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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劉怡雪
유이설

파일:유이설 일러.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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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유이설.png

<colcolor#FFF> 본명
유이설(劉怡雪)
도호
-
나이
20세(66화) → 23세(500화) → 28세(1014화)
신체
5자 7치[1]
배분
백자 배 / 22대 제자
별호
빙검매화(氷劍梅花)
성우
김연우(오디오 드라마)

1. 개요
2. 상세
3. 작중 행적
4. 강함 및 무공
5. 인간 관계
6. 명대사
7. 기타



1. 개요[편집]


화산의 유이설.

무협소설 화산귀환의 주요 등장인물. 화산파 이대제자 막내. 화산오검 중 1인.

웹툰에서는 35화에서 첫 등장. 흑발보다는 브라운 톤의 머리색으로 묘사되며 맹하고 둔한 점이 부각된다. 백천과 더불어 화산제일미다운 작화를 뽐내고 있다. 소설 묘사보다는 표정이 다양하게 나오지만 무표정함을 크게 벗어나지는 않는다.

현 화산의 이대 제자로 백자 배분이지만 도호가 없는데 이유가 있다. 유이설은 자신의 의지로 화산에 들어온 것이 아닌, 과거에 화산의 제자였던 아버지를 여읜 후에 현종이 거두면서 화산에 올랐기 때문에[2] 조금 더 자신의 미래를 생각하길 바란다는 의미로 현종이 아직 도호를 주지 않았다고 한다. 여튼 아동학대에 가까운(작가 피셜) 어린 시절을 보낸 후 현자 배들이 거둬들여 화산에서 자랐기 때문에 현자 배(특히 현종)를 건드리면 눈이 돌아간다.


2. 상세[편집]


백자배 중 막내로 표현이 된다. 자타공인 미인[3]으로 살짝 서구적인 느낌이 있고, 키도 큰 편이라 미묘한 위압감을 준다. 피부는 화산 제자 중 가장 희고, 눈은 그렇게 크지 않으며, 무표정한 얼굴과 가늘게 뜬 눈 때문에 살짝 중성적인 인상이라고 한다. 머리는 그냥 자라는 대로 내버려 둬서 허리까지 내려왔으며[4] 체형이 가늘고 기다랗고 어깨가 조금 넓은 편이다.

청명의 평가로는, 청명이 화산에 오지 않아 그대로 화산이 망해 흩어졌더라도, 검으로 매화를 피우기 위해 화산의 귀신이 되었을 인물이다. 오검 중 가장 속세에 연연하지 않는 인물[5]로, 어지간한 인물은 일단 청명의 괴물같은 훈련을 빙자한 갈굼을 피해다닌 반면, 유이설은 곧바로 청명의 검을 알아보고 가르쳐달라며 따라다녀서 어느 정도 시간이 흐른 후에는 먹고 자는 것 외에는 모든 걸 검에 걸었다고 청명이 인정한 인물. 그 정도로 검에만 미쳐있기 때문에 청명과는 다른 결로 극강의 마이페이스라 주변인물들을 당황시킨다.[6] 그래서 정말 필요할 때 빼면 말을 하지 않는 성격이라 유이설은 대사 한 마디 없이 지나가거나 매우 짧고 임팩트 있게 몇마디 하는 경우가 허다하다. 다만 작이 진행되면서 대사가 점점 늘어나긴 한다. 늘어난 대사들도 언제나 아주 짧게 자기 본론만 얘기하는 편이라 유이설의 말투는 꽤 특색있는 편[7]이다. 유이설의 이 성격은 어릴 적 아버지가 죽었던 충격으로 인한 실어증, 그것을 화산에서 고쳤으나 이미 습관이 되어 버려 그렇다고.

초반에는 존재감이 아주 희미하다는 설정이 있었다. 청명이 조금만 다른 생각을 해도 어느 순간 옆에 와 있다거나, 갑자기 나타나서 청명이 놀라는 장면이 제법 있었다. 이제는 잊힌 설정인지, 이 정도로 존재감이 희박하면 적들을 상대할 때나 기습할 때 상당히 유리한 면이 있을 텐데도 그런 묘사는 없어졌다.

