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뚜기 컵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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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뚜기에서 생산 중인 당면컵라면으로 2004년에 출시되었다.

맛은 매콤한 맛, 매콤찜닭 맛, 우동 맛, 잔치쌀국수 맛, 새우탕 맛, 김치잔치국수 맛, 똠얌꿍 맛, 베트남 쌀국수() 맛, 팟타이 맛, 마라볶음 맛, 짜장 맛, 로제 맛, 마라탕 맛이 있다.

칼로리는 작은 게 120칼로리, 큰 게 195칼로리다.[1] 컵라면이지만 양이 일반적인 양보다 적기 때문에 든든한 한 끼로는 무리가 있고 적절한 포만감을 위한 다이어트식이나, 간편한 끼니로 소비되는 편이다.

특히 젊은 소비층을 토대로 두드러지게 판매율이 높으며, 무엇보다도 이전에 대표 모델인 전지현이 광고한 여파가 제법 크다.

저칼로리 제품에 대한 편견에 비해 맛은 상당한 편이다. 단지 면이 당면이라는 점에서 은근 호불호가 갈린다. 또한 똠얌꿍 맛과 쌀국수 맛은 고수 특유의 맛 때문에 호불호가 갈리는 편.[2] 마라볶음 맛은 특유의 아린 맛을 내는 초피가 진입장벽이다. 로제는 이름과는 달리 고추장 베이스이다. 로제 파스타 맛이 아니라 로제 떡볶이 맛을 노리고 만든 듯. 매운맛은 생각보다 얼큰한 맛에 편의점 도시락과 환상의 궁합을 자랑하는 것으로도 유명하다. 라면이 부담될때 얼큰한 국물 + 당면베이스이다보니 컵누들의 가장 큰 판매축을 차지한다. 팟타이는 무난한 편. 쌀국수는 면이 당면이 아니라 베트남 쌀국수 면이며, 국물이 진하고 개운한 편이라 호평을 받고 있다.[3] 그리고 고수에 익숙한 사람들은 고수 향이 약해서 고수가 낯선 사람들도 편하게 먹을 수 있을 거라고 추천한다. 참고로 매콤찜닭 맛, 똠얌꿍 맛, 쌀국수 맛, 팟타이 맛, 마라볶음 맛, 로제 맛, 마라탕 맛은 액상스프를 쓴다. 처음 먹어보는 사람이면 우동 맛이 가장 무난하다.

작은 컵 38g, 큰 컵 59g 각각 1600원,[4] 2500원으로 용량과 열량에 비해 가격이 나가는 편이지만 다른 회사의 저칼로리 컵라면, 특히 편의점에 들어오는 제품이 따로 없기 때문에 가성비를 따지기에는 뭐하다. 애초에 배불리 먹는 게 목적이라면 이걸 고를 리가 없으니까. 농심그룹에서 미투 상품으로 녹두국수 봄비를 판매한 바 있으나 이미 단종되었다. 이후 2022년 하반기에 '누들핏'으로 시장 재진입을 시도하는 중.

마성의 광고들을 많이 만들어냈던 일본의 컵누들과는 달리 광고가 많은 제품은 아니었으나, 2018년 2분기에 걸그룹 모모랜드를 광고 모델로 기용하면서 적극적으로 홍보하였다. 30초 버전 20초 버전 15초 버전 메이킹 필름 인기를 끌어올리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었을 것으로 보인다.

여담으로 남은 국물에 계란을 넣고 전자레인지에 돌려 먹는 컵누들 계란찜이 일부 누리꾼 사이에서 유행하고 있다. 매콤하고 짭짤해서 나름 맛있다고 한다.

매콤찜닭 맛은 이름답게 닭가슴살을 찢어 함께 먹는 조합이 인기를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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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간단하게 얘기하면 일반적으로 먹는 신라면이 500칼로리다. 매콤찜닭맛이 150칼로리이니 이거 3개를 먹어도 라면 열량에 못 미친다는 의미다.[2] 특히 똠얌꿍맛은 원본도 한국인 입맛에는 호불호가 많이 갈리는 만큼 혹평이 많다.[3] 이를 반영한 것인지 편의점 등지에서는 매콤한 맛, 우동 맛, 쌀국수 맛을 제외하면 찾기 힘든 편이다.[4] 가게에 따라 1,000원~1,600원 선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