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리스(록맨 X 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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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Rockman_X_DiVE_Hunter_Iris2.png
아이리스(오퍼레이터
アイリス / IRIS

일본판 성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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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판 성우
미셸 가제피스 (Michelle Gazepis)
메가맨 X4
"제로, 부탁이에요. 오빠와 싸우지 말아요. 두 사람이 싸우면 둘 중 한쪽은 분명히..."[1]
1. 소개
2. 작중 행적
2.1. 록맨 X4 제로 루트
3. 일어판
4. 북미판
4.1. 패턴
4.2. 록맨 X4 엑스 루트
4.3. 록맨 X2 소울 이레이저
5. 부활 가능성
6. 기타
7. 갤러리


1. 소개[편집]


록맨 X 시리즈의 등장 레플리로이드. 빨강과 파랑, 분홍색을 섞은 디자인에 긴 밤색머리를 한 귀여운 소녀 모습이다. 제로를 서포트하는 오퍼레이터.

굉장히 오래 전에 만들어졌음에도 이론상 불가능하다는 "투지와 상냥함을 함께 가진" 로봇 엑스를 기반으로 역시 두 가지 상반되는 성향을 모두 가진 레플리로이드를 만드는 프로젝트가 있었는데, 엑스 제작으로부터 100년이 지난 후의 기술로도 그와 같이 상반되는 성향을 양립시키는 것이 불가능해서 결국 두 가지의 성향을 각각 나눠 두 레플리로이드를 만들게 된다. 그렇게 태어난 것이 '투지'를 가진 커넬과 '상냥함'을 가진 아이리스 남매.


2. 작중 행적[편집]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2.1. 록맨 X4 제로 루트[편집]


록맨 X4 제로 루트 프롤로그에서 위험에 처한 것을 제로에게 구조받는다. 이후 레플리포스가 반란을 일으키자 그들에게 반대해 이레귤러 헌터로 와서 제로의 서포트를 하지만 '오빠와 제로가 서로 적으로서 싸운다'는 상황에 괴로워하며 싸우지 말아달라고 호소한다. 보스 4명을 물리치면 제로와 커넬이 싸우게 되는 동영상 이벤트가 나오는데[2] 이때 아이리스가 등장하여 싸우지 말라고 호소하면서 일단 싸움은 중지된다.[3]

하지만 서로의 입장상 물러설 수 없었던 커넬과 제로는 계속 싸우게 되고 결국 커넬이 제로의 손에 죽자, 절망한 아이리스는 레플리포스로 돌아가 커넬의 복수와 레플리포스의 사상을 위해 제로 앞에 적이 되어 나타난다.



파일:MMX4_Iris_Transformed.png
아이리스(라이드 아머
アイリス / IRIS

성우
파일:일본 국기.svg 미즈타니 유코
파일:미국 국기.svg 미셸 가제피스
약점 무기
용염인
"오빠, 날 지켜줘..."
"...갑니다."[4]
"미안해요, 제로!"

제로와 커넬이 극단적인 선택을 한 것과 더불어 아이리스도 똑같이 극단적인 선택을 한 것이다. 제로는 괴로워하면서도 그녀를 베고, 결국 아이리스는 제로의 손에 쓰러져 숨을 거두고 만다. 전투 중에 흐르는 슬픈 멜로디의 BGM이 매우 인상적. 아무것도 모르는 사람이 들으면 그냥 평범한 전투 테마로 들릴 수 있지만, 제로를 자신의 손으로 베어야 하는 상황을 대입시켜 분위기를 곱씹으며 들어보면 굉장히 슬픈 음악이다. 아이리스의 담당 성우인 미즈타니 유코가 고인이 된 현재 시점에서는 슬픈 분위기가 더욱 강해졌다.


3. 일어판[편집]




제로: 아이리스! ...아이리스.

아이리스: 제로...

제로: 정신 차려, 아이리스!

아이리스: 부탁이에요... 이제 레플리포스를 손대지 말아주세요. 함께... 레플리로이드만의 세계에서 살아요.

제로: 아이리스, 레플리로이드만의 세계는 환상이야...!

아이리스: 그렇군요... 하지만, 믿고 싶었어요. 레플리로이드만의 세계에서 당신과 함께...

제로: 아이리스...

(숨을 거두는 아이리스)

제로: 아이리스! 아이리스! 아이리스!! 아이리스!! ...아이리스. 아이리스...

제로: (오열) 나는... 나는...! 대체 뭘 위해서, 싸우고 있는 거야?!!!



