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사시대: 공룡이 지배하던 지구/등장 생물/시즌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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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prehistoricplanet2022.png


1. 개요
2. 에피소드 및 고생물 목록
2.1. 첫번째 에피소드: Coasts(해안)
2.1.2. 프로토스테가과(Protostegidae)
2.1.3. 기타 바다거북
2.1.5. 테티드라코(Tethydraco)
2.1.7. 포스파토드라코(Phosphatodraco)
2.1.10. 피크노두스류(Pycondontiformes)
2.1.11. 스카피테스과(Scaphitidae)
2.1.12. 카이카이필루(Kaikaifilu)
2.2. 두번째 에피소드: Deserts(사막)
2.2.1. 드레드노투스(Dreadnoughtus)
2.2.3. 에난티오르니스류(Enantiornithes)
2.2.4. 아즈다르코과(Azhdarchidae)
2.2.5. 도마뱀
2.2.7. 벨로키랍토르아과(Velociraptorinae)
2.2.9. 몽골의 티타노사우리아(Titanosauria)
2.3. 세번째 에피소드: Freshwater(담수)
2.3.1. 벨로키랍토르아과(Velociraptorinae)
2.3.2. 아즈다르코과(Azhdarchidae)
2.3.6. 케찰코아틀루스(Quetzalcoatlus)
2.3.8. 베엘제부포(Beelzebufo)
2.3.9. 남아메리카의 티타노사우리아(Titanosauria)
2.3.10. 남아메리카의 엘라스모사우루스과(Elasmosauridae)
2.4. 네번째 에피소드: Ice Worlds(얼음 세상)
2.4.3. 남극의 하드로사우루스과(Hadrosauridae)
2.4.4. 오르니토미무스과(Ornithomimidae)
2.4.5. 올로로티탄(Olorotitan)
2.4.6. 트로오돈과(Troodontidae)
2.4.7. 키몰로돈(Cimolodon)
2.4.8. 안타륵토펠타(Antarctopelta)
2.4.9. 파키리노사우루스(Pachyrhinosaurus)
2.5. 다섯번째 에피소드: Forest(숲)
2.5.1. 아우스트로포세이돈(Austroposeidon)
2.5.3. 코리토랍토르(Corythoraptor)
2.5.4. 첸저우사우루스(Qianzhousaurus)
2.5.9. 몽골의 티타노사우리아(Titanosauria)
2.5.12. 잘목세스(Zalmoxes)
2.5.13. 하체그 분지의 티타노사우리아(Titanosauria)
2.5.14. 하체곱테릭스(Hatzegopteryx)



1. 개요[편집]


Apple TV+, BBC의 다큐멘터리 선사시대: 공룡이 지배하던 지구에 출연한 공룡들 및 기타 고생물들을 정리한 문서.


2. 에피소드 및 고생물 목록[편집]



2.1. 첫번째 에피소드: Coasts(해안)[편집]


파일:pp_coasts.webp
북아메리카, 북아프리카, 유럽 및 질란디아의 해안 및 얕은 바다에서 살아가는 생명체들을 다루고 있다.

2.1.1. 티라노사우루스(Tyrannosaurus)[편집]


파일:Prehistoric Planet T rexes.jpg

이 에피소드에서 등장하는 유일한 공룡. 수컷 티라노사우루스가[1]가 자신의 새끼들[2]과 함께 섬으로 헤엄쳐서 이동하고 있는 모습으로 등장했다.[3] 5마리의 새끼들 중 뒤쳐진 개체 한 마리가 모사사우루스에게 잡아먹히는 불상사를 겪지만[4], 수컷과 나머지 네 마리 새끼들은 섬에 무사히 도착한다. 섬에는 거북 한 마리가 죽어 썩어가고 있었고, 티라노사우루스는 그 냄새에 끌려 이 섬을 찾았던 것. 2톤 가까이 되는 무거운 사체를 뒤집는데 성공한 수컷이 시체를 먹는 동안, 새끼 티라노사우루스들은 달라고 아우성쳤지만 수컷은 나눠주지 않고 그르릉대며 쫓아낸다. 이후, 새끼 티라노사우루스들은 바다로 향하는 새끼 거북들을 사냥하며 사냥 기술을 연마한다.

드러난 세상: 티렉스는 정말 수영할 수 있었을까?

2.1.2. 프로토스테가과(Protostegidae)[편집]


파일:거대거북.jpg

내레이션에서는 단순히 거대한 거북으로 언급된다.[5] 티라노 가족이 헤엄을 치는 동안 두 마리가 수면 밑에서 헤엄치는 모습으로 등장했으며, 섬에선 알을 낳고 돌아가는 한 마리와 티렉스 가족이 냄새를 맡고 찾아온 사체로도 등장한다. 프로토스테가과의 특징대로 장수거북의 것과 같은 가죽질의 등껍질을 지녔으며 생김새도 장수거북과 비슷하게 복원되었다.

2.1.3. 기타 바다거북[편집]


미리보기로 가장 초기에 공개된 생물들 중 하나로 극 중에선 알에서 갓 태어난 새끼들만 나온다. 어린 티렉스들이 사냥에 서툴러서 처음엔 잡다가도 내려놓거나 아예 놓치기까지 하지만 이후 한 마리가 사냥에 성공한다. 위에 나온 프로토스테가과 거북과는 다른 분류에 속하는데, 등껍질이 가죽질이 아니며, 대런 내이쉬가 트위터에서 딱딱한 등껍질을 지닌 다른 분류에 속하는 거북이라고 밝혔다.

2.1.4. 알키오네(Alcione)[편집]


파일:어린 익룡들.jpg

해안가에서 둥지를 틀어 군락을 이루고 있는 테티드라코, 바르바리닥틸루스와는 달리 멀리 떨어진 바위섬에서 알을 낳으며, 그 곳에서 태어난 새끼들은 새끼들만의 무리를 지어 살아가는 것으로 묘사된다. 해조류에 덮인 둥지에서 태어난 새끼들은 절벽을 올라가서 새끼들이 살기 적합한 안개 숲까지 무리지어 날아가지만, 운 나쁘게도 바르바리닥틸루스 수컷들에 의해 대부분 잡아먹히고[6] 극소수만이 숲에 도착하게 된다. 이후 숲에서 5년을 보내면 성체가 되어 숲 밖의 동족들과 합류할 수 있게 될 것이라는 나레이션이 나온다.

