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징의 마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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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상징의마녀.jpg

1. 개요
2. 상세
3. 작중 행적
3.1.1. 카미하마의 전쟁무녀 편
3.1.2. 알렉산드리아의 신기루 편
3.1.3. 비크의 왈큐레 편
3.1.4. 티베트의 락샤시 편
3.1.5. 야마타이국의 후계자 편
3.1.6. 팍스 로마나의 연인 편
3.1.7. 현대 카미하마 편
3.1.8. Pillar of Tomorrow
3.1.8.1. 정체
4. 여담



1. 개요[편집]


마기아 레코드 마법소녀 마도카☆마기카 외전의 등장하는 마녀


2. 상세[편집]


이름은 10^21인데 여기서 ^은 제곱을 의미하기도 하므로 숫자로 변환하면 10의 21승인데, 거듭제곱 단위로 10의 21승은 제타(Zetta) 라고 읽을 수 있다.

상징의 마녀. 성질은 계시.

거스를 수 없는 사명을 짊어지고 있는 것처럼, 오로지 번식만을 계속하는 마녀.

의식을 가지고 있지 않기 때문에, 어떻게 태어났으며 나이를 얼마나 먹었는지는 모르고, 무엇을 하고 싶은 것인지도 생각하고 있지 않다. 다만, 스스로를 늘려나가고 싶다는 공허한 행동원리를 따라, 지금까지 늘려나간 자신의 분신과 연계하며 더욱 더 분열을 계속해 나가고 있다.

그러나, 번식 이외의 의사가 없기 때문에, 얼마나 숫자를 불리더라도, 보이는 즉시 간단하게 짓뭉개져 버리고 만다.

그렇기에 이 마녀는 영화(栄華)와는 거리가 멀다.



3. 작중 행적[편집]


게임 서비스 시작부터 사역마만 등장한 마녀로, 애니메이션 1기 6화, 7화에서 사역마들만 등장한다. 메인 스토리 2부 당시에는 미즈나 츠유의 마녀화로 추정되었으나 푸엘라 히스토리아 카미하마의 전쟁무녀 편 스토리에서 별개의 개체로 드러났다. 정확히는 후반부 스토리에서 네무가 분석한 바에 의하면 푸엘라 히스토리아 카미하마의 전쟁무녀 이후 츠유의 마녀체는 훗날 다른 마녀에게 집어 삼켜졌다고 한다.


3.1. 푸엘라 히스토리아[편집]


푸엘라 히스토리아 전개가 지속되며 이 상징의 마녀의 행적도 보충되는데, 그 범위와 행동반경이 일반적인 마녀의 범주를 초월한다. 각 여정의 끝은 모두 상징의 마녀 토벌로 마무리되고 있으며, 공교롭게도 상징의 마녀가 토벌된 순간 이로하의 개념이 모두 회수되고 있기까지 하다.


3.1.1. 카미하마의 전쟁무녀 편[편집]


카미하마의 전쟁무녀 편에서는 갑자기 등장했다가 유이 츠루노후타바 사나에게 퇴치 당하는 단역에 지나지 않았지만, 그 등장 자체가 큰 떡밥을 던지고 있다. 작중 츠루노와 사나도 어떻게 수백 년 전의 마녀가 현대까지 살아 있을 수 있느냐며 그 존재에 대해 잠시 의문을 품었다. 또한 본능만 남은 괴물이라기 보다는, 오히려 명령에 따라 움직이는 로봇에 가까운 뉘앙스를 풍기는 설명문도 떡밥.

이렇게 첫 등장은 허무하게 끝났지만 기존 마기레코 2부에서 이어지는 굵직한 떡밥 중 하나를 회수했다. 이 스토리 이전까지는 미즈나 츠유의 마녀라고 추정된 상징의 마녀는 이 소마국 시기에도 활동중이었으며, 그렇게 동쪽을 저주하겠다는 원념으로 마녀화 되어 미즈나 성 밑에 자리잡게 된 츠유의 마녀는 상징의 마녀에게 흡수 당했다. 그러니깐 상징의 마녀는 다른 마녀를 흡수하는게 가능하며 그 영향을 광범위하게 증폭시킬 수 있었고, 타임 패러독스 같은 것을 대차게 무시하고 어느 시간대든 나타날 수 있었다.

3.1.2. 알렉산드리아의 신기루 편[편집]


갓 계약한 에보니가 처음 대적한 마녀가 다름 아닌 상징의 마녀였다. 또한 이벤트 스토리 후반부에 갑작스럽게 등장하여 메투 일족의 장로를 조종, 벽에 머리를 부딪혀 자살하게 만들었다.

