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타도리 유지/작중 행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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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도입부
3. 주태대천
4. 어린 물고기와 역벌
5. 교토 자매 학교 교류회
6. 기수뇌동
7.2. 스쿠나의 몸 강탈
7.3. VS 마히토 1차전
7.4. VS 마히토 2차전
7.6. 출생의 비밀


1. 개요[편집]


주술회전의 주인공 이타도리 유지의 행적을 정리한 문서.

2. 도입부[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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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1]에서 오컬트부와 어울려 놀거나 할아버지의 병문안을 오가는 평범한 생활을 하던 고등학생이었다. "너는 강하니까 사람을 구해라"라는 유언을 마지막으로 할아버지 사후 특급 주물 료멘스쿠나의 손가락을 회수하러 온 후시구로 메구미와 만난다. 손가락에 이끌려 나타난 주령들로 인해 선배들과 후시구로가 위기가 처하자 할아버지의 유언에 따라 남을 구하려고 스스로 스쿠나의 손가락을 삼켜 주령을 단숨에 해치운다. 그러나 저주의 왕인 료멘스쿠나가 이타도리의 육체에 강생해 부활하고 만다.

하지만 이상하게 이타도리는 스쿠나의 정신을 억눌렀고, 이 때문에 후시구로의 요청에 특급 주술사 고죠 사토루에게 하나의 저주로서 당장 처형되는 대신에 스쿠나의 그릇이 되어 나머지 손가락을 회수해 삼킨 뒤로 처형을 미루길 제안받는다. 고죠에게 자신이 왜 죽어야 하는지 모르면서도 한편으로 스쿠나를 없애 다른 사람들이 평범한 죽음을 맞았으면 했고, 할아버지의 유언을 생각해 제안을 받아들인다.[2] 그렇게 할아버지의 장례식과 오컬트부 선배들에게 인사하고 도쿄로 올라와 주술 고등전문학교전학을 온다. 학장에게서 간단한 입학 테스트를 받아 합격하고 후시구로의 옆방 기숙사로 배정받는다.

또 다른 1학년 쿠기사키 노바라와 만나, 같은 시골 토박이로서 고죠의 도시 견학 간다는 말에 함께 좋아하는 모습을 보이지만, 주령 퇴치를 위한 폐건물에 도착하고 실망한다. 그렇게 쿠기사키와 같이 폐건물에 들어가 도중에 갈라진 뒤 자신을 습격한 주령을 주구로 침착하게 해치운다. 그리고 건물 벽을 부수고 등장해 아이를 인질로 삼은 주령과 쿠기사키의 대치 상황을 해소한다.


3. 주태대천[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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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후시구로, 쿠기사키와 함께 소년원 임무에 참가하지만[3], 스쿠나의 손가락을 소지한 특급 주령과 마주친다. 설상가상으로 다른 주령에게 잡혀간 쿠기사키를 구하려고 후시구로를 탈출시키고 자신이 남아서 특급 주령을 상대하지만, 오히려 왼손을 잃고 남은 오른손의 손가락이 잘리는 부상을 입을 정도로 처절하게 당했다. 특급 주령의 압도적인 힘 앞에 한없이 무력한 자신을 깨닫고 처음으로 죽음을 앞둔 공포를 느껴 오열하지만, 이내 마음을 다잡고 자신이 느끼는 두려움을 비롯한 부정의 감정을 주력으로 바꿔서 주먹을 날린다. 다만 그럼에도 특급에게 데미지를 주기는 부족했고, 그 순간 쿠기사키를 무사히 구출했다는 후시구로의 신호(옥견의 울음소리)를 듣고 안도하며 스쿠나와 교체한다.

스쿠나와 교체해 특급 주령을 해치웠지만, 특급 주령에게 크게 당한 탓인지 한동안 육체의 주도권을 돌려받지 못하게 되었고, 그 사이 스쿠나는 쿠기사키와 이지치를 먼저 탈출시키고 이타도리를 기다리던 후시구로의 앞에 나타나 이타도리의 심장을 뽑아내 이타도리가 죽음을 각오하지 않는 이상 교대할 수 없는 상황을 만들어 압도적인 힘으로 후시구로를 농락한다. 그러나 스쿠나의 예상을 깨고 이타도리는 죽음을 각오하고 육체의 주도권을 돌려받고, 그걸 깨달은 후시구로의 진심[4]을 전해 듣고서 "오래 살아달라" 는 유언을 남기고 한 번 죽음을 맞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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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영안실에 들어가 시체가 부검까지 가는 등 완전히 죽은 것으로 확인됐으나, 실은 내면의 세계에서 스쿠나와 싸우고 있어 스쿠나가 속박을 통해 조건을 내세워[5] 심장을 고쳐서 부활한다. 그리고 두 달 뒤에 교토 주술고와의 교류회가 있기 전까지 자신의 생존 사실을 다른 사람들에게 비밀로 하고, 고죠에게 훈련을 받거나[6] 고죠가 인솔할 수 없으면 1급 주술사 나나미 켄토와 현장 실습을 하는 등 꾸준히 수련한다.


4. 어린 물고기와 역벌[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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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여버리겠어.[7]

[8]

나나미와 함께 영화관에서 고등학생들이 변사체로 나타난 사건을 조사하던 중 이지치와 같이 주저사의 관계자로 보이는 요시노 준페이에게 접근하는 임무를 맡는데, 그 과정에서 탈출한 승두 주령을 도로 잡으려다가[9] 만났다.[10] 그 자리 있던 준페이와 담임 선생인 소토무라 사이의 불편한 기류를 눈치채고 그 자리에서 소토무라의 바지를 탈취해 도망가는 식으로 준페이에게서 멀어지게 하고, 본인은 워낙 초월적인 신체 능력을 지닌 터라 금세 동네 한 바퀴를 돌아서 준페이가 있는 곳까지 돌아왔다. 이후 영화를 주제로 준페이와 친해지고[11][12], 준페이의 모친인 나기와도 만나면서 저녁식사에 초대받는다. 준페이의 집에서 뭔가 재미있는 걸 해보라는 나기의 제안에 영화 속의 명장면을 주방 소품을 활용해 재현하면서 분위기를 띄운다.[13]

그러나 준페이의 어머니가 게토 스구루의 계략으로 사망하고, 그 과정에서 마히토에게 속아 넘어간 준페이가 마히토에게 배운 주술로 학교 내의 사람들을 해치기 시작하자 준페이와 싸운다. 그리고 끝내 그를 감화시키는 데 성공하지만, 특급 주령 마히토가 등장해 준페이를 개조해 죽게 만든다. 준페이를 구하기 위해 스쿠나를 불러내 어떤 말이든 수락하는 조건으로 준페이를 원래대로 고쳐달라고 부탁하나[14] 스쿠나는 이를 거절한다. 오히려 자신에게 자존심도 미래도 다 바쳐놓고도 아무도 구하지 못하는 게 참혹하기 짝이 없다며 마히토와 함께 크게 비웃고, 이타도리는 아무것도 하지 못하고 이 조롱을 끝내지 못했다.

결국 준페이가 사망하자 이에 진심으로 분노해[15] 마히토에게 죽빵을 날리는데, 유지 본인이 주물의 그릇, 항상 타인의 영혼이 자신의 육체에 존재하기 때문에 영혼의 윤곽을 본능적으로 파악하고 있다. 즉, 마히토의 영혼까지 타격이 들어가는 천적이라 마히토가 몸을 사릴 필요가 생겼다. 결국 형태를 바꾸니 조르기나 잡기는 제외하고 최대한 타격을 하기로 결정하고 싸움에 임하나 순간적으로 신체가 늘어나는데도 한계가 있다고 생각해서 마히토의 맨몸을 잡았다가 손에 구멍이 난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고통을 참아내면서 바닥에 내다 꽂고는 근접해서 타격하려고 하나 몸을 날카롭게 바꾼 마히토에게 복부와 흉부에 구멍이 뚫리고서 너로는 날 못이기니 스쿠나랑 바꾸라는 조롱과 함께 손이 닿아 무위전변의 영향을 받지만, 스쿠나의 경고와 더불어 유지도 바꿀 생각이 없고 직접 죽이겠다고 박치기에 뒤돌려차기로 역관광을 시전했다. 그리고 그대로 마무리하지만, 옷으로 더미를 남기고 뒤로 피한 마히토의 기습에 당하기 직전 운 좋게 가세한 나나미가 방어해서 태세를 재정비한다.

