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그도몬(X항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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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종족 특성
2.1. 강함
3. 등장 매체
4. 기타


1. 개요[편집]


オグドモン(X抗体) OGUDOMON

파일:171b5e079c37be94.jpg[1]

파일:오그도몬X.png

디지몬 시리즈에 등장하는 디지몬으로, 오그도몬의 X항체 버전이다.


2. 종족 특성[편집]



X항체에 의해 7대 마왕의 악의 사념, 파괴 충동이 더욱 증폭되어, 존재하는 것만으로 디지털 월드가 붕괴할 수 있는 파워가 새어나오고 있다. 6개의 팔과 머리는 7대 마왕 각각의 능력을 가진 촉수 검이 되어, 적 아군 상관 없이 다가오는 모든 것을 지워버리려 한다. 필살기는 6개의 팔이 거대한 스피어 모습으로 변해, 닿은 모든 것을 소멸시키는 광선 『데스티니 데스 디스트럭션』을 쏜다.


2.1. 강함[편집]


디지몬들의 힘은 오그도몬X를 쓰러뜨리기에는 너무나 부족했다. - 로얄 나이츠를 포함한 디지털 월드와 다크 에리어의 모든 디지몬을 상대로 우위를 점하는 오그도몬


오그도몬X는 너무나 큰 힘을 갖고 있기 때문에, 그곳에 존재하기만 해도 세계를 파괴해버리는 위험한 존재이다.


디지몬 시리즈에서도 역대급의 스케일을 자랑했던 디지몬 크로니클의 후속작에 나오는 최종 보스답게, 절륜한 강함을 자랑한다. 우선 기본적으로 디아블로몬X 7체가 융합한 만큼 태생부터가 약할 수가 없으며, 거기다 이 융합 재료로 사용된 디아블로몬X는 7대 마왕들의 데이터를 온전히 흡수한 상태로 6체만 해도 로얄 나이츠 최강 클래스이자 과거 최강의 자리를 차지했던 디지몬들인 알파몬 왕룡검, 오메가몬X, 듀크몬X를 상대로 우위를 점하는 막강한 힘을 자랑했다. 실제로 등장했을 때 디지털 월드와 다크 에리어에 존재하는 모든 디지몬이 가세해도 힘이 부족했다는 설명이 나오기도 한다.

물론 아트북에 기재된 소설에선 아무리 그래도 각각이 최강에 가까운 로얄 나이츠가 8체나 당해버린 건 오그도몬의 특성 때문이라고 말하지만, 어쨌건 디아블로몬 당시의 강함만 생각해도 이전의 최강자였던 알파몬 왕룡검이나 데크스몬과 거진 대등하다. 심지어 오그도몬X가 한 번 휘두른 검에 로얄 나이츠의 일원인 간쿠몬X조차 죽음을 직감했을 정도.

이후 등장한 제스몬GX도 웹에 기재된 내용 기준으로는 처음엔 오그도몬이 밀렸지만 오그도몬의 끝없는 어둠의 힘으로 결국 상황을 뒤집었다고 묘사되며, 아트북을 기준으로 해도 제스몬GX 이전까진 감히 상대할 수 있는 디지몬이 없었다.

거기에 데이터 구조가 이그드라실과 흡사하기 때문에, 이그드라실과 마찬가지로 일개 디지몬이 아닌 시스템과 같은 존재=신이라고 하며, 신의 특성인 파괴불능성(이모털 프로그램)이란 성질 때문에 강함과 상관없이 디지몬은 오그도몬X에게 공격 자체를 할 수가 없다고 한다.[2][3] 크로니클X 내의 나레이션이나 루체몬X의 표현으로나, 마신, 혹은 이그드라실과 같지만 성질이 정반대 되는 신이라고 한다.

단순한 전투력 외에도 디아블로몬X를 무한대로 양산하는 능력이 있으며, 이 디아블로몬X 각각의 개체는 보통의 궁극체보다도 약하지만 문자 그대로 무한하게 나오기 때문에 결국 제스몬X마저 고전시키기도 했다. 거기에 이 디아블로몬X 전원은 오그도몬X와 의식을 공유하는 분신체라 오그도몬X에게 사실상 사각은 없으며, 디아블로몬X들을 융합시켜서 오그도몬X의 신체를 구성할 수도 있다. 단순히 상처를 회복하는 수준이 아니라, 아무것도 없는 지면에서 오그도몬X의 신체를 만들어내는 것도 가능해, 여러 모로 변칙적인 공격이 가능하다. 이성이 없는 괴물도 아닌 것이, 오그도몬X의 자아를 맡고 있는 것은 루체몬X이며, 루체몬X는 설정상 두뇌도 신을 능가할 정도이기에 지성이 떨어지는 것도 아니다.

