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등장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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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로고 화이트.png 인물관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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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주요 인물
3. 우영우 주변인물
4. 법무법인 한바다
5. 법무법인 태산
6. 그 외 인물
7. 회차별 등장인물
7.1. 1회: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7.2. 2회: 흘러내린 웨딩드레스
7.3. 3회: 펭수로 하겠습니다
7.4. 4회: 삼형제의 난
7.5. 5회: 우당탕탕 vs 권모술수
7.6. 6회: 내가 고래였다면...
7.7. 7-8회: 소덕동 이야기[1]
7.8. 9회: 피리부는 사나이
7.9. 10회: 손잡기는 다음에
7.10. 11회: 소금군 후추양 간장변호사
7.11. 12회: 양쯔강 돌고래
7.12. 출연 예정



1. 개요[편집]


ENA 수목 드라마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의 등장인물을 정리한 문서이다.

{{{-1 공식 홈페이지 순 · 그 외 인물은 크레딧 자막 순으로 정렬합니다.
특별출연은 각주[특별출연], 이름 불명은 각주[A], 성씨 불명은 각주[B]로 표시합니다. }}}


2. 주요 인물[편집]



2.1. 우영우[편집]


우영우

파일: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등장인물 우영우2.jpg

배우: 박은빈 (아역: 오지율)
27세, 자폐 스펙트럼을 가진 천재 신입 변호사
[ 공식 홈페이지 인물 소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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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번 본 것은 절대로 잊어버리지 않는 기억력의 소유자다. 로스쿨을 수석으로 졸업한 그는 명석한 두뇌를 인정받아 법무법인 한바다의 인턴 변호사가 되지만, 사회성이 부족하고 감정표현이 서툴다. 사람들에게 당연한 세상은 자폐 스펙트럼을 가진 그에겐 낯설고 어렵다. 엉뚱하고 솔직한 우영우의 모습은 때로는 사람들을 놀라게 하고, 틀에 박힌 규칙들을 새롭게 바라보게 한다. 다른 신입 변호사들과 경쟁에 놓이기도 하고, 한번도 경험하지 못한 사건 앞에 당황하기 일쑤인 우영우. 그러나 자신만의 방식으로 한계를 극복하고 새로운 시각으로 사건을 해결해 나가는 씩씩한 인물이다.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우영우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2.2. 이준호[편집]


이준호

파일: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등장인물 이준호.jpg

배우: 강태오
29세, 법무법인 한바다의 송무팀 직원
[ 공식 홈페이지 인물 소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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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인의 사랑을 받는 법무법인 한바다 송무팀 직원. 소송에 관한 다양한 업무를 보조하고, 사건 현장에서 추가 증거를 확보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훈훈한 외모와 다정한 성격으로 서랍에 초콜릿사탕이 가득할 정도로 모두의 시선을 한 몸에 받지만, 자신의 인기를 이용하지 않는 점이 진짜 매력인 인물이다. 그런 그 앞에 손 많이 가는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가 나타난다. 놀라운 기억력과 참신한 발상으로 감탄을 이끌어내는 우영우. 이상한데 묘하게 끌리는 그와 교감하며 낯선 감정에 빠져든다.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이준호(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2.3. 정명석[편집]


정명석

파일: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등장인물 정명석.jpg

배우: 강기영
43세, 법무법인 한바다의 시니어 변호사
[ 공식 홈페이지 인물 소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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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법인 한바다의 시니어 변호사. 누구보다 독하고 치열하게 달려온 정명석은 일찍이 대형 로펌 시니어 변호사에 올랐다. 프로페셔널한 모습으로 한바다에서 그는 똑똑하고 부지런한 상사로 통한다. 일에 대한 자부심이 강해 때로는 독선적이기까지 한 그에게 특별한 사고방식을 가진 신입변호사 우영우가 맡겨진다. 완벽한 그의 로펌 인생이 이상하고 엉뚱한 멘티로 인해서 격하게 요동치기 시작한다.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정명석(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3. 우영우 주변인물[편집]



3.1. 우광호[편집]


우광호

파일: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등장인물 우광호.jpg

배우: 전배수 (청년기: 장성범)
우영우의 아버지
[ 공식 홈페이지 인물 소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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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영우의 아버지이자 딸바보. 법대생 시절 사랑에 빠져, 덜컥 아이까지 갖게 된 그는 법조인이 아닌 ‘미혼부’의 길을 선택한다. 좌충우돌 애지중지 고생하며 키운 딸이 이제는 변호사가 되고 싶어해 걱정 또 걱정이다.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우광호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3.2. 동그라미[편집]


동그라미

파일: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등장인물 동그라미.jpg

배우: 주현영
우영우의 유일한 친구이자, 똘기력 만렙
[ 공식 홈페이지 인물 소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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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영우의 친구이자 사회생활 스승. 거침없고 엉뚱하지만, 왕따 당하던 영우를 구해주고 영우의 유일한 친구가 되어주는 따뜻한 면모도 지닌 캐릭터다.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동그라미(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4. 법무법인 한바다[편집]



4.1. 한선영[편집]


한선영

파일: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등장인물 한선영.jpg

배우: 백지원
법무법인 한바다의 대표 변호사
[ 공식 홈페이지 인물 소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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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법인 한바다의 대표 변호사. 로펌 업계 최고인 ‘태산’을 무너뜨리고 한바다를 1위 로펌으로 등극시키려는 인물. 태산과 수미를 무너뜨리고 한바다를 1위 로펌으로 만들겠다는 것은 단순한 사업계획이 아닌 인생 목표다.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한선영(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4.2. 최수연[편집]


최수연

파일: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등장인물 최수연.jpg

배우: 하윤경
우영우의 로스쿨 동기이자 로펌 동료
[ 공식 홈페이지 인물 소개 ]
-
우영우의 로스쿨 동기이자 로펌 동료. 봄날의 햇살처럼 밝았던 그는 겨울의 바람처럼 냉혹한 경쟁의 세계에서 우영우를 만나 현실과 본성 사이에서 갈등을 겪는다.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최수연(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4.3. 권민우[편집]


권민우

파일: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등장인물 권민우.jpg

배우: 주종혁
법무법인 한바다의 또 다른 신입 변호사
[ 공식 홈페이지 인물 소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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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법인 한바다의 또 다른 신입 변호사. 로스쿨 시절 민우의 별명은 ‘권모술수 권민우’였다. 대표님 낙하산이라는 소문을 가진 영우에게 과도한 경쟁의식과 생존본능을 가지고 있다. 영우는 민우에게 위험한 경쟁자다.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권민우(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5. 법무법인 태산[편집]



5.1. 태수미[편집]


태수미

파일: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등장인물 태수미.jpg

배우: 진경 (청년기 : 정한빛)
법무법인 태산의 파트너 변호사
[ 공식 홈페이지 인물 소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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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 명예, 집안, 미모, 실력까지 갖춘 완벽한 변호사. 언제나 더 가질 궁리뿐인 그는 업계 1위라는 태산의 대표자리를 넘어 더 높은 자리를 욕심낸다.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태수미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6. 그 외 인물[편집]


  • 김민식(임성재)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이상한변호사우영우_김민식.jpg}}} ||
우영우의 아지트이자 동그라미가 아르바이트 중인 털보네 주점 사장.[2]
동그라미의 똘끼 넘치는 행동을 한두 번 겪은 게 아닌 듯 초탈해하는 모습을 보이고 그와는 완전히 상반되는 우영우의 어리숙한 모습에도 귀엽다는 듯 흐뭇하게 웃는다. 아르바이트생인 동그라미가 성격대로 일하게 두고 영우를 위한 특별 메뉴를 따로 만든 것으로 보아 꽤나 다정한 성격[3]인 듯하다. 나름대로 매력이 있어 연애경험이 있는지 영우에게 연애코치를 해준다.[4] 동그라미와 영우가 고민상담을 하는 씬에서 주로 출연한다. 10회에서 최수연과 소개팅을 하는데, 이름 소개부터 썰렁 개그를 해 수연을 깜짝 놀라게 한다. 그 뒤로도 메뉴판을 보며 각종 음식 관련 아재개그를 남발하자 수연이 '집에 불이 났다'는 핑계로 급히 자리를 뜨게 되고 그제서야 차인 것임을 깨닫는다.

  • 장승준(최대훈[특별출연])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이상한변호사우영우_장승준.jpg}}} ||
법무법인 한바다의 변호사. 정명석의 동기이자 라이벌.
3회에서 한선영의 지시로 우영우와 정명석이 진행하던 형제 폭행치사 사건을 대신 맡는다. 사건파일을 전해주는 정명석에게 '명석이는 내가 없으면 안 돼요?'라며 비아냥거리며 놀린다. 6회에서는 정명석, 최수연, 우영우 일행이 증인으로 나온 권병길 의사를 몰아세워 그가 작성했던 탈북자 혐오 발언이 담긴 칼럼을 읽게 했는데, 권병길은 장승준이 한바다의 고객으로 모시려 작업하던 "정의로운 의사들의 모임"(정의모)의 임원이었고, 권병길의 탈북자 혐오 발언이 기사화되고 논란이 일며 한바다와 정의모의 관계가 틀어지게 되자 구내식당에 있던 정명석을 찾아가 "수십 억짜리 고객을 놓쳤다"며 극대노한다.[5]

  • 정의일보 기자[A](이두석)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이상한변호사우영우_기자.jpg}}} ||
한바다와 친한 정의일보 소속 기자.
8회에서 소덕동 도로 건설 사건을 여론전으로 만들어보자는 한선영의 지시로 한바다 측이 소덕동으로 데려온다. 비오는 날씨와 태산 측의 주민분열 작전으로 인해 '지금으로써는 쓸 기사가 없다'고 권민우에게 이야기한다. 그러나 남방큰돌고래 우산을 쓰고 온 재판장의 사진을 촬영하게 되어 이후 재판부 기피 선언의 핵심 증거가 되어서 본의 아니게 사건해결에 큰 도움을 주게 되었다. 엔딩에서는 소덕동의 팽나무가 천연기념물로 지정이 예고된 내용을 취재한다. 9회 마지막에 재등장해 수행원도 없이 홀로 우영우 김밥집에 찾아간 태수미를 포착하고 사진을 찍는다. 사진을 찍으며 김밥집 상호인 우영우를 보고 한바다의 변호사인 것을 알아차리며 의미심장한 눈빛과 함께 생각을 한다. 10회에서 권민우를 만나 우영우에 대한 제보를 받는다. 권민우가 사내 익명게시판에 썼던 부정취업에 대한 글을 유체이탈 화법으로 이야기하지만, 권민우의 말을 듣고는 그게 다냐, 태수미에 대한 건 없냐면서[6] 우영우가 태수미의 딸이라는 이야기를 한다.[7]

7. 회차별 등장인물[편집]



7.1. 1회: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편집]


  • 박규식(이도경[특별출연])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이상한변호사우영우_박규식.jpg}}} ||
과거 우영우 부녀가 살았던 영란빌라의 집주인 부부 중 남편. 치매로 아내를 괴롭히고 있으며, 과거부터 심각한 의처증으로 툭하면 아내의 바람을 의심하고 있다. 우영우가 처음 말을 하게 된 계기도 우영우의 아버지가 영우를 맡기러 집에 잠시 들른 것을 아내와 바람을 피웠다고 의심하며 영우 앞에서 아버지를 폭행하는 모습에서 상해죄를 읊게 되면서다. 결국, 택배기사와 대화를 하던 아내를 의심해 아내와 다툼 중 다리미에 맞고 기절하면서 아내가 살인미수죄로 체포되고 이 사건이 우영우가 처음으로 맡게 되는 사건이 되었다. 입을 열 때마다 욕이 나올 정도로 홧병 증세가 심하고 인격적으로 좋지 못한 모습을 보인다.[8]
병원에 입원하고도 그 성격을 고치지 못해, 우영우가 그때의 아이란걸 알자마자 욕을 퍼부었다. 그래도 아내의 처벌을 바라진 않았는지 탄원서도 내주었고 재판에도 증인으로 출석했다. 그런데 이런 정보를 들은 명석이 국민참여재판에서 아내의 행동에 당위성을 얻을 거라고 생각해 영우에게 심문을 하라하고 역시나 영우를 본 순간 또 다시 진노하여 달려들고 퇴정 조치되었는데, 법정에서 나간 지 얼마 되지 않아 사망하면서 사건이 순식간에 살인사건이 되어버렸다.

  • 최영란(강애심[특별출연])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최영란.jpg}}} ||
과거 우영우 부녀가 살았던 영란빌라의 집주인 부부 중 아내로[9], 박규식을 다치게 했다는 혐의로 재판을 받았다. 일단 검사는 죄를 인정하면 살인미수지만 오랫동안 병간호와 치매로 아내를 괴롭혔기에 구속영장을 청구하지 않았다. 명석 쪽도 어차피 검찰 측도 살해의도는 없다는걸 알고 있으니 그냥 변호사는 자리만 지키면 되고 피고인이 반성하는 모습만 보이면 쉽게 집행유예를 받을 수 있는 일이라고 생각했지만, 살인미수죄가 인정되면 최영란은 민법 제1004조의 규정에 따라 상속결격자가 되어 상속을 받을 수 없게 되므로 집행유예가 나오더라도 박규식이 사망하게 되면, 이후 심각한 경제적인 어려움에 처해지게 된다.[10]
이에 우영우는 살인미수는 무죄를 주장하고 상해죄로만 처벌을 받고자 한다. 며칠 후, 재판에 증인으로 참석했다가 영우를 보고 난동을 피웠던 박규식이 퇴정한 지 얼마 안 되어 사망하자, 검사가 공소사실을 살인죄로 변경하여 재판이 살인미수죄가 아니라 살인죄에 대한 재판으로 변경되었다. 하지만 영우의 집념으로 결국 박규식의 주치의에 의해 박규식은 부부싸움을 하기 이전부터 두통을 호소하는 등 뇌출혈 전조증상이 있었고, 다리미는 머리에 적중하지 않았고[11] 박규식이 팔로 막았었다는 것이 밝혀져 살인죄에서 다시 상해죄로 변경되어 재판을 받게 되었다.
재판 결과 살인죄는 무죄, 상해죄는 집행유예를 받았으며, 우영우를 찾아와 껴안고는 흐느끼며 감사를 표한다. 재미있는 점이 이 아주머니가 법에 통달한 영우를 보고 "나중에 변호사하면 되겠다"라고 했는데 그랬던 영우가 변호사가 되어서 그녀의 무죄를 입증했으니 그녀로서는 감개무량했을 것이다.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이상한변호사우영우_1화재판장.jpg}}} ||
1화에서 재판을 담당한 재판부의 재판장 판사. 재판 초반 우영우가 대답을 하지 않아 언짢은 표정을 자주 짓지만, 이후 영우가 모두진술 전 방청객에게 자폐를 고백하며 포부를 말하자 법을 사랑하기까지 하냐며 바람직하다고 미소짓는다. 중간에 '변호인, 증인에게 질문만 하세요'라고 우영우한테 말하지만 우영우가 반향어를 하자 본인이 무의식적으로 대답하고 황당해하는 개그씬도 존재.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이상한변호사우영우_1화검사.jpg}}} ||
1회의 검사. 처음부터 피고인이 살인미수에 대해 집행유예를 받을 수 있도록 구속영장도 청구하지 않았지만, 우영우가 살인미수에 대한 무죄 그리고 상해죄에 관한 집행유예로 재판을 이끌어가자 최영란을 무섭게 추궁한다. 이후 정명석이 조폭을 신문하는 줄 알았다며 너무 몰아치는 것 아니냐 묻자 자신도 처음에는 살살 하려 했지만 그쪽에서 먼저 세게 나왔다며 유무죄를 가리고자 하니 자신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대답한다. 이후 증인 정광현으로부터 자발성 경막하출혈 가능성이 있다는 증언을 듣고 우영우가 최현욱에게 가까이 가서 당당하게 쳐다보며 도발하자 자리로 돌아가라는 눈짓을 준다.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이상한변호사우영우_이기원.jpg}}} ||
어릴 적 우영우가 자폐임을 진단한 의사.

이준호의 여성 동료. 이준호에게 82%짜리 다크초콜릿을 주며 호감을 표시한다.

이준호의 상사. 우영우와 함께 외근을 다녀오라고 지시한다. 이후 3회에 재등장해 우영우를 기다리려 엘리베이터를 잡고 있는 이준호 옆에서 배고프다며 계속 궁시렁댄다.

