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레네(페어리 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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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신룡
월신룡
염신룡
수신룡
목신룡
금신룡
토신룡
셀레네
이그니어
메르크포비아
알드론
비엘네스
도구라마구



파일:셀레네.png
프로필
이름
셀레네
종족
드래곤
성별
여성
나이
최소 400세 이상
인간관계
월하미신
디아볼로스
이명
월신룡
소속
오신룡
디아볼로스
직위
디아볼로스 2대 마스터[1]
마법
달의 멸룡마법, 아쿠아 엘라

1. 개요
2. 외형
3. 작중 행적
3.1. 에르미나~드라실 편
3.2. 에렌티아 편
3.3. 도구라 대미궁 편
4. 강함
5. 전적
5.1. 셀레네를 쓰러뜨리거나 패배시킨 상대
5.2. 셀레네가 쓰러뜨린 상대
6. 기타
7. 관련 문서



1. 개요[편집]


페어리 테일의 등장 인물. 이름의 유래는 그리스 로마 신화의 달의 여신 셀레네

오신룡의 일각인 드래곤으로 달의 마법을 사용하는 여성형 드래곤이다. 작중 아이린 베르세리온그란디네 이후로 3번째로 등장한 여성형 드래곤이다. 평소에는 인간의 모습으로 자주 등장하는데, 이는 사실 셀레네 본인이 드래곤들을 모두 몰살시키고 인간으로서의 삶을 즐기고 싶은 소원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2]

드래곤이기 때문에 원래는 인간형 상태라고 해도 옷을 입는 걸 별로 선호하지 않는다고 하나, 어른의 사정 때문도 있고 셀레네 본인도 인간들의 관례상 가벼운 기모노 의상 정도는 걸치고 등장한다.


2. 외형[편집]



파일:셀레네 인간형.jpg


파일:셀레네 용형.jpg

인간 형태
드래곤 형태

인간의 모습일 땐 페어리 테일에 등장하는 여성 캐릭터들이 대부분 그렇듯이 글래머러스한 타입의 미녀의 외형을 가지고 있다. 나츠와 함께 납치당한 그레이는 난데 없이 자신들을 묶어놓고 목욕을 즐기는 셀레네의 모습에 얼굴을 붉혔을 정도.[3] 그 외에도 수신룡 메르크포비아 역시 셀레네를 처음 표현할 때 아름다운 외형을 가진 드래곤이라고 표현한 것이나, 디아볼로스의 마스터인 게오르그 라이젠 역시 스자쿠가 잡아온 셀레네를 보고 매우 아름답다고 평가하는 것을 보면 세계관 내에서도 상당한 미인이라는 설정인 듯.

드래곤 형태가 되면 꽤나 특이한 형태로 변하는데, 드래곤이라기보단 구미호에 가까운 모습으로 지금까지 나온 드래곤 중에서도 상당히 이질적이다. 다른 드래곤들과 달리 용의 모습으로는 거의 나타난 적이 없고 인간의 모습을 많이 취하는데, 이는 셀레네가 모든 드래곤들을 멸족시키고 자신은 인간으로서 평화롭게 사는 것을 꿈꾸고 있기 때문이다.


3. 작중 행적[편집]



3.1. 에르미나~드라실 편[편집]


24화에서 언급되길, 달의 힘을 사용하는 강대한 드래곤이라고 한다. 이 때문에 그란디네처럼 여성형 드래곤이 아닐까 추측되었고, 이내 50화에서 5신룡중 네번째로 모습을 드러냈는데 여성으로 밝혀진 동시에 또한 백마도사를 뒤에서 조종한 인물로 다섯개의 보주를 파괴하면 알드론의 힘을 가질 수 있다고 알려줬지만 사실은 알드론을 깨우기 위함일뿐이며 백마도사를 철저하게 이용한것 뿐이다. 알드론을 알드짱이라 부르는 건 덤. 인간형 모습은 엉덩이까지 내려오는 긴머리를 가진 흐뜨려뜨린 기모노를 섹시하게 차려입은 글레머 미녀이다. 또한 그녀의 능력인지 본거지인 흑월산에는 보름달이 떠있다.


