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원한 겨울의 방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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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이벤트 정보
3. 이벤트 지역
4. 스토리
5. 평가
5.1. 스토리
5.2. 전투


1. 개요[편집]


영원한 겨울의 방주에 담긴 기억들과 함께하는 연말연시

  • 이벤트 기간
2021년 12월 20일 ~ 2022년 2월 28일
  • 복각
2023년 5월 2일 ~ 2023년 6월 7일

이벤트 시놉시스

북극해를 지나 스발바르 제도에 도착해 임시 주둔지를 구축하는 저항군.

그런 그들의 앞에 나타난 므네모시네는 각종 정보와 유전자를 보관하는

‘기억의 방주’로 사령관을 안내한다.

한편, 탐험대를 조직해 제도를 탐험하던 LRL은 누군가를 보고 기절할 것처럼 놀라는데...?

함께한 지 어언 3년이 되어가는 사령관과 대원들의 연말연시 이야기.

12월 20일을 기대해주세요!


공식 카페 이벤트 예고

라스트오리진의 2021년 겨울 이벤트. 2021년 12월 20일 공개되었다.


2. 이벤트 정보[편집]


파일:2021겨울이벤트_배너.png

[영원한 겨울의 방주]
12월 20일 점검 후, <영원한 겨울의 방주> 이벤트 1부가 시작됩니다.

  • 이벤트 진행 방법
로비의 세계 – 이벤트 메뉴를 통해 <영원한 겨울의 방주> 이벤트에 진입할 수 있습니다.
  • 전투 없이 스토리만 진행되는 스토리 전용 스테이지가 추가되었습니다.

  • 서브 스토리가 추가되었습니다.
  • 오르카 대원들의 다양한 이야기를 살펴보실 수 있습니다.
  • 특정 메인 및 사이드 스테이지를 클리어할 경우 해금됩니다.

  • 이벤트 전용 소모품
스테이지 진행 방법은 일반 챕터와 동일하지만, 해당 이벤트 챕터에서만 이벤트 상점 교환에 사용하는 다음 소모품을 획득할 수 있습니다.


<전투 스테이지에서 획득 가능>
기억의 조각 : 언뜻 보기엔 진귀한 보석 같아 보이지만, 막대한 양의 정보를 담을 수 있는 저장 매체입니다. 기억의 방주에 보관된 것들 중에서도 특히 중요한 유전자와 정보가 담겨 있습니다.

  • 이벤트 스테이지 드랍
<전투원>

<장비>
  • 보조장비 : 핫팩

  • 이벤트 교환소
- 획득한 이벤트 소모품들은 교환소 – 이벤트 교환에서 각종 상품으로 교환할 수 있습니다.
- 교환할 수 있는 항목은 다음과 같으며, 업데이트 시 소폭의 변동이 있을 수 있으니 참조 부탁드립니다.
  • SS랭크 중장형 보호기 이터니티(수량 한정)
  • SS랭크 경장형 지원기 생명의 세레스티아(수량 한정)
  • SS랭크 기동형 공격기 티타니아 프로스트(수량 한정)
  • SS랭크 경장형 지원기 뽀끄루 대마왕(수량 한정)
  • S랭크 경장형 지원기 오렐리아(수량 한정)
  • 보조장비 원소의 심장(화염)(수량 한정)
  • 보조장비 원소의 심장(냉기)(수량 한정)
  • 보조장비 원소의 심장(전기)(수량 한정)
  • 보조장비 냉각 팩 EX
  • 전투 기록
  • 멸망 전의 전쟁 기록
  • 실전 교본
  • 멸망 전의 전술 교본
  • 오리진 더스트
  • 고급 오리진 더스트
  • 특수 오리진 더스트
  • 유전자 씨앗
  • 급속 완성 회로
  • 전투 장비 코어
  • 대체 코어
  • 특수 대체 코어
  • SS 등급 전투원 강화 모듈
  • SS 등급 장비 강화 모듈
  • 일반 모듈
  • 고급 모듈
  • 특수 모듈
  • 일반 로봇 부품 팩
  • 신형 로봇 부품 팩
  • 부품
  • 영양
  • 전력
  • 합성 수지
  • 도료
  • 철제
  • 카페테리아 시설품 (특수, 고급, 일반)
  • 장비 연구실 시설품 (특수, 고급, 일반)
  • 설비 부품 제작지원실 시설품 (특수, 고급, 일반)
  • 자재 시설품 (특수, 고급, 일반)
  • 바이오로이드 제작실 시설품 (특수, 고급, 일반)
  • 자원 시설품 (특수, 고급, 일반)
  • 제작 핵심 부품 생산소 시설품 (특수, 고급, 일반)
  • 전투 분석실 시설품 (특수, 고급, 일반)

3. 이벤트 지역[편집]


영원한 겨울의 방주 전투 구역
1구역

4. 스토리[편집]


영원한 겨울의 방주 서브 스토리
1구역

5. 평가[편집]