작 중 비중은 이것 뿐이지만 전반적인 스토리 전개를 보면 이집트의 상황 전반이 상징의 마녀가 개입한 것으로 추정되는 조금 수상쩍은 정황이 보인다. 알렉산드리아의 신기루에 등장하는모든 비 마법소녀계열 등장인물들은 특정 대상과 목적에 대한 맹목적인 증오나 집착, 극단적이고 부정적인 감정기복에 휩싸여 있으며, 심지어 목적 달성을 위해선 자살과 같은 극단적인 선택까지 꺼리낌 없이 택하는 모습을 보인다. 또한 그저 소울잼과 기적만 가졌을 뿐 한낮 소녀에 불과한 마법소녀들을 모두 거리낌없이 '재물'이라고 부르며 이들을 착취하고 죽이는 걸 조금도 주저하지 않는다. 비슷한 일이 일어난 키리미네 촌과 카미하마 동서 갈등의 근간엔 모두 뒤틀린 형태로 발현된 기적과 그에 따른 마녀의 영향력 등을 고려해 보자면 당대 프톨레마이오스 왕조 말기 전반에 상징의 마녀가 개입했을 정황이 크다.

3.1.3. 비크의 왈큐레 편[편집]


스탬퍼드 브리지 전투를 배경으로 하는 비크의 왈큐레 편에서는 다른 형태로 등장. 첫 번째 형태가 마름모에 화성이 들어가 있는 조형이었다면, 여기서는 삼각형에 화성, 수성, 목성이 들어가 있는 조형으로 등장했다.


3.1.4. 티베트의 락샤시 편[편집]


여기서 꽤나 증요한 사실이 밝혀지는데, 헤루카가 말하기로는 자신의 힘과 대극점에 있는 '증오'를 가지고 있다고 한다. 이 때문에 상징의 마녀 상대로는 헤루카의 마법이 상쇄가 되었고, 꼼짝없이 상징의 마녀에게 중상을 입고 죽기 직전까지 몰리다 라비 일행의 도움 끝에 마녀를 토벌한 뒤 간신히 목숨을 건젔다. 몽골 제국군에게 잡혀 처형된 것으로 알려진 헤루카는 친구인 도르마의 부축을 받아 히말라야의 양귀비 밭을 마지막으로 바라보았다고한다.

직접적으로 언급된 건 그 뿐이지만 티베트 스토리 편에서 진정한 원흉일 수 있다는 암시를 하고 있다. 사실 헤루카 불행의 모든 시작 중 하나가 된 몽골제국의 티베트 침공은 몽골 측이 티베트 쪽에서의 알 수 없는 무언가에 피해를 입은 결과물이었고, 집요할 정도로 니승원과 어린 소녀뿐인 락샤시를 노리는 것도 바로 이 때문이었다. 작 중에서 몽골제국도 무자비한 침략자나 학살자이기 보단 그저 대항할 수 없는 군사력만을 가졌을 뿐 미지에 대한 공포에 시달리는 일반적인 군인과 위정자로서의 모습을 보이고 있으며, 락샤시에 대해선 아는 것과는 별개로 마녀에 대해서는 티끌만큼도 모르는 상태. 무대 바깥의 등장인물이라는 쓰기 편한 몽골의 대칸의 영향으로 몽골 제국이 대외 확장을 위한 억지를 부리는 게 아니라면, 작중 몽골제국 침략원인은 상징의 마녀의 패악질일 가능성이 높다.

3.1.5. 야마타이국의 후계자 편[편집]


당연하다는 듯이 재등장. 사실 야마타이를 황폐화 시키는 재앙의 원인이었고, 당대의 현명한 여왕인 히미코가 합리적인 방법으로 여파를 최소화 시키고 있는 것으로 버티고 있었다. 모모코 일행이 토요와 함께 오기 전 까지 수많은 무녀들이 히미코의 후계자로서 '재앙신'을 토벌하기 위해 몰려들었으나 모두 끔찍하게 죽거나 재앙신의 일부로 흡수되고 말았다고 언급되었다. 그리고 막바지에 상징의 마녀가 그 모습을 보였고, 토요가 마법소녀가 되어 돌아오기 전까지 모모코 일행은 수없이 쏟아지는 상징의 마녀를 이겨내지 못하고 쩔쩔매고 있었다.

그러니깐 당대 고대 열도 내 강대국에서 여왕이 될 수 있을 법한 자질을 가진 마법소녀들이 상징의 마녀를 하나를 이기지 못한 채 전부 당해버렸다. 아무래도 특정 조건을 만족하지 않는 한 토벌은 커녕 감지 자체가 어려운 특수한 성질의 마녀인 것으로 추정된다.