이후 나나미와 함께 마히토를 협공하지만[16] 마히토가 개조 인간들을 꺼내자 별다른 타격을 주지 못하고 공격을 피하지만, 결국 개조인간을 정리하고, 나나미를 도우며, 번갈아가며 마히토를 때린다. 그러나 싸움 도중 각성한 마히토가 영역을 전개해 나나미가 영역에 갇혀 죽을 위기에 처하자 영역 안으로 침입해 의도치 않게 스쿠나의 심기를 거슬리게 해 마히토의 영역은 해체되고 치명상을 입는다. 그러나 마히토는 도망치는 데 성공하고, 이타도리는 과다출혈로 기절한다.

사건이 끝난 뒤 마히토를 놓치고, 구해주지 못한 사람들에 대해 죄책감을 느끼다가 나나미에게 위로와 격려를 받는다.

이 에피소드 이후로 이타도리는 죽인다는 선택을 할 수 있게 된다. 에피소드 초반에 준페이와 대화에서 스스로 무언가를 죽임에 대해 꺼렸지만, 개조 인간을 상대해 또 마히토에게 분노하여 스스로 죽임에 대한 선택지를 받아들인다. 그러나 동시에 올바른 죽음이란 무엇인지 다시 한 번 고뇌하며 소중한 사람들을 위해 지지 않겠다고 다짐한다.


5. 교토 자매 학교 교류회[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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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화에서는 교토고와의 교류회가 다가오자 1학년 친구들과 감동적인 재회를 하려다가 고죠의 솔깃한 제안으로 서프라이즈를 준비했으나, 하필 교류회로 교토고와 분위기가 살벌한 상황인 바람에 실패하고, 결국 영정사진 액자를 머리에 끼는 벌을 받는다.(...) 본격적인 교류회에서 사전에 계획한 대로 토도 아오이와 싸운다. 그러다가 토도의 여자 취향을 묻는 말에 만족하는 답[17]을 내면서 의도치 않게 토도의 베프가 되며[18] 그와의 싸움(+조언)을 통해 주력의 흐름을 이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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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화에서 게토가 보낸 특급 주령 하나미와 싸울 때 토도에게서 전수한 신기술 흑섬을 선보이며 몰아붙인다. 이후 고죠의 등장으로 적이 물러나고, 첫 만남에 같은 중학교에 다닌 적이 없는데도 중딩 절친이라며 달라붙는(...) 토도를 피해 도주한다. 교류회는 망쳤지만 싸움이 아닌 다른 것을 하자며 내민 복불복 뽑기에서 야구를 뽑아 다른 사람들과 같이 야구를 하며 할아버지 유언처럼 자신은 외로움을 많이 타니 다른 사람들을 도와주고 많은 사람에게 둘러싸여 죽고 싶다는 얘기를 하거나 마키의 야구공에 제대로 맞아 기절한 토도를 유일하게 걱정하는 등 무사히 교류회를 끝낸다.


6. 기수뇌동[편집]





일반 임무로 파견을 나갔다가 사건이 스쿠나의 손가락과 관련됨을 알아낸다. 그리고 손가락을 회수하러 온 에소우와 케치즈 일당과 마주치고, 에소우의 술식인 식란부술에 걸리지 않으려고 쿠기사키를 안고 전속력으로 달렸지만 결국 주술에 걸리고 만다. 그러나 쿠기사키와의 협공으로 그 둘을 퇴치하지만[19] 죽기 직전 눈물을 흘리는 에소우의 모습에서 불편한 마음을 가진다. 후시구로가 회수한 손가락을 내민 손에서 스쿠나가 멋대로 튀어나와 손가락을 삼켜 삼킨 손가락은 네 개로 하나미 격파 소식 후 토도와 메이메이에게 다른 네 명과 함께 1급 주술사 승격 추천을 받는다.

사건이 끝나고 방으로 가는 길에 스쿠나의 손가락을 먹어 다른 손가락의 영혼이 깨어나 그로 인해 손가락을 삼킨 주령들이 활발하게 움직인다며 결국 너 때문에 이렇게 사람들이 희생된 거라는 스쿠나의 조롱을 조용히 듣다가 후시구로에게 알리지 말라고 한다. 과거 후시구로가 말했던 "자신이 구한 인간이 남을 해치면 어쩔 것이냐"라는 말을 떠올리며 후시구로를 배려했지만, 이미 후시구로는 쿠기사키와 이 사건이 스쿠나 때문인 것을 알고 이타도리를 위해 말하지 말자고 얘기를 나눴다.

임무가 끝나고 다른 곳에서 빠칭코를 하고 있다가 쿠기사키의 문자를 받고는 알았다며 빠칭코 경품을 들고 온다. 그리고 중학교 때와 완전히 모습이 달라짐에도 불구하고 동창인 오자와를 알아보고 반가워한다.[20] 그렇게 오자와와 헤어지고 나서 둘에게 영화 보러 가자고 권유한다.


7. 시부야 사변[편집]






7.1. VS 쵸소우[편집]


지하철로를 통해 메이메이와 우이우이와 함께 시부야와 동일한 장막이 쳐진 메이지진구마 역으로 가다가 얼티밋 메카마루의 분신으로 고죠가 봉인당했음을 알고, 높은 건물에 올라가 이 사실을 최대한 큰 소리로 알린 뒤 장막을 친 주저사를 후시구로와 함께 쓰러뜨리고서 이노를 후방 텐트에 옮겨놓기로 한 후시구로와 떨어져 먼저 지하철 안으로 돌입한다. 그 과정에서 민간인을 습격하는 개조 인간들을 망설임없이 죽이고 메뚜기 주령과 마주치지만 얼마 안 가 승리한다.

그렇게 시부야역 안으로 나아가던 중 동생들의 원수를 찾아 나선 쵸소우와 마주치고 천혈에 팔에 부상을 입었다. 곧장 자신의 동생들이 무슨 말을 남겼냐는 쵸소우의 물음에 별다른 말은 없었지만 울고 있었다라고 말해 쵸소우의 분노를 일으키며 본격적으로 맞붙게 된다.

쵸소우의 적혈조술에 밀리고 밀려 패배를 목전에 앞둔 순간, 메카마루가 깨어나 일단 화장실로 들어가 물바다를 만들어 놓는 식의 대처법을 내놓자 어리둥절해도 죽을 위기에 순순히 따른다. 그리고 이러한 작전은 잘 먹혀들어가 삼투 현상으로 인해 혈액의 외부 조작이 무력화 된 쵸소우와 육탄전을 벌여 압도해 승리를 확신하지만, 방심해서 간장을 꿰뚫리는 치명상을 입고는 죽음을 느끼지만 자신이 아니어도 고죠 선생님을 구하면 된다며 죽어도 쵸소우를 행동 불능으로 만들기로 결심한다.

치열한 접전[21] 끝에 첫번째 공격 외엔 왼쪽 주먹을 사용하지 않은 점을 이용해 오른손으로 시야를 가린 후 왼팔로 일격을 날리지만, 애초에 이 사실을 간파하던 쵸소우가 미리 방어해 큰 타격을 주지 못하고 패배하여 의식을 잃고 쓰러진다. 그대로 죽을 위기에 처했지만, 갑자기 존재하지 않는 기억[22]으로 혼란에 빠진 쵸소우가 어디론가 사라지며 가까스로 위기에서 벗어난다.


7.2. 스쿠나의 몸 강탈[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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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초 주지. 놔라.

-료멘스쿠나

그 후 미미코와 나나코에 의해 스쿠나의 손가락 1개, 죠고에 의해 10개를 먹게 되면서 스쿠나에게 몸의 주도권을 빼앗기고 만다.[23] 기존에 먹었던 손가락과 합치면 현재까지 15/20개의 손가락을 먹은 것으로 추정되며 이 시점에서 스쿠나의 파워는 75%가 된다.