최영란과 박규식의 사건 당일, 곶감을 배달해준 택배기사.

신경외과 전문의. 사건 직후 박규식의 증상을 외상성 경막하출혈로 진단했다. 이후 증인으로 재판에 출석하여 "나는 박규식 씨가 다리미로 머리를 맞았다는 이야기만 들었기 때문에, 당연히 외상성 경막하출혈로 진단했다."라고 한다.
그러나 우영우에게 박규식이 사건 직전 심한 두통을 앓고 있었던 점을 새로이 듣고, 머리에 골절이나 상처가 없는 것과 치매환자였던 것을 근거로 "자발성 경막하출혈일 가능성이 있다."라고 대답한다.

뒷줄 오른쪽에서 2번째에 앉아있는 배심원. 여담으로 배심원이지만 엔딩크레딧에 이름을 유일하게 올렸고, 대사가 한 글자도 없이 엔딩크레딧에 이름을 올린 유일한 배우다.


7.2. 2회: 흘러내린 웨딩드레스[편집]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2화 김정구 회장.jpg}}} ||
김화영의 아버지로, 결혼식에서 딸의 웨딩드레스가 흘러내린 일로 한바다에 찾아와 예식장인 대현호텔을 상대로 소송하고 싶다고 말한다. 한바다 측에서는 "약 2억 정도가 적당할 것 같다"고 판단했지만, "적어도 10억은 받아야겠다"고 선언한다. 상담을 하던 선영과 명석도 곤란해하지만, 정구가 라이벌 로펌인 태산을 거론하며 "태산에도 가보았는데 태산에서 똑같은 말을 하며 어렵다고 해서 한바다를 찾아왔더니, 한바다 역시 태산과 똑같은 말을 한다"는 말에, 선영이 "사건을 맡겠습니다"라고 선언한다.
이후, 신랑 측에서 '둘이 결혼하면 300억 상당의 도곡동 땅을 증여해주기로 약속했다'는 말에 위자료가 아닌 손해배상금으로 최소 그 가격의 10프로인 33억은 받을 수 있다는 말에 기뻐하지만… 법정에서 김화영이 소를 취하하고, 자신이 불교 신자임과 동성 연인이 있다는 사실을 커밍아웃하자 충격을 받고 쓰러진다. 그래도 사건 진행 과정을 높게 샀는지[12] 이후 태산에 의뢰했던 사건들을 전부 한바다로 옮겼다며 8회에서 태수미에게 간접적으로 언급된다.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김화영.jpg}}} ||
김정구의 딸로, 결혼식 도중 웨딩드레스가 흘러내린 신부이다. 단순히 옷이 흘러내려 몸이 보이게 된 것만이 아니라 그녀의 등에 불교를 상징하는 관세음보살 문신이 보이게 되었는데 결혼을 주선한 신랑의 할아버지가 독실한 기독교[13]이었기에 큰 충격을 받아 파혼당할 위기에 놓였고, 이 사건으로 인해 예비신랑과의 사이도 틀어지고 정신과도 다니는 상황이다.
그러나 우영우가 방에서 이상한 점[14]을 캐치했고, 결정적으로 결혼식 후 인터넷 커뮤니티[15]에 "파혼 얘기가 나와서 다행"이라고 작성한 글을 대현호텔 측 변호인이 증거로 제출하면서, 화영이 실은 이 결혼을 원하지 않았던 것이 밝혀진다. 이후 신랑 측에서 결혼 대가로 자그마치 300억 상당의 땅을 증여하기로 약속했다는 사실을 한바다 직원들에게 털어놓는다. 우영우의 활약으로 땅값을 손해배상금으로 청구할 수 있게 되었지만 지속적으로 소송을 원하지 않는다는 기색을 내비쳤으며, 재판에서 정명석이 대현호텔 측에 332억을 청구하면서 마무리되려는 찰나 손을 번쩍 들고 판사에게 "소를 취하하겠습니다"라고 말한다.
재판 전 우영우를 찾아가 소를 취하하는 방법을 물어보고, 우영우가 "재판 중에 판사 앞에서 '소를 취하하겠다'고 말하면 된다"고 하자[16], 이 간단한 걸 그동안 자신이 왜 못 했는지 어이없어하던 중 우영우의 "아버지로부터 정신적으로 독립을 하지 못 해서 그렇다"는 말에 깨달음을 얻었던 것. 당사자가 소를 취하해 재판이 끝나자 딸의 행동에 분노하는 김정구에게 법명까지 받았을 정도의 불교 신자임을 밝히고, "결혼한다면 사랑하는 사람과 하겠다"며 곁에서 자신을 지키던 한 여성과 손을 잡고 재판장을 나간다. 즉 레즈비언이었고 약혼남과는 애초에 사랑하는 사이도 아니었다.[17] 정신과도 결혼식 사건 때문이 아니라 진짜 사랑하는 연인을 저버리고 결혼해야 한다는 마음 때문이었다.

김화영의 신랑. 우영우와 권민우에게 김화영이 정신과 치료를 받고 있다는 것을 알려준다.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이상한변호사우영우_강지혜.jpg}}} ||
대현호텔 웨딩사업팀 직원으로 신부 도우미 역. 사건의 전말을 알고 있는 인물로, 팀장의 빵셔틀 노릇을 하고 있었다. 화장실에서 전화로 팀장의 뒷담화를 하면서 "배주희 직원이 웨딩드레스 사건 때문에 잘렸다"는 얘기를 하는데, 마침 화장실에 있던 최수연이 통화 내용을 들으면서 본의 아니게 사건 해결의 실마리를 제공한다. 대현호텔을 조사하러 온 이준호에게 비협조적으로 나오지만, 김화영이 정신과 치료를 받고 있고 파혼 직전이라는 말을 듣고선 양심에 가책을 느껴 직장을 잃을 각오로 법정에 출석해 진술한다. 결혼식 당일 선배 직원 배주희의 실수로 김화영의 웨딩드레스가 망가지게 되자, 팀장이 급하게 디자인이 같고 사이즈가 다른 웨딩드레스를 찾아 김화영에게 입혔던 것이었다.[18] 자신은 결혼식이 끝나고서야 웨딩드레스가 바뀌었다는 사실을 알았지만, 팀장에게 입막음을 당했다고 한다.

김화영의 동성 연인. 김화영이 결혼식을 마치고 신랑과 함께 퇴장하다가 언니와 눈이 마주치다 발을 헛디뎌 웨딩드레스가 벗겨지게 되었다. 재판에서 김화영이 소를 취하하고 아버지 김정구에게 커밍아웃을 한 뒤, 둘이 같이 손을 잡고 재판장을 퇴장한다.


대현호텔 웨딩사업팀 팀장. 직원 강지혜를 소위 빵셔틀로 부려먹고, 웨딩드레스가 바뀐 사실을 직원들에게 입막음하며, 손님으로 위장하고 온 우영우와 이준호가 앞에 있는데도 직원이 어디 갔느냐 닦달하는 등 성격이 좋아 보이지는 않는다. 직원 강지혜도 화장실에서 지인과의 통화 중 김수애의 뒷말을 하는 것 그리고 강지혜의 대사 중 '주희 언니가 있었으면 한 마디 했을텐데'라고 하는 것으로 보아, 부하 직원들에게도 평판이 그다지 좋지 못한 듯하다. 결국 법정에서 강지혜가 웨딩드레스가 바뀐 것을 증언하게 되며 상당히 난처한 상황으로 몰렸을 것으로 추측된다.

2회의 사건 재판을 담당한 재판부의 재판장 판사. 김화영이 소를 취하하겠다고 하자, 이를 따지는 김정구에게 원고가 김화영임을 상기시켜주고 소송을 종결시킨다.

재판에서 김화영이 와글이라는 커뮤니티에 올린 글[19]을 근거로, '결혼식 당일 사건의 충격으로 정신과를 다녀 보상을 청구한다'라는 원고의 논리를 반박한다. 이후 대현호텔 사장의 트롤로 재판을 패배하게 될 위기에 처했으나, 김화영이 소 취하를 한 덕분에 죽다 살아난 표정으로 피고에게 소 취하를 수락하라는 제스처를 보낸다.

홍진욱의 할아버지. 개신교 교회의 장로이며, 예배에서 피아노 반주를 맡고 있는 김화영을 좋게 보아 자신의 손자인 홍진욱과 연결시켜준다. 그러나 결혼식에서 김화영의 웨딩드레스가 벗겨지고 등에 관세음보살 문신이 드러나자 독실한 개신교인인 홍주명은 기겁을 한다. 결혼 준비 과정에서 김화영에게 "332억 가치의 도곡동 땅을 선물로 준다"는 이야기를 했다.

이번 사건의 피고 대현호텔의 대표. 홍진욱의 삼촌. 증인석에서 '홍주명이 김화영에게 도곡동 땅을 선물로 준다는 이야기를 했느냐'는 정명석의 질문에 곧이곧대로 대답하는 병크를 터뜨린다.

김정구 회장 집의 가사 도우미.

대현호텔 웨딩사업팀 직원. 팀장 김수애가 강지혜가 어디갔는지 묻자 "빵 심부름 갔다."라고 대답한다.

정신과 전문의. 김화영을 상담해주고 외상후 스트레스 장애 진단을 내렸다. 권민우와 최수연이 김화영을 위해 증언해줄 것을 요청하자 '정말 그럴까요?'라는 의미심장한 말[21]을 남기며 증언을 거절한다.

태산의 대표에서 파트너 변호사로 내려온 태수미를 취재하러 온 기자.

김정구 회장이 모든 일을 한바다로 넘겼다는 소식을 태수미에게 전해준다. 그러면서 우영우가 작성한 특별손해 의견서를 보여주어서 태수미에게 우영우라는 이름을 처음 각인시키게 되었다.

7.3. 3회: 펭수로 하겠습니다[편집]


11회까지 진행된 현재 유일하게 우영우가 재판을 끝까지 맡지 못한 에피소드로, 의뢰인들도 다른 에피소드에 나온 의뢰인들에 비하면 유일하게 영우에게 적대적인 편이었다.[2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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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훈-김정훈 형제의 아버지. 제약회사 상정약품 회장으로 한바다의 오랜 고객이다. 사망한 상훈의 자살시도 사실을 부정하면서[25] 상훈보다 정훈의 감형이 더 중요하지 않냐는 우영우에게 "결국 너도 자폐 아니냐"며 막말을 늘어놓는다.[26] 이후에는 정훈을 위해 상훈의 자살기도 사실을 인정하지만, 재판의 승소를 위해[27] 우영우에게 법정 변론을 하지 말아달라고 한다.[28] 이 회차의 검사와 함께 여러모로 우영우에게 상처를 준 인물 중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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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훈-김정훈 형제의 어머니. 남편과 마찬가지로 처음엔 우영우에 대해 냉소적인 태도를 보이나 영우가 정훈을 챙겨주는 모습을 보고 어느 정도 인정하게 된다. 그럼에도 상훈의 자살시도 사실을 부정하는 건 변함이 없었지만[29] 정훈을 위해 인정한다. 나중에 우영우에게 직접 남편의 막말을 대신 사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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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 김상훈을 폭행해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우영우와 같은 병명의 자폐성 장애를 가지고 있지만, 자폐 증상이 훨씬 심각하고 그로 인한 지적 장애까지 있다. 지능이 6~10세 정도인 데다 유의미한 의사소통이 불가능한 수준이다. 캐릭터 펭수를 무척 좋아해 펭수가 그려진 옷과 펭수 헤드셋 등을 항상 착용하고 다니며, 그와 대화를 시도하기 위해 우영우의 아이디어로 한바다 변호사들이 펭수의 노래 '펭수로 하겠습니다'를 불러준다. 이후 이들에게 호감을 갖고 노래를 다시 불러달라고 하기 위해 회사로 직접 찾아가기도 했다.
증언을 듣기 위해 질문을 해도 항상 "죽는다!", "하지 마!" 라는 말만 반복했는데 알고보니 이게 협박이나 위협이 아닌 죽는 행위를 하지 말라는 의미였음이 밝혀진다. 형인 김상훈이 학업 스트레스로 자살시도를 계속하자 이를 안 김정훈은 형이 죽지 않도록 계속 지켜보고 있었다. 조금이라도 이상하면 달려들어 말렸고 형도 이 덕분에 삶을 이어갔다. 하지만 상훈에게 이는 일시적인 위로만 될 뿐, 해결책은 되지 못했기에 결국 형을 구하려던 김정훈은 형을 죽인 자폐아로 세상 사람들에게 지탄을 받는다.[30] 마지막에 재판장이 형을 구하려고 했는지 물어보자 슬픈 얼굴로 "네"라고 하나, 다른 질문에도 "네"라고 했기에 재판부가 유죄를 인정하되 심신미약으로 판단할 것으로 보였으나 그래도 새로운 증거가 제시된 이상 한바다가 원하는 방향으로 판결이 날 가능성이 높다고 한다.

김정훈의 형. 사인은 흉부 손상으로 갈비뼈 스물두 군데가 부러졌으며[31] 목에도 흐릿한 자국이 있었다. 수능 만점자로 서울의대에 들어갈 만큼의 영재였지만, 그의 일기장을 통해 학업 스트레스로 여러 차례 자살을 시도했던 것이 드러난다. 그리고 자신의 자살시도를 김정훈이 목격한 이후, 자신이 자살할까봐 안절부절 못하는 동생의 모습에서 위안을 얻어왔다는 게 밝혀지고 사건 당일에도 만취 상태로 목을 매려 하다가 이를 목격한 김정훈이 그를 끌어내렸고, 등부터 떨어지는 바람에 갈비뼈 후면이 골절되어 사망에 이르게 된 것이었다. 동생에게 잘했다고 했지만 동생은 바보라고 한 것을 볼 때 여느 자폐인을 보는 시선과 다르지 않은 것 같지만 역설적이게 뛰어난 지성을 겸비한 그가 살아가게 해준 게, 그나마 위로가 되어준 게 바보 동생이었다고 적은 걸 보면 동생을 장애인이라고 나쁘게 본 것 같진 않다.

3회의 재판장 판사. 검사가 증인에게 우영우는 자폐변호인냐고 질문을 하자 정명석이 재판장에게 이의를 제기하였는데 이를 기각하였다. 기각을 납득하지 못한 정명석에게 '변호인에게는 공격적일 수는 있지만 사건과 무관하다거나 차별적이라고 볼 수는 없다'고 이유를 대며 설명한다. 그리고 다음 재판에서 피고인 김정훈에게 여러가지 질문을 던진 후 피고가 심신미약 상태임을 확신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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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회의 검사. 참고인으로 나온 정신과 의사에게 다자고짜 우영우가 자폐냐는 질문을 계속하여, 참고인에게 분노를 유발한 동시에 정명석에게 거친 항의를 받는다.[34] 우영우의 자폐와 해당 사건은 무관하다는 정명석의 지적에 절대 무관하지 않다며 '자폐인인 피고는 다른 범죄자들과 차등을 두어 감형을 주장하지만, 자폐가 있는 변호인은 다른 법조인들과 동등하게 인정하라는 변호인측의 주장에 모순이 있다'라고 주장하며 차별적 태도로 일관한다.[35] 이후의 재판에서도 피고 김정훈에게 심신미약이 적용되자 납득하지 못하는 표정을 짓는다. 위의 김진평 회장과 함께 여러모로 우영우에게 상처를 준 인물 중 하나.

우영우가 어릴적 살던 동네 오북수퍼의 주인. 영우가 울면서 떼를 쓰자 경찰아저씨를 부른다며 겁을 준다. 이후 우광호가 찾아와 경범죄로 신고한다 말하니 울음을 그치는 영우를 신기하게 쳐다본다.

영우와 준호가 의뢰인의 아파트에 조사차 방문했을때 우연히 만나는데, 준호와 인사를 나누던 중 근처에서 낙엽을 치우던 작업자들의 낙엽 흡입기 굉음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영우의 모습을 보자 준호가 봉사단체에서 장애인을 돕고 있는 중이라고 착각하고, 헤어지면서 영우한테 '화이팅!'이라고 격려까지 하고 간다.[36]
이후 10회에서 우연히 데이트하던 이준호와 우영우를 만난다. 또 나누리 활동을 언급하자 이준호가 우영우와 데이트하고 있다고 고백하자 당황한 모습을 보인다.

