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지(Project Moon 세계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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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Project Moon 세계관의 등장 조직.
뒷골목의 정점에 선 다섯 조직, 손가락 중 하나인 약지다. 심볼은 아직 등장하지 않았다.
2. 특징[편집]
2.1. 예술[편집]
예술의 추구를 중시하는 집단으로, 예술 작품을 만들고 심사하고 해설하고 경매하는 등은 현실의 예술가들과 비슷하다. 그러나 이 세계관이 다 그렇듯이 그 예술 작품들 중 상당수가 인간을 재료로 만들었거나 인간의 고통을 수반하는 기괴한 것들이다.[1]
약지의 보호를 받기 위해서는 예술작품을 만들어 제출해야 한다. 대학교 입시미술 현장과 유사한 큰 홀에서 작품 심사가 이루어지며, 심사에 따라 학점을 받고, 학점이 나쁘면 약지의 보호를 받지 못한다. 낙제를 할 경우 일정 기한 안으로 재시험을 봐야 하며, 낙제를 3번 당하는 경우 그 자리에서 처형된다.[2] 때문에 많은 뒷골목 주민들이 목숨을 걸고 절박하게 창의적인 작품을 창작하고 있다.[3]
2.2. 제식 장비[편집]
공통적으로 흰색 계열의[4] 재킷과 정장 바지를 입고 있으며, 금색 반지를 착용한다.
점순이는 검붉은 낭선을, 파블로는 검을, 아수라는 봉을 사용하는 등 다른 손가락과 다르게 무기는 통일되지 않았거나, 적어도 간부급들은 무기를 다양하게 쓰는 듯하다. 엑스트라 하급 조직원들은 대부분 검을 쓰는 것으로 묘사된다.
마에스트로의 옷에는 탄력을 증강시키는 소재가 내장되어 있다.
약지에 반지를 끼고 있으며, 반지가 감긴 횟수가 계급을 나타낸다.[5]
2.3. 갤러리[편집]
약지의 거점은 갤러리라고 불린다.
2곳 등장한 갤러리의 묘사가 상당히 다르다. 리바이어던 3화에서 등장한 과일 공장을 점거한 갤러리는 아직 준비 중이었는지 작품들만 진열되어 있다. 반면 이후 등장한 갤러리는 일반 대중에게 개방되어 있으며, 작품을 전시, 평가, 판매하고 미술을 가르치기도 하는 등 현실의 미술학교, 미술관과 크게 다르지 않은 모습을 보인다.
마에스트로에 의해 약지의 작품 경매가 이루어지는데, 원칙적으로 미리 신청하고 허가받은 VIP들만 입장 가능하다. 또한 경매 진행 중에는 모든 입찰자들이 흰 천을 머리에 쓰고 고개를 숙이고 있어야 하는데, '시선에 의해 작품이 닳으면' 가치를 상실한다는 이유에서인 듯하다.[7] 다만 베르길리우스의 경우처럼 마에스트로가 그 가치를 인정하는 거물급 입찰자는 예약도 필요 없고 흰 천을 쓸 필요도 없다. 도리어 붉은시선이 봐서 닳는 건 더 영광이라고. 분위기나 모습 자체는 지금은 금지된 요리인 오르톨랑을 먹는 모습을 참고한 듯.[8]
2.4. 복도[편집]
약지 고유의 기술로, 어디로든 문이 연상되는 이동 기술이다. 어떤 원리인지는 불명이지만 어느 곳에든 출구를 만든다면 약지의 복도에는 반드시 입구가 생긴다고 하며, 시작점과 목적지를 알고 있으면 갈 길을 자연스럽게 알 수 있다. 약지의 조직원들은 위에서 전달받는 심상암호를 통해 어디로 갈지를 지정할 수 있다.[9] 다만 완벽한 기술은 아니여서 제대로 연결이 안 될 때도 있다고는 한다.
