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네아드(웹툰)/등장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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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웹툰 엔네아드의 등장인물을 정리한 문서


2. 주요 등장인물[편집]



파일:엔네아드인물관계도.jpg



2.1. 세트[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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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 호루스[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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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 아누비스[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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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 오시리스[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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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 이시스[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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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 네프티스[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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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 하토르[편집]



파일:엔네아드.하토르.jpg

라의 딸들 중 하나. 사랑과 미의 여신으로 태양신 라가 제일 총애하는 딸이다.[1] 보통의 신화들에서 사랑과 아름다움을 담당하는 여신이 최고 미녀이듯이 원전 신화에서도 가장 아름다운 여신이었고, 이 작품내에서도 화장이나 복식이 가장 화려하고 외모작화에 힘이 들어가 있다. 하토르의 신관들도 미녀, 미남으로 선출되는 듯 하다[2].

마아트의 재판에서 호루스에게 호감을 보이며 그를 시합마다 응원하고 11화에서 그에게 자신이 가진 청동 거울을 주었다. 호루스는 그녀에 대해 예쁜 사람이라는 감상 외에는 별 생각이 없다. 또한 거울에 대해서는 축복이 담겨있는 건 틀림없지만 무엇에 쓰는지 알 수 없는, 어딘가 불길한 물건이지만 토트가 말한 자신에게 필요한 물건이라고 직감했다. 참고로 이시스는 13화에서 하토르가 호루스에게 거울을 줬단 얘길 듣고 태양신이 필요한 걸 줄 거라는 토트의 예언을 생각해[3] 곁에 두되 가까이하지는 말라고 충고했었고, 본인 또한 뭔가 기시감을 느낀다.

16화에서 호루스에게 준 것과 똑같은 청동 거울을 가지고 어딘가로 가면서 들키면 혼날 뭔가를 하려고 하면서 그가 자신의 것이 된다면 어머니를 포섭할 수 있는 자신만이 그에게 승리를 안겨줄 수 있다고 중얼대다가 세트와 마주친다.

17화에서 세트와 실랑이를 벌이던 중, (세트가 든 거울이 반짝하고 빛나며 거울 뒷면의 하토르가 눈을 뜬다.) 호루스 또한 자신이 받은 거울이 반짝이자 그것을 들여다보는데, 하토르의 거울을 빼앗아든 세트의 얼굴이 비친 걸 보고 놀란 순간 거울 안에 들어가 또다른 네프티스를 만난다. 그때 하토르는 당황하면서 방금 뭔가 비치지 않았냐고 한다. 세트가 거울을 부수려하자 동공이 세크메트의 형상과 똑같이 변하며 불을 뿜어내는데 이로 인해 세크메트와 관련이 있는 건 아니냐는 추측이 있다.[4] 또한 그녀가 가진 거울과 호루스에게 준 거울 뒷면에는 하토르와 세크메트로 추정되는 여신들이 장식되어 있는 것도 떡밥이라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다.

호루스는 하토르가 준 거울이 성욕을 불러일으키는 거냐고 추측하지만 자세한 건 알 수 없다. 또한 어째서 호루스만 멀쩡히 밖으로 돌아온 걸로 보이지만, 네프티스는 둘이 된 데다가 한 쪽은 아예 갇혀서 밖으로 나가지도 못하는 건지도 불명.

51화에서 도대체 누가 눈치 없게 사냥종목을 넣은 신이 누구냐며, 어머니를 본의아니게 깠다... 67화에서 기력이 쇠한 호루스를 지켜보다가 잠깐 졸았다가 깨어나는데 호루스가 없어진 걸 발견하고는 놀란다. 68화에서도 호루스를 찾는지 자리에 앉아서도 계속 두리번거린다. 70화에서 새 동생이 생기는 거냐며 설레어한다. 동생 이름도 자기 이름에서 딴 하트로 할까 기대하는건 덤. 71화에서 세트를 제압한 호루스를 보고 황홀해한다.

작가는 1부는 신화의 흐름대로 진행될 것임을 말했다. 실제신화에서 하토르는 세트를 축출해낸 호루스의 왕비가 되며 심지어 그들 사이엔 기쁨의 신 이히도 태어난다. 세트와 호루스의 관계 속에서 이후의 하토르의 위치가 상당히 중요해질 것이 암시된다.[5]

2부에서 이시스를 축하하며 호루스에게 접근하지만 잘 되지 않는 것 같자 인간들을 쓸모없다고 욕하며 분해한다. 또한 이시스에게 접근하려는 움직임을 보인다. 네프티스에게 말을 걸어 사랑을 배신한 대가가 뭔지 잘 알았길 바란다고 한다.

43화에서 멋대로 네프티스를 감금하고 이시스의 허락을 받고 호루스와 결혼을 하기로 했다며 일을 내려는 기미를 보인다.

하지만 이시스가 일어나지 않자 자신이 범인으로 몰릴 것을 우려해 네프티스를 다시 데려와서 이시스의 상태를 본다. 여기서 자긴 결혼하려고 할 때마다 일이 꼬인다며 한탄하는 걸 보면 호루스 이전에도 좋아하는 상대들이 있었던 듯.


2.8. [편집]



파일:엔네아드 라.jpg

태양의 신으로 원전과는 달리 여자로 나온다.[6] 세크메트와 마찬가지로 세트-오시리스와 모종의 관계가 있는 여신. 굉장히 능글맞고 낙천적이며, 재미를 추구하며 삶의 모든 일들을 가볍게 여기는 성격이다. 최초의 여신이자 만물의 어머니로서 비교적 현대에 만들어진 정의와 율법에 대해 얽매이지 않으려 하기에 쓸모없다고 여긴다.

어떻게 보면 이 여신의 입장에서 보면 다른 의미로도 안타까운데, 자신이 오랜 세월 생명으로 공들여 가꿔놓은 이집트를 예언대로 증손자가 강탈하고 망쳐놓았으니, 오시리스의 편도 세트나 호루스의 편도 아닌 제3의 세력의 정점이 될 여지가 크다. 하토르가 가진 거울과 그 거울이 가진 힘, 세크메트의 존재, 지하 감옥의 네프티스가 그녀와 연관되어 있을지도 모른다는 떡밥이 있다.[7]

첫 재판이 열릴 때, 부활한 오시리스와 서로 신경전을 벌이는데[8] 어떻게, 왜 살해 당했는지 라는 대사를 보면 해당 사건을 알고 있었음에도 물어보는 거면 그를 은근슬쩍 떠보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 서로 미워하는 이유가 세트 중심으로 이런저런 일이 일어난 것 때문이 아닐까 생각한다.

50화에서 마트가 세번째 시합 종목을 발표하며 그녀를 바라보자 웃는 모습이 나온다. 51화에서 신들의 사냥 대상으로는 동물이 아닌 괴수가 어울린다고 한다. 52화에서는 무기를 많이 모아둘 걸 그랬다고 푸념한다.

59화에서 과거에 자신을 찾아온 호루스와 이시스를 비웃는 모습이 나온다.