그러나 결국 디지털 월드의 법칙을 초월한 제스몬GX에겐 역으로 상처 하나 입히지 못 했으며[4] 제스몬GX의 오의인 나이츠 인트루더에 의해 결국 일도양단 되고 만다. 한마디로 치트 급의 강함을 가져야 오그도몬X를 이길 수가 있다는 말.


3. 등장 매체[편집]



3.1. 디지몬 크로니클 X[편집]


그 이름은 오그도몬X. 마침내 궁극의 어둠이 구 디지털 월드에 강림했다.


해당 스토리의 최종 보스. 7대 마왕들을 흡수한 디아블로몬X들이 전원 합체해, 오그도몬X로 진화한다. 과연 7대 마왕 전체+디아블로몬X라는 무시무시한 사양의 조그레스라서인지 크기도 어마어마한데, 가운데보다 살짝 아래에 있는 걸 자세히 보면 오메가몬X 다. 즉 오메가몬X 기준에서도 빌딩급의 크기를 자랑하는 거대한 디지몬이라는 것.

이후 한정판 화집에서 드러난 바에 의하면 행동을 주도하는 자아는 루체몬X 본인이라고 하며, 놀랍게도 오그도몬X의 프로그램은 디지몬보다는 이그드라실과 같은 시스템적인 구조이기 때문에, "파괴불능성(이모털 프로그램)"[5] 마저도 적용되고 있다고 한다.

심지어 디아블로몬X가 그랬던것처럼, 오그도몬X 또한 디지털 월드를 전부 뒤덮을 만큼의 디아블로몬X를 계속해서 만들어내는 것이 가능한데다, 그 디아블로몬X들이 뭉쳐져서 오그도몬X의 신체 일부를 재구성 할 수도 있다.

내면에 존재하는 루체몬X 자신의 야망과 이상[스포일러]을 이루기 위한 신의 힘으로서 그 위용을 보여주며 유일한 희망이었던 제스몬X[6]를 거의 죽일 뻔 하기도 했지만, 간쿠몬X의 X항체와 힘을 받아들여 다시 부활한 제스몬GX에 의해 상황이 역전, GX의 진화한 아우스 제네릭스에 의해 오그도몬X의 공격은 제스몬에겐 전혀 통하지 않고, 제스몬 의외의 디지몬들의 공격도 더 이상 막을 수 없게 되어 아우스 제네릭스로 회복된 다른 로얄 나이츠들의 공격과 제스몬GX의 나이츠 인트루더에 쓰러지게 된다. 오그도몬X가 쓰러진 자리에는 하나의 디지몬알이 남아있었고, 제스몬GX는 과거 스승 간쿠몬이 자신을 거두어주었던 것 처럼 이 디지몬알에서 태어날 디지몬을 자신의 후임이 될 제자로 삼기로 하며 디지털 월드를 여행하기로 하는 것으로 한정판 화집의 소설이 마무리된다.


4. 기타[편집]


비슷한 시기에 공개된 X항체 디지몬들중에서 디자인에 대한 평가는 좋은 편이지만 이름의 유래가 된 오그도아드가 여덟 고대신이라는 것이나 제8의 눈 등 8과 관련된 설정을 의도적으로 드러냈던 원본과 달리 8에 대한 언급이 없다. 이전에 공개된 오파니몬X의 날개 장수를 틀렸던 것도 있어서 디지몬 제작진이 설정에 얼마나 무관심한지를 드러내고 있다. 다만 크로니클 X에서 오그도몬X의 강림에 사용된 디지몬이 디아블로몬X + 7대 마왕으로 총 8마리인 것이나 머리와 꼬리에 여섯 팔을 쭉 뻗으면 8각뿔이 되는 것 등을 생각하면 아주 완전히 잊어버린 건 아닌 모양.