3.2. 에렌티아 편[편집]


페어리 테일 역대 보스
드라실 편

에렌티아 편

도구라 대미궁 편
알드론
셀레네
도구라마구

66화에서 오랜만에 등장한 미스트건의 언급에 의하면, 임계마법세계 에렌티아[4]에 있던 드래곤이며 차원을 넘나드는 능력을 지니고 있어서, 아니마 계획 당시 임계마법세계인 에렌티아는 제외되었었다고 한다.[5]

68화에 따르면 에렌티아가 맘에 들어서 눌러앉았을 뿐 에렌티아 출신은 아닌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용으로써 변신한 모습이 나왔는데, 구미호처럼 여우의 꼬리 같은 것이 여려 개 달려있는 모습을 하고 있다. 69화에서는 월하미신이라 불리는 여자들로만 이루어진 친위대를 이끌고 있으며 본거지는 에렌티아 흑월산 정상에 있는 일본식 궁전이 그녀의 본거지이며 월하미신의 3간부를 보내 나츠 일행을 간단히 제압하지만 재밌는 생각이 떠올랐다며 나츠와 그레이를 본거지로 끌고온뒤 두사람을 볼거리삼아 시녀들을 불러 연회를 즐기던중 나츠와 그레이를 흑월산 최하층에 보내버린뒤 여자동료들을 요괴로 만들어 압박하지만 아쿠에리어스의 도움으로 주술이 풀려버리자 요우코를 보내 싸우게만들지만 엘자에게 패하자 직접 처리하려던중 나츠 일행은 부하들에게 맡기고 자신은 디아볼로스의 멤버인 스자쿠와 싸운다.[6]

82화에서 같은 오신룡이었던 메르크포비아의 말에 의하면은 그녀가 진정으로 무서운 이유는 힘도 힘[* 메르크포비아 자신은 힘의 대부분을 잃은 상태였고, 알드론은 불완전한 상태로 깨어났기에 본래의 힘이 아니었지만, 셀레네만큼은 본래의 힘을 지니고 있다고 한다.]이지만, 그 목적이 무엇인지 알 수가 없다라는 것이라고 한다.

결국 스자쿠에게 패배하여 그와 함께 어디론가 워프되어 사라졌으나, 90화에서 나오길 패배한게 아니라 일부러 잡혀준것에 지나지 않았다. 스자쿠를 죽이는건 간단하겠지만 쿠르누기의 원수를 갚기 위해서 그냥 쓰러진척 연기한 것. 그리고 드래곤 이터의 길드에 가서 쿠르누기를 죽인 마스터 게오로그를 한방에 죽인다.[7]


3.3. 도구라 대미궁 편[편집]


91화에서는 마스터 게오로그가 당하자 스자쿠는 게오로그의 원수를 갚겠다며 싸우려하자 너정도 되는 자가 본모습인 자신의 힘을 가늠못할 리 없으니 관두라고 한다. 스자쿠와 동격의 자가 더 있냐는 말에 앞으로 3명이나 더 있다라는 대답에 웃으며 자신이 디아보로스의 마스터가 되겠다고 선언한다. 이에 길드원들이 반발하고 키리아가 덤벼들자 키리아를 다른 차원으로 보내버린다. 키리아를 돌려내라는 스자쿠의 말에 자신을 마스터로 인정하라고 한다. 자신이 디아보로스가 찾는 드래곤의 정보를 가지고 있고 그 도움을 주고 있다며 나쁜 이야기는 아니라고 한다.

그녀의 목적이 드러나는데 왜곡이라고 한다. 왜곡이야말로 세계의 힘이 된다고 하며, 자신을 제외한 오신룡에 대해 말해준다.[8] 다른 오신룡을 제거하지 않는 한 그녀가 만들고 싶은 세계는 완성할 수 없다고 한다. 그녀가 만들고 싶어하는 세계는 드래곤이 없는 인간만의 세계라고 하며 그런 세계에서 용이 아닌 최강의 힘을 지닌 인간으로써 살아가는 것. 인간이 되고 싶은 거냐는 질문에 인간이 되고 싶은건 아니라고 하며 이 시대의 섭리라고 주장한다. 진정한 용의 시대는 400년 전에 끝났으나 아크놀로기아와 오신룡이 종말을 늦췄다고 하며 지금이여야말로 용의 시대의 끝을 내릴 때라고 한다 . 400년 동안 오신룡은 세계를 뒤틀어지게 만들면서 서로 끊임없이 견제해왔으며. 서로의 힘이 균형을 이루고 있기 때문에 서로 부딪히면 최악의 경우 같이 죽기 때문에 직접적으로 전투를 벌일 수 없었다. 이를 노리고 제3자가 이득을 취할지도 모르는 그런 상황이었다고. 셀레네는 이런 싸움에서 이기기 위한 열쇠는 인간이라는 것을 깨달아서 드래곤 이터들을 포섭하게 된 것. 스자쿠와 같은 강한 인간들의 힘이 있으면 비엘네스와 이그니어를 이길 수 있다고 하며 우리들이 함께한다면 세계를 바꿀 수 있을 거라고 한다.[9]