KTS News 앵커. 김상훈-김정훈 형제 사건을 보도했다. 우영우는 해당 뉴스를 인터넷으로 보고 자폐인에 대해 비난하는 댓글들을 보며 상처를 받게 된다.

김정훈을 한바다 건물 앞으로 태워다준 택시기사. 김정훈이 요금을 내지 않고 가려하자 실랑이를 벌인다. 이에 우영우가 도움을 주러 달려오지만 '우르르르르'하며 김정훈을 달래주는 모습을 위아래로 훑어보며 탐탁치 않는 반응을 보인다. 이후 정명석이 와서 택시요금을 대신 내주게 된다.

재판에 증인으로 나와 "김정훈이 멜트다운[37]을 일으킨 것 같다"고 증언한다. 이후 검사가 우영우를 자폐환자로 지칭하자 자폐가 있다고 모두 환자가 아니라 반박하고, 우영우가 자폐냐 묻자 "사람을 보자마자 이거다 저거다 하지는 않는다"고 증언한다.

국립과학수사연구소 부검의. "사망한 김상훈의 갈비뼈 골절이 김정훈의 구타로 인한 것이냐"는 장승준의 질문에 "그럴 가능성은 낮다"고 증언한다.


7.4. 4회: 삼형제의 난[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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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동삼의 큰형. 막내 동생인 동동삼과는 띠동갑일 정도로 나이 차가 크다. 아버지가 동삼의 명의로 남긴 논에 토지보상금이 나온다는 말에 형제 순서대로 5:3:2로 나누어야하고 세금은 모조리 명의자인 동생에게 떠넘기는 각서를 가져온다. 망설이는 동삼에게 "법이 그렇다, 니가 뭘 아냐"며 결국 도장을 받아낸다. 이후, 기망행위로 인한 각서를 취소하는 재판이 열리지만, 해당 재판에서 해당 발언을 한 적도 없고 기억나지도 않는다고 거짓 진술을 한다. 이후, 되려 "부모님이 살아 돌아오시겠다"고 동삼에게 화를 내며 아버지 제사에서 조카인 동그라미의 뺨을 때리는 등 삼형제 중 가장 인성이 좋지 않은 인물. 그러나 그 폭행이 사실 동그라미 측이 유도한 것이었고 결국 폭행죄로 인해 상속이 취소될 처지에 놓이자 막내동생 앞에서 무릎 꿇고 싹싹 빌게 된다. 이후 언급하길 사업하다가 빚을 져버렸는데 동생의 명의로 토지보상금이 나오자 아버지에게 고마운 것도 잠시고, 욕심이 앞서서 결국 골육상쟁까지 가게 된 거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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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동삼의 작은형. 맏형 동동일의 사기에 가담해 마찬가지로 토지 보상금의 일부를 가로채려고 한다. 역시나 제사상에서 폭행을 저지른 탓에 상속이 물 건너갈 처지에 놓이자 역시 무릎을 꿇고 싹싹 빈다. 재판에서 기억이 나지 않는다는 동일의 말에 맞장구를 칠 때 조금 망설인 모습을 보이거나 나중에 동삼에게 사죄할 때 눈물까지 흘리는 것을 보면 도긴개긴이긴 하지만 형보다는 약간이나마 인성이 나은 듯하다. 동일만큼은 아니지만 월급으로 겨우 살아간다고 할 정도로 힘든 모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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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동삼이 살고있는 마을의 이장. 동동삼의 형들이 사기를 칠 때 마침 동삼의 집 지붕을 수리해주고 있었고, 형들의 거짓말을 입증해 줄 증인이나 증거가 필요했던 영우 일행이 찾아가자 실제로 동동삼형제의 대화를 들었음을 밝혀, 이를 증명할 증인으로 채택되었다. 그러나 막상 재판에서는 동동삼의 형들이 사기친 것을 못 들었다고 진술한다. 당황한 우영우가 원고와 찾아가 물었을 때는 다르게 증언하지 않았냐고 하자 그 때는 그런 쪽으로 유도해서 그렇게 대답했다고 말함으로서 확실하게 동동삼을 배신했다. 정황상 동동삼의 형 측과 모종의 거래가 있던 것으로 추정. 이후 위증을 한 게 밝혀졌으니 이에 대해 문책을 당할 가능성이 높으며, 동삼하고의 인연도 끊어졌을 듯하다.[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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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그라미의 아버지. 강화도에서 농사를 하고 있다. 아버지에게서 물려받은 땅[39] 이 개발구역으로 지정되어 토지 보상금으로 100억을 받게 되었으나, 형들(동동일, 동동이)에게 속아 토지 보상금을 형들에게 5:3:2로 나눠주고 세금은 본인이 전부 부담한다는 각서에 도장을 찍으면서 오히려 2억이 넘는 빚이 생길 처지에 놓인다.[40][41] 그런 상황에서도 형들을 고소해야 되냐며 난색을 표하지만[42], 자신들은 생각도 안하냐는 아내와 딸의 말에 결국 도움을 받기로 결정한다. 이후, 형들의 기망에 대한 위증과 증인으로 부른 이장이 증언을 번복하면서 곤경에 처하지만, 다행히 우영우의 도움[43]으로 재판에서 사실상 승소하게 된다. 결국 형들은 무릎을 꿇고 잘못했다고 싹싹 빌자 자신이 토지보상금을 전부 가져도 되지만, 자신은 형들과 다르니 원래 자기 것이 아닌 건 탐내지 않겠다며 사기를 친 형들임에도 공평하게 상속받은 토지에 대한 보상금[44]을 나눠주겠다고 하는 대인배.[45]

동삼의 아내이자 동그라미의 어머니. 영우의 지휘 하에 동삼과 동그라미와 함께 아주버님들이 폭행을 일으키도록 부추기고, 계획대로 아주버님들이 폭행을 일으키자 자신은 몰래 경찰에 전화했다. 딸인 동그라미보다 얌전해 보이지만, 경찰한테 능청스럽게 전화할 때의 모습이나 재판에서 승소하자 조용히 동그라미와 브로 피스트를 나눈 걸 보면, 동그라미의 똘끼는 어머니에게 물려받은 게 적지 않은 듯하다.

4회의 사건 재판을 담당한 재판부의 재판장 판사.

동동일-동동이 측에서 선임한 변호사이다. 영우에게 "증거가 있냐"고 반문했다가 이후 다음 공판에서 같은 질문을 받고 난 후 약올라한다.

영우가 쉬는시간 아이들의 괴롭힘을 피해 교무실로 도망쳐왔을 때 커피를 타려다 영우를 보고 깜짝 놀라는 선생님.

아이들의 쪽지를 전달받은 우영우가 성형을 어디서 했는지 묻자 따귀를 때리고 나간 교생. 수업내용을 보면 역사 선생님으로 보인다.

동그라미가 노래방으로 땡땡이 치자 잡으러 온 선생님. 수업 중 그라미가 방송을 켜 노래를 부르자 대노하며 방송실로 간다.

우영우가 화문고등학교에 다닐때 일명 '아 미안' 놀이로 우영우를 괴롭히던 고등학생들.

동동일, 동동이, 동동삼의 아버지이자 동그라미의 할아버지로, 배우 없이 이름만 언급되었다. 현재 시점에서 고인으로 2001년에 돌아가셨다.[47] 손녀인 동그라미한테 자식들 이름은 다 이상하게 지었으면서 본인의 이름만 멋있다며 디스 아닌 디스를 당한다.[48]


7.5. 5회: 우당탕탕 vs 권모술수[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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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ATM 영업부장. 처음에는 금강 ATM으로 인한 피해업체인 줄 알았지만 실상은 정반대였다. 연극배우 출신인 부하직원인 배성철을 잘 연습시켜서 법정에서 눈물쇼를 통해 재판부의 마음을 훔치게 해서 결국 가처분결정을 이끌어낸 뒤, 회사에 필요한 계약들을 성사시키면서 각종 이득을 챙겼다. 그 시간 동안 금강 ATM측은 투자자들이 몰려와서 난동을 피우는 등 회사가 큰 곤욕을 치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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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ATM 연구개발부 팀장. 전직 연극배우로, 우영우와의 미팅에서는 손을 떨고 코끝을 긁는 등 긴장한 모습이 역력했다. 법정에서는 거의 연극에 가까운 눈물쇼를 선보인다.[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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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 ATM 사장. 이화ATM보다 영세한 규모의 회사를 이끌고 있으며 시카고 박람회에서 오픈소스로 공유된 장치를 사용해 제품을 생산해 왔으나 이화의 실용신안 등록신청에 반발하여 부딪히게 된다. 황두용과 배성철의 연극으로 가처분신청을 받게 되자 회사로 투자자들이 찾아오는 와중에도 우영우에게 자신들은 결백하다는 편지를 써 보냈고 이 편지의 맺음말[52]은 우영우의 내면에 박혀 진실을 외면했다는 자책을 느끼게 만들었다. 현장검증이 끝난 뒤 우영우를 한참을 쳐다보다 뒤돌아 걸어가며 퇴장. 이해의 시선이었는지, 원망의 시선이었는지는 보는 사람의 몫일 듯. 하지만 편지를 권민우에게는 안 보내고 우영우에게만 보낸 것은 그만큼 영우의 내면을 믿고 변할 수 있을 것이라는 일말의 기대라도 가졌을 것이라 추측할 수 있으므로, 마지막 시선도 일방적인 원망보다는 애증이 담긴 꾸짖는 시선에 가깝다 할 수 있다.

5회의 사건 재판을 담당한 재판부의 재판장 판사.

금강ATM 측 변호사. 이화 ATM측이 자체개발했다는 카세트 무게 측정장치가 사실은 시카고 박람회에 출품되어 오픈소스로 공유된 것이라는 사실을 밝혀냈고, 이화의 궤변으로 가처분 신청사건에선 패소했으나 가처분 이의절차에서 전국을 다 뒤져 폐기된 리더스의 ATM을 찾아내 이화가 리더스의 기술을 베꼈다는 사실을 밝혀낸 유능한 변호사다.

5회 초반 이화 ATM 영업부장 황두용이 신제품 프레젠테이션을 할 때 참석했던 은행원들.

우영우김밥에서 김밥이 비싸다며 우광호에게 따지는 손님. 이에 우영우가 우광호를 망치로 가리키며 '방금 속으로 저 여성이 진상이라 생각했습니까?'라고 물어보는 대참사가 벌어진다. 이에 "비싼 김밥 비싸다고 하는 게 뭐가 진상이냐"며 반박하고 우광호에게 딸이냐고 물어 우광호가 "어이구 딸 아니에유"라고 대답하게 만든다.

권민우 변호사가 만났던 직원. 권민우에게 리더스가 망하게 된 이야기를 해 주고, 리더스 ATM은 전부 폐기되어 존재하지 않음을 알려 준다.

우영우에게 여러 우편물들과 함께 오진종의 편지를 전달해준 직원.

금강의 판매금지 가처분으로 인해 투자자들이 몰려오자 오진종에게 어서 대피하라고 말하는 직원.

청와대 공직 기강 비서관실 행정관. 법무부장관 후보자인 태수미의 자기 검증 진술서를 받으러 태수미의 사무실에 찾아온다. 그리고 태수미에게 세간에 태수미의 혼외자식이 있다는 소문이 있다며 사실인지 물어보지만, 태수미는 왜 이런 소문이 도는지 모르겠다며 부정한다.


7.6. 6회: 내가 고래였다면...[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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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향심 사건을 담당한 재판부의 재판장 판사. 약간 꼰대같은 면이 있는데, 재판 도중 갑자기 변호사들의 본관을 물어보며 행동을 지적하거나,[54][55] 자신의 재판에서 변호인은 손을 들어야 말할 수 있다고 한다. 재판장이 영우에게 본관을 묻는 것을 보고 검사도 재판장과 자신이 연고가 있다 언급하자 검사에게 호의적인 태도를 보이다가, 수연이 후배 최보연 부장판사의 딸이라는 걸 알자 반가워하며[56] 변호사 측의 피해자 증인 신청을 바로 받아들여 준다. 여기까지만 보면 학연, 지연 등에 민감하고, 우영우와 계향심의 튀는 행동에 강력한 불쾌감을 표시하는 등 아비투스에 민감한 편향된 사람인 것처럼 보이지만, 그래도 경력을 허투루 쌓은 사람은 아닌지라 법리적 판단에서 있어서 만큼은 사적인 감정에 따라 판단하지 않는다. 증인으로 나온 당시 피해자를 진단했던 의사의 편향된 사고에 대해 지적하면서도, 우영우가 이를 근거로 유도신문하는 것은 단호히 차단하고, 우영우와 최수연 변호사가 변론재개를 위해 무리하게 판사 집무실에 찾아갔을 때에도 피해자에게 돈을 받아내지 못했으니 강도상해의 기수로 적용되는 건 위헌이라고 주장하는 우영우에게 강도상해미수죄는 강도가 아닌 상해가 미수여야 적용된다고 주장의 문제점을 정확하게 짚어낸다. 그 과정에서 우영우를 통해 피고인에게 참작할 요소가 있다는 점을 알게 되지만, 법정 외 변론이라는 이유로 판결에 반영하지 않겠다고 한다.
유죄에 징역 4년이라는 배심원단의 평결을 받아들었지만[57] 자수 감경 조항[58]을 이용하여 계향심에게 징역 1년 9월에 집행유예를 선고한다. 우영우와 최수연 모두 무리수까지 둘 정도로 강도상해 적용을 막는 것에만 초점을 맞춰서 자수가 감경사유임을 재판과정 내내 망각하고 있었으나, 자수를 특별 양형 인자로 참작한다는 언급[59]을 하기 전 "너희는 아직 한참 멀었어."라는 듯한 눈빛으로 쳐다보는 배우의 연기가 인상적. 판결 이유를 들은 우영우는 "우리 바보다."라고 한탄하고, 최수연은 재판장을 향해 '짬에서 나온 묘수'라며 감탄한다.[60] 12회 예고편에서 다시 등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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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탈주민으로 딸을 하나 두고 있으며, 남편은 교통사고로 사망하였다. 2017년에 자신의 지인인 탈북 브로커 최영희에게 1,000만원을 빌려줬는데, 최영희가 '또 다른 인물 이순영에게 받을 돈이 있으니 그녀에게 받으라'고 함으로써 사건이 발생하게 된다. 향심은 최영희에게 받을 돈이 있는 또 다른 탈북민 김정희와 함께 각목과 벽돌을 들고 이순영의 집에 찾아가 난동을 부렸고, 집주인의 신고로 현장에서 체포된다. 이후 김정희는 강도상해치상죄가 인정되어 징역 4년을 선고 받았으나, 계향심은 재판 직전 도주한 채 5년을 숨어 지내다가 최근 딸을 보육원에 맡기고 자수한다. 5년 전 도주한 이유는 본인이 실형을 살게 되면 당시 3살이던 딸이 엄마와 떨어져 지내는 동안 엄마를 잊어 찾을 수 없게 될 것을 걱정했기 때문이었고, 지금은 8살이 되어 엄마가 몇 년 교도소에 있더라도 엄마를 기억할 나이도 되었고 초등학교도 보내야 하기에 더 이상 도주할 수 없어서 자수를 결심한 것이라고 한다.
평소 성격은 유쾌한 듯하다. 최수연과 만나면서 최수연의 마음을 단번에 사로잡아서 언니동생으로 부를 만큼 서로 친근하게 대하고, 우영우와의 첫 만남에서 우영우가 '탈북자인데 왜 북한 사투리를 안 쓰시냐'라며 다소 불쾌할 수 있는 질문을 함에도 호탕하게 웃어넘긴다.[61] 다만 법정에서 재판을 받을 때는 감정적으로 흥분을 감추지 않는 행동으로 그를 변호하는 영우와 수연을 상당히 곤혹스럽게 하였다.[62] 여담으로 계향심의 성씨인 계씨는 한국에서는 희성이지만 북한에서 흔한 성씨이다.

계향심의 딸. 계향심이 자수를 결심하면서 보육원에 맡겨진다. 첫 등장 시 수면제를 먹고 잠든 상태였는데, 한시도 엄마와 떨어지지 않으려고 해서 계향심이 어쩔 수 없이 먹였다고.