하는 말들이 허를 찌르거나 본질을 꿰뚫는 경우가 많다. 말이 적을 뿐, 직감이나 통찰력은 상당히 날카로운 편. 예를 들어 검총 에피 때 약선이 검총을 왜 만들었을까?하는 질문에 '의원이라서, 고쳐놓아도 사람을 계속 망가뜨리는 무인들이 싫었을거다'라는 엄청난 힌트를 흘려 청명이 그로부터 실마리를 잡고 검총의 의미와 약선의 안배를 깨닫게 하는 계기를 만들기도 한다. 청진의 유해를 찾을 때도 평상시와 달리 진중해진 청명을 보면서 그 슬픔이 친족을 잃어본 슬픔인걸 알아차려 나름대로 청명을 위로하다가 '화산의 제자라면 화산이 그리웠을 거다, 화산에 돌아가고 싶었을거다'라고 말해 청명이 청진의 유해를 찾게 되는 실마리를 주기도 한다. 그 외에도 만인방에 쳐들어왔을 때, 다른 오검들이 일단 눈 앞에 보이는 적을 처리하기 바쁠 때, 중독되어 위험한 현상을 바로 알아보고 소소에게 데려다주거나, 혼자 흑조단을 이끌고 가서 상대하는 청명이 위험할 수 있겠다 생각하여 찾아가서 매복을 없애준다던가 등 상황파악이 빠른 편.

여자라서 못한다거나, 세게 못한다는 말을 정말 싫어한다. 그런 말이 상대에게서 나오면 청명이나 조걸이나 다들 혀를 차면서 상대의 명복을 빌어주는 편. 사실 처음으로 청명이 이대제자까지 수련시키기 시작했을 때도 여자라고 봐주지 말라고 했다가 바로 얻어맞았다...??: 응? 뭐라고?? 본인 자체도 성별을 전혀 괘념치 않고 검에 미친 삶을 살아오기도 했고. 실제로 당가에서 당소소를 만났는 데 당가의 여식으로서는 혼인말고는 다른 미래가 없다는 그녀를 보며 청명으로부터 열린 제 긺을 생각하며, 비무에서 당가의 자제를 쓰러뜨리며 당소소에게 다른 길이 있다는 것을 알려 주기도 한다. 이후 당소소는 화산에 입문하여 이설과 친해진다. 정확히는 친해지는 정도가 아니라 당소소가 중증 유이설 빠순이가 된 것.


3. 작중 행적[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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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화에서 청명이 몰래 개인 훈련하려고 산에 올랐는데 도착해보니 그 장소에서 훈련하고 있는 것으로 첫 등장. 그 후에 유이설은 우연히 청명이 검에서 매화를 내보내는 걸 보고 청명에게 검을 가르쳐 달라고 따라다닌다. 청명이 잘못 봤다는 식으로 부정하자 일방적으로 살수를 날린다.[8] 그러다 무아지경에 들었고 눈치챈 청명이 살짝 어긋난 검로를 툭툭 처가며 검로를 올바른 방향으로 개선시켰는데, 백천이 끼어드는 바람에 청명이 도와주는 것을 포기한다. 그 후 청명의 수련에 참가.

당가에 가서는 당가의 자제를 상대로 비무를 벌여 승리해서 그나마 괜찮은 남자를 골라 시집가는 거 말고는 다른 길이 없다고 생각하는 당소소에게 다른 길을 제시해주었다. 이로서 당소소는 화산에 입문하게 되고 유이설을 롤모델로 삼아 열심히 훈련하게된다.

천하비무대회에서 청명이랑 붙기 전에 넘사벽으로 취급 받았던 혜연에게 상처라도 내본 인물로, 천하비무대회 성적이 화산파 내에서 청명 다음으로 좋은 4강 진출자이다.

만인방이 쳐들어왔을때는 현상이 중독으로 위험함을 알아채고 바로 의원에게 옮겼으며 청명이 위험한 놈들을 떠맡은 걸 알고 보조하러 가서 숨겨놓은 암습 3명을 제거한다.

