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타리오 진보보수당

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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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온타리오의 지역 정당. 구어체로 토리(Tories)로 불리기도 한다.

2. 상세[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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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타리오 보수당의 기원은 어퍼 캐나다(상캐나다)에서 족벌파와 왕당파 성향의 인물들이 1837년 반란 이후 구성한 온건 개혁 성향의 보수당에서 시작되었다. 그리고 현대의 진보보수당은 1853년에 존 맥도널드와 에티엔 카르티에가 1854년에 구성한 보수-자유 연합에 기원을 두고 있으며, 1942년 현재의 이름으로 개명할 때까지 공식적으로는 "온타리오 자유보수협회"로 불렸다.

초기에는 반 프랑스어권 기조를 고수, Regulation 17라는 프랑스어를 사용하는 가톨릭 학교의 교육을 제한하는 법안을 만들 정도였고, 복지 공공 부문 지출에 대해서도 반대했다.

그러나 온타리오 자유당이나 온타리오 신민당과의 경쟁에서 밀린다고 생각했는지, 온타리오 진보보수당으로 명칭을 개정한 직후 1943년부터 1985년까지는 장기집권하면서 이중언어 정책에 찬성하고 복지 정책을 실행하는 등 현재 온타리오 시스템을 구축하는데 이바지했다. 특히 이 시대의 존 로바츠 (John Robarts) 주총리와 빌 데이비스 (Bill Davis) 주총리는 캐나다 역사에서 가장 유명한 주총리 중 둘이며 온타리오주 곳곳의 도서관, 학교, 도로에서 그들을 기념하기 위해서 이름을 붙였다.

21세기 들어서는 온타리오 자유당에 계속 주 정부를 내주며 힘든 나날을 보냈지만, 2018년 재집권에 성공했다.

3. 성향[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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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도보수 성향을 가지고 있다. 한편으로 재정보수주의, 포퓰리즘, 자본주의적 성향을 띈다.#

사회 문제에 대해서는 사회보수주의 성향을 띄면서도 일견 사회자유주의 같은 모습도 보였다.# 예를 들어 마약에 대해서 대마초 판매를 허용하나 온타리오 당국의 감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연방정부의 이민 시스템과 다문화 정책에 대해서도 지지하는 편이다.

4. 연방 보수당과 관계[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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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적으로는 제휴하고 있지 않지만, 암묵적으로는 연방 보수당과 긴밀한 관계를 맺고 있다고 여겨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