료멘스쿠나(주술회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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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주술회전 한글로고.png

주요 대립자들
저주의 왕
료멘스쿠나

특급 주저사


특급 주령 집단
마히토
죠고
하나미
다곤
주태구상도
쵸소우
†에소우
†케치즈
주석 펼치기 (스포일러 있음)
※: 이타도리가 자신의 동생이라는 것을 깨닫고 이타도리의 아군으로 합류.




료멘스쿠나
両面宿儺 | Ryomen Sukuna


파일:료멘스쿠나 원작.png

연령
1000+
종족
인간[1] → 특급 주물 강생체
성별
남성
신체
불명[2]
이명
저주의 왕
등급
특급 주물[3]
관심
먹는 것
싫어하는 것
딱히 없음[4]
그릇
이타도리 유지
기술
[ 펼치기 · 접기 ]
해(解)
팔(捌)
개(開)
영역 전개 '복마어주자'
반전 술식
[5]
성우
[[일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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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틀:국기|
]][[틀:국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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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와베 준이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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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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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 체이스

TVA 테마곡 Ryomen Sukuna (료멘스쿠나 - 両面宿儺)


1. 개요
2. 상세
3. 작중 행적
3.1. 초반부
3.2. 주태대천
3.3. 어린 물고기와 역벌
3.4. 교토 자매 학교 교류회
3.5. 기수뇌동
4. 성격
5. 강함
5.1. 전적
6. 능력
6.1. 술식
6.2. 영역 전개
6.2.1. 복마어주자
6.2.2. 생득 영역
6.3. 능력에 대한 추측과 떡밥
7. 여담



1. 개요[편집]


파일:Sukuna 01.png}}}

올려다보지 마라. 불쾌하잖느냐, 이놈.

만화 주술회전의 등장인물이자 본작의 최종 보스. 천 년 전 최강의 주술사였다고 전해지는 저주의 왕.

2. 상세[편집]


파일:Sukuna 03.png}}}
태생적으로 주령이 아닌 인간이었으며[6] 생전부터 두 얼굴에 네 개의 눈과 팔을 가졌다고 한다. 그 모습과 강함이 마치 료멘스쿠나 같다 하여 료멘스쿠나의 이명을 얻었다. 작중에서는 보통 이를 줄여 '스쿠나'라고 부른다. 다만 본명이 무엇인지는 불명.

주술의 전성시대였던 헤이안 시대에 수많은 주술사들이 총력을 기울여 그에게 도전했으나 한명도 빠짐없이 처참하게 패배했다. 이미 생전부터 현대의 고죠 사토루와도 비교가 안될 정도로 엄청난 두려움을 산 저주의 왕 그 자체였으며[7] 그의 사후에 스무 개의 손가락 시랍에는 스쿠나의 혼이 나뉘어 담겨졌고, 이를 파괴할 수단이 없었던 주술사들은 그 손가락 스무 개를 특급 주물로 분류하고 봉인시켜 각지로 흩어 놓았다. 손가락의 봉인은 현대에 들어 약해졌고 강한 주력을 발생시켜 주령들을 끌어모으고 있다. 몇몇 손가락은 다른 주령이 흡수한 상태.[8] 그 후 스가사와 마을에 액막이 용으로 봉인되어 있던 손가락 하나가 이타도리에게 발견되고,[9] 사사키, 이구치가 공포체험을 하겠다고 봉인을 풀어버려서 완전히 세상에 노출된 손가락 하나가 이타도리 유지에게 삼켜진 뒤[10] 그 후 이타도리의 육신에 강생하였으며 이타도리를 그릇 삼아 다시 세상 밖으로 나오려고 했으나 이타도리의 정신력에 억눌려 제압당하고, 현재는 이타도리의 몸에 기생하며 신체 곳곳에서 입을 꺼내는 식으로 자신의 의사만 간간이 표현하고 있다.[11] 그리고 주태대천 이후로 후시구로 메구미에게 집착 내지 보호를 하기 시작했는데 어째서 그러는 것인지 그 이유는 아직 밝혀지지 않은 상태.

정확한 이미지 컬러는 나오지 않았으나 애니메이션 굿즈에 주로 사용되는 색은 검붉은색이다.


3. 작중 행적[편집]




3.1. 초반부[편집]


파일:스쿠나 등장.png}}}

최악이야! 최악의 만에 하나가 일어났어! 특급 주물이 수육해버렸다!

후시구로 메구미

이타도리 유지가 주령에게 휘말린 자신의 학교 선배인 사사키, 이구치를 구하기 위해 그의 손가락을 삼킴에 따라 스쿠나의 혼이 유지의 몸에 강생하며 다시 현대에 부활하게 된다. 이후 주령을 일격으로 해치운 뒤 미친듯이 웃으며 역시 빛은 살아있는 육체로 쬐는게 좋다, 주령의 육체 따위 시시하다며 사람, 특히 여자는 어딨냐며 즐겁게 주위를 둘러본다. 현대 도시의 야경을 보면서 여자와 아이들이 구더기처럼 우글거린다며 몰살을 저지를 생각에 낄낄대던 도중 이타도리가 나타나서 자신을 제압해내자 크게 놀란다. 이후 10초 동안 일시적으로 고죠와의 대결을 통해 이타도리에게 육체의 주도권이 있음을 확인한 이후 대체 이타도리가 누구인지 의아해하며 조용히 몸 안에 들어간다.

이타도리가 주술고전으로 전학오고 고죠가 학장이 아니라는 사실에 이타도리의 뺨에 입을 만들어 힘 이외에 서열은 시시하다고 비웃는다. 이타도리가 왼손으로 입을 치자 왼손 손등에 다시 입을 만들어서[12] 이타도리의 몸을 차지하면 고죠를 가장 먼저 죽여주겠다고 말한다.[13]


3.2. 주태대천[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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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급 주령과의 싸움에서 살고 싶다면 자신을 도와달라는 이타도리의 부탁을 거절한다.[14] 이에 이타도리는 전략을 변경, 후시구로와 쿠기사키를 피신시키고 자신이 시간을 벌면서 둘이 완전히 도주에 성공했을 때 육체 주도권을 스쿠나에게 일부러 넘겨줘 둘을 강제로 싸우게 한다.

보면 볼수록 가증스러운 애송이야.

자신의 의도와는 상관없이 주도권이 넘겨지자 이타도리를 아주 보면 볼수록 가증스러운 애송이라고 평가하면서 자신을 얕보고 있다는 생각에 이타도리를 후회시킬 방법을 갈구하다가 특급 주령과 같이 후시구로와 쿠기사키에게 가는 방법을 고안하여 가려고 하나,[15] 스쿠나에게 겁먹은 특급 주령이 역으로 공격을 날렸고 스쿠나는 특급 주령을 멍청한 놈이라고 말하고는 이타도리가 특급 주령과 싸우다가 잘린 왼손을 재생시켜 공격을 막는다.[16] 그리고 주령은 원래 태어난 곳에 머무르려는 습성을 언급하며 실실 웃다가 그럴거면 여기서 죽으라며 특급 주령을 바닥에 박아버린다. 바닥에 박힌 특급 주령을 가볍게 조롱하고는 짓밟으면서 반격하려는 특급 주령의 오른팔을 순식간에 토막내며 주령이라도 팔은 아깝냐며 썩소를 지으며 비웃는다.

자, 좀 더 발버둥 쳐봐.

이후 특급 주령의 사지를 자르고 벽에 박아 구속한 후 나와 네가 똑같은 특급으로 분류된다는 사실을 말하며 불쾌해하다가 잘린 사지를 멀쩡히 재생시키고 썩소를 짓는 특급 주령에게 기뻐 보인다며 비아냥거린다. 주력에 의한 치유는 인간과 다르게 주령은 어렵지 않다며 말하고 이타도리도 특급 주령도 저주란 무엇인지를 전혀 알고있지 않은 마당에 좋은 기회이니 진정한 주술을 알려주겠다며 영역 전개 - 복마어주자(伏魔御廚子)를 선보여 특급 주령을 동강내 주령이 가지고 있던 자신의 손가락을 얻는다.

그리고 스쿠나는 이타도리에게 불쾌하니까 바꿀거면 빨리 바꾸라고 하지만 아무런 반응이 없었는데 이타도리의 의도대로 특급 주령을 퇴치하기는 했으나, 아무런 대가 없이 강대한 힘을 사용했다는 이유로 잠시 동안 육체의 주도권을 가지게 된 것을 알아차리자 썩소를 지으며 후시구로를 추격해 따라잡은 후, 특급 주령에게서 얻은 손가락을 삼킨 뒤 심장을 뽑아내고[17] 후시구로와 싸움을 시작한다.

