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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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陰城驛 / Eumseong Station
1. 개요[편집]
충북선의 철도역. 충청북도 음성군 음성읍 한불로 60 (舊 평곡리 486-8번지)에 위치해 있다.
2. 역 정보[편집]
음성읍에 있다고 해서 음성역이기는 하지만, 읍소재지에서 약 2km 정도 떨어진 곳이라서 여객수요는 많지 않다. 그런데도 무궁화호가 필수정차하는 역.
충북선의 특성상 여객 수요 보다는 화물 수요가 장난아니게 많은데, 음성역은 한 해 약 50~60만 톤의 화물을 받는 역이다. 승강장은 2면 4선의 쌍섬식 승강장.
이렇다 보니, 제천 방면 승강장 쪽에는 화물홈도 있다. 2016년 2월 3일에 확인한 결과 기타 자재 등을 취급하는 듯 하다.
처음 영업을 개시했을 때에는 지금의 음성경찰서 자리에 역이 있었고, 남북 방향으로 선로가 놓여 역 건물이 서측을 향해 놓여 있었다. 음성읍내에서 다소 떨어진 거리였지만 음성시장, 터미널에서 걸어서 충분히 갈 수 있는 거리여서 여객 수요가 많았지만, 복선화를 하면서 읍내에서 2km 이상 떨어진 곳으로 옮겨가는 바람에 여객 수요에 큰 타격을 입었다.
사실 충북선 역들 대부분이 그렇듯, 여객 수요 보다는 화물 수요만 노렸던 지라 그런 것도 있다. 심지어 간이역에도 화차가 한 두량 씩은 서있다. 시간이 지나면서 음성역을 이용하는 승객이 점점 많아지고 있긴 하지만, 화물 수요에 비해서는...
선형을 보면 알겠지만, 음성->충주 방면의 선로가 음성읍내를 향해 놓이다가 270도 급커브를 도는 괴상한 구조였기에 어쩔 수 없는 이설이었다. 문제는 음성 뿐만 아니라 주변의 큰 도시(청주, 충주, 증평)들도 모두 외곽으로 옮겨가는 바람에 대부분의 사람들은 열차를 탈 일이 전혀 없다는 것. 대전이나 조치원, 제천에 갈 때는 열차가 더 유용하지만 음성 사람들이 주로 가는 곳은 청주, 충주, 서울이기 때문에 애초에 왕래가 거의 없는 지역들이다(...). 역세권이 개발되지 않는 이상 수요 증가는 요원한 일이다.
3. 특이사항[편집]
한 가지 특이한 것은 반기문 UN 사무총장의 고향인 탓에 열차에서 역을 봤을때 기준으로 대문짝만하게 반기문의 사진과 그것을 자랑스러워하는 음성역의 문구가 있다. 이렇게.
4. 여객열차 운행계통[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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