파일:성체알키오네.png

성체들은 다른 익룡들과 함께 군락 속에서 살아가는 모습을 보인다. 성적 이형성도 존재하는데, 수컷의 얼굴은 푸른색이고, 암컷의 얼굴은 붉은색이다.

2.1.5. 테티드라코(Tethydraco)[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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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테라노돈과에 속하는 익룡으로 둥지 주변을 배회하는 다른 포식자로부터 새끼들을 보호하는 모습이 묘사된다. 자세히 보면 성적 이형성이 존재한다. 성체 수컷은 몸집이 더 크고, 부리부터 볏까지 검은 줄이 있으며, 볏이 뒤로 꺽여있다. 옆에 있는 성체 암컷은 몸집이 더 작고, 부리 끝부분만 검은색이며, 볏이 비교적 반듯하게 나있다. 그리고 어린 테티드라코는 어린 알키오네와 같은 모델링을 공유한다.

다큐멘터리 내에서는 알키오네의 새끼와 딱히 상호작용이 없었지만, 컨셉아트에서는 추락한 알키오네 새끼를 노리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바르바리닥틸루스나 포스파토드라코를 위험 요소로 묘사하는 것으로 충분해서 생략된 것으로 보인다.

2.1.6. 바르바리닥틸루스(Barbaridactylus)[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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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종류의 익룡들이 모여 사는 군락에서도 등장하며, 바다 건너 절벽에서 숲으로 비행하는 새끼 알키오네들을 잡아먹는 모습을 보인다.

2.1.7. 포스파토드라코(Phosphatodraco)[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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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즈다르코과 익룡으로 키가 거의 3m가 넘어가기에 다른 익룡들과 다르게 키가 커서 쉽게 구분된다. 작중에서는 테티드라코나 바르바디닥틸루스의 낙오된 새끼들을 낚아채기 위해 무리 근처를 어슬렁거리다가 알키오네의 한 새끼가 추락한 것을 보고는 잡아먹는 것으로 출연 종료.

2.1.8. 투아랑기사우루스(Tuarangisaurus)[편집]


파일:투아랑기.jpg

뉴질랜드에서 발견된 엘라스모사우루스과 장경룡이다. 무리 중 모녀가 뒤쳐지게 되고 이를 본 카이카이필루가 공격하지만 딸이 이를 막아내고 모녀 쪽으로 온 무리가 카이카이필루를 쫓아내고 모녀는 다시 무리와 함께 있는다. 성체와 새끼의 두개골 화석이 둘 다 보고되어서 그런지, 작중에서도 성장단계에 따라 서로 다른 머리 모양을 보여준다. 소화와 수영에 도움을 주는 위석을 얻기 위해 조약돌을 삼키는 모습이 나오는데, 이는 실제 어린 투아랑기사우루스의 화석에서 최소 30개의 위석이 발견되었다는 점을 토대로 묘사한 장면이다. 이후 수중분만을 하는 모습도 보여주는데, 이는 2011년에 보고된 장경룡 몸 속의 태아 화석에 기반하였다.

2.1.9. 모사사우루스(Mosasaurus)[편집]


파일:호프마니.jpg

모식종인 Mosasaurus hoffmannii가 출연하며, "호프만의 모사사우루스(Hoffmann's mosasaur)"라고 소개된다. 북미 개체와 유럽 개체가 둘 다 출연하는데, 북미에선 섬을 향해 수영하고 있던 티라노사우루스 가족을 발견하고는 가장 뒤에 쳐진 새끼 한마리를 낚아채고 사라진다.[7] 자막에서는 모사사우루스로 분류하지만 원문에선 모사사우루스 자체가 아니라 모사사우루스류로 언급되기에 북미에 나온 개체가 모사사우루스 그 자체인지는 알 길이 없었으나 이후 대런 내이쉬가 둘 다 모식종이 맞다고 인정하였다.

유럽에선 늙은 수컷이 암초에 누워 작은 해양생물들의 도움으로 낡은 허물을 벗으며 머리를 수면에 내밀고 쉬고 있다가 영역을 차지하려는 한 젊은 수컷의 공격을 받게 된다. 가볍고 날랜 젊은 수컷에게 고전하는 듯 싶더나 이내 재빨리 수면 밖으로 머릴 내밀고 숨을 내쉬어 여유를 되찾은 다음 젊은 수컷을 물고 수면 아래로 내려가 질식시키는 전법을 이용해 항복을 받아낸다. 하지만 나레이션은 이 녀석이 이번에는 이 영역을 지킬 수 있었다는 살짝 불길할지도 모를만한 말을 던졌다.

자세히 보면 뱀목에 속하는 현생 파충류들처럼 혀가 갈라져있는데, 허물을 벗는 것과 수컷끼리의 영역 다툼까지 포함해서 실제 뱀과 도마뱀의 생태에서 영향을 따온 것으로 보인다.

2.1.10. 피크노두스류(Pycondontiformes)[편집]


파일:Pycondontiformes.png
모사사우루스를 청소하는 물고기들 중 하나로, 자막에선 피크노돈트로 언급된다. 나비고기를 닮았으며, 지금은 멸종한 어류 계통들 중 하나이다.

2.1.11. 스카피테스과(Scaphitidae)[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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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 암모나이트 계통들 중에서도 백악기 후기에 주로 번성한 종류다. 짝짓기 후 죽는 현생 오징어를 참고해서 밤에 심해에서 자연발광을 하면서 얕은 물에 올라와 짝짓기를 한 뒤, 기력이 빠진 수컷들과 연안에 산란을 마친 암컷들의 사체가 해변에 떠밀려온다.

2.1.12. 카이카이필루(Kaikaifilu)[편집]


파일:FTdt0RGXsAYBAia.jpg
현재의 남극에서 서식하였던 모사사우루스류 바다도마뱀. 투아랑기사우루스 무리 중 뒤쳐진 임신한 암컷 모녀를 공격하지만 어미를 지키려는 딸에 의해 제지당하고, 이후 투아랑기사우루스 무리가 입질을 하면서 견제하자 물러나게 된다.