좋아, 좋다고. 생명을 불태우는 것은 지금부터란건가. 날 매혹시켜봐라. 후시구로 메구미!!로맨스쿠나

그리고 일방적으로 후시구로를 압도해 공격하는데 후시구로의 술식을 살피면서 흔해빠진 술식이 아니라고 보물을 썩히는 꼴이라고 어째서 도망갔냐고 묻는다.[18] 그리고 그 정도 공격으로는 이타도리의 심장을 고칠 일이 없다며 도발한다. 결국 후시구로가 본인의 비장의 수를 꺼내려 하자, 무언가 크게 놀라고 감탄한 듯 웃으면서 매혹해보라고 한다. 하지만 싸움 도중 이타도리가 죽음까지 각오하고 강제로 주도권을 되찾음으로써 싸움이 종결된다. 이후 내면세계에서 이타도리의 본연의 인격과 대면, 적의를 드러내는 이타도리에게 팔의 상처를 치유해준 은혜를 잊었냐며(...)[19] 능청을 떨다 잠깐 공방을 나눈 뒤, 이타도리에게 일방적인 계약[20][21]을 맺고 심장을 복구시켜준 뒤 일단 물러난다.[22]

3.3. 어린 물고기와 역벌[편집]


파일:마히토랑스쿠나.jpg}}}

유쾌하구나, 유쾌해!

긍지미래

네놈의 모든 것을 바치면서까지 나한테 매달리려 했음에도

아무것도 구하지 못하다니 말이야♪

비참해서 어쩌나~ 더할 나위 없이 비참하기 짝이 없구나, 애송아!

--

이타도리 유지가 무위전변에 당한 준페이를 고쳐주라면서 내건 속박을 거절하면서 한 말

뭐든 하겠다며 자신은 어떻게 되든 상관없으니 자신의 심장을 고친 것처럼 무위전변에 당한 요시노 준페이를 치료해달라는 이타도리의 속박을 역시나 단칼에 거절하며 자신이 했던 계약 구속[23]이 제대로 작동되어 있음을 확인하고 아무것도 하지 못하는 이타도리의 처지를 마히토와 함께 사이좋게 학교가 떠나가라 크게 비웃으며 조롱한다.[24] 그리고 요시노 준페이가 죽어가는 것을 아무 말 없이 눈만 뜨면서 지켜본다.[25]

영혼을 건드리느냐... 아울러 흥겹게 애송이를 비웃은 사이다. 한 번은 용서하마. 두 번은 없다.

제 분수는 가리거라, 천치 놈아.

--

마히토가 자신의 영혼을 건드리자 이번에는 넘어가지만 다음은 없다며 말한 경고.

이후 마히토가 육체의 주도권을 스쿠나로 바꾸기 위해 술식으로 자신의 영혼을 조작하려 하자 같이 사이좋게 애송이를 비웃은 사이니 1번은 봐주겠지만, 두 번은 없다며 불쾌함을 드러내고 경고를 날리며 마히토의 술식을 떨쳐낸다.

내 똑똑히 말했을 텐데, '두 번은 없다'고.

---

영역의 필중 효과로 인해 또 다시 불쾌함을 느끼자 마히토에게 한 말.


네 놈이 뒈지든, 저 놈이 뒈지든 아무래도 상관없다. 그 녀석 이외에는 진심으로 아무래도 상관없어.

---

애니메이션 판. 원작과는 다르게 독백된다.

그러나 마히토가 영역 전개를 각성하고 이타도리가 나나미 켄토를 구하기 위해 영역 내로 무작정 침입함에 따라 마히토 본인의 의지 여부와 관계 없이 영역의 필중 효과가 발생, 또다시 자신의 영혼이 건드려지자 '두 번은 없다.'며 손가락을 휘둘러 참격으로 마히토의 영혼에 치명상을 입혀 영역을 없앤다.[26] 애니에서는 안나오지만 만화에서는 마히토도 스쿠나를 대면하고 아뿔사 하는 묘사가 직접적으로 나온다.

이후 도망친 마히토가 자신들이 죽어도 스쿠나만 부활하면 저주의 시대가 온다고 확신한다.

3.4. 교토 자매 학교 교류회[편집]


직접적인 등장은 없지만 게토는 학생들 중 스쿠나의 지뢰가 있다고 생각하여 학생들을 죽이는 것은 피했다. 하나미, 쿠미야 쥬조, 시게모 하루타가 학생들을 상대로 고죠 사토루만 못들어오는 장막 안에서 장막 내부로 주의를 돌리는 동안 반대 쪽에서 마히토가 고전 쪽 인물 11명을 살상하고 고전이 보유한 특급 주물, 스쿠나의 손가락 6개와 주태구상도 1~3번을 가져갔다.[27]

3.5. 기수뇌동[편집]


좋아... 그러면, 되는 거다.

후시구로 메구미가 불완전하게나마 영역 전개를 터득, 자신의 손가락을 흡수한 특급 주령을 제령하는 것에 성공하자 생득 영역에서 그것을 지켜보며 그거면 됐다며 의미심장한 미소를 짓는다.

이후 에소우, 케치즈와의 전투에서 승리하고 돌아온 이타도리의 손에 후시구로가 스쿠나의 손가락을 건내려 하자, 그대로 손바닥에 자신의 입을 만들어 멋대로 삼켜버린다.[28] 이후 이타도리가 혼자 있을 때 흩어진 채로 잠잠했던 자신의 영혼들이 이타도리의 육신에 강생한 것으로 인해 공명하며 깨어나고 있으며, 동시에 손가락을 삼킨 다른 주령들의 활동도 활발해지고 있고 따라서 이로 인해 발생하는 피해들은 전부 네 탓이라며 이타도리를 비웃으나, 이타도리가 덤덤히 그 이야기는 후시구로에겐 하지 말라고 받아치자 입을 다문다.[29]


3.6. 시부야 사변[편집]




111화, 112화에 이르러 이타도리가 기절한 사이 본의 아니게 미미코와 나나코에 의해 손가락 1개를 삼키고, 죠고가 본인이 소지한 손가락 10개를 전부 먹여서 잠시 육체의 주도권을 빼앗는데 성공한다. 이 시점에서 파워는 15/20으로 75%까지 상승했다.[30] 깨어나자마자 자신을 붙잡고 있는 죠고의 오른손을 잘라내고 1초 줄테니 떨어지라고 말하더니, 일어나서 옷에 묻어있는 먼지를 털고 한쪽 무릎만 꿇고 있는 죠고를 보고 머리가 높다며 참격을 날려 죠고의 머리에서 화산 부분을 잘라냈다. 쌍둥이가 자신에게 손가락을 가져왔으니 손가락 한 개 정도는 들어줄테니 말해보라며, 이를 듣고는 쌍둥이를 토막내버리고[31] 여기 와 있는 이타도리의 동료를 인질로 삼음으로서 육체 주도권을 넘겨받을 수 있는 '속박'을 만들라는 죠고의 제안 또한 자신은 이미 다른 생각이 있다는 이유를 들어 단칼에 거절한다. 이후 죠고에게 '자신에게 한 대라도 맞춘다면 단 한사람을 제외한 시부야의 인간들을 몰살시켜주겠다.' 는 조건 하에 싸움을 걸고, 죠고가 이를 수락하며 전투에 들어간다.

그렇게 전투에 들어선 뒤, 어디선가 스쿠나가 낄낄대는 소리가 들린다. 알고보니 빌딩들을 부수면서 싸우는데 순수 주령 중에서 최강급인 죠고를 한 대도 안 맞고 철저히 농락하면서[32] 즐거워하는 도중 죠고가 최후의 발악으로 극번 '운'을 발동해 거대한 운석을 떨어뜨리자 갑자기 판다 일행과 주저사가 교전하는 곳으로 순식간에 이동해 자기가 『됐다』고 할때까지 움직이는 것을 금하고, 만일 움직이면 죽인다고 협박을 날리는데, 결국 이들은 회피가 늦어져 운석의 여파에 휘말리고 만다. 물론 본인은 손쉽게 회피한 다음 고죠 사토루와의 싸움에서 그러했듯이 영역 대결에 밀릴 것이 뻔하기에 영역전개를 하지 않는 죠고의 속내를 간파하고 패배자 근성이 볼만하다며 비웃는다. 이후 흥이 올랐다며 갑자기 정체불명의 영창과 함께 화염 술식을 발동한다.[33] 죠고의 주특기인 화염으로 상대해 주겠다며 각자가 최후의 공격을 준비, 이후 반전 없이 죠고를 태워버리며 스쿠나의 압도적인 승리로 끝났으나 후에 죠고의 주마등에 등장해 마지막에 그 실력을 인정해 준다. 이후 우라우메라는 이름의 수수께끼의 인물이 나타나는데, 이미 면식이 있는 듯한 대화를 보여주며 둘만의 계획이 있음을 암시했다.

