면 굳게 신뢰하는 편이다. 이한수는 현지 바바리안인이 아니라 이를 어겨도 상관없고, 오히려 역으로 이용해 이득을 취하거나 위기를 벗어날 때가 많다.
카론의 세뇌 교육 덕분에 어린 바바리안족들에게 지지가 많다. 비요른은 그들에게 한스를 만나면 '죽기 싫으면 저리 가라' 대처하라고 교육을 시킨 적이 있다.
바바리안 최초로 젊은 나이에 부족장이 된다. 특수 스탯 '지지도'가 생성됐다. 바바리안 종족 특성상 정식적인 루트로 부족장이 되면 시작부터 지지도가 미친 듯이 찍혀서[9] 아래 사람이 반기를 들 일이 거의 없다. 비요른은 바바리안 내부 사정이 개판이라 여러 개혁들을 시행하고 있다.
비요른의 업적이 명예의 돌에 새겨지자 위대한 전사라고 많이 불리며, 마탑 점거 사건 이후 바바리안족의 심장 거래가 중지되자 축제를 할 정도로 지지도가 매우 높다.
2.6. 리더[편집]
모두에게 장단점이 존재하는 법이라 결점도 보듬어 안고자 노력한다. 이건 팀 반푼이에서 어느 정도 면역력을 키웠었다. 타고난 리더라서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는 힘을 가졌다. 팀장으로서 팀원들이 서로가 서로를 위해주기를 바란다.[10] 자신의 팀원들을 끔찍이도 아껴서, 다른 사람을 희생양으로 만들지라도 내 팀원들의 생존 가능성을 높인다. 위기 직전의 드왈키의 질문에 자신의 대답[11] 이 뇌리에 새겨져 동료들을 절대 버리지 않는다. 무슨 일이 됐든 팀장으로서 자신의 최우선 목표는 다 함께 살아 돌아가는 것이다.
수많은 계획을 세웠다가 폐기해 완벽한 작전을 세우려고 노력한다. 시뮬레이션을 돌려 최악을 상정해 계획을 짠다. 팀이 위험에 빠지면 즉각적으로 움직이고, 상황이 불리해지면 전략을 실시간으로 수정한다. 위기 상황에서는 취할 건 취하고, 버릴 것은 버리는 빠른 판단을 통해 최상의 결과가 나오게끔 행동한다. 선택과 집중을 통해 여러 위기 속에서도 팀원들을 최대한 살릴 수 있었다. 그렇다고 자신은 위험을 회피하는 게 아닌, 먼저 위험을 감수하며 맨 앞에서 앞장서는 솔선수범하는 리더이다. 팀을 위해서 안 보이는 곳에서도 사소한 일들을 해결하고 노력한다. 근거가 없을지라도 긍정적인 말을 뱉는 게 리더의 역할이라 생각한다.
드왈키와 한센 켈더스 사건을 겪은 이후에는 능력으로만 사람을 평가하지 않고, 타인에 대해 더 알아보려는 노력을 갖으려 한다. 사람은 누구든 엄청난 가능성을 품고 있어서 자신에게 큰 도움이 될지 모른다. 실제로 드왈키가 첫인상이 그저 그랬지만, 가장 다정했으며 자신이 본 누구보다 대단한 마법사여서 용살자와의 결투에서 큰 활약을 했었다.
대중들을 향한 연설도 잘해서 심장을 울리게 하여 대중들이 행동하게끔 만든다. 대표적으로 연설로 대중들도 마탑에 쳐들어가게 한 사건이 있다.
2.7. 영웅[편집]
주술사가 점에서 여태까지 전사의 운명을 보았지만, 이렇게 액운이 낀 운명은 난생 처음이라고 한다. 남들이 한 번 겪을만한 고생을 수도 없이 겪었을 것이며 앞으로도 겪게 될 거라고 말한다. 액운뿐만이 아니라, 그에 뒤지지 않은 명운이 함께하고 있다. 쉽게 말해 좋은 일이든 나쁜 일이든 평생 한 번 일어날만한 일들을 수도 없이 겪을 운명인 것. 흔히 영웅이라 불리는 자들이 많이 갖고 태어나는 운명이다. 대신 영웅의 운명이라고 꼭 죽지 않는 게 아니라. 누군가는 운명에 잡아 먹히고, 누군가는 운명에 순응하며, 누군가는 운명을 극복해낸다. 즉 운명이 아니라 자신에게 달려있다는 조언을 해준다.
리아키스의 소환몹들이 앞을 가로막을 때, 조금의 망설임도 없이 무기를 휘두르며 무서워하지 않고 앞으로 전진해나가는 모습을 보고 드자르위 클랜의 마법사 중 한 명은 바바리안족의 영웅이라 불렸던 발칸이 살아 돌아온다면, 마치 저런 모습 같을 거라는 평가를 내려준다. 이명을 얻은 이후 영웅의 운명을 타고났다는 소문이 퍼졌다.
노아르크 테러 당시 낮은 탐험가 등급에도 불구하고 혼란에 빠진 탐험가들을 진정시키고 단번에 주목 받는 모습을 보면서 멜터 펜드는 어릴 적 읽었던 설화 속 어느 영웅의 이야기 속 한 장면 같다고 느낀다. 이후 각자 세력을 구축해 위층 포탈로 가려할 때도 비요른에게 합류하려던 사람들이 많았다. 비요른은 모든 사람들의 이름을 물었는데, 이를 보고 있던 카일은 무의미한 일이 아닌 범인의 눈으로는 이해할 수 없는 행동이며 결과이기에 영웅들은 위대하게 여겨지는 거라 평가한다. 실제로 이 방법으로 단시간 내에 사람들의 신뢰를 얻었다. 세상에는 간혹 따라가고 싶어지는 등을 가진 사람이 있는데 그런 이들은 대부분 위대한 족적을 남겼다.
예전의 이한수는 이렇지 않았다. 유년 시절의 대부분을 병원에서 보냈던 꼬마 이한수는 평범한 아이였다. 영웅을 동경했고 언젠가 특별한 사람이 될 거라 믿었다. 그러나 꼬마는 살아가며 배웠다. 감정은 감정일 뿐. 끝에 가서 웃으며 살 수 있는 놈들은 합리적으로 생각하고 움직인 녀석들이라는 것을. 그럼에도 생면부지인 동료들을 한 사람이라도 더 살리고 싶어서 자신의 몸을 내던졌으며, 자신이 이렇게 뜨거운 사람이었는지 의아해한다. 비요른의 이런 모습 때문에 선두에 서던 탐험가들도 내빼지 않고 다시 일어난다.
사건이 끝났을 때도 비요른을 병문안 하는 동료들이 많았으며, 대중들 사이에서도 진정한 영웅임을 인정받게 된다. 악령들 사이에서도 그의 행동 때문에 플레이어라는 걸 믿지 않으며 호불호가 가득한 글이 올라온다. 바바리안 사이에서 일족의 영웅이라 칭송 받고 있으며, 특히 아이나르는 비요른을 고대의 영웅 바바리안처럼 우러러본다. 그러나 정작 자신은 영웅이라 불릴 자격이 없는, 이기적인 사람으로 평가한다. 나와 내 사람을 지키는 것만으로도 벅차다고 부담스러워한다. 암만 사람들이 영웅이라 칭송해도 나는 그런 대단한 위인이 아니라고 생각한다.
비요른이 사망했다는 소식이 들리자 비요른에게 빚을 진 수많은 탐험가들이 그의 집을 찾아갔으며 문 앞에 꽃이 쌓였다. 수많은 이들이 죽음을 애도했고, 바바리안족은 아예 성지 문을 걸어 잠그고서 몇 날 며칠간 장례를 치르며 그의 영혼이 숲으로 돌아오기를 기원했다. 왕가에서도 영웅의 죽음을 기린다고 기사단을 보내서 장례 행렬에 동참한다.
원정대에서 고울랜드는 당신은 폭풍의 눈 같은 사람이라면서 사방에 거친 바람이 불어도 당신은 절대 휘말리는 법이 없다고 한다. 그래서인지 세찬 폭풍 속에서도 비요른 주변으로는 사람들이 모여든다고 한다.