산적 토벌 시 웬만한 채주하나는 쓱싹하고 무당과의 비무에서 일대제자를 처리해서 실력을 증명했다.

장강에피에서는 백천과 함께 청명 다음을 따르는 선두에서 서서 청명을 막으려는 만인방도들을 베고 청명, 오검이랑 함께 장일소와 대치한다. 이때의 협행을 계기로 빙검매화(氷檢梅花)라는 별호을 얻는다. 먼저 청명의 별호 '화산겁협'을 듣고 답지않게 웃더니 자신의 별호를 듣지 않고 도망가려다가 당소소에게 잡혔다. 듣고 매우 민망해하며 전신이 붉게 달아오르고 숨을 몰아쉬었다고 한다.(...)

이후 매화도에서 갑자기 청명에게 대련을 신청, 다짜고짜 살수를 날린다[9]. 머지않아 제압당하지만 자신은 약하다며 청명에게 뭐가 고민인지 묻는다. 자신은 강해지고 싶고 만족할만한 매화를 피우고 싶다고 청명에게 말하며 왜 검술은 가르쳐주지 않냐고 묻는다. 청명이 당황해하자 청명이 쓰는 검과 자신들이 쓰는 검은 다르다며 청명에게 말하며 안 도와줘도 강해질 거라며 돌아간다. 이 대련과 백천과의 대화로 청명은 화산의 봉문을 결정하게 된다.

매화도 에피에서는 장강을 도하할때 백천과 선두를 맡는다. 백천에 검을 박차고 말그대로 날아다니며 수적들을 상대한다.

항주마화 에피에서는 천우맹 결사대로 선정되어 만인방, 흑귀보의 정예와 함께 마교도를 상대한다. 청명과 장일소가 날뛰어 큰 활약은 없었지만 상황이 종료되고 흑귀보가 자신들과 장일소를 노리자 다른 오검들과 청명을 지키며 버텼다. 이후 생존자를 구출하고 여인을 등에 업고 옮겼으며 당소소를 도와 회복하는 것을 옆에서 살핀다. 생존자들에게 줄 미음을 끓여야 하자 의욕을 보였으나 당소소에게 제지당한다.[10] 이후 미음을 끓인 조걸에게 왜 하나같이 미음도 못 끓이냐며 구박을 들었지만 남다른 불행을 과시한다.[11]

천우맹 수련 에피에서는 집단 대련 시에 걸린 상대를 무자비하게 패는 모습으로 등장. 사실 대련 시간 외에 패싸움으로 번진 것에 유이설의 말[12]도 한 몫을 했다. 그리고 참다참다 폭발하는 청명의 상태를 눈치채고 물러나는 모습, 당소소가 말려보라는 말에 무리라며 당소소와 함께 도망치는 모습이 나온다.


4. 강함 및 무공[편집]


대련 도중에 깨달음에 든다? 조걸은 가져다 대지도 못하겠네. 검에 대한 재능으로 따지자면 화산제일일지도 모른다.

이길 만한 사람은 하나도 없어. 아니, 한 명은 있는데... 보아하니 걔는 안 나갈 것 같고.

여기에서 매화검수라는 이름이 부끄럽지 않을 사람은 오직 사고뿐이니까.

청명. 위는 화종지회 전 유이설과 비무를 할 때[13]

, 중간은 화종지회 당시 백천과 진금룡의 대결 이후 이대제자들이 전부 질 거라고 말했을 때[14], 아래는 천하비무대회 때.


청명이의 생일 기념 Q&A에 따르면 화산오검이 처음 본격적인 수련을 시작했을 때 청명이 가장 큰 기대를 걸었던 인물이라고 한다. 오히려 백천보다 훨씬 기대치가 높았는데, 백천의 경우 진금룡과 자신에게 털리는 모습만을 보여준 반면 유이설은 단 한 번의 비무에서 무아지경에 빠져 버리는 정신나간 재능을 보여줬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매화검법을 가르쳐 달라며 청명을 스토킹하다가 안 되니까 월녀검을 가르쳐 달라고 또 조를 정도로 열정도 높았고. 그런데 큰 기대가 없었던 백천이 유이설과 동급 이상으로 성장해 버려서 현재는 백천을 가장 기특하게 여기는 중이라고. 여담으로 기특함의 의미를 무인으로서의 기특함이 아닌 도인으로서의 기특함으로 해석한다면 단연코 윤종이라고 한다.