하지만 스자쿠가 게오로그의 원수라 하자 자기 아들의 원수라고 응수한다. 자신의 단순한 공격에 짓밟힌 게오로그에겐 아무련 미련이 없다며 스자쿠에게 너를 다스릴 정도의 그릇이 아니었다고 말하며, 스자쿠가 길드 마스터의 원수라고 말하자 그렇게 말한다면 그 자는 아들의 원수라고 되받아친 후 키리아를 다시 길드로 되돌아 오게 한 뒤, 비엘네스와 이그니어를 쓰러뜨리고 게오로그의 원수를 아직도 갚고 싶다면 언제든지 상대해주겠다고 한다. 그때까지 우리들은 동료라고 하자 스자쿠도 마지못해 끝내 승낙하였다. 디아보로스의 마스터가 되자마자 그 시작으로 흑멸룡기단을 소집해 엘레프세리아를 제거하려고 그들을 대미궁으로 보낸다.[10] 93화에 등장하였고 가질과 렉서스를 대미궁으로 보낸듯하다.[11]

그렇게 엘레프세리아를 포함한 페어리테일의 멤버들과 본격적으로 싸우려 시작한다. 94화에서 자신이 디아볼로스를 장악했다고 페어리테일 멤버들에게 말함과 동시에 토신룡의 죽음으로 만들어진 미궁 내에 있는 법룡 엘레프세리아의 심장을 갖는 것이 목적이라고 말한다. 그리고 엘레프세리아가 자살하지 못하게 다른 아공간으로 보내버린 후, 디아볼로스에 7명, 페어리테일에 7명이 있으니 너네들 중에 싸워서 데스매치를 벌여서 심장을 갖고 오는 쪽이 승리라고 말하고 웬디의 "당신은 참전하지 않는 건가요?"라는 물음에 본인은 주최자라고 말하며 엘레프세리아의 심장을 갖고 오면 상대해주겠다고 말한다. 어차피 어느 쪽이 이기든 양쪽이 전원 사망하든 심장은 자신의 것이라고 말하며 룰은 간단하며 "심장"을 갖고오면 된다고 말한다.

단, 룰이 2가지가 있는데 첫째, 어느 한 쪽이 전멸할 때까지 미궁의 출입구를 닫아놓을 것이며, 어느 한 쪽이 7명이 전멸하지 않는 이상 탈출이 불가능하다. 둘째, 심장을 파괴하지말아야 하며, 파괴하는 즉시 다른 아공간에 보내버린 엘레프세리아를 죽이겠다고 말한다. 그리고 이 룰은 디아볼로스에게도 적용되며 룰 설명을 끝낸 후 페어리테일 멤버들을 전부 미궁으로 전송해버린다. 그 후 엘레프세리아의 조수이자 까마귀인 '히카게'에게 "같이 차라도 마시면서 구경할까?"라고 여유를 부리며 말하며, 자신의 능력으로 관전할 수 있도록 보여준다.

99화에서는 셋이나 드래곤 이터가 셋이나 당해버리고 인형이 됐던 나츠와 루시도 부활하자 디아볼로스… 한심하구나 라고 말하며 웃는 모습을 보여준다. 그리고 가질의 트롤링으로 인해 미궁이 가변하는 모습을 지켜본다.

100화에서는 갑작스러운 이그니어의 등장에 동요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미궁의 진실을 알고 있냐면서 드물게 놀란 표정을 지었다.

이후 101화에서는 이그니어의 참전을 보고 히카게에게 상황이 예상 이상으로 빠르게 돌아가고 있다며 대미궁을 벗어나라고 말해준다. 자신의 주인을 걱정하는 히카게에게 자신의 아공간에 있는 이상, 자신이 죽지 않는 한 안전할 것이라며 안심시켜주는 모습까지 보인다.[12] 그리고 어디에 가는 거냐고 묻는 히카게에게 "오신룡을 막을 수 있는 건 오신룡 뿐이다"라고 말하며 대미궁으로 향한다.

