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수(전생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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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상세


1. 개요[편집]


전생검신에 등장하는 존재이자 용어.


2. 상세[편집]


제갈사는 옛 지배자와 비슷한 혼돈의 밀도에서 태어났으나, 의지를 가지지 못하고 그저 생명으로만 완결에 도달한 혼돈이 존재하는데, 우주의 무한한 세월 속에서 기적적인 확률로 탄생하는 가장 완벽한 혼돈의 정화에 해당되는 혼돈의 알에서 부화하지 못한 옛 지배자라고 할 수가 있는 존재라고 한다. 그렇기에 세계수는 옛 지배자조차 견제하는 강력한 결계가 될 수가 있고 무수한 필멸자들이 생존할 수 있는 최소한 확률을 만들어내는 희망과도 같은 것이다.

그러면서 세계수 내부에는 무한하다고 할만한 엄청난 마력이 잠재되어 있고[1], 세계수의 힘을 칠요와 연동시키는 것으로써 봉황을 소환하는 것이 가능하다고 한다.[2]

24회차 삶 39권에서 천우진 아홉 개의 세계[3]를 이어 평행세계를 통괄하며 강대한 역장을 발생시키는 역할을 하는 혼돈에서 태어나는 가장 완벽한 생명체이자 가장 신의 본질에 가까운 존재[4]이며, 외계(外界)에서 강력한 이족이 섣불리 넘어올 수가 없도록 막는 관문 역할을 한다고 한다.

24회차 삶 40권에서 언급되길, 1광년 내를 뒤진다 한들, 세계수가 그 무량한 우주공간에 존재할 가능성은 사실상 무(無)에 가까우며, 기본적으로 다중차원적인 존재에 차원을 자기가 내키는대로 옮기는 탓에 물질계에서 발견하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에 가까우며, 이러한 탓에 우주를 여행하는 고위 이족들조차 세계수를 발견하는 것이 사실상 거의 없는 수준이다.

26회차 삶에서 언급되길, 이 세계수와 세계수의 열매인 선악이 굴레가 틀린 다중우주로써의 여행을 이동케 하는 능력을 가지고 있다고 한다. 북유럽 신화에서 세계수가 아홉 세계에 걸쳐있는 이유는 선악과를 통해 인간이 이동할 수가 있는 다중우주의 수가 9개이기 때문이다.

28회차 삶에서 드러나길, 이 세계수를 통해 '열매'라고 하는 기술을 사용할 수가 있다고 한다. 이 열매는 우주 최상위 문명의 기술로 세계수를 이용해 영혼과 육체를 세계쑤에 동기화키는 것으로써, 세계수의 열매가 되어서 단순히 복제가 아닌 진짜이자 가짜가 되며, 이 단계에 이르게 되면 세계수를 멸하지 않는 이상, 명계에서조차 섣불리 건드릴 수가 없는 사실상 초월자가 된다고 한다.

30회차 삶 72권 3화 1344화에서 언급되길, 성체가 된 세계수는 겉으로 본다면 '실체'가 존재하는 것처럼 보이나, 실상은 물리적인 실체가 존재하지 않으며, 가공할 마력을 이용해 현실게에 투영한 상(像)이 맺혀 있는 것이 지나지 않으며, 이렇다보니 세계수는 고위차원에 존재하고 있으며, 그 세계수가 뻗고 있는 뿌리가 세계의 구획을 넘어 아홉 개의 세계에 뻗쳐서 세계에 존재하는 마력을 빨아오고 있다고 한다.