3.1.6. 팍스 로마나의 연인 편[편집]


시작부터 네오 마기우스가 시간의 문을 지나 자신들이 맡을 시대로 향하는 과정에서 조우하게되었다. 아마류리스는 원래 역사에선 이우니아와 마리우스가 맺어지는 바람에 폼페이 시의 참사에서 모두 살아남지 못했기때문에 과거로 거슬러 올라가 네오 마기우스와 함께 마리우스를 이우니아가 아닌 그녀의 친언니 코넬리아와 맺게하는 것으로 역사를 바꾸었다.

폼페이시의 참사의 배후에 역시나 상징의 마녀가 있었고 다행히 이번에는 사람들이 폭풍우와 파도를 뚫고온 로마 함선에 탑승하는 것으로 피해를 최소화하고 그동안 네오 마기우스는 상징의 마녀를 물리쳤다.


3.1.7. 현대 카미하마 편[편집]


심지어 현대 카미하마 편에서도 등장. 인피니트 이로하와 동화된 세나 미코토의 (파편)이 카고메에게 한 가지 알려주기로는 주변에 마녀가 있는데 여러 번 보았던 마녀의 기척이 느껴진다고 한다. 현대 카미하마편에서는 각 화의 마지막에 마녀 같은 형체가 등장하며, 스토리가 진행 될 수록 점점 모습을 바꾸고 있다.

그리고 팍스 로마나 편이 끝난 후 공개된 현대편 마지막에 상징의 마녀가 본격적으로 움직이기 시작했는데, 현대 카미하마 시점에서 상징의 마녀가 미즈나 성 지하에 있다는 것을 확인하고 미카즈키장 일행들이 격퇴했으나, 그것을 비웃듯 이로하가 깨어남과 동시에 곧바로 그 자리에서 다시 되살아나 야치요와 이로하를 납치한 후에 이전과 전혀 다른 성체의 모습으로 진화한 후에 카미하마 시에 나타나고 상공에는 마녀 결계를 펼치기 시작한다.


3.1.8. Pillar of Tomorrow[편집]






이로하 : 야치요 씨... 괜찮으신가요...?

야치요 : 또 마녀의 힘이 강해져서 현기증이 일어나고 있어... 눈에 보이는 과거의 마법소녀가 살아가고 있는 불가사의한 광경도 꿈인지 현실인지 분간할 수 없게 될 것 같아...

이로하 : 정신 차리세요...! 이건 현실이에요...! ...마녀와 이어지면서 알게 되었어요... 이 마녀는 자기 스스로를 번영의 상징으로 만드는 것 뿐만이 아니라, 자신의 양식이 된 사람들을 상징하는 광경을 아카이브로 만들어 두고 있어요...

야치요 : 그렇구나... 그래서 마녀가 된다던가, 어디에선가 거두어 들인 기억들 뿐이었던 거구나...

이로하 : 마법소녀의 미래를 위해 기록을 남기는 것과는 달라요... 이 마녀는 마법소녀들에게 있어 처참한 광경을 축적해 두고는 가지고 노는 것으로밖에 보이지 않아요...

야치요 : 구하고 싶은 거구나... 절망에 쓰러진 마법소녀들도...

이로하 : 네...


결국 푸엘라 히스토리아의 최종 스토리인 Pillar of Tomorrow에서는 개념을 되찾은 이로하와 덤으로 야치요까지 집어 삼킨 뒤, 상징의 마녀 자신의 "번영" 이라는 목표를 극한까지 달성하기 위해 원래 정해져 있었던 푸엘라 히스토리아 마법소녀들의 역사들을 무시하고 지금껏 거쳐 왔던 과거의 모든 마법소녀들에게 자신의 곁가지 마녀들을 자객으로 파견함으로써 완전히 말살하려 들기 시작하며 푸엘라 히스토리아의 최종 보스로 등극한다.

이에 지금껏 메인 스토리 2부에서 등장한 모든 마법소녀 세력들은 물론, 진달래 조, 레스큐 팀, 다이토 단지 조 등 소속을 가리지 않은 대부분의 카미하마 마법소녀들까지 동원되어 건물 그 자체가 된 상징의 마녀 본체를 공격하고, 뿐만 아니라 푸엘라 히스토리아 현대 카미하마 편에서부터 계속 세나 미코토(정확히는 이로하에게 흡수된 본체가 아닌 마기아 레코드가 구현한 기록)와 교류했던 사토리 카고메가 다시 한 번 세나(의 기록체)와 접촉하여 이로하를 통째로 흡수한 상징의 마녀의 목적 그리고 약점에 대한 정보를 습득하는 등 출신이나 특기를 가리지 않고 상징의 마녀에 대항하는 말 그대로의 총력전이 벌어진다.

