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 FC/2022년/K리그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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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위 문서: 성남 FC/2022년
2022시즌 성남 FC의 K리그1 경기들을 다루는 문서.
시즌 첫 승이 눈 앞에 있었지만 수비 불안으로 무승부에 그친 경기.
선제골의 기쁨도 잠시, 전반에 이미 역전을 당한데 이어 후반에는 쐐기골을 얻어맞으며 주저않고 말았다.
홈 무승과 함께 인천 울렁증이 이어진 경기.
최근 몇 경기에서 성남은 인천에 끌려다니기만 했다. 홈 탄천에서 무려 0:6으로 지거나 1:3으로 지는 참사가 이어졌다.
이날 경기에서도 도무지 인천의 틈을 찾아내지 못하더니 후반 11분에 페널티킥을 내주고, 이를 무고사가 밀어넣어 결승골을 만들었다. 인천 징크스를 끊어보려고, 최소한 이 경기 무승부를 거두려고 남은 시간 애를 썼지만 끝내 인천을 넘지 못하고 패했다.
성남의 시즌 첫 승이자 김남일호 출범 후 첫 3득점 이상 경기. 또한 시민구단 출범 후 공식 경기 첫 4득점 경기.[1]
몸 상태가 완전하지 않다는 수비수 김민혁(92번)과 주장 겸 미드필더 김민혁(13번) 동명이인 둘이 모두 나선 경기.
전반 이른 시각에 안진범의 전방 킬패스에 이시영의 간결한 땅볼 원터치 크로스를 받은 뮬리치가 왼발 원터치로 시즌 2호골이자 선제골을 집어넣었다. 약 30분간 공방전을 벌이다가 수원이 문전으로 띄운 공이성남 전담 골잡이김현의 발바닥에 맞고 김영광 키를 넘겨 동점골이 되었다. 이대로 전반이 종료되나 싶었는데, 추가시간에 수원 오른쪽에서 얻어낸 박수일의 간접프리킥이 김민혁(92번)과 경합하던 수원 신재원의 머리에 맞고 2:1로 전반 끝.
후반에 이승우가 중거리포로 2:2로 다시 균형을 맞추자 안진범의 크로스를 받은 박수일이 헤더로 3:2를 만들고 나서 성남은 지키려는 축구를 하려고 했는데, 김현 대신 들어온 라스가 성남 페널티에어리어 안에서 강력한 슈팅으로 3:3, 원점으로 돌렸다. 후반 38분 박수일의 환상적인 감아차기가 골대를 맞고 나오며 성남의 첫 승이 또 무위로 돌아가려나 했는데 이후 크로스가 문전으로 올라갔고 수원 수비수가 뮬리치와 경합하다 공이 살짝 오른쪽 빈 곳으로 굴러갔다. 이를 쫓아온 김민혁(13번)의 오른발 중거리포가 이날 7득점째이자 결승골을 만들었다. 남은 시간 잘 버틴 성남은 드디어 시즌 첫승을 기록했다. 라운드 최고 팀 선정은 물론 MVP 박수일 포함 총 4명(뮬리치, 안진범, 수비 김민혁)이 베스트 11에 이름을 올렸다.
그러나 잠깐 12위했던 서울이 무승부로 승점 6을 올려 승점 5인 성남이 꼴지 탈출엔 실패.
4연승을 달려도 모자랄 판에 4연패 및 8경기 연속 무승을 달리게 되었다. 그나마 1:3으로 끝날 뻔한 경기를 밀로스의 만회골로 석패로 바꾸었다는 것과 구본철이 이적 버프를 제대로 타고 있다는 점은 다행이지만 분위기 반전이 절실하다.
경기 전에 구단 매각 뉴스가 나오면서(매각되면 자동 강등, 유지되면 K3/4로 간다고) 구단 내외가 술렁이는 가운데 치러진 경기. 상대 서울에는 이번에 일류첸코가 출전하는 등 성남에는 불리한 점이 많았는데… 성남은 부진한 외국인 둘(뮬리치, 밀로스)를 제외하고 김민혁(13번)을 내세우는 제로톱 전술로 나왔다.