세트를 말리기도 하지만, 원전과 비슷하게 대체로는 세트를 마음에 들어하고 은근히 그를 지지하고 있다. 그리고 4남매 사이에 일어난 일을 알고 있거나, 자세히 알지는 못해도 사정을 어느 정도 파악했지만 본인 입장에서는 증손주들이 서로 무리지을 정도로 친했던 과거와는 달리 서로 불신하고 물고뜯는 현재 상황이 재미있고, 앞으로 이들의 관계가 어떻게 흘러갈지도 기대하기에 손놓고 지켜보는 걸로 추정되고 있다. 물론 이 과정에서 본인이 어느 정도 끼어들어 4남매 사이를 파토내는데 기여했을 수도 있다.

69화에서 등장해 네프티스가 밝힌 사실은 세트가 학살을 저지른 걸 정당화하지 않는다고 하며, 70화에서 임신이 확인되었다. 세트는 수백년동안 수많은 선택의 기로 앞에서 언제나 최악만을 선택해왔고 그 책임은 그의 몫이라고 한다. 네프티스의 발언 하나하나를 지적하는데[9], 네프티스가 자기 잘못이 맞다고 하자[10] "네 말이 맞다고 치자, 그렇다면 왜 혼자 벌을 받고 있냐, 왜 또 다른 원인 제공자인 오시리스에 대해서는 이야기하지 않냐"고 한다. 그리고 세트를 악신으로 만든 원인이 네프티스라고 인정받고 싶으면 세트의 심장도 저울에 걸어 그 날의 사건의 진상을 밝히자고 제안한다. 참고로 결혼, 정확히는 인간들의 결혼 문화를 신들의 사랑과 연애 관계에 적용시키는 것을 부정적으로 본다. 이 화에서 라가[11] 제멋대로인 건 맞지만 어떤 면에서는 사태의 본질을 꿰뚫고 있는, 그야말로 인간들의 도덕과 관념을 초월한 신으로서의 위엄을 보여줬다는 평이 많다.

인간들을 따라하는 신들의 사랑의 방식과 세트의 죄의 근원을 언급하면서 죄를 뒤집어쓰겠다는 네프티스를 희롱하는데, 궁극적인 목표는 자신이 온 힘과 애정으로 가꿔놓은 생명이 그득한 이집트를 망쳐놓은 오시리스의 파멸로 보인다.

그리고 71화에서 모든 걸 알고 있는 게 맞다고 확인되었다. 또한 오시리스의 명예를 추락시키기 위해 세트에게 그 밤의 일을 증언하게 하라고 계속 요구하다가 결국 이시스에게 결정권을 넘긴다. 즉, 라는 자신의 모든 것을 빼앗은 오시리스의 민낯을 완전히 부수기 위해 명분이니, 결혼이니를 거론하면서 여론의 움직임을 본인 쪽으로 돌렸다.

72화에서 이시스의 반응에 떠먹여도 먹지를 못한다고 중얼대며 "일단 그녀의 의견을 존중하겠다, 하지만 자신이 양보했으니 이시스도 양보하라"며 세트에게 걸맞는 형벌을 제안한다. 바로 자신의 작열하는 태양배에서 영원히 노를 젓게 하는 것으로, 자신의 우제트로 철저히 감시할테니 이보다 완벽한 감옥이 어디 있겠냐고 한다.[12] 그녀의 태양배는 신들도 편히 살 수 있을 만큼 호락호락한 곳이 아니며 절대 꺼지지 않는 열기와 빛, 신들도 두 발로 설 수 없을 정도로 아주 무겁기에 하루하루 끔찍한 고통을 겪을 거라고 한다. 토트 말로는 28배 정도 무거워진다고.[13] 이에 항의하며 소멸을 주장하는 이시스에게 능글맞게 대응하는 한편으로 압박을 주는 건 덤. 여기서 본인이 태어나지 못하게 막았지만 결국 태어난 증손주들 중 세트가 제일 귀엽다고 한다.

1기 최종화의 마트의 판결에서 마트가 본인의 제안을 어느정도 수락하는 모습을 보이자 자신을 놀리는 건 마트밖에 없다며 흐뭇한 미소를 짓는다.

라가 임신한 게 맞다면 이 아이가 누구인지에 대해서는 여러 설이 있다. 원전 신화에서 라가 세트와 결혼시킨 아나트와 아스타르테[14] 또는 원전에서 라와 태양배를 지키는 마프데트, 라의 눈의 현신[15]이라 불리는 4위의 신들 중 유일하게 나타나지 않은 무트, 혹은 작가가 창조한 완전히 다른 캐릭터일 수 있다.[16]

오시리스와의 사이가 좋지 않고, 재판에서 토트를 띠껍게 보는데 천진난만한 하토르, 괄괄대는 세트를 좋아한다.[17] 한마디로 겉과 속이 같고 라 본인처럼 시원시원한 신을 마음에 들어하는 듯하다.

2부에서 세트를 보호하고 있었다고 나온다.


2.9. 세크메트[편집]



파일:엔네아드.세크메트.jpg

라의 딸들 중 하나. 재앙의 여신이며, 형을 살해하도록 세트를 부추겼다. 이외에도 오시리스, 세트와 모종의 관계가 있는 여신. 정신이든, 물건이든 모든 걸 부술 수 있다고 한다.[18]

또한 본인 말로는 그 누구보다 감정을 잘 느낄 수 있고, 자신은 언제나 진실만을 말한다고 한다. 그러나 그런 것 치고는 하는 말들의 내용이 일단 사실이나 중요한 내용이 들어있는 것도 맞지만 오시리스처럼 은근히 자극적이고 중의적인 부분도 섞여 있고 이게 결과적으로 그녀가 이용하는 당시의 상황 등과 맞물려 ‘재앙’을 만들어서 그런지 세트는 그녀에 대해 교묘하게 수 써놓고 모른 척한다고 깐다. 어디까지나 거짓말은 안 했다는 마인드. 세트는 그녀의 말을 헛소리 취급하고 어느 정도 그게 맞는 듯 하지만 그러면서도 결국 휘둘리는 걸 보면 뭔가 무시할 수 없게 하는 힘이 있는 듯.

세트를 상당히 비뚤어진 방식으로 좋아하는 듯, 오시리스의 부활을 통해 뭘 얻으려는 거냐는 그의 질문에 세트가 언젠가 스스로 무너질 걸 알고 있었고 이도 좋겠지만 그가 그인 상태로 괄괄대는 게 마음에 들어 그를 자극하기 위해 이시스를 포함한 주변 상황을 이용했다고 한다. 그리고 행동을 보면 이는 현재진행형이다. 세트가 자신 스스로 자기 삶을 꼬고 있다고 평한다.

오시리스가 라와 다른 신들의 눈을 피해 몰래 치밀하게 세트의 약점을 만들어 놓은 것을 알고 있었고 세트 본인에게 말해주려다 저지당하고 대신 35화에서 호루스에게 말해주었다. 과거에 세트에게 아누비스의 출생의 비밀을 이야기하고 네프티스가 이를 인정하게 하여 세트가 오시리스에게 분노하여 찾아가게 한 것도 그녀.