그리고 이벤트 스토리 배틀을 시작할 때마다, 스토리 배틀 7을 제외하고 초입부에 상징의 마녀의 원래 형태로 추정되는 누군가의 독백을 들을 수 있는데...


3.1.8.1. 정체[편집]

누구에게도 빼앗길 것 같지 않은 힘을 몸에 담고서

물과 식량을 얻을 수 있었기에 마음 편히 밤을 보내며

또 한번 태양이 뜨는 것과 동시에 눈을 뜬다.

남은 것은, 아이들과 손주들에게 둘러싸여 그 누구에게도 지지 않을 정도로 크고 행복한 가족을 만드는 것 뿐.

스토리 배틀 1의 도입부


태양의 은혜가 있다고 해도, 비가 은혜를 베푼다고 해도

씨앗이 없다면 단 한 포기의 풀이나 나무도 자라지 않는다.

단 한 포기의 풀이나 나무도 자라지 않는다면 살아가야 하는 고기들은 몸을 살찌울 수 없다.

일생의 낙토(楽土)라고 생각했던 곳에 바람이 불어도 풀과 나무가 연주해야 할 선율은 숨이 죽은 채

메마른 모래가 대지를 쓰다듬는 소리만이 있다.

(나타나는 큐베의 모습)

그러니 소원이 있다고 한다면 오직 한 가지 뿐.

우리들 일족의 영화(栄華)를 위해 기름진 낙토를 주세요.

스토리 배틀 2의 도입부


모래바람을 피하듯 계속된 여정의 끝에 우리들은 목숨을 이어나갈 수 있는 대지를 발견했다.

맑개 개인 물을 마시고, 달콤한 과실에 웃음꽃을 피우며 고기를 먹고 원기를 보충하면서

야위어 있었던 사람들은 힘을 되찾아 가기 시작한다.

일족이 번영해 나가면서 토대를 닦아 나가면서 활력을 되찾아 가는 사람들의 모습을 보는 게 좋다.

그러니까 마녀라고 불리는 것들을 쓰러뜨려야 하는 사명을 짊어진 채 목숨을 거는 것이 그 대가라고 해도

나는 소원을 빌었던 것을 후회하지 않는다.

스토리 배틀 3의 도입부


나 스스로가 소원을 빈 뒤로부터 내 머리 위를 하늘의 별들이 스쳐지나간 지 몇 번째일까.

정확히 얼마나 시간이 지났는지는 모르겠지만 예전에 내가 바랐던 자손들이 내 주변에서 뛰어놀고 있는 모습을 보면 제법 시간이 지났다는 것만은 알 것 같다.

일족을 지키는 것을 내 긍지로 삼아 지켜나가는 자인 나 자신의 힘 그 자체가 나의 자랑거리.

그렇기에, 내 귀에 들려오는 이 땅의 사람들의 목소리가 나의 평온함.

그런 나의 목숨은, 그렇게 오래는 살아갈 수 없을 것 같은 기분이 든다.

요즘 들어서 내 몸의 상태가 그리 좋지 않으니까...

스토리 배틀 4의 도입부


풍요로운 토지가 목숨을 유지시켜 주면서 아이를 불리고, 동료를 불려 나가기를 계속했던 우리들.

굶을 일 없이 태양과 별이 순환함과 동시에 살아가던 나날들은, 내가 바랬던 행복한 나날들이었다.

하지만, 한때 갈라져 있었던 일족이 어디에선가 우리들에 대한 이야기를 듣고 우리들 눈 앞에 모습을 드러냈다.

그것은 숫자를 불려나가는 일과 토지를 둘러 싼 싸움으로 발전하여 내가 바라지 않았던 미래로 바뀌어 나갔다.

파란 하늘, 하얀 구름, 푸르른 풀과 나무 그리고 갈색의 대지.

모든 것이 내가 바랐던 것이었지만 빨갛고 빨간 피범벅만큼은 결코 바랬던 적이 없었다.

스토리 배틀 5의 도입부


소원을 빌었던 건 대체 뭘 위해서였던 걸까.

토지를 발견하고 아이를 만들고, 손을 맞잡고 번영해 왔던 가족들과 동료들을 지켜보면서 긍지를 가지고 싸워 왔던 나 자신이 먼 과거의 존재처럼 느껴진다.

