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카와 토오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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죄 없이 불행한 남자.
1. 소개[편집]
호리 씨와 미야무라 군의 등장인물.
가타기리(片岡) 고교 3학년 A반[1].
별명은 환승남. 본편 116화와 번외편 161화에서 언급된다.
삐죽한 보라색 머리가 특징. 리메이크 판에서는 스트레이한 머리로 나온다.
작중 제일의 상식인이자 대인배다. 본인은 아무 잘못이 없는 데도 이리저리 사건에 치이는, 말 그대로 죄 없이 불행한 자.
호리를 짝사랑하는 남학생으로 첫 등장. 호리와 친하게 지내는 미야무라를 떠보다가 친구가 된다. 호리에게 고백하지만 당연하게도 차여버리는데, 안타깝게도 미야무라가 토오루를 신경 쓴다는 이유로 호리에게 더 비호감을 산다(...) 그리고 이 때부터 불쌍한 캐릭터 확정.
교내에서 호리를 제외하면 미야무라의 문신을 알고 있는 유일한 사람으로 수학여행에서도 문신 때문에 단체 목욕을 어려워하는 미야무라를 구해주기도 한다. 문제는 도와준다고 한 말이 "미야무라 생리 중이야".
좋아하는 가수는 범프 오브 치킨과 아지캉
의외로 잘사는 집 아들로 가정부까지 딸려있다.(참고로 가정부는 야시로라고 한다) 하지만 본인은 지극히 서민 스타일. 성적도 처참한 쪽에 속한다.
고소공포증이 있다. 미야무라의 집(7층)에 오는 것도 힘들어 할 정도(그러나 호리랑 같이 올 땐 허세를 부린다)
2. 외모[편집]
주연들 중에서 가장 장신이다.[2] 엄청 잘생겼단 묘사는 없지만 제법 훈남에 남자답게 생겼다 정도로 묘사되고 있다.
3. 인물 관계[편집]
짝사랑 상대. 하지만 미야무라가 등장하면서 닭 쫓던 개가 되어버렸다. 둘이 사귄다는 것을 알고 괜찮은 척하지만 결국 뒤로 눈물을 훔친다. 별 말은 없지만 그래도 미련은 넘치는 모양.
사랑의 라이벌...이기 전에 친구. 미야무라가 제일 처음 대화하게 된 것이 토오루다. 이 때문에 둘이 사귀는 걸 알았을 때도 별 말은 안했지만 무의식 속으로는 원망하고 있어 미야무라의 목을 조르는 꿈을 꾸기도 했다. 그것을 제외하면 미야무라의 제일 친한 친구이자 토오루가 챙겨 줘야 할 대상. 토오루의 꿈에 미야무라가 단골 등장한다.
같은 반 친구. 야나기의 고백을 거절하기 위한 요시카와의 부탁으로 남자친구 행세를 했었고, 딱히 그만하자는 말이 없었기에 그 뒤로도 겉으로는 남자친구로 알려져 있다. 실상은 친구 이상 연인 미만의 관계. 사쿠라 사건이 끝나고 요시카와에게 자신들의 상황에 대해 묻다가 아직 호리에게 미련이 남아있음을 지적당한다. 요시카와는 '사귄다는 것'과 '좋아한다는 것'에 대해 혼란을 느끼고, 토오루는 그런 요시카와에게 자신의 모든 것으로 요시카와를 좋아하고 싶으니 요시카와도 모든 것으로 자신을 좋아해 달라고 부탁한다. 이후 오마케에서도 토오루는 좀 더 거리를 좁힐 만한 계기를 찾는 모습을 보인다.
작가 코멘트에 의하면 '사귄다', '애인'이란 말만 없다면 호리미야 커플처럼 서로 좋아하는 사이라고 한다. 그러나 둘이 어떻게 생각하든 남들이 보기엔 커플과 다름없기에 토오루는 환승남이라는 별명을 얻게 된다(..) 오마케에서 유일하게 후일담이 안 나온 커플.
