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리마치 코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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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시로 코이치(ヤシロこーいち) 1. 개요[편집]
공식 홈페이지 캐릭터 소개
원래는 카이엔 하부 조직의 톱이었지만, 장래성을 인정받아 간부 후보로 발탁되었다.
자신의 성장에 무엇보다 관심이 있으며, 부하의 취급에 관해서는 마치 오니.
논리정연하게 사물을 생각해, 학력이나 경력이 없는 자는 남보다 몇 배나 일해야 가치가 있다고 단언한다.
자신의 실험대에서 많은 무술・격투술을 배우고 있는 것 같지만... 진상불명이다.
2. 작중 행적[편집]
2023년 10월 6일 총집편 영상에서 처음 언급되었다. 특징으로 보면 목에 체인으로 된 목걸이를 달며 나이프가 무기인 것으로 보며 사코의 언급으로는 우수한 녀석이라고 한다. 원래 한구레 조직을 이끈 대장이었으나 그의 능력과 장래성이 상당히 우수해 스카웃했으며 그 역시 받아들인 모양이다. 게다가 대장이라서 체면을 세워주기 위해서 간부로 임명하기까지 한다. 아무래도 쿄엔전쟁에서 어마무시한 활약을 할 것으로 보인다.[1]
10월 18일 영상에서 등장. 유튜버[2]들에게 쫓기고 있는 여자를 보고 그 일당 중 하나를 쥐어패 기절시키고는 아무일 없었다는듯 쿨하게 그 자리를 떠났다.
10월 28일 영상에서 아가츠마는 소리마치를 불러 이가라시 참수작전을 실시하겠다는 방침을 하달하며, 아이디어가 있는지 물어본다. 소리마치는 "배우지 못한 놈들(즉, 말단 조직원)은 24시간 육체노동을 시키면 된다. 이가라시의 꼬리를 잡을 때까지 영원히 감시태세를 유지하도록, 하부조직을 압박하면 찾아낼 것이다."라고 말한다. 아가츠마는 소리마치의 제안에 흥미를 느끼고 구체적인 작전 입안과 말단 조직원의 지휘권까지 맡긴다. 작전 구상을 마친 소리마치는 조직원들을 소집한 다음, 쿄고쿠구미의 구역인 코쿠엔가이(黒焉街)로부터 반경 2km 이내를 2명씩 조를 짜서 2교대로 24시간 감시하도록 지시한다. 안 그래도 항쟁이 장기화되면서 지쳐가던 조직원들은 투덜거리기 시작했고, 그중 한 명이 이딴 명령은 못 따르겠다며 도스를 뽑아들고 소리마치에게 항의한다. 소리마치는 그 조직원한테 학력이나 내세울 만한 경력은 있냐고 물어봤고, 그러자 "나는 중졸이고, 제대로 된 직업을 가져본 적도 없다."라고 대든다. 그 직후 소리마치는 순식간에 나이프를 내질러 항명한 조직원의 목을 찔러 살해해 버린다. 이를 지켜본 조직원들은 소리마치의 광기와 칼솜씨에 경악하며 입을 닫아버린다.
배운 것도 실적도 없는 멍청이는 3배 열심히 일하는 것 이외에 성공할 방법 따윈 없다. 그걸 이해하지 못하는 놈은 이 조직에 필요없다.
11월 11일 영상에서는 소리마치가 구상한 소위 "24시간 '인력' 감시카메라 작전"이 성과를 내기 시작한다.[3] 소리마치는 이가라시가 이동할 때 쓰는 차량을 특정하는 데 성공했다고, 아가츠마와 아소에게 보고한다. 어떻게 알아냈냐는 아소의 질문에 기존의 작전 구상 이외에 새로운 사실을 얘기하는데, 근무 태도가 불량한 조직원 5명을 본보기로 처형함으로써 나머지 감시반 구성원의 업무 역량을 끌어올렸다고 말한다. 업무 보고를 마친 소리마치는 다시금 하부조직 간부들을 소집해, 코쿠엔가이 내에 공실이 있는 건물이 표시된 지도를 보여주며 해당 건물들에 숨어서 24시간 잠복 근무를 하라는 추가 지시를 내린다. 이번에도 부하 한 명이 또 24시간 잠복 근무냐며 불평하듯 질문했는데, 소리마치는 불만이 있으면 더 좋은 아이디어를 가져오라고 한다. 이에 그 부하는 없다고 대답하려 하지만, 소리마치는 그가 대답을 마치기도 전에 들고 있던 볼펜을 뺨에 찔러넣어 입을 닫게 만든다.
의도가 없는 질문은 하지 마라. 아이디어가 없다면 우수한 지휘관의 명령에 따르도록 해라. 무능한 놈들일수록 대안도 없이 말대답이나 일삼는 법이지.