이 힘은 마녀를 쓰러뜨려서 사람들을 행복하게 해 주기 위한 것이었지 사람을 죽이고 이득을 취하기 한 것이 아니었다.

더 이상 수습할 수도 없는 싸움을 눈 앞에 두면서, 이상이 무너지고, 고칠 수 없는 현실이 천천히 그리고 확실하게 머리 속에 스며들며 나 자신을 이해시키려 들고 있다.

내가 몸을 바쳐 왔던 것은 무의미했던 짓이었다고, 아주 잠깐 동안의 꿈과 환상에 불과했었다는 걸 인정하자고 하고 있다...

스토리 배틀 6의 도입부


이렇게 서로 증오하게 될 바에야 차라리 옛날이 나았다...

이왕 죽을 바에야 같은 일족의 손에 죽는 것보다 차라리 굶어 죽는 편이 나았다.

일족의 죽음을 슬퍼하는 사람들끼리 한 데 모인 곳에서 떠날 수 있으니까.

이런 결말 따위 바란 적 없었다... 소원을 빌지 말았어야 했다... 번영 따위 생각하지 않았어야 했다...

스토리 배틀 7 종료 이후


스토리 배틀 1~6의 도입부와 스토리 배틀 7 종료 이후의 독백 내용들을 종합해 보자면, 상징의 마녀의 원래 모습은 인류가 원시적인 부족 생활을 하던 까마득히 머나먼 과거에 살던 어떤 이름없는 한 명의 마법소녀였던 것으로 보인다. 큐베에게 빌었던 소원도 "우리들 일족의 영화를 위해 기름진 낙토를 달라" 라는 매우 간단한 소원이었던 것을 보면 정말 문명이고 뭐고 없었던 먼 과거의 사람이었던 모양.

다행이다, 모두에게 닿은 모양이구나. 내가 모두에게 힘을 나눠줄 테니까 벽이 되어 내일을 가로막은 이 저주를 부숴버리자. 너희 모두가 지금까지 새겨 온 역사는 여기서 끝나지 않으니까. 하지만, 이 싸움이 끝나더라도 우리들 특별한 힘을 가진 소녀들은 앞으로도 계속 미래 속에서 희롱당할 거야. 그러니, 한 가지만 부탁할게. "절망에 삼켜지더라도 기도한다면 희망을 미래로 보내준다." 언젠가, 이런 전설을 듣게 될 날이 올 지도 몰라. 그 때는, 너희가 들었던 이 전설을 믿어 줬으면 해. 자신이 절망에 삼켜져 버린다고 해도 소중히 해 왔던 추억은 지켜나갈 수 있어. 그리고, 절망이라는 숙명을 뛰어 넘은 너희들의 추억은 반드시 미래에 다다를 테니까.

-인피니트 이로하


나머지 마법소녀들이 상징의 마녀 본체 내부에서부터 힘겹게 사투를 벌여가고 있을 때, 한편 상징의 마녀에게 흡수된 야치요는 교착 상태에 빠진 상황을 뒤집을 한 가지 묘수를 떠올린다. 이미 상징의 마녀가 인피니트 이로하의 소울 젬 자체에 간섭하여 인피니트 이로하의 능력을 사용해 역사를 바꿀 수 있다는 말은, 뒤집어 말하자면 지금 인피니트 이로하 역시 상징의 마녀의 능력을 사용할 수 있다는 소리가 된다는 것. 야치요의 말에서 힌트를 얻은 이로하는 지금껏 푸엘라 히스토리아에 등장했던 역사 속 마법소녀들 모두에게 시간과 공간을 모조리 초월한 메시지를 보냄으로써 "마법소녀들 사이에는 절망에 삼켜지더라도 기도한다면 희망을 미래로 보내준다는 전설이 있다" 는 개념을 심어 역사를 살짝 바꾸고 상징의 마녀의 곁가지 마녀들에게 고전하는 과거의 마법소녀들에게 힘을 실어준다. 한편 야치요는 이로하와 별개로 따로 시험해 보고 싶은 것이 하나 있다면서, 갑자기 마력 반응이 완전히 사라지며 그동안 상징의 마녀와 전투를 벌이고 있던 마법소녀들 그리고 사토리 카고메를 놀라게 한다.

"야치요 씨의 마력 반응이 사라진 건 과거로 갔기 때문이야. 그것도, 이 상황을 해결하기 위해서."