십이율주 하은천이 지닌 기묘한 불사성은 이 세계수를 기반으로 한다고 한다. 그 이유는 무한한 평행세계로부터 마력을 빨아올 수가 있다라는 특성에서 기인해서 그렇다.[5] 무한한 평행세계에서 무한의 마력을 빨아올 수가 있는 것부터가 '뿌리를 통해 그 평행세계와 현실세계를 잇는 통로'를 생성한 것을 뜻하며, 그렇기에 이러한 점을 이용해 평행세계에 존재할 터인 또다른 매질과 존재를 소환할 수가 있다. 그렇기에 십이율주 하은천은 현실과 평행세계를 잇는 통로를 이용하는 것으로써 평행세계의 자기자신(하은천)을 소환한다고 할 수가 있는 셈이다.[6]

망량이 제기한 것처럼 동시성의 원칙에 위배될 수 밖에 없을 것 같아보이나, 실상은 그렇지 않은데, 왜냐하면 본래 평행세계라고 하는 것이 시공간의 분화로 생겨나는 불안정한 지지대이자 시간축에서 분화할 수가 없는 독립성이 존재하지 않는 실제계의 그림자와 같은 것이다.[7] 십이율주 하은천은 평행세계의 자기자신을 무한히 데려올 수가 있을 텐데도 그렇지 않았는데, 이는 필시 평행세계의 자기자신을 데려오는 것이 어떠한 중대한 제약이 걸려있을 것이기 틀림없다.

30회차 삶 72권 16화 1357화, 나일라토프은 순수한 혼돈의 존재이자 엄청나게 희귀한 존재에 해당되며, 정상적인 방법으로는 파괴시키는 것이 대단히 힘들다고 한다. 이 세계수의 핵을 사용하면 '특정한 재능을 부여할 수가 있는 시약'을 만들어낼 수가 있다고 한다.

30회차 삶 75권에서 이환웅이 있던 외우주에도 존재했었는데, 외우주의 이혼은 세계수가 지닌 '원하는 장소에 출현할 수가 있다'라는 특성에 의해 외우주를 기준으로 50만년쯤에 모습을 드러낸 것이다.

30회차 삶 80권 10화에서 메피스토펠리스은동시성(同時性)을 지니고 있다고 한다. 즉, 30회차 삶, 백웅이 외우주에서 얻은 세계수의 핵과 천암비서 내부에 생성된 세계수의 핵은 서로 동일존재이고, 하은천이 사용하던 신단수 또한 세계수와 동일하고 세계수는 무한히 많은 세계에 동시에 존재하는 알이기에, 외우주를 넘었다고 한들 동시성은 유지된다고 한다.

30회차 삶 89권 4화 1674화, 오딘[8]을 포함한 애시르 신족들은 이 세계수의 뿌리에서 도래[9]한 일족[10]이며, 이번 생(30회차 삶)에서 언급되었던 선각자들이 바로 이 애시르 신족들이었고 위그드라실이라고 부른 것도 밝혀졌다.

30회차 삶 89권 6화 1676화, 헤르메스, 시몬 마구스, 제갈사가 사용하는 마법인 세피로트는 바로 이 세계수의 힘를 직접 소환하는 마법이다.[11] 삼주를 고도해 연마해 접어드는 고위 마법단계라고 할 수가 있는 세피라는 본격적으로 세계수의 힘을 끌어다 쓰는 경지를 의미하며, 세쓰라고 하는 회로는 세계수의 뿌리를 연마한 이의 몸속에 넣는 것이다.[12]

같은 화(30회차 삶 89권 6화 1676화)에서 달리 '생명의 나무'로 언급이 되며, 이 세계수가 있는 곳은 외우주에 있다. 세피로트의 하수인들은 생명의 나무를 타고 이 세계로 넘어온 존재들일 것라고 말한다. 세피로트 카발라 계열의 마법은 전투용에 국한되지 않고, 향후 세계수를 이용할 가능성이 존재한다고 한다.

30회차 삶 89권 7화 1677화, 세피로트 카발라에 대해 수련하던 백웅이 자신(백웅생성한 구슬을 집어삼킴으로써 잠시나마 환영의 형태로 모습을 드러냈는데[13], 작중 묘사로는 '행성 단위를 넘어가는 크기를 하고 있는 무척이나 신비스러운 생김새를 하고 있는 기이한 수목이자 나무의 밑에서부터 중간에 하나씩 원(圓)이 표식[14]으로 새겨져 있었다'고 나온다.

