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리우스 제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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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아스티카시아 학원 로고.svg 아스티카시아 학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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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리우스 제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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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리우스 제네리
サリウス・ゼネリ │ Sarius Zenell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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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작중 행적
2.1. 프롤로그
2.2. 본편
3. 평가
4. 어록
5. 기타



1. 개요[편집]


그래슬리 디펜스 시스템즈의 CEO이자 샤디크 제네리의 양부. 담당 성우는 [[일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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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틀:국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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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노 아츠시[1] / [[대한민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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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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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신[2] / [[미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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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틀:국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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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이크 스미스[3]

과거엔 부하였던 자를 상사로 모시게 된 서글픈 처지지만 그 실력과 수완은 인정받았는지 작중 묘사로는 델링의 막나가는 결정을 완전히 막지는 못하더라도 유일하게 반대의견을 제시하거나 회의에 있어서 델링 다음으로 적극적으로 발언하는 등, 베네리트 그룹 내에서 2인자 격 위치로 보인다.


2. 작중 행적[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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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프롤로그[편집]


프롤로그에서는 모빌슈트 개발 평의회를 구성하는 관계자 중 하나로 등장한다. 평의회에서 GUND-ARM 시스템의 개발을 강제로 중단시키는데 일조하였으나, 바나디스 기관의 관계자들이 몰살되었다는 소식을 뒤늦게 전해 듣고 경악한다. 정황상 프롤로그의 몰살 사건은 델링 렘블랑의 독단으로, 새리우스 본인은 사다리를 걷어찰지언정 학살이라는 선을 넘을 생각은 없었던 것으로 보인다[4].


2.2. 본편[편집]


이전보다 노쇠하여 지팡이를 짚고 코 한쪽에 링거를 꽂고 있다.

1화에서는 베네리트 그룹 회의에서 델링 렘블랑이 그룹 계열사를 매몰차게 버리는 모습을 보고 개선의 여지가 있다고 변호하는 의견을 제시했지만 단칼에 거절당하면서 과거 자신의 직속 부하에게 권력으로 제압당하는 모습을 보인다.

2화에서는 슬레타 머큐리의 심문을 지켜보고, 건담 에어리얼의 데이터를 보고 옥스어스의 망령일지도 모른다는 발언을 하거나, 프로스페라의 심문회에서 계속해서 GUND-ARM 기술을 경계하는 모습을 보여준다[5].

3화에서는 양자 샤디크와 단말기를 통해 대화를 나누는데, 신세 측의 의견을 묵인하는 델링의 모습에 의문을 가지고 GUND-ARM에 그토록 부정적인 반응을 보이던 빔 제타크가 갑자기 신세를 옹호하는 모습을 보인 게 수상하다며 엄마 쪽에 대한 뒷조사를 진행했다고 한다. 그리고 샤디크에게 딸 쪽을 조사하라고 지시한다.

7화에서는 초반에 페일 사의 CEO들과 뭔가 작당을 한다[6]거나, 사교연회 겸 사업 발표회에서 모습을 드러낸다. 움직이는 것 역시 더욱 노쇠했는지 이번엔 휠체어에 앉은 상태로 묘사된다.[7]. 상석에서 델링과 함께 페일 사의 CEO가 슬레타를 마녀사냥하며 에어리얼과 신세 개발 공사를 공격하는 것을 지켜보다가 미오리네의 부탁에 투자를 해주고 떠나가는 델링을 보며 "역시 건담을 인정했군."이라고 내뱉으며 계속 노려본다.

8화에서는 샤디크에게 GUND-ARM Inc. 견제활동을 지시하는데, 오히려 델링보다 더한 수준으로 건담을 부정적으로 보고 있다는 면모가 드러났다. 그러나 샤디크는 겉으로는 새리우스에게 동조하는 척 하며 속으로는 꽉 막힌 그의 사상에 상당한 불만을 갖고 있었다.

과거에 샤디크와 미오리네가 사업 컴페티션에 합작 기획안을 낸 적이 있는데, 상당히 좋은 내용이라 수월하게 통과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샤디크를 불러다가 혼낸 적이 있다고 한다.

10화에선 델링이 어째서 건담의 존재를 용인하는 지에 대하여 항의하지만 묵살당한다. 귀환하던 중 빔 제타크에게서 델링의 암살 계획에 동참할 것을 권유받지만 본인은 빔의 능력을 불신하던 중 양아들인 샤디크가 직접 나서 일을 추진하겠다고 하자 핀잔을 주지만 샤디크를 신임한 듯 작전을 허가했다. 그러나 샤디크는 뒤로는 아예 '베네리트 그룹의 해체'라는 거대한 음모를 꾸미고 있었다.