약 70분은 서울의 공세를 막아내며 간간이 역습을 가하기도 했고 후반 팔라시오스 투입으로 날카로운 면을 보이긴 했으나 결국 후반 중간에 일류첸코에게 결승골, 약 10분 뒤에는 추가골을 얻어맞으며 주저앉았다.
성남FC의 2022 시즌 K리그1 3번째 승리이자 첫 홈 경기 승리 + 무려 245일만의 홈 승리다. 전반 양 팀 대등한 경기를 펼치며 무득점으로 마쳤지만, 후반 이른 시각 51분에 골문 앞 성남의 공격 상황에서 밀로스가 올려준 볼이 아길라르맞고 굴절되며 권완규의 발 앞에 떨어졌고, 땅볼로 완벽하게 마무리 지어 선제골을 뽑았다. 8분 뒤인 후반 59분 이명주가 성남 골문 앞 혼전 상황에서 오른쪽 파포스트로 감아차서 균형을 맞추나 했지만, VAR 판독 결과 파울이 선언되며 골이 취소되었다. 하지만 64분, 이번엔 김보섭의 패스를 받은 이명주가 다시 오른쪽 파포스트로 강력한 슈팅에 성공하며 1 대 1 균형을 맞췄다. 성남 팬들은 좌절하고 무승부로 끝나나 싶었는데, 4분 뒤 68분 박수일이 뮬리치의 패스를 받아 박스 밖 엄청난 중거리 원더골로 다시 리드를 잡았다! 이에 그치지 않고 74분 구본철이 왼쪽에서 미친듯이 질주하던 팔라시오스의 패스를 받아 골문 왼쪽으로 절묘하게 슈팅하며 3 대 1 리드를 잡았고, 그 뒤로도 팔라시오스, 뮬리치 등의 선수가 공격을 시도했으나 경기는 그대로 3 대 1로 끝났다. 이로써 성남은 11위인 수원 삼성 블루윙즈와의 격차를 승점 6점으로 좁힘과 동시에 2022년도 K리그1 첫 홈 경기 승리를 올렸다. 또한 김남일 감독 체제 두번째 3득점 경기라는 기록도 세웠다.
오랜만에 뮬리치가 연속 골을 기록하며 2연승에 성공했다. 또한 26라운드 리그1 MVP로도 뽑혔다.
점유율에선 35% : 65%로 완전히 밀렸지만 슈팅(유효) 15(6) 대 16(5)로 밀리지 않는 싸움을 벌였다.
제주를 다녀와 여독이 풀리기도 전에 경기를 치르는 강행군이어서인지, 스쿼드가 두텁지 않은 성남의 한계가 여실히 드러난 경기였다. 박수일이 2경기만에 득점하며 추격의 불씨를 당기는가 싶더니 후반 추가 시간에 2골을 얻어맞으며 딱 한 달만에 4실점 경기를 하나 추가하고 말았다(시즌 3번째). 체력 문제로 수비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으며 대패한 탓에, 경기 후 김남일 감독도 '스쿼드를 잘 짜지 못했다'며 자책했다.
성남과 수원 모두 강등권에 걸려 있어 두 팀 모두 이 경기에 큰 의미를 두며(‘벼랑 끝’ 대 ‘승점 6 짜리’) 나름 팽팽한 경기가 될 것으로 예상했으나 수원이 먼저 2골을 챙겨가며 성남은 위기를 밎았다. 박수일이 만회골을 터뜨리며 분위기를 바꾸니 싶었지만 어이없는 수비 실수로 3번째 골을 내준 뒤 추가 실점라며 또다시 4실점에, 라이벌 전 연패를 기록했다. 11위 수원과의 경기에서 패하며 성남의 강등이 매우 유력해졌다. 경기 후반으로 갈 수록 투지가 부족해 보이는 모습이 팬들에게 실망을 안겨 주었다. 김남일 감독도 ‘최악의 경기’라고 평가했지만, 구단의 앞날이 밝지 않아(신임 구단주의 매각 시사[2] ) 선수단의 의욕을 고취할 방법이 없어 보인다.