기본적으로는 약지 관계자만이 복도를 자유로이 왕래하며, 외부인이 약지 복도에 접근하는 것은 굉장히 어렵다. 약지가 개최하는 미술품 경매에서 마이스터의 애장품을 낙찰받던가,[10] 약지에 들어가 도슨트 정도의 위치로 오르는 것뿐. [11] 외부인은 반드시 안내자를 대동하고 다녀야 한다. 또한 도슨트 정도는 되어야 복도에서 혼자 통행할 수 있다.
이 외에도 복도에 있는 몇몇 문은 회랑이라고 하는 곳으로 연결되어 있는데, 이곳에도 복도와 연결된 무수한 문들이 존재하고, 약지 조직원이 자기 마음대로 방의 형태를 조작할 수 있다. 약지 도슨트인 아수라가 회랑에서 베르길리우스와 싸울 때 이 이점을 이용하여 자신에게 유리한 형태로 방을 바꾸려 하였으나, 베르길리우스 역시 방을 조작하는 방법을 알고 있는지 역으로 아수라를 절벽 끝에 매달리게 하는 형태로 방을 바꾸어 고지를 선점해 버린다.[12]
림버스 컴퍼니의 버스인 메피스토펠레스에 이것과 매우 유사한 복도가 설치되어 있다. 손가락들과 연줄이 있다는 떡밥이 있는 료슈가 아예 복도라고 칭하는 것을 보면, 림버스 컴퍼니 측에서 어떻게든 기술을 가져와 메피스토펠레스에 적용시킨 듯하다.
3. 작중 행적[편집]
3.1. Library of Ruina[편집]
직접 등장은 없이 언급만 된다.
흑운회 에피소드에서 흑운회의 부조장인 사요가 보호비를 내지 않는 거주민의 한쪽 팔과 한쪽 눈을 베고 이 정도에서 끝난 것도 다행이라고 말한 뒤, "만약 이곳을 맡은 게 우리 흑운회가 아니라 약지였다면... 어우, 상상만 해도 끔찍하네요."라며 너스레를 떨었다.[13]
리우 1과 에피소드에서 소지와 외곽에서 항쟁 중이라고 언급된다.
3.2. Leviathan[편집]
2화에서 본격적으로 언급 및 등장한다.
마에스트로 점순이의 주도하에 N사 구인회의 연구원, 아세아와 실험체로 쓸 사람들을[14] 납치하여 "유리창"이라는 특이점 기술을 연구하고 있었다.
마에스트로 점순이가 있던 갤러리는 베르길리우스와 N사 구인회에 의해 점순이를 포함한 주요 인원들 사망하면서 큰 피해를 입었다.
4. 인원[편집]
마에스트로라는 상급 간부와 도슨트라는 하급 간부가 언급되었다. 마에스트로가 약지 전체의 보스는 아닌 듯하며 도슨트보다 하위인 일반 조직원도 많이 등장하니 계급이 몇 개 더 있을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지금까지 나온 약지의 간부들인 마에스트로와 도슨트는 예술과 관련된 직업의 명칭이다.
4.1. 마에스트로[편집]
Maestro[16]
4.2. 도슨트[편집]
Docent[17]
- 파블로
파블로 피카소의 작품 우는 여인을 닮은 마스크를 끼고 있는 여성 도슨트. 중성적인 외모에 앞섶을 풀어헤친 모습이라 남성으로 보일 수 있지만 여성이다.[18][19]
4화에서 조각상 중 하나를 들고 있던 무기로 찌르며[20] 조각상을 도우려는 가넷을 보고 어리다고 조롱하며, 입과 귀를 꿰맸던 실밥이 풀린 채 애원하는 조각상을[21] 살해하려 하나, 베르길리우스의 일격에 의해 가면이 박살난다. 그 이후 어떤 일련의 과정을 거친 뒤[22] 온몸이 뒤틀리고,[23] 손이 새하얗게 변하는 등 괴이한 형체를 띄게 되면서 어떤 검은색 이공간에 끌려들어가면서 광소한다. 보라눈물이 말한 무언가를 눈치챈 베르길리우스는 라피스는 여기 없다며 돌아가려 하자 그의 등 뒤로 무언가 보았다며 그를 조롱한다.