13화에서 저번 테러사건에 대한 긴급회의를 한다. 정체불명의 테러리스트에게 공격당했다는 것에 그룹의 군부대를 움직여서 지구를 포위한다. 본인은 아들에게 그 두대의 건담에 대해서 묻지만 아들은 모른 척 한다. 상황이 상황인 만큼이나 아들에게 학교생활을 잠시 접으며 자신을 보좌하라고 지시한다.

14화에서 델링의 대리로 결투를 보게 된다. 르브리스 울, 손이 학교를 습격하자 당황하여 피난하려 하지만, 차량이 공격을 받아 당장 쓸 수가 없어지는 바람에 피난이 지체된다. 그런데 갑자기 그래슬리 기숙사의 메이지 메이이리샤 플라노가 나타나 경호원들을 전부 마취총으로 기절시키고는 새리우스를 납치해 간다.

15화에서 샤디크와 대면하며 12화의 테러 사건과 14화의 테러와 자신의 납치. 그 모든 것을 주도한 자기 자신의 양아들이라는 사실을 알게 된다. 꼼짝없이 붙잡힌 채로 새리우스는 샤디크의 계획을 듣게 되는데, 아들이 하는 짓에 대해 어리석은 짓을 한다고 보고 있으며 잠시 샤디크의 과거 이야기를 꺼내며 어시언과 스페시언의 혼혈아로 전쟁을 겪은 아이임을 강조한다. 그러고는 스페시언을 향한 복수를 원하는 거냐는 질문에 "복수심만으로는 내 배를 채울 수 없다"는 대답을 듣는다.[8]

19화에서 구엘 제타크는 최근에 일어났던 테러 사건이 전부 샤디크의 농간이었다는 것을 알고 놀라며 급하게 이를 미오리네에게 알리고 샤디크를 잡아서 추궁하려 한다. 그러자 증거가 없다는 미오리네가 납치당한 새리우스를 찾아 증거로 삼으라고 해서 케난지와 함께 그레슬리 기숙사로 가 새리우스를 구출하려 한다.

20화에서는 구엘과 도미니코스 부대의 목표가 새리우스의 확보임을 눈치챈 샤디크의 지시로 그래슬리 기숙사에서 다른 장소로 옮겨지게 되어 셔틀에 탑승하지만 샤디크 일파가 얼마 못가 제압되면서 안전하게 구출된다. 이 때 혼잣말로 "어리석은 아들아.."를 되뇌이며, 샤디크의 실패에 대해 마치 친 자식의 탈선을 안타까워하는 부모처럼 씁쓸해한다.
샤디크가 노레아를 풀어놓은 탓에 아스티카시아 학원에서 대량의 학생 사망자가 발생해서, 이들의 부모인 베네리트 그룹 관계자들의 분노를 생각하면 그래슬리 디펜스 시스템즈의 쇠퇴는 피할 수 없는 상황이다. 그런데도 샤디크의 탈선부터 안타까워한다는 점에서 새리우스가 나름대로 부모로서의 정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사실 이 두 부자는 냉랭하면서도 나름 서로를 생각하는 장면이 많은데도, 새리우스가 샤디크가 하는 행동에 이따끔씩 씁쓸해하거나, 샤디크에게 납치당한 상황에서도 화를 내기보다 침착하거나, 샤디크도 자기 일당만 있는 자리에서도 새리우스를 아버지라고 부르거나, 냉혹한 성격답게 않게 새리우스를 죽이지 않고 계속 살려두었다. 하지만 이 둘 사이에는 벽이 있었고, 결국 관계가 파탄나고 말았다.

21화에서는 페일 사의 고발로 우주 의회 연합의 강제 개입을 눈앞에 둔 베네리트 그룹을 위해 미오리네에게 "델링에게 좀 더 배웠어야했다."라면서 자신과 그래슬리 사를 잘라내고 그룹을 지키라고 조언한다. 그룹의 존속을 위해 자기 희생을 자처하는 희생 정신이지만 한편으로는 대를 위해 소를 희생하는 기존 체제의 사고 방식을 그대로 보여주었다. 그러나 아버지처럼 되기 싫었던 미오리네는 또다시 누군가를 희생시키고 싶지 않다며 거절한다.

파일:수성의 마녀 최종화 베네리트 경영진 보도.jpg
최종화에서는 델링과 함께 베네리트 그룹 청문회에 참석한다.