37화에서 호루스와 대화하면서 현재 이집트의 재앙을 진짜로 만들어낸 건 생명과 평화를 수호하는 신들이라 말하며 비웃는다. 호루스가 네프티스를 거울에 가둔 게 그녀냐고 하자 딱히 긍정하거나 부정하진 않는다. 하지만 그와 동시에 호루스의 존재에 의문을 갖게 하면서 모든 게 거울 때문이라고 하면 일어난 일이 없었던 일이 되냐고 그의 양심을 교묘하게 찌른다. 동시에 호루스가 세트를 왕으로 인정해서 끝나는 문제가 아니라는 뉘앙스의 말을 하고는 44화에서 이시스의 분노는 호루스가 생각하는 것보다 무거우며 곁에서 어머니를 지켜봤음에도 호루스는 어머니를 잘 모른다는 것, 이시스는 이 승부에 호루스와는 비교도 안되게 소중한 모든 것을 복수에 걸었으며 그가 왕이 되지 않으면 이시스는 이집트를 쓸어버릴 것이라고 알려준다.

47화에서 아누비스의 영혼이 돌아갔단 걸 세트에게 알려주고 ‘드디어 끝장낼 수 있을 줄 알았는데 일이 이상하게 돌아간다. 오시리스는 어디까지 준비해 둔거냐’고 말한다. 오시리스를 별로 좋아하지 않았던 것 같다.

49화에서 자신이 세트의 약점을 알려준 의도를 안 호루스가 세트의 약점으로 무엇을 할지 이미 스스로 정했다는 걸 꼬집고 그가 할 행동이 기대된다고 한다.

2부 25화에서 세트가 속죄를 시작했단 걸 알고 복잡한 심정을 드러낸 이시스와 마주한다.

호루스를 자극하면서 은근히 기대하는 걸 보면 그냥 자신의 본질에 충실한 것도 있지만, 그녀만의 방식으로 세트를 해방시키려 하는 것 아니냐는 추측도 있다. 비슷한 맥락에서 과거에 세트를 이용해 오시리스를 끝장내려 시도한 것도 최종적으로는 세트가 해방되기를 바라기 때문 아니었냐는 것.


2.10. 토트[편집]


지혜의 신[19]으로써 본 신화처럼 누트를 도와 오시리스 남매가 태어나도록 해주었다. 그 외에도 이시스와 호루스 모자에게 여러 예언과 조언을 해주는 등으로 도와주었다. 라의 딸들 중 하나인 마트와 부부. 누트와 과거에 그렇고 그런 관계였다는 소문이 있고 이시스가 이를 언급하자 본인은 격하게 부정한다. 그리고 이따금씩 말하는 걸 보면 마트를 매우 사랑하고 있다. 트위터의 작가 말로는 마트 덕후라고 한다. 지혜와 지식은 진리와 정의의 편이라서 그렇다는 듯. 이시스 왈, 말빨로는 마트를 못 이긴다.

여담으로 원전 이집트 신화에서 동물 머리를 하고 있는 신들은 본작에서는 대부분 해당 동물의 모습으로 얼굴을 절반 가량 가리는 동물관을 쓰는데, 원전에서 따오기 머리를 한 토트는 그런 가면 형태의 동물관을 쓰는 대신 머리띠 형태의 관을 쓰고 그 관에 따오기 머리 장식이 붙어 있다.

따오기로 변신할 수 있는 능력이 있지만, 새들을 통해 모든 걸 알 수 있으며 모든 새들에게 애착을 갖고 있는 듯한 모습으로 보아 꼭 따오기만을 아끼는 것은 아닌 듯.

50화에서 마트의 무릎을 베고 자고 있다.

64화에서 게브와 함께 등장하는데 외래신에게 이시스가 보낸 전령새를 가로챘다는 것과 마트와 함께 대가를 주면서 외래신들을 물러가라고 설득했다는 게 드러난다. 그가 본 미래에는 이시스가 하려던 일은 없었고 원하는 것을 얻지 못한다는 이시스의 저주 때문에 어떤 일도 일어나지 않을 거라고 알려주는 동시에 이시스가 품은 어리석은 생각은 마트와 자신도 알고 있다고 한다. 이시스가 세트가 모래 폭풍을 일으킨 걸 반칙이라고 하자 모래 폭풍 자체는 반칙이 아니라고 반응하다가 분노한 이시스가 날린 공격에 기겁한다.

이시스가 요지부동인 게브를 설득하는 과정에서 그의 관심을 끌려고 누트와 토트의 관계에 관한 소문[20]에 관해 말해 게브가 붙잡고는 추궁하자, 울며불며 해명하는데[21] 그 과정에서 토트가 태양신 라에게 말한 '누트와 게브 사이의 자식이 이집트를 다스릴 것이다'라고 알려진 예언이 사실 정확히는 누트와 게브 사이의 자식이 이집트를 바꿀 것이다였단 게 밝혀졌다.

70화에서 라에게 바뀐 신들의 결혼 문화에 대해 설명하려다가 압박을 주는 그녀에게 겁을 먹고 아내 뒤에 숨어서 마구 사죄한다. 장난이라고는 단 한 치도 없는 마트가 죽이면 안됩니다라고 말한 걸 보면 라가 진짜로 살기를 띄고 쳐다본 것.

역시 마트처럼 네 남매 사이에 일어난 일을 포함한 모든 사실을 잘 알고 있지만 당사자들끼리 해결하도록 나서지는 않는 것으로 보인다. 더군다나 작중에서 미래를 볼 수 있다고 하는 그의 능력을 생각하면 그럴 확률이 높다.


2.11. 마트[편집]


라의 딸들 중 하나. 진리와 정의의 여신으로 영혼의 무게를 재고 그 무게에 맞는 판결을 내린다. 현재 시점에서는 호루스와 세트의 시합을 심판한다. 토트의 말로는 이시스의 추측과는 다르게 그 누구의 편도 들고 있지 않다고 한다. 마트의 저울은 늘 평행을 유지하게 되어 있다고 한다.

어머니가 인정할 정도로 상당히 냉정하고 딱딱한 성격이지만[22] 남편 토트는 그녀 없으면 못산다고 할 정도로 매우 사랑한다고 한다. 이혼당하면 책임질 거냐고 이시스에게 물을 정도. 50화에서 이시스와 대화를 나누는데 이시스에게 조금은 후련했냐고 묻는다. 세트와 아누비스와 이시스가 만난 자리를 마련한 건 죄없는 아이를 구하기 위한 조언격으로 토트의 이야기를 전해주었을 뿐이라고 한다. 그리고 미래의 일은 정해지지 않았으며 승부의 향방이 달라질지 여부는 세트에게 달렸다고 알린다. 이시스가 외래신을 불러들인 걸 알고 있다.

그녀가 시합을 승인한 건 이시스가 어리석은 짓을 하는 걸 막기 위해서이며 이시스는 세트와 달리 아직 마트의 저울에 올라오지 않았다고 한다. 그녀가 나선 것도 이시스가 아누비스를 구하고 세트와 그 일에 대해 이야기하고자 했기 때문이라고 한다.

53화에서 이시스와 또 대화하는데 이시스가 생각해둔 수가 있단 걸 알고 그녀를 믿고 있다.

64화에서 그동안 토트와 함께 제제하려 나서거나 모습이 보이지 않았던 이유가 밝혀지는데 바로 이시스가 불러들인 외래신[23]을 설득해 대가를 지불하고 돌려보내기 위해서였다.