모두가 지옥같이 굴리는 청명을 피해 다닐 때 유일하게 하나라도 더 가르쳐 달라며 졸졸 따라다녔던 인물로, 검수로서의 마음가짐은 유이설이 제일이라고.[15] 그런 만큼 유일하게 백천과 비견될 수 있는 고수다. 작중 묘사를 따지자면 청명 다음의 화산파 최고수가 누구냐? 했을 때 백천이 나오지만 막상 유이설을 백천이랑 대면 많이 밀리지는 않을 거라는 서술. 즉, 작은 차이로 백천이 근소우위를 점하고 있는 것처럼 묘사가 된다.[16]

일반적으로는 백천이 반 수 정도는 우위에 있지만, 비무대회에서 유이설이 혜연의 무상대능력을 뚫고 검격을 박아 넣었을 때 백천이 '나였다면 해내기 어려웠을 것'이라고 생각하기도 했으며, 해남파 구출 편에서는 절벽 면에서 싸운다면 백천은 유이설이 검을 날리기도 전에 검을 버리고 살려달라고 빌 자신이 있었다.라고 언급 되는등 경공 같은 일정 부분에서는 백천보다 유이설이 더 돋보이는 연출도 의외로 종종 나오는 편이다. 평지에서 붙으면 백천이 위일지 몰라도 협곡 같은 지형전에서는 유이설이 압도적으로 유리한 듯.

유이설이 백천보다 5살 어리다는 점까지 생각하면, 만약 둘이 동갑내기였다면 유이설이 백천을 근소하게나마 앞섰을지도 모르는 일. 실제로 그래서 청명이 치고 나갈 때 그 뒤로 선두에 백천과 유이설이 서는 경우가 많다. 빙궁에서 마교의 주교를 상대할 때나 장강 절벽에서 그랬고, 매화도를 쳐들어갈 때도 청명이 백천, 이설에게 선두로 길을 뚫으라고 지시한다. 가벼운 경공술을 활용하는데 백천이 휘두른 검에 맞춰 반동을 받아 박차고 나서 간결하게 적을 공격하는데 특화되어 있다.

화산오검의 검이 웅장하고 화려한 백천의 검, 빠르고 기괴망측한 조걸의 검, 평범하지만 기본에 충실한 윤종의 검이라면 유이설의 검은 간결하지만 과감하고 효율적이고 위협적인 느낌으로 묘사가 되어 특유의 무표정과 한기와 조화를 이뤄 검귀라는 평가를 자주 받는 편이다.[17][18]


5. 인간 관계[편집]


화산에서 모두가 다가가고 싶어 하지만 못 다가가는 어려우면서도 선망의 대상인 괴짜 미녀 취급을 받고 있어, 화산 내에서도 친하게 지내는 사람이 적다. 성격상 잘 드러나지 않지만, 작이 진행되면서 다른 화산오검과 당소소와는 친해졌다.

유이설의 사질.꼰대 청명이 검에서 매화를 피어내는 것을 보고 검을 배우기 위해서 청명을 따라다녔으며, 청명의 수련을 받을 때도 유일하게 하나라도 더 가르쳐 달라고 따라다닌다. 이설이 이렇게까지 따라다닌 것은 아버지가 피워내고 싶어 한 매화를 피우고 싶어서[19]로, 새로 생긴 사질이 실전된 이십사수매화검법을 알고 있는 것을 봤으니 절박할 만 했다. 워낙 마이페이스라서 화산오검임에도 성격 변화는 그나마 적게 받은 인물이라지만 윤종의 감상으로는 가장 많이 변했다고 한다. 청명이 혼자 떠안으려는 성향을 잘 알고 청명을 걱정하며 지킨다는 말을 한다. 청명이 엉뚱한 소리를 할때마다 "혼나"라고 짧게 한마디씩 하는데... 굉장히 귀엽다 '사질은 사질'이라며 청명이라는 사람 자체를 같은 화산의 제자로서 대하고자 한다. 청진 에피소드에서 상념에 젖어 있는 청명을 위로하기 위해 자신의 아버지 무덤에 갔을 때 감상을 전하기도 하는 등 백천과 더불어 청명을 챙기는 모습, 그의 의중을 이해하는 모습을 많이 보인다. 다른 오검들처럼 청명이 몸을 막 쓰는 것을 별로 안 좋아한다.