4. 북미판[편집]






제로: "아이리스! ...아이리스."

아이리스: "제로..."

제로: "정신 차려, 아이리스!"

아이리스: "부탁이에요... 레플리포스를 떨어져 주세요. 저와 함께 떠나요. 레플리로이드만의 세계가 있어요..."[5]

제로: "아이리스, 레플리로이드만의 세계는 없어. 이건 환상일 뿐이야."

아이리스: "네, 알고 있어요. 하지만 믿고 싶었어요. 저는 레플리로이드만의 세계를 살고 싶었어요. 당신과..."

제로: "아이리스..."

(숨을 거두는 아이리스)

제로: "아이리스! 아이리스! 아이리스!! 아이리스!! ...아이리스. 아이리스..."

제로: (오열) "이건 말도 안돼! 내가 계속할 이유가 없어! 난... 난 뭘 위해서 싸우는 거야?!!!!!"



아이리스는 죽기 직전 자신과 제로, 그리고 레플리로이드만의 이상향을 꿈꾸는데 제로는 그런 건 환상일 뿐이라고 부정한다. 아이리스는 그에 수긍하면서도 "그렇겠지요... 하지만 믿고 싶었어요. 레플리로이드만의 세계에서 당신과 함께..."라는 말을 남기며 제로의 품에서 힘없이 미소 지은 채 죽음을 맞이한다. 제로는 자신의 품에 죽은 아이리스를 보며 "나는…! 나는…! 도대체 무엇을 위해, 싸우고 있는 거야-!!!라며 스스로에게 의문을 남기며 크게 절규한다.[6] 시그마는 최종 전투에서 그녀와 오빠인 커넬을 죽인 제로를 보면서 아이리스가 저세상에서 너를 기다리고 있다며 조롱했다.

아이리스를 벤 후 제로는 "레프리로이드 모두가 태어날 때부터 이레귤러인 것인가?"하는 의문에 빠졌고 이는 제로를 매우 괴롭혔으며 록맨 X5 시절에도 여전히 떨쳐내지 못했다.

록맨 X5에서 에니그마로 유라시아를 격추하고 스파이럴 페가시온에게 가면[7] 페가시온이 완전히 이레귤러화 되어 있는데, 제로로 플레이할 경우 페가시온이 노이즈가 가득한 목소리로 아이리스를 찾는다.[8] 제로는 이에 "아이리스는 죽었다. 나에게..."라고 답한다. 결말에 가서 결국 죽음의 순간 자신이 만들어진 이유를 알게 된 제로는 마지막으로 아이리스를 떠올리며 못할 짓을 했다고 참회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아이러니하게도 록맨 제로 시리즈의 제로는 탄압받아 무고하게 처분당하는 레플리로이드들이 저항군을 꾸려 열악한 상황에서 대항하는 과정에서 우연히 그들, 레플리로이드들의 편에 서서 싸우게 되지만 아이리스의 유언을 생각해보면 상당히 의미심장하다. 결국엔 수백년 뒤 지구를 지키기 위해서라지만 자신을 희생하면서 지구로 떨어지는 라그나로크를 파괴한 뒤 라그나로크와 함께 산화하면서 불행의 종지부를 찍는데, 아이리스에 대한 감정과 소멸한 엑스, 그리고 엑스의 부탁과 함께 자신의 임무를 목숨을 바쳐 다함으로써 업보를 청산하는 듯한 느낌을 주게 한다.

4.1. 패턴[편집]


처음에는 공격에 전혀 대미지를 받지 않으면서 공격받을 때마다 기류 폭탄이 2개씩 튀어나온다. 이 폭탄들은 잠시 공중에 정지해 있다가 제로를 향해 날아오는데 쉽게 파괴할 수 있지만 다른 공격과 연계되면 성가실 수 있다. 대미지를 입지 않아도 라이드 아머를 계속 때려 크리스탈을 토해내게 만들어야 한다.

계속 공격하면 아이리스의 투쟁 데이터가 담긴 크리스탈이 나오는데, 본체인 라이드 아머가 아닌 크리스탈을 공격해야 대미지를 줄 수 있다.