같은 화에서는 '카발라에서 말하는 생명의 나무이자 세피로트의 나무라고 불리고 세피로트 카발라계의 근원'이라는 것도 밝혀진다. 세피로트 카발라계 마법은 세쓰를 이용하는 것으로써 세계수의 마력을 소환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역으로 세계수에 익힌 이의 마력(정확히는 생명력)을 세계수에게 보내는 것이 가능하다. 세피로트 카발라계 마법을 수련하는 방법은 이 세계수를 등정하는 것으로써, 중간에 존재하는 원의 표식인 세피라에 당도하게 되면 그 즉시 마법의 경지에 오르게 되는 즉 세계수를 오르는 행위가 세피로트 카발라계 마법을 수련하는 것이라는 의미다.

백웅이 말쿠트[15]에 도달하자 모습을 드러낸 세라핌[16]은 본래 세피로트 카발라에 도전하는 모든 존재들에게는 기본적으로 아인 소프[17]에 도달할 수가 있는 내면의 불꽃, 즉 흔히 말하는 영혼을 가지고 있다고 한다.

그러나, 세계수를 오르는 것이 험난한 시련이다보니 그 영혼의 힘 또한 소모될 수 밖에 없으며, 그렇게 자신(세라핌)은 말쿠트에 도달한 수행자가 여분의 영혼을 나누어주는 것으로써 쉽사리 포기하지 않도록 하는 것이다.

30회차 삶 89권 8화 1678화, 세라핌은 옛 지배자들과는 달리 전 우주를 통틀어 가장 공정하게 등가교환을 하는 존재이며, 한때 前 천사왕이었던 사이탄[18]의 영육과 본질은 이 세계수에 귀속되어져있으며, 이 세계수 안에서는 외신이 아닌 이상, 신력가 무조건 분해된다고 한다.[19]

30회차 삶 89권 10화 1680화, 가브리엘은 제 2 위계 세피라인 예소드의 시험을 통과한 이는 이 세계수의 지혜 혹은 힘 둘 중 하나를 택해 케테르까지 도달하게 된다고 한다. 힘과 지혜에 대해서도 언급이 되는데, 우선 힘은 세피로트의 영성(靈性)에 해당되는 것으로 '마력'도 '신력'도 아닌 세계수가 지닌 신비한 혼(魂)의 조각으로 이 조각을 얻게 되면 약간이나마 마력이 강화된다고 한다. 하지만, 바로바로 강해질 수가 있는 지혜와는 다르게 많이 모으지 않는 이상 별다른 효과도 없을 뿐더러, 6위계를 '따위'로 만들 만큼 강력한 시련관과 맞닥뜨리게 된다고 한다.

그리고 지혜는 세계수에 잠재되어져있는 삼천세계의 무한하고도 광대한 마법지식을 얻게 되는데, 힘을 선택한 백웅과는 달리[20], 대다수의 카발라 수련자들은 이 지혜를 택한다고 한다. 이 때문에 헤르메스와 시몬 마구스가 듣도 보도 못한 온갖 별의별 이계의 마법을 쓸 수가 이는 이유기도 하다.

30회차 삶 89권 15화 1685화, 메타트론은 현재 백웅이 있는 이곳 세피로트의 세계에는 27회차 삶과 현재 삶(30회차 삶)에 갔었던 외우주들의 경우[21]와는 다르게 옛 지배자들은 결코 존재할 수가 없는데, 그 이유는 이곳 세피로트 세계를 창조한 [창조신[22]이 처음부터 그렇게 되도록 창조했다.

그러면서 세계수 세피로트와 아인 소프 오르[23]는 서로 융합되었고[24] 세게수가 전 우주를 떠받칠 만큼 강력한 힘을 지닌 것도 이러한 점 때문이다.