명예의 돌에 이름이 새겨진 이후에 전설적인 영웅으로 추대되고 있다. 왕가 직속 사진사가 비석 앞에서 사진을 찍어 역사에 기록할 정도이고, 황도 카르돈의 대로변을 걷고 있을 뿐인데 온갖 사람들이 달라붙는다.[12] 고위 계층에 속하는 사람들이 극성팬처럼 흥분하며 소리를 내지르고, 어떤 사람은 '내가 사는 시대에 이런 영웅이 탄생하다니'라고 말할 정도이다. 명예의 돌에 기록된 선배들의 이름 값만 봐도 역사에 남아 아직까지 회자되는데, 600년 만에 탄생한 그들과 같은 선상에 오른 동일 시대의 인물이라 더 환호하는 것. 집 앞에 모인 사람들도 축제날처럼 소리를 질러댔었다. 이후에도 비요른이 암시장을 습격하자 암흑가의 반역도들을 향해 칼을 빼들었다고 신문이 날 정도로 유명세를 떨친다.[13]
지금까지 남긴 영웅의 업적, 라프도니아에 남긴 우직한 인상과 호감도, 그리고 이름값까지. 대중들의 비요른에 대한 여론이 매우 좋다.
아우릴 가비스는 참으로 신기한 운명을 지녔다면서 그가 시련을 통해 더욱더 단단해진다고 한다. 일례로 만약 드왈키가 죽지 않았다면, 혼자서라도 살아남는 게 최우선이던 놈이 이렇게 위대한 영웅이라 불리게 되는 날이 왔을 것 같냐고 평가한다.
3. 이명[편집]
- 자유의 바바리안
- 작은 발칸
- 기사 분쇄자
- 거인(巨人)
- 위대한 전사
4. 능력[편집]
바바리안 종족이라 선천적으로 골격이 커다랗고 단단하다. 로트밀러는 늘 예리한 감이 있다며, 선천적으로 감이 좋다고 말한다. 이에 자신의 육감 스탯 기본값이 높게 측정됐을지도 모른다고 생각한다. 가슴 속의 불길함을 외면치 않던 것이 비요른이 지금까지 살아남을 수 있던 비결이다. 어느 쪽인지 알지 못할 때, 한 번 죽으면 게임 오버인 [던전 앤 스톤]을 할 때처럼 철저하게 자신의 감을 믿고 선택을 내린다.
항마력도 항마력이지만, 선천적으로 정신 방벽이 두터워 검증 마법이 안 통한다. 소울퀸즈도 이한수의 내면세계 공간이 하나도 안 보였기에, 그렇게까지 정신 방벽이 두터운 사람은 안내역 일을 하면서 난생처음이라고 한다.
MP의 재생속도는 MP의 총량을 비례로 한다. 8렙에 영혼력 수치를 여기저기서 많이 획득했기에 MP의 총량은 어지간한 이능술사들과 비슷할 정도이다.
오우거 정수에 붙은 자연 재생 -40의 패널티는 스톰거쉬 정수와 불사자 각인으로 얻은 자연 재생의 총합이 페널티를 훨씬 넘어서며 잔부상 정도는 금방 낫게 됐다. 여기에 수복력 특수 스탯으로 재생의 효율이 확 올라가 유지력이 엄청 좋아졌다. 엘리바바 모드는 에르웬 문서 참고.
공포의 군주 5인 이하 클리어 히든 피스로 고대어를 자유롭게 읽고 쓸 수 있다.[15]
4.1. 게임 지식[편집]
게임 스타일은 효율을 중시했고, 공략에 도움이 된다면 게이머로서의 취향 따위는 바로 내던질 수 있는 인간이다.[16] 던전앤스톤에서 수천 번 캐릭터를 육성하며 얻은 지식 때문에 '균열'을 확정적으로 여는 방법과 어디서 어떤 몬스터가 나오는지 무슨 습성을 가졌으며, 약점은 뭔지 줄줄이 읊을 수 있다. 이외에도 수백 개의 히든 피스를 알고 있고, 상대방의 정수가 어떤 것인지 바로 파악할 수 있다. 특히 5층은 1년 넘게 막힌 적이 있기에 구석구석 다 안다.
2D 게임이 지닌 포맷의 한계 때문에 마법의 고급 기술[17] 이 구현되지 않아 마법의 고급 지식에 약한 편. 여기에 150년 동안 발전한 마법과 마도구가 많아서, 전체적인 마법 관련 지식에 상대적으로 약하다. 이외에도 게임에 등장하지 않는 현실 요소들이 많아 이런 정보들에 매우 취약하다.
수천 번 다양한 조합의 캐릭터를 육성하여 얻은 지식을 기반으로, 방패바바를 제외하면 [던전 앤 스톤]에서 무적인 캐릭터는 없기에. 상대방의 정수 조합을 보고, 약점을 단번에 캐치하여 파훼할 수 있다.
히든피스가 실력에 많은 영향을 끼치기에 뭘 하든 숨을 쉬는 것처럼 히든피스를 수색하는 버릇이 있다. 조각상이 보이면 부술 방법부터 찾고, 이동할 때도 항상 벽에 붙어 평타 버튼을 연타, 조금 수상하면 온갖 마법들을 걸고, 때론 불태우고 얼리고 약탈자의 시체를 던지기도 했다. 이를 10년 가까이 해온 결과로 숨겨진 요소들을 수없이 많이 발견해내고, 그 과정에서 노하우가 많다.
4.2. 방패바바[편집]
게임에서 처음 대검으로 시작했을 때, 너무 잘 죽어서 바바리안이란 캐릭터에 매력을 느낀 이한수는 연구를 시작한다. 어떻게 생존력까지 챙길 수 있을까? 수많은 시도 끝에 딜러가 아닌 탱커로 키우기를 시도한다. 그리고 몇 번의 시행착오를 겪은 뒤에 탱커인 드워프보다 사기캐라는 걸 깨닫는다. 이것이 주인공이 방패바바를 육성한 이유이다. 그리고 바바리안을 탱커로 채용한 결정적인 이유로는 [거대화]가 기본 신장에 많은 영향을 받기 때문이다. 바바리안의 선천적으로 큰 신장은 [거대화]에 매우 적합한 것이다.
- 대인전, 특히 원거리 계열에게 강력하다고 한다.
- 신관이 없어도 한 사람분을 할 수 있는 게 방패바바의 최대 장점이다.
- 이한수 말로는 방패바바를 제외하고 [던전 앤 스톤]에 무적의 캐릭터는 없다고 한다.
4.3. 직관력[편집]
본능적인 직관력. 위험 상황에서 무의식적으로 움직인다. 눈으로 보고 피한 것이 아닌 몸이 먼저 움직여서 적의 공격을 회피하거나 막는다. 통상적으로 보고 인지하고 생각하고 움직이는 과정을 생략하고, 몸이 이미 판단을 끝마치고 행동에 나서는 것.
이 능력으로 전 부족장의 치명적인 공격을 회피하고, 1등급 몬스터 카샨의 목숨을 노리는 공격을 막아냈다.
4.4. 길잡이[편집]
같은 팀원인 아브만이 인도자이지만 길치라서 자신이 길을 이끄게 된다. 로트밀러와 함께하며 곁눈질로 습득한 여러 꿀팁들을 활용해서 탐험 첫날부터 생각보다 빠른 시간 내에 길을 안내했었다. 위로 올라갈수록 기록이 줄어들어 레이븐에게 칭찬까지 들으며, 길잡이에 재능이 있는 면모를 보인다. 비요른도 길잡이를 하면서 재미를 느끼며, 언젠가 마녀의 숲처럼 조난당하는 일이 또다시 생기더라도 이 능력이 날 도와줄 거라는 느낌이 들었다.
이후 로트밀러와 매일 만나며 길잡이 교육을 받았었다. 지도 제작, 탐색꾼으로서 갖춰야 할 기본 지식, 몇 가지 재주와 실무자만이 해 줄 수 있는 노하우, 방향 감각을 키우는 특수 수련 등. 로트밀러가 수년간 노력하며 정립한 모든 것을 배워나간다. 길잡이 교육을 받은 이후로 길을 외우는 거에 자신감이 생긴다. 반년 동안 기본 탐색꾼 교육을 받은 이후, 기본기가 다 갖춰져서 로트밀러에게 심화 과정을 배운다.
1층 수정동굴은 마스터한 상태. 노아르크 테러 때도 이 능력 때문에 길이 가로막혀도 경로를 즉시 수정해 위기를 극복했었다. 또한 길잡이 능력을 지닌 전위라서 벽면에 표시를 남겨 후위 병력들에게 길을 안내하는 역할을 했었다. 지도를 제작하다 보니 정확한 보폭을 잴 수 있게 됐고, 한번 지나간 길을 외우는 능력도 많이 상승한다.