공격 패턴은 그냥 돌진하는 것 외에는 별 것 없다. 크리스탈이 나올 때쯤부터는 구석으로 가서 빔을 쏜다.[9] 이때 크리스탈이 제로가 있는 위치를 따라다니다 한 박자 늦게 아래에서 같이 빔을 발사한다. 즉 플레이어의 상하좌우를 모두 빔으로 노리는 패턴이다. 아이리스와 크리스탈이 빔을 발사하는 타이밍에 맞춰 벽타기를 해주면 쉽게 피할 수 있다. 다만 대미지가 강력하며 이때 접근해오는 기류폭탄에 대미지를 입으면 떨어져서 빔에 맞기 십상이므로 벽을 타면서 하나하나 제거해주자. 빔을 쏜 후 크리스탈이 아이리스에게 돌아올 땐 전혀 움직이지 않으니 그때를 노려서 공격하면 대미지가 쉽게 들어간다.

약점은 마그마드 드라군의 용염인. 피격점인 투쟁의 크리스털이 공중에 떠다니는 경우가 많기에 대공형 기술인 용염인으로 맞추기 딱 좋다. 또한, 오빠와 여동생의 상반되는 성향을 반영한 것인지 몰라도 오빠는 얼음에 약하고 여동생은 불에 약하다. 하지만 실수로 뇌신격을 사용하면 엄청난 양의 기류 폭탄이 생성되니 주의.

가장 간편한 공략법이라면 공격을 짧게짧게 적중시켜 오른쪽 구석으로 모는 것이다. 스플릿 머쉬룸으로부터 얻는 '공원참'이 매우 유용하게 작용하며, 낮은 점프 + 공원참 반복으로 구석에 몰았다면 훨씬 수월해진다. 기류 폭탄이 많이 생성되지만 공원참이 공격 범위도 넓어 제거도 쉽다. 이후 크리스탈이 나왔다면 공원참, 용염인으로 대미지를 누적시키면 된다.

특이사항으로는 제로의 체력이 일정량 이하이면 피격 대미지와 상관없이 크리스탈이 라이드 아머 밖으로 나온다. 플레이어를 배려하기 위한 설정이겠지만 마치 아이리스가 제로에게 일부러 죽으려는 것처럼 볼 수도 있는 부분. X 챌린지에서도 이 특징이 동일한 지는 불명이나 만약 동일하다면 X4 시절과는 달리 역으로 플레이어를 물먹일 가능성이 큰데, X 챌린지에서는 더블도 아이리스와 합류해서 엑스와 맞서 싸우며 여기서의 정석 공략법은 크리스탈이 나오기 전에 더블을 먼저 처치하는 것이기 때문. 엑스의 체력이 일정량 이하라서 크리스탈이 빠르게 나올 경우 공략법부터 꼬여서 실패하는 것은 물론, 크리스탈이 더블, 아이리스와 합세하는 1:3 싸움이 되어서 훨씬 힘든 싸움을 해야한다.

4.2. 록맨 X4 엑스 루트[편집]


엑스 루트에서는 아이리스 자체가 아예 등장하지 않아서 어떻게 되었는지는 알 수 없다. 엑스 루트에서도 마찬가지로 커넬은 엑스와 싸우다 죽게 되는데, 왜인지 여기서는 커넬이 죽은 후에도 엑스에게 복수하겠다며 모습을 드러내거나 하지는 않고 그냥 없는 캐릭터처럼 취급된다.

일단 인트로 스테이지의 보스전 후 대화에서 "여동생을 구하러 왔다."는 커넬의 말로만 짤막하게 언급되기도 하며 게임보이 컬러로 나온 사이버 미션과 소울 이레이저가 정사로 취급되면서 엑스와 아이리스는 서로가 누구인지[10] 정도는 알고 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록맨 X5에서 제로는 죽어갈 때 메모리가 오작동을 일으키면서 과거의 모습을 보게 되고 마지막으로 잠시 그녀를 떠올리면서 자신이 못할 행동을 했다면서 참회한 걸 보면 엑스 루트에서도 모종의 이유로 제로와 싸우다가 죽은 듯하다.[11][12]

엑스를 토대로 한 다른 레플리로이드들 보다 좀 더 엑스의 상징성에 다가가기 위해 상냥함과 투쟁심을 각각 나누어 남매로 만들어졌음에도 엑스와 얽히는 일이 거의 없다. 제로에게 있어서 이레귤러 헌터에 대해 다시 생각해볼 계기를 마련해준 상징적인 캐릭터지만 이루고자 하는 궁극적인 목표[13]라는게 엑스가 이루고자 하는 것이 좀 더 높은 목표[14]라는 점에서 큰 차이가 난다. 어쩌면 이러한 차이로 인해 아이리스는 이레귤러가 될 수 밖에 없었을지도 모른다.

