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유를 넣은 커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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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파일:커피 아이콘.png 커피

 [ 커피 종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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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명 체인점 ] 


1. 개요
2. 종류
2.1. 커피 + 우유
2.2. 커피 + 우유 + 휘핑크림
2.3. 커피 + 우유 + 시럽/소스/파우더
2.4. 커피 + 우유 + 술
2.5. 커피 + 우유 + 기타
3. 여담


1. 개요[편집]


영어로는 밀크커피, 밀크 배리에이션이라고도 하는, 우유가 섞인 커피다. "커피우유뭐가 다르냐?"고 반문할 수 있는데, 쉽게 설명하면 커피우유는 우유가 주를 이루고 커피가 토핑이라면, 이건 반대로 커피가 주를 이루고 우유가 토핑인 개념이다. 찌개이 엄연히 다른 것처럼 우유를 넣은 커피와 커피를 넣은 우유도 다르다. 대표적인 베리에이션 커피로서 전세계적으로 흔하게 볼 수 있는 형식이며 베리에이션에 따라 다른 명칭을 가지고 있다.

이 때 커피에 주로 들어가는 우유는 스팀 밀크라고 가공된 우유가 따로 있다. 대체로 우유를 에스프레소 머신을 통하여 거품을 낸 것을 스팀 밀크라 하고, 이 중 윗부분을 <폼 밀크>, 아랫부분을 <핫 밀크>라 한다.

2. 종류[편집]



2.1. 커피 + 우유[편집]



파일:크림 농도별 커피.jpg

스타벅스의 분류 기준.
휘핑크림과 우유의 농도에 따라 다른 명칭을 사용하고 있다.
원래 우유를 넣은 커피의 명칭은 국가마다 달랐고 엄격한 차이점은 없었다. 그러나 스타벅스와 같은 세계적인 커피 체인점과 국제 바리스타 협회가 설립되어 칵테일 레시피처럼 커피 레시피도 조금씩 정립되었다. 이에 따라 커피의 농도, 우유를 붓는 순서, 물의 양, 커피 추출 방식 등 다양한 기준에 따라 커피를 분류하게 되었다. 다만 엄격하게 지켜야 하는 것은 아니고, 바리스타마다 자기 나름대로 레시피를 변형한다.

  • 코르타도: 에스프레소 2샷에 우유를 적게 넣어서 만든 스페인 전통의 진한 커피. 카페라테카푸치노보다 커피의 배합이 더 진하게 들어간 경우이다. 우유가 들어간 커피 중에서 커피의 배합이 제일 진한 커피다. 블루보틀지브롤터와 스타벅스의 도피오도 코르타도다.

  • 마키아토: 이탈리아식.
    • 라테 마키아토: 우유 위에 에스프레소를 부어 우유거품 사이로 에스프레소 점이 남게 만든다.
    • 카페 마키아토: 에스프레소 위에 우유를 부어 에스프레소 위에 우유의 점이 남게 만든다. 보통 마키아토라고만 하면 카페 마키아토를 지칭한다. 에스프레소 마키아토로 불러 더 확실하게 구분하는 편이다.



  • 카푸치노: 오스트리아식 명칭. 커피 위에 스팀 밀크를 조금 붓고, 대량의 우유거품을 씌운다. 거품의 알갱이가 큰 편이고 우유로 그림을 그릴 수 없다.

  • 카페오레: 프랑스식 명칭. 드립커피 + 우유. 다만 에스프레소 머신이 일반화됨에 따라 드립커피 대신 에스프레소를 쓰는 경우도 많다. 프랑스 본토에서도 유리잔이 아닌 흰 도자기잔에 담아주는 프랑스 스타일 서빙을 할 뿐 맛은 같다. 국내 프렌차이즈에서 파는 카페오레라면 그냥 카페라떼다.

  • 카페라테: 단어는 이탈리아어지만 미국에서 쓰는 명칭이다. 오스트리아카푸치노가 미국으로 전파되면서 탄생했다. 에스프레소에 대량의 스팀밀크를 붓고 우유 거품을 조금 씌운다. 라떼아트가 가능하며 우유거품의 공기집이 매우 미세하다.

2.2. 커피 + 우유 + 휘핑크림[편집]




2.3. 커피 + 우유 + 시럽/소스/파우더[편집]


시럽/소스/파우더는 다른 것들이다. 시럽은 설탕물에 바닐라나 헤이즐넛의 향을 입힌 것으로 커피의 쓴 맛을 낮추고 향을 내려고 커피 위에 뿌린다. 소스는 이름 그대로 커피 맛을 바꾸는 양념으로 우유와 크림, 설탕, 코코아, 바닐라빈, 캬라멜 시럽 등을 섞어서 만든다. 파우더는 소스를 동결건조하여 만든 가루로 휘핑크림 위에 뿌린다.



2.4. 커피 + 우유 + 술[편집]



분명 우유를 넣은 커피에 속하기는 한다. 다만 커피를 물이 아닌 로 추출한 걸 쓴다.
보드카가 들어간다.
  • 럼 샷 코르타도: 코르타도에 럼주를 도수 1%에 맞춰서 넣은 카페 카라히요


2.5. 커피 + 우유 + 기타[편집]


버터를 넣은 블랙 커피. 정확히 말하면 커피 + 버터 + 코코넛 오일 조합이므로 whole milk는 안 들어간다.
아이스크림 위에 에스프레소를 끼얹은 레시피.
원래 이름은 인디언 카푸치노. 커피와 설탕을 머랭쳐서 커피크림을 만들고, 이 크림을 차가운 우유 위에 얹는다.
  • 보스니아 커피
원래 보스니아 커피는 터키 커피처럼 아무것도 넣지 않지만 일종의 크림인 카이막(kajmak)을 띄워마시는 경우도 많다.

3. 여담[편집]


  • 의외로 남유럽보다는 서북유럽에서 더 보편적인 커피 문화이기도 하다. 영국에서 밀크티가 발달한 이유와 일맥상통하는데, 쌀쌀하고 일조량이 적은 기후적 요인과 함께 육류 위주로 짜게 먹는 문화가 있다 보니 후식을 먹을 때도 우유나 생크림을 탄 커피를 자주 마신다. 한국에서도 꽤 인기있는 커피인데, 맵고 짠 한식을 먹은 뒤 디저트로 제격이기 때문이다. 이른바 '자판기 커피', 즉 프림을 넣은 인스턴트 커피가 인기있는 이유도 이와 비슷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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