65화에서 계속 꿍꿍이를 드러내는 외래신에게 돌아가라고 명하며 계약까지 시킨다. 66화에서 세트를 끌고가는 괴수를 저지한 이시스나 토트, 외래신과 같이 모습을 드러내 오시리스에게 물러나라고, 승패는 결정되었다고 알린다. 67화에서 최종 재판을 앞두고 모인 이집트의 신들에 대해 이시스가 냉소하자 그들에게 날선 반응을 보이지 마라, 이시스 앞에서도 몸을 사렸던 이들인데 세트의 패악질을 어떻게 견디겠냐고 한다. 자신에게 저들을 이해하란 거냐는 이시스에게 지도자로서의 덕목 중 하나라 생각하라, 이제 저들 위에 군림하게 될 테니 앞으로 기회는 많을 거다, 지도자란 인내를 갖고 때를 살필 줄 알아야 하는 법이라고 한다.

말하는 걸 보면 남매 사이에 일어난 일을 포함한 모든 숨은 사정을 알고 있지만 그들 스스로 알아내서 해결해야되는 문제이기에 내버려 두는 것으로 보인다.

68화부터 재판을 진행한다. 세번째 승부를 진행하는 동안 세트가 모래로 만든 전차를 이용하거나 모래폭풍을 일으킬 때 시종일관 무심한 태도를 일관하여 이시스의 발을 구르게 했으나, 정작 세번째 승부의 결과가 반칙패로 판결한 것을 보면 이미 마트는 그때부터 승패를 결정하고 자리를 떠난 것으로 보인다. 70화에서는 자기 뒤에 숨은 토트를 죽이면 안된다고 라에게 말하며, 네프티스의 증언만으로는 세트의 죄가 감경되지 않고 책임을 입증하고 싶으면 세트의 학살 교사, 방조, 공모의 증거를 제시하라고 한다.

73화에서 라의 압박을 받지만 세트에게 판결을 내린다. 유예 기간 동안 죽은 자들의 질서를 되돌리라는 명령을 잘 지키면 태양 배에서 노역하게끔 하는 판결을 내린 것으로 보아 라의 제안을 어느 정도 수용한 듯.

2부에서 마트의 숨겨진 역할이 드러나는데 질서의 수호신답게 이승과 저승의 질서를 철두철미하게 지키고 있으며, 오시리스가 계속 경계를 허물려는 것을 완강히 막고있다.


2.12. 누트[편집]


하늘의 여신으로 슈와 테프누트의 딸이자 오시리스 4남매의 어머니. 누트의 아이들이 라를 몰아낼 것이라는 예언을 두려워한 라로 인해 아이를 낳지 못하는 저주에 처했으나, 토트의 기지로 4남매를 낳게 되었다. 세트의 횡포를 피해 숨은 이시스를 안타까워 하고, 손자 호루스를 자신의 대행자로 만들어 가호를 내려 그에게 바람의 권능을 부릴 수 있게 해주었다.

68화에서 아누비스의 팔에 걸린 저주를 보고 얼굴을 두 손으로 감싼다. 다른 신들에 비해서 크게 오열하는 모습이 눈에 띄는데, 남편 게브에 비해 자식에 대한 사랑이 강하고, 또 불행의 중심에 있는 인물들이 자신의 두 딸, 죄인이 된 아들, 그리고 아비로부터 저주받은 손자이다보니 상심이 유독 큰 듯하다. 게다가 이 사건의 원흉인 큰아들의 진실을 알게된다면 무슨 생각을 할지... 이쪽도 딸 이시스와 마찬가지로 여러모로 안타까운 여신이기도 하다.[24]


2.13. 게브[편집]


대지의 신으로 누트와 남매지간이며 오시리스 4남매의 아버지. 초반에 오랜만에 만난 이시스와 세트 앞에 나타나거나, 과거에 누트의 설득으로 이시스와 호루스를 찾아다녔다고 언급된 이후로는 누트와는 달리 스토리에 나서지 않고 있다. 45화에서 나오길 이집트가 척박해져서 잠든 것이라고 한다.

64화에서 드디어 전면에 나섰다. 나일 강을 지하로 빨아들인 존재가 바로 게브였다. 이유는 태양신이 아직 이집트를 보전하길 원하기 때문. 이시스가 세트가 반칙을 했고 호루스가 위험하다며, 그에게 물러나라고 설득하며 화를 내는데 말을 듣지 않는다. 결국 마침 거대화된 상태였던 게브의 어깨 위에 앉아있던 토트가 누트와 어떤 관계였는지 궁금하지 않냐는 식으로 이시스가 말을 하자 그제서야 토트를 붙잡고 추궁하는데[25] 해명하는 토트의 입에서 중요한 사실이 밝혀졌다.

68화에서 피해자들끼리 서로 물어뜯어 어느 쪽이든 상처밖에 안 남는 지금의 상황이나, 아누비스의 팔에 걸린 저주를 보고 고뇌하는듯이 이마를 손으로 짚으며 고개를 숙인다. 이 모습을 보면 혈육에 대한 정이 있기는 한 듯 하다.


2.14. -테프누트[편집]


라에게서 처음 태어난 남매이며, 슈가 남편이고 테프누트가 아내이다. 서로 사랑하여 누트와 게브를 낳았다. 원전처럼 슈는 마른 공기[26], 테프누트는 물과 이슬(습기)의 신으로 나오며, 웹툰에서 얼굴을 살짝 비추고 몇 마디 하는 것 이외엔 메인 스토리라인에는 크게 개입하지 않고 있다. 큰일이 생길 때마다 테프누트를 슈가 감싸는 걸 보면 매우매우 금슬이 좋은 부부이다. 깨알같이 슈는 세트가 재판장에 들어설 때 "고귀하신 라의 따님들"할 때 흠칫 놀랐다.[27]

덧붙여 슈는 세트와 호루스의 삼세판 대결 중 가장 첫 번째 종목인 '물속에서 숨 오래 참기'를 낸 장본인이다. 누가 저딴 시시한 걸 냈냐는 테프누트의 말에 그렇다고 맞장구를 치는 게 개그 포인트. 슈와 테프누트도 호루스에게 가호를 내렸다.

51화에서 3번째 경합은 사냥이라는 말을 듣고 테프누트는 야만적이라고 혀를 찼다. 그런데 이 여신님은 사자 가면을 쓴 여신이다. 부인을 어이없게 쳐다보는 슈의 모습 역시 깨알포인트. 슈의 성격이 조금 드러나는데, 고상하게 새를 사냥하자는 말에 토트가 정말 끔찍한 발상이라며 발악하자 "그렇게까지 말할 필요는 없잖아요."라며 울먹인다. 여린 감성을 지니고 소심한 듯하다. 명색이 이집트의 최고신격인 엔네아드의 일원이고 네프티스, 세트, 오시리스, 이시스의 조부모인데도 누트와 게브에 비해선 그러한 점이 거의 안보인다.[28][29]

어쩌면 슈와 테프누트는 인간들의 관점에서 보았을 땐 4남매 신들의 조부모에 해당하나 신들의 입장에선 부모-자식이 아니면 어느정도 남처럼 여겨지는 듯하다. 세트가 아무리 한가닥하는 무뢰한이라 해도 자신의 부모인 누트와 게브에겐 존대를 썼는데 슈와 테프누트를 향해선 내리 반말로 말하고 테프누트는 그런 세트에게 존대를 한다.