4.3. 록맨 X2 소울 이레이저[편집]


파일:external/images.wikia.com/Xt2_irissalute.jpg
소울 이레이저 당시 연수생일 때의 모습
록맨 X4보다 과거의 시점을 다루는 록맨 X2 소울 이레이저에서는 '레플리포스에서 연수차 온 견습 오퍼레이터'로 등장해 전투 관제를 맡는다.

록맨 X4에서 제로의 내비게이터 역할을 맡았던 것과 비슷.


4.4. 프로젝트 크로스 존[편집]


이벤트 캐릭터로 등장한다. 페어도 솔로유닛도 아니지만.

엑스 팀의 스토리가 X4 이후를 다루고 있어서 이 쪽에 등장한 아이리스는 죽은 본인. 스케이스에 의해 부활했다.

바바와 싸우던 도중 갑자기 나타나서 제로와 엑스에게 레플리로이드만의 세계를 만들자고 말하고, 엑스는 이를 거절하나, 제로가 정신이 붕괴될 위기에 처하게 만들어버린다(44:05). 그리고 바바는 이런 제로를 보고 여자 소원도 이루어주지 못하는 한심한 놈이라고 비웃었다.

그러나 동료들의 도움으로 자아를 되찾고, 아이리스는 아우라에 의해 돌아가면서 제로가 지지 않는 제로 그대로인 것에 안도하면서 다시 만나서 좋았다는 말을 남기고 사라진다(1:33:43). 여담으로 등장하는 에피소드인 29화의 제목은 '지지 않는 사랑'. 록맨 X4의 오프닝 곡인 《지지 않은 사랑이 분명 있어(負けない愛がきっとある)》에서 유래한 것이다.

4.5. 록맨 X 다이브[편집]


전용 일러스트가 둘 나오고 방송 중 아이리스의 포트레이트가 실수로 유출되었으며,[15] 그 예측대로 2020년 6월 11일에 참전하면서 페람에 이은 두번째 보스 출신 플레이어블 캐릭터가 되었다. 출시 직후에는 후임 성우를 기용하겠다고 예고하면서 당시 음성이 없는 상태로 출시했으며, 약 한달 뒤 엔도 아야가 아이리스의 2대 성우로 결정되었다.(#)

인 게임에서는 서포트 타입이라는 말과 달리 기류 폭탄이 무시무시한 추적능력을 가지고 있고 넓은 범위를 마비시키며 랭크가 5성일 때 버프 해체까지 시키는 디버프 스킬도 있는 개사기 캐릭터로 나왔다. 막말로 커넬 따위는 씹어먹을 수준.

2020년 8월 13일엔 여름 이벤트 한정으로 수영복을 입은 아이리스가 등장했다. 밸런스 타입으로 스킬 중 하나는 VS 라이드 아머 때 나온 코어 크리스탈의 레이저를 물로 쏘는 걸로 재현되었다. 특유의 귀여움과 청순함이 더 강화되어서 인기가 좋다.


4.6. 록맨 X/만화[편집]


누군가의 부름으로 추락했던 스카이 라군에 왔다가 이레기온의 습격을 받고 제로에게 구조된다. 기절해 있었고 이레기온이 레플리포스의 메카니로이드이라고 알린 더블에 의해 커넬과 아이리스는 이레귤러란 판정을 받는다. 이레기온을 시작으로 날뛰는 다른 메카니로이드들에서도 레플리포스의 파츠가 발견되어 레플리포스는 혐의를 받게 되고, 레플리포스는 인간에게 결별을 선언한다.

그러나 아이리스는 레플리포스의 독립에 가담하지 않았고 소속 부대의 사람들을 이끌어 아군, 적 가리지 않고 부상자를 구조한다. 제로가 제트 스팅렌과의 결투 중 자위대의 습격을 받을 걸 구조하고 무슨 꿍꿍이냐는 제로의 말에 아이리스는 '오빠와 제로를 존중해 누가 옳은지 단정 지을 수 없었고, 부상자를 돕는 데에는 적아군 가릴 수 없다'는 의지를 전한다. 아이리스는 싸움이 슬픔 뿐이라고 하자 제로는 힘이 정의라고 생각되는 자에게 정의의 힘을 상기시커줘야 한다고 답한다. 아이리스는 제로가 믿는 힘이 잘못된 것으면 어떨꺼냐고 묻자 가 자신을 막아줄 것이라고 생각한다. 커넬을 찾는 제로는 아이리스가 알려주지 않을 거 같아 떠나려 했고 아이리스는 제로가 떠나기 전 레플리포스가 누군가에게 조종당하는 거 같다고 말한다.[16]