106화에선 드디어 이그니어와 대치하지만, 이그닐과 아크놀로기아의 싸움이 떠올라 트라우마를 느낀 나츠가 둘의 격돌을 제지하는 것에 당황하여 방심하다가 이그니어의 브레스에 목이 꿰뚫린다. 이후 중상을 입은 상태에서 쓰러진 채로 도구라마그가 부활하는 것을 지켜본다. 이후로도 중상을 입은 상태에서 도구라마그와 나츠, 스자쿠가 전투에 돌입하는 것을 관전하는데... 아무래도 아직 확인사살이 안 나온지라 스자쿠가 위험에 처했을 때 자신을 희생하는 전개가 나오지 않을까 하는 추측이 있다. 마침 스자쿠가 셀레네의 아들인 쿠르누기를 계승한 드래곤 이터고, 이러한 모성애를 발휘하는 희생은 마시마가 좋아하는 전개이기도 하기 때문에...

이후 인간의 모습으로 변신해 해피와 함께 공간 연결마법을 사용해 미궁에 흩어져있던 페어리 테일 멤버들을 소집해 미궁에 흩어져있는 도구라 코어를 파괴하기로 한다.

112화에서 그레이에게 자신의 목적은 오신룡을 죽이는 것이라고 알려주면서 오신룡들은 동료가 아닌 적이기에 수많은 세계를 일그러트리고 오신룡을 해치우기 위한 무기를 찾아다녔다고 말한다. 그것을 위해 패리스, 디아볼로스, 엘레프세리아의 심장 등의 힘을 찾아다녔지만, 이제야 그 힘에 대해서 알겠다며 그 힘은 페어리 테일의 마도사라고 말한다. 그레이가 모든 오신룡을 죽이고 세계를 정복하고 싶은 것이냐고 묻자 그런 건 바라지도 않는다고 부정하면서 사람들을 위협하는 용이 없는 세계에서 인간으로서 조용히 살고 싶다고, 달구경이나 하면서 술을 마시며 즐겁게 살고 싶다고 말한다. 그 대답을 들은 그레이가 고요한 세계를 손에 넣을지라도 알몸인 남자를 술안주로 삼는 건 악취미니까 그만둬달라고 말하자 싫다고 대꾸한다.

이후 도구라 코어가 파괴될 때마다 몇 개가 남았는지 중계하면서, 모든 도구라 코어가 파괴되자 그것을 알려준다. 118화에서는 이미 의식을 잃고 쓰러진 상황이었고, 도구라마구가 사망하면서 대미궁이 무너지자 페어리 테일, 디아볼로스 길드원들과 함께 무사히 미궁을 빠져나오는데 성공한다. 이후에는 디아볼로스에서 치료 중이며, 흑멸룡기단과 페어리 테일은 서로의 목적이 상충하기 때문에[13] 대화를 통해 해결하려 하지만, 도구라마그 토벌에서 상당한 도움을 받고도 여전히 셀레네를 완전히 신뢰하지 못하는 페어리 테일 일행. 그런 와중에 나츠는 인간이든 드래곤이든 상관 없다, 그녀의 마음을 보고 결정하겠다고 한다.[14]

119화에서는 상처가 말끔히 나은 모습으로 온천에 등장. 상처는 다 나았냐는 질문에 드래곤의 회복력을 우습게 보지 말라며 목욕을 즐기는데, 모두와 이야기를 나누기 위해 남탕과 게이트를 연결하고, 자신은 지금까지 수많은 인간들을 죽여왔으며, 그에 대해 반성할 생각은 여전히 조금도 없다고 말한다. 엘레프세리아에게 "내가 인간들을 죽여온 만큼 너희도 수많은 드래곤을 죽여왔지 않나. 그걸로 입장은 같다"라고 말하지만, 엘레프세리아는 그런 말로 납득할 수 있겠냐며 반론하자 "그럼 인간만이 드래곤을 죽여도 괜찮은 이유는 대체 뭐냐"고 일갈하고, 루시가 하필 그 타이밍에 나츠 때문에 웃음을 터뜨리자 화를 내는데, 여탕에 난입한 나츠가 루시에게 얻어 맞는 것을 보면서 뭔가를 느끼는 것이 있는지,"남자든 여자든 인간이든 드래곤이든 모두 다르지만 이야기는 나눌 수 있다"라며 엘레프세리아에게 100년의 염원을 위해서라도 자신의 말을 들어달라고 한다.

120화에서는 엘레프세리아와 함께 100년 퀘스트의 유래를 설명하는데, 마기아 드래곤은 처음에는 박해받은 마도사들을 보호해주는 정도의 역할만을 맡았지만, 이후 본격적으로 의뢰라는 시스템을 가져오며 길드로서 작용하게 된다. 그러던 와중 기르티나로 넘어온 드래곤들에 의해 길드원들이 죽어나가자, 고대의 마도서를 통해 멸룡 마법을 독학하여 드래곤을 쓰러뜨리는 게 가능해졌지만, 어지간한 멸룡 마도사 수준으로는 상대도 안 되는 육신룡이 얼마 안 가 등장하고 말았고, 엘레프세리아는 목숨을 걸고 그 중 한 체인 도구라마그를 자력으로 쓰러뜨리는 데 성공했지만 그 대가로 싸울 힘을 잃었고, 남은 오신룡을 토벌하기 위한 의뢰를 미래의 마도사들에게 걸었고, 그것이 100년 퀘스트가 되었다.

