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담 르브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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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XGF-01[II3] 건담 르브리스 지우 썸네일.png](http://obj-temp.the1.wiki/data/5847462d30315b4949335d20eab1b4eb8bb420eba5b4ebb88ceba6acec8aa420eca780ec9ab020ec8db8eb84a4ec9dbc2e706e67.png)
1. 개요[편집]
기동전사 건담 수성의 마녀의 등장 기체이자 프롤로그의 주역 건담.
설계 및 개발 기준으로 건담 캘리번과 함께 수성의 마녀 세계관 최초의 건담들이자 옥스 어스 코퍼레이션이 개발한 시작기이다. 혁신적인 기술인 GUND 포맷을 채용한 모빌슈트 GUND-ARM 중 하나이며, 건 비트라고 불리는 군체 병기 시스템으로 구성된 실드를 장비하고 있다.
2. 특징[편집]
전체적인 실루엣은 주역기인 건담 에어리얼과 유사해 보이지만, 세부적인 디테일은 상당히 다르며, 이전 건담들의 특징을 적절히 조합한 듯한 형상이다. 얼굴과 흉부는 건담 G-아케인과 건담 발바토스 루프스하고 상당히 비슷하며 머리의 양옆에 있는 토끼귀를 연상시키는 블레이드 안테나는 기동경찰 패트레이버에 등장하는 AV-0 피스메이커와 비슷하다.
프롤로그에서 첫 등장해 활약했으며, 디자인의 유사성이나 개발 시기 등의 것 때문에 건담 에어리얼의 프로토타입이거나 개수 이전 형태로 추측된다.
장비하고 있는 무장들의 경우, 리시버 건은 빔 블레이드로 사용이 가능하며 비트 스테이브를 장착해 건 비트 라이플로도 강화할 수 있다. 대형 실드는 여러 조각으로 분해된 후 각각의 조각이 비트 병기인 '비트 스테이브'로 기능하는 매우 독특한 기능을 가지고 있다. 이 비트 스테이브들을 원격조작의 비트캐논이나 돌파용 팽으로 단독 사용은 물론 빔 라이플과 스러스터의 슬롯에 장착해 화력과 추력을 높이는 기능인 '비트 온 폼'이 존재한다.
조종 방식은 바나디스 기관이 만든 인체의 신경을 모빌슈트에 직접 링크시켜 조종하는 혁신적인 기술인 'GUND 포맷'을 채용하고 있다. 덕분에 통상 모빌슈트 보다 뛰어난 기동성을 보이며, 사용자의 의지대로 조작하는 무선 비트 병기도 사용 가능해진다. 이 시스템의 발동 시 에어리얼과 마찬가지로 두부와 흉부 등에 있는 셸 유닛이 붉게 발광한다.
그러나 이 시스템에는 치명적인 문제가 있는데, 탑재된 구동기구인 GUND 포맷 시스템을 운용하는 과정에서 모빌슈트로부터 오는 방대한 정보량을 파일럿의 뇌가 버티질 못한다는 것이다. 이는 GUND 포멧 시스템의 개발 배경에서 비롯된 문제인데 본래 GUND 포맷 시스템은 팔이나 특정 신체 기관을 잃어버린 이들을 위한 재활 기술인 GUND를 모빌슈트에 적용하기 위해 개량한 것으로 본래는 움직일 기계 파츠가 그저 작고 단순한 의수였기에 피드백되는 정보량도 적어 뇌에도 별 부담이 없었지만 거대하고 매우 정밀한 기계인 모빌슈트에 이 시스템이 차용되면서 피드백되는 정보량이 뇌가 버티지 못할 정도로 늘어나버린 것이다. 퍼멧 스코어 단계는 이를 조절하기 위해서 설정된 모양이다. 실제로도 양산기는 기동을 시작할때와 퍼멧 스코어를 올릴때만 머리와 가슴의 셸 유닛이 잠깐 빛나고 말지만, 르브리스는 기동을 시작한 이후로 머리와 가슴의 셸 유닛이 상시 발광하고 있다.