계향심과 김정희의 강도상해치상 사건의 피해자. 탈북 브로커인 최영희에게 천만원의 채무가 있다. 계향심과 김정희에게 천만원의 채무가 있는 최영희가 이순영에 대한 채권을 저들에게 주었고 이에 따라 계향심과 김정희는 이를 받아내기 위해 이순영을 찾아간다. 이때 이순영에게 겁을 주기 위한 목적으로 이순영의 자택에 있는 물건들을 부수고 폭행을 저질렀고, 이때 아랫집의 신고를 받은 경찰에 의해 체포되어 계향심과 김정희는 강도상해치상 혐의로 기소되었다. 다만 계향심과 김정희가 이미 집에 들어갔을 때부터 상당한 상처를 입은 상태였고, 이미 5년 전부터 남편한테 상습적인 가정폭력을 당해 집주인이 경찰을 부르는 게 일상이었다는 증언으로 미루어 볼 때 남편에 의해 상해를 입은 것으로 추정된다. 이순영이 계향심의 재판에 증인으로 나왔을 때 최수연이 이에 대해 질문하였으나 이를 부인하였다.

계향심과 같은 탈북민이자 강도상해치상 사건의 가해자. 재판 도중 도주한 계향심과는 달리 징역 4년형을 선고 받았고, 2021년 출소한 것이기에 현 시점에서는 복역을 다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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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회에 등장하는 검사. 재판 초반 변호인에게 본관을 물어보던 재판장에게 풍산 류씨 아니냐며, 자기는 안동 김씨인데 풍산은 안동에 속해 있으니 결국 우린 동향이나 다름 없다고 어필하며 점수를 따려 한다.[64] 과거 동일 사건으로 공범인 김정희에게 4년이 선고된 적이 있기 때문에 똑같이 계향심에게 4년을 선고하고 끝내려 하지만 다시 재판과정을 거치게 되었고, 이 때문인지 재판과정 내내 굉장히 귀찮은 듯한 그리고 신경질적인 모습으로 발언을 하는 모습을 보여준다.[65] 본인의 의견이 재판장에게 기각 당할 때마다 눈을 감으며 한숨을 쉬는 리액션이 일품. 결과론적으로 과거 4년이 선고된 사건의 공범 사건이 집행유예로 마무리 되었으므로 검사의 입장에서는 진 것과 같은 결말을 맞이하게 되었다. 재판장이 판결 결과를 말하는 동안 하늘을 보며 한숨을 쉬는 것을 보아 본인의 입장에서 일이 잘 풀리지 않았음을 알 수 있다.

구름 보육원의 보육사. 계향심이 자수를 하러 가기 전에 자신의 딸 계하윤을 보육원에 맡기려 할 때 접수를 해준다. 이후 자수를 하려 떠나는 계향심을 어머니와 떨어지기 싫은 계하윤이 쫓아가려 하자 이를 말린다.

이순영이 사는 집의 주인. 이순영의 집이 남편의 폭행 등의 이유로 매번 시끄러워서 경찰에 신고한다. 덕분에 이준호가 이순영의 집에 대한 신고기록을 얻을 수 있었다.

5년 전 김정희, 계향심의 사건을 담당한 국선변호사. 수많은 사건들에 치여서 당시 사건에 대해 기억하기 힘들다고 말하지만 당시 피해자의 담당의사인 권병길이 탈북자에 대해 편파적인 사람이었다는 정보를 주면서 권병길의 칼럼 기사까지 알려준다.

법정에서 권주호와 함께 나온 노숙자. 몸에서 악취가 심하게 나는지 주변 사람들 모두 찡그린다. "집에 가기 위해 차비좀 달라"고 권주호에게 부탁하지만 "집도 없으면서 무슨 차비냐"고 권주호가 거절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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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순영이 입은 상해에 대한 진단서를 써준 의사이자 병원장으로, 탈북민에 대한 좋지 않은 편견을 가지고 있다. 그래서 우영우 측은 해당 진단서가 탈북민에 대한 편견이 반영되어 신빙성이 없음을 주장하기 위해 그를 증인으로 세워 그가 저술했던 칼럼의 제목을 그대로 읽도록 시킨다.[66] 법정에 출석하여 결국 탈북민에 대한 편견이 있음을 간파당한 것은 물론, 시키지도 않았는데 탈북민 혐오 발언을 거리낌 없이 술술 말하여 재판이 계향심에게 유리하도록 해 주었다. 문제는 권병길이 '정의로운 의사 모임'의 임원이었고 정명석의 라이벌인 장승준이 '정의모'를 한바다의 고객으로 유치하기 위해 노력을 하고 있었다는 점. 앞서 기술한 상황 때문에 정의모 회장의 진노를 사게 되어 결국 정의모를 고객으로 유치하는 것이 무산되었다. 이에 화가 난 장승준은 구내 식당에서 식사 중인 정명석을 찾아가 고래고래 소리를 지르며 제대로 망신을 줬다.

법원 경위. 류명하를 만나기 위해 우영우와 최수연이 찾아가게되고, 최수연의 아버지인 최보연 판사실로 확인차 연락 후 우영우와 최수연에게 출입증을 준다.

6회 마지막에 등장한 백화점 직원. 태수미에게 본사가 젊은 층 대상으로 홍보중이라 설명 후 "딸이 있으시냐"고 묻자 "아들만 하나 있다"고 태수미가 대답한다.


7.7. 7-8회: 소덕동 이야기[67][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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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덕동의 이장.[68] 인근 기영시에 상당한 토지와 건물들을 소유하고 있는 지역 유지인지라 마을에서의 별명은 소덕동 이건희. 행복로 건설 주민 설명회에서 행복로 건설에 강하게 항의했으며, 한바다에 찾아와 사건을 의뢰하고 소덕동에 찾아온 한바다 변호사들에게 행복로 건설에 반대하는 이유를 설명한다. 말하려는 단어를 잘 떠올리지 못해 '뭐더라~?' 라며 자주 말문이 막히고 그 때문에 변호사들이 서로 정답을 맞히려는 상황도 연출된다.[69] 현장검증을 신청하여 재판부를 소덕동에 오게 하지만 하필 당일 비가 오는 바람에 감성으로 밀어 붙이자는 계획이 모두 틀어져 버린다.[70] 게다가 태산이 확정되지도 않은 보상금 얘기로 주민들을 분열시키자 재판이 불리하게 흘러갔으나 다행히 소덕동의 팽나무를 천연기념물로 지정하게 하는 작전으로 행복로 노선이 변경될 수밖에 없게 되자 주민들과 함께 팽나무 아래에서 잔치를 벌이며 해피엔딩을 맞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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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덕동의 주민. 현재 소덕동 주민대책위원회 위원장 직책을 맡고 있다. 평균연령이 65세인 소덕동에서 상당히 젊은 축에 속한다. 별명은 소덕동 장동건. 소덕동이 그린벨트란 이유로 토지 개발에 대한 보상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는 것에 불만을 가지고 있으며, 한바다 변호사들이 수임을 거절할 낌새를 보이자 소덕동에 가볼 것을 제안하고 데려간다. 이장 최한수와 항상 함께 다니며, 최한수가 단어를 생각하지 못할 때마다 옆에서 도와준다.

별명은 소덕동 테레사. 소덕동은 공중목욕탕이 없어서 부녀회장이 1달에 1번씩 마을 노인들을 모시고 목욕탕에 다녀오는 활동을 한다. 불리한 상황에서 행복로 건설에 반대하는 주민서명을 받으려 동분서주하는 한바다 팀을 위해 부녀회를 소집해서 서명을 독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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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해도청 소속 공무원. 별명은 소덕동 유진박[71]. 소덕동 팽나무 아래에서 바이올린을 연주하는 모습으로 첫 등장했다가 소덕동 팽나무 천연기념물 지정신청 과정에 대해 우영우와 이준호가 조사할 때 다시 등장. 과거 2016년 주민들은 팽나무 천연기념물 지정 신청을 경해도 공무원인 유진을 통해 추진했으나, 개발 호황에 눈이 먼 나머지 천연기념물 지정이 성사되면 하철과 도로 건설 등 소덕동 개발 기회가 날아간다는 주변의 말에 따라 신청 자체를 하지 않았던 것.[72] 우영우와 이준호가 진실을 파헤치자 도망치며 우천의 추격전을 펼치치만 비가 와서 화단을 정비중이던 수위에게 잡혀 옷까지 다 망쳐버리고 추한 꼴이 된다.[73] 그리고 그가 쓰고 있던 우산에 새겨진 로고가 현장 조사때 판사가 썼던 우산과 똑같았는데[74] 그 로고가 행복로 공사 담당 건설사인 경포건설의 로고라 재판부 기피 신청을 통해 팽나무가 천연기념물로 지정될 시간을 버는 데 결정적 기여를 했다.

소덕동의 주민으로 축구를 잘해 별명은 소덕동 손흥민. 소덕동 주민대책위원회 임원을 맡고 있다. 이장인 최한수와 매우 가까운 사이이다. 그에따라 처음에는 행복로 공사에 크게 분노하였으나, 이후 태산이 보상금 얘기를 과장하는 바람에 토지 수용 보상 금액 계약서에 싸인을 해버리고 최한수와 현우와의 관계까지 멀어진다. 그러나 이후 팽나무가 천연기념물이 되자 주민들과 같이 풍물놀이를 하고 있는 것을 보면 화해한 것으로 보인다.

소덕동의 주민으로 별명은 소덕동 김장훈[75][76]. 이후에는 태산측의 작전에 휘말려 새로운 토지 수용 보상 금액을 수용했는지, 이를 묻는 현우의 질문에 대답도 하지 않고 오토바이를 타고 도망간다. 그러나 마지막 팽나무 천연기념물 지정 마을잔치에서 징을 치며 즐기는 것으로 보아 화해한 것으로 보인다.

행복로 관련 재판을 담당하는 판사. 소덕동에서 진행한 현장 검증일에 마침 비가 왔는데 판사가 남방큰돌고래 로고가 그려진 우산을 쓰고 왔고 이 우산이 행복로 건설 시행사인 경포건설이 나눠준 우산임을 알게 되어 판사 자신도 이 행복로 공사와 관련이 있다는 의혹이 생겨 한바다 측에서 법관 기피 신청을 하게 된다. 우영우에게 한방 먹고 나서 좌,우배석 판사들을 쳐다보며 당황스러운 기색을 보였다.

7회 초반 행복로 관련 주민설명회에서 소덕동 주민들에게 프레젠테이션을 하던 직원.

동방토지주택공사 직원의 프레젠테이션 이후 주민들의 반응이 안좋자 이를 수습하기 위하여 나왔다. 그러나 수습하지는 못하고 더욱 더 거센 항의를 받게 된다.

한바다 팀이 행복로에 관한 정보를 듣기 위해 찾아간 건축가. 땅 모양을 무시하고 도로를 일자로 그어놓은 행복로에 대해 부정적인 입장을 가지고 있다. 그리고 행복로를 지하화 하는데에 긍정적인 의견을 보여준다.[77]

토목과 교수. 한바다 변호사들이 행복로 공사에 관련하여 자문을 구하러 방문한다. 행복로에 관련하여 평소에도 학생들에게 과제를 내주고, 6년 전부터 도로공사에 대한 이야기를 들었다는 것으로 보아 행복로에 관련해서도 어느 정도 알고 있는 듯하다. 전반적으로 행복로 공사에 대해 찬성하는 입장을 가지고 있다. 하지만 행복로 건설에 대해 처음 들은 시기를 말한 것이 도로가 소덕동을 통과하는 걸 막을 결정적인 근거를 제공하는 격이 되어 본의 아니게 자기가 지지하던 공사에 재를 뿌린 격이 되었다.

태산의 신입변호사들로 재판에는 태수미와 함께 나온다. 이 중 한 명은 권민우의 로스쿨 동기이며 주민서명을 받을 당시 마주치는데, 주민이 보상금을 많이 준다는 쪽을 찾는 바람에 권민우가 패배하게 된다.

소덕동에서 행복로 공사를 시작하자 주민들의 거센 반발을 받는다. 이후 계속 공사를 시작하려 해 주민들과 몸싸움까지 번진다.

태수미 집의 가사도우미. 젊은 우광호에게 갓 태어난 우영우를 안겨준다. 이후 다시는 수미와 연락될 일 없을거라 우광호에게 통보한 후 돌아간다.

법무법인 태산의 인사팀장. 우영우를 스카우트 한 태수미는 본래 우영우를 인사팀장에게 소개만 시켜주려 했지만, 우영우의 요청으로 인사팀장은 퇴장하게 된다.

경해도청 경비. 도망가는 박유진을 넘어뜨린다.


7.8. 9회: 피리부는 사나이[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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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 본명이 방구뽕(方구뽕)으로, 경찰의 구속영장 발부 신청 서류에도 방구뽕으로 적혀 있다.[78] 생년월일은 1997년 5월 5일생.[79] 무진학원 셔틀버스의 운전기사를 수면제 탄 미숫가루로 잠재우고 학원에 가려는 아이들 12명이 탄 학원버스를 무단으로 탈취[80], 야산으로 데려가 미성년자약취유인죄 현행범으로 체포되었으나 본인은 "아이들과 놀기만 했다"고 주장했다.[81] 직업은 자칭 어린이 해방군 총사령관이라고 하나, 사실 무진학원 원장의 막내아들로 서울대학교 출신. 구치소에서 우영우와 첫 대면했을 때, 자신은 변호사는 필요없다는 투로 말했지만 곧 우영우의 자기소개에 대해 "너무 재미없다"고 태클을 걸거나, 재판장에서도 자칭 직업을 그대로 적어줄 것을 판사에게 부탁하고, 재판에서 변호단의 변호를 무시하고 전부 자신의 죄를 받아들이는 등 우영우를 여러 차례 당황시켰다. 하지만 이후 방구뽕의 마음을 이해한 우영우에게 호감을 갖고 고마워한다. 하지만 방구뽕이 자신의 잘못을 반성하지 않고, 다음에 또 재범을 저지르겠다고 증언한 것 때문에 사실상 집행유예는 어려워졌다. 이를 감안하고 있었던 방구뽕은 최후진술 때 "어린이 해방군을 데려와, 내가 떳떳하게 처벌받는 다는 것을 보여주고 싶다"고 요청한다. 그리고 마지막 재판날 아이들을 끌어안으며 퇴장한다.[82] 향후 재판 결과는 불명이나 강제성이 없고 어린이들을 유인해서 직접적으로 피해를 가하지 않은 점, 피해자들인 어린이들이 처벌을 강력하게 불원하고 동기가 어린이들을 하루라도 자유롭게 놀게끔 해야 한다는 신념에서 나온 확신범인 만큼 가벼운 처벌을 받았을 것으로 보인다.[83][84]
극중에서 전사(前史)가 간접적으로만 드러나는 인물이지만, 자신의 어머니인 최성숙이 아들 셋을 전부 서울대를 보냈다고 학원 홍보에 써먹은 점과, 현재 무진학원의 교육 시스템이 학대에 가까울 정도로 가혹하다는 점, 어머니가 자식의 행위 동기를 듣고 깊은 죄책감을 느끼는 것으로 보아, 어린 시절 늦어도 아버지와 사별한 이후부터는 어머니에게 공부만 강요당하는 심각한 정서적 학대를 받았을 것으로 추론할 수 있다. 자신의 어머니인 최성숙의 "아들 셋을 전부 서울대를 보냈다, 이러한 경험을 고스란히 살려서 무진학원을 만들었다" 라는 대사와 자물쇠반과 같은 무진학원의 가혹한 교육시스템으로 미루어 볼 때, 방구뽕의 어린이 해방에 관한 신념은 자신이 겪은 어머니의 교육방식에 대한 반발심으로부터 촉발된 것이라 유추할 수 있으며, 자신이 법적 처벌을 받는 한이 있더라도 과열되고 잘못된 우리나라 교육열에 경종을 울리고자 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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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진학원의 원장이자 방구뽕의 어머니. 남편을 일찍 여의고 세 아들을 키워 서울대로 보낸 것을 자랑스럽게 여기고 있었으나, 막내인 방구뽕이 자신의 학원생들을 상대로 일으킨 사건으로 재판을 받게 되자 한바다에 사건을 의뢰한다. 방구뽕이 정신적으로 온전치 못해 이런 짓을 저질렀다며 학부모들에게 호소해 처벌 불원서를 받아내지만, 이에 대해 우영우에게 "어린이들은 방구뽕 씨를 이해하는데 이해하지 못하는 건 어른들 뿐이다. 부모로서 방구뽕 씨를 더 이해해줘야 하는 것 아니냐"는 일침을 들었다. 이후 언급에 의하면, 자물쇠반이라는 야간반을 만들어 아이들을 밤늦게까지 공부시켰다고 한다. 조금의 쉬는시간이나 식사시간도 허락하지 않으며, 화장실은 2번 이상 가면 '공부할 준비가 안 되었다'며 집으로 돌려보냈고, 부모의 사전동의하에 체벌까지 허용했다. 그리고 이러한 교육 방식은 학부모들에게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다고 한다. 즉, 의도치 않았지만 학부모의 삐뚤어진 교육열과 그런 학부모의 의견을 수용한 어머니의 행동[85]이 방구뽕이 아이들을 데리고 일탈하게 만들어 재판까지 받게 한 원인이 된 것이다. 이후 방구뽕의 생각을 이해했는지, 방구뽕이 아이들을 끌어안을 때 눈물을 보인다. 아마 최성숙이 방구뽕의 마음을 이해한 만큼, 학원의 교육방식도 고쳐질 가능성이 있다.