"지금의 야치요 씨는 날 대신하러 간 게 아니야. 결계에 휘말려 멸망해 가는 세계와 그곳에 살고 있는 사람들을 구하기 위해 미래를 위한 사자로써 나타나게 될 테니까. 몇천년이나 되는 시간을 넘어서...지금!"

-인피니트 이로하


"이런 결말이 될 거라면 소원을 빌지 말았어야 했다. 번영 따위 생각하지 않았어야 했다..."

야치요 : 그렇게 절망만 품고 있지 말아줘.

"무리야. 이미 나는 헛되이 죽어가고 있을 뿐이니까."

야치요: 그래도, 한 번쯤은 소원을 빌어 기적을 일으키고 마음 속에 품고 있던 희망을 이루었어. 슬픈 결말을 맞았다고는 해도 희망의 힘만큼은 정말이었을 거야. 그러니, 포기하지 말고 믿어줘. 슬픔으로 끝나지 않게 하기 위해 당신이라는 희망을 내가 맡을 수 있도록 해줘. 언젠가 그것이 기적을 일으키고 미래를 괴로움으로부터 해방시킬 테니까.

"여기서 헛되이 죽는다고 해도 나라는 이름의 희망은 미래를 빛내며 계속 살아간다... 하지만, 어떻게 해야 해...?"

야치요 : 그 때가 오면, 나를 다시 떠올려 줘. 반드시 미래로 데려다 줄 테니까.

"너는... 대체...?"

야치요 : '나는 마법소녀들의 미래를 새롭게 개척해 나가는 존재... 머나먼 미래... 시공을 넘어서 저주가 세계를 뒤집을 때, 나는 마법소녀에게 구원의 손길을 내밀어 역사 속에서 사라져 간 당신들에게 희망을 보내는 자.'

"...이름은."

야치요 : 나는 마법소녀의 미래를 새롭개 개척해 나가는 미래를 위한 사자... 그리고 마법소녀의 역사를 잇는 자. 미래의 히스토리아야.


이로하가 과거의 마법소녀들에게 시대와 공간을 초월한 메시지를 남기고 있을 때, 한편 야치요는 상징의 마녀의 본 모습인 수천년 전 머나먼 과거의 이름없는 마법소녀 본인의 눈 앞에 직접 나타나 그녀를 설득하고 있었다. 야치요의 이 행동으로, 마법소녀들 사이에 오랫동안 "머나먼 미래에 시공을 넘어서 저주가 세계를 뒤집을 때 마법소녀에게 구원의 손길을 내밀어 희망을 주는 존재" 의 전설이 구전되어 내려오는 것으로 역사가 바뀌게 되고, 그렇게 일행의 눈 앞에 그 전설 속 존재로써 현현한 히스토리아 야치요가 모습을 드러낸다.

인피니트 이로하와 야치요가 상징의 마녀가 기원한 수천년 전까지 흘러가 역사를 바꾼 여파는 야치요의 상상을 뛰어넘었고, 그녀의 상상 이상으로 수 많은 세월동안 셀 수 없이 많은 과거의 마법소녀들이 "전설 속의 존재" 에게 희망을 빌어 왔기에, 토우카는 히스토리아 야치요를 보고 우주를 박살낼 수도 있는 도박이라고 그녀의 힘을 표현할 정도였다. 전 세계에서 1년에 마법소녀 한명씩만 전설 속 존재를 향해 기도하면서 희망을 빌어도 천년당 천명분의 희망이 자신에게 모인다면서, 그렇게나 많은 사람들이 자신에게 맡긴 추억을 허투루 쓰지 않겠다며 야치요는 일행과 합류.

이렇게 과거 시간대로 간 상징의 마녀의 곁가지 마녀들은 푸엘라 히스토리아의 과거 속 마법소녀들과 인피니트 이로하가, 현대 시간대에 있는 상징의 마녀 본체는 상징의 마녀 토벌전에 참가한 마법소녀 일행 전원과 히스토리아 야치요가 서로 분담하기로 하면서 마침내 상징의 마녀와의 최종결전에 돌입한다.

좋아... 모두들 고마워. 마녀를 쓰러뜨릴 준비는 다 됐어.

(모여든 마법소녀의 희망은 나의 예상을 아득히 뛰어넘었어. 미래를 위한 가교가 되는 것으로 그녀들의 마음은 보상받을 수 있을까...? ...과거의 절망을 뒤집어 엎는 것은 불가능할지도 몰라. 하지만, 조금이라도 괜찮으니 구원받았으면 싶어...)

나라는 마법소녀의 전설은 마녀가 되기 전의 당신과 만나면서 시작되었어.