치명상을 입진 않았는지 약지 갤러리 경매장에서 붕대를 감은 채 재등장, 벽의 틈새로 엿보는 누군가의 눈에 단검을 찔러넣으며 이죽댄다. 경매에서 100억안을 제안한 구보와 예술품을 완성시켜 줄 수 있다고 제안하는 베르길리우스가 서로 경쟁했을 때, 점순이에게 규칙도 규칙이지만 100억안이라며 구보를 선택하자고 설득하나 예술 그 자체에 심취해 있던 점순이는 베르길리우스를 입찰자로 선택한다.
경매가 끝난 후 구보의 일행이 경매장에 있던 사람들을 모두 죽이고 강제로 복도에 침투했으며, 베르길리우스는 구보 일행이 도슨트를 포함한 약지 일원들과 싸웠을 것이라고 분석한다. 이를 보면 경매장에서 구보의 부하들에게 살해당했거나 적어도 제압당한 듯하다.
- 팝[24]
PEACE라고 쓰인 목걸이를 한 남성[25] 도슨트. 약지 측 인물 중 최단신이며 10개의 반지, 귀고리, 목걸이, 뺨에 눈물 모양 보석 등 온몸에 장신구를 주렁주렁 달고 있는 것이 인상적이다.
갤러리에서 작품 설명 중 격하게 눈물을 흘리기 시작했으며, 덴버와 만화경[26]을 거래한 뒤 덴버에게도 권유한다. 이후 만화경을 사용한 덴버의 눈이 마음에 든다며 눈을 서로 맞춘다.[27]
이후 미완성본의 내용에 따르면 함께 황홀경에 취해 헤롱거리는 와중에 덴버가 팝에게 '약지의 실험을 보여주면 더 대단한 물건을 만들어오겠다'고 꼬드겨서 팝이 홀라당 암호를 넘겨줬다. 즉, 팝은 마약에 눈이 멀어서 외부인에게 정보를 넘겨버린 결과로 조직원들을 죽게 만든 무능한 간부가 된다.
- 아수라[28]
얼굴에 피어싱 여러 개를 하고 목에 문신을 한 덩치가 매우 큰[29] 여성[30] 도슨트. 특이하게도 평상시에는 흑발 올림머리인데 전투시에는 머리를 풀어헤치며 백발로 변한다.
MDM Entreprise 직원으로 위장하여 잠입한 리카코와 난슬의 앞에 나타나지만 리카코의 눈을 제대로 마주치지 못하며 말을 더듬다가 용건이 끝나자 호다닥 도망간다.
이후 복도에 잠입한 가넷과 베르길리우스와 마주쳐 이들을 막아서지만 무기를 들지 않은 베르길리우스에게 압도적으로 밀린다. 계속 발악하지만 베르길리우스에 의하여 명치가 박살 남과 동시에 추락해 사망한다.
평상시에는 부끄러움이 많지만 화가 나거나 전투에 돌입하면 돌변하는 성격으로 보인다.
4.3. 기타 인원[편집]
- 우아한 스트라우드 씨
11화에 등장한 약지의 작품 중 하나. 8배로 시간이 느리게 흐르는 유리상자 속에서 3년 동안 춤을 추고 있는 무용수.[31] 7000만 안에 누군가에게 낙찰된다. 이후 점순이가 가넷을 좋게 평하면서 스트라우드 씨 대신으로 삼아야겠다고 한다.
- 심난슬
원래는 베르길리우스의 부하 해결사였지만, 동료 해결사들을 배신하고 약지에 가담한다.
4.4. 휘하 조직[편집]
- 동물 머리띠를 착용한 조직
리바이어던 2화에서 갤러리를 경비하던 조직. 정장과 나비넥타이 차림에 동물귀 머리띠와 동물 꼬리 장식을 착용하고 있다.