그리고 페어리 테일의 마도사들에 의해 두 마리의 오신룡이 봉인되었고, 3번째가 눈 앞에 있다고 말하는 순간, 셀레네는 "안심해라 나는 얼마 안 가 죽는다"라고 말한다. 사실 이그니어에게 입은 상처를 치유한 건 그저 상처만 가려둔 것일 뿐, 드래곤에게 입은 치명상은 절대 낫지 않는다고 하며, 셀레네가 그동안 오신룡과 정면 대결을 피해온 것 역시 이러한 이유였다. 1마리를 어떻게든 쓰러뜨린다고 한들 자신 역시 큰 부상을 입게 될 확률이 높은데다, 부상을 입게 되면 다른 드래곤들과 싸워봐야 승산이 없었기 때문. 그렇게 말하면서 자신은 사실 인간을 싫어하지 않는다고 말하며, 그동안 인간을 죽인 것은 자신의 목숨을 노려왔기 때문이라고 한다.[15]

그러면서 인간은 어리석은 항상 싸움을 반복해오며 다른 사람의 위에 서려고 하며, 서로를 미워하고, 서로를 죽이는 데 짧은 생명을 허비하지만, 그러면서도 아직까지도 번성하고 있고, 그 작은 생명 안에 생명력이 넘치며 서로를 사랑하고, 즐겁게 노닐며, 미래를 꿈꾸는 존재들이라고 말하며 그것은 드래곤과 다를 바 없다고 말한다. 그렇기 때문에 자신은 용들의 시대를 끝내기로 결정했고, 그런 세상을 만들기 위해서 무슨 일이 일어나든 인간을 믿을 일이 없는 비엘네스와 이그니어를 제거할 필요가 있었고, 그렇기에 엘레프세리아의 병기를 노렸다고 고백한다.

대화가 끝난 뒤에는 스자쿠와 함께 달구경을 하는데, 스자쿠가 쿠르누기 건에 대해서 사과하자, 쿠르누기는 전사였고, 그가 그렇게 사망한 것에 대해 누구를 원망하지는 않는다고 하며 그를 달래준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죽기 전에 해야할 일이 남았다며 아무도 없는 모퉁이를 바라보며 "거기에 있지?"라고 말을 건네는데, 그 곳에 있던 것은 아이린 베르세리온이었다. 정황상 아이린 베르세리온에게 자신의 육체를 넘겨줄 생각인 듯하다.[16]

하지만 셀레네의 목적은 사실 아이린에게 자신의 육체를 넘겨주는 것이 아닌, 아이린이라는 거대한 '마력'이 아직도 세계에 잔존해 있는 것을 경계하고 있었던 것이다. 아이린이라는 거대한 마력이 육체를 잃은 상태로 웬디의 몸에 계속해서 살아가면 그것은 요괴나 다름 없는 것이 되며, 셀레네는 계속 공존할 수만 있다면 그래도 상관 없다는 말을 하지만, 아이린은 셀레네에게 너는 인간으로서의 삶을 꿈 꿀 때 희망에 가득찬 얼굴을 하고 있었다며, 너는 살아야 한다, 너 같은 드래곤은 앞으로도 계속 필요하다고 말하며 셀레네의 공간 연결 마법과 아이린이 가진 인챈트의 힘을 사용해 할 수 있는 '한 가지의 일'을 제안하며 셀레네의 상처를 자신에게 옮겨놓는다.

그런 짓을 하면 너는 죽는다고 말하는 셀레네에게 자신은 이미 죽었기 때문에 아무 상관 없으며, 지금 게이트를 연결해 자신의 잔존 마력을 다른 세계로 흘려보낸다면 셀레네는 생존할 수 있고, 아이린은 성불할 수 있다고 말하자 셀레네는 자신의 게이트 마법을 사용해 아이린을 성불시켜주었고, 마지막으로 서로 감사 인사를 나누고 헤어진다. 결국 셀레네는 마카로프 드레아처럼 2번의 에피소드에서 2번의 사망 플래그를 모두 분쇄해버린 플래그 분쇄기 캐릭터가 되었다.