때문에 이 기체의 가동을 위해 수많은 사람이 죽어나갔으며,[1] 프롤로그에서 등장한 묘사를 보면 이 기체를 베이스로 제작된 양산 시작 모델을 타고도 숨을 가파르게 내쉬거나, 출력을 올리면 눈이 심하게 충혈되는 등 육체에 가해지는 부담이 엄청난 것으로 보인다. 시스템은 아직 미완성이라는 나딤의 언급으로 볼때 바나디스 기관도 이 문제를 인지하고 모빌슈트로부터 피드백되는 데이터량을 어떻게든 인간이 버틸수 있을 만큼 줄여보기 위해 여러 노력을 시도했으며 그 일환으로 출력을 억제[2]시켜 기동시키려 하지만 이번엔 기동 자체를 하지 못하는 치명적인 문제가 발생한다. 출력을 억제하면 사실상 움직이질 못하고, 그렇다고 출력을 올리자니 파일럿을 죽여버릴수도 있는 계륵과도 같은 시스템인 셈이다. 그래서 다른 시도로 기체에서 오는 피드백을 AI에게 넘겨서 운용하려 했으나 이번에는 탑재한 AI가 기동하지 않아 문제가 되고 있었다. 그리고 이는 프롤로그의 배경 사건인 모빌슈트 평의회의 GUND-ARM 개발 계획 완전 폐기와 도미니코스 대의 폴크방 습격 사건으로 이어진다.[3]
작품 설정에 따르면 AI가 장비되어 있다고 한다.[4] 이 AI 설정은 프롤로그에서 중요한 뉘앙스로 다뤄졌으나 정작 본편에서는 한 번도 언급되지 않고 맥거핀으로 묻혀버렸다.
3. 작중 행적[편집]
프롤로그에서 엘노라가 기동 테스트를 하는 것으로 등장. 여러차례 기동을 시도했음에도 전혀 기동하지 않는 모습을 보여준다. 그렇게 쭉 방치되어 있던 와중, 생일 파티 도중에 아빠가 일하러 가버리자 토라진 에리크트가 격납고에 찾아와 마치 사람을 대하듯이 르브리스에게 투정을 부렸고, 르브리스를 정비 중이던 카르도 나보 박사가 에리크트를 달래려 르브리스에 태워서 인식시켰다. 이후 카르도 박사는 급한 연락에 자리를 비웠고 에리크트의 어린아이 다운 자기 소개를 들으며 그녀를 인식하던 도중 도미니코스 대의 습격에 에리크트를 찾아온 엘노라가 탈출을 위해서 기동을 시도하였는데, 에리크트와 연결되어서 마침내 기동에 성공한다.
급박한 상황에 엘노라는 에리크트를 연결시킨 채로 전장에 나오는데, 파일럿의 실력이나 기량이 부족하면 그 부분은 ai가 해결해버리는 것인지[5] 4살 밖에 안되는 에리크트의 어린아이 다운 단순한 행동에 반응해 완벽한 전투력을 선보이는데 압도적인 기동력과 실드를 구성하는 비트 스테이브의 연계로 하인그라를 남김없이 격추해버린다. 이 르브리스의 데뷔전은 아무런 자비없이 격추당하는 하인그라와 그걸 마치 노는 것처럼 화면을 보고 적기를 가리키며 인식 한 뒤 건담이 움직여 파괴시킨 적들의 폭발을 보고 그저 촛불처럼 예쁘다며 천진난만한 미소를 보여주는 에리크트의 대비되는 장면을 보여주면서 그야말로 비극의 극치를 보여준다.[6][7] 하지만 이후 베귀르베우와 격돌하나 베귀르베우의 논 키네틱 포드의 재밍으로 인해 시스템이 일시 정지되고 왼팔이 잘리면서 격추될 위기에 처하나 나딤의 르브리스 양산 시작 모델의 목숨을 건 돌격으로 시간을 벌고, 엘노라의 조종으로 간신히 도주하는데 성공한다.[8]
이후 르브리스는 상태가 나빠진 에리크트의 의식을 전이시키고 개수하여 지금의 건담 에어리얼로 만들었음이 밝혀진다.
본편 18화 중 에리크트가 슬레타를 데이터 스톰의 영역으로 불러들일 때 르브리스의 상반신이 등장했으며, 이외에도 슬레타에게 보여준 에리크트의 기억속에서도 르브리스에 에리의 의식이 전이되는 모습이 나온다.
