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킬라(캐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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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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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담
리사
뜨거운 피
리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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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슨
판테라
자유로운 영혼
리더
아킬라
프리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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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가운 눈
리더
구스타프
블랙맘바
잭슨
정보원
마리나




아킬라
파일:하나님존 아킬라.jpg}}}
나이
???
신장
180cm 후반~190cm 추정
체중
???
소속
캐슬
이스크라 (자유로운 영혼 / 수장)

1. 개요
2. 성격
3. 작중 행적
4. 전투력
4.1. 관련 언급
5. 명대사
6. 기타



1. 개요[편집]


웹툰《캐슬》의 등장인물.

이스크라 소속 최상위 킬러이자 자유로운 영혼 계파의 현 수장.[1] 샤모, 프리깃과 팀을 이루고 있으며, 느슨했던 규율의 전대 이스크라가 백도찬에 의해 와해 직전까지 갔을 무렵, 메드베디와 함께 들어와 이스크라를 재건했다.


2. 성격[편집]


이스크라의 자유로운 영혼 계파의 수장이지만 다소 가볍고 유쾌한 면모가 있는 소속원들인 샤모, 프리깃, 그리고 전 소속원인 서진태와는 달리 진중하고 차분한 면모가 부각된다. 이는 메드베디가 언급한 아킬라의 강점 중 하나인 부동심과도 관련이 있어 보인다.

또한 아무르 티그로 만큼은 아니지만 이쪽도 인망은 꽤나 두터운 모양. 같은 계파원인 샤모와 프리깃만 해도 아킬라를 엄청 잘 따르고 있으며, 사로카 또한 자신의 여동생의 보호를 아킬라에게 맡겼을 정도로 그를 신뢰하고 있다.[2]

같은 이스크라 계파장이지만 복수를 실현하기 위해 이스크라를 탈퇴한 티그로 및 강자들과의 싸움을 추구하며 정작 본인의 이스크라 팀원들은 신경도 안 쓰는 구스타프를 이해하지 못하는 실리주의적인 성격이며, 동시에 리사와 당대 원로원의 이스크라 운영 정책에 반대하는 것으로 보아 확장지양적인 면모 또한 드러난다.

3. 작중 행적[편집]


첫 등장은 발레리노에서 피우진크리사의 싸움을 관전하는 모습으로 등장, 이후 리볼버로 김신구스타프의 칼날을 맞추는 것으로 둘의 싸움을 멈추게 하는 것으로 제대로 등장한다.[3]

당연히 이를 무시하고 계속 싸우려는 구스타프를 향해 허벅지를 스치게 위협사격을 가한 뒤, 다음엔 헤드샷이라는 위협을 한다. 샤모프리깃까지 다가오자 너희들까지 나설 필요없다며 이 간격에선 하나님이 온다 한들 피하지 못 한다고 한다. 그러고는 철부지 집안 싸움을 여기서 멈출지, 아니면 사이좋게 물고기 밥이 될지 결정하라고 한다. 구스타프가 티그로는 은퇴했으며 나를 막을 명분이 없고 룰을 깨는 것이냐는 이의를 제기하자, 이스크라에 독이 되는것을 제거하는 것이 자신이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룰이라 대답한다.

심지어 자유로운 영혼 소속의 킬러인 프리깃과 샤모까지 참전하자 상황은 중재되었고, 그렇게 구스타프가 물러난 뒤 김신에게 한국에서 무슨 일을 꾸미고 있는지 토씨하나 빠트리지 말고 다 실토하라고 말하며 개인면담을 한다.

77화에서 김신이 개인적인 복수를 위해 캐슬에 도전한다는 대답을 듣고 복수 같은 허무한 거에 잘도 목숨을 건다며 확실히 구스타프나 너는 이해할 수 없는 인간이라고 말한다. 그러고는 리사의 저의가 뭐라고 생각하냐며 김신에게 묻는다.

김신은 구스타프를 길들이고 자신에게 내 손을 잡으면 복수가 쉬워진다라고 말하는 거 같다고 대답하고, 그녀의 목적은 캐슬이냐고 묻자 아킬라는 정확히는 이 판의 중심이 되어 거대한 카르텔로 거듭나는 것이라 대답한다. 이스크라가 그동안 고수해온 소수정예의 청부 활동은 한계가 있으며 이 시대의 이스크라 킬러들은 힘에 맞는 권력을 원하고 본인에겐 그걸 막을 명분이 없다고 한다. 또한 그녀가 널 이용한다면 너 역시 그녀를 이용해보라고 한다.

김신은 리사가 캐슬에 입성을 원하고, 입성의 대가로 김신의 목을 원한다면 그녀의 선택은 어떨지 물어본다. 아킬라는 리사가 그런 좋은 거래를 마다할 리 없다며 다음번엔 우리가 적이 되어 있을 수도 있겠다는 대답을 한다.