스쿠나가 육체의 주도권을 일시적으로 가져간 동안 죠고를 퇴치했지만, 후시구로가 주저사 시게모 하루타와의 동귀어진 할 각오로 벌인 마허라의 조복 의식에 끼어들어 시부야를 초토화시키고, 마허라를 완전히 소멸시키는 과정에 140m 전방으로 복마어주자를 시전해 대학살을 일으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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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어. 나만!! 나만!! 죽어!! 지금!!

(가야 해. 싸워야 해. 이대로 있으면 나는, 한낱 살인자다.)

그리고 실컷 곱씹어보라는 스쿠나의 조롱과 함께 다시 몸의 주도권을 찾은 순간 눈 앞에 펼쳐진 참상과 함께 떠오른 스쿠나가 저지른 학살의 기억에 못 이겨 구토와 함께 절규[24]하다가 이대로 포기하면 자신은 단순한 살인귀가 된다며 싸워야 한다는 다짐으로 일어나서 역으로 재진입한다.[25]

7.3. VS 마히토 1차전[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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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타도리: .....넌 대체 뭐야!! 마히토!!

마히토: 그렇게 고함을 지르지 않아도 다 들려!! 이타도리 유지!!

그러나 이러한 다짐이 무색하게도 직후 "뒤를 부탁한다"라는 유언을 남기고 나나미가 마히토에게 살해되자, 극심한 분노에 휩싸여 마히토에게 달려든다. 그러나 곧바로 마히토가 날린 개조 인간의 도와달라는 단말마에 주저하다가 고전하던 중 결국 얼굴에 자상을 입는다. 그러고는 어떻게 그렇게 인간을 장난감처럼 가지고 놀다 죽일 수 있느냐 일갈하지만 오히려 마히토에게 "너는 나다"라는 조롱만 듣자 나나미의 유언을 상기하며 주술사로서 확실하게 제령하고자 마음 먹는다.[26] 이후 체술로 압도하다가 여러 전투 경험을 통해 변형이 능숙해진 마히토와 호각으로 싸우기 시작한다.

이에 마히토가 리스크를 피하려고 이타도리의 멘탈을 꺾으려고 개조 인간을 쓴 전략을 사용하기 시작하자 고전한다. 사람들을 염려하다가 공격을 허용하는 순간이 반복되다가 역 바깥에서 마히토의 분신과 싸우고 있던 쿠기사키의 공격이 마히토 본체에게 데미지를 준다. 이를 본 이타도리는 아무도 구하지 못했지만 자신이 혼자라는 느낌을 받지 않을 수 있어 위안을 얻으며 마히토를 공격한다다. 그러나...
마히토의 계략에 의해 얼마 안 가 그 쿠기사키마저 눈 앞에서 공격당해 쓰러진다.[27]


7.4. VS 마히토 2차전[편집]


파일:이타도리 치명상.jpg
쵸소우와의 싸움에서 패배, 스쿠나의 민간인 학살, 나나미의 죽음에 이어 쿠기사키의 중상과 같은 악재를 연달아 겪은 탓에 정신이 한계에 달한 상태에서 마히토의 흑섬에 반격도 하지 못하고 거의 빈사 상태가 된다. 그러나 마히토가 결정타를 먹이려던 순간 토도의 도움으로 구해진다. 하지만 이미 마음이 무너진 상태라 자신이 겪은 일들을 말해주며 난 단순한 살인귀로 "내가 신념이라고 믿고 있었던 것이 나를 위한 변명에 불과했던 거야."라는 자신을 용서하지 못하겠다는 자기혐오의 말을 내뱉는다. 그러나 토도의 조언과 쿠기사키를 구할 수 있을지도 모른다는 소식에 겨우 정신을 차린다.[28]

이걸로 인해 세 사람은 제각기 120% 잠재력을 끌어올리게 된다.

그리고 흑섬을 작렬시키며 전선에 복귀한다. 직후 토도 또한 흑섬을 적중시켜 3명 모두 120%의 잠재력을 끌어내게 된다. 곧이어 토도와 이타도리 둘의 협공에 궁지에 몰리는 듯 했지만, 마히토는 0.2초의 영역을 전개하여 토도의 왼손을 날려버린다. 하지만 토도가 자신의 오른손과 마히토의 손을 부딪쳐서 술식을 발동하여 빈틈을 만든다. 그 찰나의 빈틈을 놓치지 않고 흑섬을 날려 위기를 모면한다. 그러나 마히토가 자신의 진정한 영혼의 형태를 깨닫고 편살즉영체를 각성해 일반적인 공격이 통하지 않고, 궁지에 몰리지만 경정권을 통한 2타와 토도의 페이크로 최대 출력 흑섬을 정통으로 먹인다.
파일:itadori_vs_mahito_end.jpg

인정하겠어, 마히토. 나는 너다.

나는 널 부정하고 싶었어. 네가 하는 말 따위, 난 모른다고 말이야.

하지만 지금은 달라. 단지 널 죽여야겠어.

다시 새로운 주령으로 태어난다면, 그 녀석도 죽일 거야.

이름을 바꿔도, 모습을 바꿔도, 몇 번이든 죽일 거다.

더는 이유도, 의미도 필요 없어.

모든 개조 인간을 소모하고서 궁지에 몰린 마히토에게 '나는 너와 같다'고 인정하며 주령을 죽이는데 이유 따윈 없으니 몇 번이고 죽일 것이라고 말하며[29], 겁을 먹고 네 발로 기면서 추하게 도망치는[30] 마히토의 뒤를 쫓던 이타도리는 게토 스구루와 마주한다.

7.5. VS 게토 스구루?[편집]


고죠를 되찾으려고 게토에게 덤비지만 마히토와의 싸움으로 지친 이타도리로서는 특급 주저사인 게토를 상대하기는 무리인 상태였지만, 그럼에도 게토의 공격을 받아내고 버텨내자 "내 솜씨긴 하지만 대단하다고나 할까. 스쿠나의 그릇 터프하구나"라며 감탄하는 동시에 여유를 부리고는 마히토를 흡수한다. 그 직후 지원군으로 교토고 일행, 판다, 쿠사카베가 합류하고 나중에는 츠쿠모 유키까지 가세하지만 게토와 그 일당을 상대하기 역부족이었고 결국 놓치고 만다.


7.6. 출생의 비밀[편집]


결국 주술총감부에서 이타도리의 집행 유예를 취소시키고 사형 집행자로 옷코츠 유타를 선정한다. 거기에 젠인 가의 사정으로 젠인 나오야의 원한까지 산다. 시부야 사변 이후 마히토와의 싸움에서 입은 상처로 미간과 입가 왼쪽에 흉터가 남은 얼굴로 쵸소우와 함께 행동한다. 스쿠나의 학살로 인한 죄책감 + 후시구로를 음모에 이용하려는 스쿠나로 인해 이제 다시는 돌아갈 수 없다고 자조하며 주령 사냥에 나선다.

주령 사냥을 계속하던 도중 젠인 나오야, 옷코츠 유타와 마주친다. 이후 쵸소우가 젠인 나오야, 유지가 옷코츠를 상대하고, 옷코츠에 의해 심장이 찔린다. 내면에 있던 스쿠나는 무슨 일인지 미소만 짓고 나서지 않는다.

옷코츠에게 심장이 찔린 이후 정신을 잃은 동안 꾼 꿈속에서 충격적인 사실을 알았는데, 이때 밝혀진 바로 이타도리의 어머니는 여자의 몸으로 갈아탄 카모 노리토시(現 게토 스구루)이며, 이타도리는 쵸소우의 말대로 형제 사이였다.[31][32] 직후 깨어난 이타도리는 옷코츠에게 고죠에게 부탁받아 그를 돌보기 위해 일부러 처형자가 됐으며, 계약으로 묶여 있으니 우선 한 번 이타도리를 죽이는 동시에 반전 술식으로[33] 빠르게 심장을 재생시켜 되살렸다는 설명을 듣는다.[34]

설명을 모두 들은 직후 곧바로 후시구로와 재회한다. 고전으로 돌아가자는 제안에 시부야 사변에서의 사건을 없었던 일로 하지 말라며 일갈한다. 거기에 후시구로는 우리들의 잘못이며, 주술사는 히어로가 아니다. 우리들을 심판하는 사람은 없어 그저 끊임없이 사람들을 구해야 한다고 하지만, 그 말을 듣고도 괴로워하면서 너라면 그렇게 말할 테지만 그게 아니다. 내가 옆에 있으면 너는 끊임없이 고통받는다며, 독백한다. 그렇게 망설이던 와중 후시구로가 우선 나를 구해, 이타도리라고 말하자 놀란 표정을 짓는다. 그리고 누나인 츠미키가 사멸회유에 휘말렸고 너의 힘이 필요하다며 도와달라는 부탁을 받는다.