참고로 투아랑기사우루스와는 다른 지역에서 발견되었는데, 카이카이필루는 남극, 투아랑기사우루스는 뉴질랜드에서 발견되었다. 백악기 말의 뉴질랜드는 질란디아(Zealandia)라는 별개의 대륙으로 곤드와나 대륙과는 갈라져 있었지만, 둘 다 바다 생물인 특성상 만났을 확률이 없지는 않기에 오류라고 하기엔 애매하다.

2.2. 두번째 에피소드: Deserts(사막)[편집]


파일:ppdeserts.webp
남아메리카, 아프리카, 아시아의 사막 지대에 살아가는 고생물들을 다룬다.

2.2.1. 드레드노투스(Dreadnoughtus)[편집]


파일:거인들의 격돌.jpg
수컷으로만 이루어진 무리가 짝짓기를 위해 숲에서 나와 암컷들에게 향하는데, 젊은 수컷 하나가 암컷들을 차지하던 늙은 수컷의 자리를 노리며 싸운다. 뒷발로 일어서 기린처럼 서로의 목을 맞부딪혀 힘겨루기를 하며, 그 과정에서 앞발의 발톱으로 상대의 몸을 긁거나 이빨로 목을 물어뜯는 등 격렬하게 싸우다가 결국 젊은 수컷이 이기게 되는데, 쓰러진 늙은 수컷은 싸움에서 생긴 부상으로 인해 결국 죽고 만다.[8]

대부분의 매체에서 용각류가 온화하게 묘사된 것과는 달리 본작에서 드레드노투스들은 격렬한 싸움을 하고, 특히 두 다리로 일어서 한쪽이 치명적인 부상을 입을 때까지 싸우는 호전적인 모습을 보여주는데, 자문위원인 대런 내이쉬가 말하기를 '온화한 거인' 이미지를 최대한 벗겨내고 싶었다고 한다.[9][10]

다큐멘터리 예고편에서 목주머니를 부풀리던 용각류가 바로 드레드노투스인데, 용반목 공룡들의 화석에서 발견된 기낭 구조룰 바탕으로 창작하였다. 오늘날의 군함조처럼 수컷에게만 있는 기관으로 묘사된다. 다만 그러한 공기주머니가 다닥다닥 붙은 것이 징그럽다는 이야기도 많다.

파일:ㄷㄹㄷㄴㅌㅅㅅㅋ.jpg
파일:ㄷㄹㄷㄴㅌㅅㅇㅋ.jpg
수컷
암컷
자세히 보면 성적 이형성이 존재한다. 수컷들은 비교적 몸 색깔이 어두우며 목과 머리에 붉은 색이 보이지만, 암컷은 몸 색깔이 비교적 연하다. 암수 둘 다 무늬가 특이하다.

2.2.2. 모노니쿠스(Mononykus)[편집]


파일:가면 모노니쿠스.jpg
현존하는 가면올빼미처럼 눈주위 깃털들로 이루어진 오목한 포물면 형태의 안면판이 소리를 모아주어 청력이 뛰어난 것으로 묘사된다. 청력과 함께 엄지발톱과 긴 혀를 이용해 흰개미를 먹는 장면이 나온다.

안면판이나 긴 혀를 실제로 가지고 있었는지의 여부는 지금까지의 발견으로는 판단하기 어려우나 고생물학자 앨버트 첸(Albert Chen)에 의하면 알바레즈사우루스류 표본 중 잘 보존된 혀 화석 및 이빨 없는 입을 바탕으로 추측해보면 긴 혀를 가질 가능성이 있다고 하며, 귀의 안쪽 부분이 가면올빼미의 것과 닮았다고 한다. 대런 내이쉬는 이를 바탕으로 가면올빼미처럼 안면판이 있었을 것이라고 추측한 것이라고 밝혔다.

2.2.3. 에난티오르니스류(Enantiornithes)[편집]


파일:Prehistoric Planet Enantiornithes.png
당시 다양하게 존재하던 조류 계통의 일원으로, 현생 조류와는 달리 앞발톱과 이빨이 존재했었다. 모노니쿠스에게서 가볍게 날아 도망친다.

2.2.4. 아즈다르코과(Azhdarchidae)[편집]


파일:FUXhSWpUYAA8lNy.jpg
용각류의 사체를 뜯어먹는 모습으로만 등장한다. 같이 등장한 공룡들과 크기로 미루어봤을 때, 네메겟층에서 발견되었으며 이름이 붙지 않은 몽골의 아즈다르코과를 기반으로 한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에피소드 '담수'에 나오는 케찰코아틀루스와 같은 모델링을 공유한다.

2.2.5. 도마뱀[편집]


파일:타르보에게 물려가도 정신만 차리면 돼.jpg
낮잠을 자는 타르보사우루스의 머리에 붙은 벌레들을 먹기 위해 대담하게 다가갔다가 벨로키랍토르아과 공룡들의 표적이 되지만 이후 타르보사우루스들이 깨어나면서 모두 도망간다. 여담으로 이 도마뱀의 첫 등장 장면 자체는 BBC에서 제작한 2013년 다큐멘터리인 Africa의 에피소드 2에서 도마뱀들이 자고 있는 사자들의 머리에 붙은 벌레를 먹으려고 다가가는 장면의 패러디다.[11]

2.2.6. 타르보사우루스(Tarbosaurus)[편집]


파일:숙면 취하고.jpg
용각류 사체[12] 주변에서 네 마리가 수면을 취하는 모습으로 첫 등장. 이후 벨로키랍토르아과 공룡들에 의해 잠에서 깨게되고 해가 지자 다른 곳으로 이동한다.

파일:선사시대 타르보.jpg
이후 수많은 공룡이 모인 오아시스에서 한 개체가 등장하는데, 경계하며 간격을 두는 바르스볼디아 무리를 해치고 물을 마시는 모습으로 출연 종료.[13]

2.2.7. 벨로키랍토르아과(Velociraptorinae)[편집]


파일:선사시대 랍토르.jpg
도마뱀을 사냥하는 모습을 보여주지만 수면을 취하는 타르보사우루스 밑으로 들어간 도마뱀을 쫒다가 그만 타르보사우루스를 깨우고 재빨리 도주하는 장면을 끝으로 출연 종료. 다만 타르보사우루스와 생존시기가 겹치지 않는다는 오류가 있다.[14] 극 중 벨로키랍토르로 언급되지만, 이후 대런 내이쉬가 트위터에서 밝히길, 동아시아의 마스트리히트절 지층들에서 불분명한 벨로키랍토르아과 화석들이 발견되었는데 이 종들의 분류가 불확실하기에 부르기 애매해서 그냥 "벨로키랍토르"의 이름을 부여해 출연시킨 것이라고 한다.[15] 또한 몽골의 지층들 연대가 서로 큰 차이가 없었을 지도 모르는 대신 그 층서단위들의 차이는 서로 다른 퇴적환경에서 기인한 것일지도 모른다는 주장을 반영한 것으로 보인다.