69화에서 네프티스가 밝힌 사실로 인해 이시스가 기절하자 테프누트가 먼저 그녀를 부르며 달려가며 이후 부부가 같이 그녀를 부축한다. 신격이 원전에서나 작품에서나 매우 높은 신들이다. 그래서 눈앞에 보이는 사실과 이익만을 밝히는 잡신들과는 다르게 상당히 이성적이면서도 본질적인 말은 하는데 둘이 같이 아누비스가 세트의 아들이 아닌 게 중요하냐, 요즘 애들 복잡하게 산다고 중얼댄다. 70화에서 원래 자신들은 모계라고 말한다.[30] 71화에서 테프누트는 호루스를 걱정해 달려가려는 이시스를 막는다.

모든 신들의 어버이되는 라의 첫 아이들인 만큼 신격이 매우 높음이 밝혀졌고[31], 하는 역할은 태양의 열기를 식혀주거나 열기로 인해 메마른 곳에 물을 보강해주는 역할을 한다. 여담으로 작 중에서 마트와 토트 부부와 더불어 가장 화목한 부부의 모습을 보이며, 소심한 부분이 엿보이는 슈라고 해도 테프누트가 위험해질 땐 에스코트를 하는 등 깨가 쏟아지는 모습이 여럿 보인다.


2.15. 바스테트[편집]


라의 딸들 중 하나. 검은 피부에 짧은 머리를 하고 고양이 가면을 쓴 풍요와 다산의 여신으로 나오며, 아직까진 스토리라인에 비추지 않고 있다. 51화에서 3번째 경합이 사냥이라고 공표가 나자, 동물은 대체 무슨 죄냐고, 차라리 인간을 사냥하자고 소리친다. 웹툰 1부의 표지[32]랑 이 장면을 보면 동물보호가 신인 듯하다. 작가가 의도한 장면인지는 모르나, 실제로 고대 이집트는 동물보호법을 최초로 제정하기도 하였다.

바스테트나 토트의 말을 잘 살펴보면 신들의 특성을 알 수 있는데, 각자 자신을 나타내는 동물에게 특별한 애착이 있는 듯하다. 새(따오기)의 신인 토트는 새를 사냥하자고 할 때 발끈하고, 악어를 사냥하자는 하토르의 말에 바스테트는 악어의 신인 세베크가 참 좋아하겠다고 반어법으로 비꼬았다.


2.16. 크눔[편집]


숫양[33]의 동물관을 쓴 나일 강의 신이며, 이시스의 명을 따른다. 강의 신이기 때문인지 상체에 걸치고 있는 옷이 강물 같은 느낌을 준다.

57화에서 나일 강의 범람을 목격한다.

68화에서 이시스의 명을 받아 세트를 변호하던 아누비스를 제지한다. 69화에서는 아누비스를 때려 기절시키고는 데리고 퇴장한다.

73화에서는 기절한 모습으로 한 컷 등장. 그 앞에서 오시리스가 아누비스를 강제로 성장시키는 것으로 보아 오시리스에게 당한 듯하다.

작가의 트위터에 올라온 흥부놀부 패러디에 관을 벗은 뒷모습이 보이는데 잘 보면 장발이다.


2.17. 이국신[편집]


이시스가 세트에 대항하기 위해 불러들였다고 말한 외국의 신으로 호루스, 오시리스, 아누비스에 이은 공(攻) 캐릭터. 아직 이름이 나오지 않았으므로 팬덤 및 공식에서는 편의상 이국신이라는 가칭으로 부르고 있다.

64화에서 첫 등장한다. 이때까지는 얼굴은 제대로 드러나지 않아 머리와 수염을 덥수룩하게 길렀다는 것 정도만 알 수 있으며, 복장이 고대 그리스풍이라 그리스 신화 쪽의 신으로 보인다. 독자들은 제우스[34]포세이돈[35], 또는 아레스[36]로 추측중[37]. 아무튼 이 신이 세트가 불러온 모래폭풍을 보며 "여기도 난장판이구만. 정말 도와주지 않아도 괜찮겠소?"라고 묻고, 그와 교섭하러 온 마트가 냉정하게 네가 상관할 일이 아니니 돌아가라고 하는 모습으로 64화를 마무리짓는다.

이후 65화에서는 이전 화에서 마트가 돌아가라고 하는 말에 세트와 호루스의 싸움판 쪽이 재미있어 보인다며 아쉬워하지만, 그래도 원하는 건 얻었으니 군대를 물리겠다고 말한다. 이때 얼굴이 드러나는데 약간 느끼하게도 보이는 미남상. 데려온 함대[38]에 귀환을 명령하고는 '이 몸도 가 보실까'라고 말하는데, 그 간다는 게 집에 간다는 게 아니고 싸움구경 하러 간다는 말이어서 마트에게 가로막힌다. 방문을 허락하지 않겠다는 마트 앞에서 뜻을 굽히지 않을 때의 모습을 보면 이시스를 누님이라 부르는, 제법 느물거리는 성격인 듯.[39] 그래도 마트가 여전히 완강하자 그럼 이집트에 간섭하지 않는다고 맹세하겠다고 하며 자기 지역 방식의 맹세를 하려 하는데, 마트가 맹세를 문서로 만들어 서명하라고 한다. 아직도 정체는 미궁 속.[40]

66화에서 혼자서 띠용한 표정을 짓는 게 포인트.[41]

68화에서 베베꼬인 말로 이시스에게 작업멘트를 날리는데 자신을 1도 도와주지 않은 그에게 이시스는 불같이 화를 낸다. 그는 씩씩거리며 가는 이시스를 보며 이집트 여신들에겐 내 매력이 통하지 않는다고 읊조린다.[이때]이후 과일을 먹으며 재판을 지켜본다. 삭막하고 격정적인 분위기의 69화에선 코믹한 씬을 남겼는데 네프티스가 법정에 모습을 보이자 새로운 미녀의 등장이라면서 환호한다. 여러모습을 보았을 때 호색한의 제우스나 포세이돈이 유력하며, 달고 느끼한 말로 여신을 꿰는 걸 보면 포세이돈보단 제우스가 좀더 유력하다.

73화에서 반신으로 격하된 세트를 보고 예쁘다고 반응하더니 어떤 꿍꿍이를 보인다.[42]

작가가 공개한 선행컷들이나 시즌 2 예고편을 보면 세트와 함께 행동하면서 그에게 접근하려는 듯한 모습을 보인다. 자신의 정체를 숨기고 캐러밴과 함께 움직이면서 세트를 찾아다녔고 만난 이후에는 그의 시종을 자처하며 같이 다닌다. 세트에게 접근해 호루스를 동요시키는 한편, 세트의 짜증과 분노를 사는 건 덤. 재판 당시에 몰래 이시스의 약을 훔쳐가서 반신인 세트가 다칠 때마다 치료하는 데 이용했다.[43] 호루스가 세트를 지키기 위해 보낸 매를 처리해 호루스에게 타격을 주며, 아누비스를 막아서 보내기도 한다.