원작에선 주로 요시카와 시점에서 진행되며 이시카와가 요시카와에게 갖는 감정이 빙 둘러 간접적으로 나타나는 반면, 리메이크판에서는 이시카와의 시점이 늘어나며 요시카와에 대한 연심이 직접적으로 표현된다. 최소 코노 사건 때 이미 요시카와를 의식한 듯. 번외편에서나 센고쿠와 이우라에게 요시카와와 친구 이상 연인 미만인 상태를 얘기하며 그녀를 좋아한다고 했던 부분이 본편으로 편입되면서 요시카와에 대한 태도가 확고해졌다. 원작에선 애매한 관계가 계속되는 이유 중에 하나로 이시카와가 정리하지 못한 감정이 나오는데, 이와 관련된 내용은 원작에서 경고문이 붙는 에피소드인지라 리메이크에선 대부분 스킵됐다. 두 사람의 피날레라 부를법한 에피소드 역시 경고문이 붙는 화이기에 스킵할 가능성이 높은 리메이크에서는 어떻게 될지 귀추가 주목되는 부분.
작가 코멘트에 의하면 '사귄다', '애인'이란 말만 없다면 호리미야 커플처럼 서로 좋아하는 사이라고 한다. 그러나 둘이 어떻게 생각하든 남들이 보기엔 커플과 다름없기에 토오루는 환승남이라는 별명을 얻게 된다(..) 오마케에서 유일하게 후일담이 안 나온 커플.
원작에선 주로 요시카와 시점에서 진행되며 이시카와가 요시카와에게 갖는 감정이 빙 둘러 간접적으로 나타나는 반면, 리메이크판에서는 이시카와의 시점이 늘어나며 요시카와에 대한 연심이 직접적으로 표현된다. 최소 코노 사건 때 이미 요시카와를 의식한 듯. 번외편에서나 센고쿠와 이우라에게 요시카와와 친구 이상 연인 미만인 상태를 얘기하며 그녀를 좋아한다고 했던 부분이 본편으로 편입되면서 요시카와에 대한 태도가 확고해졌다. 원작에선 애매한 관계가 계속되는 이유 중에 하나로 이시카와가 정리하지 못한 감정이 나오는데, 이와 관련된 내용은 원작에서 경고문이 붙는 에피소드인지라 리메이크에선 대부분 스킵됐다. 두 사람의 피날레라 부를법한 에피소드 역시 경고문이 붙는 화이기에 스킵할 가능성이 높은 리메이크에서는 어떻게 될지 귀추가 주목되는 부분.
둘이 따로 다닐 정도로 친한 것은 아니지만 한데 뭉쳐 놀러 다니는 정도로 친하다.
센고쿠의 여자친구..정도로만 알고 있다.
자신을 짝사랑한 여자. 본의 아니게 상처를 주었다.
요시카와에게 고백 하고 차인 남자. 당시 유키의 연인인 척을 하고 있었기에 거북할 뻔 했지만 순식간에 친해졌다.
같은 중학교 출신으로 제법 친하다.
호리를 좋아하는 백합 성향의 여후배로 알고 있고, 미야무라의 방에 밤새도록 같이 노는 것까지 알고 있다.
미야무라의 중학교 동창이자 절친인 것으로만 알고 있다
4. 작중 행적[편집]
호리와 미야무라의 클래스 메이트로 호리를 전부터 좋아했지만 고백하지 못하고 끙끙대다가 미야무라와 호리가 갑자기 친하게 지내는 것을 보고 확인 차 미야무라에게 접근했다가 친해지게 된다.
호리에게 차인 후에 호리에게 접근하기 좀 껄끄러워 하였지만, 이에대해 전혀 신경을 쓰지 않는 호리 때문에 더 상처를 받고 우는 모습을 보인다.
미야무라에 대한 질투+삼각관계 상황에서 호리의 마음으로부터 도망치는 미야무라에 대한 울컥함 등으로 미야무라와 싸우기도 하였다. 본편과 상관없는 번외편에서는 미야무라의 목을 조르는 꿈을 꾸기도. 허나 기본적으로 호인이며 미야무라의 좋은 친구이다. 작가는 일단 착한 아이지만 꿈에서라도 이러지 못하면 정말 불행한 아이이기 때문에 이런 장면을 그려 넣었다고 하였다. 사람의 꿈은 본인의 욕망에서 나온다는 프로이트의 말에서 영감을 받은 듯 하다.
참고로 교복은 세라복이 취향인 듯. 미야무라가 세라복을 입은 모습을 본 후 더 입지 않는 거냐며 아쉬워하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하였고, 블레이져 취향인 미야무라와 다투기도 하였지만 체육복 취향인 센고쿠의 말을 듣고 기겁한다.
나중에 나오지만 집안 일을 도와주는 사람을 따로 둘 정도로 잘 사는집 외동이다. 이후, 본편의 전개에서 야나기와 요시카와 그리고 사쿠라에 얽힌 사각관계의 중심에 서게 된다.
