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더(디스라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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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모바일 게임 디스라이트의 캐릭터 샌더에 대해 기록한 문서.
2. 상세[편집]
2.1. 이력[편집]
Ⅰ.사람들은 샌더의 우아함과 주도면밀함에 탄복했다.
[ 펼치기 · 접기 ] 샌더를 처음 만난 사람들은 그의 우아한 모습에 감탄했다. 절제된 언행과 기품이 넘치는 모습은 그를 부귀한 집안 출신으로 보이게 했다.
샌더는 사전 준비를 철저히 했다. 사람의 마음을 궤뚫고 일의 핵심을 분석해 계획을 세웠고, 일 처리나 팀을 이끄는데 실수가 없었으며, 부하 관리에도 능했다.
샌더의 절제된 언행과 대범함은 군인시절의 경험과 많은 책을 읽은 데 있었다. 그는 어떻게 가능한 수단을 동원해 운명을 바꿀지 알고 있었다.
Ⅱ.귀공자 같은 샌더가 찢어질 듯 가난한 농가에서 태어났다는 걸 누가 상상이나 했을까?
[ 펼치기 · 접기 ] 샌더의 걸모습만 봐서는 그가 가난하고 뒤떨어진 작은 지방 출신이란 걸 알기 어렵다.
가난한 농가에서 자란 샌더의 아픈 기억은 그가 높은 곳으로 올라가 자신을 변화시키려는 동력이 되었다.
어른이 된 후 샌더는 군에 입대했는데, 자존심이 매우 강한 그는 항상 최고가 되고 싶었다. 그래서 군대에서나 이후 설립된 에스퍼 연맹에서 항상 최전방에 나서려고 했다.
넓은 세상과 다양한 사람을 만난 샌더의 욕망은 더욱 구체화되었다. 그는 과거의 비천한 삶에서 벗어나 자신은 물론 타인의 운명도 장악하려 했다. 그의 진정한 소망은 다른 사람 위에 올라선 권력가가 되는 것이었다.
Ⅲ.샌더는 어른이 된 후 그 누구에게도 진심을 내보이지 않았다...팰컨은 예외일지도 모르지만.
[ 펼치기 · 접기 ] 샌더의 담담하고 내색하지 않는 표정 때문에 그가 안정감이 없는 사람이라는 것을 알아채기 힘들다. 샌더는 외부에 대한 경계를 내려놓은 일이 매우 드물었다.
샌더는 시가를 즐겨 피우는데, 이는 그를 잠시 고민에서 벗어나게 해줬다. 하지만 이때의 샌더는 쉽게 다가가기 어려운 존재가 된다.
온화한 말투와 행동 하나 하나가 위화감을 준다거나 그런 건 아니지만, 샌더는 두꺼운 가면을 쓰고 자신의 솔직한 속내를 들키는 것을 두려워했다.
성인이 된 후 누구에게도 진실한 감정을 표현하지 않은 샌더에게 펼컨과의 우정은 몇 안 되는 진심일지도 모른다.
Ⅳ.그는 자신의 길을 가기 위해 친구와 전쟁도 불사할 수 있다.
[ 펼치기 · 접기 ] 에스퍼 연맹에서 그 완벽한 외모의 내면에 숨겨진 야심을 만족시키지 못하자 유일한 친구 펠컨을 포함한 모든 것을 저버리고 질서의 그림자로 떠났다.
샌더는 자신의 결정을 후회하지 않았다. 삶이 그에게 가르쳐준 것은 버려야 얻는 것이 있다는 것이다. 겁쟁이만이 뒤를 돌아볼 뿐 강자는 영원히 앞만 본다.
야심만만한 샌더는 세트의 힘을 손에 넣고 그 신력을 빌어 누구보다 악랄한 짓을 일삼았다. 언젠가 예전의 동료들과 전쟁터에서 만나리라 예상한 샌더는 이미 만반의 준비를 마쳤다.
2.2. 일기[편집]
제목 : 술집 사장의 일기
[ 펼치기 · 접기 ] 사람의 취향은 쉽게 변하지 않는다고 생각했다. 꽤나 오랜 시간 그렇게 믿었다. 하지만 오늘 밤 옛 친구의 등장으로 나의 생각은 조금 달라졌다. 내가 에스퍼가 아닌 것처럼 말이다. 다음에 다시 만날 때 그는 여전히 그란디스의 밤을 선탁할까? 매우 기대된다.제목 : 비서의 업무 기록
[ 펼치기 · 접기 ] 오늘의 업무 : 1. 샌더 님을 도와 남은 임무 보고를 검토한다. 2. 샌더 님의 다음 주 출장 관련 사항을 준비한다. 3. 고양이 사료 3kg 구매 (샌더 님께서 가게에서 가장 비싼 사료로 주문하라 당부) 4. 택배 수령 (큰 소포, 고양이 화장실, 자동 수급기 등)
3. 능력[편집]
3.1. 스킬[편집]
3.2. 신격 공명[편집]
4. 신격 그림자[편집]
5. 대사[편집]
6. 에스퍼 평가[편집]
성능이 뛰어난데다 입수도 쉬워서[1] 누구나 육성하는 에스퍼.
공격력 스탯[2] 이 낮은 제어형임에도 속도 계수가 무지막지하게 높게 붙어있어서 딜링 능력이 뛰어나다. 설계는 빠른 속도를 살려 단일 타겟에게 스턴과 AP감소를 걸어 말려죽이는 디버퍼로 의도된 듯 하지만, 워낙 딜링 능력이 강해서 대다수는 효과 명중을 버리고 이광처럼 그냥 딜러로 쓴다. 효과 명중을 크게 챙기지 않아도 감속이나 AP 감소 등의 제어 효과도 출중해서 단일딜과 AP 조절이 동시에 가능하다.
PvE, PvP 어디에 투입해도 밥값을 하며, 단일 타겟에 효과적인 스킬셋덕에 리츄얼 미라클의 크로노스[3] 와 아펩, 사운드 미라클, 길드 컨텐츠에서 강한 모습을 보여준다.
7. 기타[편집]
- 디스라이트의 에스퍼들 중 모티브의 고증이 잘 되어 있다고 평가받는 에스퍼 중 하나. 외모 뿐만 아니라 모래바람을 다루는 능력, 권력욕이 넘치는 세트의 성격이 잘 반영되어 있다.
- 질서의 그림자에서 몇 안되는 상식인. 샌더 본인과 캐서린같은 질서의 그림자 인물들의 서브스토리를 보면, 부하들중 제정신인 인물들이 별로 없는데다 일도 제대로 못해서 샌더가 업무 과다에 시달리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캐서린, 카라, 용아처럼 쓸 데 없는 곳에 본부 자금을 탕진하는 부하들을 자제시키고 경고를 주는 역할도 샌더의 몫.
- 설정상 비루한 어린 시절을 보냈기 때문에 권력욕이 상당한 듯하다. 더 높은 곳으로 올라갈 수 있다면 선, 악을 가리지 않는 성격으로 더 높은 곳으로 올라가기 위해 에스퍼 연맹을 배신하고 질서의 그림자로 소속을 옮겼다.[4] 그러나 다른 고양이들에게 공격받는 길가의 아기 고양이를 차마 지나치지 못하고 입양해서 키우거나[5] 이미 적이 되어버린 팰컨과의 우정을 버리지 못하는 것을 보면 완전한 악인은 아닌 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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