그 후 호루스의 회오리로 따돌려지다가 45화에서 노예 경매로 나온 세트를 지켜보는 모습으로 재등장한다. 결국 비싼 값을 들여 세트를 사간다[44] 자신을 거부하는 세트를 약기운을 없앤다는 말로 기어이 설득해서 밤새 동침을 하는 데에 성공했다. 리디북스에서 열린 공 투표의 패배자 인터뷰에서 몇 주만 더 늦게 했다면 자기가 1등이었을 거라며 재투표를 원했는데, 세트를 탐하는 완전판 내용으로 인해 재투표가 필요하다는 독자 여론이 늘어났다(...).

48화에서 세트에게 자기 것이 되지 않겠냐고 전쟁까지 불사하겠다는 말을 하다가 도리어 화만 산다. 거기다 세트를 닮은 꽃이라며 붉은색 꽃을 내밀지만 세트에겐 붉은 꽃과 관련해서 이미 오시리스의 트라우마가 있었기 때문에 또다시 역효과만 산다...

49화에서는 세트를 데리고 토트의 신전으로 향하는데 1부에서 마트와 계약을 맺을 때 자신에게 이뤄야 할 사명이 있다는 걸 마트가 간파하고 그 뜻을 이루고 싶다면 달의 신전으로 향하라는 조언을 받았기 때문이다.

50화에서는 세트에게 줄 음식을 대령하지만 이미 호루스를 부른 세트에 의해 다시 호루스의 회오리바람으로 따돌려졌다(...).



3. 기타 등장인물[편집]


네이트, 세스헤트, 셀케트 등이 벽화 형태의 실루엣으로 등장하며 아직 웹툰에는 얼굴을 비추지 않았지만 인물들간의 대사를 통해 꽃의 신 네페르템과 악어신 세베크가 간접적으로 언급되었다. 67화에서 케프리, 프타, 아누케트, 헤케트 등의 실제 신화에서도 메이저한 신들 바로 아래인 신들이 작게나마 등장했다. 이시스는 그들의 갈대처럼 이리저리 휘둘리는 모습을 힐난했다. 68화-69화의 마트의 최종재판에서의 모습이 참 가관인데, 웹툰 초반 사라진 이시스를 찾아 횡포를 부리던 세트 앞에선 이시스가 모든 불행의 원흉이라면서 떠들더니 지금에 와서는 폭군 세트를 당장 소멸시켜야 한다며 이시스의 의견에 적극 찬성하는 모습을 보인다. 그리고 네프티스가 밝힌 사실로 인해 다들 험한 소리를 해대며 흥분해 날뛴다. 세트나 네프티스의 신전을 자기가 갖겠다고 싸우는 건 덤.

  • 심바
어미를 잃고 아누비스에게 거두어져 키웠다. 자라서 새끼들도 낳았으며 많은 신들의 사랑을 받았다.[45] 신들중 세트를 가장 잘 따랐다. 물론 세트는 츤데레처럼 싫은 척, 귀찮은 척 하면서도 잘 보살펴줬다. 가엾게도 세트는 가족네 서열 중 꼴찌다. 심바가 빡친 눈빛으로 "건방진!!!!" 라고 하면서 세트 얼굴로 냥펀치 날린다거나[46], 심바를 찾으러 바닷가까지 가거나, 적당히 낳으라고 할 정도로 투덜거리면서 몸이 할퀸 채 새끼들을 보살펴주는 등... 귀찮게 군다. 죽겠다는 심바와 귀여워 하는 네프티스를 번갈아 보며 질투하는 장면도 있고, 세트가 심바를 데리고 가는 걸 오시리스가 심바를 질투하는 장면도 있다. 심바의 자식들이 장성한 몇 년 후 수명이 다해 죽었지만 오시리스가 신이 사랑한 고양이라며 마트의 저울을 속여 한 번 더 살려줬다.[47] 이후 벽화에도 그려지는 등 신들의 애정을 듬뿍 받았다. 작가님이 특별 출연으로 본편 벽화에 그려진 심바가 있다. 그 벽화는 심바가 세트의 로인클로스에 폴짝 들어간 것을 꺼내려고 난리부리다가 이시스와 네프티스가 이상한 짓으로 오해 해서 도망간 장면이다. 하지만 본편에 나오지 않는 걸로 봐선 오시리스 사후 몇 백 년 지났으니 이미 늙고 죽었다. 살아있을 때는 남매 간 갈등 전이었으니까, 심바는 곧 남매들의 평화와 행복과도 같은 상징이라고 볼 수 있겠다

  • 삭발 소년
2부 1화에서 첫등장. 보호자 없이 혼자 사는 듯 하며 어째서인지 말을 하지 못한다.[48] 인간계에서 허기져 있던 세트에게 먹을 것을 건네주거나 멀리서 도망치고 기절한 세트의 곁에 불을 피워주는 등 계속 도움을 준다. 그 후 세트가 보답으로 팔찌를 건네주고 헤어지게 된다. 이 소년의 정체가 무엇인지 독자들 사이에서 의견이 분분하다. 당장 먹고 살기도 힘들 평민이 모르는 사람에게 조건없이 도움을 주는 비현실적인 행적과 더불어 외모도 다른 인간 엑스트라들에 비해 미형이라서 라나 오시리스와 관련된 인물일지도 모른다는 추측이 많다. 세트의 집권기 동안 이집트에서 태어나지 않았다가 기적적으로 태어난 인간 아이 아니냐는 추측도 존재.
그렇게 한동안 등장하지 않다가 시즌2 41화에서 재등장한다. 세트를 보자마자 매우 반가워하는 반응이며 그가 준 팔찌를 팔지 않고 그대로 가지고 있었다. 42화에서 노예상이 납치해온 게 아니라고 밝혀졌다. 누구도 어쩌다가 이 아이가 들어왔는지 모른다. 이후 세트와 함께 노예상에게서 탈출을 시도하게 된다.
  • 크엔타멘
세트를 모시는 캐러밴들의 수장. 초반부터 정체불명의 씨앗을 갖고 있거나 세트를 보고 얼굴을 붉히는 등 수상한 모습을 보였는데 2부 21화에서 수백년 전 죽었다가 부활한 인간이라는 것이 밝혀졌다. 생전엔 세트에게 목숨이 구해져서 그의 신관이 되었는데 우연히 세트의 맨얼굴을 보고 오시리스에게 목숨을 뺏긴 것이었다. 하지만 세트를 두아트로 데려가기 위한 수단으로 오시리스가 다시 부활시켰는데 그 또한 세트의 얼굴을 다시 보는 것과, 오만한 신인 그를 망가뜨리고 싶은 뒤틀린 욕망을 가졌기 때문에 오시리스의 후환도 아랑곳 않고 다른 캐러밴들을 동원해 세트를 고문하고 유린한다. 최후에는 초반에 갖고 있던 그 씨앗을 통해 오시리스의 숙주가 돼서 소멸한다.
화가 지날 수록 점점 나이를 먹는 게 보이더니 작화 오류가 아니라 오시리스에게 살해당했던 인간이라 그런 것이라고 밝혀졌다.