상처를 치유한 뒤 엘레프세리아와 회담을 가지는데 엘레프세리아가 이런 행동에 아무런 의미도 없다는 건 알고 있지만 셀레네에게 죽어간 동료들에게 사과해달라고 말하자 어마어마한 건성으로 "미안"이라고 사과한다. 엘레프세리아는 그 모습을 보고 한 바탕 호탕하게 웃은 뒤 자신 역시 인간들을 지키겠다는 명목 하에 드래곤들을 죽여나간 것에 대한 사과를 하며, 남은 오신룡인 인간과 드래곤의 공생에 방해가 되는 이그니어와 비엘네스의 위치에 대해 묻지만 셀레네는 모른다고 한다. 셀레네 역시 아테나가 남아있을 유일한 세계가 바로 이 세계라는 것을 깨닫고 엘레프세리아에게 아테나의 위치를 묻지만, 엘레프세리아 역시 고대에 잊힌 병기이기 때문에 모른다고 말하며, 나츠가 그런 거 상관 없이 패버리면 되는 거 아니냐고 하자 "비엘네스는 패버릴 수 없다. 그것은 존재하지만 존재하지 않는 드래곤. 개념 그 자체다"라며 비엘네스에 대한 단서를 던져준다.

123화에서는 페어리 테일은 비엘네스와 이그니어를 찾기로 하고, 셀레네와 디아볼로스는 아테나를 찾기로 하며 페어리 테일과 헤어진다. 이 과정에서 전대 마스터인 게오르그 라이젠을 죽인 것에 대해 이야기가 나오지만 셀레네는 그 부분에 대해서라면 이미 사과했다고 말하고, 디아볼로스 역시 이런저런 이유를 내세우며 게오르그가 별로 맘에 들지 않았다는 말을 하며 셀레네를 2번째 마스터로 받아들인다.[17]

4. 강함[편집]



파일:셀레네앞발.jpg

게오르그 라이젠을 일격에 살해하는 셀레네[18]
오신룡의 일각이니 만큼 그 강함은 당연히 초월적이다. 전력을 드러내자 에렌티아의 달의 크기가 변하거나, 아예 다른 차원인 어스랜드에까지 그 여파로 천재지변이 일어나거나 하는 등 어마어마한 강함을 보여줬다. 그동안 나왔던 다른 오신룡의 경우 메르크포비아는 화이트 아웃을 통해 완전한 힘을 낼 수 없는 상태였고, 알드론은 봉인에서 막 깨어난 상태라 완전한 상태가 아니었던 반면 셀레네는 만전의 힘을 가지고 있었다. 하지만 이러한 설정상의 강함에 걸맞지 않게 상당한 추태를 많이 보였는데, 인간형 상태였다곤 하나 흑멸룡기단의 일각인 스자쿠에게 패배하고, 이그니어에게도 패배했다.

하지만 이것만으로 셀레네를 평가절하하긴 힘들다. 스자쿠에게 패배한 것은 셀레네 본인이 인정했듯, 아들 중 하나인 쿠르누기를 죽인 디아볼로스를 차지하기 위해 일부러 져준 것이며, 스자쿠의 힘을 아득히 능가한다고 밝혀진 디아볼로스의 마스터인 게오르그 라이젠을 일격에 살해한 시점에서 스자쿠와 셀레네의 격차는 확연하다고 봐야한다. 그렇기 때문에 실질적으로 셀레네가 패배한 존재는 역대 최강의 드래곤인 아크놀로기아와, 셀레네와 동급의 오신룡인 이그니어 뿐이다.

그 이그니어에게 패한 전투 역시 서로의 힘만으로 겨뤘을 때는 호각을 이루다가 나츠의 부름에 전투를 중단한 상황에서 기습적인 공격을 급소에 맞고 쓰러진 것이다. 만약 나츠가 둘의 전투를 멈춰 세우지 않았더라면 승패는 알 수 없었을 것이다. 그리고 어지간한 드래곤을 일방적으로 학살할 정도로 강했던 게오르그 라이젠이 셀레네의 일격에 저항조차 못하고 패배했던 것을 생각하면 셀레네가 일반적인 드래곤은 물론 이그닐, 아크놀로기아 같은 세계관 최강자급 존재들을 제외하면 어지간한 네임드 드래곤들조차 아득히 능가하는 강자란 것은 확실하다.