홈에서 단독 선두 울산 현대를 완파하고 11위 대구와의 승점 차를 4점으로 좁히며 잔류 희망의 불씨를 살렸다. 정경호 감독대행은 선발 라인업에서 외인 선수를 전부 제외하고 국내파 선수로만 채우는 의외의 작전을 펼쳤다. 얼핏 선두 울산과의 경기를 로테이션으로 넘기고 대구와의 30R을 준비하는 선택으로 보였으나 뮬리치의 위치에 선 김민혁이 36분 선제골을 뽑아낸 것에 이어 후반 시작 51초 만에 교체 투입된 권순형이 추가골을 만들어 내며 점수가 2:0까지 벌어졌다. 울산은 쏟아지는 폭우로 패스 플레이에 어려움을 겪으며 고전하였고, 후반 10분 임종은의 만회골이 오프사이드로 취소되며 무득점에 그쳤다.
전반 초반에 박수일이 득점하면서 12위 탈출의 희망을 살리는가 했지만 결국 후반에 동점골을 허용하면서 아쉬운 무승부. 단 25 승점으로 강등권 탈출에 도전해야 하는 매우 어려운 상황이 되었다.
격차는 크지만 그래도 바로 위에 있는, 전통의 라이벌 수원 심성을 맞는 만큼 승리를 거둬 잔류 가능성을 높일 필요가 있다.
그러나 오히려 수원에 2골이나 내주며 격차가 12점으로 벌어졌고 11위 김천과도 10점차가 되어 성남의 잔류 가능성은 0으로 수렴하게 되었다.
전반 28분 뮬리치가 골을 넣으면서 앞서나갔지만, 후반 10분 김경민에게 골을 허용하면서 1:1 동점이 되었고, 이후 골을 넣지 못하면서 무승부로 끝났다. 무승부로 끝나면서 4년만에 강등이 확정되었다.
깅등이 확정된 상태지만 다행히 시청 쪽에서 ‘구단 해체나 매각은 없이 후원사 유치 등을 추진한다’고 밝힌 가운데 떠난 원정. 그러나 2분만에 선제골을 맞으며 어려운 경기가 되었다. 전반 종료를 잎두고 전역한 유인수가 골맛을 보았지만, 후반에 라스에게 결승골을 내줬다. 한창 동점골을 넣기 위해 몰아치며 PK를 얻나 싶더니 한참 지나 VAR로 취소되고 팔라시오스의 슛이 골대를 맞거나 뮬리치/밀로스의 슛이 골키퍼 정면으로 가는 등 골 운이 따르지 않으며 6경기 연속 무승을 이어갔다.
경기 내내 서울의 공격진이 성남의 골문을 위협했지만, 김영광을 비롯한 수비진의 헌신과 투지로 시즌 마지막 승리를 얻어낼 수 있었다.
시즌 최종전을 홈에서 맞는 성남. 내년 반등을 위해서라도, 올 시즌 승리가 거의 없었던 탄천에서 승점 3을 얻는 것이 중요한 경기였다. 비록 승리를 거두지는 못했지만, 성남 답지 않은 대량 득점 경기를 벌이며 다음 시즌의 희망을 보여주었다.
1. 개요[편집]
2022시즌 성남 FC의 K리그1 경기들을 다루는 문서.
