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에로포스 2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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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케도니아 아르게아스 왕조 15-2대 국왕
아에로포스 2세
Ἀέροπος|Aeropus


아에로포스
Ἀέροπος
출생
미상
미상
사망
기원전 394년
마케도니아
재위 기간
마케도니아
바실레우스
기원전 399년 또는 396년 ~ 기원전 394년

1. 개요
2. 생애



1. 개요[편집]


마케도니아 왕국 아르게아스 왕조의 15-2대 왕.


2. 생애[편집]


기원에 대해선 두 가지 이야기가 전해진다. 첫번째 이야기에 따르면, 마케도니아와 오랫동안 대적했던 린케스티다 군주 아르라베이 2세의 아들이라고 한다. 반면 다른 이야기에 따르면, 아르게아스 왕족 출신이라고 한다. 역사가들은 후자일 가능성이 더 높다고 본다. 기원전 399년 아르켈라오스 1세가 갑작스럽게 사망한 뒤, 오레스테스의 섭정을 맡았다. 플라톤에 따르면, 아르켈라오스 1세를 살해한 크라테로스가 왕위에 올랐지만 3, 4일만에 아에로포스에게 처단되었다고 한다. 이후 오레스테스가 기원전 396년 살해되었고, 아에로포스가 왕위에 올랐다고 한다. 하지만 에우세비우스의 기록에는 오레스테스가 전혀 언급되지 않아서, 아르켈라오스 1세 사망 후 그가 언제 왕위에 올랐는지는 불명확하다.

기원전 396년에서 394년 사이, 아게실라오스 2세는 스파르타군을 이끌고 이오니아에서 페르시아군과 전쟁을 벌였다. 그러던 중 코린토스가 스파르타에 반기를 들자, 그는 서둘러 본국에 돌아가기로 했다. 하지만 마케도니아를 지나갈 때 마케도니아군이 앞을 가로막았다. 기원전 394년 여름 양군이 격돌했는데, 스파르타가 마케도니아군을 압도하였고 아에로포스 2세는 어쩔 수 없이 휴전 협약을 맺고 그들을 보내줘야 했다. 그 직후 아에로포스 2세는 질병에 걸려 사망했다.

아에로포스 2세 사후 왕위 쟁탈전에 관해 두 가지 이야기가 전한다. 투키디데스에 따르면, 페르디카스 2세의 동생인 필리포스의 아들 아민타스 2세가 왕위에 올랐다가 데르다스에게 살해된 뒤 조카 파우사니아스가 뒤를 이었으나 곧 아민타스 3세에게 축출되었다고 한다. 반면 에우세비우스의 《연대기》에 따르면, 아르켈라오스 2세가 아버지 아에로포스 2세의 뒤를 이어 왕위에 올랐으나 사냥 도중에 피살되었고, 파우사니아스가 왕위를 쟁취했다가 아민타스 3세에게 축출되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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