이후 옷코츠에게 자신이 손가락을 15개 먹어서 5개만 남았다는 것, 스쿠나가 후시구로에게 뭔가를 기대한다는 것, 무슨 일이 있으면 자신을 죽여달라고 부탁하고 후시구로를 따라간다. 그곳에서 젠인 마키와 츠쿠모 유키와 조우, 텐겐을 만나러 나선다. 그렇게 마주하게 된 텐겐에게 스쿠나의 그릇 이라고 지칭된다.

8. 사멸회유[편집]


이후 텐겐을 만나 사멸회유를 일으킨 장본인에 대한 설명 및 고죠 사토루를 구할 수 있는 방법을 듣고 텐겐의 호위를 위해 남은 쵸소우와 유키를 뒤로 유타와 후시구로와 함께 떠나 유타로부터 하카리를 만나라는 조언을 듣고 하카리를 만나러 떠난다. 떠날 때 주술고전 교복은 눈에 띌 수 있다며 후시구로와 옷을 바꿔 입고 하카리가 운영하는 클럽에 들어가고 출전 멤버로 정해진다.

클럽에 관계자한테 룰을 받아 대전 상대로 판다를 만나고 어느 정도 합을 맞추다가 판다의 속임수로 간단히 이긴다. 이후 하카리를 만나 대화를 나누다 갑자기 고죠도 술을 잘 못 마신다며 술을 따라주는 하카리에게 고죠가 누구냐고 모른 체 하다 그 탓[35]에 오히려 고전 측 주술사라는 사실이 들켜서 결국 싸우게 된다. 하카리의 공격을 맞아도 계속해서 일어서며 "자신은 저주를 계속해서 제령하는 부품"이라며 부품으로서 '열'을 보여준다.

8.1. VS 히구루마 히로미[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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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카리와 키라라를 설득시키고 회의 끝에 각자의 역할을 결정한 뒤 결계에 들어서지만 곧바로 후시구로와 떨어진다. 곧장 비기너 사냥꾼인 하뉴와 하바의 습격을 간단하게 제압하고 히구루마의 위치를 아는 아마이 린이라는 옛날에 만났던 플레이어와 같이 움직인다. 이후 아마이의 안내를 받아 극장 안에서 히구루마 히로미를 만난다.

잠시 이야기를 나누지만 결국 의견이 어긋나 룰 개정을 위해 100점을 써달라며 싸움에 임한다. 하지만 곧바로 히구루마의 영역 전개인 '주복사사'에 휘말리고 첫 번째 재판에서 몰수형 처분으로 주력을 모조리 빼앗긴다.[36]

주력이 없는 상태로 1급에 버금간다는 히구루마를 상대로 어느 정도 버텼지만 주력이 언제 돌아올지도 모르는 채 해결책을 고민하다가 제약이 걸린 주술(=영역)이라면 그만큼 시전자에게 불리한 구석도 있을 것이라는 판단과 재판을 답습하는 듯한 결계의 특성을 꿰뜷어보고 재심을 요청, 실제로 이게 맞아떨어져 2심이 시작된다.

하필 2심에서의 죄목은 시부야에서의 대학살. 이에 죄책감을 가지고 있어 저항할 의사도 없이 덤덤히 자신이 유죄임을 시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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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지맨: 이타도리 유지는 2018년 10월 31일 시부야에서 대량 살인을 범한 혐의가 있다.

이타도리: 응. 내가 죽였어. 이건 거짓말도, 부정도 아니야.

저지맨: 길티 컴피스레이션 데스패널티(死刑)[37]

이에 히구루마의 식신인 저지맨이 격노해[38] 이타도리는 사형 처분까지 받으며 몰리다가 히구루마가 자신의 죄가 아님에도 처벌을 받아들이려는 이타도리의 모습에서 초심을 되찾고 사형 집행을 포기, 술식을 해제해 이타도리의 부탁대로 다른 플레이어에게 점수를 넘겨줄 수 있다는 룰을 추가한 뒤 자신에게 남은 2점 중 1점을 양도해주고 헤어진다.

199화에서 오랜만에 재등장, 현재 쿠루스, 타카바, 후시구로와 같이 있는데 이들과 만난 이유는 타카바가 하제노키와 싸우는 순간 이타도리가 합류하고 그 뒤 둘이서 쿠루스가 후시구로를 데리고 가는 광경을 보게 되어 호텔에서 같이 휴식을 취하고 있었다. 이후 계속 잠들고 있었던 후시구로에게 옷코츠와 하카리의 득점 소식과 타카바와 쿠루스, 그리고 후시구로의 득점을 사용하면 츠미키를 구할 수 있다고 말해준다. 후시구로가 쿠루스에게 질문을 던지고 그녀의 뺨에서 입이 튀어나오자 자신과 같다며 놀란다. 곧이어 쿠루스가 과거의 술사인 '천사'와 공생하고 있다는 사실이 밝혀지고, 천사로부터 도와줄 수는 있지만, 그 대신 타천이라는 주술사를 죽이는데 협조해달라는 제안하자 이를 받아들인다. 그러나 갑자기 스쿠나에 의해 생득 영역으로 끌려와 갑작스레 타천은 자신이라는 충격적인 사실을 듣는다.

바로 다음 화에서 이러한 사실로 인해 잠시 표정이 굳었다가 소파에서 쉬겠다는 핑계로 쿠루스와 자리를 바꾼 뒤 건너편에 있는 후시구로에게 필사적인 바디랭귀지로 '타천=스쿠나'라는 사실을 전달하는데 성공한다.[39] 물론 쿠루스가 스쿠나를 확실하게 죽일 능력만 된다면 오히려 동귀어진할 각오도 다졌지만,* 이때 이타도리가 먹은 손가락은 80%에 육박한다. 이 상태에서 죽어도 완벽한 스쿠나의 재림은 사실상 불가능해진다.] 스쿠나가 너무 쉽게 정보를 풀어주자 오히려 그의 뜻에 이용당하는 게 아닐까 하는 생각에 일단 믿을 수 있는 후시구로한테만 이 사실을 알렸다. 이후 천사가 굉장히 많은 수의 인간이 콜로니에 들어있다고 하자 그 숫자에 놀란다.

203화에서는 등장은 없지만 대신 쵸소우의 추궁을 받은 켄자쿠가 이타도리를 만든 이유를 밝힌다.

쵸소우 : 유지에게 뭘 시킬 셈이냐. 150년 동안 우리를 방치했을 때와 달리, 뭔가 다른 걸 꾸미고 있을텐데?

켄쟈쿠 : 음~ 딱히 구체적인 역할이 있는 건 아니고... 그냥 '그릇'으로 있는 거. 거기서 이미 역할은 끝났어.

쵸소우 : ......

켄쟈쿠 : 이타도리 유지는 시작의 봉화야. 스쿠나와 함께 하는 한, 그를 둘러싼 저주의 연쇄는 멈추지 않지. 그야말로 신시대의 태풍의 눈이 된거야.

즉, 애초 주태구상도처럼 그저 시험삼아 만든 존재에 불과했으며[40], 굳이 의도를 말하자면 살아있는 것 자체가 문제인 존재로 만들어 이타도리를 둘러싼 이들의 싸움을 통해 저주의 연쇄를 일으킬 생각이었다. 쵸소우는 이에 저주의 중심은 유지가 아니라 네놈이라며 분노한다.

이후 쿠루스, 타카바, 후시구로와 함께 움직이다가 미군의 습격을 받으나 의자로 막는다.