직후 사로카를 만날거냐는 김신의 제안을 거절하였고, 김신은 이만 자리를 끝내려고 한다. 그 순간, 그동안 누적된 피로와 구스타프에게 입은 데미지 때문에 김신이 쓰러지자 붙잡아주며 아직은 수없는 역경을 함께 헤쳐온 형제라는 말과 함께 주변을 경계해주고 김신이 눈을 붙이게 해준다.

2부 6화부터 시작된 새로운 캐슬 10강 선발전에 이스크라 소속으로 나타난다. 구스타프가 깽판 치는 것을 말없이 지켜본다. 그때 블랙맘바가 자신에게 '이스크라에도 괴물같은 강자들이 많지만, 다들 통제가 안되는 개인이라 조직으로서의 이스크라는 약하다.' 라는 식으로 말하자 피고 있던 담배를 블랙맘바에게 툭 던지며 '대가를 받으면 목숨 걸고 죽여주는 것. 킬러에게 이것 이외에 뭐가 더 필요하지?' 라며 길게 말 섞기 싫은 듯 그의 말을 끊어버린다.

그러면서 앞으로 자신 앞에선 혓바닥 신중히 놀리라고, 또 다시 주제넘게 가스라이팅 조지면 그땐 목구멍에 샛길 터버린다며 상당히 거친 표현까지 써가며 그에게 경고한다.[4]

그런 뒤 구스타프를 바라보며 는 최민욱에게 자격 미달이라고 심드렁하게 생각한다.

이후 19화에서 등장. 新 뜨거운 피 3명이 이스크라를 탈퇴한 서진태를 죽이려는 상황에서 그롤라가 서진태에게 '메드베디가 죽기 직전에 추태를 부렸다' 며 도발하자 이를 듣고는 자신한테도 그 이야기를 들려달라고 난입한다. 끼어들어도 상관하지 않겠다는 그롤라에게 고작 저런 망나니 새끼 하나때문에 룰을 어길 일은 없다며 마음대로 처리하라고 하면서도

난 그저.. 누가 이 이스크라를 망치고 있는지 알고 싶을 뿐.

라고 살벌하게 총을 꺼낸다.

이때 그롤라에게서 메드베디의 최후에 대해 듣는데, 그롤라가 '나머지는 리사에게 가서 들어라. 굳이 여기까지 온 것은 서진태를 보호하기 위해서고, 동료살해 금지 룰 때문에 총 못 쏠 거 안다' 며 도발하자 그롤라 심장 부근에 총을 대며 '룰은 너 같은 신입 새끼 입에서 내뱉어질 만큼 가볍게 만들어진 게 아니며, 그 룰에 기대어 잠시 잠깐 목숨 부지하는 것에 감사해라' 라고 으르렁 거린다. 그롤라는 '혹시라도 탈퇴하면 연락 줘라' 라고 응수한 뒤, 팀원을 데리고 먼저 물러간다.

장내가 정리되자 서진태의 멱살을 잡고 던져버리며 니 새끼는 목숨줄이 두세 개는 되냐고 한소리 한다. 서진태가 그냥 넘어갈 수 없지 않냐고 묻자 외부자는 함부로 말하지 말라며 선을 긋고는 겨우 살았으면 김신 옆으로 꺼지라고 말하고 리사를 찾아간다.[5]

리사가 자금줄인 마피아와 의뢰에 대해 협상 중인 상황이나 막무가내로 들어가 리사에게 지금 당장 시간을 내라고 으르렁 거린다. 마피아 세 명이 아킬라를 얕잡아보고 총을 꺼내자 순식간에 총을 쏴 총 세 자루만 박살낸다.[6] 면을 세워주는 건 마지막이라고 경고하고, 마피아들은 순식간에 식겁하며 집안 단속이 덜 끝난 거 같으니 딜은 미루겠다고 리사에게 통보하고 나간다. 나가는 와중에 아킬라에게 패기가 마음에 드는데 언제 같이 따로 일 한 번 하자고 말하나 아킬라가 섬뜩한 표정을 짓자 쫄아버리는 건 덤.

그 후 리사와 신경전을 벌이는데 이때 밝혀진 바로는 파이톤에 의해 소멸 직전의 이스크라를 자신과 메드베디가 들어와 살렸다고. 이스크라라는 조직에 유달리 애착이 있는 것도 이 때문인 모양. 그렇기 때문에 리사가 미쳐 돌아갈 때 총구를 들이밀 자격이 있다며 최후 변론을 하라고 선언한다. 리사가 말없이 웃자 진짜 쏠 기세로 총을 드나 때마침 이스크라 원로 3명이 나서서 리사를 비호한다.