3. 평가[편집]


프롤로그에서 폴크방 연구원을 무차별 학살한 부하 델링의 행적을 전해 듣고는 경악하는 반응을 보인 것에서 알 수 있듯이 하나같이 막장 인성을 가지고 있는 다른 베네리트 그룹의 CEO들에 비하면 현재까진 그나마 유일하게 인격적인 면에선 제일 낫다고 평가받는 인물이다. 친자식도 아닌 샤디크를 거둬서 평소에는 자유로운 사생활을 보장해주는데다 회사의 중역으로 고용해주는 등 자식과의 관계가 원만하게 묘사되며, 실적을 쌓지 못한 베네리트의 자회사를 델링 렘블랑이 가차없이 내버리려 할 때에도 개선의 여지가 있다며 감싸주는 발언을 하기도 했다.[9]

반면 7화를 기점으로 델링 렘블랑에 대한 시청자들의 평가가 상당부분 반전된 것과 더불어 7화 마지막에 델링을 바라보며 내뱉은 "역시 건담을 인정했군"이란 발언으로 볼 때 오히려 진정한 흑막이자 악역이 아니냔 의혹도 생겼다. 특히 이어지는 8화에서 델링 못지않게 격렬한 건담 반대파라는 묘사와 그래슬리 디펜스 시스템즈가 건드를 재밍하는 기술을 여지껏 보존하고 있었다는 사실이 드러면서 가능성이 높아지는 편. 덕분에 프롤로그에서 경악한 모습도 서술 트릭이라는 추측도 많아졌다. 작중의 연출로는 바나디스 학살 자체에 경악한 것처럼 보였지만, 실은 학살 건 때문에 놀란 것이 아니라 '델링이 돌발행동을 한 것' 자체에 놀랐다는 추측이다. 소설판 프롤로그에서의 묘사로는 델링의 돌발행동에 놀란 것에 가까우며, 여담으로 당시 연설장면이 인류의 생활권역 전체[10]에 방송되고 있었던 덕에 경악하는 순간이 전우주에 보여지면서 연설 이후에 여러차례 재생되었다고 한다.[11]

19화에서 어시언 전쟁 고아들을 대상으로 하는 장학생 사업에 투자했다는 사실을 밝혀졌지만 샤디크가 "단 한번의 실패도 용납되지 않는 칼끝과 같은 성장환경"이나 "타인을 끌어내리는 삶을 강요"했다는 말을 보면, 아카데미의 학생들에게 다소 과열된 교육체제를 시켜왔고 후계자로 점찍은 샤디크에게도 다소 냉랭하게 대한 것을 보면, 거둬들인 아이들에게 인간적으로는 다가가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 이 때문에 자신이 양성한 샤디크 일당은 뒤틀린 성격을 가지게 되었고, 결국 이들에게 배신당하게 되었다.

그러나 이전까지는 샤디크와는 비즈니적인 면모가 짙긴 했어도 나쁜 편은 아니었고, 샤디크가 자신을 배신한 채 본인의 음모를 밝힐 때에도 그 계획의 타당성에 대해 지적할 뿐 배신 자체에는 분노하는 면모는 없었으며, 이후 샤디크가 체포당할 때에는 어리석은 '아들'이라고 한탄하는 등 그래도 샤디크에게 자식으로서의 정은 확실히 있는 걸로 보인다.

그리고 베네리트 그룹의 존속이 위험해지는 사태가 발생했을 때, 사건의 주범인 자기 양아들 샤디크와 더불어 자신과 그래슬리 사까지 그룹의 해체를 막기 위해 전부 베네리트와의 관계를 끊어버리려고 하는 등, 매우 대인배적인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결국은 이미 깊어질 대로 깊어진 스페시언/어시언 간의 갈등을 장학생 사업 등과 같은 나름의 방법을 통해서 어시언에게 신분 상승의 기회를 제공하고 본인을 배신하려 했던 양아들 샤디크에 대해서 배신감을 느끼기는 커녕 안타까워 하는 모습을 보이는 등 CEO들 중에서는 인간적인 면모를 많이 보이는 인물이다.

여차하면 자신의 아들을 위해서라면 델링 렘블랑이라도 암살모의까지 시도하는 모습을 보이는 과격적인 빔 제타크나 기회주의적인 면모를 보이며 보며 자신들의 이득만을 생각하는 페일 테크놀로지스 CEO들과는 달리 3연속 적자를 낸 파르네오 사에 대해서 델링 렘블랑에게 재무지표를 보면 회생 가능하다고 말하는 모습이나 미오리네에게 델링 렘블랑에게 더 배웠어야 한다고 하는 모습을 보면 3가의 ceo중 가장 중도적인 인물이라고 할 수 있다.[12]

4. 어록[편집]


  • 2화 <저주의 모빌슈트>
어쩌면 옥스 어스의 망령일 수도 있겠지.

슬레타 머큐리의 심문회를 지켜보면서 한 대사.

  • 20화 <저주의 모빌슈트>
어리석은 아들놈...

샤디크 제네리의 말로를 지켜보며 씁쓸해 한 대사.