유이설의 사형. 작품 극초반에는 백천이 유이설에게 이성으로서 호감을 느끼는 듯한 묘사가 있었으나, 화산 전체가 청명화되고 수련에 시달리면서 지금은 유사 남매. 백천이 혹독한 수련에 첫 빠따로 내세워질 위기에 처하자 "입문은 사매가 더 빨랐습니다."로 바통을 넘기고(...)[20] 백천이 열받을 때는 야! 유이설! 거리는 사이로 나아갔다(...)[21] 물론 이건 평소 얘기이고 진지할때는 백천을 꽤 잘 보좌하는 편. 빙궁에피에서 마교도들을 처음 마주하고 오검들이 공포감과 혐오감에 정신 못차리고 있을때 유이설만이 침착하게 "사형, (전선이) 무너져요"라고 하며 백천에게 말하고 청진 에피에서도 광동에 진입할 때 만인방의 영역임을 백천에게 상기시킨다. 장강 에피에서도 청명을 보조하기 위해 백천에게 신호를 보내 백천의 검을 발판 삼아서 빠르게 나아가기도 했다. 이런 류의 연계는 매화도에서도 재현된다. 전투시 뿐만 아니라 백천이 고민이 있을때면 가장 먼저 알아차려 대화를 나누러 가기도 한다. 후반부로 갈수록 백자배간의 유대감도 더 잘 보이는 편. 최신화에서는 단전을 다친 백천을 전장에 보내는게 맞을까 아닐까 한 일로 조걸과 살짝 말다툼이 있었는데 사숙이 하고 싶은대로 두는 게 맞다는 조걸에 "잃어 보지 않아서 그렇게 말할 수 있는 거야, 너는"[22] 이라는 말로 이설이 오검과 백천을 가족처럼 소중하게 생각하고 있구나 라는 걸 다시 한 번 알 수 있다.

유이설의 사질들. 청명과 백천에 비해 접점이 적지만 가끔 대화를 나누는 장면이 있다.

화산오검 안에서 청명 열외 둘째 포지션으로서 무공도 상당히 뛰어나고 상황파악도 빠르다. 그리고 꽤 세심한 편이라 일행 중 누가 다치거나 아프면 빠르게 상황파악해서 치료를 받게 하는 등 조용히 일행들도 잘 챙기는 편. 백천이 폭주하면 그의 정상인 포지션을 이어받아 핵심을 짚기도.

화산의 장문인. 유이설은 어릴 적부터 아버지를 여의고 화산으로 왔는데, 당시 유이설을 화산으로 데리고 온 것이 현종으로 유이설에게 그는 할아버지나 다름없다. 유이설이 유일하게 과격하게 핀트나가는 장면이 나오는게 자하신공 수련 당시 청명이 현종을 과도하게 수련시켜 고생하는 장면이 나왔을 때이다.장문인의 원수!

유이설의 사질. 여성이라도 강해질 수 있다는 가능성을 알려준 유이설을 잘 따른다. 당소소가 일행으로 있을때는 둘이 잘 붙어다니는 편. 당소소가 입문 초기 의원으로서 오검을 따라 나섰을 때 아직 체력이 부족하여 못 따라갈때 업고 다니기도 한다. 이후 수련할 때도 따로 조언을 하거나 당소소가 수련을 쉬지 않는 유이설을 존경하는 말을 하기도 한다. 유사 자매처럼 지내는데 실제 서열은 이설이 배분도 높고 입문도 빨라서 위이나 사실 나이로만 따지면 당소소가 3살 언니이다. 유이설의 머리카락을 강제로 관리하는 중. 쉬는 날에는 유이설을 끌고 이곳저곳 구경다닌다. 유이설도 그게 싫지 않은 눈치다.처음에는 무표정이 한껏 일그러졌다곤 한다...