210화에선 미군에게 정보를 얻은 뒤 군인들을 돕자는 것을 천사가 반대하자 동료가 아니니 지시하지 말라며 너희를 신용하지 않는다는 적대적인 반응을 보인다. 이후 후시구로와 움직이며 그렇게 적대적인 건 천사와 스쿠나 때문이고 쿠루스가 쿠기사키 대신이 되는 거 같아 싫었다고 고백하며 나중에 사과한다고 한다.

11월 16일 오전, 마키와 만나 텐겐이 붙잡혔다는 사실을 안다. 이에 후시구로가 아직 동화되지 않은 것에 의문을 표하자 지금은 츠미키가 먼저라며 그녀의 구조를 위한 룰을 추가한다. 이후 츠미키가 후시구로 앞으로 워프되자 이에 놀라고 인사를 나눈 뒤 그녀에게 쿠루스를 소개해주고 농담까지 주고받는 등 사이가 좋아진 듯한 모습을 보인다. 그 순간 츠미키가 100점을 사용해 이탈하지 않고 룰을 추가하자 의아한다.

8.2. VS 료멘스쿠나[편집]


이타도리는 츠미키가 이탈하면 후시구로는 괜찮아질 거라 생각해 천사에게 부탁해 스쿠나를 죽여버리고 고죠의 봉인을 풀 생각한다. 처음부터 후시구로를 돕고 사라졌으면 좋았을 거라 생각하던 중 츠미키가 갑자기 뜬금없는 룰을 추가하고, 크게 당황한 후시구로가 아무런 행동도 하지 못하자 쿠루스와 함께 붙잡으려 시도하지만, 그 순간 스쿠나가 계활을 말해 1분간 강제로 주도권을 빼앗긴다. 그 사이 스쿠나가 이타도리의 왼손 새끼손가락에 자신의 주력을 담은 뒤 뜯어내 후시구로에게 먹이고는 이타도리가 깨어난 순간 후시구로의 몸으로 갈아타고 재미있는 일이 벌어질 것이라고 했던 걸 기억하냐고 묻자 절망한다.

그리고 곧바로 몸의 구멍이 뚫릴 정도의 주먹을 맞아 빌딩 너머로 날아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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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도 곱씹어봐라 불행(을.

214화에서 치명상을 입고 하늘에서 떨어지는 쿠루스를 목격하고 곧바로 높이 뛰어올라[41] 스쿠나와 접전을 벌이며 스쿠나조차 놀랄 정도의 엄청난 파워로 싸우면서 어째서 평범하게 살지 못하고 불행을 흩뿌리냐고 일갈하지만 '해'를 맞고 주저앉는다. 이윽고 약한 주제에 삶에 집착하냐며 쿡 찌르면 죽어버리는 생물이 오래도록 행복하고 싶다는 말을 입에 담냐며 분수에 맞게 불행을 평생 곱씹고 살라는 대답에 이전의 마히토 때처럼 이들은 결국 저주라는 것을 되새기고[42] "너도 불행([43]을 곱씹게 해주겠다"고 분노하며 일어난다. 불행 중 다행으로 후시구로의 저항으로 스쿠나의 주력 출력이 저하되어 무수한 해와 팔을 맞아 피투성이가 될 지언정 피부만 베인 채 스쿠나에게 다가가 주먹을 날려 대미지를 입힌다.

그러나 별다른 미동도 없었고 곧장 합류한 마키와 함께 싸운다. 이때 천여주박을 완전히 각성한 마키의 속도에 맞게 움직이며 합공하지만 스쿠나를 위해 온 우라우메의 빙음주법에 얼어버린다. 그러나 출력이 약해 곧장 얼음을 부수고 스쿠나를 붙잡으려 했지만 스쿠나와 우라우메는 누에를 타고 가며 절망에 빠진 이타도리를 보고 하리마[44]의 자[45]와 닮았다며 비웃는다.

220화에선 주술고전 일행과 합류하고 아마이와 대화한다. 자신을 자책하며 사과하자 자신은 아마이에 대해 잘 모르고 자신에겐 행동한 사실과 결과만이 있으며 덕분에 쿠루스가 살았다며 고맙다고 한다. 그리고 이타도리가 자리를 뜨자 아마이가 스쿠나가 없는데 싸울 수 있냐는 물음에 녀석의 협력 따윈 바라지도 않았다며 지금의 자신은 스쿠나라는 주력에 절여진 주물 같은 것이라 이에이리에게 들었고 녀석을 죽이려고 뭐든 먹을 수 있다고 결의한다. 이후 쵸소우에게 츠쿠모에게 받은 영혼에 관한 연구 기록을 받고 형제들의 일을 사과하자 쵸소우는 형제들이 네 안에 살아간다면 충분하다고 말한다.[46]

고죠가 옥문강 봉인에서 풀려난 뒤 스쿠나와의 싸움에 대비해 쿠사카베와 대련하는데, 기이하게도 이타도리가 쿠사카베를 메치기로 쓰러뜨린 뒤 이타도리라고 부르며 일어나라고 말하고 쿠사카베가 존댓말로 답한다. 이전에 쵸소우에게 츠쿠모의 영혼에 대한 기록을 받아 참고해 서로 육체를 바꾼 채로 대련한 걸로 보인다. 이후 12월 24일 스쿠나와 대결하러 가는 고죠를 응원한다.

9. 인외마경 신주쿠 결전[편집]



9.1. 고죠 사토루 VS 료멘스쿠나[편집]


225화에서는 일행들과 함께 메이메이의 까마귀를 이용한 현장 중계를 통해서 고죠와 스쿠나의 전투를 지켜본다. 키라라가 영역의 필중 효과가 고죠의 무하한을 뚫을 수 있는 것인지 의문을 표하자 전에 함께 주령의 영역에 휩쓸렸을 때 고죠 본인은 그렇다고 했다고 답한다. 이후 스쿠나와 고죠가 동시에 영역전개를 시전하고 복마어주자의 필중효과가 무량공처의 결계를 부수기 시작하자 영역의 결계는 외부의 공격에 약한 것을 떠올리고 경악한다.

226화에서는 복마어주자의 중심에 있는 사찰을 부수면 어떻게 될지 의문을 가진다. 이에 대해 쿠사카베와 메이메이는 생득영역에서 구현화된 상징물은 특별한 의미나 역할을 갖지 않아서 존재하지 않는 것과 마찬가지라 사찰이 평범한 영역의 상징물이면 애초부터 파괴가 불가능해 의미가 없다고 한다. 즉, 이것을 반대로 말하면 평범하지 않은 영역인 복마어주자의 경우 일반적인 영역과 다르게 영역의 상징물인 사찰이 중요한 역할이라는 뜻으로 복마어주자의 사찰을 파괴하면 영역을 해제할 수 있을지도 모른다는 이타도리의 예상은 정확해서 평범한 영역의 중심은 술사 본인이지만 복마어주자의 경우 영역의 중심이 술사 본인이 아닌 사찰인 것을 간파한 고죠는 술식을 회복한 뒤 술식반전 혁을 사용하여 스쿠나를 사찰로 날려버렸다.[47]

그리고 236화에서 고죠의 사망을 목도하고 이를 악문 채 어딘가를 향해 달려간다.[48][49]


9.2. VS 료멘스쿠나 1차전[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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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8화에선 고죠를 이어 참전한 카시모가 죽은 뒤, 팔이 변화한 모습으로 히구루마와 함께 전장에 나선다.[50]

그리고 244화에서 스쿠나와 고죠와의 결전을 앞두고 작전을 짜던 중 카모에게 자신을 가르쳐줘서 고맙다고 한다.[51] 직후 카시모 다음으로 나선다고 선언한 히구루마가 주복사사에서 스쿠나에게 유죄를 따낼 수 있는가에 대해 이야기를 꺼내자 스쿠나의 손가락에 의해 벌어진 사건을 언급하지만 이는 직접적으로 따지기 어려우며 준페이의 어머니에게 일어난 일도 마찬가지라는 답을 듣자 씁쓸한 표정을 보인다.