처음에는 근거가 부족하다며 다시 쏘려고 하나, 이전 세대의 리사 모나카의 거듭된 설득, '일이 터졌을때 기존 뜨피가 이스크라의 편일 지, 김신 편일지, 메드베디 건은 김신에게 위협을 느낀 킬러들이 본능적으로 벌인 일이며, 자신에게 통제할 힘이 있었다면 이런 사태까진 벌어지지 않았을 것이라고, 이스크라에 진짜 해가 되는 게 김신일지 자신일지 지켜봐달라' 는 현 리사의 발언에 아주 터무니 없는 논리는 아니라고 인정하고는 총을 내린다. 그러나 여전히 마음에 들지는 않는 듯, 원로 3명과 현 리사에게 '테이블에서 혓바닥만 놀리는 너희들은 언제나 중요한 사실을 놓치고 있다' 며 조롱하고는

말해봐라.

내가 손을 놓은 상태에서...

너희들 중 누가. 몸으로. 감당할 건지.

그 녀석의 울분을.

라고 살벌하게 말한다.[7]

성당에서 열리는 메드베디의 장례식에 성당 바깥 쪽에서 팀원들과 함께 대기한다. 김신이 '내 기분이 바뀌어서 언제 이스크라를 폐기해버릴지 모르니 늘 긴장하라'고 이스크라에게 사실상 선전포고를 하자 이를 듣고 '이스크라에 진짜 해가 되는 게 김신일지, 자신일 지 지켜보라'는 리사의 말을 떠올리며 '결국은 같이 갈 수 없다는 걸 우리 모두가 직접 느꼈다' 며 착잡해한다.

김신은 결국 이스크라를 향한 복수를 천명했고, 이스크라를 매우 아끼는 아킬라는 리사를 적극적으로 돕진 않아도, 결국에는 김신과 적대할 것으로 보인다.

4. 전투력[편집]


아킬라의 본격적인 전투씬은 아직 나온 바 없지만, 작중 나온 묘사와 김신, 구스타프와 함께 이스크라 최상위 킬러임을 감안하면 엄연한 세계관 최강급 인물에 해당한다. 이승형 PD의 초기언급으로는 군용무술의 정점이라고 한다.

총의 경우, 김신 vs 구스타프 전 당시 이 둘을 말리기 위해 리사가 아킬라를 보냈을 정도이며, 둘의 격전이 최고조로 치닫을때 그 둘의 칼날을 맞춰버리는 신기에 가까운 권총 사격 실력을 선보였다. 심지어 사격 당시 권총을 한 손으로 잡은 상태였다.

나이프 파이팅의 경우, 코모도사로카의 나이프 파이팅을 보면서 티그로, 아킬라의 그것이 아니라고 말한 것을 보면 김신의 나이프 파이팅과 나란히 할 정도의 나이프 파이팅 실력 또한 갖췄다는 것을 유추할 수 있다.

메드베디백도찬을 평가했을 때, '아킬라의 심리전과 부동심'을 언급한 것을 보면, 백도찬이 보여줬던 것처럼 일부러 빈틈을 보여주며 상대의 혼란을 유발하고, 이 때 역공이나 치명타 등을 노리는 등의 전투를 하는 것으로 추측된다. 작가의 언급[8], 수많은 전투에서 '심리'의 중요성이 여러차례 강조되면서 대놓고 심리전과 부동심이 특기라고 공인된 아킬라의 주가 또한 상승하고 있다.


파일:아킬라 21.png

2부 21화에서 실력의 편린이 드러나는데, 자신을 공격하려는 마피아 3명의 권총을 총성 한 발만으로 파괴해버린다.[9]

4.1. 관련 언급[편집]


(아킬라가 김신에게 자신이 중재로 올 것이란 걸 예상하고 있었냐고 묻자)

어느 정돈. 너 정도는 되어야 이 불을 끌 수 있을 테니까.[10]

김신


현실적으로 그 벽을 깨는 일은 재능의 영역이라 치부했었다. 더욱이 그들[11]

의 수준까지 이르는 것은 불가능이라 여겼지.

코모도


애초에 오도화는 전대의 거인입니다. 좀 더 확실한 처리를 위해선 역시 아킬라를..

블루


(바로 윗 언급인 블루의 질문에 대한 대답)
...이 일이 끝나면.. 가장 큰 견제를 받아야 하는 건 우리가 아니라 김신이어야 해. 이스크라의 힘을 전부 오픈해서는 안될 일이야.

리사



5. 명대사[편집]


너희들까지 움직일 필요도 없다. 이 간격 안에선 하나님이 온다 한들 못 피하니까.