9회 본 재판의 판사. 방구뽕이 자신에게, 우영우가 피고인 방구뽕에게 불리한 내용으로 증인심문을 하자 의아하게 생각한다. 마지막 방구뽕의 최후진술 때 참관하러 온 아이들이 방구뽕의 말을 큰 소리로 따라하자 이를 제지하려 하지만, 우영우가 재판장의 허락이 있는 경우 피해자는 증언을 할 권리가 있다고 주장했고 이를 듣고 딱히 제지하지 않는다.

방구뽕의 피의자 인정 신문을 진행한 판사. 방구뽕이 직업을 '어린이 해방군 총사령관', 주소를 '어린이의 마음 속'이라고 하는 등의 행동을 보이자 구속시킨다.

버스에서 아이들의 하교를 기다리다가 방구뽕이 준 수면제가 들어있는 미숫가루를 먹고 잠든다. 이후 4시간이나 더 자다가 깨었을 때 버스가 야산 주차장에 있고, 아이들이 모두 사라진 것을 알고 경찰에 신고한다. 방구뽕의 재판에 증인으로 출석해, "방구뽕이 약을 타 먹인 게 아닐까?"라며 추측성 발언을 했다가, 우영우의 이의신청을 받는다. 그러나 방구뽕이 버스기사의 말이 다 맞다며 인정하고 버스기사에게 사과하자 당황하면서 사과를 받아준다. 이 반응으로 보아 자신에게 업무 지체 이외에 큰 사고가 일어난 것도 아니고, 방구뽕이 순순히 잘못을 인정하며 사과할 줄도 몰랐던 모양.

학원가 편의점 CS24를 운영하는 점장. 밤 늦게 아이들이 몰려와 늦은 저녁과 야식을 먹는 것 때문에 그 시간대는 눈코 뜰새 없이 바쁘다고 토로하면서도, "밤 10시가 넘는 시간까지 아이들이 학원에 있느라 제때 끼니를 놓치고 즉석식품으로 때우며, 고카페인 음료를 물 마시듯 마시고, 잠도 푹 못 자서 키도 제대로 못 크고 공부에 억압되어 있다"며 안타까움을 내비쳤다.

방구뽕과 함께 산으로 놀러 갔던 아이들의 부모들이다. "방구뽕이 조금이라도 늦게 체포됐으면 강간범처럼 돌변했을지 어떻게 알겠냐"며 분노했고, "우리를 무슨 아이들 행복에는 안중도 없고 학벌만 중시하는 파렴치한 부모 취급하냐", "다 애들 미래를 위해서 그러는 것 아니겠냐"며 방구뽕의 태도에 못마땅해 하며 무진학원에 소송을 걸려고 한다. "아들 셋을 서울대에 보낸 걸로 장사하더니, 이제 와서 아들이 아프고 모자라니까 용서해 달라는 거냐?"는 일침까지 날리는 건 덤. 하지만 원장이 무릎을 꿇고 눈물을 보이며 호소하자 결국 처벌 불원서에 서명해 준다. 이후 방구뽕이 자신의 재판에 아이들을 방청시키기를 원하자 우영우, 정명석, 권민우가 자신들의 학력과 직업으로 어머니들을 설득했는데, '법원 방문의 경험으로 변호사가 되겠다는 꿈을 일찍부터 가지게 될 수도 있다'는 설득에 혹한 어머니들이 이를 허락한다.[87] 아이들을 위해서라지만 무진학원 때도 아이들을 고생시키면서 이후 아이들이 무진학원을 그만두게 한 뒤에도 아이들을 혹사시키는 것을 보면 여러 모로 현재 대한민국의 삐뚤어진 교육열을 보여준다.

증인으로 출석하여 방구뽕에게 과대형 망상 장애를 진단한다. 그러나 우영우가 자물쇠반을 언급하며, "방구뽕은 현재 대한민국 교육 현실을 비판하고 자신의 철학을 주장하는 사상범일 뿐 과대형 망상 장애가 아니다"라고 신문하자 반박하지 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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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구뽕을 따라 어린이 해방군이 되어 같이 신나게 논 초등학교 3학년생. 무진학원을 그만두고 어느날 밤 9시에 저녁을 먹었는데[88] 이것도 일찍이라고 했다. 무진학원 다닐 때는 밤 10시까지 식사는커녕 건물 밖에 외출도 못했다고 했다. 그런데 무진학원을 못다니게 되면서 스터디카페를 다니기 시작했다.[89] 그래도 가기 직전에 방구뽕과 같이 산에 갔을 때 주운 도토리를 보여주며 여전히 방구뽕을 잊지 않고 있다고 말해줄 것을 부탁했으며, "더 정보를 얻고 싶다면 아이들이 자주 들르는 근처 편의점에 가보라"는 정보를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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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구뽕을 따라가 어린이 해방군이 되어 같이 신나게 논 아이들 중 한 명. 방구뽕과 함께 놀았던 날 이후 무진학원을 그만두고 다른 학원으로 옮겼으나, 전보다 더 심해진 공부 강도로 인해 힘들어하고 있었다. 방구뽕과 놀았던 날이 굉장히 즐거웠는지 산에서 주웠던 도토리를 팔찌로 만들어 소중히 간직하고 있었으며, "방구뽕과 다시 만나 같이 놀고 싶다"는 뜻을 밝혔다. 방구뽕의 최후진술 때 방구뽕이 외친 어린이 해방문에 제일 먼저 화답하며 아이들의 동조를 끌어냈으며 소중히 간직하고 있던 도토리 팔찌를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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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구뽕을 따라가 어린이 해방군이 되어 같이 신나게 논 아이들 중 한 명. 편의점 앞에서 울고 있던 이세원을 달래고 있었는데, 이 아이의 목에 있는 목걸이를 보고 우영우가 알아보아 말을 걸게 된다. 도토리를 목걸이로 만들어 간직하고 있다.

방구뽕을 따라간 무진학원 원생들. 방구나 코딱지 얘기만 들어도 깔깔거릴 만큼 순수한 아이들이지만, 강도 높은 학원 생활에 힘들어 하고 있었다. 마찬가지로 방구뽕이 구속된 이후로 무진학원을 그만두고 학원을 옮기게 되었지만, 방구뽕과의 추억을 잊지 않고 있었다.


7.9. 10회: 손잡기는 다음에[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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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근하는 우영우가 타고 있던 2호선 지하철에서 형사들에게 구속영장 없이 불법체포 당한다. 마침 그 자리에 있던 영우가 형사소송법 제200조를 말하며 형사들이 불법체포를 하고 있음을 알린다.[90] 다른 시민들이 영상을 찍기까지 하자 결국 수갑을 풀어주고 미란다 원칙을 고지하는데, 이 때 양정일의 혐의가 장애인에 대한 준강간이라는 게 밝혀진다.[91] 이후 자신의 부모님한테 계속 기러기 토마토 변호사님을 선임해 달라고 부탁하여 결국 우영우가 변호하게 되었다. 장애인 단체에서 봉사를 하는 과정에서 피해자인 신혜영과 사귀게 되었다고 하며 자신과 신혜영은 진정으로 사랑하는 사이라는 점을 주장한다. 하지만 데이트 비용을 전부 신혜영의 신용 카드로 결제하도록 한 사실, 신혜영이 진술한 바에 따르면 성관계를 거부하니까 토라지고 진짜 사랑이 아니라고 말하며 가스라이팅을 했다는 사실로 인해 그의 진정성이 의심받고 있는 상황이었다.[92] 하지만 우영우는 장애인과 비장애인 간의 순수한 사랑을 주장하는 양정일을 믿고 싶어서 그를 변호하게 된다. 그러나 양정일은 이전에도 신혜영과 같은 지적 장애인과 사귀면서 데이트 비용을 모두 여자 쪽에 부담하게 한 과거의 행적[93]이 있음을 수연이 알게 되어 그를 더 이상 신뢰할 수 없게 된 영우는 사임을 결심한다. 재판 내내 우영우를 '변호사님'이라고 부르지 않고 누나라고만 부르다가 사임을 하겠다는 상황에 초조해져서 그런지 우영우를 제대로 변호사님이라고 부르면서 사임을 하지 말아달라고 부탁한다.[94] 하지만 신혜영이 직접 '양정일이 감옥에 가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말하여 우영우와 최수연은 계속 변호를 이어간다.[95] 재판 결과 배심원 7명 중 유죄로 판단한 이들은 3명, 무죄로 판단한 이들은 4명으로 나뉘었다. 그러나 판사들은 양정일의 혐의가 인정된다고 판단하여 그에게 징역 2년을[96] 선고한다. 드라마에 나온 사실관계로는 징역 2년형은 나올 수 없기 때문에 이 부분은 옥에 티라고 볼 소지가 있다. 왜냐하면, 현행법상 장애인에 대한 준강간죄는 7년 이상의 유기징역 또는 무기징역만 선고할 수 있고, 피고인의 자수나 미수, 심신미약 등의 다른 법률상 감경사유가 없으므로[97], 작량감경을 적용해 최대한으로 형량을 낮춰도 최소 3년 6개월 징역형밖에 선고할 수 없기 때문이다.[98] 지난 6회차에서 법률상 감경에 대해 심도있게 다룬 에피소드가 있었던 것을 생각해 보면 아쉬운 부분이라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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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정일과 사귀고 있던 지적 장애인 여성이다. 27살이고, IQ 65의 13세 지능을 갖고 있다.[99][100] 스트레스를 받으면 흉이 지도록 손을 긁는 습관과, "네네" 라는 말버릇이 있다. 꽤나 부유한 집안의 딸로 어머니가 금지옥엽으로 키웠고 소송을 건 것도, 자신이 성폭행 당했다고 증언하라고 한 것도 어머니의 의사이다. 우영우와 접촉하여 양정일을 사랑하니 벌을 받지 않게 해달라 청하였으나 재판의 결과는 징역 2년이 내려지게 된다. 양정일이 감옥에 가게 된다는 것을 알고 오열한다. 작중 묘사로는 양정일을 좋아하고 감옥에 가는 것은 바라지 않았지만 성관계를 가지고 싶지는 않았던 것으로 추정되며,[101] 양정일은 신혜영을 금전적으로 이용하고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특히 양정일이 제비 같은 인간이라는 점은 신혜영 본인도 인정하였다. 정신과 의사 신분인 증인의 증언과 검사가 가져온 증거 등 여러 정황으로 보아 둘 사이에(특히 신혜영 쪽의 감정) 어느 정도 애인의 관계로 볼 수 있는 부분은 있으나, 전체적으로는 양정일이 이득을 취하기 위해 이용한 점과 성관계시 합의가 없었다는 점을 재판부가 인정하는 것으로 보인다. 참고로 신혜영은 3회의 김정훈처럼 자폐는 아니고 NT인데 지적장애인이다.[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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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적 장애인인 혜영의 보호자로서 법정 방청에 혜영과 동행한다. 지적 장애가 있는 딸에게 금전적 혹은 성적 목적으로 접근하는 남성들을 경계한다. 그래서인지 작중에서 보면 양정일 측 변호인들의 말에 굉장히 예민한 반응을 보이며, 혜영을 과잉 보호하는 듯한 모습도 보인다. 또한 신혜영의 말에 따르면 성폭행 당했다는 증언도 본인이 시켜서 한 것이 밝혀진다.[103] 아예 법정 밖에서 우영우에게 "우리 딸 장애랑 당신 자폐가 같냐"[104] 심지어 우영우가 자폐 스펙트럼 장애가 있다는 걸 알고서도 "보기 역하다" 등의 막말을 늘어놓아 우영우가 반향어를 보일 정도로 정신적 충격을 준다.[105] 물론 우영우가 피고를 변호하는 과정에서 나쁜 남자를 사랑할 수 있는 자유라는 격려를 보낸 점은 어머니 입장에선 민감한 반응을 보일 수 있다.[106] 그러나 양정일을 판결대로 유죄로 본다면 신혜영은 성적 자기결정권을 올바르게 행사할 수 없는 사람이라는 건데, 이는 딸에게 이에 대해 제대로 교육해주지 않은 본인의 책임도 크다. 여러모로 평가가 갈리는 캐릭터로, 10회의 스토리는 ‘장애인에게 가해질 수 있는 성착취’라는 현실적인 주제와 연결되어 있으며 그에 근거한 자식을 보호하려는 모성타인에 대한 매서운 공격성[107]을 양면지처럼 동시에 지닌 캐릭터면서, 자폐 스펙트럼 장애인 당사자와 보호자들 사이에서의 갈등 역시 상징하기 때문에 무작정 옹호하기도 무작정 비판하기도 어렵다. 지적 장애를 가진 사람, 그것도 여성이라면 연애를 빌미로 이용당하거나 성폭력에 노출될 가능성이 훨씬 높은 것은 사실이므로, 장애인 딸을 둔 어머니로써의 모성애는 이해하기 그리 어려운 것이 아니다. 그러나 그 과정에서 타인에게 과도하게 공격적이고 심지어는 그 딸에게조차 강압적인 모습을 보여주었다.[108] 이렇게 비판받을 구석이 분명히 있지만, 그렇게 감정적이게 된 내력도 짐작할 수 있으며 현실에서도 누구라도 이렇게 행동할 법 한 만큼 함부로 날선 비판을 하기도 애매한 지점에 있는 인물이다.

10회 본 사건의 판사이다. 요즘세대의 줄임말에 약한 모습을 보인다. 우영우가 신혜영에게 "성폭행 당했다고 진술하라고 엄마가 시켰냐?"고 신문할 때, 검사가 유도신문이라며 이의신청을 하자 이를 기각한다. 재판장 본인도 신혜영의 어머니가 진술을 강요했다는 추측이 신빙성이 있다고 판단한 듯.

10회 본 사건의 검사이다. 신혜영이 증인으로 출석했을 때, 신혜영에게 사랑에 대해 정의하라는 막연한 질문을 했다가 최수연에게 제지당한다. 그러자 성관계성폭행의 차이를 질문하여 신혜영을 당황하게 만든다. 또 신혜영이 사건 당일날 오른손을 심하게 긁은 것이 원치 않은 성관계로 인한 극도의 스트레스 때문이 아니냐는 질문을 한다. 이를 못마땅하게 여긴 정명석이 손을 긁는 건 신혜영의 평소 습관일 뿐이며, 정확하지도 않은 자신의 추측을 왜 자꾸 강요하냐며 제지한다.

초반에 양정일을 불법체포하는 형사들로 나온다. 2호선 지하철에서 양정일을 긴급체포할 때, 양정일이 영장 있냐고 반박하자 그렇게 떳떳하면 왜 도망쳤냐면서 어디서 범죄 드라마 좀 봤냐고 비웃는다. 그러나 같이 타고 있던 우영우가 형법 제 200조 5항에 따라 긴급체포더라도 미란다 원칙을 고지하지 않으면 불법체포라고 하자 할 수 없이 수갑을 풀어주고 미란다 원칙을 고지한다.

신혜영의 정신을 진단하고 법정에서 사건과 관련된 증언을 한 의사이다. 같은 의사인 6회의 권병길과 달리 침착한 태도를 유지하면서 자기 의견을 뚜렷하게 전달했기 때문에 최수연은 그녀의 주장을 반박하기 어려워했다. 의사로서 양정일과 신혜영의 관계를 사랑이 아니라 폭력이라고 판단하였고 그리 증언하였다. 해당 에피소드에서 성폭력이 어떻게 성립되는지를 설명하는 인물이기도 하다.