도시에 있던 거대한 나무에서 다시 만난 커넬과 제로가[17] 싸우고 권총 한자루를 들고 둘에게 찾아온다. 커넬에게 나무에게서 결심한 마음, '함께 살아가는 마음'을 저버리지 말라고 호소하지만 커넬은 우리들의 마음을 위해서 물러설 수 없다고 답하고 총을 오늘이서야 처음 잡아본 아이리스가 이 싸움을 말릴 수 없다고 하자, 아이리스는 마음만큼은 자신도 있으며 자신의 총을 거둔다. 제로가 무장을 해제하자 커넬은 물러난다. 이 날 아이리스는 제로에게 커넬과는 평범한 남매기가 아닌 원래 하나였으며, 먼 옛날 몇번이나 지구를 구해준 '투지'와 '상냥함'을 가진 로봇을 기반으로 '투지'와 '상냥함'을 동시에 가진 한 레플리로이드를 둘로 나뉜 레플리로이드 라고 말해준다. 아이리스는 자신이 실패작이지만 그렇기에 '아이리스'로 제로와 만나 이 마음을 가질 수 있다고 생각한다. 아이리스는 그 어떤 장애물에도 굴하지 않는 지지않는 사랑이 반드시 있거라 믿는다.

제로는 아이리스의 부대에 머물고 레플리포스가 보낸 버그 프로그램을 처리하겠다고 하는 제로를 전뇌세계에 전송을 도우며 동선을 서포터 한다. 그러나 사이버 쿠자커의 자폭으로 현실에서 버그가 흘러나오고 제로의 동선을 확보하기 위해 컴퓨터를 놓지 않았고 버그에 감염돼 버린다.

제로가 가져온 백신을 주입하지만 깨어나지 않았고 커넬이 제로에 의해 오른팔이 잘리자 아이리스 오른팔이 녹슬어간다.[18] 커넬이 제로에게 죽자 아이리스가 깨어난다. 아이리스는 죽은 커넬에게 다가가 마음을 채우려 하자 커넬의 데이터와 융합된다. 마음을 믿으며 사는 아이리스가 아이러니하게도 마음이 무너진 것. 근처의 부품들이 라이드 아머처럼 아이리스를 감싸고 아이리스는 자신이 어떻게 된건지 모른채 무차별적으로 빔을 쏘며 폭주한다. 제로가 아이리스는 막으며 타인, 아이리스를 위해 싸우겠다고 다짐하고 라이드 아머 속에서 아이리스를 끄집어낸다.

돌아온 아이리스는 커넬이 죽었고 동료들을 다치게 했는데도 제로가 구해준 이 순간이 행복하다며 벌을 받은거 같다고 말한다. 정지되어가는 순간 제로에게 꺼안아 달라는 부탁을 하고 제로는 아이리스를 안아주며 벌을 받을 리 없다고 다독여주지만 아이리스는 정지한다.

5. 부활 가능성[편집]


일각에서는 프로젝트 크로스 존에서 스케이스가 아이리스를 부활시킨 것처럼 제로도 자기손으로 아이리스를 직접 수리해서 부활시키면 되지 않느냐는 의견도 있으나 록맨 X 시리즈의 세계관에서는 이레귤러로 판정을 받아 처분을 당한 레플리로이드를 수리 및 복구를 시켜서 되살리는 것은 록맨 X 시리즈 세계관의 법적으로 엄격히 금지된 사항이라는 설정이다. 록맨 X3에서 Dr. 도플러가 엑스에 의해 파괴당해 사망한 바바부활시킨 것과 록맨 X6에서 메탈샤크 플레이어가 비록 일이 밖으로 새어나가는 바람에 실패하긴 했지만 기능을 정지한 레플리로이드도 거의 부활시킬뻔한걸 봐도 알 수 있듯이 분명히 사망해버린 레플리로이드를 다시 되살릴 수 있는 기술은 작 중 세계관에 엄연히 존재하고 있다. 그저 이레귤러로 판정을 받아 처분당한 레플리로이드에 한해서 엄격히 금지되어 있는 것일 뿐. 참고로 비록 시그마의 계략 때문이라고는 하지만 레플리포스 전원이 죄다 이레귤러로 몰렸으며 마지막 순간에 오빠의 죽음에 분노하여 제로에게 직접 덤빈 아이리스 또한 예외는 아니다. 거기다가 프로젝트 크로스 존에서 부활하자마자 "함께 레플리로이드들만의 세상을 만들자"고 하였으니 더더욱... 현실에서 인간 복제가 가능하다고 해서 법을 어기고 인간 복제를 하지 않는 것과 유사하다. 물론 아이리스가 록맨 클래식 시리즈의 등장 로봇이었다면 부활이 가능했겠지만 그러기엔 시대가 이미 지나가버린지 너무 오래되버린 상황인데다가 아이리스는 그 시대에 탄생된 로봇이 아니기 때문에 이건 어쩔 수 없다.[19]