지금은 자기만이 번영하는 세계를 만들지 않으면 불안해서 견딜 수가 없을 지도 모르겠지만, 마법소녀들이 건강하게 살아가는 미래를 만드는 것도 또 다른 번영 아닐까.

그러니까, 당신의 희망을 이루겠어.

그리고, 당신의 희망으로부터 시작되어 모두의 희망이 미래를 번영하게 할 거야.

그러니까, 모든 역사와 이로하의 영혼으로부터 사라지도록 해!

이제 더 이상, 절망에 물든 당신 스스로를 늘려나갈 필요는 없어!

-히스토리아 야치요



그렇게 상징의 마녀가 마침내 쓰러진 뒤 회복에 성공한 이로하는 심상 세계에서 세나 미코토와 마주보며, 자신 역시 과거의 마법소녀들도 구하기 위해 기록을 모아 봤지만 결국 모두에게 폐만 끼쳤을 뿐 세나와의 약속은 제대로 지키지 못했다며 사과하고, 세나는 과거를 뒤바꾸는 것은 처음부터 불가능했다는 걸 알고 있었으니 절망에 삼켜진 마법소녀들의 희망이 이렇게 미래를 살리기 위한 가교로써 역할을 다 한 것만으로도, 슬픔만으로 끝난다는 마법소녀의 숙명이라는 것으로부터 조금이나마 저항할 수 있다는 사실을 보여 주었으니까 솔직히 아주 나쁜 결말만도 아니라며 낙담한 이로하를 위로하고는 야치요에게 고맙다는 말을 대신 전해달라며 자리를 뜬다.

상징의 마녀가 마침내 토벌되며 이로하 역시 제대로 현실에 되돌아 오는 것에 성공하고 일행과 미즈나 성에서 해후를 나누었으며, 다른 마법소녀 세력의 리더들(유나, 히메나, 시즈카, 라비) 역시 이로하가 무모하게 행동한다는 건 전부터 알고 있었지만 이번 민폐는 자동정화 시스템에까지 악영향을 미칠 정도로 유독 컸다고 겉으로는 갈구는 것 처럼 들려도 내심 이로하의 귀환을 반기는 것 같은 눈치로 이로하를 맞아준다. 이에 이로하를 변호하려는 야치요의 앞에, 오히려 사과해야 할 것은 자신들이라는 말을 하는 토우카와 네무. 이번 일은 사실 자신들이 이로하 언니의 마음을 이용했기 때문에 벌어졌다는 고백을 한다.

마기아 레코드 2부 메인 스토리의 결말부에서 이로하와 우이가 자동정화 시스템인 마기아 레코드에 구속되어 자기 스스로의 자유를 희생시킨 결말을 네무와 토우카는 늘 마음에 걸려하고 있었고, 비록 이로하와 우이가 그것을 각오했다고 해도 두 사람의 눈에는 그녀들 역시 자신들의 선택으로 고독함을 느낌에도 불구하고 멀쩡한 척 허세를 부리며 무리하고 있는 것으로밖에 보이지 않았다. 그러한 이유로 토우카와 네무는 어떻게든 두 사람에게 다시 이전과 같은 생활을 누릴 수 있게 만들어 주고자 푸엘라 히스토리아 스토리 내내 과거와 현재를 왕래하는 데에 쓰였던 "영혼의 그릇" 을 만든 것이었는데, 즉 영혼의 그릇의 원래 제작 목적은 바로 이로하와 우이가 자신들의 소울젬을 마기아 레코드 속에 넣은 채로도 자유롭게 바깥 세상을 왕래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두 사람의 배려였던 것.

이제 그 다음은 현대에서 사라진 이로하의 개념을 마법소녀들의 힘을 빌려 회수하여 이로하와 우이를 다시 이전과 같은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되돌리는 일 뿐이었고, 과거의 마법소녀들의 기록을 모아야 한다는 말 역시 사실은 그렇게 이로하가 현대에 부재중인 틈을 타 현대 여기저기에 흩어져 버린 이로하의 개념을 모은다는 진짜 목적을 숨기기 위한 명분이었을 뿐이었다. 그러나 하필 그 과정에서 상징의 마녀가 개입하며 난장판을 벌이는 두 사람의 예상 외의 사태가 벌어지면서 푸엘라 히스토리아에서의 그 사단이 벌어졌던 것. 참고로 이 계획을 이로하와 우이가 듣는다면 두 말 할 것도 없이 그냥 자신들을 희생하는 게 낫다면서 거절할 게 뻔했기 때문에, 토우카와 네무는 이 계획을 이로하와 우이에게 처음부터 솔직하게 털어놓고 상담하는 대신 뒤로 몰래 숨긴 채 진행시킨 다음 일이 잘 마무리 되면 그제서야 뒤늦게 밝힐 작정이었다. 예전부터 마기아 레코드 내에서 남들한테 털어놓지 않고 혼자 자기들끼리만 끙끙대고 무리하려다가 일이 더 꼬이는 건 오랜 법칙과 같았다