  • 하네카테
2부에서 등장한 이시스의 신관. 맹인 노인이지만 마법을 쓸 수 있다. 호루스가 미리 세트를 자신의 소중한 사람이라고 일러둬서 정체를 모르고 이시스의 신전으로 들여보내고 약도 지어주며 보살피는 등 호의를 베푼다. 기본적으로 인자한 성격이지만 세트와 캐러밴들에게 핍박받아온 역사를 마음에 새겨두고 있다. 그들에게 복수하지 않는 것도 영혼을 더럽히지 말아달라는 이시스와의 약속을 지키기 위한 것. 결국 세트가 자진해서 정체를 밝히자 자신의 죽은 딸을 언급하며 몹시 격노한다. 하지만 이시스와의 약속 때문에 세트를 죽이는 것을 주저하고 결국 놓치게 된다. 43화에서 분노로 제정신이 아닌 상태에서 호루스의 부모, 세트에게 호루스 대신 죽어나간 인간들을 언급하며 호루스를 원망하다가 이시스를 언급하는데 이에 호루스가 이시스의 상태가 이상한 걸 눈치챈다.
다행히 호루스가 누트의 도움을 통해 이시스의 진심을 알려서 겨우 진정되었다. 호루스와 세트가 다시 신전으로 돌아왔을 땐 이미 깨어나서 혼자 캐러밴과 대치하고 있었다. 자신이 깨어났을 때 이미 신전의 결계가 깨져있었고 이시스의 숨결도 느껴지지 않는다고 한다.
후에 다시 한 번 세트를 이시스의 공간으로 받아들이고 치료까지 해줘서 되려 세트가 안절부절해하며 본의 아니게 팔찌가 폭주하자 그 세트가 고개를 떨구고 진심으로 사과한다. 아누비스의 이름을 듣고 신들 사이에도 복잡한 사정이 있나 보다고 이야기하며 그게 재앙의 원인이 아니길 바란다고 한다. 67화에서 페누를 심문하다가 그에게 찔린다. 68화에서 다행히 목숨은 건졌다고 호루스가 언급한다.

  • 메아트, 페누
이시스의 사제인 인간 부부. 남편인 페누는 세트를 경계한다. 그리고 세트의 저주가 일부 페누에게 반응을 보인다는 떡밥이 있었는데 밝혀지길 페누에게 희생당한 이들이 있었다. 이 희생자들 중에는 메아트의 여동생 세셈도 포함되어 있었다. 페누는 결국 하네카테의 심문을 받는 순간 그녀를 흉기로 찌르고 달아나며 페누가 결백하다고 믿던 메아트는 망연자실한다. 이후 캐러밴들과 함께 처들어온다.