중앙에 얼굴이 추가되고 7개의 다리는 6개의 팔과 머리로 변경되고 각 팔과 머리에 7개의 대죄를 상징하는 색이 추가되었다. 이것들은 검으로 변해 7대 마왕들의 능력을 사용한다.

크로니클 X에서 디아블로몬X의 데이터를 지니고있어 디아볼로몬X를 대량으로 양산하는게 가능하며 이 디아블로몬X들을 서로 합체시켜 오그도몬X의 신체의 일부를 구축할수있다. 그리고 위그드라실과 같은 파괴불능성(이모털 프로그램)을 지니고 있다고한다.

크로니클X에서의 묘사상 오그도몬을 메인으로 본래 설정이 겹치던 루체몬 사탄 모드에 더해 디아블로몬X가 융합에 이용된 점을 고려해 디아블로몬[7]&아마게몬[8]의 설정과 전작 보스인 데크스몬[9]의 설정까지 섞은 것으로 보인다. 이들 전부 대형 디지몬인것도 유사하다.

또한 트랜스포머에 나오는 유니크론과도 많이 비슷한데, 속죄의 힘도 지닌 오그도몬과 달리 루체몬이 메인 인격이라 루체몬이 더 사악하게 진화한 사탄 모드와 같은 순수 악 성향에 모든 것을 파괴하려고 하고 뿔이 있고 거대한 형태에다 존재 자체만으로도 재앙 그 자체이며 주인공(디지털 월드의 디지몬들, 오토봇)과 빌런(다크 에어리어의 디지몬들, 디셉티콘)이 힘을 합쳐도 이길 수 없는 강자였지만 주인공의 치트키(로얄 나이츠 전원의 공격+제스몬 GX, 매트릭스)로 겨우 이겼다는 점에서 많이 비슷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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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일러스트 한 가운데에 오메가몬X가 조그맣게 그려져있는데 이걸 보면 얼마나 거대한 디지몬인지 알 수 있다.[2] 어쩌면 오그도몬X 이전의 오그도몬이 갖는 특성도 이러한 성질의 열화판이거나, 오그도몬X의 실질적 제작자이자 자아를 통제하는 루체몬의 신이라 불리우는 능력들이 오그도몬X의 각성을 통해 덩달아 만개한 결과물 일지도 모른다.[3] 오그도몬X와 유사한 디지몬이 바로 서유기 시리즈의 샤카몬이다. 설정상 이그드라실에 가장 가까운 존재라거나 싸움을 거는것 자체가 무의미 하다는 언급이 명시되어 있으며 "뛰어봤자 부처님 손바닥 안"이라는 속담의 기원이 된 실제 서유기속 석가의 행적을 생각하면 아마 디지몬이 호스트 컴퓨터를 상대로 행동제약이 걸린다는 설정은 석가에서 유래되어 샤카몬으로 정립된듯 하며, 당연하게도 구 제스몬의 디지털월드의 물리법칙을 무시한다는 설정은 클로니클x의 대활약을 암시하는 설정으로 볼수있다.[4] 파괴불능성과 유사하게, 제스몬GX는 아우스 제네릭스로 디지털 월드의 법칙 외의 존재가 되었기에, 오그도몬X의 공격은 제스몬GX에게 닿기 전에 멈춰버리는 식으로 전개된다.[5] 디지몬들은 오그도몬X에게 피해를 줄 수 없다고 한다![스포일러] 루체몬 항목에도 나와 있지만, 디지몬들을 이그드라실이 부여한 선천적 투쟁 본능으로부터 자유롭게 하기 위해 강압적으로 디지털 월드 재창조를 이루려는 것이다.[6] 제스몬X가 특수능력 아우스 제네릭스를 발동하는 동안은 디지털 월드의 법칙에서 벗어난 존재가 되는데, 이 점을 이용해 파괴불능성을 무시하는 게 가능할 뿐 아니라 이 모순으로 인해 발생한 에러 때문에 오그도몬X의 디지코어는 에러의 원인인 파괴불능성을 버리게 된다. 즉 다른 디지몬들도 오그도몬X를 공격하는 게 가능해지는 것.[7] 디아블로몬 양산[8] 신체재생[9] 존재만으로 세계 붕괴, 모든 디지몬들을 지워버리는 특징, 거대하고 강력한 재앙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