다음 순간 후시구로가 자신을 죽이려 한 주저사 시게모 하루타와의 동귀어진을 위해 불러낸 팔악검 마허라의 낌새를 눈치채고 우라우메에게 급한 일이 생겼다고 말한 뒤, 그를 구해주기 위해 의식에 난입하여 시게모 하루타를 안전한 곳에다 놔두고 마허라를 상대한다. 마허라를 상대하면서 마허라에 대해 분석을 하며 자신의 참격을 튕겨내어 참격이 보인다는 것을 알아채지만, 마허라의 일격에 의해 멀리 날아간다.[34] 또 공격하러온 마허라에게 답례라며 큼지막한 참격을 영거리에서 날리고 발차기를 먹여 바닥에 쳐박지만, 자신이 짚은 대로라면 일어설 수 있다고 생각하며 일어서면서 등에 있던 법진이 회전하자 저주의 왕이라는 이명답게 마허라의 능력을 손쉽게 간파하며[35] 손가락 3개 시점의 자신[36]이라면 졌을 것이라고 속으로 생각하며 웃으면서 자신을 매혹시켰다며 후시구로 메구미를 높게 평가한다. 그리고 영역전개 '복마어주자'를 발동해 팔악검 마허라를 해치우는데, 이 과정에서 메구미를 제외한 영역 내의 모든 것을 갈아버리는 대학살을 벌인다.[37] 복마어주자로 마허라를 잔뜩 갈아버린 뒤 (푸가 (開)로 마무리하고[38] 죽어가던 후시구로를 반전 술식으로 치유하고 쇼코의 텐트 앞에 옮겨놓은 뒤, 실컷 죄책감을 맛보라고 말하며 육체의 주도권을 이타도리에게 넘겨주어 초토화된 시부야를 보여준다.

이후 마히토가 이타도리&토도 페어와의 전투 중 둘의 연계 공격을 파훼하기 위해 영역전개 0.2초[39]를 시전하고 그 사이에 스쿠나의 생득영역에서 대면한다.[40] 또다른 계획이 있는건지 몰라도 나오기 전에 이타도리를 죽이겠다는 마히토의 선전포고에도 불구하고 아무 말 없이 웃으면서 바라보기만 했다.[41]

시부야 사변 이후 옷코츠 유타와 이타도리 유지의 전투에서 다시 등장한다. 옷코츠의 식신 리카에 의해 이타도리가 구속당하고, 그대로 옷코츠의 칼에 이타도리의 심장이 찔림으로 인해 이타도리와 자신 둘 다 죽을 위기에 처하자 못마땅한 표정과 함께 혀를 차면서 몸을 일으켜 자신이 나서려 하지만, 갑자기 의미불명의 미소를 지으며 육체의 주도권을 잡는 것을 관둔다. 이후 드러난 사실에 의하면 옷코츠가 죽이는 척만 했기 때문에[42] 그랬던 것으로 밝혀진다.


3.7. 사멸회유[편집]


이타도리와 후시구로가 주술고전 3학년에 사멸회유 평창에 협력을 구하는 과정에서 참가 선언을 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코가네가 나타나면서 사멸회유의 플레이어로 간주되었는데 이에 대해 이타도리는 바로 스쿠나가 관계되어 있다고 추측하였고 대략 천 년 전 스쿠나가 켄쟈쿠와 계약을 맺어 주물이 됨으로서 사멸회유에 참가하게 되었다는 추측이 돌고 있다.[43]

199화에서 쿠루스 하나의 '천사'로부터 '타천(堕天)'을 죽이는데 도와주면 협조하겠다는 거래를 들은 이타도리를 본인의 생득영역으로 부르고는 너가 잘못 입을 놀리기 전에 불렀으니 알아두라며 천사가 말한 타천은 자신이라고 말한다.[44]

4. 성격[편집]


파일:스쿠나 주술회전.png}}}

천상천하 유아독존. 자신의 유쾌함과 불쾌함만이 살아가는 지침인 존재.

- 마히토와 대면했을 때 해설에 나온 어구[45]


네놈이 죽든, 네놈이 죽든. 아무 관심도 없다. 녀석 외에는... 마음 속 깊이 아무래도 좋거든.

-

마히토를 해의 참격으로 간단히 베어버리며.

사악하고 거만하다. 오로지 본인의 흥미만을 따라 행동하며 주령과 주술사 어느 누구의 편도 아니다. 주로 재미있는 대상에만 관심을 보이며, 그 외에는 티끌만큼도 관심이 없다.[46] 이런 모습은 켄자쿠와 비슷하다고 할 수 있다.

대표적인 예로써 마히토가 육체 주도권을 스쿠나로 바꾸기 위해 이타도리에게 주술을 사용했을 때, 가만히 있으면 자신이 육체를 가질 수 있는 절호의 기회임에도 단순히 자신의 영혼을 건드리는 게 불쾌하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이를 거부했다. 그 외에도 자신의 손가락을 하나 가져다 준 미미코와 나나코가 다른 손가락 하나의 위치도 알려줄테니 게토를 죽여달라고 부탁하자 감히 손가락 한두 개로 자신을 움직이려 했다며 가차없이 죽여버리고, 마허라를 해치울 때는 민간인이고 뭐고 신경조차 안 쓰고 전부 갈아버렸다.[47] 생전에 주술사들이 기를 쓰고 봉인하려던 이유가 이처럼 매우 포악하고 잔인한 성격 때문이었음을 알 수 있다. 죠고가 마히토에게 포섭이 가능한 상대가 아니라고 충고한 건 이유가 있다.

이처럼 거만하고 과격한 성격과는 별개로 상황에 대한 객관화가 잘 되는 편이다. 적어도 지금까지 진행된 전개 속에서 보여준 모습으로는 자신이 우위에 있는지 열세인지 냉정하게 판단할 줄 아는 모습을 보여준다. 주태대천에서 이타도리를 대신해서 특급을 쓰러뜨렸을 때는 어차피 자신이 지금 이타도리를 완전히 장악할 수 없음을 지난 경험으로 느껴서인지 순순히 몸의 주도권을 찾아 가라고 짜증을 부렸고, 날뛰기 시작한 건 어디까지나 이타도리가 속박없이 교체해 바로 원래대로 돌아가지 못하게 되었다는 것을 알고 나서부터였다. 죠고나 마허라와 싸울 때도 상대의 역량 등을 정확히 파악하고 싸우는 모습을 보인다.[48] 유일하게 상대를 잘못 가늠했다가 체면을 구겼던 건 봉인이 풀린 직후 고죠 사토루를 상대했을 때다.

그리고 아이러니하게도 이 성격때문에 이타도리가 스쿠나가 타천임을 알리기 위해 바디랭귀지로 이마를 까고 시선을 아래로 까고 째려보는 묘사만으로 후시구로가 손쉽게 눈치채버린 건 덤.

5. 강함[편집]



파일:복마어천가.gif
복마어주자를 시전하는 료맨스쿠나

명명백백한 저주의 왕이지.

고죠 사토루


3등분 할 생각이었다만, 역시 약하구나? 너.

-료멘스쿠나 본인, 이타도리, 후시구로, 쿠기사키가 고전했던 특급 주령[49]

을 복마어주자로 가볍게 5등분 내며.[50]


이타도리 군의 내면에는 건드려선 안될 것(영혼)이 있다.

천상천하 유아독존.[51]

자신의 유쾌ㆍ불쾌만이 삶의 지침인 존재!

--

나나미 켄토


일명 저주의 왕. 작중 등장하는 모든 인물을 통틀어도 비빌 만한 인물이 없는 초월적인 수준의 강자이며 현 시점에서는 고죠 사토루와 더불어 작중 공동 세계관 최강자. 과거 주술의 전성기이자 황금기였던 헤이안 시대에 최강의 주술사들이 스쿠나 한명을 상대로 총력전을 펼쳤음에도 이기지 못했다.[52] 스쿠나의 사후 스쿠나의 영혼이 나뉘어져 깃든 손가락 시랍 하나하나가 특급 주물로 판명될 만큼 강하고,[53] 현재도 고죠 사토루를 제외하고는[54] 상대가 될 만한 인물을 찾기 힘들다.