결국 이야기를 하면 할수록 스쿠나가 살아온 나날과 범죄 스케일이 너무 커 오히려 이 빈틈을 노려 어이없이 경범죄 처벌로 끝날 수 있다며[52] 히구루마조차 머리를 싸맬 때 아직 자신은 2심밖에 치르지 않았다며 스쿠나까지 포함해 3심을 열면 되지 않냐는 식으로 핵심을 찌른다. 이러한 명안에 히구루마는 감탄하며 그렇게 되면 매우 높은 확률로 해당 죄목으로 재판을 열 수 있는데다가 아니더라도 이타도리와 스쿠나가 공범으로 여겨질만한 것으로 범위가 매우 좁아지기 때문에 이타도리의 계획이 채택된다.

시점은 다시 스쿠나와의 전투로 바뀌어 이타도리는 변형된 팔로 스쿠나에게 공격을 날리고 히구루마가 다시 시작한다는 말을 하고서 주복사사를 전개하여 이타도리와 스쿠나를 공동 피고인으로 삼아 앞선 2심에 이은 시부야 학살에 대한 3심 재판이 열리게 된다.

3심 재판이 열리자 스쿠나는 영역에는 관심이 없고 그 검의 관심이 있다며 자신의 죄를 인정한다. 이에 저지맨은 스쿠나에게 몰수와 사형을 받게된 뒤, 고전의 술사들이 도착하지만 주복사사에 의해 부과된 술식 몰수는 "대상이 주구를 소지하고 있을 경우 술식이 아닌 주구에 적용된다"되기에 어주자가 아닌 신무해만 봉인되고 스쿠나가 날린 참격에 히구루마가 다치게 되고 이를 보게된다.

그 뒤, 쵸소우가 천혈을 날리지만 스쿠나는 이를 피해 그를 두 손으로 관통하고 이타도리는 그 광경을 본 뒤, 이노에게 나나미의 술식이 주구화된 걸 준 뒤 쵸소우를 부축한다. 이노가 스쿠나의 발차기에 날라가자 뒤이어 공격하려 하지만 참격을 맞게된 뒤 공격하려 온 히구루마를 날려버리자 절대 히구루마를 혼자 두면 안된다는 쿠사카베의 말에 그를 쫓아가지만 스쿠나의 빠른 속도에 놀란다.

고죠가 부활하기도 전, 옷코츠와 마키에게 후시구로를 구할 방법으로 히구루마의 술식을 소개한 뒤, 그에게 죽고싶냐고 묻는다. 이에 히구루마는 자신은 여기서 역할을 다하고 죽어야 된다고 하자 이타도리는 자신도 그렇지만 히구루마는 돌아가야 되는 거 아니냐고 하자 히구루마는 이미 자신은 너의 눈조차 볼 수 없는 사람이 되어버렸다고 한다.

시점은 다시 전장으로 돌아와 영역 전연으로 술식을 중화시킨 히구루마에 스쿠나가 매료되어 이름을 확인한 뒤 날린 공격을 막아낸다. 그러나 스쿠나는 너에게는 흥미가 솟지 않는다는 말을 마지막으로 참격에 의해 잔해에 깔리게 된다. 이후 스쿠나의 무수한 참격을 맞고 전투불능 상태가 된 히구루마에게 처형인의 검을 넘겨받으면서 자신에게 저주를 남긴 나나미를 떠올리고 그거면 된다는 말에 자신은 주술사라며 다시금 각오를 다진 뒤 처형인의 검으로 스쿠나를 찌르려 든다.

그러나 히구루마가 의식을 잃은 탓에 처형인의 검은 효과를 잃었고[53] 스쿠나의 공격을 받고 밀쳐진다. 직후 1개월 동안 수련을 통해 반전 술식을 습득하여[54] 상처를 회복한 뒤 스쿠나가 갑자기 어딘가로 정신이 팔리자 당황한다. 사실 스쿠나는 이상을 위해 목숨을 버리는 자는 많이 봤지만 그것은 어디까지나 타인인 것에 비해 이타도리와는 몸을 공유했던 시절이 있었기에 백절불요의 이상을 가지고 있다는 걸 알고 있었다. 때문에 자신보다 월등히 약한 이타도리가 이상을 관철하는 의지만으로 자신과 나란히 서있던 것이 불쾌한 것이었고 철저하게 꺾기로 결심한다. 이후 옷코츠에게 죽은 켄자쿠로 인해 텐겐과의 초중복 동화의 주도권이 스쿠나에게 넘어간 것을 목격한다.


9.3. VS 료멘스쿠나 2차전[편집]


249화부터 옷코츠의 영역에 들어와 스쿠나에게 협공을 시도한다. 유지가 옷코츠와 함께 스쿠나를 상대하게 된 이유는 반전술식으로 피해를 회복하면서 영혼의 윤곽을 포착하는 능력으로 스쿠나를 공격할 수 있기 때문. 아무리 출력이 떨어졌어도 반전술식 사용자인 스쿠나에게 일반적인 공격은 큰 의미가 없지만, 육체를 넘어 영혼까지 포착하는 이타도리의 타격은 '멱'으로 잠들어있는 후시구로의 영혼까지 닿기 때문에 이타도리가 공격할 때마다 스쿠나의 영혼과 후시구로의 육체 사이의 싱크로율이 점차 떨어지는 상태. 미허갈롱을 유지할 수 없을 때까지 몰아붙여 천사의 술식 소멸을 이용해 스쿠나와 후시구로를 분리시킨다는 계획이다.

리카에 의해 날아간 뒤 스쿠나에게 매달려 암바를 시전하며 나름대로 옷코츠와 협공을 시도하다가 역으로 스쿠나의 팔에 안면과 상반신을 베일 위기에 처하지만 옷코츠의 주언에 의해 스쿠나의 행동이 멈춰 팔에 베일 위기를 면한다. 이후 옷코츠와 함께 달려들지만 스쿠나의 해에 베이고 한달간 무엇을 했냐는 스쿠나의 질문에 노력과 근성이라고 답하는데 꼼수 좀 부렸다는 옷코츠와 대답이 엇갈려 서로 당황한다. 인정하고 싶진 않지만 사실상 가장 강한 술사와 싸우고 있는 것이라며 진안상애 내에서 결판을 내지 못하면 나중이 두렵다고 독백한다.

계속해서 옷코츠를 서포트하며 팔을 맞고서도 피를 뿜어 스쿠나의 시야를 가려 옷코츠가 공격할 틈을 만들어주고 쉬지 말고 고치라며 끝임없이 자신을 몰아붙인다. 이후 스쿠나가 '세계를 가르는 해'를 날리려고 하자 주사를 맺지 못하게 팔을 붙잡고선 스쿠나의 안면에 피를 작렬시킨다.[55]

전장에 나서기 전, 쵸소우에게서 건네받은 츠쿠모의 영혼에 대한 수기에 따르면 영혼은 하나로 아주 약간 섞일 수는 있지만 완전히 섞이진 않으며 비술사나 주물같은 경우에도 깊숙한 곳에 잠들어 있는 것 뿐이지 사라지거나 섞인 것은 아니라한다. 이에 마키가 후시구로는 예외일 가능성을 언급하자 마히토처럼 영혼을 합쳐서 다른 생물을 만드는 술식이 없는 한 그럴 가능성은 없다며 자신은 이 수기를 믿고 후시구로를 깨울 수 있다고 단언한다.

시점은 다시 전장으로 되돌아와 리카와 함께 스쿠나의 팔을 묶고 옷코츠가 출력 최대 야곱의 사다리를 사용해 그를 빈사 상태로 만든다. 이윽고 후시구로를 깨우기 위해 주먹을 날려 후시구로의 영혼과 마주하지만 이미 후시구로의 영혼은 살아갈 의지가 없었고 빈틈을 틈타 스쿠나가 날린 세계를 가르는 '해'의 참격에 옷코츠와 함께 휘말리고 만다.

영역이 붕괴된 뒤 다시 스쿠나를 향해 달려나간다. 부상으로 피를 토하면서도 어딘가 수복하지 못한 부분이 있다며 자기 자신을 보채다가 진정하라는 쵸소우에게 몸 구석구석에 피를 순환시켜 혈관으로 몸의 윤곽을 형성하는 이미지를 떠올리라는 조언을 듣는다. 이어 옷코츠가 미리 준비한 신호에 따라 스쿠나의 심장을 찌른 후 싸우던 마키가 당하고 얼마 안가 쿠사카베마저 리타이어당함으로써 제대로 싸울 수 있는 전력은 이타도리와 쵸소우 둘밖에 남지 않은 상황이 되었다.