4.5. 혼령각인(불사자 각인술)[편집]
바바리안의 고유 강화술로써, 마법재료에 깃든 혼력을 육체에 불어넣는 원리를 통해 특수한 힘을 얻을 수 있다. 불사자 경로는 방패바바 육성법의 핵심이 담겨 있을뿐더러, 불사자 경로의 모든 능력이 대부분 고성능이기에 선택했다. 혼령각인이 3의 배수 단계를 거칠 때마다 특성부여를 할 수 있다.
주술사가 처음 혼령각인을 새겨줄 때, 회로가 상당히 깨끗하며 계속 순수한 마음을 유지한다면 앞으로도 혼령이 강한 힘을 선사할 것이라는 조언을 해줬다. 6단계부터는 직접 재료를 모아야 한다.
- 2단계 효과 - 100만 스톤 필요
- 능력치 : 지구력 및 항마력이 소폭 상승 → 정신 수치+30, 이능 수치+60[개정3]
- 3단계 효과(야성의 혼) - 200만 스톤 필요
- 능력치 : 물리 내성 및 화염 저항력이 대폭 상승 → 육체 수치+56, 이능 수치 +80.[개정4] 기본 위협 수치[19] 가 크게 증가(야성의 혼)
- (A) 야성분출 : 액티브 스킬. 사용하면 영혼력을 소모한다. 일시적으로 위협 수치를 3배 상승시켜, 그 수치에 비례해 육체 보너스를 얻을 수 있다. 발동 조건은 베헬-라아아아아아아!! 소리를 내면 된다. 마물과 달리 사람에게 '위협 수치'가 절대적으로 작용하지 않지만, 노출됐을 때 기가 약한 자라면 공포를 느낀다. 그래서 '도발'의 역할을 하지 못하고 도망가는 경우가 생길 수 있다. 반대로 대상이 호전적인 사람이면 어느 정도 '도발'이 가능하다. 거대화와 야성분출 두 스킬을 같이 사용하면 위협 수치가 엄청나게 상승해, 그와 비례해 육체 수치도 비약적으로 증가한다.
- 4단계 효과 - 400만 스톤 필요
- 능력치 : 정신력 및 영혼력이 소폭 상승 → 정신 수치+40, 이능 수치+40[개정5]
- 5단계 효과 - 800만 스톤 필요
- 능력치 : 기력이 대폭 증가 → 정신 수치+80[개정6]
- 6단계 효과(무구의 혼) - 불멸의 심장, 100만 스톤[20] 필요
- 능력치 : 영혼 재생력이 대폭 증가[21] → 이능 수치+240[개정7]
- (P) 합일 : 패시브 스킬. 캐릭터의 능력치에 비례하여 장비의 성능이 강화된다.[22] 이 스킬에는 숨은 요소가 있는데 무구와 한 몸이 된다는 콘셉트 때문인지, 이게 있으면 [거대화]시 장비가 파손되지 않으며, 장비의 크기뿐만 아니라 성능까지 크게 증가한다. [거대화]뿐만 아니라 [무쇠가죽]이나 [진화형 외피] 같은 정수의 이능도 장비에 같이 적용된다.
4.6. 정수[편집]
- [????] : 3+4+5등급(녹색)
- 능력치(아르벳) : 근력+100, 도약력+120, 물리 내성+80, 청각+60, 어둠저항력+40, 영혼력+50, 자연 재생력+80, 지구력+60, 골강도+60, 흡수력+60
- (P) 영혼 연결(우움달) : 처음으로 획득한 장비가 귀속되며 추가 능력을 얻는다. 해당 효과는 오로지 넘버스 아이템에만 국한된다. 또한 연결 자체는 1회만 가능하기에 취급하는 데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만약 풀템을 낀 상태로 먹으면 그중 하나가 무작위로 귀속 되기 때문. 이에 미리 장비를 모두 해제하고, 적용할 넘버스 아이템을 장착하면 된다. 패시브가 적용되면 귀속된 장비는 절대 파괴가 되지 않으며, 마물을 처치할 때마다 장비가 개별 경험치를 얻어서 일정 레벨에 도달 시 장비의 고유 효과를 얻는다. 레벨 1당 장비 성능이 10%씩 상승하며, 장비가 9레벨 도달 시 고유 효과가 부여된다. 이한수가 방패 드워프를 키울 때 필수적으로 챙기던 스킬로 수많은 연구를 했고, 상위 장비들 중 대부분은 고유 효과까지 다 알고 있다. 비요른은 아이기스의 장벽에 패시브를 적용했다.
- (A) 거대화(오크 히어로) : 지금의 비요른을 대표하는 상징과도 같은 스킬. 캐릭터의 체격이 커지며, 크기에 비례해 위협 수치 및 육체 수치가 증가한다. [거대화] 메커니즘 자체가 기본 신장에 1.771배 곱셈만큼 크기가 커진다. 심해 거인의 정수를 먹은 이후, 지금 MP 총량이면 [초월]을 비활성화한 상태로 [거대화] 상태가 무한으로 유지된다.
- [심해 거인] : 3등급(녹색)
- 능력치 : 근력+55, 물리 내성+35, 자연 재생력+35, 항마력+35, 어둠 내성+55, 지구력+40, 적응력[24] +70
- (P) 태초의 세포 : '변신계' 이능에만 반응한다. 해당 스킬의 영혼력 소모가 절반으로 감소하며(초월체의 권능에 의해 75% 감소), 가장 높은 능력치가 1.5배 상승한다. 참고로 현재 비요른의 가장 높은 스탯은 근력이다. 원래 계획에 없던 오우거의 정수가 들어와서 물리 내성보다 근력이 높아진 상황이다. 초월체의 권능에 의해 [태초의 세포] 효과가 1.5배 상승하여 근력이 2.25배 상승한다. 이렇게 되면 [진화형 외피] 3단계를 뚫기가 힘들어져서 계획에 맞지 않는 상황. 이에 벨라리오스 정수를 먹고 물리 내성에 비중을 두고 스탯작을 할 계획을 짠다.
- (A) 영혼 잠수 : 소모된 영혼력에 비례해 영혼력이 재생된다. 깊게 숨을 들이마심과 동시에 영혼력이 재생된다. MP 소모가 없는 MP 회복기. 게임에선 쿨타임이 30분 정도이다. 별로 안 좋아 보일지 몰라도 아주 좋은 스킬. MP가 부족할 때 땡겨 쓸 수 있으며, MP를 회복하는 휴식 시간이 확 줄어드는 거나 다름없다. 수복력 스탯은 MP 재생에도 적용이 되기에 [영혼잠수]로 인한 MP 회복량도 늘어난다. 무엇보다 용살자의 용언, 영혼의 침묵에 대응할 수 있다. 영혼 탈진 상태에서도 이 스킬로 원래 컨디션으로 돌아올 수 있다는 뜻이다.
- [볼-헤르찬] : 3등급(녹색)
- 능력치 : 물리 내성+70, 자연 재생력+40, 독 내성+120, 근질량[25] +15, 지구력+30, 시력+20, 골강도+80, 민첩성-30, 유연성-50
- (P) 진화형 외피 : 물리 내성 수치에 비례해 상시 보너스 상태를 얻는다.
- 1단계 효과(70) : 도검류 무기에 한하여 50%의 내성을 갖는다. 이것이 볼-헤르찬이 오러 대비용 정수인 이유. 오러는 도검류로 무조건 구분이 되기에 이 스킬 하나로 90% 물리 관통이라는 미친 성능이 45%로 절감된다. 철옹성을 사용하면 도검류 내성 75%이다. 여기에 혼령각인의 [합일]로 인해 장비가 오러로도 흠집 나지 않는다. 아쉬운 건 도검 내성의 한도는 85% 정도이기에 [초월]의 패시브 강화 효과로도 면역 판정까지는 받지 못한다. 사실상 철옹성을 켜면 도검류 내성이 85%나 된다.
- 2단계 효과(350) : 관통상에 한해서, 피해가 50% 감소한다. 초월체의 권능에 의해 관통상 피해 감소는 75%이다. 1단계 효과와 관통상 피해 감소 때문에 기본 상태에서조차 검에 의한 관통상 피해는 면역이나 다름없는 상태. 사실상 찌르기에는 면역인 셈.
- 3단계 효과(750) : ???. 정수 하나 정도만 더 먹으면 풀 도핑 상태에서 개방이 가능할 거라 추측한다.