2.2.8. 바르스볼디아(Barsboldia)[편집]


파일:20220525_003911.jpg
네메겟층에서 발견된 하드로사우루스과 공룡. 작중에서는 무리가 물을 찾아 오아시스에 몰려드는 장면이 나온다. 이후 타르보사우루스 한 마리가 물을 마시러 다가오자 간격을 두는 모습을 보인다.

2.2.9. 몽골의 티타노사우리아(Titanosauria)[편집]


파일:Prehistoric_Planet_Mongolian_titan.webp
네메겟층에서 발견되는 용각류의 체화석들보다 더 큰 크기의 개체들에 의해 형성된 발자국 화석을 기반으로 추정한 것으로,[16] 뼈 화석이 발견되지 않았기에 어떤 종류의 공룡인지는 정확히 명시되지 않았으며, 'Mongolian titan'이라고만 소개되었다. 자막에선 몽골로사우루스라는 이름으로 잘못 번역되었다.

2.2.10. 네메그토사우루스(Nemegtosaurus)[편집]


파일:프플 오아시스 네메그토.jpg
거대한 티타노사우리아 용각류 외에도 더 작은 종류의 붉은 무늬를 지닌 티타노사우루스류 용각류들이 나온다. 시즌 2에서 학명이 언급되면서 네메그토사우루스라는 것이 입증되었다.

2.2.11. 타르키아(Tarchia)[편집]


파일:프플1타르키아.png
다큐에서 이름이 언급되지는 않아 네메겟층에서 발견된 곡룡류인 사이카니아타르키아일 것으로 추측되었다. 이후 시즌 2가 공개됨과 동시에 타르키아라는 사실이 밝혀졌다.

2.2.12. 테리지노사우루스(Therizinosaurus)[편집]


파일:네메게트 지층 공룡들.jpg
이름이 언급되지는 않았지만 오아시스에서 물을 마시는 모습으로 출연했다. 사진의 맨 오른쪽에 붉은 털을 가진 공룡이 테리지노사우루스이며, 뒤쪽에는 잘 보이지는 않지만 타르키아들이 보인다.

2.2.13. 바르바리닥틸루스(Barbaridactylus)[편집]


파일:바르바리닥틸루스.jpg
협곡고원에서 암수가 모여 짝짓기를 하는데 커다란 수컷은 암컷들에게 긴 볏을 자랑하며 유혹하는 한편, 경쟁자가 오자 공격하고는 상대방이 도주하자 끝까지 추격해 추락시켜 죽여버린다. 한편 볏이 발달하지 않은 한 작은 수컷은 커다란 수컷의 영역에 잠입하여 짝을 찾는데 이때 커다란 수컷이 작은 수컷을 발견하고 암컷으로 착각해 구애를 시도한다.[17] 작은 수컷은 암컷인 척 구애를 거절하고 다른 암컷과 몰래 짝짓기에 성공한다.

추가 영상에 따르면 이 장면은 캥거루, 갑오징어, 도마뱀, 많은 종의 조류 등 다양한 생물에서 관찰되는 'Sexual mimicry(성 모방)'를 참고한 것이다.

여담으로 해외 팬 커뮤니티에서는 이를 두고 펨보이 드립을 치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드러난 세상: 화려한 비행가들

2.2.14. 세케르노사우루스(Secernosaurus)[편집]


파일:세케르노사우루스.jpg
남미까지 진출한 하드로사우루스류 공룡들 중 하나. 해안으로 먹잇감을 찾기 위해 먼길을 떠난다. 주로 상대적으로 시원한 밤에 별을 보며 방향을 찾는 모습이 그려진다. 해안사구를 넘어 바다근처 안개가 깔린 지역에 도착하자 피부에 맺히는 물방울을 핥아먹는다.

2.3. 세번째 에피소드: Freshwater(담수)[편집]


파일:ppfreshwater.webp
몽골과 북아메리카, 아프리카 남부, 그리고 남아메리카[18]의 담수 근처에 살거나 담수 생활에 적응한 생물들을 다루고 있다.

2.3.1. 벨로키랍토르아과(Velociraptorinae)[편집]


파일:선사시대 랩터 3인방.jpg
총 3마리가 등장한다.[19] 절벽 가장자리에 있는 익룡들을 사냥하기 위해 꼬리를 이용해 균형을 잡으며 절벽을 자유롭게 오가는 모습을 보여준다. 암컷이 익룡들이 있는 절벽 위쪽에서 조용히 뛰어내리면서 한 마리를 사냥하는데, 꼬리의 깃털과 날개깃 덕분에 절벽에서 떨어지는데도 큰 부상을 입지 않는다.[20] 하지만 갑작스럽게 날아다니는 익룡들을 상대하는 바람에 사냥감을 놓치나 암컷이 무사히 내려가서 사냥감을 회수하고, 수컷들은 익룡들을 상대하는 것으로 출연 종료.
드러난 세상: 벨로키랍토르는 깃털이 있었을까?

2.3.2. 아즈다르코과(Azhdarchidae)[편집]


파일:FUXhSviUsAELe6A.jpg
이름은 명시되지 않았으나 이후 대런 내이쉬가 아즈다르코과 익룡이라고 밝혔다. 절벽에 있는 군락에서 서식하는 모습으로 묘사된다. 절벽을 타고 내려온 세 마리의 벨로키랍토르아과 공룡들에 의해 한 마리가 사냥감이 되는데, 위협을 받은 무리가 침입자를 쫓아내는 모습을 보인다. 크기가 작은 것이 특징인데, 해당 시리즈 자문을 맡은 고생물학자 마크 위튼에 의하면 덜 자란 개체들만으로 구성된 군락이라고 한다.

