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음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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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년 봄 2월, 골벌국왕(骨伐國王) 아음부(阿音夫)가 휘하 무리를 거느리고 항복해 왔으므로, 그에게 집과 토지를 하사하여 안치하고, 골벌국 지역을 〔신라의〕 군(郡)으로 하였다.
七年, 春二月, 阿音夫率衆來降, 賜第宅·田莊安之, 以其地爲郡.
삼국사기 신라본기 권 제2 조분 이사금
1. 개요[편집]
진한의 소국인 골벌국[1] 의 마지막 왕. 삼국사기에 의하면 236년(조분 이사금 7년)에 신라에 항복했으며, 조분 이사금은 그에게 저택과 전장(田莊)을 상으로 주고 골벌국을 신라의 군(郡)으로 편입했다고 한다.
임천현(臨川縣)은 조분왕(助賁王) 때에 골대소국(骨大小國)[2]
을 쳐서 얻어서(得) 현을 두었다. 경덕왕(景德王)이 이름을 고쳤다. 지금은 영주(永州)에 합하여 속해 있다.臨川縣, 助貴王時, 伐淂骨大小國, 置縣. 景徳王攺名. 今合屬永州.
삼국사기 지리지 권 제34 잡지 제3
삼국사기 지리지에도 같은 내용이 기록되어 있지만, 아음부의 이름이 누락되어 있다. 또한 골벌국을 공격해서(伐) 얻었다고 서술하고 있다.
2. 기타[편집]
기록이 엇갈리긴 하나 신라에게 평화롭게 항복한 덕분인지, 신라가 국가적으로 지내는 제사 중 가장 큰 제사인 대사(大祀)로 지내는 3산(三山) 중 골벌국이 위치했던 경북 영천지역의 골화(骨火)가 포함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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