주태대천에서 자기 손가락을 흡수한 특급 주령을 상처없이 10%의 힘으로 손쉽게 이겼으며, 얼마 지나지 않아서 특급 주령에게서 회수한 손가락을 먹어서 15%의 힘으로 후시구로를 가지고 놀았다. 어린 물고기와 역벌에서도 손가락만 휘두른 참격으로 특급 주령인 마히토의 영혼에 치명상을 입혔으며, 시부야 사변 도중 자신의 힘 75%에 해당하는 손가락 15개를 흡수한 상태에서는 나나코와 미미코를 개미 죽이듯 간단하게 죽였고, 주령 중에서도 손꼽히는 강자인 죠고를 상대로 한 대도 안 맞고 압도적인 승리를 거둔 후 죽인다. 그리고 십종영법술 최강의 식신인 마허라도 간단히 해치워버린다. 여러모로 격이 다른 존재.

애초에 가쿠간지 학장을 비롯한 주술계의 상층부나 현대의 주술사들이 가장 기피하고 위험시하는 최악의 상황이 스쿠나의 완전 부활이란 것만 봐도 그 강함을 짐작해볼 수 있다. 당장 시부야 사변에서 잠시 이타도리 유지의 육체의 주도권을 빼앗는데 성공하자 죠고가 그 자리에서 바로 멀찍이 피했고, 제대로 된 공격조차 하지 못한 채 압도적으로 패배하고 살해당했다. 주저사인 미미코와 나나코는 아예 이타도리에게 강생한 스쿠나를 목도하고 서로의 수족이 전부 죽을 수 있다는 압도적인 공포를 느끼며 벌벌 떨 정도였다.

5.1. 전적[편집]


※ 승리의 기준은 상대의 전투 불능, 전의 상실, 패배 시인. 기타 등등

에피소드
상대
결과
비고
초반부
고죠 사토루


주태대천편
손가락 특급 주령


이타도리 유지


후시구로 메구미


어린 물고기와 역벌편
마히토

의도치 않게 이타도리 유지, 나나미 켄토와 협공
시부야 사변
죠고


팔악검 이계신장 마허라 

난입

7전 6승 0패 1무 83%

6. 능력[편집]


스쿠나는 저주의 왕이라는 이명 답게 상당한 위력의 술식을 가지고 있다. 기본적인 체술도 수준급이고[55] 저주와 술식에 관해서는 상당히 박학다식하여[56] 이를 토대로 상대의 술식이나 능력을 정확히 추리해내는 등 통찰력도 뛰어나다.[57]

죠고에게 '(푸가(開)'를 시전하고 죠고가 눈에 띄게 당황하는 모습을 보고서 “이미 다 알려졌을 줄 알았다.”고 하는 것을 보면 헤이안 시대에 날뛰었을 당시 술식에 대한 정보가 다 새어 나갔을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었던 모양이다.[58]


6.1. 술식[편집]


작중 등장한 모든 술식을 통틀어 최상급의 위력을 지니고 있다. 정확한 명칭은 불명.

  • (카이 (解)
통상적으로 사용하는 참격. 보이지 않는 참격을 고속으로 날리는 술식. 딜레이 없이 연속으로 날리는 것 또한 가능하다. 보이지도 않는 공격이 엄청나게 빠르게 날아오는데다 위력마저 특급 주령 마히토가 한 방 맞고 치명상을 입었을 정도이니[59] 그야말로 답이 없는 기술이지만, 후시구로의 마허라와 같이 재생능력이 뛰어나고 내성과 유효타를 얻는 능력이 있다면 참격을 막아내는 것이 불가능하지는 않다.
  • (하치 (捌)
상대방의 주력량과 강도에 따라 칼날을 조정하여 단칼에 절단하는 참격. 사용한 주력이 적고 대상의 강도가 높다면 단순히 몇 토막 나는 것으로 끝나지만, 힘의 차이가 크게 낮거나 사용한 주력량이 많을 경우 기존의 형태를 알아볼 수 없을 정도로 잘게 썰려버린다. 스쿠나의 손가락을 먹은 특급 주령은 세 토막 낼 생각으로 날린 공격에 다섯 토막이 났고, 게토의 부하인 쌍둥이의 일원 미미코를 이 기술로 큐브 스테이크처럼 조각내어 살해했다. 영문판에서도 cleave dissolve로 번역되었다. 해와 팔 모두 일본요리에서 재료를 써는 방법 중 하나다.[60]
  • (푸가 (開)
나도 모처럼 흥이 났으니, 네놈특기로 싸워주지.
화염을 생성해 흡사 활을 쏘는 듯한 자세로 조준한 후 고속으로 쏘아내는 기술. 사물이나 상대에게 명중하는 즉시 폭발한다. 위력이 매우 뛰어나서 특급 주령 죠고를 일격으로 소멸시켰으며, 뛰어난 재생능력을 가진 마허라조차 이 기술에 맞고 즉시 소멸했다.[61] 일단은 불꽃을 사용하는 술식으로 연출되었으나, 밑의 추측 문단과 더불어 기술명의 한자가 '열 개(開)'인 만큼 숨겨진 다른 능력들도 존재할 가능성이 크다.
  • 반전 술식 (反転 術式)
주력을 통한 치유인 반전 술식을 쓸 수 있다.[62] 그 위력은 잘린 팔을 돋게 하고 뽑힌 심장을 만들어내며 타인까지 치료하는 등, 치유라기 보다는 초재생능력에 가까운 수준으로 작중의 모든 등장인물들 중에서 가장 수준 높은 반전 술식을 구사한다. 애초에 난이도가 너무 높은 탓에 주술사들 사이에서도 반전 술식 사용자 자체가 드문데다가[63] 스쿠나의 반전 술식은 타 사용자들과도 차원이 다른 수준을 보여준다. 반전 술식의 경우 주령은 몸이 주력으로 되어 있기 때문에 주력만으로 육체를 재생시킬 수 있어도 스쿠나가 강생한 이타도리의 육체는 인간이기 때문에 주력만으로 재생이 불가능하다.

이외에도 더 많은 능력을 보유하고 있을 것으로 추정된다.

6.2. 영역 전개[편집]



6.2.1. 복마어주자[편집]



파일:영역전개_복마어주자.jpg

복마어주자[64]
伏魔御厨子(ふくまみづし

파일:영역전개_복마어주자_애니메이션_00.jpg

애니메이션

"좋은 기회니까 친히 가르쳐주지. 진짜 주술이라는 것을 말이야."

작중 처음으로 등장한 완전한 영역 전개로서 작중 유일하게 결계로 공간을 분단하지 않는다.[65][66] 처음 사용했을 때는 자신의 손가락을 소유한 특급 주령에게 사용, 주령을 5등분으로 토막내고 손가락을 회수한다. "주자"라는 단어가 '불상을 놔두는 곳'이라는 뜻인지라 영문판에서는 Malevolent shrine(악의 사찰)로 번역되었다.

이후 시부야 사변 편에서 구체적인 능력이 드러났다. 복마어주자는 다른 영역들처럼 고유 영역으로 상대를 불러들여 가두는 것이 아니라 역으로 현실 자체에 영역이 생기면서[67] 상대에게 도망칠 기회를 준다는 것이 '속박'으로 작용한 결과, 최대 반경 200미터까지 필중효과가 적용되며[68], 범위 내의 주력을 가진 생물에겐 팔의, 무생물에겐 해의 참격이[69][70] 복마어주자가 사라질 때까지 무한히 쏟아져 범위 내에 있는 생물과 무생물을 전부 가루로 만들어 버린다. 이 능력으로 마허라를 만신창이로 만들어 결국 소멸시켰으며, 그 과정에서 근처의 고층 건물들과 민간인들까지 전부 갈아버려 반경 140m를[71] 뭐가 있었던 간에 말 그대로 허허벌판으로 만들어 버린다.

이런 특성 때문에 천여주박으로 인한 영역의 필중효과 무효를 상쇄할 수 있을 것으로 추정된다. 만약 복마어주자가 주력 0의 천여주박을 대상으로 발동되었을 시 두가지 가능성이 생기는 데

1. 복마어주자는 영역에 가두는 것이 아니어서 배제되는 대상없이 바로 범위 내에 모든 대상에게 영역의 효과를 발동 시킨다.
이 경우에는 무생물에게도 필중효과 자체는 그대로 적용되어 천여주박의 대상에게도 필중효과가 적용된다.