대가를 받으면 목숨 걸고 죽여준다. 우리 같은 킬러가 이것 이외에 뭐가 더 필요하지?

.. 앞으로 내 앞에선 혓바닥 신중히 놀려라. 또다시 주제넘게 같잖은 가스라이팅을 조질 시에... 그땐 목구멍에 샛길 터버린다.


난 그저.. 누가 이 이스크라를 망치고 있는지 알고 싶을 뿐.


말해봐라.

내가 손을 놓은 상태에서...

너희들 중 누가. 몸으로. 감당할 건지.

그 녀석의 울분을.


6. 기타[편집]


  • 러시아에서 진태의 여동생 진아를 돌봐주고 있다고 한다. 진태 왈, 말은 험하게 해도 잘 돌봐주는 츤데레라고.

  • 현재 유일하게 본격적인 전투씬이 나오지 않은 이스크라의 최상위 킬러이며, 각종 평가와 위상이 올라감에 따라 전투력에 대한 독자들의 기대가 쌓이는 중.

  • 아킬라의 코드네임은 라틴어로 독수리라는 뜻인데, 사실 아퀼라(Aquila) 라고 발음되어야 한다. 독자들에게 불릴 때 익숙한 어감을 위해 약간의 오류를 허용한 듯 하다.

  • 아킬라가 총을 쏘자 새들이 총소리에 놀라서 도망치는데, 새들의 왕인 검독수리라는 코드명을 가진 아킬라를 나타내는 연출로 보인다.

  • 2부를 기점으로 리사가 이스크라를 사실상 자신만의 사조직화 시키는 것도 모자라 메드베디를 죽이고 서진태까지 죽이려고 하는 등 개판이 벌어지자[12] 아킬라의 행보가 주목받고 있다.
파일: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선스__CC.png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2023-12-07 12:50:04에 나무위키 아킬라(캐슬)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

[1] 최상위 킬러이며 김신구스타프의 싸움을 말리기 위해 등장한걸 보면 엄청난 강자로 보인다.[2] 진태 왈, “나 하나 죽어도 눈 깜빡 안하겠지만 한번 받은 의뢰는 반드시 지켜낼 사람이지.“[3] 이때 무려 제대로 사격 자세도 잡지 않고 한 손으로 한창 전력으로 칼질하고 있는 최상위 킬러 둘의 칼날을 권총으로 맞추는 경이로운 사격 실력을 보여준다.[4] 물론 이스크라는 동료 살해를 엄격히 금하고 있으며, 이스크라라는 조직 자체에 충성심이 있는 아킬라가 정말로 목구녕에 구멍을 뚫을 사람은 아니다. 적당히 참교육하는 정도라면 모를까. 그리고 블랙맘바 또한 엔간한 또라이인지라 이런 협박에도 전혀 아랑곳하지 않고 곁눈질과 동시에 웃으면서 아킬라를 쳐다보고 있었다.[5] 화내면서도 전 팀원을 걱정해주는 츤데레스러운 모습이 부각된다.[6] 총 소리는 딱 한 번 들렸다고. 즉 세번을 쐈음에도 단 한발을 쏜 것처럼 소리가 이어져 들렸다는것. 이는 작중에서 표현되는 아킬라의 강점인 평정심 외에도 미동도 하지 않고 리볼버 세 발의 반동을 제어할 수 있는 근력, 짧은 순간에 전혀 다른 세 표적을 포착하는 동체시력, 그리고 이 강점들을 갑작스러운 상황에서도 적용시키는 킬러로서의 연륜을 보여준다고 할 수 있다.[7] 이 말을 잘 뜯어보면, 본인은 김신을 무력으로 감당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보인 거다.[8] 작가는 Q&A에서 '이스크라 최상위 킬러인 아무르 티그로, 구스타프, 아킬라는 캐슬 10강의 내성급 강자들에 비해 실력차이가 미미하다.' 라고 공인하였다.[9] 총성이 한번 밖에 들리지 않을 정도로 빠르게 3번을 쐈다는 것. 이 웹툰이 반쯤은 초인들처럼 싸우긴 하지만, 이 기술은 리볼버패닝 기술을 사용한 것으로 실제로도 가능하다. 총잡이 문서의 첫번째 영상 참조.[10] 구스타프와 김신의 싸움을 의미한다. 엄연히 이스크라 최상위 킬러들 사이의 전투인 만큼 아킬라의 막강한 영향력과 전투력을 유추할 수 있는 언급.[11] 이스크라 계파 리더인 김신, 구스타프, 아킬라를 의미한다.[12] 서진태는 스스로의 의지로 탈퇴를 한 거지만 메드베디는 이스크라의 작전을 수행하다가 부상을 입어 은퇴한 데다가 리사와 나름의 교류도 있었던 지라 명확히 선을 넘었다고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