2. 정규 라운드[편집]
2.1. 1R VS 강원 FC (원정, 2:0 패)[편집]
세르징요로 인한 2016년의 승강 플레이오프 건, 그리고 2021시즌 강원이 승강 플레이오프로 내려가자 이를 조롱한 성남 서포터들의 걸개 건 등등으로 양팀의 관계에는 이미 악감정이란 악감정은 충분히 쌓여있었고, 이런것을 반영하듯 양팀이 맞붙는 시즌 첫번째 매치업이 발표되자 강원이고 성남이고 너나할것 없이 투지를 불태웠다. 하지만 승부는 성남의 우세인듯 하면서도 골이 나오지 않아 좀처럼 팽팽한 균형의 추가 무너지지 않고 있었는데, 이번 시즌 강원의 신입생 디노가 교체 투입 이후 80분에 나온 마상훈의 어이없는 헤딩 클리어링 미스를 채내 골키퍼를 살짝 넘기는 가벼운 슈팅으로 선제골을 챙겨왔고, 단 7분 뒤에는 김대원이 성남 수비수 5명이 앞을 지키고 있는것을 환상적인 감아차기로 뚫어내며 추가골까지 가져왔다. 강원은 홈개막전에서 챙긴 2-0 승리로 지난 시즌과 다른 순위 반등을 기대해볼수 있게 되었고, 성남은 원한이 있는 상대에게 패해 씁쓸한 마음으로 돌아오게 되었다.
2.2. 2R VS 울산 현대 (홈, 0:2 패)[편집]
아마노본인이 왜 제2의 나카무라 슌스케로 불렸는지 각인시켜준, 울산팬들에게의 쇼케이스나 다름없는 경기였다. 아마노는 후반 시작 1분만에 이청용과 권완규 사이의 경합에서 흐른 공을 왼발로 돌려차며 본인의 한국 무대 데뷔골을 성공시켰고, 54분에는 권순형을 상대로 페널티킥까지 얻어냈으나 이를 바코가 실축하며 득점으로 연결되진 못했다. 이후 본인을 수비하던 마상훈을 경고누적 퇴장시키면서 수적 우위까지 만들었고, 거기다 83분에는 PK를 또 한번 더 얻어내고 이번엔 본인이 직접 마무리지으면서 성남의 승기를 완전히 꺾어버렸다. 작년 주요 공격진이 모두 유럽으로 떠나버린데다 레오나르도가 아직 격리가 풀린지 얼마 되지 않아 마무리를 지을 자원이 없던 울산으로써는 그야말로 천금과도 같은 퍼포먼스였다. 반면 성남의 경우, 첫 두경기를 모두 2점차 무득점 패배로 마무리지어버리며 대단히 나쁜 시즌 출발을 하게 되었다.
2.3. 3R VS FC 서울 (홈, 0:0 무)[편집]
2.4. 4R VS 수원 삼성 블루윙즈 (홈, 2:2 무)[편집]
시즌 첫 승이 눈 앞에 있었지만 수비 불안으로 무승부에 그친 경기.
2.5. 5R VS 대구 FC (원정, 3:1 패)[편집]
선제골의 기쁨도 잠시, 전반에 이미 역전을 당한데 이어 후반에는 쐐기골을 얻어맞으며 주저않고 말았다.
2.6. 6R VS 인천 유나이티드 (홈, 0:1 패)[편집]
홈 무승과 함께 인천 울렁증이 이어진 경기.
최근 몇 경기에서 성남은 인천에 끌려다니기만 했다. 홈 탄천에서 무려 0:6으로 지거나 1:3으로 지는 참사가 이어졌다.
이날 경기에서도 도무지 인천의 틈을 찾아내지 못하더니 후반 11분에 페널티킥을 내주고, 이를 무고사가 밀어넣어 결승골을 만들었다. 인천 징크스를 끊어보려고, 최소한 이 경기 무승부를 거두려고 남은 시간 애를 썼지만 끝내 인천을 넘지 못하고 패했다.
2.7. 7R VS 수원 FC (원정, 4:3 승)[편집]
성남의 시즌 첫 승이자 김남일호 출범 후 첫 3득점 이상 경기. 또한 시민구단 출범 후 공식 경기 첫 4득점 경기.[1]
몸 상태가 완전하지 않다는 수비수 김민혁(92번)과 주장 겸 미드필더 김민혁(13번) 동명이인 둘이 모두 나선 경기.