덕수궁에서 우영우와 데이트를 하던 이준호를 목격한다. 3회에서 만났던 여후배는 또 나누리 활동을 언급했다가 영우를 변호사라고 소개하는 준호의 말에 약간 떨떠름한 반응을 보인다. 우영우는 이들이 들고있던 커피를 보고 신혜영이 말한 '바학'[111]의 의미를 알게 된다. 이후 술자리에서 준호의 연애 상대를 궁금해 하던 친구에게 좀 그런 사람이다, 준호가 착해서 만나주는거다 등의 발언을 하여 준호의 기분을 상하게 했고, 그중 한 친구가 준호에게 "그건 사랑이 아니라, 그냥 불쌍한 여자 도와주고 싶은 연민이다."라는 말을 하며 준호를 분노케 하여 싸움이 일어난다.

최수연이 김민식과의 소개팅에서 도망쳐나온 이후 클럽에서 만난 친구들이다.

최수연과 클럽에서 만난 남성이다. 11회에서 최수연에게 회사까지 나와서 온갖 좋은 재료를 넣은 아프지마 칵테일과 만수국을 준다. 그러나 스테이크 하우스에 데이트를 하러왔을 때, 갑자기 이종권의 전여친이 와서 최수연에게 말해주길, 이종권은 의사, 변호사 등 전문직 여성에게 접근하여 돈를 뜯어내는 제비족이었다. 처음에는 자상하게 잘 해주다가 나중에는 지갑 잃어버렸다는 핑계로 돈을 뜯어내고, 전 여친한테는 아버지 수술비를 핑계로 5천만원의 거금을 빌린 후 어선을 탄다며 잠적했다. 수연씨가 제 로또니까요

권민우와 함께 술을 마신 변호사. 태수미와 동기. 권민우가 태수미에게 숨겨놓은 자식이 있냐 묻자 낭설이라고 대답한다. 그러면서 태수미가 휴학을 했을 때가 1996년이고, 자신이 애를 낳았으면 지금 27살쯤 되었을 거라는 이야기를 한다.[112]

재판방청객으로 등장한다. 모두 통일된 보라색 조끼를 입고 있고, 신혜영의 어머니와 함께 나서서 양정일의 유죄를 주장하는 것을 보면 신혜영이 가입했던 장애인 단체인 어울림이나, 그 밖에 다른 장애인 단체 회원들로 보인다. 재판 도중 우영우가 양정일과 신혜영은 합의된 성관계를 했다는 변론과, 배심원들의 의견이 유죄와 무죄 사이에서 3:4로 나뉘었다는 장면 등에서 크게 분노하며 우영우와 배심원들에게 야유를 퍼붓는다.


7.10. 11회: 소금군 후추양 간장변호사[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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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도박장에서 박성남, 윤재원과 복권을 사서 누구 하나라도 당첨되면 당첨금을 N분의 1로 분배하자고 약속했으나, 윤재원이 당첨되어 놓고 당첨금을 주지 않아 한바다에 사건을 의뢰한다. 과거 PC방 사업을 하다가 동업자에게 사기를 당하였고 빚을 갚기 위해 도박에 손을 대었다고 한다. 약정 내용을 서면이나 녹음으로 남겨두지 않았고, 또한 도박 판돈으로 산 복권의 당첨금을 나누자는 약정이 민법 제103조에 위배되어 약정 자체가 무효가 될 가능성이 있었기에 상당히 난항을 겪을 것으로 보였다. 그래서 거짓증언까지 손을 대려고 하는 걸 우영우가 말리자 왜 이렇게 유도리가 없냐며 답답해한다. 그러나 당시 상황을 알고 있는 커피장의 증언, 그리고 도박 판돈과 약정 내용을 따로 보아야 한다는 한바다의 변론 내용을 재판부가 유효한 것으로 인정하였다. 이에 따라 그는 당첨금 62억 중 세금 20억을 제외한 42억 1026만원의 3분의 1인 14억 342만원을 받게 되었다. 그러나 그는 사실 커피장과 내연 관계였고, 돈을 받은 후에는 노골적으로 아내에게 이혼을 요구하였다.[114][115] 이후 또 아내에게 행패를 부리기 위해 집 앞에서 기다리던 중 길건너에 아내가 우영우, 이준호와 같이 있는 것을 보고 재산분배 때문에 변호사를 만났다는 것을 눈치채고 해코지를 하려한다. 이에 겁먹은 아내가 그를 보고는 이준호의 차로 피신하려 하자 자신이 구매한 외제차를 타고 이들을 쫓아가다 신호위반을 하였고, 이때 옆에서 달려오는 덤프 트럭에 치여 그대로 즉사해버렸다. 재판 승소 전까지만 해도 구두가 부러진 아내를 업고 회사까지 오거나, 자신도 가난으로 힘들어하면서 아내와 아이들을 위로하며 이겨낸 것을 보면 원래부터 이렇게 악독한 인물은 아니었던 것으로 보인다. 즉 돈 맛을 보고 이렇게 변한 것. 결국 이 인물은 돈 앞에서 사람의 마음처럼 나약한 건 없다는 것을 보여준다.

복권 1등에 당첨된 사람이다. 누구라도 당첨되면 당첨금을 N빵하기로 구두로 약속했으나 잠수를 타서 신일수에게 소송당한다. 재판에서 최다혜가 약속에 대해 전부 들었다고 증언하자 그녀에게 거짓말 하지 말라며 분노한다. 결국 신일수와 박성남에게 각각 14억 342만 원씩 지급하는 것은 물론 재판 비용까지 모두 부담하라는 판결이 나오게 된다.

윤재원의 복권 당첨금을 신일수와 함께 분배받지 못한 사람이다. 한병길이 증인으로 나오지 않았고 이에 다른 증인이 없냐는 정명석의 질문에 대충 돈 좀 쥐어주고 하나 만들면 되는거 아니냐며 가짜 증인을 만들려고 한다. 이에 우영우가 안된다고 하자 방법이 없는데 어떡하라는 거냐며 따지지만, 이미 우영우라는 사람을 어느 정도 파악한 신일수가 말린다. 후에 재판에서 이기자 신일수와 얼싸안으며 기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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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일수의 아내이다. 신일수와 결혼한 지 15년 정도 되었고, 분식점을 운영하며 세 자녀들을 키우고 있다. 남편 신일수가 PC방 사업에 실패한 후 뼈저린 가난을 겪으며 구두 한 번 새로 사지 못했다.[116] 그럼에도 불구하고 남편을 누구보다 사랑했기에, 남편이 불법도박에 손을 댔음에도 정신적으로 몰린 끝에 그럴 수밖에 없었던 거라며 이해했다. 또한 남편이 과오를 진심으로 참회하며 분배받은 로또 당첨금으로 호강시켜 주겠다고 약속한 것을 믿고 있었다. 이후 우영우 덕분에 로또 당첨금 분배 약정 재판에 승소하면서 매우 기뻐한다. 그러나 정작 믿었던 남편은 승소한 후 본색을 드러내 이혼을 요구하며 매번 집과 가게에 찾아와 행패를 부린다. 이에 미안함을 느낀 우영우가 일부러 분식점에 찾아와 위자료 청구에 대한 힌트를 주자 한바다에 이혼 소송을 의뢰하려 한다. 행패를 막으려는 자식에게까지 손지검을 하자 더 이상, 부부로서 신뢰할 수 없게 되었고 재산 분배만 잘 좀 받게 해달라고 부탁한다. 하지만 해당 의뢰가 신일수의 로또 당첨금 분배 소송 의뢰와 연관이 있어서 상당히 곤란해질 수 있는 지라[117] 거절당한 대신 좋은 이혼 전문 소송 변호사를 추천받았다. 그래도 그렇게나마 자신을 도와준 우영우와 이준호에게 고마워했지만, 둘과 함께 귀가하던 중 신일수를 맞닥뜨리며 이 둘에게 위자료 소송을 의뢰한 것을 들키고 만다. 하지만 남편이 눈앞에서 교통사고로 사망했을 때 오열하는 것을 보면 끝까지 남편을 사랑했던 것으로 보인다. 이후 신일수가 사망하면서 재판에서 승소하여 분배받게 된 14억 원 중 신일수가 마세라티 콰트로포르테를 구매한 3억 원을 제외하고 11억 원을 상속받게 되었으며 신일수가 생전 가입했던 사망보험금 3억 원을 더해 처음 주문받았던 14억을 받게 되었다. 신일수가 성은지에게 로또 당첨금을 주겠다고 약속하였음으로 오랜 시간 돌고 돌아 본래의 주인을 찾아간 셈.

11회의 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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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명은 커피장이며, 신일수 일행이 다니던 도박장 커피판매원이다. 재판에서 증인으로 출석하여, 박성남이 셋 중 하나라도 도박에 당첨되면 N빵으로 분배하자고 말했다고 증언한다. 이후 신일수가 자신에게 손하트를 날리는데, 신일수가 성은지의 분식집에서 깽판을 치고 가는 길에 신일수에게 껴안기고 간다! 거기다가 신일수가 이혼 관련을 이야기한 걸 보아 아내와 이혼 상태만 되면 그와 결혼까지 생각한 모양이다. 그러나 신일수가 기혼 상태에서 교통사고로 사망하면서 당첨금이 성은지에게 유산상속으로 넘어가면서 연인도 돈도 전부 얻지 못하게 되었다. 이후의 행적은 불명이다.

별명은 재떨이이며, 신일수 일행이 다니던 도박장의 잔심부름꾼이다. 신일수와 우영우가 도박장에 왔을 때 신일수가 자신이 당일 한 이야기를 들었냐고 하자, 들었다곤 하였으나 직접 재판에서 증언하기는 꺼린다. 결국 반강제적으로 출석하겠다곤 하였으나, 알고 보니 불법체류 조선족이었으며, 증언으로 인해 자신이 대한민국에서 추방될까 두려워 결국 도주하였다.

'그쪽도 의사에요?'라는 대사를 보아 의사로 추정된다. 데이트 장소를 보고 2주 정도 됐냐 최수연에게 물어보며 꽃을 주며 말한 꽃말, 꿀물에 이것저것 탄 칵테일의 존재까지 이야기한다. 최수연에게 이종권은 '사'자 킬러임을 알려주고, 화장실에 다녀온 이종권에게 아버지 수술비라고 가져간 5천만 원을 내놓으라 소리치며 이종권을 개잡듯 팬다. 결과적으로 최수연에게는 여러모로 은인이 된 셈이다.

이종권의 진실을 알게 된 최수연으로부터 가장 비싼 술 달라는 호통을 듣게 된 직원이다. 처음에는 어버버 하다 최수연이 빨리 달라며 테이블을 치자 그제서야 발렌타인 30년산을 병째로 준다.


7.11. 12회: 양쯔강 돌고래[편집]


미르생명 여성차별 구조 조정에 반발하는 원고들의 변호를 맡게 되어 한바다와 상대하게 된 변호사. 주로 여성 노동권과 관련된 변호[119]를 많이 하지만 이로 인해 승률이 현저히 낮은 것으로 알려져있다. 그럼에도 변호사 짬밥이 어디 가는 건 아니라 이번 재판에서 변호사의 동향을 따지는 그 류명하 판사를 단숨에 휘어잡는 말솜씨를 보여줬다.[120] 한국 최초의 천재 자폐인 변호사라는 우영우에 대해 관심과 호감을 갖고 있어 자신의 법률 사무소로 스카웃을 제안하기도 했고, 난임치료를 위해 휴가를 많이 썼던 원고의 사생활을 약점 잡아 추궁했던 것에 대해 찜찜해하던 우영우에게 "검사나 판사의 사자는 일 사(事)자를 쓰지만 변호사는 선비 사(士)자를 쓴다. 검사나 판사는 법으로 정의를 판단하면 그만이지만 변호사는 의뢰인의 마음을 알아주는 사람"이라고 조언해준다. 이후에도 여성차별 구조조정 계획이 확실하게 기록된 증거를 제출하며 재판에서 승기를 잡나 싶었지만, 결국 이번에도 재판에서 패소했다. 그럼에도 이번 재판이 여성인권의 진보에 큰 도움이 되었음에 기뻐했으며[121] 우영우와 최수연도 사무실로 초대해 함께 뒷풀이 파티를 즐겼다.[122] 한편 우영우에게 권민우가 우영우의 이름으로 보낸 의견서를 돌려주나 우영우가 자신이 보낸게 아니라고 하자, 대충 무슨 일인지 파악하고 우영우에게 주변 인물을 잘 관리하라고 조언을 해준다.
미르생명 여성차별 구조 조정에 반발하는 원고들의 변호를 맡게 되어 한바다와 상대하게 된 변호사. 주로 여성 노동권과 관련된 변호[123]를 많이 하지만 이로 인해 승률이 현저히 낮은 것으로 알려져있다. 그럼에도 변호사 짬밥이 어디 가는 건 아니라 이번 재판에서 변호사의 동향을 따지는 그 류명하 판사를 단숨에 휘어잡는 말솜씨를 보여줬다.[124]

前 미르생명 차장.

미르생명의 대리.

미르생명의 인사부장.
하지만 재판에서 승리했음에도 이번 사건으로 회사의 명예를 실추시켰다는 오명을 써 끝내 자신은 해고 당할 것 이라고 했다. 그럼에도 이렇게 된 건 전부 자신의 업보라며 덤덤하게 받아들였다.

前 미르생명 대리.

미르생명으로부터 아내인 김현정이 퇴직하도록 설득당했다. 회사가 원하는 것이 여직원들의 정리라는 것을 이미 깨닫고 어느정도 받아들인 상태이다. 아내 김현정이 울자 위로하며 현실에 답답해한다.

정명석과 엘레베이터를 계속 같이 타게 되는 의문의 남성. 장재진은 현보건설 회장의 아들로서 과거 자신의 아버지를 잔인하게 살해했고, 정명석과 박학수 변호사가 변호를 해준 덕분에 8년만 복역했다. 출소 후 박학수 변호사를 피습하고 도주한다. 이 이야기를 한선영에게 들은 이후 정명석은 불안에 떨지만...[정체]



7.12. 출연 예정[편집]