2. 무생물이란 기본적으로 움직이지 않는 것이므로 기본적으로 필중효과가 있으나 없으나 상관이 없다.
이 경우에는 '해'의 참격이 천여주박을 노릴테지만, 천여주박은 무생물 취급을 받을 뿐이지 무생물 자체는 아니므로, '해'의 참격에 필중효과가 적용이 되지는 않아서 영역범위 내로 나가거나 엄폐물을 적절히 이용하면 대응이 가능하다.

전자라면 영역의 필중효과는 쏘니까 맞는다 라는 개념 보다는 이미 맞는 것으로 확정이 되어있다.라는 개념의 필중이기 때문에 가루가 되버릴 때 까지 참격에 갈려나갈 테고, 후자라면 참격이 떨어지겠지만, 어느정도 대응할 수 있는 가능성이 있다.

다만 지금까지 보여진 영역은 무생물이기 때문에 공간 차단 과정에서 자동으로 배제했지, 육안의 설정에서도 알 수 있든 일반인들이 무의식적으로 흩뿌린 주력이나 주술사들의 주력행사로 인한 주력의 잔여는 건축물이나 무생물에도 스며들어 있기 때문에, 무생물을 대상으로도 효과를 발휘하는 복마어주자는 천여주박을 대상으로도 필중효과가 적용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고죠 사토루의 무량공처, 마히토의 자폐원돈과와 함께 현 시점 최강의 영역 전개 3대장이라고 할 수 있다.[72]

발동 수인은 염마천인, 중지와 약지는 펴고 검지와 새끼는 접은 뒤 얼굴 앞에서 서로 맞대는 것. 얼굴 앞에서 양손을 맞대는 모습과 식사와 연관성이 짙은 스쿠나의 설정 때문에 일본에서 식사 전후로 합장하는 것을 연상 시킨다는 감상도 있다.

6.2.2. 생득 영역[편집]


생득영역이란 인간이 선천적으로 가진, 이른바 마음속을 구현한 ‘심상의 풍경’이라고 볼 수 있는 공간이다. 이것은 주술사뿐만 아니라 비주술사도 갖고 있다.

스쿠나의 생득영역은 꽤나 흉측한 외양인데, 천장은 인간의 늑골 비슷한 형태고 앉아있는 왕좌는 시체들의 산이며 바닥에는 피가 잔뜩 고여있다.

스쿠나는 평소 이타도리 안에서 있을때 멍하니 시간을 보낸다고 한다. 무려 1000년간 멍하니 있었던 시간 때우기의 달인이라. 이타도리와는 시야를 공유하기도 했다가 아니기도 했다가 그런식이라고 한다.

봉인되어 있거나 손가락을 삼킨 주령으로 부터는 정보를 거의 캐치할 수 없다고 한다. 미봉인 상태의 손가락은 그 주위의 상황을 왠지 모르게 알 수 있다고 한다. 야소하치 다리에서 불완전하게나마 영역을 전개한 후시구로에게 ‘좋아’라고한 게 그런경우라고.


6.3. 능력에 대한 추측과 떡밥[편집]


스쿠나의 술식이 참격과 절단뿐만이 아니란 사실이 밝혀졌기 때문에, 일부 팬덤에서는 스쿠나가 다른 이의 술식을 빼앗아 다양한 술식을 사용할 수 있는 것이 아닐까 하는 분석과 추측을 내세우기도 했다.

  • 영역 전개인 복마어주자의 뜻풀이가 마를 굴복시키고 거느려 담아두는 곳이라는 뜻이다.[73]

  • 복마어주자를 전개할 당시 보인 스쿠나가 서있는 물 아래에는 스쿠나가 아닌 유지로 보이는 인물이 비쳤다. 이에 대해 스쿠나가 이타도리의 또다른 악한 인격이거나[74] 페르소나일 것이라는 추측도 있다.

  • 오행설이라도 반영한 듯한 스무 손가락의 다양한 형태들.[75]

  • 죠고와의 싸움에서 갑자기 정체불명의 영창[76]과 함께 사용한 화염 술식. 그리고 그와 관련하여 설명이 많이 생략된 대화.

  • 정신을 잃은 후시구로 메구미에게 말한 네가 해야 할 일.

  • 고죠가 말했듯이 스쿠나의 술식이 이타도리에게 새겨질 수도 있다. 사실 새겨질 수도 있는 것이 아니라 이미 새겨졌다. 이타도리와 스쿠나는 이미 내면에서 생득영역을 공유하고 있다는 것이 밝혀졌고, 스쿠나가 강생을 하면, 엄밀히 말하면 여전히 이타도리의 몸에서 의식만을 차지했음에도 손가락 2개만 가지고 있는 상황에서도 자신의 술식과 영역전개를 아무런 문제 없이 사용할 수 있다. 다만 이타도리는 스쿠나의 술식을 다루는 방향으로 주력 단련을 안했기 때문에 스쿠나의 술식을 사용할 생각(있지도 않겠지만)이 있어도 사용할 수 없을 것이다. 이 추측은 자신의 수육체와 어느정도 이해관계를 구축하여 공생을 선택한 천사와 쿠루스 히나의 케이스를 보면 확실해진다. 비록 이쪽은 이타도리의 강건함 때문에 본의 아니게 공생하는 관계가 된 것이지만, 쿠루스가 자신의 자아를 유지한 채 천사의 술식을 사용할 수 있다면, 이타도리 역시 스쿠나의 술식을 사용하는 쪽으로 주력을 단련하기 시작하면 스쿠나의 술식을 사용 못할 이유는 없게된다.

  • 후시구로 메구미가 있으면 만들 수 있는 세계.

  • 스쿠나의 (푸가 (開)는 작가가 이전에 그린 단편 중 하나인 No.9에 등장한 기술과 유사한데, 이 단편의 주인공도 푸가(開)라는 주문을 외치며 상자(■)를 소환해 각종 무기를 수납하거나 꺼내쓴다.# 이 단편의 설정을 활용해 스쿠나의 경우 상대의 술식을 담아두었다가 활용할 수 있는게 아니냐는 것.[77][78]

7. 여담[편집]


  • 모티브는 동명의 일본 요괴이자 동명의 도시전설료멘스쿠나. 작가의 인터뷰에 따르면 둘 중에선 도시전설로서의 료멘스쿠나의 비중이 좀 더 높다고 한다.[79]

  • 이타도리의 내면에 있을 때는 시각을 공유할 때도 있지만 대체로는 그냥 멍 때리면서 지낸다. 애초에 주물이 되고나서 천 년 동안 그러고 지냈다고 한다. 다만 이타도리를 통해서 현대의 상식을 습득해서 스마트폰에 대해서도 알고 있다.

  • 스쿠나가 입었던 기모노는 여성형 기모노에 가까운 구조인데, 생전에 팔이 4개였던 것과 덩치를 고려하면 그쪽이 더 편했을 거라고.

  • 스쿠나가 영역 안에서도 이타도리의 모습을 하고 있는 이유는 강생해서 현재 스쿠나의 비주얼=이타도리이기 때문이라고 한다. 원래의 모습이 이타도리와 비슷한건 아니다.

  • 1화의 컬러 페이지의 뒤쪽에 미라가 있는데, 한쪽 눈이 2개인 걸로 보아 스쿠나의 시랍으로 추정된다.[80]

  • 이타도리의 몸에서 주도권을 잡으면 문양이 떠오르며 눈이 적안으로 바뀌고 감겨있던 작은 눈 2개도 떠진다.[81] 이타도리의 순했던 인상과 다르게 시크해지며 썩소를 짓거나 인상을 찌푸리는 등 다른 의미로 표정 변화가 다양해진다. 주도권을 잡지 못해도 이타도리 몸에서 입만 튀어나와 말을 하는 등 어느정도 자율적인 행동이 가능하다. 현재는 주도권에 대해서는 별 관심이 없는 듯 해보이지만 시부야 편에서 언급된 이타도리의 대사를 보면 무언가 꿍꿍이가 있는 듯 보인다.