전반 이른 시각에 안진범의 전방 킬패스에 이시영의 간결한 땅볼 원터치 크로스를 받은 뮬리치가 왼발 원터치로 시즌 2호골이자 선제골을 집어넣었다. 약 30분간 공방전을 벌이다가 수원이 문전으로 띄운 공이
후반에 이승우가 중거리포로 2:2로 다시 균형을 맞추자 안진범의 크로스를 받은 박수일이 헤더로 3:2를 만들고 나서 성남은 지키려는 축구를 하려고 했는데, 김현 대신 들어온 라스가 성남 페널티에어리어 안에서 강력한 슈팅으로 3:3, 원점으로 돌렸다. 후반 38분 박수일의 환상적인 감아차기가 골대를 맞고 나오며 성남의 첫 승이 또 무위로 돌아가려나 했는데 이후 크로스가 문전으로 올라갔고 수원 수비수가 뮬리치와 경합하다 공이 살짝 오른쪽 빈 곳으로 굴러갔다. 이를 쫓아온 김민혁(13번)의 오른발 중거리포가 이날 7득점째이자 결승골을 만들었다. 남은 시간 잘 버틴 성남은 드디어 시즌 첫승을 기록했다. 라운드 최고 팀 선정은 물론 MVP 박수일 포함 총 4명(뮬리치, 안진범, 수비 김민혁)이 베스트 11에 이름을 올렸다.
그러나 잠깐 12위했던 서울이 무승부로 승점 6을 올려 승점 5인 성남이 꼴지 탈출엔 실패.
2.8. 8R VS 김천 상무 (홈, 0:3 패)[편집]
2.9. 9R VS 전북 현대 모터스 (홈, 0:4 패)[편집]
2.10. 10R VS 제주 유나이티드 (홈, 1:2 패)[편집]
2.11. 11R VS 포항 스틸러스 (원정, 0:1 패)[편집]
2.12. 12R VS 수원 삼성 블루윙즈 (원정, 0:1 패)[편집]
2.13. 13R VS 수원 FC (홈, 2:2 무)[편집]
2.14. 14R VS FC 서울 (원정, 0:1 승)[편집]
2.15. 15R VS 인천 유나이티드 (원정, 1:0 패)[편집]
2.16. 16R VS 대구 FC (홈, 1:1 무)[편집]
2.17. 17R VS 김천 상무 (원정, 1:1 무)[편집]
2.18. 18R VS 울산 현대 (원정, 0:0 무)[편집]
2.19. 19R VS 강원 FC (홈, 0:2 패)[편집]
2.20. 20R VS 포항 스틸러스 (홈, 1:4 패)[편집]
2.21. 21R VS 제주 유나이티드 (원정, 3:2 패)[편집]
2.22. 22R VS 전북 현대 모터스 (원정, 3:2 패)[편집]
4연승을 달려도 모자랄 판에 4연패 및 8경기 연속 무승을 달리게 되었다. 그나마 1:3으로 끝날 뻔한 경기를 밀로스의 만회골로 석패로 바꾸었다는 것과 구본철이 이적 버프를 제대로 타고 있다는 점은 다행이지만 분위기 반전이 절실하다.
2.23. 23R VS 수원 FC (홈, 2:1 승)[편집]
2.24. 24R VS FC 서울 (원정, 2:0 패)[편집]
경기 전에 구단 매각 뉴스가 나오면서(매각되면 자동 강등, 유지되면 K3/4로 간다고) 구단 내외가 술렁이는 가운데 치러진 경기. 상대 서울에는 이번에 일류첸코가 출전하는 등 성남에는 불리한 점이 많았는데… 성남은 부진한 외국인 둘(뮬리치, 밀로스)를 제외하고 김민혁(13번)을 내세우는 제로톱 전술로 나왔다.
약 70분은 서울의 공세를 막아내며 간간이 역습을 가하기도 했고 후반 팔라시오스 투입으로 날카로운 면을 보이긴 했으나 결국 후반 중간에 일류첸코에게 결승골, 약 10분 뒤에는 추가골을 얻어맞으며 주저앉았다.
