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형수 탈출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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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로베르 브레송 감독 및 각본의 1956년작 프랑스 영화.
1943년 프랑스 레지스탕스로서 활동하다 붙잡혀 처형되기 바로 몇 시간 전 리옹의 독일군 수용소에서 탈출했던 앙드레 드비니의 회고록을 원작으로 하며, 1957년 제 10회 칸 영화제 감독상 수상작이다.
2. 예고편[편집]
3. 시놉시스[편집]
퐁텐느는 독일군에게 포로로 붙잡힌 레지스탕스 대원. 수용소로 이송되는 과정에서 이미 탈출을 시도하지만 여의치 않다.
하지만 그는 탈출에 대한 집념을 버리지 않는다. 사방이 꽉 막힌 답답한 감방 안에서 퐁텐느는 치밀하고 집요하게 탈출 준비를 해나간다.
그러던 어느 날 그는 독일군 측으로부터 곧 처형을 당할 것이라는 통보를 받는다.
이제 퐁텐느에게 탈출이란 자신의 생명을 구할 절대절명의 과제로 다가온다. 그러던 그에게 또 다른 곤혹스런 문제가 생긴다.
그의 방에 다름아닌 조스트라는 어린 소년이 갑자기 들어오게 된 것. 퐁텐느는 고민한다.
그는 스파이일까? 성공적인 탈출을 감행하기 위해선 그를 죽여야 하는 것일까?
4. 등장인물[편집]
- 프랑수아 르테리에 - 퐁텐느 대위 역
- 찰스 르 클레인치 - 프랑수아 조스트 역
- 롤랜드 모노드 - 레이리스의 죄수 역
- 모리스 비르블록 - 블랑쉐 역
- 자크 에르타우 - 오르시니 역
- 로저 트레헤른 - 테리 역
- 장 폴 델루메우 - 에브라르 역
- 장 필립 델라마르 - 죄수 110 역
- 세자르 가테뇨 - 죄수 X 역
- 자퀴스 오에를레만스 - 와르덴 역
- 클라우스 디틀레프 그레벤호스트 - 라브웨르 장교 역
5. 줄거리[편집]
6. 평가[편집]
A Man Escaped is blockbuster Bresson, a well-acted POW drama that builds with subtle, seat-gripping tension.
<사형수 탈출하다>는 섬세하면서도 몰입감 있는 긴장감으로 구성된, 훌륭한 연기가 담긴 탈옥 드라마로 로베르 브레송 감독식 블록버스터이다.
- 로튼 토마토 평론가 총평
로베르 브레송 영화치고는 드물게 서스펜스가 강조되어 가장 대중적인 브레송 영화로 평가받으며, 조너선 로젠봄은 ˝브레송이 성취한 것 가운데에서도 정점˝이라고 평가하기도 했다.
7. 기타[편집]
- 비전문 배우를 기용하는 브레송답게 주연 프랑수아 르테리에는 이 작품이 데뷔작이다. 이후 영화 감독으로 활동했으며, 루이 말과 이브 알레그레의 조감독으로도 활동했다. 2020년 향년 91세로 사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