이와 관련해서는 제로가 문제인데, 이레귤러 헌터가 되기 전 처음 발견시 이미 폭주중인 이레귤러였음에도 불구하고 시그마는 운 좋게 제로를 제압한 뒤 케인에게 보냈고 케인은 그런 제로를 수리했었다. X1에서 제로의 보디가 완파되었을 때는 록맨 X2 시점에서 이레귤러 헌터 본부에 엑스가 회수해둔 제로의 제어칩은 남아 있었지만 그게 문제가 아니라 몸 자체가 서기 21XX년 시대에도 도저히 재현 못할 초고도의 과거 오버 테크놀로지로 만들어져 있기 때문에 천재인 Dr. 케인도 복구하지 못했다. 제로의 개발자인 Dr. 와일리로 추정되는 사게스가 소속되어있는 카운터 헌터들이 제로 파츠를 들고 나오기 전까지 부활시킬 엄두조차 내지 못했고, 록맨 X6에서도 역시나 와일리일 것으로 추정되는 인물에 의해 부활한 것이다. 덤으로 그 인물이 법률 문제같은 것 때문에 제로를 수리하지 않고 내버려두고 싶어할 사람도 절대 아니다. 결론적으로 사게스와 아이조크 더 정확하게는 이들의 정체라고 할 수 있는 인물인 Dr. 와일리는 법의 테두리 밖에서 활동하는 인물인데다 거기에 걸맞는 엄청난 기술력까지 제대로 갖추고 있지만, X4의 회상신에서 이레귤러 상태로 발견된 제로를 케인이 수리한 것을 감안하면 단순히 법적인 문제로 아이리스가 부활할 수 없다는 것은 설정오류다. 법적인 문제도 있겠지만 레플리로이드만의 이상향을 만들겠다는 생각을 마지막까지 버리지 않았기에 스파이럴 페가시온(X5 이전)과는 달리 이레귤러 판정이 해제되지 못했거나, 무리한 전투용 개조나 제로와의 전투로 메인 칩이 손상되어 부활이 불가능하다고 해야 맞을 듯.

물론 시리즈마다 8 보스는 멀쩡히 보스 재생실에서 다시 등장하지만, 이들은 이레귤러 헌터 X에서 밝혀지길 본인의 인격과 기억이 담긴 AI가 아니라 임시 전투용 AI를 탑재했다는 설정이다. X8에서는 다른 신세대 레플리로이드들이 죽은 8 보스로 변신한 것. 그리고 이쪽을 부활시킨 것도 당연히 인간 따위의 법이고 뭐고 지킬 필요도 그럴 생각도 없으며 인간을 적대시하며 싸우고 있는 시그마나 역시 사회 혼란을 핑계로 막 나가던 게이트와 시그마의 분신이나 다름없는 루미네의 주도하에 일어난 일이니 비교대상은 아니며 결국 아이리스가 부활하려면 이레귤러 헌터 측이 스스로 법을 어기거나 법이 바뀌거나 빌런들이 부활시켜주거나 제로가 다시 이레귤러의 길로 되돌아가지 않는 한 아이리스의 부활의 여지는 없게 된다.


6. 기타[편집]


  • X4 광고 영상에서 대놓고 아이리스가 사망하는 장면과 제로가 오열하며 외치는 "나는... 나는...! 대체 뭘 위해, 싸우고 있는 거야-!!!"라는 대사가 나와서 당시 유저들이 제로의 스토리 전개 누설을 당했다.(#)

  • 그녀가 갑자기 힘을 얻은 이유는, 오빠인 커넬의 칩을 회수한 후 그 데이터와 융합하여 그녀의 내면에 봉인되어 있던 투쟁의 본능을 해방시키면서 얻은 것이라고 한다. 문제는 그 얻은 힘을 해방하는 장면의 연출이 뭔가 수상한 오라를 풍기는 물건을 가지고 변신하는 모습이기 때문에 한국에선 이것이 악마(시그마)에게 영혼을 팔고 얻은 힘이다라는 식으로 와전되어 있다. 메가매니아 월드의 공이 크다. 반면 HEAVEN에서 그리티스의 공략을 보면 "아이리스가 자신의 봉인을 해제하였다"라는 설정. 메가매니아 월드보다는 헤븐 쪽이 원본과 가깝다.