기존 라스트오리진의 이벤트들이 스토리보단 메인은 '뉴비들을 위한 재화 지원', ex는 '기존에 쓰이지 않는 전투원의 활용처' 정도로 이분되던 모습[1]에서 탈피해 기존 전투원들을 그대로 써도 일단 클리어는 되며[2], 스토리는 아예 대대적으로 기존 문제를 과감히 도려내는 모습까지 보여주었다. 대체로 기존 이벤트의 이분법과 달리 스토리에 상당히 공을 들인 이벤트이며, 최초로 '서브 스토리'까지 도입했는데, 서브 스토리들 역시 메인과 다를 뿐 기승전결이 모두 제대로 나타나도록 구성되어 준수한 평가를 받았다. 또한 일부 서브 스토리 역시 2부에서 이어지도록 전개한건 덤.

다만, 2부가 1부와 제목부터 다른만큼 1부 단독 스토리만 보면 기-승 정도의 단계에서 갑자기 결말이 난듯해 약간 맥이 빠지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근데 2부가 그렇게 역대급 병병병병일줄은 몰랐지.

5.1. 스토리[편집]


최초로 변경된 UI가 적용된 이벤트이자, 스토리 전용 스테이지와 서브 스토리가 추가된 이벤트. 그만큼 텍스트의 분량이 많아져서인지 업데이트가 추가되고 엄청난 용량으로 압박감과 불안감을 주기도 했으나, 다행히 심각한 문제는 나오지 않았고 오류도 빠르게 개선되었다. 이벤트 소모품이 이전과 달리 1개로 통합되어서 상위 재료로 바꾸는 등의 번거로운 과정이 없어져 상당히 편해진 편.

첫 오픈 이후 스토리에 대한 평가는 무난하게 괜찮은 편. 캐릭터들이 많이 등장하지만, LRL을 중심으로 한 북극 탐험대와 기억의 방주 내부에서의 스토리로 확연히 구별되어서 큰 문제는 없는 편. 특히 LRL을 필두로 한 북극 탐험대 멤버들의 개그스러운 이야기들과, 새로 추가되어 유쾌한 모습과 진중한 모습을 모두 보여준 페레그리누스에 대해 평이 좋은 편. 글라시아스 역시 초연하면서도 사려깊은 모습과 현명함으로 스토리 내에서 비중이 높다. 이후 엔딩까지도 큰 문제없이 좋은 진행으로 마무리되면서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스토리를 풀어나가는 방식이 훨씬 나아져 많은 유저들에게 호평을 받았다. 기존의 라스트 오리진은 커뮤니티에서 인기를 끄는 밈을 분별 없이 수입하고는 했다. 이런 밈들은 인터넷 이용자의 관심을 끌기 위해 자극적인 소재들을 가져오는 경우가 많기에, 캐릭터들의 단점을 과장되어 웃음거리가 되어버리고 말았다. 가령 레아는 설정에서도 언급될 정도로 상냥한 성격을 가진 바이오로이드이다. 그렇지만 스토리에서 '레아줌마' 라는 밈을 사용해버리는 바람에 아줌마라는 소리에 발끈하며 페로에게 흉계를 꾸미는 모습으로 묘사되어버렸다. 캐릭터의 긍정적인 설정이 부정적인 밈에 잡아먹혀버린 것이다.

'아다'라고 조롱에 가까운 놀림을 받는 메이와 리제도 이런 밈 위주의 스토리텔링의 피해자다. 지금까지 메이와 리제는 사령관과 잠자리를 가지지 못하는 사연이 안타깝게 다루어지기는커녕, 오히려 비웃음거리로 치부되어버렸다. 이렇듯 밈은 캐릭터를 애정으로 다루기보다는 한 순간의 유흥거리로 소모해버리려는 경향이 강하다. 그래서 밈 위주의 스토리 전개는 캐릭터의 매력을 어필하는 라스트오리진과는 너무나도 어울리지 않았다.

하지만 영원한 겨울의 방주는 캐릭터의 긍정적인 면모를 부각시키는 방향으로 스토리텔링을 선회했다. 물론 여전히 커뮤니티에서 쓰이는 밈들을 사용하는 경우는 있다. 그러나 어디까지나 캐릭터의 본질이 아니라 스토리에 곁들이는 정도일 뿐, 이전처럼 캐릭터의 설정을 침해하지는 않는다.

이렇듯 긍정적인 스토리 텔링덕에 이번 이벤트에서 처음 등장한 캐릭터들은 그 매력을 아낌없이 뽐낼 수 있었다. 유쾌하나 경박하지 않은 쾌남아 페리그리누스와 자애롭고 상냥한 글라시아스, 얼핏 고압적으로 보이면서도 자신을 따르는 아이를 배려하는 마음씨를 지닌 사이클롭스 프린세스까지. 모두 새로운 팬층을 끌어들일만한 충분한 매력을 보여주었다.