한편 에어리얼은 AI 대신 에리크트의 의식이 들어가 있는 상태이므로 원래 르브리스의 AI는 행방이 묘연해진 상태이다.[9][10]
4. 베리에이션[편집]
4.1. 건담 르브리스 양산 시작 모델[편집]
르브리스의 선행 양산기. 롤아웃 기준으로 건담 캘리번과 함께 수성의 마녀 세계관 최초의 건담들이다.[11][12]
양산형 답게 단색으로 통일된 청록색 컬러링이 특징이며 백팩에 건비트를 수납한 런처를 탑재하고 있다. 건담 타입이지만 양산형이라 그런지 블레이드 안테나가 없는 게 특징. 안테나도 없고 칙칙한 컬러링이 건이지와 흡사한 느낌이다. 보통 건담 시리즈에서는 이런 양산형 건담 타입은 건담이라고 쉽게 불리지 않는데, 이 기체는 수성의 마녀 세계관의 건담 분류에 따라 GUND 포맷 기술을 이용하는 기체이기에 양산형이면서 확실하게 건담이라고 언급된다.
본래 카르도 나보 박사와 바나디스 기관의 이념상으로 건드 포맷은 '인류가 우주에 적응하기 위한 의복'에 이용될 기술로써 평화적으로 이용되어야만 할 것이었지만, 현실적인 문제로써 건드의 연구를 계속하려면 자본이 필요했기에 옥스 어스라는 스폰서를 구한 것이다. 하지만 옥스 어스 사는 모빌슈트를 비롯한 전쟁용 군수물자를 생산하는 군산복합체였고, 기업으로써 건드 기술이 적용된 무기가 실적으로 필요했던 옥스 어스 사의 필요에 따라 개발되어 양산된 기체이다.[13][14]
하지만 건드 포맷으로 의수 수준이 아닌 모빌슈트급 거체를 조작할 때에는 인간의 두뇌가 데이터량을 버티지 못하고 뇌손상을 일으키는 데이터 스톰 현상이 발생했고, 작중 묘사상으로는 데이터 스톰의 부작용으로 인해 테스트 파일럿 여럿이 식물인간 신세가 되거나 사망했다. 프로토타입에서 이런 심각한 결함이 발생한 만큼 양산을 중단해야 했겠지만 실적이 필요했던 옥스 어스 사는 치명적인 결함에도 불구하고 양산을 강행했으며, 르브리스 양산 시작 모델로 인해 수성의 마녀 세계관에서 건담은 파일럿을 죽음으로 몰고 가는 "저주받은 기체"라는 오명을 가지게 되었다.
하지만 이러한 치명적 결함은 베네리트 그룹이 '건담은 파일럿을 죽이는 비인도적인 기체'라는 것을 명분으로 건담의 생산 주체인 옥스 어스는 물론, 기술적 기반을 제공한 바나디스 기관까지도 매장하게 되는 계기를 제공했다. 물론 베네리트 측에서 내세운 명분은 어디까지나 명분에 불과했고 실제 의도는 어시언 측 기업인 옥스 어스가 성장하기 전에 싹을 짓밟으려던 것이었지만, 실제로도 르브리스 양산 시작 모델은 파일럿에게 뇌손상을 입히는 치명적인 결함을 지닌 것은 사실이었기에 방법이 과격했을 지언정 (미완성된) 건담이 비인도적인 기체라는 것 자체는 개발 주체인 바나디스조차도 어느 정도는 인정하고 있던, 자타가 공감하고 있던 것이었다.
물론 옥스 어스와 바나디스 측에서도 결함을 방관하기만 한 것은 아니라서, 퍼멧 링크 수준에 리미터를 거는 임시 조치로 제어할 수 있게 되었지만[15], 퍼멧 링크 수준을 낮추면 건드 포맷의 반응성이 의미가 없어지고, 그렇다고 퍼멧 링크 수준을 높이면 파일럿이 데이터 스톰 현상으로 뇌손상을 입어 급사해버린다는 문제는 여전한 진퇴양난의 상황이었기에 바나디스 측에서는 양산 모델 중 1기를 개수하여 데이터 스톰 현상을 완화할 용도의 AI를 개발하는 연구를 진행하고 있었다. 해당 연구가 완성되었을 경우 양산된 기체들의 소프트웨어를 업데이트 하는 식으로 사후에 보완할 생각이었던 것으로 추정된다.