그나마 토우카와 네무에게 딱밤 한대씩 먹인 야치요가 결과적으로는 원래 토우카와 네무가 하려고 했던 이로하의 개념 회수를 모두 마침으로써 이로하와 우이가 다시 현대에 모습을 드러내며 돌아오는 것에 성공할 수 있었고, 자동정화 시스템 자체도 여전히 건재했지만, 이로하와 우이 두 사람이 마기아 레코드 바깥으로 나가 현실에서 계속 생활하다 보면 그에 비례해 자동정화 시스템 역시 불안정해 질 수도 있다는 사실이 이로하와 우이에게는 알려지지 않은 채로 사쿠라코와 네무 그리고 토우카의 입을 통해서 밝혀진다.

네무와 토우카는 비록 마법소녀가 보답받는 것이 자신들의 비원이긴 했지만, 그것은 이로하네의 행복이 전제되어야 하는 것이므로 나중에 원망을 듣는 한이 있어도 이 정도 선에서 만족하기로 하며, 우이와 함께 미카즈키 장으로 되돌아온 이로하는 오랜만에 미카즈키장에서 티타임을 다시 가지면서도 아직 마기아 레코드와의 연결을 가지고 있기 때문인지 현재까지도 세상 어딘가에 있는 마법소녀들의 목소리가 아주 조금씩이나마 계속 들려오는 것을 느끼며, 분명 지금도 계속 마법소녀들의 오염은 회수되면서 구원받은 모두가 미래를 향해 나아가고 있고, 이젠 자신과 우이도 야치요와 츠루노 그리고 펠리시아와 사나와 함께 다 같이 미래를 향해 나아가고 있으니 "지금 이 순간만이라도 그것이 허락되었으면 한다" 고 독백하면서, 언젠가 또 다시 마법소녀들에게 곤란한 일이 생기면 다시 한 번 마기아 레코드로 돌아가 인피니트 이로하로 돌아올 수도 있다는 암시를 남기며 푸엘라 히스토리아 스토리가 마무리 된다.


4. 여담[편집]


외형과 공격 방식 등을 볼 때, 모티브는 요한의 묵시록의 일곱 나팔로 추정된다.

외전작에 등장한 마녀치곤 시공간 자체를 넘나들며 현대 마법소녀들의 행적에 끼어드는 덕분에 현재 이 마녀에 대한 추측들이 많았다.
  • 최초의 마법소녀 설: 큐베와 최초로 계약한 최초의 마법소녀이자 최초의 마녀가 아닌가 하는 추측. 원작에서 큐베가 말한 뒤 그저 상황 설명용 떡밥으로 그친 '우리랑 계약하지 않았다면 인류는 아직까지도 동굴 속에 살고 있었을 것'에 대한 역발상으로서, 최초의 마법소녀가 빈 소원 때문에 인류문명이 형성되었고, 마녀가 되고나서도 인류문명을 계속 존속하게 하기 위해 세계사 이곳저곳에 번식하게 되었다는 가설.
  • 우주의 의지가 보낸 사자 설: 메인 스토리 2부나 잿빛혁명에서 계속해서 언급된 '우주의 의지'와 연관성이 있지 않냐는 추측의 연장선. 자동정화 시스템으로 인해 항후 마법소녀들의 감정 상전이가 크게 줄어들 위기에 처하자 대놓고 자신의 사자를 투입했다는 설이다. 실제로 2부 결말부 전개로 인해 자동정화 시스템이 완성되자 에필로그에서 모든 마법소녀들이 죽지도 소멸하지도 않고 무사히 성년기까지 성장하는 초유의 사태가 발생했다.

상징의 마녀와의 최종결전으로 3부로 미루는 일 없이 끝낼 예정이었기에 푸엘라 히스토리아 최종장에서 정체가 확실히 드러났는데, 정말 역사와 문명이 재대로 태동하기도 전 까마득한 먼 옛날의 소녀였음이 밝혀졌다.

생전에 마법소녀였던 모습은 스토리 통틀어 한번도 나오지않았다. 성불했다는 말 없이 야치요의 최후의 일격으로 마녀째로 소멸한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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