  • 기본적으로 모든 인간 및 주령에게 흥미가 없으나[82] 후시구로 메구미에게 관심 및 호의를 보이고있다. 사실 주태대천에서 후시구로가 마허라를 소환하려하기 전까지만 해도 그저 보물을 썩히는 꼴이라고 일방적으로 구타하고 공격했었다. 그런데 후시구로의 마허라 소환 시도 이후 무언가 생각이 달라졌는지 이후에는 자신에게 더 불리한 조건을 걸면서까지 이타도리의 심장을 고쳐 살리기까지 했다. 머지 않아 재밌는걸 볼 수 있을 것이라는 말과 함께.[83]

어린 물고기와 역별 편에서는 나나미가 죽든 마히토가 죽든 아무래도 상관없으며 후시구로 메구미 이외에는 정말 진심으로 아무래도 상관없다고 독백하였으며, 기수뇌동 편에서는 후시구로가 마허라를 시도하거나 불완전하게나마 영역전개를 성공했을 때 감탄했으며, 이타도리에게 때문에 사람들이 죽는거라고 조롱하다가 후시구로에게는 하지 말라는 소리에 입을 딱 다물기도 했다.

시부야 사변에 접어들어서는 죠고가 자신에게 공격을 맞췄을 경우 한 사람을 제외한 모든 사람을 몰살해준다는 조건을 걸기도 하고, 소환된 마허라에 의해 후시구로가 죽을 위기에 처하자 너에게는 해야 할 일이 있다며 반전 술식으로 구호하고 반경 200m 범위의 복마어주자를 후시구로에게 끼칠 영향까지 고려해 140m으로 압축하는 등 상당히 신경 써주는 모습을 보인다.[84] 대사 자체도 주인공의 동성 친구에게 하는 것 치고는 굉장히 오묘한지라[85] 일본과 한국 양국에서 스쿠나p라는 별명이 생겼다.

이때문에 2021년 6월 18일에 진행되었던 주인공 이타도리와 스쿠나의 성우 간담회에서 시작하자마자 스쿠나 하면 후시구로 메구미가 생각나지 않느냐고 성우 본인이 스쿠나p를 언급하기도 했다.

  • 1차 인기투표에서 5860표로 10위를 했다.

  • 작가 왈 "이타도리의 결말(죽는다고는 안함)과 후시구로의 최후는 정해져 있고 스쿠나는 미묘하다"고 말했다.

  • 능력이 참격과 불이라 장난식으로 요리사라고 불렸지만 팬북 Q&A에 따르면 스쿠나의 쾌감이 먹는 것이라는 대답이 나왔고 우라우메가 요리를 잘해서(특히 인간) 곁에 있는거라는 답이 나왔으니 요리사가 정설이 될 것 같다(...)