하지만 작중에서는 AI가 완성되기 전에 베네리트 그룹이 기술을 매장하기 위해 폴크방을 습격했고, 양산 시작 모델의 결함은 미처 수정되지 못하고 실전 투입되었다. AI 테스트기라서 구동이 불가능했던 르브리스와 달리, AI를 배제하고 파일럿이 100% 조작하는 시스템을 탑재했기에 통상적인 기동이 가능하여 전력으로 투입될 수 있었던 것.
폴크방 습격 당시 격납고에 격납되어있던 2기에 웬디와 나딤이 탑승해서 도미니크스 부대를 요격했다. 출격한 양산기는 빔 라이플과 비트를 활용해 하인그라 몇 기를 쓰러뜨리는 활약을 하지만, 뒤이어 출격한 베귀르베우에게 웬디의 기체가 격추당하고, 나딤기는 헤드발칸을 제외한 모든 무장을 파손당했지만, 가족들이 베귀르베우에게 격추 당할 순간에 가족들과 르브리스를 살리기 위해 베귀르베우에게 퍼멧 스코어를 4까지 올린 채로 돌격하여 희생 하는걸로 프롤로그에서의 등장은 종료된다.
벨메리아 윈스턴: 옥스 어스?!
벨메리아 윈스턴: 옥스 어스는 21년 전에...
펑 쥔: 말했잖아요 윗선은 강제로라도 막을 생각이라고요. 과거 궤멸했던 옥스 어스를 공작 조직으로 삼아 지원하는 건 의회 연합 이사회에요. 확증은 없지만요.
19화에서 옥스 어스는 사실 해체되지 않았고 르브리스의 양산형이 아직도 지구에서 몰래 제작되고 있었음이 확인되었다. 이를 확인한 프로스페라가 에어리얼 개수형으로 선행양산형이 수십대 양산되어 격납되어 있던 창고를 습격하여 건비트 라이플로 전부 파괴한다.GUND의 이념을 짓밟은 대역죄인이... 이번엔 에리의 미래를 방해하겠다니... 용서할 수 없어
(더빙: 건드의 이념을 짓밟은것도 모잘라서... 이번엔 에리의 미래를 방해하려 하다니... 용서할수 없어.)
4.1.1. 건담 르브리스 울[편집]
자세한 내용은 건담 르브리스 울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4.1.2. 건담 르브리스 손[편집]
자세한 내용은 건담 르브리스 손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4.1.3. 건드 볼바[편집]
자세한 내용은 건드 볼바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4.2. 건담 르브리스 지우[편집]
자세한 내용은 건담 르브리스 지우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4.3. 건담 르브리스 아녹타[편집]
4.4. 스포일러[편집]
자세한 내용은 건담 에어리얼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건담 르브리스에 에리크트 사마야의 정신을 옮긴 후 르브리스를 개수한 기체.
5. 모형화[편집]
5.1. 건프라[편집]
5.1.1. HG[편집]
기체 정보 공개와 동시에 발매가 확정되었다.
본작의 주역기인 건담 에어리얼처럼 흉부에 발광하는 형태는 인몰드 성형 파츠로 재현되었으며, 실드의 비트 스테이브 분리도 구현되었다.
해외 리뷰를 살펴보면 상당히 좋은 품질의 HG 키트로 평가되고 있다. 머리의 트윈 아이도 주변 음영도 파츠 분할도 깔끔히 재현되었고 색분할도 일부 작은 포인트를 씰로 부착할 뿐 잘 되어있다.
가동성도 상당히 좋은데, 머리는 좌우 회전, 전후 가동 모두 준수하며 어깨도 장갑도 약간 간섭하긴 하나 크게 들어올릴 수 있고 앞으로 크게 뽑혀나온다. 흉부 및 허리에서는 전후 가동은 폭이 무난한 편이고 좌우로 크게 가동한다. 허리는 360도 회전이 가능한데, 백팩으로 인해 일부 간섭이 발생한다. 다리의 경우, 좌우 벌림은 골반 부근의 아머로 인해 아주 크게 가동하진 않으나 무난한 수준이며 무릎이나 발목 가동은 폭 넓게 가동한다. 그래서 무릎꿇기 자세도 손쉽게 가능하다.