2.25. 25R VS 인천 유나이티드 (홈, 3:1 승)[편집]
성남FC의 2022 시즌 K리그1 3번째 승리이자 첫 홈 경기 승리 + 무려 245일만의 홈 승리다. 전반 양 팀 대등한 경기를 펼치며 무득점으로 마쳤지만, 후반 이른 시각 51분에 골문 앞 성남의 공격 상황에서 밀로스가 올려준 볼이 아길라르맞고 굴절되며 권완규의 발 앞에 떨어졌고, 땅볼로 완벽하게 마무리 지어 선제골을 뽑았다. 8분 뒤인 후반 59분 이명주가 성남 골문 앞 혼전 상황에서 오른쪽 파포스트로 감아차서 균형을 맞추나 했지만, VAR 판독 결과 파울이 선언되며 골이 취소되었다. 하지만 64분, 이번엔 김보섭의 패스를 받은 이명주가 다시 오른쪽 파포스트로 강력한 슈팅에 성공하며 1 대 1 균형을 맞췄다. 성남 팬들은 좌절하고 무승부로 끝나나 싶었는데, 4분 뒤 68분 박수일이 뮬리치의 패스를 받아 박스 밖 엄청난 중거리 원더골로 다시 리드를 잡았다! 이에 그치지 않고 74분 구본철이 왼쪽에서 미친듯이 질주하던 팔라시오스의 패스를 받아 골문 왼쪽으로 절묘하게 슈팅하며 3 대 1 리드를 잡았고, 그 뒤로도 팔라시오스, 뮬리치 등의 선수가 공격을 시도했으나 경기는 그대로 3 대 1로 끝났다. 이로써 성남은 11위인 수원 삼성 블루윙즈와의 격차를 승점 6점으로 좁힘과 동시에 2022년도 K리그1 첫 홈 경기 승리를 올렸다. 또한 김남일 감독 체제 두번째 3득점 경기라는 기록도 세웠다.
2.26. 26R VS 제주 유나이티드 (원정, 1:2 승)[편집]
오랜만에 뮬리치가 연속 골을 기록하며 2연승에 성공했다. 또한 26라운드 리그1 MVP로도 뽑혔다.
점유율에선 35% : 65%로 완전히 밀렸지만 슈팅(유효) 15(6) 대 16(5)로 밀리지 않는 싸움을 벌였다.
2.27. 27R VS 김천 상무 (홈, 1:4 패)[편집]
제주를 다녀와 여독이 풀리기도 전에 경기를 치르는 강행군이어서인지, 스쿼드가 두텁지 않은 성남의 한계가 여실히 드러난 경기였다. 박수일이 2경기만에 득점하며 추격의 불씨를 당기는가 싶더니 후반 추가 시간에 2골을 얻어맞으며 딱 한 달만에 4실점 경기를 하나 추가하고 말았다(시즌 3번째). 체력 문제로 수비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으며 대패한 탓에, 경기 후 김남일 감독도 '스쿼드를 잘 짜지 못했다'며 자책했다.
2.28. 28R VS 수원 삼성 블루윙즈 (원정, 4:1 패)[편집]
성남과 수원 모두 강등권에 걸려 있어 두 팀 모두 이 경기에 큰 의미를 두며(‘벼랑 끝’ 대 ‘승점 6 짜리’) 나름 팽팽한 경기가 될 것으로 예상했으나 수원이 먼저 2골을 챙겨가며 성남은 위기를 밎았다. 박수일이 만회골을 터뜨리며 분위기를 바꾸니 싶었지만 어이없는 수비 실수로 3번째 골을 내준 뒤 추가 실점라며 또다시 4실점에, 라이벌 전 연패를 기록했다. 11위 수원과의 경기에서 패하며 성남의 강등이 매우 유력해졌다. 경기 후반으로 갈 수록 투지가 부족해 보이는 모습이 팬들에게 실망을 안겨 주었다. 김남일 감독도 ‘최악의 경기’라고 평가했지만, 구단의 앞날이 밝지 않아(신임 구단주의 매각 시사[2] ) 선수단의 의욕을 고취할 방법이 없어 보인다.