[1] 24화에서 세트가 호루스를 때리자 웃음을 터뜨렸다가 하토르가 돌아보자 잽싸게 아무렇지 않은 척한다.[2] 인간들이 작중 공인 미남인 세트를 보고서는 소문대로 하토르의 신관같다며 보러오길 잘했다고 말했었다.[3] 정확히는 이시스는 라를 찾아갔다가 모욕을 당한 일 이후 성장이 멈췄던 호루스가 지금의 모습으로 성장했기에 그 모욕이 토트가 말한 필요한 것이라 봤지만 호루스는 라로부터 손에 잡히는 무언가를 받을 거라 예상했다고 한다.[4] 이집트 신화 원전을 따른다면, 흑막 확정이다. 여신 하토르의 이면이 바로 폭력과 전쟁의 여신 세크메트이다. 둘은 동일한 신위를 지닌 여신으로 전해지고 있기 때문이다. 또한, 일방통행이지만 하토르 여신을 세크메트로 바꿀 수 있는건 오직 태양신 뿐이다. 이 역시 본작에서 어떻게 나올지는 모른다.[5] 2부에서 하토르가 이시스를 위해 연 연회장면에서 입구에 적힌 상형문자는 하토르와 호루스는 결혼하지 않을 것이라 명시되어 있다.[6] 사실 원전에서도 남성으로 많이 묘사되지만 정확히는 중성에 가깝다. 따라서 여성으로 묘사되는 것도 큰 무리는 아니다. 원전에선 남성성과 여성성을 동시에 가졌다는 점에서 체격이 웬만한 남신만하며, 오시리스에 의하면 창조의 권능(신을 낳을 수 있는 권능)은 오로지 여신의 몫이라고 하니 라가 여성체로 나오는 것이 타당할지도.[7] 실제 신화에서도 그러하고 작가의 숨겨진 메세지(벽의 상형문자)를 엿보면 하토르와 세크메트는 거울을 경계로 서로 옮겨가며 이의 트리거는 "라"라고 적혀있다.[8] 물론 겉으로 보면 그냥 정말 궁금해서 물어본 것처럼 보인다.[9] 네프티스가 보호해야 하는 건 세트가 아닌 그가 학살한 인간들이다, 네프티스가 세트를 속였단 이유로 모든 사건을 책임질 수 없고 지나치게 자책하고 있다, 누가 아버지건 상관없이 네프티스가 낳은 아이란 사실이 중요하다, 대체 언제부터 여신들이 특정 남신들만의 아이만 낳아야한다는 법칙이 생겼냐, 네프티스는 이시스의 것을 탐했으니 당연히 사과해야 되지만 이시스가 아니라 세트에게만 죄책감을 느끼고 이시스의 결정을 방해하려는 것 아니냐[10] 이 때 답답해서인지, 아니면 뭔가 이상하다고 생각해서인지 라의 표정이 잠깐 굳는다.[11] 순수한 선의라기보다는 호루스처럼 본인의 목적을 위해 움직인다는 측면이 강해보이지만[12] 원전 세트와 호루스의 대결 신화의 여러 전승들 중 라가 패배한 세트를 거두는 결말을 염두에 둔 제안으로 보인다.[13] 천문학적인 사실이 담긴 드립이다. 태양의 중력은 지구의 중력의 28배이기 때문.[14] 이쪽은 원전에선 중동 신화의 신들을 데려다 쓴 거라 가능성이 적다.[15] 바스테트, 하토르, 세크메트, 무트 이렇게 넷이다.[16] 하지만 본작에서 토트가 달의 신 콘수의 역할을 겸하고 바스테트가 생식의 신 민의 역할을 겸하는 것을 보면, 새로운 캐릭터라고 해도 원전 신화의 다른 신에서 모티브를 따올 가능성은 높다.[17] 참고로 엔네아드 법정에서 오시리스가 왕권 문제로 잠시 부활했을때 세트가 오시리스의 말에 반박하여 그런 논리면 여기있는 신중에서 진정한 왕좌는 태양신이 아니냐는 말에 라는 어머~하며 기특해했다. 상술했지만 증손주에서 가장 귀여운 증손주는 세트라고 말하기도 했고.[18] 이 말은 세트에게 한 말인데, '정신이든'을 강조하듯이 말했다. 이후에 세트가 호루스를 덮칠 때 받았던, 머릿속을 송곳으로 찌르는 느낌이 세크메트의 짓이었다.[19] 이 작품의 세계관에 콘수가 있는지는 아직 모르겠으나, 문양이나 장식으로 보아서 달의 신 역할도 겸비하고 있다.[20] 밤마다 달꽃을 들고 누트를 찾아가 밤새도록 함께 있었다고 하며, 누트와 게브 사이를 질투해 라에게 달려가 예언을 했고 그로 인해 둘이 한동안 못 만나게 됐다.[21] 토트는 마트를 사랑했는데 그녀를 만나려고 할 때마다 태양신이 방해했고 아무리 설득해도 태양신은 놀리기만 하고 마트는 관심을 보이지 않았다. 이에 어떻게 하면 방해하지 않을 거냐고 묻자 태양신이 이집트를 위해 예언 한 번만 해주면 전적으로 도와주겠다고 했다.(이 때 태양신이 우수에 차서 너무 진지하게 이집트의 미래를 걱정하는 것 같아서 안 해줄 수가 없었다고...) 누트에게 찾아간 건 연애 상담 때문이며 가지고 간 달꽃도 꽃을 주며 고백하라고 해서 연습용으로 가져간 거고 예행 연습을 하지 않고선 떨려서 말도 제대로 못해서 연습 상대를 해줄 게 누트밖에 없었다. 이후 마트에게 해명하기 위해 심장까지 뽑혔다고 한다...[22] 1부 8화에서 토트에게 어떻게 저런 애를 데리고 사는 거냐고 물을 정도.[23] 이시스는 망나니라고 부르며 토트는 힘만 세고 무식하다고 표현하며, 세크메트는 그의 정체는 확실하게 파악하지 못했으나 자신들에 비해선 매우 어린 축에 드는 신이라 말했다. 또한 복장을 봐서는 그리스쪽 출신으로 보인다.[24] 장남 오시리스가 차남 세트에게 집착하여 벌인 짓 때문에 장녀 이시스, 차녀 네프티스, 차남이자 막내인 세트, 그리고 손주 아누비스 전부에게 파멸과 파국을 불러와버렸으니 자식을 끔찍히 사랑하는 누트 입장에선 그야말로 통곡할 노릇.[25] 이시스 말로는 인간에 대한 애착이 없으며 누트 외에는 누구에게도 관심이 없다고 한다.[26] 신화에서는 빛의 신 역할도 겸한다.[27] 본작 내에서 '라의 자식'이라고 언급된 신들 중 슈는 유일한 남성 신이다.(언급되지 않은 신들까지 본다면 좀 더 있을 가능성도 있다) 그래서 '라의 딸들'로 싸잡아져서 흠칫한 듯.[28] 아무래도 이 부부는 쇼스토퍼 역할인 듯[29] 그래도 캐릭터 디자인에서는 손주들과 닮은티가 있는데 할아버지 슈는 오시리스와 하관이 닮았고 할머니 테프누트는 세트와 하관이 닮았다.[30] 테프누트: "원래 우리들은 모계니까. 지금 결혼은 인간들의 문화지." (슈: 끄덕끄덕)[31] 태초신인데가 애초부터 엔네아드의 일원이었으니 작품의 플롯에서 중요도가 높지 않을 뿐이지 중요한 신들임엔 틀림없다.[32] 주역 신들에 비해 작고 흐릿해서 놓치기 쉬운데, 고양이로 보이는 동물을 번쩍 안고 있다.[33] 소처럼 보일 수도 있지만, 원전 신화에서 크눔은 양 머리의 신으로 되어 있다. 모히또 작가가 트위터에 올린 적 있는(현재는 삭제되어 있다) 외전격 개그만화에서도 세트가 크눔을 두고 "양새끼"라 부르는 장면이 있으니 양 확정.[34] 그리스 신화의 최고신인 만큼 대표성을 충분히 갖는다. 참고로 그리스 신화 중 제우스와 이오 신화의 결말부에서 이오가 고생 끝에 이집트로 건너가 이시스 여신으로 섬김을 받았다는 전승이 있기에, 이것을 이시스와 면식이 있다는 떡밥으로 각색할 수도 있다.[35] 바다를 건너온 신이라는 점을 근거로 해신 포세이돈일 것이라 보는 의견.[36] 작중 무식하고 힘만 쎈 망나니라는 언급이 있고, 포지션 또한 전쟁의 신으로 가능성이 있다.[37] 과거에는 예수라는 추측도 있었으나, 작가인 모히또 본인이 직접 부정했다. 이집트 문명의 역사를 생각해봐도, 엔네아드 9신이 한참 현역이던 시절에서 몇천 년은 지나야 예수가 태어난다.[38] 인간처럼 보이는 군사도 있고 이종족처럼 보이는 군사도 있는데, 전쟁한다더니 어떻게 된 거냐며 어리둥절해하면서도 어쨌거나 집에 간다니 다들 좋아하는 게 깨알같은 포인트.[39] 이전에 이시스가 도움을 청했을 때를 "내 옷자락을 붙들고 얼마나 애처롭게 부탁했는지"라고 말하며 아직도 그 모습이 생각나 가끔 그때 꿈을 꾼다고 하는데, 그리스 신화의 남신들이 흔히 그렇듯 호색한적 면모도 있어 보인다.[40] 신화마다 어느 신은 경박한 편이고 어느 신은 진중할 것이라는 스테레오타입 정도는 있지만 어차피 창작물에서 캐릭터의 성격 형성은 작가 마음이니 느물대는 성격이라는 것으로 파악하기도 무리고, 호색한적 면모는 앞에서도 말했듯 그리스 신화에서 호색한 아닌 남신이 더 드물며 딱히 상징물이나 별명 같은 것도 보인 적이 없다.[41] 이시스는 이 장면에서 번개를 사용해 오시리스의 괴수를 막았는데, 신화 좀 읽어본 사람이라면 알다시피 그리스에서 번개는 최고신 제우스의 권능이다. 만약 이 외래신이 제우스가 맞다면 자신의 권능, 제우스가 아니어도 어쨌거나 자기 동네 대빵의 권능을 이시스가 간단하게 쓰는 모습을 보고 띠용한 듯.[이때] 악어새끼라는 언급이 있으나 욕인지 정체에 대한 힌트인지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42] 참고로 고대 그리스에서도 동성간의 사랑이 상당히 성행하는 문화가 있었다. 신화에서도 예외가 아니어서, 동성 연인을 숱하게 뒀기로 가장 유명한 신은 아폴론이었고 본작에서 이국신의 정체 후보들로 이름이 오르는 제우스와 포세이돈도 각각 가니메데스와 펠롭스를 총애했다는 이야기가 있다.[43] 그러나 그가 약을 훔쳐가면서 아누비스가 사라졌울 당시 유일한 목격자인 크눔을 깨울 수 없게 됐다.[44] 본인 말로는 군함 5척을 주고 샀다고 한다.[45] 심바가 죽었을때 이시스를 비롯해 신들이 비통해하며 슬퍼했을 정도.[46] 세트가 무서운 눈빛으로 호루스를 차버리는 컷과 닮았다. 그 고양이에 그 집사...?[47] 이 '신'이라는게 사실은 세트를 가리킨다. 즉 오시리스가 세트를 위해 살려준 것. 복선이라면 복선.[48] 청력이나 혀에 문제가 없는 것으로 보아 세트는 실어증으로 추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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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선스__CC.png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2023-12-09 07:19:16에 나무위키 엔네아드(웹툰)/등장인물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