  • 위의 추측들이 사실이라면, 스쿠나가 본래 타고난 술식은 참격, 즉 해와 팔인 모양이다. 영역전개는 기본적으로 술식의 심화가 요체이기에 술식의 속성을 그대로 따라가는데, 복마어주자는 화염이 나온다거나 하진 않고 참격이 날아간다. 물론 스쿠나가 의도적으로 화염을 생성시키지 않았을 가능성도 있다.
(주술회전), d=2022-07-15 07:1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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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팬북에서 '현역 시절에 주저사였느냐'라는 질문에 '주저사라면 주저사지만, 좀 더 천재지변에 가까운 것'이라며 답변을 남겼다[2] 수육한 이후에는 키, 몸무게는 이타도리와 동일할 것으로 추정[3] 완전체 스쿠나의 약 5% 정도 되는 힘이 담겨있다고 할 수 있는 20개의 손가락 하나하나가 전부 특급 주물로 분류되어 있다. 즉 100% 출력의 스쿠나는 특급 따위로는 분류가 불가능한 수준이라는 것.[4] 어떤 녀석이랑 자기 외에는 아무래도 상관없다고 여긴다.[5] 술식의 이름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6] 팬북에 의하면 인간 시절의 기억도 그대로 간직하고 있지만 스쿠나 본인이나 주위가 그를 인간이라고 인식하고 있었는지는 미묘하다고 한다.[7] 그래서인건 아니지만 당시의 주령이나 주저사는 현대보다 흉악했고 스쿠나 사후 점점 진정되어가다 고죠 사토루의 탄생으로 다시 날뛰기 시작했다고 한다.[8] 스쿠나의 손가락을 흡수한 주령들은 전부 특급 주령으로 성장했다. 허나 주령은 그릇이 될 수 없기에 이타도리처럼 스쿠나의 의식이 주령의 육체를 매개로 부활하는 일은 없다.[9] 이타도리는 주웠다고 말했다.[10] 이타도리가 주력을 얻으려고 특급 주물을 삼키는 미친 짓을 했다.[11] 주로 이타도리의 왼쪽 뺨이나 손바닥에서 튀어나온다. 동시에 기존의 눈 아래에 새로 생겨난 작은 눈도 같이 떠진다.[12] 이 모습이 기생수오른쪽이와 비슷하다.[13] 고죠는 스쿠나에게 노려진다니 영광이라며 가볍게 넘어간다.[14] 어차피 손가락은 18개나 남아있고 육체 주도권을 자신이 갖고 있지 않다는 이유.[15] 그냥 자기 혼자서 후시구로 쪽에 가봤자 직전에 이타도리가 주도권을 되찾을테니 기각시켰고 가장 곤란한 상황을 가정해보다가 자신과 특급 주령이 후시구로 쪽에 찾아가 원점으로 되돌리는 것이 나왔다.[16] 마찬가지로 이타도리가 특급 주령과 싸우다가 갈려나간 오른손 손가락도 공격 직전에 재생시켰다. 왼손을 재생시킨 것은 어디까지나 덤이었다.[17] '인간'인 이타도리에게 심장은 생존에 있어 필수불가결한 부위지만 스쿠나에게 있어 심장은 그냥 신체 부위 중 하나이기 때문에, 이타도리가 정신을 차려도 죽기는 싫을 테니 자기한테 주도권을 양보한 채 있을 것이라는 판단이었다. 하지만 결국 목숨을 건 치킨게임은 이타도리가 이긴 셈이 되었다. 여담으로 그 이후 생득영역에서 이타도리가 '너도 죽는건 무섭냐'라고 맞받아치자 별다른 반박을 하지 않았다.[18] 이후 후시구로는 이 질문을 통해 고안해낸 방법으로 마키의 자발적인 주구 셔틀이 되기도 한다. -(그림자를 매개로 식신을 소환하는 데서 나아가 그림자에 식신이 아닌 주구 등 다른 물건이나 심지어 자신을 포함한 생명체도 넣고 뺄 수 있게 된 것.)-[19] 팔을 치유하고 특급 주령을 퇴치한 뒤, 후시구로를 상대할 때 심장을 뽑았다. 이타도리 입장에서는 헛소리로 들리는 것이 당연.[20] 스쿠나가 계활()(영어번역 : extension)이라고 말하면 이타도리가 몸을 1분간 빌려줄 것, 이 약속을 잊을 것, 이 1분간 스쿠나는 아무도 해치지 않을 것이다. 이에 이타도리는 애초에 너 때문에 내가 죽은 거라며 조건 없이 부활시키라고 하지만, 스쿠나의 '그러면 결투로 승부를 보자'는 제안을 받아들였다가 순식간에 선공을 날린 스쿠나에게 머리가 절반이 날아가며 패배, 강제로 계약을 맺게 된다. 애초에 실력차가 엄청난 만큼 어느 의미로는 이타도리를 적당한 말로 낚은거나 마찬가지.[21] 그러나 작품 초반부에 맺어진 이 계약은 최근의 사멸회유 편까지 단 한 번도 시행된 적이 없다. 애당초 주태대천 편 이후 스쿠나가 육체의 주도권을 잡은 것도 시부야 사변에서 한꺼번에 10개의 손가락을 얻고 일시적으로 강제로 잡게 된 한 번뿐이다. 이건 생각하면 이상할 것이 없는것이, 기껏 이 속박을 맺은 사실을 잊으라고 속박까지 걸은 것을 보면, 자신이 반드시 필요한 단 한 순간 만을 위해서 맺은 속박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본인이 필요할때마다 시도때도 없이 이 속박을 이행한다면 이타도리는 스쿠나가 자신 멋대로 몸의 주도권을 1분동안 뻇는 수단이 있다는 것을 알아차렸을테고, 그렇다면 솔직히 아무리 고죠라도 그 자리에서 이타도리의 처형이 이행되는 것을 막을 수는 없을 것이다. 이타도리의 사형이 보류된 것은 어디까지나 자신이 스쿠나를 통제할 수 있다는 전제하 였는데, 1분 밖에 안되는 시간이라도 스쿠나가 임의로 주도권을 뺐을 수 있다면 이 조건은 아무 의미가 없어진 것이니. 오히려 반대로 생각해보면, 만약 스쿠나가 이타도리의 몸을 완전히 차지할 수 있거나, 자신의 목적을 이루기 위한 순간이 오면 1분 정도의 시간만 있으면 충분하고, 그 과정에서 당장에 누구도 죽일 필요는 없다는 것이다. 우라우메에게 자신의 완전한 부활이 머지 않았다는 것을 말한 걸 보면 아마 이타도리의 자아를 완전히 제압하고 몸을 차지하는 것을 의미하는 것으로 추정.[22] 다만 이타도리가 아무 것도 기억하지 못한 만큼 고죠 사토루는 스쿠나가 뭔가 했다는 실마리를 잡게 된다.[23] 1.스쿠나가 '계활'이라 읊으면 1분간 나온다. 2.이타도리는 이 계약을 알 수 없다. 3.스쿠나는 그 1분간 아무도 해치지 않는다.[24] 이 둘이 짜고친 것도 아니고 당일 처음 만났다. 그리고 그만큼 둘이 너무나도 똑같이 표정을 지으며 이타도리를 비웃는 장면이 나오는데 애니에서는 성우 버프까지 더해져 상당히 악랄하고 임팩트있게 나왔다.[25] 마히토가 영혼의 형태가 바뀐 것은 반전 술식으로도 어찌할 수 없다고 했는데 본인도 이건 무리인 것을 직감적으로 안 듯. 이후, 시부야 사변 때 죠고의 입으로 밝혀지길 "준페이를 살려주는 대가로 육체 주도권 완전 탈환" 계약을 맺지 않은 것은 준페이를 원래대로 돌리는 건 스쿠나도 할 수 없어서 불가능했다고 나온다.[26] 이때 속으로는 나나미 켄토가 죽든 마히토가 죽든지간에 아무래도 좋다며 녀석 이외에는 마음 속 깊이 아무래도 좋다고 독백한다.[27] 마히토가 가져간 손가락 중 하나는 요시노 준페이의 자택에서 발견된 것인데 이 손가락이 마히토의 주력을 품고 발신기 역할을 하였다. 덕분에 마히토는 어렵지않게 홍성궁의 주물보관고로 가는 입구를 찾았다.[28] 그런데 손가락을 멋대로 삼킨 것은 스쿠나인데 정작 아무 것도 안한 이타도리가 혼났다.[29] 후시구로가 자신이 구한 사람이 사람을 죽이고 있다는 걸 안다면 느낄 감정을 생각해서 한 답변. 다만 후시구로와 쿠기사키 쪽에서도 이미 이 사실을 알아챘으나, 이타도리가 슬퍼할 것을 걱정해 일부러 숨겼다. 서로가 서로를 배려해준 셈.[30] 이로 인해 이타도리 유지와는 동귀어진이 불가능한 상태가 됐다. 손가락을 2개만 먹은 시점에서는 새로 시작하는 것이 더 빠르기에 죽든 말든 상관하지 않았으나, 손가락 15개를 먹은 현재에는 완전부활의 고지를 눈앞에 두고 있기 때문.[31] 가짜 게토를 죽여달라며 다른 손가락이 어디있는지 알려주겠다고 했지만, 겨우 손가락 하나로 자신을 움직이려 했다는 이유로 무참히 살해한다. 미미코의 술식이 스마트폰의 카메라를 이용하는 주술이라는 것을 알아보고는 스마트폰을 부수며 시시하다고 여기는건 덤. 죠고와 같이 손가락을 많이 가져왔으면 들어주었을지도 모른다. 본인이 들어주겠다고 해놓곤 죽여버리는 것이 참 악당답다고 할 수 있지만, 스쿠나와 켄쟈쿠 사이에 어느 정도 이해 관계가 있다고 여겨질 만한 정황들이 있어서, 그저 켄쟈쿠를 죽일 마음이 없으니 자기 마음대로 행동한 것일 수도 있다.[32] 고죠도 그랬는데 고죠는 상시 발동시키고 있는 술식때문에 자동적으로 방어가 되기 때문에 스쿠나처럼 전부 회피하면서 싸운 것은 아니다. 그래도 둘 다 철저하게 죠고의 멘탈을 갈아버린 것은 똑같다. 게다가 한 대도 맞지 않으면서 오히려 죠고의 얼굴을 아작내는 등 걸레짝으로 만드는 건 덤.[33] 죠고 또한 스쿠나의 술식은 참격이나 절단 능력이 아니였나며 놀란다.[34] 빌딩을 3체나 뚫고 4체째에 멈췄다. 이 때 장벽 밖까지 날라갔다고 하지만, 장면은 생략됐다.[35] 피해를 받아 상처가 날 시 등 뒤의 법진이 회전하면서 상처가 치유되고, 이후 해당 상처의 원인에 대해 면역을 가진다.[36] 주태대천 시점의 자신[37] 복마어주자의 발동 범위는 200m라 메구미가 휘말리지 않게 영역을 140m로 줄였는데 이 영역 내의 건물에는 피난민들이 모여있었다. 하지만 스쿠나는 그런거 상관없이 마허라한테 공격이 닿을 때까지 무차별 참격을 퍼부어 건물이고 사람이고 할 거 없이 전부 갈려나갔고, 마허라를 쓰러뜨린 뒤의 시부야 일대는 황무지만 남은 상태였다. 