[1] 7, 8회는 다뤄야할 이야기가 많았기 때문에 2회 1사건 형식으로 전개되었다.[특별출연] A B C D E F G H I J K L M N O P Q R S T U V 특별출연 기사 또는 엔딩 크레딧에 특별출연으로 기재.[A] A B C D E F G H I J K L M N O P Q R S T U V W X Y Z [ \ ] ^ _ ` a b c d e f g h i j k l m n o p q r s t u v w x y z { | } ~  작중 이름 불명.[B] A B C D 성씨 불명.[2] 여기서도 '우영우 김초밥'이라는 김밥 메뉴가 따로 있다.[3] 동그라미가 근무 중에 술을 먹어도 봐줄 정도니 다정한 성격을 넘어서 생불 수준이다.[4] 10회에서 그냥 이론만 빠삭한 타입으로 판명됐다.[5] 로펌 변호사가 고액 고객을 유치하려고 한 것이 잘못은 아니며, 그 노력이 수포로 돌아가면 화가 나는 것도 당연하지만, 애초에 사내에 듣는 귀가 많은 공간에서 상대방의 건을 '그깟 공익사건'이라고 폄하하는 것이나, 아무리 관계가 틀어졌어도 상대방을 비난하기 위한 용도로 로펌과 이해관계에 있는 단체의 상황이나 명칭을 공적으로 내뱉어서 특정성을 지어버린 것은 정상적인 변호사라고 볼 수는 없다.[6] 서울대 로스쿨을 수석으로 졸업한 우영우가 대표 추천으로 한바다에 입사한 것이 이상한 일도 아니고, 한선영이 우영우를 인맥으로 꽂아넣었다는 증거도 없을뿐더러, 무엇보다 자기가 알고 있는 태수미의 혼외자 떡밥에 비하면 아무 것도 아닌 일이라 심드렁한 반응을 보였다.[7] 직업이 기자인지라 태수미의 혼외자에 대한 소문을 들었을 것이고, 이전에 태수미가 우영우 김밥을 찾아간 것으로 추론해 슬쩍 떠본 것인데 권민우가 여기에 꽂혀서 우영우의 가정사를 캐고 다니게 된다.[8] 택배기사와 대화하던 아내에게 남편이 버젓이 살아있는데 "외간 남자와 웃으면서 대화한다. 내가 없었으면 안방까지 들였을 것이다."라며 "술집에만 나가야 술집 여자인 줄 알아?!"라는, 평생 동안 같이 산 아내를 상대로도 심각한 모욕을 주는 말을 서슴없이 한다.[9] 남편과는 달리 성격이 좋은지 영우의 아버지인 우광호도 급한 일이 있을때 영우를 종종 맡기고는 했던 것 같다. 광호에게도 이후에 약을 사다준 걸보면 마음 좋은 아줌마였던 듯.[10] 민법 제1004조 제1호에 따르면 고의로 직계존속, 피상속인, 그 배우자 또는 상속의 선순위나 동순위에 있는 자를 살해하거나 살해하려 한 자는 상속인이 되지 못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따라서 남편의 공무원 연금과 월세 수익으로 생계를 유지하고 있는 최영란이 상속결격자가 되어버린다면 살인미수죄에 대해 집행유예가 뜨더라도 결코 피고인에게 유리한 결과가 아닌 셈이다.[11] 두개골에 골절이 없었지만 의사는 전조증상에 대해 몰랐고 보통 외상에 의한 출혈로 단정지어서 외상이라는 소견을 내었다. 전조증상에 대해 알게 되자 자신의 오류를 인정해야 했다.[12] 김정구 회장이 태수미에게 직접 "봐라. 태산은 안 된다는 거 한바다에서 이렇게 잘 풀었다."라고 말하면서 한바다 소속 변호사들의 능력을 직접적으로 칭찬했다고 한다.[13] 아예 화영의 관세음보살 문신이 보여진 후 주님이라고 외친다.[14] 예비신랑과 찍은 사진이 방구석에 처박혀 있었고, 결혼반지가 손가락이 아닌 화장대 위에 있었다.[15] 이때 사용한 아이디가 미국의 레즈비언 우주비행사인 샐리 라이드인데 이는 그녀가 동성애자임을 암시하는 복선이다.[16] 실제로 민사소송법상 소의 취하는 소에 대한 종국판결 확정 전까지는 언제든지 할 수 있으며, 서면으로 취하하는 것이 원칙이나 변론 등으로도 취하할 수 있다.[17] 종교가 불교라는 사실이 나온 것도 기독교, 특히 한국 주류 개신교계에서는 공공연하게 동성애자를 비롯한 성소수자에 대한 차별을 선전하며, 반면에 불교는 교리상 성소수자들을 차별없이 받아들인다는 지점에서 가족들 모르게 개종한 것으로 보인다.[18] 정작 사건에 가장 연관있던 배주희가 직접 나오지 않은 이유는, 회사에서 잘린 후 외국으로 떠났기 때문이다.[19] '파혼위기인데 원치 않는 결혼을 해도 되지 않을 것 같아서 다행'이라는 내용[20] 우영우가 작성한 특별손해배상 의견서에 이름이 나와있다.[21] 향후 드러나지만, 김화영은 외상후 스트레스 장애 때문에 상담을 받는 게 아니라, 원치 않은 결혼과 자신의 여자친구에 대한 상담을 한 듯 하다.[22] 4회에서 우영우의 친구이면서 딸인 동그라미 덕분에 그녀의 실력을 어느 정도 인지하던 동동삼을 제외하고, 1회와 2회 에피소드의 의뢰인들은 처음에 우영우를 못미더워했으나 이후 우영우의 활약을 보며 그녀를 믿게 되었다. 하지만 3회 에피소드의 의뢰인들만은 현재 처한 특수한 환경 때문에 그녀에 대한 신뢰를 쌓을 수 없었다.[23] 굿 닥터미국 리메이크판에서도, 자폐성 장애를 가진 환자의 부모가 오히려 자폐성 장애를 가진 주인공을 거부하는 에피소드가 있다.[24] 태양의 후예에서 대통령 역할로 출연[25] 상훈의 자살을 인정하게 되면 남부럽지 않을 거 같았던 상훈의 인생이 사실은 불행했다는 것이 되기 때문에, 이를 부정하려고 한 것이다.[26] 마치 울부짖듯이 내뱉는데, 아내 말로는 자폐 스펙트럼을 가진 둘째 아들에 대한 열등감이 표출된 것으로 보인다. 둘째 아들과 같은 병명의 장애가 있음에도 사회적 의사소통이 가능하고 심지어 변호사가 될 만큼 천재인 영우의 존재가 첫 만남부터 불편했는데, 영우처럼 똑똑했던 첫째 아들의 사망 원인이 자살일지도 모른다는 사실에 폭발한 듯하다. '너도 자폐 아니냐'는 말은 '너도 결국엔 자폐 장애가 있는 사람이니 비장애인과는 다르다'는 의미로 해석되지만 열등감이 폭발해서 그런 것 같다는 아내의 말을 듣고 생각해보면 '너도 내 아들과 같은 자폐 아니냐' 로 열등감 때문에 어떻게든 자기 아들과 비슷하게 보기 위해서 우영우를 억지로 평가절하한 것으로 해석할 수도 있다.[27] 전 재판에서 검사가 우영우가 자폐"환자"라는 무례한 언어사용부터 시작, 피고인이 심신미약이면 우영우도 심신미약이냐는 둥 차별적이고 무례한 발언을 한다. 이에 대해 정명석이 이의신청을 하자 판사마저 차별적이진 않다며 이것을 기각해버린다.[28] 이때 우영우가 고생하는 건 알지만 그건 본인만 알고 법정 안에서는 다들 모른다며 나름 공손히 이야기하는데 이 말을 들은 우영우가 현실의 냉혹함을 더욱 느끼고 결국 변호사라는 일에 대해 회의를 느끼게 된다. 이 대목에서 나온 대사가 "저는… 피고인에게… 도움이 되는 변호사가… 아닙니다."[29] 자폐가 있는 김정훈을 잘 챙기는 모습을 보여주지만 김상훈의 자살 시도에는 3차례씩이나 확신에 찬 부정을 한다. 일기를 찾아내 보여줬음에도 일기에 무슨 말을 못쓰냐고 하며 부정한다. 사건이 벌어지기 1년 전부터 자살 시도를 했다는 일기 내용대로라면 자식이 1년이 되가는 기간동안 종종 자살시도를 했는데 그걸 전혀 모르고 있었다는 이야기가 되기 때문.[30] 형을 폭행할 때 발생한 것으로 판단되었던 골절은 심폐소생술을 할 때 발생한 것으로 보인다. 국과수에서 골절이 심폐소생술을 할 때에 일어나는 것과 유사하다고 판단해 주었다.[31] 전면부 우측 6군데, 전면부 좌측 5군데, 후면부 우측 11군데[32] 정명석이 우영우에게 사건을 같이 하자며 전해준 증거기록에 담당 판사 이름이 써있다.[33] 정명석이 우영우에게 사건을 같이 하자며 전해준 증거기록에 담당 검사 이름이 써있다.[34] 정신과 의사는 진단절차 없이 함부로 타인의 정신질환 여부를 얘기해선 안 된다. 작중 참고인으로 나온 의사도 "감별사도 아니고 처음 본 사람의 자폐 유무를 내가 어떻게 진단하느냐"라며 검사에게 분노했다.[35] 실제로 격하게 항의하던 정명석이 검사의 이 주장을 듣고서는 아무 말도 하지 못했다. 그리고 해당 장면은 김진평 회장이 다음 재판부터 우영우를 빼달라고 요청한 이유가 되고 만다.[36] 비록 본인에게 악의는 없었지만 매우 무례한 언행이었으며 이 일 때문에 준호는 영우에게 미안함을 크게 느끼고, 영우는 일반인들이 가진 장애인에 대한 선입견과 자폐인으로서 변호사 일을 하는 것에 대해 고민하게 되는 계기가 된다.[37] 억눌려왔던 스트레스를 감당할 수 없을때 폭발하는, 자폐인들에게 자주 나타나는 현상[38] 하지만 한 동네에 살고 거의 평생 알고 지낸 사이이다 보니, 동삼의 성격상 진혁이 사연팔이하고 용서를 빌면 받아 줄지도 모른다. 물론 예전과 같은 친밀한 사이로 돌아가기는 힘들겠지만.[39] 정황상 고향에 그대로 남아서 농사를 짓는 동동삼 단독명의로 상속등기까지 끝난 것으로 보인다. 왜냐하면 사망한 아버지 명의 그대로 등기가 남아있었다면 상속인들 사이에 여전히 공유관계가 유지되기 때문에 구태여 형들이 보상금을 나누자는 제안을 할 필요가 없고, 또한 등기도 상속등기를 그 시점에 별도로 해야 했을 것이며, 계약서의 내용도 증여계약이 아닌 상속재산분할협의서가 되었어야 하기 때문에 극중 상황과는 안맞아 들어가기 때문이다.[40] 처음에는 그래도 망설였는데, 큰형의 법이 그렇다는 말과 평소 형들을 어려워하던 심리에 세금은 생각지 못하고 2할이라도 받으니 20억은 내꺼다라는 심리가 반영되어 결국 도장을 찍고 만다.[41] 사실 이 증여계약이 없었다면, 동동삼 단독명의 등기가 된 땅이 토지보상처리되는 것이니 형들은 보상금을 나눠달라고 할 아무런 법적 근거가 없었을 것이다. 왜 단독명의 등기로 봐야 하는지는 앞의 각주 참조. 극중 아버지가 돌아가신 2001년 기준으로 현재는 유류분청구시효(10년), 상속분 침해에 대한 상속권회복청구 제척기간(10년)모두 지난지 오래기 때문에 그 땅에 대해서 형들은 상속인으로서 주장 가능한 지위가 애초에 없었다. 형들도 그것을 잘 알기 때문에 별도로 보상금에 대한 증여계약을 체결하자고 종용한 것이다.[42] 이때 고소가 아니라 소송 제기라고 깨알같이 정정해주는 우영우의 모습이 나온다.[43] 민법 중 피증여자가 증여자에게 폭행 등의 범죄행위를 저지를 시 증여자가 증여를 취소할 수 있는 조항을 이용했다. 제사 중 동그라미가 어그로를 끌어 삼촌들의 폭행을 유도했고 거기에 동동삼도 박자를 맞춰 두 사람이 각각 전치 1주와 2주의 부상을 입었다.[44] 토지의 명의자인 동동삼의 토지가 개발보상금을 받고 양도될 때 부과되는 양도소득세, 그리고 그 받은 대가를 형들에게 증여하면서 발생한 증여세, 이렇게 2번의 과세가 이루어진다. 이를 각 공제하면 약 60억원 4백만원 가량이 남는다고 대략 계산된다고 하는데 이를 똑같이 3등분하면 약 20억을 각각 갖게 된다.[45] 심지어는 토지보상금 소식을 형들에게 먼저 알려주었다.[46] 동그라미에게 뒷통수를 맞고 다음생에 드럼으로 태어나는 저주를 받은 학생.[47] 동동일은 아버지가 동삼의 명의로 남긴 논에 토지보상금이 나온다는 말에 바로 장남인 자신이 더 많이 가져가는 게 당연하다고 주장하지만, 이는 1991년 이전까지로 1991년부터는 자식이 똑같이 나눠가질 수 있게 법이 개정된데다 동원빈은 2001년에 작고했기에 당연히 이는 틀린 주장이었다.[48] 하지만 손녀인 본인의 이름도 그라미인 걸 보면 아버지 동삼의 이름짓는 취향이 할아버지와 닮았거나 손녀의 이름을 동원빈이 지어준 듯하다.[49] 가처분 신청 사건에서는 증인이 아니라 참고인이고, 참고인은 증인선서를 하지 않기 때문에 위증 처벌을 받지 않는다.[50] 슬기로운 의사생활 2에서 딸에게 간 이식을 해주기 위하여 초인적인 노력으로 체중을 감량해서 돌아온 아버지 역을 맡았었다.[51] 영화 작전에서 설거지 전문가 우박사 역할로 '바닥인 줄 알고 사는 놈들, 지하실 구경하게 될 겁니다' 라는 명대사를 남겼다.[52] 변호사님은 소송만을 이기는 유능한 변호사가 되고 싶습니까? 아니면 진실을 밝히는 훌륭한 변호사가 되고 싶습니까?[53] 조카인 이유진박은빈과 함께 브람스를 좋아하세요?에 출연했었다.[54] 우영우가 검사의 말을 끊자, 갑자기 우영우에게 본관을 물어보며 "단양 우씨충청도인데 왜 이렇게 성격이 급하냐"며 지적한다. 그런데 단양군은 행정구역 상으로는 충청북도 소재이지만 생활권은 강원도/경상북도이며, 교류 역시 이들 지역과 활발하다.[55] 이걸 이용해 검사가 명하에게 "풍산 류씨 아니세요? 나는 안동 김씨인데 풍산은 안동에 속해 있으니 결국 우린 동향이나 다름없네요."라고 어필하며 점수 따려 한다. 그런데 현대에는 큰 의미 없지만, 조선시대 기준으로 역사적으로 엄밀히 따지면 풍산 류씨는 남인, 안동 김씨는 서인-노론으로 두 가문은 오히려 대립 관계이다.[56] 이때 극중에서는 "아! 최보연 부장판사!"라고 하였는데, 실제였다면 "아! 최보연 부장!"이라고 하였을 것이다.[57] 강도상해치상죄는 극중 언급된 바와 같이 7년 이상의 징역이지만, 4년으로 감경한 것만으로도 배심원의 동정을 산 것이며 보통의 경우라면 변호는 성공적이라 할 수 있다. 하지만 영우와 수연의 목표는 집행유예라 일단 3년 이하의 징역을 받아야 했기에 부족했다.[58] 자수는 법률상 감경사유에 해당하고, 법률상 감경에 작량감경까지 하여 징역 1년 9개월에 집행유예가 선고된 것이다.[59] 자수는 엄밀히 따지면 양형인자라기 보다는 법률상 감경사유이다.[60] 아무래도 류 판사는 영우와 수연이 사무실에 쳐들어와 법정 외 변론을 한 내용에 어느 정도 마음이 바뀐 것으로 보인다. 다만 감경사유에 "피고인이 한 아이의 어머니이며 아이가 자신을 기억할 때까지만 도망다닌 점"을 포함시킬 경우, 법정 변론 중에는 다루어지지 않은 사안이기에 법정 외 변론을 한 것 아니냐는 의심을 살 가능성이 있어 최수연과 우영우가 놓친 자수 감경을 하여 집행유예를 선고해 준 것으로 보인다.[61] 오히려 우영우를 '우향우 동무'라며 농담을 한다. 이로 인해 우영우도 실수한 것을 깨닫고 죄송하다며 사과를 했다.[62] 피해자인 이순영이 증인으로 출석하였을 때 최수연이 사건 당시 입었던 상해가 남편의 가정폭력 때문이냐는 질문에 이순영이 아니라고 말하자 욱하는 모습을 보여 재판장으로부터 경고를 받았고, 우영우가 '계향심은 그저 채무액을 받아 내려고만 했을 뿐 강도상해치상에 대한 고의가 없었고, 또한 탈북자로서 대한민국의 법률에 익숙하지 않아 자신의 행위가 무기징역 또는 7년 이상의 징역에 처하는 무거운 범죄에 해당한다는 인식이 없었다'면서 상당히 유리하게 분위기를 끌고 갔을 때에도 변호인들의 전략을 무시하고 '만약 피해자가 돈을 주지 않으려고 했다면 무슨 수를 써서라도 강제로 받으려고 했냐'는 재판장의 질문에 솔직하게 긍정하는 답변을 함으로써 우영우의 변론을 무용지물로 만들었다. 