2.29. 29R VS 울산 현대 (홈, 2:0 승)[편집]
홈에서 단독 선두 울산 현대를 완파하고 11위 대구와의 승점 차를 4점으로 좁히며 잔류 희망의 불씨를 살렸다. 정경호 감독대행은 선발 라인업에서 외인 선수를 전부 제외하고 국내파 선수로만 채우는 의외의 작전을 펼쳤다. 얼핏 선두 울산과의 경기를 로테이션으로 넘기고 대구와의 30R을 준비하는 선택으로 보였으나 뮬리치의 위치에 선 김민혁이 36분 선제골을 뽑아낸 것에 이어 후반 시작 51초 만에 교체 투입된 권순형이 추가골을 만들어 내며 점수가 2:0까지 벌어졌다. 울산은 쏟아지는 폭우로 패스 플레이에 어려움을 겪으며 고전하였고, 후반 10분 임종은의 만회골이 오프사이드로 취소되며 무득점에 그쳤다.
2.30. 30R VS 대구 FC (원정, 1:0 패)[편집]
2.31. 31R VS 강원 FC (홈, 0:4 패)[편집]
2.32. 32R VS 전북 현대 모터스 (원정, 1:0 패)[편집]
2.33. 33R VS 포항 스틸러스 (홈, 1:1 무)[편집]
전반 초반에 박수일이 득점하면서 12위 탈출의 희망을 살리는가 했지만 결국 후반에 동점골을 허용하면서 아쉬운 무승부. 단 25 승점으로 강등권 탈출에 도전해야 하는 매우 어려운 상황이 되었다.
3. 파이널 라운드 B[편집]
3.1. 34R VS 수원 삼성 블루윙즈 (홈, 0:2 패)[편집]
격차는 크지만 그래도 바로 위에 있는, 전통의 라이벌 수원 심성을 맞는 만큼 승리를 거둬 잔류 가능성을 높일 필요가 있다.
그러나 오히려 수원에 2골이나 내주며 격차가 12점으로 벌어졌고 11위 김천과도 10점차가 되어 성남의 잔류 가능성은 0으로 수렴하게 되었다.
3.2. 35R VS 김천 상무 (원정, 1:1 무)[편집]
성남 FC가 이 경기에서 비기거나 지면, 경기 종료 즉시 2023년 시즌 K리그2로 강등 직행이 확정된다.
전반 28분 뮬리치가 골을 넣으면서 앞서나갔지만, 후반 10분 김경민에게 골을 허용하면서 1:1 동점이 되었고, 이후 골을 넣지 못하면서 무승부로 끝났다. 무승부로 끝나면서 4년만에 강등이 확정되었다.
3.3. 36R VS 수원 FC (원정, 2:1 패)[편집]
깅등이 확정된 상태지만 다행히 시청 쪽에서 ‘구단 해체나 매각은 없이 후원사 유치 등을 추진한다’고 밝힌 가운데 떠난 원정. 그러나 2분만에 선제골을 맞으며 어려운 경기가 되었다. 전반 종료를 잎두고 전역한 유인수가 골맛을 보았지만, 후반에 라스에게 결승골을 내줬다. 한창 동점골을 넣기 위해 몰아치며 PK를 얻나 싶더니 한참 지나 VAR로 취소되고 팔라시오스의 슛이 골대를 맞거나 뮬리치/밀로스의 슛이 골키퍼 정면으로 가는 등 골 운이 따르지 않으며 6경기 연속 무승을 이어갔다.
3.4. 37R VS FC 서울 (원정, 1:0 승 )[편집]
경기 내내 서울의 공격진이 성남의 골문을 위협했지만, 김영광을 비롯한 수비진의 헌신과 투지로 시즌 마지막 승리를 얻어낼 수 있었다.
3.5. 38R VS 대구 FC (홈, 4:4 무)[편집]
시즌 최종전을 홈에서 맞는 성남. 내년 반등을 위해서라도, 올 시즌 승리가 거의 없었던 탄천에서 승점 3을 얻는 것이 중요한 경기였다. 비록 승리를 거두지는 못했지만, 성남 답지 않은 대량 득점 경기를 벌이며 다음 시즌의 희망을 보여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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