또한 이 과정에서 이누마키 토게도 휘말려 왼팔을 잃었다.[38] 덤으로 근처에서 지나가던 주저사 시게모 하루타에게 꺼지라고 말했지만 참격으로 끔살했다. 직접 참격을 날린것인지 시게모 하루타가 허허벌판이 된 곳에 갔는데 아직 복마어주자가 남아 있던 것인지는 불명. 어차피 후시구로를 갖고 놀면서 마허라를 소환한 뒤, 그대로 리타이어하게 만든 장본인인 만큼 살려줄 가능성도 거의 없었다. 또한 마허라를 상대하기 전에 시게모를 구한 것도 후시구로와의 동귀어진을 막기 위함이었다.[39] 전에 스쿠나의 심기를 거슬러 크게 치명타를 입은 것을 생각해 고죠를 모방한 것이다.[40] 이때 마히토와 스쿠나의 위치가 인상적인데 이전에 생득영역에서 대치했을때는 마히토를 철저하게 위에서 내려다봤지만 이번에는 동등한 위치에 서 있다. 그만큼 마히토가 성장한 것임을 보여주는 연출이다.[41] 결국 이타도리와 토도에게 패배할 것임을 눈치챈 모양.[42] 정확히는 옷코츠는 잠시동안이나마 이타도리를 순간적으로 죽은 상태로 만든 뒤 바로 되살리려 했다. 주태대천에서 스쿠나 본인이 비슷한 기행을 벌인 적이 있던 만큼 직감적으로 이를 알아본 것으로 보인다.[43] 스쿠나가 켄자쿠와 계약을 한것이 아니면 이타도리가 플레이어로 간주되어 있을리가 없기 때문.[44] 즉, 스쿠나는 천사와 구면이라는 뜻이다. 덤으로 이타도리는 저 폭탄발언으로 인해 또 죽을 위기에 내몰렸으며 자신의 목숨을 대가로 고죠 사토루의 봉인을 풀것인가 말것인가라는 선택지에 놓이게 되었다.[45] 애니메이션에서는 나나미 켄토의 대사로 처리됐다. 홀로 존귀하다는 표현이 무색하게도 작중 같은 대사로 지칭된 사람이 있다.[46] 이는 현재 육체를 공유 중인 이타도리 유지에게도 해당된다. 이타도리에게 가진 감정은 짜증나는 놈 정도. 현재 관심 갖고 있는 대상은 후시구로 메구미.[47] 그런 스쿠나가 후시구로 메구미를 구호하기 위해 영역을 압축하여 전개했다는 것이 놀라울 따름이다.[48] 죠고는 워낙 압도적인 힘 차이 때문에 거의 가지고 놀다시피 하면서 싸웠지만, 마허라는 능력을 하나하나 파악해가며 그에 상응하는 전략을 세우는 모습도 보여준다.[49] 스쿠나의 손가락을 한 개 소지하고 있었다.[50] 심지어 저때 당시 총 20개 스쿠나의 손가락 중에서 이타도리가 먹은 갯수는 2개, 즉 본래 힘의 10%에 불과했음에도 엄연한 특급 주령을 한대도 안맞고 압도적으로 찍어 눌렀다는 것이다. 이는 다르게 해석하면 본래 힘의 10%만으로도 웬만한 2~3급 주술사를 한참 상회하는 전투력을 낼 수 있다는 뜻이기 때문에 스쿠나의 미친 강함을 잘 부각시키는 장면이다.[51] 고죠 사토루도 같은 말로 칭해진다는 것을 생각하면 묘하다.[52] 181화에서 우로 타카코의 회상에서 짧게 등장하는데, 그 당시에는 주술사나 강자를 초월한 재앙으로 취급받았다는게 밝혀졌다.[53] 특급정도가 되면 생명을 멈추고 해를 끼치지 않겠다는 구속으로 존재를 보장받기 때문에 파괴가 불가능하다. 그러나 스쿠나의 손가락은 특별하게도 20개로 분할되고도 저주를 끌어 모으는 괴물취급을 받는다.[54] 완전체 스쿠나가 얼마나 강한지 밝혀지지 않았으니 둘의 우열은 아직 알 수 없다.[55] 후시구로 메구미를 술식을 쓰지 않고 맨손으로만 갖고 놀았다.[56] 불교계의 지식이나 야마타노오로치에 대하여 언급하는 것을 보면 알고있는 지식은 더 있을 거라고 추측된다.[57] 자신을 죽일 수 있는 힘을 가지고 있던 팔악검 이계신장 마허라를 별다른 수고도 들이지 않고 소멸시켜 버린 것을 보면 그 무시무시함을 짐작할 수 있다.[58] 팬북에서, 문헌을 뒤져보면 참격 쪽은 어느 정도 알 수 있지만 화염쪽은 알려지지 않았을 가능성도 있다고 한다.[59] 물론 마히토가 영역을 전개하느라 대부분의 주력을 소모했고 맷집이 강한 축에 드는 것도 아니었지만 그래도 특급 주령 최상위권의 실력자임은 변함 없음에도 일방적으로 무력화된 것.[60] 원작에서도 해와 팔을 일식칼로 비유하는 것도 나왔다. 하나는 채소칼, 하나는 범용적으로 쓰이는 칼이다. [61] 마허라를 격파하는 유일한 방법은 처음 보는 기술로 적응하기 전에 물리치는 것 밖엔 없다.[62] 반전술식은 술식이 아니라 주력조작이다.[63] 이에이리 쇼코, 고죠 사토루, 옷코츠 유타, 하카리 킨지, 하제노키, 켄쟈쿠가 반전 술식을 사용할 수 있다. 그러나 고죠도 자신 한정 치유이며, 쇼코 역시 잘린 팔을 돋아나게 하거나 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그나마 옷코츠 유타가 반전 술식을 타인에게도 응급조치 수준으로 쓸 수 있다. 하카리 킨지는 자신의 영역 안에서 대박이 터졌을 때만, 자동으로 발동한다. 그나마 소실된 신체부위를 재생하는 걸 보여준 건 켄쟈쿠 정도다.[64] 후쿠마미즈시로 읽는다.[65] 다른 영역이 공간을 떼어내 스스로의 권역으로 만든다면(참고로 외부에서의 모습이 공개된 마히토의 자폐원돈과, 고죠의 무량공처는 밖에서 봤을 때 각각 검고 하얀 색상의 구 형태로 공간을 분단한다.) 복마어주자는 공간을 침식해 스스로의 권역으로 선포한다.[66] 작중 비유에 따르면 이것은 캔버스를 쓰지 않고 허공에 그림을 그리는 것과 같은 신기에 가까운 행위라 한다. 영역은 물리적인 공간을 주력으로 구축해 그 공간 안에 필중효과와 술식을 부여해 완성되는 기술인데, 복마어주자는 그냥 지정한 장소에 바로 필중효과와 술식만 발동시키는 방식이므로 캔버스를 쓰지 않고 허공에 그림을 그린다는 비유에 딱 들어맞는다.[67] 이 말은 즉 영역에 침입하는 것 뿐 아니라 탈출하는 것 또한 자유롭다는 뜻이다. 물론 흉악할 정도로 넓은 필중효과 적용 반경 때문에 이론상으로만 가능할 뿐이다.[68] 즉, 영역전개가 미처 발동하기 직전의 그 찰나의 순간에 200m 거리를 주파할 수 있는게 아닌 이상 도망치는 거리만큼 영역이 적용되는 것이나 마찬가지이기 때문에 도망칠 기회라는 건 사실상 희망고문이나 다름없다.[69] 하지만 애니에서의 표현은 그 반대로, 초반부에 특급주령을 해치울 때 떨어진 참격은 단순히 토막내는 '해'의 참격이었지 가루로 만들어 버리는 '팔'의 참격은 떨어지지 않았다. 이 때 당시에는 손가락을 2개만 삼킨 상태였기 때문에 갈아버리기엔 힘이 부족해 토막나는 정도로 끝났거나, 후시구로의 경우처럼 영역이 불완전했을 가능성도 있다. 하지만 본인 입으로 "세토막만 내려 했는데 너 약하구나?"라고 한걸 봐서 굳이 갈아버릴 필요 없이 대충 쪼개서 손가락만 확보하려 한 모양.[70] 사실 이때 이미 스쿠나는 특급 주령을 아주 여유롭게 농락하고 있었고, 이타도리에게 진정한 주술이 무엇인지를 보여주기 위해 영역을 전개한 거라 제대로 전개를 안했을 가능성이 높다.[71] 당시 마허라를 소환하고 기절한 후시구로가 영역에 휩쓸리지 않도록 의도적으로 140m로 범위를 축소시켰다.[72] 후시구로의 감합압예정은 아직 미완성된 영역이기에 제외.[73] 복마어주자의 어주자를 어주(임금의 진지를 짓던 주방)와 주자(요리사)의 합성어로 해석해 스쿠나의 술식이 요리라는 추측도 있다. 실제로 해와 팔은 일본요리에서 재료를 써는 방법이다.[74] 그런데 아이러니하게도 유지의 이름자는 멀 유(悠)에 어질 인(仁)자를 써서 어진 것에서 멀다 라는 뜻으로써 돌려 말하면 악하다는 의미도 될 수 있다. 이 때문에 반대로 스쿠나와 인격이 나뉘진 것이 아닌 스쿠나와 유지를 동일인물로 보고 유지 그 자체가 악한 쪽이 아니냐는 추측이 있다.[75] 확실히 애니메이션에서도 이타도리가 처음에 삼킨 손가락과 교류회에서 마히토가 빼돌린 손가락의 형태가 다르게 묘사되었다. 그리고 시부야 사변에서 죠고가 가져온 손가락 10개도 하나 같이 싹이 난 것처럼 생긴 손가락이나 나무 줄기처럼 생긴 손가락 등 다양한 형태를 띄고 있었다.[76] 원문은 「■」이며, 한 글자를 모자이크 처리한 것처럼 표현했다.[77] 즉, 스쿠나가 처음 푸가를 시전했을 때 말한 ■는 검열이 아니라 술식을 담아내는 '상자'를 상징하는 것일 수도 있다.[78] 어찌되었든 푸가(開) 자체가 료멘스쿠나의 생득 술식은 아니다, 마허라를 상대했을 당시에는 영역전개를 쓰자마자 바로 사용할 수 있었기 때문에 푸가(開)와 참격술식은 스쿠나가 가지고 있는 각자 다른 능력의 주술이라고 봐야한다.[79] 이는 료멘스쿠나 문서를 보면 알듯이 이 요괴는 현대에 들어서 영웅으로서의 면모도 부각되기 시작하며 숭배의 대상으로서도 존재하기 때문이다. 그래서인지 작중의 스쿠나는 요괴 료멘스쿠나와는 별개의 존재로 스쿠나 같으니까 스쿠나라고 불리게 된 주술사일 뿐이라고 한다.[80] 손가락을 제외한 시랍이 본편에 등장할지는 미지수.[81] 애니메이션에서는 자동으로 머리카락도 넘어간다. 본작에서는 스쿠나 본인이 넘기며 주력으로 고정하는지 계속 올라간 상태.[82] 물론 이타도리도 예외는 아니다. 그나마 죠고를 상대할 때 고죠 사토루의 이름을 언급하는 정도이다.[83] 관계도에서는 후시구로가 유일한 호기심이라고 나왔다.[84] 덕분에 야후재팬에서는 후시구로가 히로인이 아니냐는 기사도 떴다.[85] 매혹시켜보아라, 매료시켰구나 등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