코노에게 고백을 받았지만, 코노가 대답을 해 줄 필요 없다면서 코노가 스스로 고백하고 스스로 차였다. 이 때문에 어느 정도의 자책감을 가지고 있지만 본인도 그동안 유키의 남자친구 역할을 해주면서 유키에게 감정이 생겨버렸다. 하지만 사복 버전의 미야무라를 좋아했던 것과 여러가지 일 때문에 유키가 다시 연애 감정에 대해서 어려워 하였다. 유키가 강간으로 생긴 아기를 비유로 들면서 토오루를 좋아하지도 않으면서 사귀는 것은 있을 수 없다고 하지만 토오루는 본인은 이제 유키를 좋아할 테니 유키도 본인을 좋아할 수 있게 노력을 해 달라고 한다.
초중반 호리와 미야무라가 커플로 맺어진 이후 가장 큰 에피소드로서 사실상 이 에피소드 하나만 봐도 작품 내의 토오루의 비중은 주인공인 호리와 미야무라와 거의 동급이다.
남자 캐릭터들이 호리의 빈유 이야기를 하면서 다른 여학생들의 가슴 이야기가 나올 때 요시카와의 편을 들어 주었다. 이 때 한 이야기는 "어이, 호리보다는 요시카와가 낫다." 그 외에도 영어 선생인 야스다가 유키의 가슴 위에 손을 얹자 선생의 등을 힘차게 발로 차버린다.
이우라에게 물어봐! 에피소드 중에서 같이 정겹게 등교, 하교를 하는 미야무라와 호리 커플의 모습을 보면서 "아직도 저 모습이 익숙해지지 않는다"라는 언급을 보아 아직까지는 어느 정도 호리에 대한 미련을 못 버린 듯 하다.
마지막 편에서 코노에게 그동안 토오루 덕분에 정말 즐거웠다는 말을 듣고 코노와의 인연은 끝을 맺게 된다.
꿈 에피소드까지 합치면 단독 에피소드가 가장 많은 제2의 주인공.
4.1. 오마케[편집]
미야무라와 호리의 아들이 어떤 아저씨가 자기보고 말을 걸었다고 호리에게 말하자 호리는 괜찮냐고 무슨 말을 했냐고 물어보자
그 아저씨가 우왓 호리잖아 이런 식으로 말을 했다고 한다.
그러자 호리는 알아채고 보라색 이였냐고 묻고 호리의 아들은 보라색이였다고 답한다.[3]
5. 마무리[편집]
잠들면 꽤나 자주 꿈을 꾸는데 [4] 항상 미야무라와 센고쿠가 네코미미 모드로 등장하는
미야무라는 먀무라, 센고쿠는 냥고쿠. 그러나 나중엔 자신이 그토록 바라던 호리도 네코미미로 등장하며(호리냥)[5], 후반 오마케에 가면 사실상 여친 관계가 된 요시카와가 네즈미미, '유킷츄'로 등장하며[6], 심지어 야나기가 네코미미, '야냐기'로 등장한다. 게다가 처음엔 어린아이 모드로만 나왔는데 나중에는 대,중,소 사이즈로 골고루 튀어나와 토오루를 괴롭힌다. 다음날 친구들에게 한탄하지만 당연히 다들 영문을 모른다.
리메이크판에서는 분량 때문인지 단행본 번외편으로만 나온 상태이다. 리메이크판의 먀무라는 참치캔보다 살짝 큰 미니 사이즈로 그려졌다. 원작에서는 유치원생 정도의 미니 사이즈.
[1] 2021년 애니메이션에서는 알파벳이 아니라 숫자인 1반으로 표시한다.[2] 애니의 경우에는 그가 가장 키가 크단 걸 신경 썼는지 상당히 크단 식으로 묘사하다 보니... 팬덤 중에서는 한 180은 되려니 생각하기도 하는데... 설정상 키는 174cm다. 아무래도 호리미야 시작했을 때가 2000년대다 보니 인식의 차이가 생긴 듯.[3] 이시카와의 머리색이 보라색이다[4] 하도 꿔서 이제는 꿈인걸 자각하게 된다[5] 처음엔 바라긴 했지만 정작 등장시점 즈음엔 그냥 귀찮은게 늘었다...정도로 반응[6] 고양이 사이에 쥐로 등장하지만 전투력은 최강(...). 다른 고양이의 꼬리와 귀를 언제나 물고싶어해서 다른 고양이들은 질색. 하지만 물지 않을 때는 잘 논다. 이내 물어버리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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