이렇게 다시 한번 공포정치로 부하들을 갈아넣어 감시를 이어간 결과, 감시망에 드디어 이가라시의 움직임과 그 위치가 포착되었고, 자세한 이동 경로가 소리마치의 귀에 들어간다. 소리마치는 지도를 통해 이가라시가 협력조직인 토모야마구미(友山組)와 회담하러 가는 길임을 파악하고 부두목인 아소에게 보고한다.[4] 아가츠마에게 메시지로 따로 보고를 남긴 소리마치는 아소와 함께 조직원들을 이끌고 아지트를 나선다.
3. 전투력[편집]
현재 어떠한 네임드와도 대치하지 않아 제대로 된 평가는 불가능하지만 상당한 강자임이 유력하다.
우선 별다른 이유와 감정 없이 아무렇지도 않게 부하를 숙청하고 공포정치로 집단을 통제하는 등 죠가사키 켄시를 연상케하는, 미친 척이 아닌 제대로 미친 모습을 보여주었다. 무엇보다 카이엔이 열세인 지금 등장했다는 점이 특기할 점이다. 어중간한 전투원이나 나름 내로라하는 강자 정도로는 쿄고쿠구미에게 통하지 않는다는 것이 '간부진 전원 사망'이라는 결과로 나타났기 때문에 지금 같은 국면에 들여온 소리마치는 약할 수가 없다.[5]
이처럼 광기스러운 모습과 위기 상황에 와일드 카드로 영입된 점을 고려하면 최소 코토게 카부토나 쿠가 코테츠 등의 중위권 강자들을 상대로 대등하게 싸울 전투력을 지닌 것으로 보인다.
3.1. 힘[편집]
3.2. 민첩성[편집]
3.3. 지능[편집]
비록 성격은 오만하고 포악하지만 학습에 대한 열정만큼은 굉장하며, 아가츠마가 병력 통솔권을 위임하면서까지 중요한 작전을 맡긴다는 것은 그만큼 유능한 전술가라는 방증이기도 하다. 실제로 코쿠엔가이 안팎으로 이중 감시망을 펼친다는 아이디어를 구상함으로써, 쿄고쿠구미의 극비사항인 이가라시의 이동 동선을 추적해 내는 성과를 올렸다.
4. 주변 인물[편집]
자세한 내용은 카이엔(휴먼버그대학교)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5. 여담[편집]
- 외모가 죠가사키 켄시의 학창 시절 때 모습과 꽤 닮은 편이다.
- 인풋(입력)이라는 단어를 말버릇처럼 쓰는데 10월 28일 영상에서 자신에게 대든 부하를 중졸이라며 무시하는 태도를 봐서는 학습에 대한 집착이 강하며 이례적으로 배우는 자세는 훌륭하지만 인성이 못되먹었다는 평이 많다. 그렇기에 만일이지만 소리마치가 라이징 소속일 경우 그의 상사가 죠가사키 켄시였더라면 공포정치에 대해서는 높게 평가해도 채찍만 다루지 말고 당근도 줘야 했다며 주의를 줬을 것이고,[7] 아키모토 시로, 시노노메 류세이를 모신다면 선 넘는 행동에 대해서 주의를 여러번 들었을 것이다. 아모우구미 소속이었다면 쿠도 키요시는 배우는 자세에 대해서는 훌륭하다고 평가하지만 부하 다루는 태도에 대해서는 다시 가르쳐야 되겠다며 엄격하게 재교육했을 가능성이 높다. 아모우구미에는 소리마치 따위랑 비교도 안 되는 광인들[8]이 즐비한데, 쿠도는 후배들에게 제대로 가르쳐주지도 않고 무리한 업무를 떠넘기고 갈구기만 하던 노다 하지메, 동네 양아치에 불과했던 스나가 히사야, 검술만 믿고 선배들을 멸시하고 하극상을 일삼던 와나카 소이치로, 감정 없는 살육머신 코바야시 유키사다를 인간으로 만들 만큼 교육자로서 매우 뛰어났다. 자신보다 뛰어난 사람을 보고 배우는 데 열의가 있는 소리마치라면 반성하고 용인술을 쿠도로부터 전수받았을 수도 있다. 쿠도 사후에 아모우구미에 입문했을 경우에는 노다나 스나가가 소리마치의 멘토 역할을 대신할 것이다. 아니면 아쿠츠 토시로가 지능은 최상위권에 준하는 편인지라 소리마치를 도닥여줄 수도 있다. 쿄고쿠구미라면 두목 이가라시 외에는 무구루마 켄신[9], 센고쿠 카오루, 나미오카 츠네키치 외에는 지능이 높은 인물이 적은지라 이 셋을 제외하고서는 나머지 조직원들을 업신여기는 태도는 그대로일 수 있다. 그나마 무구루마와 그 이상의 간부들에게는 연륜에 따른 예의는 지킬 것으로 보인다. 텐노지구미에서 일했다면 배우는 자세 및 지략적인 성과에 대해서는 오오타케 노리후미와 토가리 겐야에게 고평가 받겠지만 차별적인 언동으로 인해 상당히 많이 혼났을 가능성이 크다. 시시오구미였다면 쿠로사와파에 붙을 가능성이 높으며, 마침 쿠로사와 코타로도 지능이 높지만 이누이 호타로도 지능이 좋은 편이고, 쿠루스 미츠나리와 타치바나 키요시로도 지능이 주력인 인물들이기 때문에 이들을 본받고 따를 수 있다. 다만 한다 타미오 밑부터는 지능이 그다지 높은 인물들이 없어 무시할 가능성도 상당하다. 사메즈 세이지도 지능이 높은 편이라 사메즈와도 친하게 지낼 수도 있다.