9.4. VS 료멘스쿠나 3차전[편집]


다음화에서 미겔과 라루의 참전, 마키의 복귀로 다함께 스쿠나를 공격하고 모두의 노력이 이어진 끝에 이길 수 있을 것이라는 희망을 품은 순간, 스쿠나가 라루에게 두번째 흑섬을 명중시키며 반전술식 출력의 회복을 예고한다.

256화에선 스쿠나가 고죠처럼 반전술식의 출력을 되찾을 수도 있다 생각하며 쵸소우, 마키와 함께 스쿠나를 공격한다. 스쿠나가 바로 반전술식은 사용하지 못했으나 주력은 점점 올라가고 있었는데, 다행히도 이타도리의 타격은 여전히 치명적이라 스쿠나가 흑섬을 4회까지 사용한 이후에도 스쿠나의 주력 출력과 육체 지배를 약화시킬 수 있었기에 최악의 상황은 피한다. 이후 흑섬을 맞아 위험에 빠진 쵸소우를 구해주고 쵸소우에게서 '백렴'을 건네받아 스쿠나에게 천혈을 쏜다. 그 직후, 스쿠나는 시부야 때의 마히토처럼 이타도리에게서 흑섬을 의도적으로 쓸 수 있을 거라는 느낌을 받았고 이타도리는 라루에 의해 시선을 빼앗긴 스쿠나에게 흑섬을 날리는 것에 성공하여 잠재능력이 해방되었으며 마침내 각성하게 되었다.

257화 - 스쿠나의 언급에서 원래 스쿠나 자신은 쌍둥이로 태어날 운명이었으나, 뱃속에서 자기 반쪽이 될 쌍둥이를 잡아먹어서 그 운명을 뿌리쳐내어 혼자 태어났다고 한다. 그렇게 태어나지도 못하고 죽은 태아의 혼이 돌고 돌아 이타도리의 부친인 이타도리 진으로 환생했고, 켄자쿠는 이를 알고 의도적으로 그에게 접근해 이타도리를 출산했다. 즉 이타도리와 스쿠나는 주술적으로 부자관계였던 셈.[56] 잠재능력이 해방된 이타도리는 주태구상도 4~9번을 섭취해 얻은 적혈조술과 스쿠나의 술식인 어주자를 쓸 수 있게되었고 흑섬을 연속하여 터뜨리곤 마지막으로 스쿠나의 등에다 흑섬을 작렬시킨다.[57]