  • 변신한 모습이 보라색 라이드 아머에 헬멧을 쓰고 날개가 달린 듯한, 즉 외견상 좀 부실한(…) 모습이라 팬들이 그에 대해 분노를 표출했다고.[20] 보스전에서 라이드 아머가 아닌 커넬 복장의 아이리스가 더 개연성 있어 보인다는 평도 있다. 가끔씩 2차 창작에선 커넬의 복장과 검을 착용한 아이리스가 종종 보이는데 잘 어울린다는 평.

  • 본인이 제대로 등장한 것은 X4와 외전격인 소울 이레이저 정도이지만, 팬덤에서의 인기는 상상을 초월한다. 오죽하면 과거 큰 규모의 아프리카 록맨 전문 방송 클럽이었던 곳의 이름이 아이리스일 정도다. 제작진도 그걸 의식한 것인지, 아이리스를 소울 이레이저와 프로젝트 크로스존에 등장시키면서 빠심에 대한 대답을 해줬다.

  • 록맨 온라인 티저 영상에서 등장, 10년이 넘는 세월을 거쳐 부활했다! 스토리 구성이 어떻게 흘러갈지는 모르지만 팬들은 이 캐릭터의 비극적인 결말 때문에 "여기서는 제발 슬픈 결말로 가지 마라."라고 하며 같은 죽음을 맞이하지는 않기를 바라고 있었지만 나오기도 전에 망했다. 결국 슬픈 결말이다

  • TEPPEN에서는 제로를 치료해주거나 나무가 있는 공원에서 커넬과 산책하는 카드가 존재하는데 코믹스 설정을 기반으로 한 것으로 보인다.

파일:영광의 순간.gif
  • 애니버서리 컬렉션의 추가 모드인 X 챌린지에서는 격파 모션이 바뀌었는데 라이드 아머가 박살난 뒤 기절한 채 떨어지는 아이리스를 커넬이 순간이동 모션으로 등장한 뒤 받아내고 나서 순간이동으로 함께 퇴장한다. 다만 자세히 보면 받아내는 도트 모션이 묘사되지 않았기 때문에 성의 없다는 평을 듣고 있다.

  • 팬덤에서는 제로와 연인으로 대하지만, 원작 상에서 서로가 사귀는 사이였었다는 직접적인 묘사는 없다. 다만, 아이리스의 공식 캐릭터 소개에서 "제로에게 도움을 받은 후로 그에게 끌리기 시작한다"라고 설명되어 있는 것과 X4에서 사망할 때의 대사로 보아 아이리스 본인은 제로를 좋아했던 것은 분명하다.

제로 또한 아이리스에게 연애 감정을 품었다는 묘사까지는 없다. 하지만 동료를 잃은 경험이 많은 제로임에도 불구하고 아이리스가 죽었을 때에는 다른 때보다 유난히 더 슬퍼하고, 이게 기억에 남아 트라우마가 되어 제로를 두고두고 괴롭히며 주마등에서까지 아이리스를 생각하는 걸 보면 연애감정인지 어떤지는 몰라도 적어도 다른 동료들보다는 조금 특별하게 생각했던 것은 분명해 보인다.
록맨 X8에서 레이야가 홍조를 띄는 등 제로한테 호감이 있는 모습을 보이지만 제로는 전혀 눈치채지 못한 입장을 보이는데 이것에 대해 일각에선 아이리스를 잃은 트라우마로 인해 알면서도 모르는척 하는게 아니냐는 주장도 있는데 동료를 잃은 경험이 많은 제로가 아이리스의 죽음 때 유난히 절규했던 걸 보면 충분히 근거있는 얘기다.