- 4단계 효과(1,500) : ???. 지금 수준에서 꿈도 꾸지 않는 게 정신 건강에 이롭다고 한다.
- (A) 철옹성 : 진화형 외피의 효과가 1.5배 증가한다. 활성화 시 초 단위로 영혼력이 빠져나간다.
- [스톰거쉬] : 3등급(군청색)
- 능력치 : 근력+90, 민첩성+55, 물리 내성+75, 자연 재생+50, 폐활량+40, 번개 내성-30...
- (P) 기원 : 바닷물에 닿았을 때, 재생력이 상승하며 지속시간이 길어질수록 증가폭이 높아진다.[26] 6층 말고는 쓸 일이 없다. 이것 말고도 다른 효과가 더 있다는 떡밥이 있다.
- (A) 폭풍의 눈 : 바람 속성 오오라 형태 스킬. 반경 5m 이내의 적을, 현재 자신의 위치로 끌어당긴다.
- [바이욘] : 3등급[27]
- 능력치 : 영혼력+100, 영혼 재생력+30, 근력+25, 고통내성+30, 골강도+30, 항마력+20, 시야+25
- (P) 초월 - 비활성화 상태 : 모든 패시브 스킬의 성능을 1.5배 강화한다.
- (A) 초월 - 활성화 상태 : 해당 스킬을 발동할 경우, 다음에 사용할 한 개의 액티브 스킬에 내재된 능력이 일시적으로 개방된다. 단, 패시브 초월은 적용되지 않는다. 두 개 이상의 액티브 스킬은 동시에 초월을 킬 수가 없어서 반드시 하나는 노말 상태로 전환해야 한다. 초월을 액티브로 사용했을 때의 단점은 [태초의 세포]의 스탯 감소가 아닌 영혼력 감소 효과에 있다. 75%와 50%는 차이가 많기 때문이다.
- 거대화(초월) : 고정값이 아니라 근력에 비례해서 체격이 커진다.[28]
도약(초월): 에어본 상태에서도 시전이 가능해지며 유틸성이 확 증가한다. 이동 시간이 대폭 감소해서 엄청 빨라진다.- 휘두르기(초월) : 타격 범위가 3배 증가한다. 무기가 여의봉처럼 길어지며 이와 비례해 크기를 키운다.
살점폭발(초월): 3초 뒤에 폭발하며 폭발 피해가 대폭 증가한다. 위력은 35배 정도. 그래도 살점폭발 자체가 순수 대미지량 자체가 낮기에 초월을 해도 대미지가 낮다. 부작용으로 모든 방어 수치가 일시적으로 봉인된다.- 폭풍의 눈(초월) : 반경 20m 내의 지정 대상을 오직 단 한 명을 잡아당겨 자신의 앞으로 데려온다. PVP 최적화 스킬.
위험부담(초월): 확률적 보복의 피해면역 효과가 사라지는 대신 발동 확률이 100%로 고정된다. 피격 판정이 끝나면 [확률적 보복]이 발동되며, 행운[29] 에 따라 입은 피해를 적에게 반사한다. 일반적인 행운의 경우 30%를 반사한다. 위험부담 노말 스킬 때문에 받은 피해량도 두 배 늘어나고, 실질적으로 통상적 반사 딜의 네 배를 돌려주는 꼴. 강력한 행운이 뜨면 무려 300%나 대미지를 반사한다.
- [오우거] : 3등급(적색)
- 능력치 : 근력+140, 항마력+80, 물리 내성+40, 모든 내성+10, 자연 재생력-40, 인지력-20
- (P) 무쇠가죽 : 물리 내성 수치가 2배 상승하며, 베기 공격에 한하여 물리 내성이 추가로 2배 상승한다.[31] 여기에 볼-헤르찬의 높은 물리 내성과 패시브 때문에 기사들에게 악몽 같은 존재가 되었다.
- (A) 휘두르기 : 3급에서도 상위 티어에 속하는 공격 스킬. 둔기류의 파괴력이 근력에 비례하여 대폭 상승한다. 이 스킬엔 무기 위로 빛이 어린다든가, 돌풍이 뿜어진다든가 하는 흔한 이펙트조차 없다. 획득 이래 현시점까지 비요른의 유일한 공격기로 평타이자 궁극기나 다름없는 시그니쳐 스킬로 자리잡았다.
- [벨라리오스] : 3등급(녹색)
- 능력치 : 항마력+200, 모든 속성 감응도+30
- (P) 순환의 고리 : 스탯을 쌓을 수 있다는 특이한 형태의 패시브. 반경 내에서 3등급 이상 마물이 사망 시 일정 확률로 스탯이 증가한다. 만티코어의 [유전]과 비슷하나, [순환의 고리]에는 한계점이 없다. 물론 스탯이 늘수록 발동 확률이 감소해서 총합이 400을 넘은 뒤에는 거의 올라가지 않는다. 발동될 때 머리 위로 천사링 같은 것이 형성되며 처치된 몬스터 빛무리를 끌어당긴다. 발동 매커니즘은 처치된 몬스터가 반경 1m 내에 있을 때 육체 스탯이 증가할 확률이 대폭 증가하고, 반경 5m 내일 경우에는 완전히 랜덤. 반경 10m 이상 떨어지면 이능과 관련된 스탯의 확률 보정을 받는다는 이한수의 연구 결과가 있다. 다만 스탯창을 볼 수 없기에 뭐가 올랐는지 알 수가 없어서 주기적으로 마탑에 가서 스탯 확인을 해야 한다.
- (A) 탐욕의 비늘 : 일시적으로 피부에 푸른색의 비늘이 돋아나며, 항마력에 비례하여 추가 보정이 추가된다. 이한수 말로는 바바리안 드래곤 모드를 손에 넣었다고 한다.
- 항마력 500 : 받는 모든 마법 피해가 50% 감소한다. 흡수한 마법 피해량에 비례해 물리 내성 수치가 증가한다. 쉽게 말해 마법으로 맞으면 점점 더 단단해지는 비늘이라 생각하면 된다.[32]
- 항마력 1500 : 마법 면역 보정. 이때부터는 이한수 피셜 마법사는 그냥 지나가던 지렁이처럼 죽일 수 있는 존재가 된다.
-
[오크 히어로] : 5등급(녹색)
- 능력치 : 근력+70, 민첩성+35, 투쟁심+40, 물리 내성+20, 골강도+30...
- (P) 영웅의 길 : 생명력이 50% 미만일 경우에만 발동된다. 기본적으로 모든 저항력 및 내성 수치가 상승하며, 20% 이하일 때 최대치 효과가 적용된다. 이한수는 나쁘지 않은 스킬이지만, 기본적으로 5등급 정수라 성능이 떨어진다고 평가한다.
- (A) 거대화 : 캐릭터의 체격이 커지며, 크기에 비례해 위협 수치 및 육체 수치가 증가한다. [거대화] 메커니즘 자체가 기본 신장에 1.771배 곱셈만큼 크기가 커진다. 심해 거인의 정수를 먹은 이후, 지금 MP 총량이면 [초월]을 비활성화한 상태로 [거대화] 상태가 무한으로 유지된다.
-
[만티코어] : 5등급(노란색)
- 능력치 : 분별력+40, 식욕+30, 도약력+30
- (P) 유전 : 마석을 섭취 시 영구적으로 스텟이 증가한다.(최대 수치 : 200, 정수 소거 후에 남는 수치 : 40) 비요른은 패시브의 스킬 200개를 전부 항마력으로 채워 넣었다. 보통은 잡스탯도 같이 오르지만, 항마력의 경우엔 편법이 있기 때문. 비요른은 일시적으로 항마력이 400을 초과시켜 제압 계통 스킬에 면역이 되게 할 수 있다.[33]
- (A) 도약 : 일시적으로 도약력 수치가 10배 상승하며, 착지할 시에 주변에 강한 충격을 입히며[34] 착지 후 위협 수치 보너스가 잠깐 부여된다. 비요른의 이동기. 처음 정수 드롭 당시에는 액티브 스킬이 별로라고 평가했으나 거대화와 함께 상당한 활약을 했다. 사용자의 몸무게가 500kg이 넘어가면 특수 지형 효과 '반동'이 피해 범위에 추가로 적용되는데, 거대화를 쓰면 자체적으로 충족되기 때문에 적극적으로 활용했다. 착지하면 땅이 꿀렁이며 그 위에 서 있던 모든 것들이 허공에 떠오른다. 이런 활약 때문인지 나중에 지워야 했을 땐 내 점프키라며 매우 아쉬워했다.