[1] 학교 이름은 미야기현 스기사와 제3고등학교[2] 만화에선 어느 공터에서 고죠와 대화를 나누지만, 애니메이션은 할아버지 와스케의 유골을 화장하고 뼛가루를 수습해 대화를 나누었다.[3] 나중에 밝혀지길 본래 이 임무는 신입생들에게 맡길 수 없을 정도로 위험과 불확실 요소가 많은 안건으로 스쿠나의 그릇인 이타도리 말살을 사주한 주술계 상층부의 의지가 개입되었다. 더군다나 이때는 담당 교사인 고죠가 출장을 나가느라 학생들을 인솔할 상황이 아니었다. 그야말로 고죠가 자리를 비운 틈을 노려서 이타도리를 제거하려고 학생 세 명을 한꺼번에 위험에 빠뜨렸다.[4] 소년원 내부에서 사회에 나가 타인에게 해를 끼칠 인물은 원래부터 구할 마음이 없었다고 하자 스쿠나를 수육한 것으로 타인을 해칠 수 있는 위험 인물인 자신을 왜 살려줬냐는 이타도리의 질문에 "논리적인 사고에 기인한 것은 아니지만, 설령 위험하다고 해도 너 같은 선인이 죽는 것을 두고 볼 수 없었다."는 대답과 함께 마지막으로 "너를 구한 것을 단 한 번도 후회한 적이 없다."는 말을 전한다.[5] (1) '계활'이라고 말하면 1분간 육체의 주도권을 바꾼다. (2) 이타도리는 이 계약을 기억하지 못한다. (3) 그 1분간은 아무도 안 죽이고 다치게 하지 않는다. 이타도리는 스쿠나를 믿을 수 없다며 이를 거절했고, 스쿠나가 추가로 제안한 '지금부터 싸워서 이타도리가 이기면 조건 없이 되살리고 스쿠나가 이기면 앞서 말한 속박으로 되살린다'는 내기를 수락했다가 곧바로 일격에 머리가 가로로 잘리며, 일방적인 계약을 당했다.[6] 주력은 감정을 통해 발산되는 것을 이용해 주해와 함께 영화를 보며 주력을 항시 유지하는 식으로 훈련을 시작한다. 처음에는 잘 안 되다가 나중에는 익숙해지자 빠르게 다음 단계로 넘어가 고죠와 직접 트레이닝을 한다.[7] 요시노 준페이를 비참히 죽인 마히토를 향해 내뱉은 말. 단행본 4권의 부제다.[8] 애니는 성우의 열연으로 절대영도의 분노가 고스란히 느껴지는 연기를 보여주었다.[9] 위험도가 낮은 저급 주령으로, 원래 준페이가 주령을 볼 수 있는지 확인하기 위해 풀어 놓았지만, 예상치 못한 제3의 인물의 등장으로 급히 수습에 나선 것.[10] 이때 몸을 급히 뒤로 회전시켜 착지하려는 동작을 보이는데, 애니는 되려 전봇대에 머리를 부딪히는 개그씬을 선보인다.[11] 고죠의 영화 훈련의 영향으로 온갖 장르의 영화에 도가 터서 자연스럽게 영화 이야기로 대화를 트면서 친분을 맺었는데, 이 모습을 게토 스구루가 지켜보고 있었다.[12] 마히토와 사전에 짠 계획에 이타도리와 준페이가 친해진다는 전제가 필요해 멀리서 이를 확인하고 흡족해하며 지나간다. 이후 이 게토의 정체와 이타도리와의 관계를 고려하면 심히 오싹한 장면이 아닐 수가 없다.[13] 괴롭힘만 당하던 준페이가 이 순간만은 진심으로 즐거워하면서 웃는데, 이후의 전개를 알고 보면 슬프다는 감상이 많다.[14] 추후의 죠고의 입으로 밝혀지는 내용이지만, 마히토의 무위전변으로 인해 변한 영혼은 반전술식으로 어찌할 수 있는 게 아니라서 스쿠나라 할지라도 준페이를 고쳐주는 조건으로 영구 육체 주도권 활성화 속박을 맺는 게 불가능했다.[15] 이때 작화는 그야말로 스쿠나와 동급의 전투력을 발휘할 듯한 기세를 내뿜는 수준이었다.[16] 이타도리는 스쿠나와 영혼이 공존하는 상태라 영혼의 윤곽을 본능적으로 파악한다. 영혼의 형태를 알지 못하면 공격할 수 없는 마히토에겐 천적, 심지어 안쪽에 존재하는 스쿠나로 마히토의 공격이 듣지 않는다.[17] 키와 엉덩이가 큰 여자.[18] 이때 토도의 머릿속의 '존재하지 않는 기억'이라며 중학교 시절부터 절친처럼 지내는 기억을 떠올린다.[19] 이때 쿠기사키와 동시에 흑섬을 발동시켰다.[20] 이때 오자와는 자신을 알아보고 반가워하는 것에 울컥하며 기뻐했다.[21] 이때 서로를 전투 자세를 잡는 장면은 레이드 2: 반격의 시작의 부엌에서 벌어지는 결투를 오마주 했다.[22] 자신과 두 동생, 이타도리가 함께 즐겁게 식사하며 쵸소우를 형이라고 부른다.[23] 이타도리가 의식을 잃었더라도 하루에 1개로 먹으면 스쿠나에게 주도권을 잃지 않았겠지만, 한 번에 너무 많이 섭취해 주도권을 잃어버렸다. 소화불량 하지만 이것도 일시적인 것에 불과해 이타도리가 돌아오기 전에 강제적인 속박을 걸어 주도권을 완전히 빼앗으라는 죠고의 제안에도 계획이 있다며 거절했다.[24] 과거 자신이 왜 죽어야 하는지 모르겠다고 했던 말과 사람을 구하라는 할아버지의 유언을 떠올리고 피가 날 정도로 미친듯이 땅바닥을 긁으며 스쿠나(혹은 자기 자신)에게 죽으라는 저주를 퍼붓는다.[25] 애니는 이타도리가 절규하는 장면에서 시부야 사변의 오프닝인 'SPECIALZ'를 깔면서 마치 절망하는 이타도리를 스쿠나가 비웃는 듯한 연출이 나왔다. ??: 사람의 마음이 없는 거냐? 이 장면에서 이타도리의 성우 에노키 준야는 땅바닥에 쭈그리면서 열연했다.#[26] 이때 마히토의 말을 가만히 듣다가 한숨을 쉬며 "주절주절 잘도 지껄이는구나. 유언이냐?"라며 앞머리를 넘기는 등 마치 스쿠나 같은 행동을 한다.[27] 스쿠나로 인한 참사와 나나미의 죽음을 목도한 지 고작 5~ 10분밖에 안 된 시점이다.[28] 이때 나나미를 회상하며 나 말이죠, 나나밍 몫까지 제대로 괴로워할게요."라는 독백을 내뱉는다.[29] 직전 마히토와의 사투에서 왼쪽 입가가 크게 찢어져 이가 드러나는 부상을 입었는데, 이것 때문에 이타도리의 선언이 더 귀기서린 듯 보인다.[30] 이때 마히토는 토끼, 이타도리는 늑대로 묘사된다.[31] 이복형제나 마찬가지이나 이복형제가 아닌 친형제와 같은 이상한 관계다.[32] 이를 반영했는지 이후에 나온 168화 속표지는 이타도리가 주태구상도 3명과 함께 그려진 일러스트다.[33] 옷코츠는 반전 술식의 아웃풋이 가능해 타인의 치료도 가능하다.[34] 아이러니하게도 스쿠나가 이타도리의 목숨을 인질로 잡고자 심장을 뽑고 이후 한 번 죽었다 살아난 사건을 계기로 이런 무식한 작전을 짤 수 있었다고 한다.[35] 고죠는 명실상부 현대 최강의 주술사이기에 주술계에 몸을 담은 인물이라면 그를 모른다는 것은 말이 안된다. 하지만 이타도리는 섣부르게 고죠를 모른 채했고, 이에 하카리는 의식적으로 고죠를 모르는 인간은 고전 측 인물밖에 없다는 결론에 쉽게 도달했다.[36] 죄목은 청소년 신분으로 도박장에 출입했고 증거는 도박장의 환전소를 사용한 내역. 환전소와 도박장은 별개의 사업체라 환전소만 썼다거나 화장실을 이용하려 방문했다는 위증으로 넘어갈 수도 있었지만 아예 해당 건물에 출입한 적도 없다라고 해버린 탓에 상술한 증거에 발목이 잡혀 유죄 처분을 받았다.[37] 유죄, 판결 사형.[38] 히구루마는 시부야의 학살이 이타도리의 의지와 관계없는 스쿠나의 단독 범죄임을 알았지만, 이타도리가 죄책감으로 망설임 없이 자신의 죄를 시인하자 당황하는데 저지맨은 본인의 시인이 나오자마자 격노한다.[39] 분명 심각한 상황이지만 이때만큼은 이타도리의 필사적인 제스처에 후시구로는 뭔지 모르겠다며 잠시 뚱한 표정을 짓는 등 개그스러운 연출이 나왔다. 하지만 다행히도 머리를 올백으로 넘기고 인상을 쓰는 것만으로 스쿠나임을 눈치챈다.[40] 주물을 삼켜도 맨정신을 유지하고 주물의 주력조차 자신의 것으로 만드는 초인인 점은 주술사한테는 굉장할 지 몰라도 켄쟈쿠는 그냥 주술사들의 싸움을 일으킬 불씨 정도 밖에 되지 않았다.[41] 이때 점프한 반동으로 무려 빌딩 옥상이 산산조각난다.[42] 이때 분명 뚫렸을 터인 등이 말끔하게 복구되어 있다. 이로 인해 이타도리가 무의식적으로 반전 술식을 쓴다는 추측도 있었다. 그리고 실제로 248화에서 반전 술식을 사용했기에 정말로 가능성이 있다.[43] 원문은 '불행'에 おれ(나)라는 요미가나가 붙어있다.[44] 현 효고현의 남서부 쪽을 일컫는 지명.[45] 참고로 이 지역의 음양사로 유명한 인물로 아시야 도만이 있다고 한다.[46] 이를 보아 이타도리는 남은 4번부터 9번까지의 주태구상도를 먹은 것으로 추정된다.[47] 사실 생각해보면 영역전개의 기본이란 자신의 생득영역으로 대상을 끌어들여 자신의 모든 주술이 필중으로 적용시키는 것이다. 즉, 역으로 영역을 현실로 끌고 나온 스쿠나의 영역전개는 자신 혹은 영역에 모종의 제약을 걸어 현실로 영역을 끌어낸 거라고 볼수있다. 즉, 사찰이 훼손되지 않을 것이라는 제약을 걸어 현실에 역으로 영역을 덧씌울수 있다고 볼 수 있는 것이다.[48] 해당 장면의 배경을 주목하면, 만화에서 등장인물이 어디론가 달려가거나 움직임이 있는 장면에 자주 사용되는 특유의 동적인 연출로 묘사되어 있다. 따라서 이타도리가 중계장을 떠나서 어딘가를 향해 달려가고 있는 상황임을 유추할 수 있다.[49] 자세히 보면 눈가에 눈물이 맺혀있다.[50] 사멸회유 막바지에 주태구상도 4~9번을 먹었다는 설이 있는데 만일 사실이라면 이를 통해 팔 자체를 변형한 것일 수 있다. 스쿠나가 수육되었을 때 마냥 손톱이 날카롭게 그려진 것을 보면 이쪽의 가능성도 높다.[51] 이전에 쵸소우에게 배울 때는 실력은 둘째치고 가르치는 능력은 처참했다고 언급한다. 일단은 삼대 가문 출신으로 우수한 커리큘럼을 받은 노리토시와 달리 쵸소우는 150년간 자체적인 사고 실험만으로 술식을 다뤄야했다보니 아무래도 관점이 달랐을 가능성이 높다.[52] 그 사람이 평생 저지른 죄 중에서 랜덤한 1개를 지정하는데, 극단적으로는 옷 입고 있는 사람을 칼로 찔러 죽인 것도 옷을 날붙이로 찢은 것에 대한 재물손괴죄로만 묻고 끝날 수 있다고 한다. 또한 스쿠나의 손가락으로 인한 피해도 간접적이라서 요시노 준페이의 어머니의 죽음도 죄를 묻기가 힘들다고 한다. 이에 이타도리는 못마땅한 반응을 보인다.[53] 효력을 유지한 것은 처형인의 검이 아니라 몰수 쪽이었다.[54] 반전 술식은 타고나는 게 아니라 기존의 주력을 반대 성질로 바꾸어 자신의 술식의 성질을 바꾸는 걸 의미한다. 즉, '주력 조작'을 전제로 하며 굳이 술식이 없어도 주력을 반전시키는 것만으로도 메리트(치유)가 있기에 이전부터 꾸준히 주력 조작을 연마하고 영혼의 본질에 접근해 흑섬의 경지에 도달한 이타도리가 반전 술식을 습득할 개연성은 있었다.[55] 신주쿠 결전 이전에 카모와 쵸소우에게 무언가를 배웠다는 언급, 주태구상도의 섭취로 인해 적혈조술이나 그와 비슷한 술식이 생긴 것으로 보인다.[56] 마이와 마키의 사례에서 볼 수 있든 쌍둥이는 영혼이 서로 얽힌 동일인물로 취급된다. 스쿠나의 쌍둥이가 낳은 아들인 유지는 스쿠나의 조카이자 아들인 셈이다.[57] 이때 구도가 편살즉영체 마히토에게 날린 흑섬과 똑같이 전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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