2.3.3. 트리케라톱스(Triceratops)[편집]


파일:trexandtriceratopspp.jpg
늙은 수컷 티라노사우루스에 의해 사냥당한 성체 한 마리가 나온다. 그래도 쉽사리 당하고만 있지는 않았는지 사냥당하는 과정에서 허벅지에 상처를 입혔다는 언급이 짧게 나온다.

2.3.4. 티라노사우루스(Tyrannosaurus)[편집]


파일:티렉스 부부.jpg
작중에서 트리케라톱스를 사냥한 늙은 수컷이 등장한다.[21] 사체를 먹어치우고는[22] 상처와 입에 묻은 피를 씻기 위해 수컷은 강에 가서 씻는데 거기서 작고 어린 암컷을 만난다.[23] 수컷은 암컷에게 구애하고 암컷 역시 이를 받아들인다.[24]

나이 차이인지 성별 차이인지는 불확실하나 수컷의 눈 위에 난 돌기가 암컷의 돌기보다 더 크다.

2.3.5. 데이노케이루스(Deinocheirus)[편집]


파일:선사시대 데이노케이루스.jpg
수컷 한마리가 습지에서 수초를 먹는 모습으로 첫 등장하며,[25] 주위를 날아다니고 피를 빨아대는 곤충들 때문에 앞다리로 몸을 긁다가 손이 닿지 않는 등과 허리를 근처의 고목에 비벼대는 모습을 보여준다. 또한 습지 내에 배설을 하는데, 대변의 유기물이 습지를 풍요롭게 한다고 묘사된다.

깃털 복원이 오늘날의 에뮤나 화식조와 같이 덥수룩하게 묘사되었는데, 데이노케이루스는 미단골 등의 깃털 흔적이 화석에 남아있음에도 불구하고 커다란 몸집 때문에[26] 깃털의 배열이 제한적이었을 것으로 여겨져서 작중의 복원에서 깃털 묘사가 지나치다는 의견이 간간이 있다. 다만 데이노케이루스가 발견된 네메겟층은 평균 기온이 낮은 편이었다는 걸 감안하긴 해야 한다.[27]

2.3.6. 케찰코아틀루스(Quetzalcoatlus)[편집]


파일:선사시대 퀘찰코.jpg
아프리카 남부와 남아메리카에서 출연하는데, 2022년 기준으로 남반구에서 케찰코아틀루스의 발견 기록이 없기에 엄밀히 말해서 해당 다큐의 얼마 안 되는 확실한 오류다.[28] 젊은 암컷이 땅에 알을 낳고 잠시 먹잇감을 찾으러간 사이 똑같이 알을 낳을 장소가 필요했던 늙은 암컷이 젊은 암컷의 둥지를 박살내고 12개의 알 중 3개만 남기고 다 먹어버린다. 이를 목격한 젊은 암컷은 늙은 암컷을 쫓아내지만 알이 줄어들어 자손들이 생존할 확률이 낮아졌다. 이후 남미에서 다른 개체가 엘라스모사우루스과 장경룡들을 바라본다.

2.3.7. 마시아카사우루스(Masiakasaurus)[편집]


파일:마사야카.jpg
어미 한마리가 새끼 셋을 이끌고 해변에서 게를 잡아먹는다. 새끼 중 1마리는 게를 계속 뒤쫓다가 방심한 나머지 웅덩이에서 잠복했던 베엘제부포의 기습에 잡아먹힌다.

2.3.8. 베엘제부포(Beelzebufo)[편집]


파일:선사시대 배엘제부포.jpg
물웅덩이 속에 숨어있다가, 어미에게서 멀리 떨어진 새끼 마시아카사우루스 한 마리를 잡아먹고는 다시 물웅덩이로 돌아간다.

2.3.9. 남아메리카의 티타노사우리아(Titanosauria)[편집]


파일:해변의 공룡.jpg

엘라스모사우루스과 장경룡들이 담수를 지나가는 것을 지켜본다. 아우스트로포세이돈의 모델링의 팔레트스왑이다.

2.3.10. 남아메리카의 엘라스모사우루스과(Elasmosauridae)[편집]


파일:엘라스모.jpg

파일:elasmosaurpp.jpg

염분이 많은 담수를 거슬러 올라갔다가 다시 바다쪽으로 가 단체로 기수역에서 물고기를 잡아먹는다. 투아랑기사우루스와 모델링을 공유한다.

2.4. 네번째 에피소드: Ice Worlds(얼음 세상)[편집]


파일:ppiceworlds.webp
북극권과 남극권에서 살아가는 고생물들을 다룬다.

2.4.1. 드로마이오사우루스과(Dromaeosauridae)[편집]


파일:선사시대: 드로마이오사우루스과.jpg
봄이 다가오자 한 마리가 먼저 일어나며 나머지 개체들과 조우한다. 이후 어리거나 뒤쳐진 하드로사우루스류를 사냥하기 위해 3마리가 모이는데, 일부러 대놓고 모습을 드러내서 무리를 혼란에 빠뜨린다. 이 과정에서 자기 무리에 밟혀 죽게 된 하드로사우루스류 사체가 물에 떠내려가 통나무에 멈추자 그 사체를 포식한다. 대런 내이쉬에 의하면 드로마이오사우루스를 바탕으로 복원하였다.

2.4.2. 에드몬토사우루스(Edmontosaurus)[편집]


파일:FVOs9lGXsAE0oZe.jpg
북극의 하드로사우루스류로 언급되는데, 본래 에드몬토사우루스로 홍보되었고 대런 내이쉬도 인증하였지만 본편에선 하드로사우루스류로 불린다. 이전에 우그루나알루크라는 별개의 속으로 여겨진 전례가 있어 속명에 관해 상반되는 두 의견이 존재하므로 자세한 언급은 피한 것으로 보인다. 무리가 드로마이오사우루스류들의 추격을 피하기 위해 앞뒤 안 보고 물로 뛰어드는 바람에 새끼 한 마리가 낙오되다가 물에 빠진다. 어미는 도울 수 없어 새끼가 떠내려가는 방향으로 최대한 다가갔고, 다행히 스스로 올라온 덕에 목숨을 부지하게 된다. 다만 무리에 짓밟혀 죽어 떠내려간 개체는 드로마이오사우루스류들이 포식한다.