- 브레멘 음악대(추정)
확실하진 않지만, 브레멘 음악대도 예술을 광적으로 추구하는 집단이라는 점과 "점순이가 브레멘 음악대를 좋아했다"는 파블로의 언급을 보면 브레멘 음악대도 약지의 휘하 조직이었거나 최소한 교류는 있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5. 기타[편집]
Limbus Company의 등장인물, 료슈의 단독 일러스트에선 알록달록한 모자이크 그림 같은 모습으로 묘사되었다.[32] 특히 료슈는 자기만의 미학에 집착하는 점이나 약지와 비슷한 식으로 셔츠를 풀어헤쳐서 입고 다니며 복도를 알아보는 등 약지와의 연관성이 강하게 제기되고 있다.
해외 팬덤에서는 마에스트로 점순이를 베르길리우스의 파리와 연관짓거나, 베르길리우스의 손등에 불거진 핏줄의 묘사와 인체의 왼손 약지에 존재하는 "vena amoris"[33]라는 구조와 연관지어, 베르길리우스가 이전에 약지의 간부였거나 약지와 관련된 인물이었을 것이라 추측하고 있다.
리바이어던에서 등장한 약지 측 4인방 모두 오피셜이 나오기 전까지는 도저히 성별을 단정할 수 없는 중성적인 외모를 하고 있다. 심지어 점순이의 경우 독자들만이 아닌 작중의 가넷조차 여자로 착각했다.
베르길리우스의 말에 의하면 N사와 추구하는 바가 겹치는 모양이다. 이는 약지의 "보이는 것만 믿는다"라는 점과 N사의 "보이는 것에 집착한다"라는 점이 유사하기 때문이다.
엄지의 대부, 검지의 지령과 같이 지도자도 예술에 관련될 것으로 추측된다. 몇몇 후보가 있는데, 기존 규칙처럼 최고 지도자는 가장 훌륭한 예술가거나 혹은 그 예술가의 예술품일 거라고 추측한다.
[언급] 언급만 되었고 직접 등장하지는 않았다.[1] 소멸한 마을의 거주민들의 머리카락을 봉입한 항아리, T사의 특이점을 응용한 듯 한없이 느린 시간 속에서 홀로 춤추는 사람 등 괴이한 작품이 나온다. 자신의 아버지의 목을 잘라서 작품으로 만든 것으로 추정되는 조직원도 나왔다.[2] 일단 처형은 3번째 낙제에 이루어지지만, 작중 약지 조직원들의 말을 들어보면 2번째 낙제 때부터 보호를 받지 못하는 것으로 보인다.[3] 약지는 이런 절박함 자체를 작품 감상의 묘미로 삼는 듯하다.[4] 리바이어던이 흑백 웹툰이라서 정확히 무슨 색인지는 알기 힘들었으나, 소설화 이후 컬러 일러스트가 첨부되며 확인되었다.[5] 마에스트로는 3번, 도슨트는 2번으로 추정.[6] 베일을 쓰지 않은 인물은 가넷. 베르길리우스의 동행인이라는 특권으로 베일을 쓰지 않았다.[7] 노출을 부끄러워하는 사람에게 종종 하는 말인 '본다고 닳냐?'라는 말을 실제로 실천하는 셈이다. 물론 세계관이 세계관인지라 정말로 시선에 작품이 닳아버리는 일이 있기도 하는듯.[8] 문서를 보면 알겠지만 오르톨랑은 그 제조 방법부터 시식까지 하나부터 열까지 끔찍한 요리로, 이렇게 조리된 오르톨랑을 시식할때 이 음식을 먹는 추한 모습을 신에게 보이지 않기 위해라는 명목으로 천을 씌우고 오르톨랑을 시식을 한다. 이와 아주 유사한 모습과 방식으로 약지가 입찰자들한테 천을 씌우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여러모로 도시 세계관과 잘 어울리는 음식.[9] 구성원이 아니더라도 심상암호를 기억하고 있다면 문제없다.[10] 그러나 마이스터의 애장품이 오를 정도의 경매는 기본적으로 VIP 전용이며, 값도 다른 미술품들에 비해 상상을 초월할 정도로 비싸다. 