-
[뱀파이어(수호자)] : 5등급(무지개색)
- 능력치 : 자연재생+45, 근력+15, 민첩성+15, 항마력+30, 물리 내성+12, 영혼력+21, 마나감응도+30, 어둠저항력+12, 태양저항력-12
- (P) 어둠의 근원 : 심장이 온전할 시 죽음에 저항한다.
- (A) 제물각인 : 피를 묻힌 생명체의 수에 따라 육체능력이 일시적으로 상승한다.(조건 : 반경 100m 이내에 [제물] 상태의 생명체가 존재해야 한다.)
- (A) 영생자 : 잃은 체력에 비례해 일시적으로 재생력이 대폭 상승한다.
- (A) 피의 주인 : 직접 흡혈 시 대상자의 스킬 중 하나를 일시적으로 흡수한다.
-
[가챠본] : 6등급(?)
- 능력치 : 육감+40, 물리 내성+15, 어둠 저항력+30, 명중률+45, 골밀도+110, 행운-50, 통제력-30
- (P) 확률적 보복 : 자원을 사용하는 피해를 입을 시, 일정 확률로 피해를 무시하며 피해를 반사한다.[35] 확률은 10% 정도이며[36] , 기본 반사 피해는 10%이지만 [초월]을 넣고 계산하면 15%이다. 패시브 초월을 갖고 있다고 해서 확률이 늘어나지 않고, 초월의 1.5배 성능이 상승하는 건 반사대미지에 적용된다. 대성공이 뜨면 스켈레톤이 '그아챠앗-!!' 함성 소리와 함께 100%(비요른은 초월 때문에 150%) 대미지를 적에게 반사한다. 비요른은 불행의 아이콘답게 처음에는 100대쯤 맞아야 확률적 보복이 발동됐지만, 이후로는 평균 15회 정도에서 스킬이 써졌다.[37]
- (A) 위험부담 : 받는 피해량이 2배 증가하는 대신, [확률적 보복]의 반사 피해량이 늘어난다.
-
[시체골렘] : 7등급(흑색)
- 능력치 : 고통내성+70, 근력+15, 골강도+55, 독내성+12, 인지력-5, 식욕+9, 체중+21
- (P) 산성체액 : 캐릭터의 혈액이 산성을 품는다.
- (A) 살점폭발 : 신체의 일부분을 강하게 터뜨린다. 상당한 대미지를 주지만, 캐릭터의 HP를 코스트로 삼는다.
4.7. 대지룡의 축복[편집]
용살검을 용인족에게 돌려주고, 장로들의 시험[38] 끝에 용인족만이 받을 수 있는 축복을 받는다. 대신 조건으로 만약 리갈 바고스와 재회한다면 그의 심장을 가져오라고 부탁을 받는다.[39] 입수 난이도가 상당해서 비요른도 사실상 축복은 포기하고 있던 상태[40] 였기에 예상치도 못한 보상이다.
세 가지 용의 축복 중에서 대지룡의 축복을 받았다. 용인족들은 여러 개를 고를 수 있지만[41] , 바바리안은 몸이 버티지 못해 죽는다기에 하나만 받았다. 동족들이 알면 배신자 취급을 받기에 꼬마 손바닥만 한 크기의 문신을 발바닥에 새긴다.
효과
모든 추가 능력치가 20% 상승한다. 정확히 말하자면 정수로 획득한 추가 능력치가 20% 상승한다. 깡스탯이 중요한 주인공과의 시너지가 아주 좋다. 비요른의 스킬들은 스탯을 계수로 하는 게 많아서 그만큼 스킬 성능도 강화되는 것이나 다름없다. 또한 리갈 바고스가 가진 영혼의 침묵[42] 을 대비해 깡스탯 때문에 맨몸으로 싸우기에 적합하다. 이외에도 용인족이 알려주지 않은 숨겨진 효과가 있다는 떡밥이 있다. 타종족이기에 비요른에게 말해줄 의리가 없을 것이다. 물론 비요른은 던전 앤 스톤 게임을 통해 아는 상황.
여기에 동굴 안의 벽화가 그려진 벽면을 내리치는 히든 피스[43] 중 대지룡의 기운에 의해 영혼에 각인된 축복이 반응해서 추가 능력치 상승폭이 30%로 증가했다. 대지룡의 축복을 받았을 시, 스탯 증가율이 20%에서 30%로 업그레이드가 된다는 뜻이다.
4.8. 추가 스탯[편집]
- 생명력이 2% 이하로 하락(업적 달성)
- 정신 수치가 영구적으로 +1 상승.
- 첫 살인(업적 달성)
- 정신 수치가 영구적으로 +1 상승.
- 반복된 훈련[44]
- 육체 수치가 +1 향상.
- 생명력이 0.1% 이하로 하락(업적 달성)[45]
- 정신 수치가 영구적으로 +3 상승.
- 카운트 다운 후 생존(업적 달성)[46]
- 정신 수치가 영구적으로 +10 상승.
- 기력 수치가 5% 이하로 하락(업적 달성)
- 정신 수치가 영구적으로 +1 상승.
- 살인 카운트 10회(업적 달성)
- 정신 수치가 영구적으로 +1 상승.
- 첫 플레이어 살해(업적 달성)
- 정신 수치가 영구적으로 +1 상승.
- '마력이 깃든 얼음조각'을 복용 <히든피스>[47]
- 냉기 내성이 영구적으로 +3 상승.
- 첫 동료 캐릭터 사망(업적 달성)
- 정신 수치가 영구적으로 +1 상승.
- '봉인된 악의 조각'을 5개 복용 <히든피스>[48]
- 항마력이 영구적으로 +5 상승.
- 5층 도달(업적 달성)
- 영혼력 수치가 영구적으로 +20 상승.
- 대지룡의 기운이 깃듭니다.(1/3) <히든피스>[49]
- 영혼력이 +10 증가합니다.
- 대지 저항력이 +20 증가합니다.
- 첫 3등급 몬스터 처치(업적 달성)
- 정신 수치가 영구적으로 +1 상승.
- '땅의 파편' 획득 <히든피스>[50]
- 대지 저항력 및 물리 내성 각각 +1 상승.
- 만티코어 정수 소거 후, 유전 스킬
- 항마력이 +40 상승.
- '고블 쿼츠' 복용 <히든피스>[51]
- 독 내성이 영구적으로 +3 상승.
- 신화적인 발견(1/5) (업적 달성)[52]
- 영혼력 수치가 영구적으로 +10 상승.
- 8층 도달(업적 달성)
- 영혼력 수치가 영구적으로 +50 상승.
- '머큐리얼 리퀴드' 복용 <히든피스>[53]
- 항마력이 영구적으로 +3 상승.
- '철의 축복'을 받았다 <히든피스>[54]
- 물리 내성이 영구적으로 +3 상승.
- 첫 계층군주 처치(업적 달성)
- 영혼력 수치가 영구적으로 +50 상승.
- 혼돈의 군주 리아키스 처치(업적 달성)[55]
- 영구적으로 정신 저항 수치가 +50 상승.
- 첫 1등급 몬스터 처치(업적 달성)
- 영혼력 수치가 영구적으로 +10 상승.
5. 장비[편집]
-
황금 가면
- 에그 가드
- 라이티늄제 흉갑
- 아이디움제 각반
- 수호병단의 징표
- 황야의 무법자
-
가르파스의 목걸이
9등급 마석 기준으로 7,777개, 현금 기준으로 약 155만 스톤어치 정도의 마석을 넣을 시에 확정적으로 '쓸만한 물건'을 무작위로 뱉는다. 이는 약 155만 스톤을 박을 때마다 반복되고, 스톱을 하면 처음부터 다시 스택을 쌓아야 한다. 현금으로 1억 5천 5백만 스톤, 9등급 마석 기준으로 777,777개를 목걸이에 집어넣으면 목걸이에 실금이 생기고 붉은색 빛이 터져 과도한 마력의 응축으로 가르파스의 권능이 크게 손상하여 가챠가 끝나면 다시는 가챠를 돌릴 수 없는 상태가 된다. 확률상 여기부터 싱글 넘버스 아이템도 뽑기가 가능하고, 6단계 소재인 아크 주괴가 무려 5개도 나온다. 현금으로 약 15억 5천만 스톤, 9등급 마석 기준으로 7,777,777개를 넣으면 목걸이가 눈이 부실 정도로 빛을 내서 흡수한 마석이 최대치에 도달한다. 이때부터 언제든 목걸이가 파괴될 수 있으며, No.1부터 No.35까지 최상위 넘버스 아이템으로 확정으로 만들어준다. 아이템 확정을 하면 빛무리가 찰흙처럼 뭉쳐지며 특정 아이템으로 변환한다. 최대치에서 세 번까지는 절대 터지지 않으며, 불운의 대명사인 이한수는 9연속 No.35가 계속 나왔었다. 이에 운이 좋은 아이나르에게 대리 뽑기를 시켜서 No.3 아이기스의 장벽을 획득한다. 이후 영구적인 손상을 입어서 평범한 목걸이로 변했다.