30회차 삶 92권 18화 1748화, 얄다바오트와 같은 세계수 출신의 데미우르고스들은 세계수의 성질과 권능을 공유한다. 얄다바오트는 존재가 세계수나 다름이 없어서 세계수의 성질[25]을 지니고 있음을 의미한다.

30회차 삶 93권 3화 1753화, 네크로노미콘의 언급으로는 테트로그람마톤의 세계에도 존재하며, 세피로트 카발라계 마법은 백웅 우주의 수많은 법칙이 왜곡되었다라는 것을 나타내는 강력한 증거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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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30회차 삶, 생 제르맹은 성체가 되어도 계속해서 무한한 마력을 지속적으로 생성해낼 수가 있다고 한다.[2] 30회차 삶 72권 3화에서 생 제르맹은 봉황소환과 옛 지배자의 영향력을 봉쇄 및 약화시키는 것은 세계수가 지닌 본래 특성인 무한한 마력으로부터 파생된 것이다.[3] 30회차 삶 72권 3화에서 이 아홉 개의 세계에 대한 것이 언급이 되는데, 이 아홉 개의 세계는 '사실 세계수가 무한한 평행세계에 연결되어있다'라는 사실이 밝혀지기 전까지만 하더라도 우주의 창생과 함께 만들어졌다고 하는 고세계(古世界)로 연금술사들은 원전 북유럽 신화에서 언급되는 지역인 아스가르드, 미드가르드, 요툰헤임, , 알브헤임 등으로 칭하고 있었으며, 그 고세계에서부터 고신과 거인족들이 탄생했다고 보고 몇몇 엘더들의 고향으로 보고 있었다고 한다. 그렇기에 한때 연금술사들은 세계수는 아홉 개의 세계로부터 힘을 흡수해온다고 여겼다고 한다. 그러나 얼마 전 연금술사들은 이 아홉 개의 세계에 대한 이론를 폐기했다고 하는데, 그 이유는 당시에는 고전적인 연금술로 차원의 배치를 파악해 우주도(宇宙圖)를 그렸기에 세계수에서 언급되곤 하는 아홉 개의 세계를 고신계로 여겼지만, 어느 순간 성좌의 배치가 달라지기 시작하자 당연히 계산 또한 달라지게 되었고, 그 결과, 사실 세계수는 어떠한 평행세계에서도 마력을 빨아올 수가 있음이 알게 되었다고 한다.[4] 이 때문에 옛 지배자조차 섣불리 건드릴 수가 없는 이유이다.[5] 그렇기에 세계수가 무한한 마력을 지니고 있는 이유라고 한다.[6] 그렇기에 십이율주 하은천은 세계수가 존재하는 한, 불멸의 존재가 될 수 밖에 없는 것이다. 애초에 십이율주 하은천이 죽을 때마다 세게수를 통해 평행세계에서 또 한명 소환하면 되기 때문이다.[7] 이렇다 보니 실재계의 시공간이 변화하면 평행세계 또한 변화하지만, 그 반대로 적용되지 않는다고 한다.[8] 북유럽 신화에 등장하는 전쟁,지혜,죽음의 신이자 주신이다.[9] 이들 애시르 신족들이 유사시에서는 고향으로 되돌아갈 수가 있는 일종의 퇴로(退路) 역할을 하며, 그렇기에 이들 애시르 신족들은 이 세계수를 지키는 역할도 맡고 있었다고 한다. 이런 역할을 맡고 있었다보니 자칫 잘못했다가는 '퇴로 역할을 하는 세계수가 공격받는 상황'이 될 것을 우려해 섣불리 신격들의 투쟁에 끼어들지 않았다고 한다.[10] 이 때문에 오딘을 포함한 애시르 신족들은 세계수의 뿌리를 타고 이 세계로 온 특이한 존재들이며, 그렇다보니 기존에 있던 고대신들과는 비교해보아도 혈통에서부터 다르다고 한다. 