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로이즈 브리저튼

1. 개요[편집]

---

브리저튼 가문의 다섯째. 글을 쓰고 책을 읽는 것을 좋아하며, 페넬로페와 절친이다.[2] 사교활동, 혼인 등 상류층 귀족 여성의 정석 코스에 대해 이골이 난 듯한 모습을 자주 보여준다.

2. 작중 행적[편집]

---

2.1. 시즌 1[편집]

---

언니 다프네와는 달리 결혼보다는 공부를 하고 싶어하는, 당시로서는 매우 진취적인 소녀로 이 때문에 다프네와 성격이 맞지 않아 갈등을 겪었다.[3] 레이디 휘슬다운의 정체를 궁금해하며 그 정체를 파헤치겠다고 여기저기 들쑤시고 다니는 등, 적극적인 성격. 가족들 몰래 정원에서 담배를 피우다가 베네딕트에게 들킨 적도 있다.

2.2. 시즌 2[편집]

---

언니인 다프네가 결혼하게 되어 이제는 사교계에 데뷔하게 된다. 데뷔탄트로서 왕비에게 인사하려는 순간 레이디 휘슬다운의 가십지가 배포되어서 중단되었다. 나중에 왕비를 다시 만났을 때에는 다이아몬드보다 에메랄드를 더 좋아한다고 말했는데 왕비가 제일 좋아하는 목걸이가 바로 에메랄드 목걸이였기 때문에 의도치않게 점수를 딴다. 무도회에서 자신과 비슷하게 반골기질이 있는 남성과 춤을 추지만 도중에 말다툼을 하여 결국 자리를 뜬다. 레이디 휘슬다운의 정체를 밝히려고 인쇄소를 찾았다가 조수로 일하는 평민 테오와 친분을 쌓으며 썸을 탄다. 테오의 인도로 급진주의자들의 집회에도 참석하는 등, 새로운 세상을 경험하지만 덕분에 가문을 위태롭게 만든다(...). 왕비가 레이디 휘슬다운의 정체를 밝히기 위해 그녀로 의심되는 여성 몇 명에게 사람을 붙여 감시하고 있었는데 엘로이즈가 레이디 휘슬다운의 가십지를 인쇄하는 인쇄소에 자주 드나드는 걸 샬럿 왕비의 시종이 목격하여 왕비는 레이디 휘슬다운의 정체를 엘로이즈로 오인하였다. 그래서 몸소 행차해서 엘로이즈를 협박하였다. 그러나 레이디 휘슬다운의 가십지에 테오와의 스캔들이 실리면서 혐의는 벗겨진 대신 테오와 헤어지게 된다.

마지막에 레이디 휘슬다운의 정체가 페넬로페라는 것을 알아차린다. 엘로이즈는 페넬로페를 믿고 말한 테오와의 일을 가십지에 실었다면서 페넬로페를 원망한다. 페넬로페는 너를 구하기 위해서는 어쩔 수 없었다며 항변했지만 듣지 않았고 테오와의 일 외에 마리나 톰프슨과 자신의 가족의 치부를 세상에 드러냈다며 분노를 쏟아낸다. 그러다가 페넬로페로부터 '나는 뭐라도 했지, 너는 만날 입으로만 말할 뿐 결국 그걸 행동으로 옮기지도 못한다'는 말을 들어 크게 상처를 입는다.

2.3. 샬럿 왕비: 브리저튼 외전[편집]

---

바이올렛 브리저튼의 말에 따르면 페넬로페와 싸워서 천둥을 모는 것처럼 다닌다고 한다.
어머니 바이올렛에 의해 언급만 있을 뿐 등장은 전혀 없다. 사실 외전은 애초에 브리저튼 형제들의 이야기가 아니기 때문에 등장 할 이유가 없긴하다.

3. 기타[편집]

---

• 식구들 중에서는 유독 베네딕트와 죽이 잘 맞는다. 둘 다 자유로운 영혼이라서 그런 듯. 고민이 있을 때 종종 남매끼리 정원에 있는 그네에서 이야기를 나눈다.

• 시즌 2에서 등장한 평민 소년 테오와 원작에 없는 러브라인이 진행되면서 큰 인기를 끌었다. 원작에서 본인의 스토리가 워낙 평이 좋지 않던 데다, 시즌 1에서 마리나의 설정이 크게 바뀌고 원작에서의 커플링인 필립 크레인 역 배우와 케미도 없어 보여서[4]
  케미는 둘째치고 둘이 같이 있는 장면도 없다.
  차라리 테오를 남주로 밀어야 한다는 의견까지 나오고 있다. 배우인 클라우디아 제시는 이에 대해 긍정적인 인터뷰를 했지만, 원작과 완전히 다르게 각색되는 만큼 어떻게 될지는 확실치 않다.

• 작중에서 흡연하다 들키는 장면이 나오는데, 배우 클라우디아 제시는 실제로도 흡연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