- 불의 보주
- 철벽
-
아다만티움제 대형 전투 방패
- 크라울의 악마 분쇄기
- 운명 추적자
- 거짓말쟁이의 장미 반지
- 신뢰
- 아이기스의 장벽
효과는 최상급 파괴불가[61] , 방패로 '가드' 시 모든 피해에 면역. 본인을 비롯해 반경 10m 내 결속 중인 아군이 받는 모든 마법 피해가 30% 감소, 5등급 이하 마법에 면역 판정을 받는다. 또한 착용자의 모든 방어 계열 스탯의 20%가 증가하고, 오오라 스킬 사용 시 반경 및 효과가 2배 증가한다. 위협 수치가 500 이상일 시 모든 몬스터가 착용자를 우선적으로 공격하고, 액티브 사용 효과가 하나 있다. 이 방패의 유일한 약점은 방패보다 큰 투사체나 광역 피해는 못 막는다는 것인데, [합일]과 [거대화]로 방패가 커져 '가드' 범위가 늘어나서 비요른이 소유하면 이 약점이 없어진다. 이 방패를 획득함으로써 무기 쪽부터 장비 졸업이 끝났다.
우움달의 [영혼 연결] 때문에 절대 파괴가 되지 않으며, 귀속되어 비요른만 사용할 수 있다.
6. 평가[편집]
강점으로 정수 이해도와 최적의 정수 조합도 있지만, 더 높이 평가할 만한 건 강한 정신력을 바탕으로 한 포기하지 않는 태도이다. 실제로 한스라는 인물들이 몰고 오는 불행들은 여타 평범한 인물들이라면 두세 번 죽었어도 어쩔 수 없었다라고 평하기에 충분한 악재였는데, 강한 정신력으로 어떻게든 돌파구를 순간적인 기지를 발휘해 찾아낸다. 그덕에 얻어낸 보상은 비요른 얀델이라는 인물이 얻어낸 이명과 귀족 작위, 명성을 얻는 데 크나큰 기여를 했다.
또한 굉장히 실리적인 성격이다. 바바리안은 단순하고 무식함의 대명사로 통하는데, 현대인으로 살아온 이한수는 이러한 바바리안의 이미지를 이용해 원하는 것을 모조리 얻어내고 필요하다면 자존심이나 명예, 감정적인 부분까지 덜어내어 실리를 추구한다. 현대인으로서의 윤리는 한스 시리즈를 처리하면서 내다버린 지 오래고, 상대가 위협적이거나 목숨을 노린다면 아무리 비굴하게 굴어도 절대로 넘어가지 않고 응징한다. 응징하지 않을 때는 거래를 통해 그에 상응하는 보상을 반드시 요구하는 편.
그러면서도 보통의 바바리안보다 자기희생적이고, 정신력이 월등하여 현지인도 혀를 내두를 정도이다. 이것이 위장 능력에도 영향을 줘서 그와 접전이 있는 대다수 악령들은 비요른 얀델이 악령이라는 걸 상상조차 못하며, 그가 절대로 악령이 아니라고 타인의 의심조차 불식시킬 경지에 이르렀다.[62] 문제는 이런 연기 생활이 본래의 사고방식에 영향을 준 건지 작품이 뒤로 갈수록 사고방식이 바바리안에 가까워져 가는 것을 볼 수 있다.
종합적으로 따졌을 때 비요른 얀델이라는 바바리안을 넘어 이한수라는 사람은 이세계 통틀어 굉장히 희귀한 타입의 인물성을 지녔으며 그의 정신력을 바탕으로 한 천부적인 전투 능력은 미궁에서 수많은 위기를 만나고도 살아남을 수 있었던 원동력이 되어 영웅의 위명을 얻는 데 기여했다.
6.1. 무력[편집]
상위 등급 스킬을 5개 가진 것보다, 하위 등급 스킬일지라도 시너지를 이룰 수 있게 조합한 쪽이 더 강한 게 이 세계이다. 그런 면에 봤을 때, 주인공은 무려 원본겜을 9년 동안하면서 최적의 정수 조합을 알아냈고 현재 그 위력을 보여주는 중이다. 높은 물리 내성 스탯과 바이욘의 [초월] 때문에 볼-헤르찬의 [철옹성]을 키면 찌르기에는 면역이며, 베기 공격은 통하겠지만 오우거의 [무쇠가죽]이 있어서 대미지가 많이 감소된다. 이에 도검을 사용하는 근접 물리 딜러들이나 오러를 사용하는 기사들에게 악몽 같은 존재가 됐다. 여기에 기존의 높은 물리 내성에서 무구의 혼의 [합일] 때문에 장비도 단단해졌다.
온갖 업적들과 히든 피스, 혼령 각인, 그리고 대지룡의 축복 때문에 추가 스탯이 어마무시하다. 이게 게임이라면 다른 플레이어가 봤을 때 분명 버그를 썼다고 생각했을 거다. 스톰거쉬의 [폭풍의 눈] 때문에 PK에도 강한 건 덤. 크라울의 악마 분쇄기와 오우거의 [휘두르기] 때문에 딜도 엄청 강하다. 이 때문에 고렙의 유저도 극딜러인줄 알고 무식하게 힘만 키우지 말고, 균형 있게 키우는 게 좋다고 조언할 정도이다.
벨라리오스 정수를 먹고 항마력 세팅 때문에 마법 공격력과 저주에 어느 정도 면역이 생겼다. 여기에 아이기스의 장벽을 획득한 비요른은 현시점 웬만한 최상위 모험가를 압도하는 수준의 무력과 탱킹력을 보여준다. 공격 특화 1등급 몬스터의 맹공을 홀로 탱킹한 것이 그 증거.[63]
게다가 레아틀라스 여신이 보여준 미래에서 비요른의 육체를 차지한 지하 1층 촌장이 보여준 무력은 주변인들조차 아연실색하게 만들며, 왕가의 정예 병력들조차 이렇게까지 강할 줄은 몰랐다며 기겁한다. 이를 여신의 힘으로 지켜본 한수도 가히 파괴전차나 다름없다고 말한다. 간신히 정신 차린 이한수가 부탁하지 않았으면, 사실상 어떻게 될지 몰랐을 상황이었고 제롬의 오러로도 목이 잘 안 잘려서 나무에 도끼질을 하듯 수없이 내리쳤다. 작중 묘사만으로도 이미 세계관에서 손꼽히는 최강자 중 한 명이라 봐도 무방한 상황.
비요른의 무서운 점은 아직 8렙이라는 점과 원하는 정수 조합을 못했고, 원하는 넘버스 아이템을 아직 못 구했다는 것이다. 고렙으로 갈수록 정수의 조합 시너지는 어마무시해지기에, 비요른이 11렙이 되면 얼마나 괴물이 될지 알 수가 없다.
7. 명대사[편집]
베헬-라아아아아아아!!
널 죽게 내버려 둘 생각은 없다.
미샤가 날 두고 도망치라는 말에[64]
너희들, 혹시 머리에 심각한 문제가 있나?[65]
백작 연회에서 견습기사들이 시비를 걸 때
그걸 믿다니, 혹시 머리에 문제가 있나?
너는 분명 머리에 문제가 있군.
네 부모가 누구인지는 관계없다. 믿고 등을 맡길 수 있는 동료라는 건 변하지 않으니까.
미샤가 자신이 아버지 자식인 게 궁금하지 않냐는 말에
걱정 마라. 반드시 모두 살려서 돌아가겠다.
드왈키의 용살자를 이길 수 있냐는 질문에
우리는 다시 만나게 될 거다, 용인.
......넌, 머리에 문제가 있군. 아마 대머리가 된 것도 그래서겠지.
나도 모른다. 내가 뭐에 관심이 있는지.
수사자에게 뭐에 관심이 있는지 물으면
하하, 그러는 너는 엄마가 없는 모양이군?