6. 명대사[편집]


화산의 유이설.


생각이 고루해. 그런 너는 왜 그렇게 약하지? 남잔데? 중요한 게 아냐, 그딴 건. 중요한 건...... 네가 약해 빠졌다는 거지.

— 206화. 조상님의 회초리는 좀 아픈 법이거든. (1)


승패는 중요하지 않아. 내가 해야 하는 건 완성. 완벽한 매화. 아직 멀었어. 너무.

― 306화. 군자는 괜한 수고를 하지 않는 법이다. (1)


(자신은) 없어요. 다만, 이기기 위한 건 아니니까요.

— 317화. 소림이고 나발이고. (2)


닿아야 했으니까. 그것뿐. 당신도 같지 않나요?

— 319화. 소림이고 나발이고. (4)


사고니까. 사고는 사질을 지키는 거야.

— 401화. 화산은 네가 지켜야 할 곳이 아니다. (1)


전쟁 끝난 뒤에 홀로 빛나는 명검이 될 생각 따위 없어. 그건 아무런 가치 없는 장식품이야. 내가 원하는 건 진짜 검이야. 날이 나가고 금이 간다 해도 필요한 곳에 있는 진짜 검. 다음에는 저번 같은 일 없을 거야. 너는 내가 지켜. 나는 네 사고니까.

― 844화. 사람을 엿 먹여도 정도가 있지! (4)


달라. 너는. 아니. 다를거야. 내가 사고니까.

― 1539화. 괜찮을 거야. (4)


7. 기타[편집]


  • 이미지 동물은 대체 무슨 생각을 하고 있는지 모를 (...)

  • 항상 시끄럽게 맛이 가있는 청명에 가려져서 그렇지, 말이 없고 원체 마이페이스라 이쪽도 만만찮게 괴짜 취급을 당한다. 화산의 문도중 하나는 청명은 눈에 보이는 태풍이지만 유이설은 언제 뭘 저지를 지 모르는 지진이라는 비유를 든 적 있다.

  • 현종에 의하면 오검이랑 몰려다니면서 밝아진듯. 일행들이랑 있을 때는 평소에 조용히 있다가 한두 마디씩 촌철살인을 박는 타입이다.

  • 모친은 몸이 안좋아서 어릴 때 사망했다고 한다. 본인도 어릴 적에는 몸이 약했다고,

  • 백천만큼은 아니지만 외양의 깔끔함을 중시하는지 몸과 의복이 더러워지면 목욕을 부르짖는다. 특히 자소단을 복용하고 노폐물을 다 배출하자 욕까지 할 정도.