기존의 캐릭터들 역시 진지할 때는 진지하게, 사랑스러울 때는 사랑스럽게, 웃길 때는 또 해학스럽게 묘사되었다. 지금까지 사령관과 잠자리를 가지지 못했다고 툭하면 조롱받던 리제는, '사람마다 자기에게 맞는 속도가 있다'며 사령관에게 따뜻한 위로를 받았다. 마치 리제에게 애정을 가진 유저들의 입장을 대변해주듯이. 덕분에 리제 유저들은 리제가 잠자리를 가지지 못했다는 사실에 서러움을 느끼지 않고, 오히려 그 점을 리제와 사령관 둘 나름의 사랑의 방식으로 받아들이게 되었다. 비록 먼 길을 돌아왔지만, 드디어 라스트오리진이 캐릭터 게임에 걸맞은 이야기를 가지게 된 것이다.

캐릭터별 색다른 스토리들이 다양하게 수록되어 있고, 메인 1부에서 살짝 아쉬웠던 므네모시네에 대한 서사도 보충해주며, 라오 특유의 19금스러운 스토리도 실려 있다. 서브 스토리의 추가로 인해 그만큼 다양한 캐릭터들을 조명하고 서사를 만들어줄 수 있다는 장점이 생겼다는 것이 가장 긍정적인 점이다.[3]

다양한 캐릭터가 나오지만 상당수의 서브스토리가 기승전섹의 비슷한 패턴으로 전개되는 것은 아쉽게 볼 수도 있는 부분이다. 즉 사령관이 다양한 바이오로이드들과 돌아가면서 밤을 보내는 내용이 많다(...). 구체적 묘사는 없이 넘어가지만, 기존 스토리 대비 야한 묘사가 상당히 세졌다. 물론 전술하였듯 비중이 약간 적을 뿐 색다른 스토리도 많이 들어있기는 하다.

2부 메인 스토리 역시 서브스토리에 치중한 만큼 별다른 플롯 없이 약간의 에피소드 정도로 끝나는 건 아쉬운 부분. 그러나 yong2가 그린 3주년 기념 일러스트가 나오는 에필로그는 굉장한 호평을 받았다. 해당 시점 기준 신규 캐릭터인 하베트롯을 제외한 모든 캐릭터가 총출동한 초호화 일러스트다. #

5.2. 전투[편집]


다만 스토리 스테이지가 많이 추가된 것 때문인지 전투 스테이지는 숫자가 확연히 줄어들었다. 그로 인해 참치 보상도 적고, 1부의 드랍풀도 짠 편이라 파밍하기 좋은 곳이 마땅치 않다. 이 부분은 추후 2부 업데이트를 지켜봐야 할 것으로 보인다.[4] 또한 바뀐 UI로 인해 배치가 많이 달라지고 드래그를 해야할 일이 많아져서 불편하다는 지적도 많은 편. 특히 자원탐색 UI 배치가 변경된 것에 대한 불만이 많은 편이다. 다행히 스마트조이도 빠르게 피드백을 해서 UI에 대한 개선을 예고했고, 차주에 바로 개선되었다.

난이도는 일반 스테이지에서 케미컬 칙 때문에 화속성 내지는 트루뎀 전투원을 동원해야 하는 스테이지가 있어서 약간의 조합 강제가 있는 편이다. ex스테이지의 경우 냉파르탄들이 나오는 등, 전체적으로 겨울 이벤트답게 냉기 공격에 강한 전투원들이 많이 나오기에 티타니아 프로스트글라시아스의 활용은 어렵다고 보아야 한다. 그나마 글라시아스는 변화의 성소에서 주로 이용되는 빙룡덱이나 레아와의 조합으로 파밍에서도 사용될 여지가 아예 없지는 않으나 티타니아는 그마저도 사실상 불가능한 상태. 대신 이벤트 전체적으로 전 범위(3x3) 화염공격 딜러인 중파 라미엘이 대활약을 펼칠 여건이 조성되어 있으며 대부분의 공략도 라미엘 위주로 작성되어 있으므로 참조[5]. 이후 12월 27일 패치로 적들에 대한 조정과 드랍풀이 좀 더 늘어나게 되었기에, 캐릭풀과 장비가 넉넉하지 않은 유저들도 좀 더 편하게 도전할 수 있게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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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4별용이 아닌, 클리어를 위해서도 기존과 전혀 다른 구성원으로 덱을 짜야했을 정도로 극심했다.[2] 단, 4별을 위해선 별도의 덱을 구축할 필요도 있긴 하다.[3] 일례로 비중이 극도로 낮거나 없다시피 했던 오비탈 와쳐 멤버들은 후사르 주연의 서브 스토리로 각자의 개성과 포지션을 확실하게 받았다.[4] 오히려 통짜 스토리 스테이지의 투입을 통해 이벤트 스테이지 수가 앞으로 더 풍부해지는 쪽으로도 기대해 볼 수 있다.[5] 이벤트 1부 공략 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