용의 무녀가 더럽게 못생겼다고 말하자.
원래 전사는 힘들면 웃는다.
베르자크를 막을 때 카일이 왜 웃냐는 말에.
부디 이 새끼들이 알았으면 좋겠다. 내가 언제까지고 도망치지만 않으리란걸.
리아키스, 리갈 바고스, 베르자크를 떠오르면서 하는 속마음.
단지 우리는 알고 있을 뿐이다. 두렵다고 해야 할 일을 하지 않으면, 그 끝에는 최악의 결과만이 남아 있다는 것을.
드왈키 어머니가 두려울 때 어떻게 이겨내냐는 말에.
글쎄, 말해주지 못할 건 없겠지. 그럴 가치가 있는 자들이라면.
이계의 악령들이 있는 원탁에서, 라비가 당신은 누구냐는 말에.[66]
레이븐, 네가 위험했으니까. 그래서 구했다.
레이븐이 악령임에도 왜 자신을 구했냐는 질문에
왜 그렇게까지 강해지는 것에 목을 매냐고? 그래야 너희를 지킬 수 있으니까.
많이 죽이고. 많이 벌어오자.
원정대 창단식 연설
나 비요른 얀델이 전사의 심장에 대고서 약속하겠다. 가장 힘든 일은 내가 하겠다. 피비린내가 나는 곳엔 내가 먼저 걸어들어가고, 누군가 다쳐야 한다면 내가 다치겠다. 그러니까 나를 따라와라. 어차피 시궁창에 내다 버릴 목숨이라면 나한테 버리라 이 말이다!!
원정 대원들이 원정대가 함정이라는 사실을 깨닫고 멘붕할 때
식스가 왜 이런 선택을 내렸냐는 질문에
걱정 마라. 너희가 바랐던 모든 것을 전부 내가 대신해서 이루어내겠다. 믿어도 좋다. 내가... 이 전사의 심장에 대고 맹세하겠다.
디디 영감의 자네는 할 수 있다는 말에
후회를 내가 왜 하나? 후회는 너희들이 해야지[67]
암시장의 노예들을 구해주면서
8. 기타[편집]
- 탱커여서 근력보다도 물리 내성 스탯을 우선순위로 챙겨야 한다.
- 게임에서 없었던 설정을 계속 발견하자, 게임 내 지식으로만 만족할 게 아니라 꾸준히 책으로 공부할 필요성을 느낀다.
- 방패바바 육성법을 완성하기 전에 게임에서 수인이나 엘프를 자주 골랐다. 그도 아니면 후반 포텐이 좋은 인간을 택했다.
- 비요른이 머리에 문제가 있다는 소리를 하면, 상대방의 머리통을 부순다는 신호이다.
- 여자를 달래는 데 전 여친에게 배운 게 많다. 기분이 안 좋으면 먹을 걸로 기분을 풀어주려 한다. 느낌이 이상할 땐 닥치고 있는다. 적어도 지뢰를 밟는 일은 없기에, 전 여자친구와 사귀면서 학습한 생존 방법 중 하나이다. 사귀던 때에 눈이 길게 휘어진 눈빛을 할 때에는 쩔쩔매며 기분을 풀어줘야 했다.
- 사실 자신이 마법사들과 비슷한 성격 유형이라 생각했는데, 파티에 대한 수많은 논제를 논쟁하는 레이븐 같은 진짜를 보니 알겠다면서 바바리안을 골라서 다행이라 생각한다.
- 미샤 밥이 식당 밥보다 건강하기도 하고 훨씬 맛있다고 한다.
- 침대에서 일어나 거울을 보며 나 자신에게 의욕을 부여하는 시간을 가진다.
- 아이나르는 비요른을 위대한 전사라고 자주 부른다. 기나긴 역사 속에서 공식적으로 왕에게 그 칭호를 받은 바바리안은 열 명이 채 안 된다고 한다.
- 이한수 기준으로 이곳 탐험가들 대부분이 약하다고 생각한다. 탐험가 등급이 높아도 제 성능을 내지 못한다고 해야 할까. 돌이켜 보면 용살자도 이런 느낌이다. 오랜 시간 탐사를 했기에 레벨이 높고, 정수도 많이 먹었지만 그게 전부. 정수 조합에 근본이 없다. 솔직히 말해 이한수 기준에서는 망캐라 말해도 모자람이 없을 정도. 며칠 하고 망겜이라면서 욕하고 겜 접는 애들이 딱 이런 느낌이다. 물론 9년 동안 원본겜을 한, 고인물 입장에서 그렇다는 거다...
- 노아르크에 금방 적응하며 암묵적인 룰을 역이용해 사람들 돈을 뜯어먹는다. 아멜리아는 여기 출신인 줄 알겠다면서 극찬을 날린다.
- 아멜리아는 굉장히 여린 사람이라며, 정이 많은 건 원래부터 그랬다고 평가한다.
- 최근 들어서는 이한수의 삶에서는 없던 인연들이기에 이쪽 세상이 원래의 삶보다 낫다고 생각하는 일이 많아졌다.
- 자가 피드백이 잘 된다. 이는 이한수의 장점으로 여태까지 살아오면서 많은 실패를 겪었고, 그때마다 간절했던 건 실패의 이유였다. 이유를 찾는 건 자신의 특기나 다름없다.
- 악령들 사이에서 그것이 매우 크다는 소문이 있다. 40cm라고 한다.
- 부족장과의 전투 이후 전사의 기교, 경험으로 획득한 상황 판단, 빈틈을 발견하는 본능적인 직관력. 모두 자신이 배워야 할 부분들이라며, 오우거 정수를 먹은 이후에는 탱커 역할에만 만족하는 건 효율적이지 않기에 더 잘 싸울 수 있게 되어야 한다.
- 아우릴 가비스의 선물로 권능을 사용해 영구적인 버프를 걸어줬다. '검증' 마법 같은 것들은 물론이고, 넘버스 아이템 '어긋난 신뢰' 같은 심문형 아이템에도 영향을 받지 않는다. 단, 육신에 보호막을 거는 것이라, 영적세계 같은 정신이 개방된 상태에서는 효과가 없다.
- 바바리안은 바다에 약해서 수영도 못 하고, 배멀미를 한다.
- 추운 것보다 더운 걸 좋아한다.
- 한때 무협 소설에 빠져있던 적이 있다.
- 뭔가 생각이 끝나면 무언가를 두드리는 습관이 있다.
- 귀족 루트를 타기로 마음먹고 나서 모든 귀족가의 문양을 외워뒀다.
- 장미기사단을 죽이고서 나온 아공간에서 몇몇 왕가의 세작 명부를 소지하고 있다. 또한 왕가에서 하달된 원정대가 살아 돌아오면 아이스록에서 멸하라는 지시가 담긴 '명령서'를 확보했다.
- 원정대를 버린 놈들에게 엿을 먹여주기 위해 클랜을 만들고, 가문을 세우며 우리를 지킬 성벽을 쌓는 한편 동료들을 최대한 늘린다는 계획을 세웠다.
- 이곳에 오래 활동해 보니 베푸는 것이 항상 손해 보는 장사로 이어지지 않는다는 걸 깨닫는다.
- 아이스록에서 장미기사단, 죽은 아군, 일부 노아르크 정예의 장비를 루팅한다. 히쿠로드가 조용히 장물을 처리하는 조건으로 5% 가지기로 했다. 넘버스 아이템과 최소 3단계 소재의 장비들이며, 장미기사단의 미스티움 단검은 주괴로 만들고 오우거 가죽은 원단으로 바꾸기로 결정한다.
- 드레드 피어의 히든 피스를 완벽하게 공략하자 명예의 돌에 [바바리안족의 위대한 전사 비요른 얀델과 그의 동료들이 공포의 군주 드레드 피어를 무찌르고 숨겨진 지역을 개방했다.]라 기록되고, 지하 1층이 열리기 시작한다.
- 나보다 암시장에 대해 잘 아는 사람은 없다고 자신한다. 게임에서도 암시장 에피소드를 깨봐서 오랜 세월 동안 암시장의 왕으로 군림한 가문에 대해서도 알고 있다.
- 황도가 아닌 차원광장이 있는 7구역에 남작가를 세운다. 같은 비용으로도 훨씬 큰 대저택을 만들 수 있어서 합리적인 선택이라 판단한 것. 멜베스 상회 소속 건축가에게 상담해 설계도를 짜고, 건설에 들어가지만 완공되기까지 최소 1년은 걸린다.