- 부하들한테는 입만 열었다 하면 '못 배운 놈들'이라고 폭언을 하고 숙청도 마다하지 않지만[10], 아가츠마 쿄야한테는 님(사마)이라는 호칭까지 써가며 깍듯한 태도를 취한다. 다만 100% 충성심에서 우러나온 공손함은 아니며, 아가츠마의 광기를 접하고는 이 인간은 도대체 어떤 인생을 살아 온 걸까... 라고 속으로 생각하기도 한다.
- 위에 적힌 대로 충성심 하나만으로 카이엔에서 활동하는 게 아니라, 자기만의 목표가 있는 것으로 보인다. 감시망을 코쿠엔가이 내부로 확장한다는 지침을 부하들에게 하달한 후, 소리마치는 카라스마(烏丸)[11]라는 인물한테 "나는 이 전쟁이 어떻게 흘러가는지에는 관심이 없다. 그저 경험치를 쌓고 싶을 뿐이다"라는 말을 했다. 아가츠마 역시 거대 범죄조직의 수장답게 소리마치를 보고는 순수한 마음으로 충성을 바치는 것이 아님을 간파했으나, 잠재력을 눈여겨보고는 카이엔 본부로 이적시켜 간부로 임명했다.
[1] 그도 그럴 것이 현재 상황이 카이엔에게 나쁘게 돌아가고 있다. 지금까지의 간부들이 허무하게 죽어 나간지라 신규 간부인 그의 행보가 상당히 중요해진 시점이다.[2] 자경단원 행세하는 유튜버들 중 하나.[3] 10월 28일 영상 최후반부에 소리마치가 "쿄고쿠구미, 머릿수의 힘을 얕보지 마라. 반드시 발견해주마."라고 중얼거리는 장면이 있다.[4] 당시 아가츠마는 매드 카르텔 수뇌부와의 회의에 참석하느라 부재중이었다.[5] 현재로써 히다와의 우열은 알 수 없다. 히다는 지위든 전투력이든 카이엔의 3인자였기 때문에 갑작스레 그 포스를 뛰어넘는 캐릭터가 등장하긴 부자연스러우므로 히다보단 약할 가능성이 충분하지만, 반대로 히다보다 뛰어난 성과나 전투력을 보여줬기 때문에 아가츠마가 스카웃한 것이라면 강할 가능성 또한 충분하다. 결국 소리마치의 전투가 공개되어야 판단 가능한 일이다.[6] 여기에서 보면 포상금을 노리고 허위고발을 한 사례도 없는데 이걸 보면 죠가사키의 회유책이 대단한 것을 알 수 있다.[7] 죠가사키 켄시 또한 실적이 나쁜 부하를 폭행하거나 처형하는 등 공포정치를 일삼았지만, 회유책 역시 능숙하게 써먹었다. 라이징 가입 초기에 자신에게 유리한 정보를 제공하는 내부고발자에게 포상금 100만 엔을 그 자리에서 지급하기도 하고,[6] 간부를 채용할 때도 막대한 계약금을 제시하고 임무를 완수하면 보너스도 두둑히 챙겨주는 등, 부하들의 환심을 사기 위한 노력에도 힘썼다.[8] 노다 하지메, 스나가 히사야, 와나카 소이치로, 코바야시 유키사다.[9] 더군다나 이쪽은 지능만 좋은게 아니라 힘까지 좋아서 상대적으로 좋지 않은 민첩은 소리마치가 가르쳐주고 그 대신에 무구루마는 힘 기르는 방법을 가르쳐주는 식으로의 교류가 가능하다.[10] 물론 부하들도 엄연히 상관인 소리마치를 대하는 태도가 불량했기 때문에, 폭언을 할 만한 나름의 이유는 있었다.[11] 카이엔 소속인지, 제3의 세력인지는 불명이다. 카이엔 소속이라면 소리마치의 직속 사제일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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