  • 언성을 높이는 경우가 아예 없다시피 하다. 딱 한 번, 절벽에서 장일소와 격전을 벌인 후 만신창이가 된 청명이 또다시 장일소에게 덤벼들고 그걸 포착한 허도가 장력을 날려 청명의 옆구리에 틀어박히자 비명을 질렀다. 거의 절규 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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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약 173cm[2] 천하비무대회를 끝내고 화산으로 돌아갈 때 밝혀진 사실로는, 유이설의 아버지는 화산의 제자이지만 화산을 버리고 도망쳐 나왔다. 그러나 화산을 그리워해 불타버린 비급(이십사와 매 그리고 법만 적혀있는 책. 정황상 이십사수매화검법의 비급이다.)을 복원하고자 한평생을 바치지만 결국 실패하고 죽는데, 죽기 직전 화산에 연락해 유이설을 맡겼다고 한다.[3] 작중 묘사로는 섬서제일미 수준이며 견줄 사람이 드물다는 기준도 중원 전체 기준이다. 심지어 화산파 입문 전의 당소소도 감탄했을정도.[4] 당소소가 오기 전에는 머리가 헝클어지든 뒤집히든 까치집을 짓든 조금도 신경 쓰지 않았지만, 그녀가 화산에 온 이후로 강제로 관리당하고 있다고 한다.[5] 명성이 생기기 시작했을 때도 오검 중 유일하게 아무 반응을 보이지 않았다. 명성 운운하는 상대의 도발에도 전혀 넘어가지 않는다.[6] 심지어 청명도 포함이다. 306화에서 청명 왈, 보통 극단적으로 검만 파고드는 인간은 하나같이 제정신이 아니게 된다고(...).[7] 예를 들어 귀신이 칼이 안박혀서 무섭다는 말을 "귀신. 칼 안 박힘. 못 이겨. 무서움." 이렇게 아주 짧은 문장으로 툭툭 내뱉는다.[8] 이십사수매화검법이 실전된 상태라서 청명은 어떻게 자신이 매화를 피워냈다고 확신하냐고 물었다. 이 때 유이설이 오래 전에 본 적이 있다고만 대답하는데 후에 밝혀진 것을 보면, 아버지가 복원하려고 한 검법이기 때문에 알아본 것이다.[9] 검을 가르쳐달라고 했을 때만이 아니라 평소에도 청명과 비무할 때 대놓고 살수를 쓰는 듯하다. 본인 왈 살초를 써도 안 죽는다고.[10] 그리고 답지않게 입을 삐쭉내민다.[11] 부엌이 없었다고 한다. 아버지가 죽은 이후 과일, 풀뿌리를 캐먹다가 벌레라도 먹어야 하나 고민할 때 현종이 왔다고...[12] 대련 시간외에 칼을 뽑지 말라고 했다는 청명의 말에 다들 말싸움만 하고 있었는데 유이설이 '그거 칼만 뽑지 말라는 뜻.'이라고 한 마디 했고 그대로 식당에서 패싸움이 일어났다.[13] 83화.[14] 진금룡과 종남의 다른 이대제자 사이에도 격이 다른 수준의 차이가 존재하는 만큼 이 발언을 두고 유이설이 백천을 뛰어넘는다고 해석할 수는 없다. 유이설 또한 그때 당시 진금룡의 상대가 될 수 없었을 것이며, 백천 또한 다른 진금룡이 아닌 다른 이대제자였다면 결과가 달랐을 수도 있었을 것. 다만 천하비무대회 때도 그렇고 백천이 어려울 수도 있겠다 라고 생각하는 것을 유이설이 해내는 묘사가 잊을 만하면 나오는 것을 보면 적어도 백천에게 밀리지 않는 실력자라 보기에는 충분하다.[15] 성적도 4강으로 청명 다음으로 좋다.[16] 청명>> 넘사벽(아래 넷이 합공해도 못 이김) >> 백천 >= 유이설 >> 조걸 > 윤종 정도로 실력 순위가 나뉜다고 보면 된다.[17] 독자들이 장난 삼아 댓글로 매화검귀라고 별호를 붙였으나 사실 검귀가 실력을 묘사하는 것 아닌 정파 고수의 별호로 쓰기에는 그다지 좋지 않은 단어라서... 결국 본인의 감정 기복 없는 면과 살벌한 검술로 빙검이라는 별호를 얻었다.[18] 그 와중에 매화검귀라는 별호는 청명이 만인방을 비롯한 사파인들에게 받게 되었다(...). 다른 후보는 혈화마검(血花魔劍)이었던 게 킬포(...) 어쨌든 정파인인(?) 유이설보다는 청명한테 붙는 게 맞긴 하다[19] 그래서인지 목표는 '아버지가 만족할 만한 매화를 완성하는 것' 그 뿐이며, 유이설의 경우에는 청명의 그 살아있는 듯한 매화를 닮고 싶어한다.[20] 자하신공에 입문하는 에피소드였는데 같은 수련을 했던 장로들의 상태를 보고 겁먹어서 한 말이었다. 물론 씨도 안 먹혔다.[21] ???: 장문대리. 장문대리. 장문...... 풉. ???: 와, 쟤가 사람을 빡치게 하는 재주가 있었구나? 내가 지금까지 이걸 몰랐네?[22] 이설은 아버지를 잃었본 적이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