7. 갤러리[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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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X4_iris3.jpg
파일:IrisX5.png
록맨 X4
록맨 X5 제로의 주마등
파일:Xt2_irissalute.jpg
파일:Xt2_iriscautious.jpg
파일:Dragon_Poker_Iris.png
록맨 X2 소울 이레이저
드래곤 포커
파일:Teppen_X_007_art.png
파일:Teppen_COR_067_art.png
파일:Teppen_X_011_art.png
TEPPEN
TEPPEN 아이리스와 커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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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Artcollab.jpg
TEPPEN
사운드트랙 아트
록맨 & 록맨 X 오피셜 컴플리트 워크스
파일:록맨 X 다이브 - 아이리스.png
파일:Rockman_X_DiVE_Hunter_Iris2.png
파일:Swimsuit_Iris_Full_Body.png
파일:Rockman_X_DiVE_Hunter_Program_Iris_SE_DiVE_Ver.png
파일:Valentines_Day_Iris_Full_Art.png
록맨 X 다이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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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이 대사를 말한 직후 제로는 "누군가가... 레플리포스를 막아야만 해!"라고 대답하며 떠나며, 아이리스는 제로를 바라보며 "제로...!"라고 혼잣말을 한다.[2] 커넬에게 한 차례 위협 공격을 가한 뒤 레플리포스의 반란을 멈추라고 하지만 커넬은 거절, 싸우게 된다.[3] 엑스의 경우 대화 이벤트 이후 커넬과의 전투로 이어진다. 즉, 커넬과의 1차전은 엑스로 플레이 시엔 치뤄야 하지만 제로로 플레이 시엔 건너뛰게 되므로 제로 쪽이 편한 편.(...)[4] 북미판에선 "Ok, I'll do it." 일판과 달리 대사톤이 복수귀 그 자체.[5] 아이리스는 죽음을 맞이했지만 슬픔과 눈물, 그리고 괴로움이었다[6] 북미판 메가맨 X4는 발더빙으로 유명한데, 특히 이 장면에서 제로가 전혀 슬픔이 느껴지지 않는 목소리로 절규하는 장면이 팬들 사이에서 필수요소가 되었다. 이후 메가맨 X8과 메가맨 X 커맨드 미션 때의 성우인 루카스 길버트슨이 팬서비스로 이 장면을 재더빙한 영상을 올리기도 했다. 그리고 사람들은 당연히 원판보다 낫다는 평을 했다.[7] 다만 문제가 에니그마로 격추성공률도 매우 낮은데다가 페가시온을 쓰러뜨리면 제로난무가 봉인되는지라 꽤 까다로운 조건이다.[8] 정상 상태이거나 엑스로 만날 경우는 이런 말을 하지 않는다.[9] 크리스탈이 나오기 전에도 빔을 쏘기도 하지만 그때는 X축 레이저만 발사한다.[10] 엑스는 제로의 동료고 아이리스는 커넬의 여동생이라는 것.[11] 엑스 루트에서는 엑스가 커넬을 죽이기 때문에 엑스에게 복수하려는 아이리스를 제로가 막다가 실수로 죽이게 되었을 가능성도 있어보인다.[12] X4에서의 엔딩을 보면 제로 엔딩에선 커넬을 죽인 묘사가 없으나 엑스 엔딩에선 엑스가 커넬을 죽인 묘사가 나오는데 이게 정사인듯하다.[13] 아이리스의 경우, 레플리로이드들만의 안전과 평화[14] 인간과 레플리로이드의 화합과 평화[15] 사실 타이틀 화면에선 초창기부터 아이리스가 있어서 출시 자체는 거의 확정이었다.[16] 만화에서도 확실히 알진 못했지만 원작에서 누군가에게 놀아난 것을 끝까지 몰랐던 점과 대조적이다.[17] 둘이 처음 만났던 장소이다.[18] 둘이 하나였고 아이리스의 반응을 봐선 아이리스가 감염됐을때 커넬 역시 고통스러웠을 것이다.[19] 메모리 칩만 멀쩡하다면 몸을 새로 만들거나 교체하거나 해서 부활이 가능하다. 록맨 록맨에서도 묘사되는 바 록맨도 이런 메모리 칩에 손상이 가지 않도록 굉장히 조심스럽게 싸운다고 한다. 록맨 9록맨 11에서 분명히 처분당해버린 보스들이 엔딩에서 굉장히 멀쩡한 모습으로 재등장하는 이유이기도 하다.[20] 하지만 다르게 생각해보면 아이리스 본래의 모습과는 거리가 먼 라이드 아머의 모습이고 피격점도 평범한 보석의 모습이기 때문에 그나마 맘 놓고 때릴 수 있기도 하다(…). 만약 아이리스가 변신하지 않고 맨몸으로 싸웠다면 그녀의 몸을 직접 베어서 죽여야 하니 이랬다가는 플레이어들에게 어린 시절의 트라우마가 되었을 가능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