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갑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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鄭甲柱
1906년 6월 27일 ~ 1963년 9월 3일
1. 개요
2. 활동 내역


1. 개요[편집]


정갑주는 대한민국의 정치인, 교육인, 경찰이다. 사천시 출신 인물이며, 삼천포공립보통학교, 동래고등학교, 경성보성전문학교 법과를 졸업했다. 경성보성전문학교 법학과에 있을 때 학생대표로 일제에 항거하는 시위를 주도하다가 종로경찰서에서 옥고를 치르고 석방되었으며 이후 일본에 유학하여 동경 중앙대학교를 졸업했다. 동경 중앙대학교에 있을 때도 재일본 동경조선기독교 청년회 이사로 있으면서 민족운동을 하다가 동경경찰서에 체포되어서 옥고를 치렀다.

2. 활동 내역[편집]


해방 이후 삼천포에서 보흥의숙이라는 학교를 설립하여 후학을 양성하였는데 삼천포중학교, 삼천포여자중학교, 삼천포고등학교의 교장을 지냈고 사천교육회 회장, 삼천포수리조합 창립위원장 등을 하다가 경찰에도 투신하여 국립경찰학교 부교장, 대전경찰서장, 청주경찰서장 등을 했다.

정계에도 진출하여 제헌 국회의원 선거에서 무소속으로 사천군 선거구에 출마하였으나 무소속 최범술 후보에 밀려 낙선하였다. 제2대 국회의원 선거에 무소속으로 사천군에 출마했지만 무소속 정헌주 후보에 밀려 낙선하였다. 1954년, 제3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자유당 소속으로 같은 선거구에 출마하여 현역 국회의원인 무소속 정헌주 후보를 누르고 당선되면서 정계에 진출했다. 하지만 3대 국회의원 임기 도중에 폭력배를 동원해서 민주당 결성장의 집회를 방해했다는 의혹이 일었고 결국 그는 탈당을 하게 된다. 이후 복당하여 1958년, 제4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삼천포시 선거구로 출마를 하지만 친여 무소속 이재현 후보에 밀려 낙선을 했고 1960년, 제5대 국회의원 선거에서도 무소속으로 삼천포시 선거구에 출마하지만 무소속 이재현 후보에 밀려 낙선을 한다.

이후 1963년 9월 3일에 별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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