5. 전적[편집]



5.1. 셀레네를 쓰러뜨리거나 패배시킨 상대[편집]


  • 아크놀로기아 - 400년 전 용왕제가 한창 진행 중이던 시절, 셀레네를 비롯한 오신룡들은 그 때 당시에는 아크놀로기아를 당해낼 힘이 없었기 때문에 도주를 택했다.

  • 이그니어 - 호각의 접전을 유지하던 와중, 나츠의 외침에 전투를 일시 중단한 상황에서 기습적인 이그니어의 브레스에 목을 관통당해 쓰러졌다.

  • 스자쿠 - 인간형 상태로 상대했지만 스자쿠의 비기 명계흑연참을 맞고 패배하여 디아볼로스로 이송된다. 하지만 전술했듯 이것은 디아볼로스를 쉽게 장악하기 위해 일부러 패배한 것이었으며, 결국 게오르그 라이젠을 살해하며 디아볼로스를 장악하는 데 성공한다.


5.2. 셀레네가 쓰러뜨린 상대[편집]


  • 게오르그 라이젠 - 최초의 드래곤 이터로 뇌룡왕 일렉시온을 제압할 정도의 강자였지만 셀레네가 본심을 드러내자 마자 일격에 살해당하면서 드래곤 이터와 오신룡의 격의 차이를 보여주었다.

  • 패리스 - 직접 승부를 하진 않았지만 패리스는 셀레네의 압도적인 마력량에 도저히 싸워볼 생각도 못하고 그녀가 시키는 대로 일하는 종복이 되어야만 했다.


6. 기타[편집]


파일:셀레네인기투표.png

거유 글래머 미녀라는 설정이라서 그런지, 100년 퀘스트 오리지널 캐릭터 중에서 압도적인 인기를 자랑한다. 100화 기념으로 열린 캐릭터 인기투표에서 3위를 차지했는데, 주인공인 나츠는 물론 기존 여성 인기 캐릭터인 쥬비아, 웬디보다도 높은 수치에 항상 2위를 수성하던 그 엘자와 몇 십표 내외의 차이였다.[19] 그나마 순위가 높았던 스자쿠, 이그니어조차도 10위 안에도 들지 못했다. 해당 투표가 한창 셀레네가 주역으로 나오던 에피소드인 도구라 대미궁 에피소드였다는 걸 감안할 필요가 있겠지만, 똑같이 주연으로 나오고 있었던 스자쿠나 이그니어, 나머지 흑멸룡기단은 순위권에 겨우 들거나 아예 못들었단 걸 생각하면 굉장한 성과.