기본 수억~ 수십억 안의 가격을 호가하기 때문에 웬만한 둥지 시민도 감히 엄두를 내지 못하는 것이 마이스터들의 애장품인 것.[11] N사 구인회의 구보는 무려 100억안이라는 거금을 써서라도 약지 복도 잠입을 노린 것으로 보인다.[12] 베르길리우스는 이런 현상을 '회랑의 소망이 이루어졌다'고 표현한다.[13] 추후 공개된 정보에 따르면, 손가락의 잔인함에 의한 발언이라기보단 이념의 차이 때문에 나온 말로 추정된다. 갑갑할 수는 있을지언정 알기 쉬운 엄지의 규율인 '상급자의 명령에 절대복종'과 달리 '신기한 예술작품을 만들어와라'라는 약지의 모토는 오히려 그 자유로움 때문에 답이 정해져있지 않기 때문이다.[14] 이들 중에 베르길리우스의 고아원 출신들도 있다.[15] 정중앙의 마에스트로는 점순이이다.[16] 명연주자, 거장. 마이스터라고도 불린다.[17] 박물관, 미술관 등의 안내원[18] 영문판에서 전시품이 "Ms.Pablo"라고 불렀으며, 파블로의 옆모습을 보면 가슴이 어느 정도 나온 걸 볼 수 있다.[19] 또한 흑백이었던 웹툰 연재분에서만 등장해서 피부색을 정확히 알기 어려우나 몽그 작가가 올린 러프 작화를 보면 흑인인 듯하다.[20] 입과 귀를 꿰맨 살아있는 사람에게 동물 가면을 씌운 것인데 자세히 보면 움찔거렸기에 시험에 탈락하여 처분한 듯.[21] 이때 전시품 본인의 대사로 추측하자면 전시품이 되는 것은 일종의 시험 또는 시험을 위한 조건인 듯하다.[22] 목을 잡고 있는 모습이나 '우드득' 하는 효과음은 자결하는 것처럼도 보인다.[23] 피카소의 작품처럼도 보인다.[24] 한동안 이름이 미상이라서 목걸이에 쓰인 문구를 따서 '피스'라고 불렸다. 이후 몽그 작가가 공개한 미완성 콘티에서 '팝'이라고 표기된 것이 확인되었고, 작가 Q&A에서 이 캐릭터의 이름은 팝이 맞다고 확정.[25] 중성적이면서 귀여운 외모 때문에 첫 등장 때부터 외모에 논란이 있었는데 9화 영어판에서 남성으로 밝혀졌다.[26] 사용하면 다른 차원의 자신들을 보여주는 만화경으로, N사의 특이점을 응용한 물건으로 보인다. 덴버가 의심을 피하기 위해 권유에 응해야할 상황이 되자 란 옌이 뇌 세척기를 가지고 있는지 묻고 돌아와서 세척 꼭 하라고 한 것을 보면 정신적으로 엄청난 부담을 주는 것으로 보인다.[27] 단순히 시선을 맞춘다는 게 아니라 직접 눈을 맞댄다. 이때의 분위기가 마치 입맞춤 같은 느낌이 들게 한다.[28] 한동안 이름이 불명이라서 외모의 특징을 따서 피어싱 혹은 문신 등으로 불렸다. 몽그 작가가 각 캐릭터의 모티브곡이라면서 몇 개의 곡을 업로드했는데, 점순이, 파블로, 팝 다음에 아라(아수라)의 모티브송이 IC3PEAK - Новый день (Last Day)라고 적었다. 이를 보면 이름이 아수라이며 아라라고 줄여서 부르는 것으로 보인다.[29] 베르길리우스가 독백으로 "180cm는 족히 넘을 만한 장신의 소유자"라고 언급했다.[30] 영문판에서 "her"로 칭해졌다.[31] 즉 스트라우드 본인의 관점에서는 4개월 반 동안 춤을 추고 있는 셈이다.[32] 상술했듯이 예술을 추구하는 집단임을 나타낸 것으로 보인다.[33] 말 그대로 사랑의 정맥, 심장과 직접 이어진 정맥 혈관 구조를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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