물론 판결에서 탈북자로서 대한민국의 법률에 익숙하지 않다는 주장은 받아들였다.[63] 극중 정확한 이름은 나오지 않지만 배우 남진복 소속사의 발표에서 해당 배역의 이름을 알 수 있다.#[64] 다만 김검사가 선안동 김씨인지, 후안동 김씨인지는 밝히지 않았다. 선안동김씨라면 풍산 류씨와 같은 남인이고 후안동김씨라면 다른 서인가문이다. 물론 선안동김씨이든 후안동김씨이든 풍산 류씨와 혼맥을 형성하고 있다. 풍산류씨의 중시조 류운룡, 류성룡 형제의 조부 류공작은 후안동 김씨의 외손자이며, 류운룡.류성룡 형제는 선안동 김씨의 외손자이다.[65] 우영우, 최수연이 변론할 때마다 다 듣지도 않고 사건과 무관하다며 이의신청을 한다.[66] 이 칼럼 쓰고 나서 온갖 비난에 악플은 물론 협박장까지 받았다고, 본인도 직접 읽기 꺼린다.[67] 7, 8회는 다뤄야할 이야기가 많았기 때문에 2회 1사건 형식으로 전개되었다.[68] 이장이라는 직책은 말 그대로 행정구역 의 장이라는 의미인데, 한국 행정체계 상 지역이나 산하에 는 없다. 고증오류일 확률이 높다. 아니면 통장이지만 편의상 이장으로 호칭할 가능성도 있다. 혹은 군에서 시 성격이 된지 오래 되지 않고 도농복합시라서 농촌 지역인 소덕동 주민들은 이전 호칭을 계속 쓰고 있을 수도 있다.[69] 최한수가 "계란…."이라고 하자 정명석이 "계란은 한 바구니에 담을 수 없다"고 말했지만 틀렸고, 우영우가 "계란으로 바위치기"를 맞힌다.[70] 앞서 마을을 방문했던 영우가 넘어졌던 곳에서 재판장이 똑같이 넘어졌는데, 이를 알고 있었던 우영우가 자신은 오늘 운동화를 신었다며 불난 집에 부채질을 하기도 한다. 뿐만 아니라 빗물 섞인 식혜, 엉뚱한 바이올린 타이밍, 포크레인으로 가득한 중단된 공사현장 등 한바다측 전략이 비로 인해 의도대로 풀리지 않게 된다.[71] 바이올린 연주를 잘해서 별명이 유진박인줄 알았지만, 역으로 이름이 박유진이여서 바이올린을 시작하게 되었다고 한다.[72] 이후 이장이 실망하지 않게끔 자신의 동료들을 문화재청 직원이라고 속여, 팽나무를 천연기념물이 될 정도가 아니라고 속였다. 그러나 그로부터 5년이 지난 현재 이러한 행동이 소덕동한테 별 도움이 되지 않은데다 오히려 후반에 진짜 문화재청 직원들이 와서 순조롭게 팽나무를 천연기념물로 지정한 것을 보면 삽질만 한 셈이다.[73] 이때 수위가 들고있던 포충망으로 막으려 하니 박유진이 비키라고 소리치자 범인이라고 판단, 비켜주는 척 포충망을 치워준 다음 타이밍을 맞춰 등을 정통으로 때려 넘어뜨린다. 수위도 박유진이 도망가니까 수상해서 잡은 건데, 잡힌 뒤에야 도청 직원이라며 박유진이 설명하자 도청 직원이 왜 도망가냐며 어이없어했다.[74] 아파트 모델하우스에서 기념품으로 받았다고 말하는데 말 그대로 기념품으로 받은 건지 아니면 박유진도 경포건설과 커넥션이 있는지는 불명이다.[75] 해마다 자신이 농사 지은 쌀을 시청에 꼬박꼬박 기부를 하는 기부천사라서 김장훈이라 불린다.[76] 한바다 변호사들과의 첫만남 때 독도킥을 선보인다.[77] 여담으로 7, 8회의 모티브가 된 실제 사건에서는 유현준 교수가 건축가로서 자문했다고 한다. 이 사실을 직접 자신의 SNS를 통해 알리며, 사건 당시에 더 세게 주장을 펼칠 걸 그랬다며 회고하는 반응을 남겼다.#[78] "재작년에 구뽕으로 개명했다"고 스스로 진술했다.[79] 성이 방씨인 것과 생일, 사상을 보아 소파 방정환에서 모티브를 얻은 캐릭터로 보인다.[80] 다만 "어린이 해방군이 되기 싫다면 버스에서 내려도 좋다"고 말했기 때문에 아이들을 억지로 데려간 건 아니었다.[81] 본인 왈, 그날 데려간 어린이들을 데려가 이른바 '어린이 해방군 훈련식'을 했다며 술래잡기와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비석치기, 도토리 줍기 등 신나게 놀고 고구마도 구워먹여 보냈다고.[82] 이때 말리려고 달려온 경호원까지 같이 끌어안는다.[83] 다만 버스기사를 잠재우고 버스를 무단으로 운행한 부분은 얄짤없이 자동차 등 불법사용이 적용된다. 또한, 버스기사에게 수면제를 주입한 미숫가루를 권유하여, 버스 기사가 이를 음용하여 취침하게 된 것에 대해서는 상해, 수면제의 경우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이 적용된다. 다만 이 부분은 기사가 합의를 볼 가능성이 높기에 많이 감형될 것으로 보인다.[84] 구체적인 양형기준에 입각하면, 약취 유인의 경우 피해자들이 만 13세 미만인 경우에 해당하여 기중 요건이나, 다만 피해자의 처벌불원과 실질적 피해회복을 한 점, 동행하고 싶지 않으면 버스에서 내리라고 두 차례나 말한 점을 고려하면, 형량은 기본 1년~2년 6개월 정도로 예상된다.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의 경우 형량이 10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억원 이하의 벌금이고, 양형기준 상 기본 8월~1년6월에 해당할 수 있고, 구체적인 양형기준으로는 범행동기에 특히 비난할 사유가 있는 점과, 반면 감경요소로는 자수가 존재하기 때문에 기본 형량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85] 그리고 과거에 아들인 방구뽕한테도 무진학원의 방식처럼 똑같이 교육시켰을 것으로 추정된다. 아마 이 점도 방구뽕의 일탈 원인이 됐을 듯하다.[86] 어린이 해방군 아이들 중 한 명인 '김민지'의 어머니[87] 한 어머니는 "우리 아이는 이과로 갈 거 같지만 견학한 뒤에 혹시 변호사가 되고 싶다고 말하는 게 아니냐"며 김칫국부터 마셨다.[88] 그 저녁마저 패스트푸드점햄버거 세트였는데, 이마저도 스터디카페에 가야 한다며 다 먹지도 못하고 갔다.[89] 여담으로, 등장 당시 수학 문제집을 풀고 있었는데, 이 문제집을 자세히 보면 최소한 고1은 되어야 등장하는 삼차방정식이 등장한다. 즉, 7살은 더 먹어야 나오는 문제를 지금 풀고 있었던 것.그것도 모자라 스터디카페 가는 시간 늦어져서 뒤쳐지면 어쩌나 걱정하고 있었다.[90] 당황한 형사들이 "당신이 무슨 변호사라도 되냐"고 하자 변호사 맞다며 본인 소개를 한다.[91] 양정일은 우영우의 말을 듣고 형사들이 불법체포를 한다며 인터넷에 동영상을 뿌려버리라고 하는데 정작 장애인에 대한 준강간 얘기가 나오자 시민들의 반응은 하나같이 "개쓰레기" 하나로 귀결되었다.[92] 이준호는 우영우가 신체 접촉의 자극으로 손을 잡는 걸 고통스러워 하자 손 잡는 건 나중에 하자고 배려하는 모습을 보여서 대비가 됐다.[93] 당시에는 성범죄가 아닌, 데이트 비용을 과다하게 부담하도록 한 사실로 경찰에 고소당했다. 이후 데이트 비용으로 쓴 비용을 양정일이 다 돌려줌으로써 검찰에 송치되지 않고 종결되었다. 그래서 우영우와 최수연도 이러한 사실을 몰랐다가 검사를 통해 알게 되었다.[94] 같이 변호를 맡은 최수연 변호사에게는 존칭을 썼지만 우영우 변호사는 만만하게 봤는지 최수연이 지적했는데도 계속 누나라고만 불렀다. 당연하지만 이 태도는 상당히 무례한 행동이다. 평소 그가 어떻게 장애인들을 대했을지 예측하게 하는 장면이기도 하다.[95] 사임하지 않아서 고맙다고 말한 양정일에게 사임하지 않은 것은 신혜영 덕분이라고 딱 잘라 말한다.[96] 성폭력 재발방지교육 40시간, 5년간의 정보공개 및 장애인 관련 기관 및 복지시설 취업 제한 포함[97] 성관계 자체는 완료했으므로 미수감경 적용 불가, 긴급체포되어 기소되었으므로 자수 감경 불가, 피고인이 행위 당시 심신미약이 아니었으므로 심신미약규정 적용불가[98] 보통 이와 같은 장애인 준강간죄의 경우, 변호인들은 그가 장애인임을 인식할 수 없었거나 그의 장애를 이용하여 간음하려 할 의도는 없었다 주장을 하며, 그것이 받아지면 장애인 준강간의 고의는 없었다고 보아 일반 준강간죄로 처벌하게 되고, 형법상 일반 준강간죄는 3년 이상의 유기징역형이 법정형이므로 형량이 확 낮아지게 되기 때문에 그와 같은 변론전략을 쓰기도 하는데, 드라마의 사실관계로는 분명히 피고인은 그가 장애인이라는 것을 처음부터 인식하고 있었고 판결상으로도 일반형법이 아닌 성폭력특별법이 적용된 것으로 묘사된다. 이 사건의 모티브가 된 판례들을 살펴보면 실제 징역 2년형을 선고한 선례가 없는 것은 아닌데, 그 판례들은 법이 개정된 2011년 전에 한 범행이어서 구법을 적용해 처벌할 때여서 징역 2년형 선고가 가능했던 것이다.[99] 그러나, 이것은 설정오류로 13세 지능은 중1~중2의 지능이라 초등교육은 무사히 마칠 지능이여야 하는데 아서 젠슨의 '지능검사의 한계'에 따를 시 이의 최저 한계선은 IQ 75이다. 즉, 13세의 지능이면 IQ가 65일 수 없고 IQ가 65이면 13세 지능일 수가 없다. 신혜영의 경우 13세의 지능이라고 믿기 힘들 정도로 발달이 더딘 지적 장애인으로 묘사되는데 일례로 성관계와 성폭행의 차이조차 대답할 수 없을 정도이며 직접적으로 드러나지 않지만 연애란 개념 자체를 이해하지 못하는 듯하다. 중학생들도 연애하는 경우가 꽤 많단 점을 고려하면 각본가와 감독 측에서 제대로 된 사전 조사를 하지 않고 캐릭터를 짠 듯하다.[100] 다만 양정일이 금전을 노리고 접근한 남자라는 사실을 간파하거나, 핸드폰 메세지를 여느 다른 사람 못지 않게 또박또박 잘 보내는 모습을 보면 본편의 행동 양상은 지능 문제가 아니라 우영우가 폭력에 노출되면 반향어를 외치는 것처럼 스트레스 상황에서 긴장했기 때문에 이런 모습을 보였을 가능성도 있다.[101] 성관계 직후 스트레스로 인하여 자해를 하거나, 피해자 진술서에 처음에는 엄마에게 성관계한 사실을 들킬까봐 무섭고 싫어서 거부했는데 양정일이 이러면 찐사랑이 아니라는 말에 수락했다는 이야기가 나온다.[102] 단, 장애정도를 놓고 보자면 김정훈이 더 심각하다. 등급제로 환산시 김정훈은 지적장애 1급, 신혜영은 지적장애 3급 수준이다.[103] 이것이 세뇌에 가까운 주입이었는지 본인의 의사 없이 가진 관계는 잘못된 것임을 강한 어조로 말한 것을 피해자가 그대로 진술한 것인지는 작중에 분명히 나오지 않지만, 신혜영이 '성폭행 안 했어요. 엄마가 시켰어요, 그렇게 말하라고.'와 같이 발언한 대목을 보면 전자에 무게가 쏠린다. 어머니의 강권에 의해 본인의 생각과 다르게 양정일에게 불리한 진술을 했음을 보여주는 대목. 정작 법정에서는 이에 대해 증언하지 않아 감형 사유로 참작받지 못했다. [104] 이 부분은 변호사를 할 정도로 고지능자인 영우와는 달리 저지능자인 혜영은 그럴 능력이 없으니 공감대를 형성할 수 없다는 의미가 크다. 물론 맞는 말이지만 남의 장애를 비교하며 공격적으로 내뱉은건 명백한 잘못이다. 다만 실제 자폐인 커뮤니티의 보호자들 사이에서도 은근히 벌어지는 갈등 양상이기도 하다.[105] 아무래도 피해자의 가족이다 보니 우영우가 제대로 대응하지 못했던 걸로 보인다.[106] 사실 이 부분은 신혜영이 따로 우영우에게 양정일이 감옥에 가는 걸 원치 않고, 진짜 사랑이었다는 입장을 밝혀, 우영우가 이에 맞춰 변론한 것이다. 물론 어머니는 이런 전후 사정을 모르니 분노했지만.[107] 아마도 딸이 장애를 구실로 인신공격을 당하거나 누군가가 불순한 목적으로 딸에 접근하는 일을 겪었다던가 해서 딸과 연관된 타인에 대해 경계심을 가지게 되었을 것이다.[108] 신혜영의 마음을 헤아리려 했던 우영우와 달리 딸을 보호하는 것에 너무 집착한 나머지 누군가를 사랑하게 된 딸의 마음 자체에 대해서는 이해하려고 조차 하지 않는, 그야말로 배보다 배꼽이 더 커진 모습이다. 이는 어찌보면 딸의 장애에 너무 집중한 나머지 오히려 권리와 자유를 가진 한 명의 사람이 아니라 무조건적인 보호대상으로만 대하는 셈이다.[109] 연극 배우 출신으로 슬기로운 의사생활 시즌2 3회, 5회에 은지 엄마 역으로 출연한 바 있다.[110] 3회에 등장했던 이준호의 후배[111] '바'리스타 '학'원.[112] 우영우가 1996년생, 27살이다.[113] 실제 발달장애인들이 연극예술에 참여하는 극단이다.[114] 자신이 3억이 넘는 마세라티 콰트로포르테를 구매하겠다고 하자, 이에 반대할 때부터 본색을 드러내기 시작했다. 사실상 받은 돈 14억 내에서 외제차 유지비를 해결하는 것은 매우 무모한 짓이고, 당장 갚아야 할 빚이나 세금은 생각도 하지 않고 차를 사겠다고 한 것.[115] 이 과정에서 가게까지 찾아와 난동을 부린 것은 물론이고 아내와 자녀들에게 손지검을 한다.[116] 구두가 부러져 남편인 신일수가 직접 그녀를 업어서 한바다에 갔다.[117] 이익충돌회피의무로 추정된다.[118] 최종판결 후 '재판장 판사 박인영'이라는 말이 들린다.[119] 과거에 수임했던 사건을 보면 여성노동자의 정년차별, 진폐증 산재를 입은 여성노동자 등이 있는데 조영래 변호사에서 일부 모티브를 따온 듯 하다.[120] 류명하가 풍산 류씨 '하'자 돌림을 쓰는 27세손, 류재숙이 풍산 류씨 '재'자 돌림을 쓰는 26세손이다. 즉, 류재숙이 류명하의 숙모뻘이 된다.[121] 일단 1심이라 이후 재판에서 승소할 가능성도 남았고, 뉴스 등에 보도 될 정도로 사건이 큰 관심을 받은데다 국민적인 지지를 받은건지 판넬에 응원하는 메세지가 가득 적혀있었다.[122] 마지막으로 좋아하는 시를 읊어달라는 직원들의 보챔에 시를 읊는데, 이때 나온 시는 안도현 시인의 '연탄 한 장'.[123] 과거에 수임했던 사건을 보면 여성노동자의 정년차별, 진폐증 산재를 입은 여성노동자 등이 있는데 조영래 변호사에서 일부 모티브를 따온 듯 하다.[124] 류명하가 풍산 류씨 '하'자 돌림을 쓰는 27세손, 류재숙이 풍산 류씨 '재'자 돌림을 쓰는 26세손이다. 이에 류재숙 변호사는 류명하 판사에게 자신이 류명하 판사의 숙모뻘이라고 했지만,사실 이는 잘못된 말이다. 숙모는 숙부(작은아버지)의 부인이므로 류명하 판사에게 숙모뻘은 류씨일 수 없다. 항렬이 한 세대 높은 여성은 아버지의 여성 형제에 해당하므로 고모뻘에 해당한다고 보는 것이 적절하다.[정체] 의문의 남성은 장재진이 아니라 공구를 챙겨다니는 것으로 보아 그냥 시설관리 직원인 듯 하다.[125] 소속사 공식발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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