이러한 인기에 힘입어 결국 사망 플래그조차 모조리 분쇄하고 최신 연재분인 118화까지 살아남았다. 꾸준히 등장하고 있는 이그니어를 제외하면 유일하게 오신룡 중에서 에피소드 2개 이상에 등장한 오신룡이며, 결국 갱생에 성공하여 디아볼로스의 마스터로 살아갈 것으로 보이는 상황이니 엄청난 호상을 누리게 된 셈이다. 다만 셀레네가 인간의 삶을 즐기고 싶다고 하는 것은 첫 등장 때부터 하던 말이었으니, 인기가 있어서 생존했다기보단 애초부터 메르크포비아처럼 선역으로 전환시킬 것을 염두에 둔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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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1대 마스터인 게오르그 라이젠을 살해 후 지위 획득.[2] 이것만 봐서는 온건파로 보이기 쉽지만 그 과정에서 세계가 몇 개가 멸망하든 상관 없다고 하는 것을 볼 때 마냥 좋은 성격은 아니다.[3] 꽤나 인상에 박힌 것인지 후에 셀레네의 염원을 들은 뒤에는 "아무리 그래도 나체의 남자를 술안주 삼아서 잔치를 즐기는 건 악취미니까 그만뒀으면 좋겠다"라는 충고를 하기도 했다.[4] 미스트건과 토우카의 몸을 강탈했던 에렌티아 출신이었던 백마도사(페리스 말로는 자신은 진짜 백마도사가 아니라 어디까지나 백마도사로 위장한 것으로, 진짜 백마도사는 행방불명이 된 상태라고 한다.)인 페리스의 말에 의하면 마력이 너무나도 많은 곳으로, 페리스의 말에 의하면 분화 직전의 화산과 같은 상태라고 할만큼 마력이 너무나도 많은 것으 물론, 팽창해있다고 한다. 페리스의 가문은 에렌티아의 마력을 지우는 역할을 하고 있는데, 1년에 몇번 정도 각지에 있는 백멸의 마도사가 마력을 지우지 않으면, 그 즉시 대폭발이 일어난다고 한다.[5] 제외된 이유는 차원을 넘나드는 능력으로 아니마에 빼앗긴 마력을 되찾으러 올 위험이 있기 때문이다. 또한, 미스트건은 셀레네를 가리켜 아니마보다도 강력한 세계격동능력을 지닌 존재라고 한다. 91화에서 게오로그가 죽자 달려드는 인룡 키리아를 간단히 다른 차원으로 보내어버렸다가 다시 원래 있던 곳으로 되돌려놓은 것을 보면, 타인 또한 다른 차원으로 보낼 수가 있는 것으로 보인다.[6] 스자쿠와 싸울 때 달의 크기가 커지는 묘사가 나오는데, 작중에서 언급되길 본심을 드러내면은 달의 크기가 변화한다고 한다.[7] 스자쿠보다 훨씬 강했다는데 한방 컷이면 스자쿠를 상대로 놀아준게 확실하다. 그러나 91화에서 스자쿠가 자신을 상대로 진심이 아니었냐고 묻자 어느 정도는 진심이었다고 말하며 인간의 모습으로는 스자쿠를 당해낼 수 없다고 인정했다.[8] 목신룡 알드론은 사망, 수신룡 메르크포비아는 힘을 잃고 인간이 되었기에 나중으로 미루어도 좋다 한다. 문제는 금신룡 비엘네스와 염신룡 이그니어.[9] 비엘네스와 이그니어는 인간의 힘을 믿고 있지 않다고 한다. 하지만 본인은 다르다며 스자쿠의 힘을 목격하고 확신했다고 한다.[10] 본인 혼자서도 제거할 수 있다고하나 흑멸룡기단의 힘을 보고 싶다고 한다.[11] 원래 이들은 100년퀘스트 수행멤버가 아니다. 원래 드라밀에 있어야하지만 정신을 차려보니 대미궁으로 온 걸 보면 셀레네의 짓이 맞는 듯하다.[12] 히카게는 전혀 건드리지 않는 모습에 더해서 상황이 심각해지자 대미궁을 떠나라고 충고해주는 모습, 주인의 안위를 걱정하는 히카게를 안심시키는 등 인간 외의 존재에게는 전혀 악당 같은 면모는 보여주지 않으며 의외라는 반응을 얻고 있다. 해피가 "난 인간이 아니라 고양이야"라고 말하자 모든 진실을 말해주는 지르코니스도 그렇고 드래곤 자체가 인간들 외의 생물에게는 전혀 악감정이 없는 모양.[13] 페어리 테일은 100년 퀘스트의 의뢰를 완수하기 위해 오신룡을 멸해야 하기 때문에 셀레네 역시 쓰러뜨려야만 하지만, 디아볼로스는 셀레네를 지키고 그녀가 원하는 세계를 만드는 것이 목적이기 때문.[14] 정황상 셀레네가 인간이 되고 싶다는 소원은 진심이기 때문에 메르크포비아와 같은 결말을 맞을 가능성이 높아보인다. 마침 셀레네는 이그니어의 계획을 정확히 알고 있기 때문에, 이그니어의 계획과 비엘네스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퇴장할 듯하다.[15] 실제로 셀레네가 본편에서 직접 죽인 게오르그 라이젠은 자신을 노려왔기 때문에 죽인 것이다.[16] 여담으로 이 두 캐릭터는 페어리 테일 세계관 1, 2위의 강함을 가진 여성 캐릭터라는 점과, 작중 등장한 최강급 여성형 드래곤이라는 점 때문에 서양 팬덤에서는 간간히 vs 떡밥도 돌아다니며 자주 엮이던 사이였는데 대미궁 편의 마지막이 되어서야 둘의 첫 대화가 성립하게 되었다.[17] 키리아는 솔직히 죽어서 잘됐다고 말하며, 매드몰 역시 이에 동감했다. 키린은 길드 내에서 우위성을 내세우며 직장 내 괴롭힘을 일삼는 것이 맘에 들지 않았다고 하며, 미사키는 성희롱은 견디기 힘들었다는 등 게오르그의 평판은 길드 내에서도 좋지 않았음을 알 수 있다.[18] 게오르그 라이젠은 평범한 드래곤 따위는 손쉽게 제압이 가능한 강자이며, 길다트, 렉서스와 맞먹는다는 설정인 흑멸룡기단의 스자쿠가 자신을 압도적으로 능가한다고 말할 정도의 강자다. 그런 인간 최강급 강자조차 셀레네의 앞발질 한 번에 쓰러지는 수준이라는 것.[19] 나츠는 5위, 쥬비아는 6위, 웬디는 8위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