자세히 보면 성적 이형성이 존재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사진 가장자리에 있는 수컷들은 얼굴에 여러 색이 섞여있지만, 중앙에 있는 암컷들은 비교적 수수하다. 또한 성체의 몸이 전체적으로 회색에 가까운 것과는 달리 어린 개체들은 몸이 적갈색에 가깝다. 줄무늬가 마치 현생 오카피를 연상시키는 것이 특징이다.

2.4.3. 남극의 하드로사우루스과(Hadrosauridae)[편집]


파일:남극 하드로.jpg
남극에서 안타륵토펠타가 독립할 때에 무리가 잠깐 나오는데, 이 남극 개체들은 에드몬토사우루스와 모델링을 공유할 뿐 남극에서 발견된 화석을 바탕으로 한 전혀 다른 종이다.

2.4.4. 오르니토미무스과(Ornithomimidae)[편집]


파일:선사시대:오르니토미무스.jpg
본작에선 오르니토미무스로 나왔지만 이후 대런 내이쉬가 밝힌 바에 의하면 오르니토미무스류를 뭉뜽그려 말하려던 것이라고 한다. 무리를 지어 강가에 둥지를 트는 것으로 출연. 수컷들이 둥지를 지어두고 암컷을 유혹한다고 하는데, 이러한 설정은 현생 조류 중 하나인 바우어새에게서 따온 것으로 보인다. 둥지터에 늦게 도착한 어린 수컷이 다른 수컷들의 텃세에 밀려나서 강가에 둥지를 틀게 되는데, 다른 수컷들이 재료를 더 챙기러 자리를 비운 때에 이미 지어진 둥지의 재료를 슬쩍하는 모습이 묘사되는데, 현생 조류인 아델리펭귄 또한 다른 펭귄의 둥지에서 돌을 훔쳐 자신의 둥지 재료로 쓰기도 한다.

2.4.5. 올로로티탄(Olorotitan)[편집]


파일:선사시대: 올로로티탄.jpg
화산지대로 무리지어 이동하는 모습으로 첫 등장. 화산재로 지어진 둥지에서 새끼들이 부화하며, 이후 봄의 계절변화를 따라 속새 등의 식물이 무성한 초원으로 이동한다. 하지만 근처 호수에서 모기류가 대량으로 발생하자[29] 모기 떼를 피해 바람이 더 강한 고원지대로 도망치는데, 이 과정에서 피를 너무 빨린 일부 새끼들이 낙오된다.

2.4.6. 트로오돈과(Troodontidae)[편집]


파일:FVOyoB6XEAEsyhs.jpg
번개로 인해 산불이 일어나자 나뭇가지에 붙은 을 옮겨가며 산불을 확산시키고 로부터 도망치는 포유류인 키몰로돈(Cimolodon)을 사냥한다. 이러한 행동은 호주에 서식하는 솔개, 갈색 매 등에게서 실제로 관측되는 행동이기도 하다. 국내 자막에선 트로오돈으로 잘못 번역되었다.

실제 트로오돈류가 먹고 뱉은 펠릿에서 포유류의 뼈가 관찰되었기에 본작에서 포유류를 잡아먹는 묘사는 정확하다고 할 수 있다.

2.4.7. 키몰로돈(Cimolodon)[편집]


시즌 2의 아달라테리움(Adalatherium)과 함께 이 다큐멘터리 시리즈에서 유이하게 등장한 포유류. 다구치류에 속하며, 방영 당시에는 종에 대한 언급이 존재하지 않았지만 이후 대런 내이쉬가 트위터에서 이야기했다.

2.4.8. 안타륵토펠타(Antarctopelta)[편집]


파일:PPAntarctopelta.png
본래 아성체 형제 세 마리가 함께 무리를 지어 다녔으나 크기가 너무 커져서 같은 굴을 쓸 수 없게 되자 굴에 들어오지 못한 한마리는 결국 독립을 하게 된다. 독립한 개체는 자연발광하는 버섯파리 유충들이 모여있는 동굴을 거처로 삼는다.

여담으로 본작에선 일반적인 노도사우루스류의 외형으로 묘사되었지만 다큐 제작 도중 노도사우루스류에 더 이상 속하지 않는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고, 무엇보다 실제 외형도 꼬리 끝이 스테고우로스의 것과 닮았을 것이라고 한다.

2.4.9. 파키리노사우루스(Pachyrhinosaurus)[편집]


파일:선사시대: 파키리노.jpg
수컷끼리 서로 암컷을 차지하기 위해 대결하는 장면으로 처음 등장한다. 이후 나누크사우루스 3마리가 다가오자 무리가 조심스럽게 자리르 피하며 이후 눈보라가 휘몰아쳐 눈으로 뒤덮인 들판에서 몇 시간 동안 대치 상태에 놓이게 된다. 이후 눈보라가 그치고 나누크사우루스들이 추격을 감행하자 지친 수컷 한 마리가 결국 낙오된다. 어떻게든 살아남으려고 발버둥치지만 결국을 목을 물리며 넘어지고, 나누크사우루스들은 그 수컷을 포식한다.

출연한 다른 각룡류 공룡인 트리케라톱스와 다르게 눈동자의 모양이 수평이다. 대런 내이쉬는 이에 대해 비조류 공룡도 조류나 다른 파충류와 마찬가지로 눈동자의 모양이 다양했을 수 있고, 같은 그룹에 속한 공룡들끼리도 눈동자의 모양이 서로 달랐을 수 있으며, 또한 파키리노사우루스는 트리케라톱스보다 더 탁 트힌 환경에서 살았을 가능성이 높아 이에 맞게 수평 눈동자로 고증했다고 한다.#, #

2.4.10. 나누크사우루스(Nanuqsaurus)[편집]


파일:선사시대 나누크.jpg
3마리의 아성체가 등장하며, 파키리노사우루스 무리를 사냥하는 모습을 보인다. 눈보라가 몰아치자 사냥을 잠시 쉬지만, 끝나는 즉시 대열을 흐트러지게 만들며 뒤쳐진 수컷 한 마리를 잡는 데 성공한다.