무장은 리시버 건, 컴포 건비트 실드, 빔 사벨이 부속되었는데 색분할이 화려하진 않지만 디테일이 좋은 편이고 빔 블레이드 이펙트 파츠와 빔 사벨 용의 이펙트 파츠도 부속되었다. 다만, 사벨은 딱히 고정형 돌기가 없기 때문에 크게 흔들거나 손을 건드리면 잘 빠질수도 있다. 실드는 비트 스테이브 분리·합체가 잘 재현되어 있지만 마운트 위치가 고정되어 있어서 자유도가 없다.
전반적으로 좋은 부분이 훨씬 많긴 하나 단점도 존재한다. 우선 허벅지 장갑이 전후 조립으로 되어 있는데, 접합선이 크게 드러나 있어서 눈에 잘 띈다. 그리고 발바닥도 골다공증이 존재하며, 디테일 또는 무언가 확장을 위한 용도인지 불명확한 구멍도 있다. 또, 인몰드 성형 내부 프린트 쏠림 현상이 일부 발견되기도 하였다.
가장 큰 단점으로는 무릎 관절, 발목 관절에 C형 파츠를 사용한다는 점이다. 무릎 관절은 EG 건담과 동일한 구조다. 조립하고 나서 초기에는 강도나 유지력이 괜찮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자주 가동할수록 금방 노후화되어 유지력이 떨어질 가능성이 높다.[16] 그나마 다행인 점은 수성의 마녀 HG 시리즈는 버텨야 하는 하중이 그리 크지 않은데다가 KPS 소재끼리의 결합이라서 안정성이 높은 편이다. 실제로 MG 유니콘 건담같은 경우는 그 무거운 하중을 견뎌야 하는 발목관절을 ABS+C형 파츠로 내놓아서 만들자마자 자빠지는 사례도 보고될 정도로 악명이 높았다.
이 외에는 고관절이 통짜구조라서 이전까지의 HG에서 쉽게 고관절의 각도를 바꾸어 역동적인 포즈를 취할 수 있었던 점에 비해선 감점요소가 된다. 또한 발의 구조가 아틀라스 건담과 비슷해서 지면에 접지시킬 때 앞발바닥과 뒤꿈치를 별개로 각도를 바꿔서 점지를 시켜야 한다는 단점이 있으며 발목부가 통짜 C형이라서 발 전체의 각도를 좌우로 회전시키지 못한다는 아쉬움도 존재한다. 물론 이런 구조로 접지력이 나빠지는 것은 아니고 다행히도 앞발바닥의 결합은 볼조인트로 고정되어 앞발바닥만은 좌우로 어느정도 회전이 가능하기에 포즈를 잡을 때에 발의 각도에 의한 어색함을 어느 정도는 줄여줄 수 있다는 것이 위안이다.
기타 특이사항으로는 같이 발매된 베귀르베우와 같은 폴리캡리스 건프라라는 것과 등의 조인트 부분이 다른 HG 키트들의 백팩들과 호환이 가능한 사양으로 되어 있다.[17]
런너를 살펴보면 B1, B2 런너는 "HG 1/144 TWFM 프레임"라고 안내되어 있는데 추후 다른 수성의 마녀 HG 키트에도 재활용될 가능성이 농후한다. 특히 B2 런너는 백팩 관련 파츠로만 이루어져 있고 D 런너에서는 실드 파츠 부분이 스위치로 되어 있어서 추후 베리에이션인 양산 시작 모델 또한 염두에 둔 것으로 추정된다.
5.1.1.1. HG 한정판[편집]
- 이벤트 한정클리어 컬러
- 일본 건담베이스 및 각종 행사, 팝업스토어 이벤트 한정판. 2022년 10월 8일 발매, 가격 1,400엔.
- 리뷰: 해외#1
성형색 기반 클리어 사출 한정판으로, 인몰드 성형 파츠가 부속되지 않으며 그에 따라 가격도 일반판 대비 200엔 저렴하다. 국내에서는 수성의 마녀 콜라보 카페, AGF2022 반다이남코 부스 등에서 한정 판매되었다.
에코프라 상품으로, 흰색 파츠는 검정색, 분홍색 및 회색 파츠 등은 네온 핑크 컬러로 변경됐다. 또, 오리지널 마킹 씰이 부속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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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복권|이치방쿠지 경품]]
솔리드 클리어- 《이치방쿠지 기동전사 건담 건프라 2023》 D상 경품. 2023년 9월 22일 발매, 비매품(응모 1회당 790엔).