그렇기에 이들(애시르 신족) 아스가르드미드가르드와 같은 외우주에 가까운 차원에서 온 이방인이나 다를바가 없다보니, 쓸데없이 자신들(애시르 신족)들의 존재를 공공연히 알리려고 하지 않았을 것이라고 작중에서 언급이 된다.[11] 작중에서 언급되길, 세피로트 카발라 마법은 그렇게 선하지도 악하지도 않지만, 헤르메스 계열의 사법사들이 사악한 방향으로 발전시킨 것에 지나지 않는다고 한다.[12] 예전에 백웅이 흡수했던 아담 카드몬이라는 존재 또한 실상은 세계수의 힘을 숭배하는 존재가 되는 셈이다.[13] 예전에 전뇌자가 백웅에게 수많은 세쓰를 부여했고, 그 결과 그만큼 손쉽게 세계수와 정신이 연결이 가능했기에 그렇다고 한다.[14] 고위마법의 경지인 세피라라고 한다.[15] 세피로트의 나무에서 말하는 달리 '왕국'으로 불린다고 하는 열번째 세피라로 본질적으로 형상의 세피라라서 각 부분의 결합에 대해서는 예소드의 기능에 의존하며, 예소드만이 말쿠트와 유일하게 이웃해 있는 세피라라고 한다.[16] 달리 '스랍과 치품천사'라고 불리는 아시야서 6장 2설에서 등장하는 천사다.[17] 달리 '무한'으로 번역이 되어지는 카발라계 용어로 카발리즘의 신에 대한 명칭이자 이해를 초월한 전체적 통일체를 상징하는 상위 3개 세피라 중 하나이다.[18] 28회차 삶에서 백웅이 만났던 그 외우주의 뱀 사이탄 맞다.[19] 일종의 자기방어차원에 그러는 거라고. 이렇다보니 30회차 삶 89권 9화에서 세계수 세피로트와 그 일부분이라고 할 수가 있는 세쓰는 생명력를 좋아하나, 이와 반대로 신력를 별로 좋아하지 않을 정도로 거부감이 큰 편이라고 언급이 된다. 이를 알아챈 백웅은 무한의 마력을 지닌 세계수가 같은 혼돈에 속하는 신력를 싫어한 것에 무척 의아하면서도, 어쩌면 신력에 어떠한 비밀이 있을지도 모른다고 생각했다.[20] 세피로트의 힘을 선택한 백웅은 전뇌자가 부여했던 세쓰의 줄기가 훨씬 더 굵어지고 양이 많아지게 되었다.[21] 27회차 삶과 30회차 삶에서 외우주에도 옛 지배자들이 존재할 수가 있는 것은 본래 옛 지배자라고 하는 존재들이 마치 겹쳐진 거울에 비쳐지는 잔영(殘影)이자 곧 우주가 탄생할때 만들어진 혼돈에서 파생된 거울조각들과 같기 때문으로 그렇기에 우주가 정해진 섭리대로 흘러간다면은 필연적으로 존재할 수 밖에 없는 존재들이다.[22] 메타트론이 설명하길, 우둔하고 눈먼 아버지는 결코 아니며(오히려 우둔하고 눈먼 아버지와 비교하면은 세피로트의 세계를 만든 창조신 쪽이 훨씬 뒤떨어진다고 한다.), 외신인지조차 알 수는 없으나 통상적인 신격과 굴레를 초월한 것이 확실한 존재이며, 창조를 이룩한 후 단 한번도 천사들과 제대로 된 의사소통을 하지 않은 철저한 관조자나 다름이 없는 존재이다.[23] 세피로트의 세계에서 옛 지배자들이 탄생하는 것을 막고 있는 억제력과도 같은 것은 무한의 빛이자 대우주가 창조될 때 생겨나는 태초의 빛이고 '굴레'가 시작되는 우주가 창조되는 아주 짧은 순간에 대우주가 펼쳐질 동력을 제공하고 소멸되는 것이다.[24] 세피로트의 세계를 만든 창조신이 그 빛을 직접 속박하고 융합시켰다.[25] 모든 신력과 권능을 분해 및 무효화하는 성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