공룡덕후들 사이에선 나누크사우루스를 묘사할 때에 대부분 극지방 가까이에 서식했다는 점과 학명의 뜻 때문에[30] 흰색에 검은색 위주로 채색하는데, 본작에선 갈색과 검은색 위주로 표현했다는 점이 신선하다는 의견이 많다. 또한 작중에 출연한 다른 티라노사우루스과에 비해 깃털이 훨씬 더 풍성하게 복원되었다.
드러난 세상: 공룡은 무리를 지어 사냥했을까?

2.5. 다섯번째 에피소드: Forest(숲)[편집]


파일:ppforests.webp
남아메리카, 북아메리카, 아시아, 그리고 남유럽 하체그 섬의 숲 생태계를 다룬다.

2.5.1. 아우스트로포세이돈(Austroposeidon)[편집]


파일:아우스트로포세이돈.jpg
25m 길이의 거대한 티타노사우루스류 용각류 공룡이다. 한 무리가 숲을 지나가면서 나무를 쓰러뜨리며 등장한다.

2.5.2. 트리케라톱스(Triceratops)[편집]


파일:선사시대 세뿔돼지들.jpg
극중 등장한 종은 트리케라톱스 호리두스(Triceratops horridus). 한 무리가 등장해 소철을 먹고 소철의 독을 해독해줄 점토를 먹으러 지하 동굴로 향한다. 도중 새끼 한마리가 낙오되는데 다행히도 새끼는 무사히 무리와 합류한다.

2.5.3. 코리토랍토르(Corythoraptor)[편집]


파일:코리토랍토르.jpg
첸저우사우루스의 주요 먹잇감으로 등장한다. 첸저우사우루스가 처음 시도할 때에는 모두 도망치지만, 이후 바람이 거세게 불어와 소리를 듣지 못하게 되어 한 마리가 무방비 상태에서 두번째 사냥 시도에 당하게 된다.

2.5.4. 첸저우사우루스(Qianzhousaurus)[편집]


파일:첸저우.jpg
암컷 한 마리가 등장하는데, 코리토랍토르를 사냥하려 하지만 첫번째 시도는 실패한다. 이후 바람이 몰아치는 때에 사냥을 재시도해 성공한다.

2.5.5. 에드몬토사우루스(Edmontosaurus)[편집]


파일:FTwmO1eaAAIvILj.jpg
가장 먼저 산불을 대피한다. 이후 어미가 2마리의 새끼들을 이끌고 서식지를 옮기는 장면을 끝으로 등장 종료.

2.5.6. 아트로키랍토르(Atrociraptor)[편집]


파일:FTwkn90aQAAzfCS.jpg
불이 나 황폐화된 숲에 처음으로 다시 발을 내딛은 공룡이다. 불로 인해 숨을 공간이 적어져 잘 보이게 된 벌레들을 사냥하며, 불에 탄 가지를 입으로 물어 앞발에 갖다대면서 기생충들을 제거한다.

2.5.7. 아노돈토사우루스(Anodontosaurus)[편집]


파일:선사시대: 안킬로사우루스류.jpg
작중에서는 안킬로사우루스류라고 언급되며, 한 마리가 불타버린 숲에서 숯을 찾아 먹는데, 이는 또 다른 곡룡류 공룡 보레알로펠타의 뱃속 내용물에서도 숯이 발견되었다는 사실에 기반한 것이다.

2.5.8. 카르노타우루스(Carnotaurus)[편집]


파일:PPCarnotaurus.jpg
수컷과 암컷이 등장한다.[31] 짝짓기 준비를 마친 수컷의 구애 소리에 암컷이 찾아오는데 이때 수컷은 자기보다 더 크고 강한 암컷을 보고 신중하게 행동하며 고개를 낮춘다. 이후 고개를 들며 두 팔을 활짝 벌릴 때에 팔 안 쪽이 푸른색으로 바뀌는 것을 보여주고 어깨 관절을 이용해 팔을 위아래로 흔들거나 옆으로 돌리면서 유혹해보지만 암컷은 흥미를 잃고 가버린다.

여담으로 암수 모두 등을 보면 악어의 등에서 볼 수 있는 뾰족한 비늘이 줄로 나열되어 있는데, 이 비늘은 실제로는 일정한 규칙 없이 몸 곳곳에 다양한 크기로 나있었다는 사실이 제작 도중에 밝혀졌다. 제작진들은 이를 라자사우루스와 같은 후속 시즌의 아벨리사우루스류들에게 적용하였다.
드러난 세상: 유혹의 무기
여담으로 저 구애의 춤은 마크 위튼의 애완용 수탉 캐스퍼(Caspar)가 날개를 굴리면서 암컷들에게 구애하는 것을 보고 따온 것이라고 한다. 안타깝게도 제작 도중 8~9살의 나이로 자연사했다.

2.5.9. 몽골의 티타노사우리아(Titanosauria)[편집]


새끼 테리지노사우루스들이 지나갈 때에 자는 모습이 나온다. 에피소드 2에 나온 종이 아니라 다른 모습을 하고 있는데, 시즌 2의 이시사우루스 모델링의 재탕이다.

2.5.10. 테리지노사우루스(Therizinosaurus)[편집]



파일:FVezkyJUYAMjSrX.jpg


파일:테리지.jpg

새끼들
성체
어린 테리지노사우루스 3마리가 벌꿀을 먹으려 시도하지만 나무에 오르는게 어설프고 벌에 쏘여 실패한다. 이후 성체가 나타나 앞발톱을 이용해 벌집을 바닥에 떨어뜨려 벌꿀을 먹는다. 새끼들도 성체가 먹다가 남긴 벌꿀을 먹으며 목적을 달성한다.

2.5.11. 텔마토사우루스(Telmatosaurus)[편집]


파일:선사시대 텔마토사우루스.jpg
잘목세스와 함께 언급되며, 이후 해변에서 다른 초식공룡들과 함께 식물을 뜯어먹는데, 소금을 섭취하기 위함이라고 한다.

2.5.12. 잘목세스(Zalmoxes)[편집]


파일:FVyuogZVsAAt1xt.jpg
하체곱테릭스에 의해 새끼 한 마리가 잡아먹힌다. 이후 해변에 다른 초식공룡들과 함께 온다.


2.5.13. 하체그 분지의 티타노사우리아(Titanosauria)[편집]


파일:FTwpAPFacAAeCNe.jpg
마지막 장면들 중에서 해변에 암수가 교감하는 것으로 잠깐 등장한다.