- 리뷰: 해외#1
6. 기타[편집]
- 앞서 설명한 것처럼 일종의 자아가 있는 건담으로 추정된다. 프롤로그의 묘사에 따르면 원하는 탑승자를 골라 기동했으며 전투 행동도 거의 전적으로 건담이 도맡는 것처럼 그려진다.
- 데이터 스톰의 부담을 대신 처리해 주는 르브리스의 AI와는 별개로, 에리크트 또한 데이터 스톰의 영향을 받지 않는 특별한 능력이 있다는 추측이 우세하다. 프롤로그에서는 데이터 스톰의 영향이 얼굴에 나타났음에도 불구하고 다른 인물들과는 달리 전혀 고통이나 부담을 느끼지 않았으며, 본편 16화에서 프로스페라의 언급에 의하면 에리크트의 생체 코드와 데이터 스톰이 정확히 일치한다는 사실이 드러났기 때문. 따라서 에리크트가 수성의 마녀 세계관에서의 뉴타입과 같은 진화된 인간일 수도 있다는 추측도 가중되었다.
- 이러한 파일럿을 가려 받는 특성 때문에 일본에서는 4살짜리에 불과한 에리크트를 자신의 파일럿으로 선택한 건담 르브리스에게 반쯤 장난으로 '로리콘 건담'이라는 별명을 붙였다. 반대로 르브리스가 에리크트보다 어리다는 묘사가 나오기에 '시스콘 건담'이라는 별명도 있다.
- 인터뷰에 따르면 이름의 어원은 반지의 제왕의 간달프의 어원이기도 한 간다르브르(Gandálfr), 따라서 어원을 정리하자면 Gandálfr → Gandá lfr → Gundam Lfrith이고 álfr가 elf의 어원임을 고려하면 요정을 뜻하며 동시에 건담 에어리얼 역시 템페스트에서 '공기의 요정 에어리얼'에서 모티프를 따왔다는 것을 생각해보면 의도적인 작명이다.#
- 수성의 마녀 세계관에서 유일하게 양산형 모델이 있는 건담이라 그런지 파생형이 정말 많다. 르브리스의 이름을 직접 이어받은 기체만 총 4기다.[18]
- 일본어로는 '르브리스'라고 발음하지만, 영어로는 엘프가 연상되도록 '엘프리스'라고 발음한다.
[1] 프롤로그에서도 대놓고 해당 기체에 탔다가 산소호흡기를 낀 채 죽어가는 사람들이 여럿 등장한다. 그래서 GUND 포맷 기술은 윤리 문제에 휘말려 모빌슈트 평의회를 비롯한 많은 사람들에게도 사람의 목숨을 제물로 삼는 저주받은 기술이라 비판받는다. 애초에 의체에 쓰이던 기술을 억지로 거대 병기에 적용해서 생긴 부작용이지만.[2] 작중에서도 엘노라가 기동 실험을 위해 위험 영역까지 들어가려 하지만 카르도 나보 박사가 엘노라의 몸을 걱정해 막는다.[3] 단 폴크방 습격은 델링이 독단적으로 저지른 것으로 보인다. 회견 시작 이전 책임은 자신이 질 것이니 예정대로 진행하라고 라잔과 통신하는 델링의 모습과 델링의 연설 도중 폴크방 습격 사건을 전해들은 사리우스가 경악하면서 델링을 바라보는 것이 그 증거.[4] 프롤로그에서 뇌파로 상황 인식만 받았을 뿐인 기체가 알아서 공격을 막고 적들을 격추했다. 게다가 개발자들도 개발 과정에서 마치 지성이 잠들어 있는 존재처럼 다루고 언급하며, 카르도 박사는 왜 깨어나지 않냐고 묻는 에리크트에게 르브리스를 태어난지 얼마 안된 아기라고 에리크트에게 말했다.[5] 사실 성능 자체가 압도적이라서 이길 수는 있던 상황이다. 빔 방어 기능과 비트 병기라면 사실상 양산형 MS 상대로는 단독으로도 승리가 확정적인 성능차이니 그럴 수밖에 없다.[6] 여기에 이걸 보고 아무 말도 하지 못하는 엘노라의 표정도 한층 더 비극적으로 연출된다. 그도 그럴 것이 4살밖에 안된 딸을 졸지에 살인자로 만들어버린 셈이니... 이렇게 에리크트가 죽인 것 같기도 하지만, 다른 관점으로 보면 단순히 표적 정보를 받았을 뿐인 르브리스 AI가 알아서 판단해 죽인 것처럼 보이기도 하는 등 여러 해석의 여지가 엿보이기도 하는 장면이다.