- 이백호에게서 성벽 바깥으로 가는 길을 편지로 받는다.
- 최초로 지하 1층 기록 보관소에 입장하여 명예의 돌에 업적이 기록된다.
- 심연의 문을 열었던 마지막 플레이조차 10렙이었다.
- 5층 유니크 균열 '영혼의 요새'에서 스벤 파라브 덕분에 경험치 물약인 '꿈꾸는 영혼'을 복용하여, 10레벨에 도달 시 10,000 EXP를 획득할 수 있다.
9. 떡밥[편집]
- 현실 파트에서 자신의 모니터 검은색 배경의 DOS 화면에 자신의 업적들과 행동에 관한 메시지 로그가 뜬다. 뱀파이어 수호자를 죽인 후에는 비정상적인 성장 속도라며, [관리자가 해당 캐릭터를 주시합니다]라는 로그가 발생했다. 이한수가 사라진 뒤, 형사들은 기괴하게 사라지자 단순한 실종이 아니란 직감이 들었다. 전원선도 꽂혀 있지 않음에도 이한수의 모니터가 켜져 소리까지 나며 로그를 갱신 중이었다. 해외에서는 이와 비슷한 케이스가 몇 건 있었다고 한다.
그가 어떻게 됐을지 궁금해하면서 모두가 불가능하다고 말했던, 그의 유산을 클리어해낸 유일한 플레이어의 이름인 이한수를 입력했다. 지금까지 이한수의 행적들을 보면서 미친놈이라고 평가하면서, 비교 표본 자체가 없기에 규정이 불가한 통계를 벗어난 이레귤러라고 생각한다.[68] 노인은 플레이어의 주시 등급을 최대치로 올렸고, 모두가 실패작이라 입을 모았을 때 그가 마지막으로 남긴 말을 떠오른다. [난 합리적으로 판단했을 뿐이오. 평생 단 한 명에 불과할지라도, 제대로 완성시켜 보낼 수만 있다면 그쪽이 더 가능성 있으니까.] 노인은 어쩌면 그 말이 맞았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한다.
- 절제된 소망의 히든 피스를 발견한 이후, 아직도 이 게임에도 내가 모르는 요소가 존재하고 있음을 인정한다.
- 신탁을 받은 걸 주술사에게 들킬 때, 주술사는 비요른이 부족장이 되면 된다고 말한다. 바바리안 로드가 되면 고리타분한 낡은 전통을 버려서 시스템을 자신의 마음대로 바꿀 수 있다. 바바리안족은 타종족에 비해 혜택이 적고, 무기 하나 주는 게 끝이라서 가장 뒤처진 종족이다. 비요른은 자신이 부족장이 되면 기부금부터 받아서 전부 뜯어고칠 생각을 한다.
- 부족장을 꺾어서 부족장이 된 이후에 여러 가지 개혁들을 시행한다.
- 용의 축복을 받을 때 현 시대에 사라진 게임[69] 속에서의 '히든 퀘스트'를 이것처럼 할 수 있으면, 다른 것들도 아예 못하는 건 아니라는 걸 깨닫는다. 이미 막혀 버린 몇몇 히든 피스들을 떠올리며 어쩌면, 다른 루트로 그것들을 챙기는 게 가능할지도 모른다고 생각한다.
- 레이븐이 미궁이 처음 발견됐을 때는 지금보다 최소 몇 배는 더 시공 마법이 발달했다고 말하자. 수천 년 전 마법사들은 차원 마법에 능통했단 걸 파악한다. 이에 대현자에 대해서도 알아봐야겠다 생각한다. '심연의 문' 말고도 지구로 돌아갈 방법이 있을지 모른다고 생각한 것.
- [거대화]에 이은 두 번째 핵심 정수가 지저섬 이벤트에서 나온다는 떡밥이 있다. 5층 탐험가 시절에 그것만 얻으면 어떻게든 리갈 바고스와 비벼볼 수 있다고 생각할 정도면, 엄청 성능이 좋은 정수로 보여진다.
- 용살자의 용언 [영혼의 침묵]으로 인한 영혼 탈진 상태에서도, 심해 거인의 [영혼 잠수]로 원래 컨디션으로 돌아올 수 있다. 이제는 용살자를 찾아갈 때가 됐다고 언급하며, 실제로 죽이는 데 성공한다.
- 비요른은 수호 결계 근처까지 간다. 바깥 세상은 왕가에서 말한 결계가 없으면 죽는 상태인지 고민하다가, 주술사는 아직 그 너머를 궁금해할 시기가 아니라고 말한다.
- 클랜을 만들 계획을 짤 때, 교단에 신관을 한 명 데려가고 싶다는 말을 하지만 거절당한다. 아무리 신분과 명성이 높아도 신전 공적치가 부족하면 영입을 할 수 없는 것이다.
- 기록의 파편석으로 과거를 갈 때, 시스템 로그에서 캐릭터의 위치를 알 수 없다고 오류가 발생했다. '로그 전송이 일시적으로 중단되어 관리자는 조속히 해당 플레이어...' 로그가 발생한다. 현재로 돌아가자 캐릭터의 위치가 확인되었다며, 캐릭터 정보의 갱신이 필요하다고 뜨며. 정보 일치율이 점점 올라가 삭제한 정수와 추가한 정수가 갱신된다. 동기화가 완료되어 캐릭터 로그 전송을 재개한다.
- 7렙이 되면 지저섬 정수를 먹고, 상황을 봐서 가챠본 정수를 지우고 벨라리오스 정수를 먹을 생각을 한다. 8렙 찍고 정수를 먹으면, 스톰거쉬도 지워야 하며 9렙에 먹을 정수는 계층군주 노가다를 한 다음에 캘 계획을 짠다.
- 방패바바는 8렙에 이동기가 들어간다고 언급된다.
- 앞으로 업적 사냥을 할 계획을 짠다. 7층부터는 꽤 도움이 되는 업적들이 있다고 언급한다.
- 원탁의 감시자에서 자신의 이야기가 나오자, 온갖 곳에서 나에 대해 조사하겠다고 걱정을 한다. 탐험가 길드의 자료만 손댈 수 있다면 나도 좀 안심하겠다면서 어떻게든 빠른 시일 내에 해답을 찾아야겠다고 생각한다.
- 원정대가 몰살된 이후에 대원들에게 이 사실을 아주 오랜 시간 동안 참아야 한다고 말한다. 차가운 분노를 원정대원들은 저마다 가슴속에 새겼다.
- 용살자의 심장을 보관한다. 사태가 조금 진정된 후에 태고룡과 직접 만나서 비밀을 약속 받고 건네줄 예정이다.
- 심장을 건네준 이후 태고룡에게 왕이 관련된 일을 제외한 용인족들의 무한한 지지를 받게 된다.
- 내가 먹을 계층군주의 정수는 3층보다 위에 있다고 한다.
- 비요른만 땅의 마녀를 조우하는 이벤트가 발생했다. 아우릴 가비스도 그렇고 다들 비요른에게 뭔가 이상한 기대를 한다.
- 기록석에서 원형의 시험을 최초로 통과한 악령이 심연의 문을 열고, 소망을 이뤘다고 적혀있어서 그랬다.
- 암시장의 주인 '멜 아스몬드'과는 또 볼 일이 있을 것 같다고 생각한다.
- 루렌델 갈린배럿이 암시장에서 비요른의 심장을 20억 스톤에 원한다고 의뢰를 넣었고, 이를 계기로 마탑에 쳐들어가지만 마탑주가 루렌델을 감싼다. 비요른은 생각보다 대어라 생각하고, 아멜리아한테 조사를 맡기려고 한다.
- 창세보구가 있으면 이백호와의 관계에서 우위를 점할 수 있고, 사실상 졸업 장비라서 제대로 파보려고 한다.
- 남은 방패 바바의 코어 장비는 갑옷이랑 신발, 그리고 벨트이다. 넘버스 아이템 십 번대에 졸업 갑옷이 있다. 바바리안족의 창세보구 역시 코어 아이템이지만, 실종돼서 얻을 수가 없다고 생각한다. 이한수는 방패 바바가 사기인 이유에 창세보구가 포함됐다고 한다.
- 불사자 각인 9단계를 찍으면 아이나르의 [웅크리기]와 연계가 가능해진다는 언급이 있다.
- 불사자 각인의 8단계 재료는 세 종류의 3등급 몬스터가 드롭한다고 한다.
- 꿈꾸는 영혼을 먹어서 11렙을 달성할 가능성이 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