2.5.14. 하체곱테릭스(Hatzegopteryx)[편집]


파일:프플 하체곱.jpg
새끼 잘목세스를 낚아채는 장면으로 처음 등장한다. 이후 탁 트인 해변에서 이륙할 준비를 하고 하늘로 날아올라 본작의 마지막을 장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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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팬들 사이에서 행크라는 별명이 존재하는데, 이는 미리 보기 영상이 공개된 이후, 티라노사우루스 성체의 모습이 마치 애니메이션 킹 오브 더 힐에 나오는 행크 힐이라는 캐릭터 같은 느낌이 든다고 붙여진 것이다.[2] 목 뒷부분에만 적은 양의 솜털이 있는 성체와는 달리 새끼들은 전신에 복실복실한 솜털을 달고 있다.[3] 제작진은 기존에 묘사된 티라노사우루스와 차별되는 연출을 보여주기 위해 수영을 하는 장면을 만들었다고 한다.[4] 수컷 티라노사우루스가 모사사우루스의 존재를 인지하고 잠수하여 경계하는 모습을 보이지만 별 대응 없이 재빨리 자리를 벗어난다. 바다는 모사사우루스의 홈그라운드인데다가 덩치도 모사사우루스가 더 크기 때문. 이후 새끼가 잡아먹히자 잠시 동요하지만, 이내 살아남은 새끼들을 데리고 간다.[5] 2t에 달하는 거구를 감안할 시 모티브가 된 종은 아르켈론일 가능성이 높지만 방영 시점에서 두 종이 동시대에 공존했다는 화석 증거가 없어 명확한 언급은 피한 것으로 보인다.[6] 한 마리는 바르바리닥틸루스를 피해 너무 낮게 날다가 숲에 도착하기도 전에 해변가의 익룡 군락지로 추락해 근처를 배회하던 포스파토드라코에게 잡아먹힌다.[7] 성체인 아비 티라노사우루스는 자신에게도 위협적이라 건들지 않았다.[8] 싸우는 과정에서 레슬링 타이탄트론 느낌의 웅장한 음악이 흘러나오는데, 드레드노투스의 크기와 합쳐져서 거인들의 레슬링 경기를 보는 것과 같은 경이로움을 자아낸다.[9] 또한 어느 정도 논쟁이 있는 용각류의 두발서기에 대해서도 드레드노투스가 속한 티타노사우루스류가 다른 용각류들보다 두 발로 일어서기 훨씬 용이했을 거라 대답하였다.[10] 현대의 기린이나 코끼리 같은 대형 초식동물들도 수컷들끼리 대단히 터프하게 싸운다는 걸 감안하면 충분히 있었을 법한 장면이다.[11] 해당 다큐멘터리의 해설도 데이비드 애튼버러다.[12] 타르보사우루스에 의해 사냥당한 건지 혹은 자연사 등 다른 사유인지는 불명.[13] 묘하게 감독의 작품 중 하나인 정글북에서의 평화의 바위 장면이 떠오르게 되는 부분이다.[14] 벨로키랍토르의 근연종인 아다사우루스(Adasaurus mongoliensis)라는 종이 타르보사우루스와 생존시기가 동일하며, 같은 네메겟층(Nemegt Formation)에서 발견되었다. 참고로 벨로키랍토르가 발견된 작독하(Djadochta Formation)에서 타르보사우루스의 것으로 추측되는 화석이 있기는 하지만 아직 정확히 분류된 화석은 아니다.[15] 이는 국내 고생물 다큐멘터리 공룡의 땅에서 화석으로 발굴 된 타르키아가 당시 정확한 종 판별이 되지 않아 친척 공룡의 이름인 안킬로사우루스로 나온 것과 비슷하다.[16] https://www.sciencedirect.com/science/article/abs/pii/S0031018217306892?via%3Dihub[17] 윗사진이 바로 구애장면이다.[18] 본래 에피소드 최후반부의 배경에 대해 언급이 없어서 같은 마다가스카르로 여겨졌으나 이후 대런 내이쉬가 남미로 정정하였다.[19] 위에 암컷 한마리와 아래에 수컷 두마리. 자세히 보면 성적 이형성이 존재하는데, 수컷의 몸에 갈색이 더 많고 암컷의 몸에 회색이 더 많다.[20] 현생 눈표범이 산양을 사냥하는 장면을 연상케 한다.[21] 이 늙은 수컷은 트리케라톱스에 의해 다리에 상처가 생겼고 이전에 싸움을 하다가 꼬리가 잘렸다고 언급되는데, 실제로 와이렉스(Wyrex)라는 별명을 지닌 티렉스 표본을 보면 동족에 의해 꼬리가 50% 정도 잘렸다는 것을 알 수 있다.[22] 흔한 인식과 달리 프릴 뒷부분부터 먹어치우기 시작하는데 이 역시 티렉스가 트리케라톱스를 먹을때 머리를 뜯어내 프릴 뒷부분부터 먹었을 것이라는 연구결과에서 기인한 것이다.[23] 처음에는 암컷인 줄 몰라서 암컷을 경계했다.[24] 구애를 할 때 수컷이 목의 붉은 무늬를 암컷에게 선명하게 보여준다.[25] 나레이션의 언급에 의하면 건기에 많이 먹지 못했다고 한다.[26] 티라노사우루스와 체급이 비슷하다.[27] 유티란누스와 비슷한 사례다.[28] 날아다니는 동물인 익룡 특성상 먼 거리에 있는 장소에 도달하는 것이 불가능하지는 않겠지만 직접적으로 대형 익룡이 대륙을 횡단했다고 증명할 만한 화석 증거는 없다. 다만 근연종들의 화석이 아프리카에서 발견된 기록은 있으며, 친척인 아람보우르기아니아는 미국과 요르단 양 쪽에서 발견된 적이 있으며, 북아프리카 모로코의 화석 중 아람보우르기아니아의 것으로 추측되는 화석이 있다.[29] 모기 떼가 뿌옇게 앞을 가릴 정도로 발생하며, 일부는 새끼 등의 몸을 빼곡히 덮기도 한다.[30] 이뉴피아트 족에서 북극곰을 뜻하는 'nanuq'에서 따 온 학명이다.[31] 성적 이형성이 존재하는데, 수컷의 피부는 누런 갈색이고 암컷의 피부는 회색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