[7] 왜냐하면 4살짜리가 화면에 보이는 것만으로 적의를 느낄리 없기때문이다. 표적을 지정한것은 에리크트지만 에리크트는 지적했을 뿐, 해당 기체에 대해 적의를 감지하고 공격해 격추시킨 것은 르브리스의 AI라고 보는 것이 맞다. 하지만 그것을 감안해도 고작 4살이 전장에 나와서 상대를 지정했고 그로인해 사람이 죽었음은 변치않으며 4살이니만큼 그 상황 자체를 이해하지 못해 해맑게 웃는 에리크트의 모습이 전쟁의 비극성을 더욱 강조시킨다.[8] 에리크트는 아무것도 모른 채 죽어가는 아버지가 통신으로 부르는 생일 축하 노래를 즐겁게 따라 부르고, 엘노라는 눈물을 감추며 르브리스의 조종간을 잡아 이탈한다.[9] 원래의 AI를 삭제하고 에리크트가 대신 들어간 것일 수도 있지만 그렇게 보기에는 프롤로그에서 르브리스 원래의 AI에 대한 취급이 특별한 편이라 그냥 버려졌을 가능성은 낮아 보인다.[10] 일각에선 어쩌면 슬레타 머큐리가 르브리스 AI가 아닌가 하는 의견이 있다. 자세한 것은 슬레타 머큐리/가설#슬레타 = 에리크트의 클론 + 르브리스 AI 설 항목 참조.[11] 특이하게도 르브리스의 양산 모델인데 형식 번호는 르브리스보다 앞서있다. 르브리스의 식별명이 'LF-03'이고 나딤기가 'LF-01'인것으로 보아 원래 르브리스는 모두 양산형과 같은 색과 디자인이었다가 3호기가 AI를 탑재하는 실험기로 개장되며 색상을 바꾸고 안테나를 추가한 듯 하다. 한마디로 이쪽이 원본이다.[12] 동시기에 개발된 건담 캘리번과 경합을 벌였는데 캘리번은 파일럿의 안전을 전혀 신경쓰지 않은 설계사상으로 인해 개발이 취소되었고 관련 연구 데이터는 전부 파기되었다.[13] 자본에 굴복하여 이념을 포기한 것이기 때문에 훗날 프로스페라 머큐리는 옥스 어스 사가 대량으로 양산해 비축한 양산 모델을 건드의 이념을 더럽혔다며 극도로 혐오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으며 양산된 기체들을 주저없이 파괴하였다.[14] 프롤로그 뉴스 기사 영상자료에서는 양산기 3~4대가 보여지고, 거치대의 수를 통해 최소 5대 정도는 생산되었을 가능성이 암시되었는데, 실제로 상당수의 기체가 양산되어 지구에 배치되었다고 소설에서 언급되며, 지구에 배치된 기체들중 2대는 훗날 건담 르브리스 울과 건담 르브리스 손으로 개조되었음이 밝혀졌다. 그리고 본편 19화에서 프롤로그에서 21년이 지난 본편 시점까지도 아직까지 지구에 상당수의 기체가 남겨져있음이 확인되었다.[15] 파일럿의 음성 제어로 퍼멧 링크 수준을 조절한다. 스코어 2까지는 별 부담이 없고 스코어 3는 몸에 무리가 가긴 해도 어떻게 버티는 것이 가능하긴 하지만 스코어 4를 넘어가면 인체가 버틸수 없게 되는것 같다. 여담으로 나딤기가 스코어를 4로 높였을 때 기체 전체가 붉은색으로 발광했다.[16] HG 건담 에어리얼도 무릎 및 발목 관절이 동일한 구조로 되어 있어서 동일한 문제가 발생할 것으로 보인다.[17] 해외 리뷰어들은 HGUC 육전형 짐 (리바이브)의 백팩, HG 건담 G 셀프 퍼펙트 팩의 퍼펙트 팩과 호환된다고 언급하고 있다.[18] 이름을 이어받지 않은 다른 파생기체들까지 포함하면 6기나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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