삵(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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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fff (아무르삵)
Amur Leopard Cat, Small Eared Cat'''


학명
Prionailurus bengalensis euptailurus
분류

동물계(Animalia)

척삭동물문(Chordata)

포유강(Mammalia)

식육목(Carnivora)

고양이과(Felidae)

삵속(Prionailurus)

삵(P. bengalensis)
아종
삵(P. b. euptailurus)

1. 개요
2. 생태
3. 식단 및 천적



1. 개요[편집]


동북아시아에 분포하는 아종으로 사람들이 흔히 삵 혹은 살쾡이라고 하면 지칭하는 종이다.

2. 생태[편집]


삵의 아종들 중에서는 몸집이 상당히 큰데 몸길이 90cm, 꼬리길이 45cm, 몸무게 10kg으로 삵의 아종답게 귀 뒤쪽에 흰 반점이 있고 머리에 일자형태 줄무늬가 존재하며 몸의 무늬는 다른 아종들과 달리 엹다. 시베리아호랑이아무르표범의 씨가 완전히 마른 한반도에서 이들은 현재 유라시아스라소니와 더불어서 한반도에 자생하는 토종 고양이과 동물이다.

또한 한반도 생태계에서 길고양이들고양이와 경쟁하는데 역사적으로 현재의 고양이실크로드를 타고 서역에서 들어온 외래종이고 이들은 선사시대 이전부터 한반도에 살아온 동물이다. 그리고 남한 생태계에서 고양이와 이들이 한 지역에서 섞여 서식하는 일이 매우 빈번하여 경쟁관계가 있을 수 있지만 자연 상태에서 이들 간에 교잡종이 발생하거나 혼형 개체군이 형성되었다는 보고는 아직 없다고 한다.

3. 식단 및 천적[편집]


주로 토끼설치류와 작은 , , 물고기, 곤충을 잡아먹지만 야생 오리, 기러기, 갈매기 등의 물새도 잡아먹고 황조롱이 같은 소형 맹금류나 두루미, 황새, 큰고니 등 대형 조류의 새끼나 준성체를 기습해 사냥하기도 한다. 새끼 고라니나 새끼 노루와 새끼 멧돼지도 간혹 잡아먹는다. 뉴트리아의 천적으로 자리잡아 뉴트리아의 개체수 감소에 기여하고 있다는 뉴스도 있다. 그 외에 가축 중에 이나 거위오리 같은 가금류를 잡아먹는 일도 있다.

천적으로는 우수리불곰이나 시베리아호랑이아무르표범유라시아늑대, 몽골늑대, 승냥이가 있으며 수리부엉이검독수리 같은 대형 맹금류 역시 가끔 이 녀석을 공격하거나 잡아먹은 사례가 존재한다. 또 붉은여우, 너구리, 시베리아족제비, 쇠족제비, 산족제비/흰담비, 아시아오소리, 노란목도리담비와는 경쟁 관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