5. 기타[편집]


작중 우주환경에 노출된 인간의 급격한 노화를 그대로 보여주는 예시중 하나다. 프롤로그에서 본편까지 21년이라는 세월이 흐르긴 했으나 정정한 중년 남성이 안색이 거무죽죽해지고 코에 링거를 꽂고 있으며, 보행시 지팡이를 사용해야 할 정도로 노쇠하다 못해 병약한 모습을 보여준다. 똑같이 우주환경 노출로 노쇠했다지만 두 다리로 걸어다닐 정도로 정정한 델링과 비교되는 부분. 7화에서는 지팡이로도 역부족인지 휠체어를 사용하는 모습을 보였다.

어떻게 보면 건드 의학 기술에 가장 의지해야 할 것 같은 인물이 가장 건드 기술을 배척하는 모습을 보이기에 기이하단 반응도 있다.[13]

13화에서 샤디크가 새리우스에게 근신처분을 당한 걸 후계자 경쟁에서 밀려났다라고 표현한 걸로 보면, 새리우스의 휘하에 샤디크외의 다른 후계자 후보들도 있으며 새리우스가 이들을 경쟁시키고 있다는 것을 유추할 수 있다. 정황상 후계자 후보들은 샤디크처럼 그래슬리 고아원에서 자라서 입양된 수양자식들로 추정된다.

샤디크가 맥길리스 파리드를 오마주했다면, 새리우스는 고아들을 거두어 교육하고 이 중 하나를 후계자로 삼았으나 그 후계자에게 배신당했다는 점에서 이즈나리오 파리드를 오마주한 것으로 보인다. 물론 이즈나리오가 입양의 의도부터가 추악한 변태 쓰레기에 불과하다면, 새리우스는 의도는 좋았으나 소통의 부재 탓에 관계가 엇나가게 됐을 뿐 결코 이즈나리오 따위와 같은 선상의 악인인 것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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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철혈의 오펀스에서 나디 유키노조 카사파를 맡았다.[2] 구엘과 중복.[3] 쿠쿠루스 도안의 섬에서 쿠쿠루스 도안을 맡았다.[4] 평의회 멤버들이 모인 자리에서 "카르도 나보 박사가 응할지는"이라고 말한것을 보아 새리우스는 협상을 하여 GUND-ARM기술을 동결시킬려고 한 것으로 추정된다.[5] 프롤로그에서 건담 르브리스GUND-ARM 시스템을 정지시킨 베귀르베우는 그래슬리 디펜스 시스템즈의 MS이다.[6] 우리의 계획에 협력해달라거나, 델링의 수를 읽을 기회라고 말하는 등, 아무래도 델링에게 반감을 품고 있는 모양.[7] 정확히는 가까운 단거리나 회의에서는 지팡이로 움직이나 뭔가 장거리로 움직일시에 휠체어를 타는 것으로 보인다.[8] 새리우스가 침착하게 이야기를 듣는것과는 별개로 해당장면은 전쟁섀어링을 개편하겠다며 샤디크가 탁상 위로 올라서는데 이때 시선이 달라져 새리우스가 샤디크를 올려다보아야하는 구도를 만들어 샤디크가 새리우스를 추월했다는 암시를 담았다. 다만, 자신의 출신 때문에 자격지심이 있는 샤디크가 어떻게든 자신의 우위를 강조하려고 용쓰는 것으로 보기도 한다. 새리우스는 어차피 휠체어 신세라 그냥 서있거나 탁상 위에 앉아있어도 새리우스를 이미 내려다 보고 있는데, 굳이 일어서서 한껏 내려다보기 때문. 이 장면 외에도 샤디크는 그 멀대 같이 큰 키 때문에 웬만한 사람들은 내려다보고 있음에도, 어딘가에 올라가서 상대를 더 내려다 보려는 성향이 있다.[9] 반대로 21화에서 보여준 모습처럼 회생방안이 전혀 없다면 자신의 회사인 그래슬리라고 해도 그룹에서 배제해야한다고 생각하는 인물이다.[10] 즉 스페시언 만이 아니라 어시언들도 보고 있었단 뜻[11] 사실 이 세계관의 건담이 어떤 물건인지 생각해보면 새리우스의 성격상 더더욱 반대하는게 당연하다.[12] 관계가 역전되어 델링의 산하에 놓인 현재의 처지나 델링이 베네리트를 이끄는 방식 자체에 불만이 있으면서도 그의 능력을 인정하기에 미처 이를 이을만큼의 준비가 부족했던 미오리네에게 아쉬움을 표하는 것이다.[13] '건담'이 아니라 건드 자체에 어떤 문제가 있다는 떡밥일지 단순히 새리우스라는 인물이 생명윤리적 측면에서 보수적인 사고를 가진 인물일 가능성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