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콥 토레토
덤프버전 :
1. 개요[편집]
분노의 질주: 더 얼티메이트의 등장인물."평생을 네 그림자 속에 살았어. 이제는 네가 그렇게 살 차례야."
도미닉 토레토의 동생이자 미아 토레토의 둘째 오빠. 지금은 거의 의절한 생태로 인연을 끊고 악명 높은 용병 및 암살자로 활동하고 있으며 도미닉에게 원한을 품고 있다.
도미닉과 마찬가지로 십자가 목걸이를 하고 다닌다.
나중에 도미닉 토레토, 제이콥 토레토, 루크 홉스, 데카드 쇼가 주먹 4천왕으로 군림할 전망이다. 각각 전투력이 분노의 질주 세계관에서 최상위에 위치하고 있기 때문.
2. 작중 행적[편집]
2.1. 분노의 질주: 더 얼티메이트[편집]
과거에 형인 도미닉과 같이 레이싱 팀 크루에서 정비 담당을 맡는 모습으로 첫등장하였다. 자신이 정비한 아버지의 차가 경기 도중에 사고가 나자 망연자실한 표정으로 바라본다.
시간이 흘러 현재 램지가 도미닉에게 공개 한 미스터 노바디가 탄 비행기를 하이잭 당하는 영상에서 추락직전에 회수 메세지를 남기는 미스터 노바디를 제압하고 본인이 매달고 있는 십자가로 짤막하게 등장했다 이후 차고에서 영상을 돌려보던 도미닉이 십자가를 보고 제이콥인 것을 간파한다.
노바디가 의뢰한 장치를 챙겨 지역 군벌들에게서 도망치던 레티의 오토바이를 기습해 날려버린 후 장치를 가지고 도망친다. 도주 중 절벽으로 몰리자 그대로 뛰어내리곤, 어디선가 날아온 비행기에 도킹해서 날아가버린다.[2]
과거에 도미닉은 아버지의 경쟁 선수였던 케니 린더와 말싸움을 하던 제이콥 대신 나서서 린더를 때려눕히고 교도소에 수감된 적이 있다. 그곳에서 차량 정비를 하던 중에 만난 레오와 산토스에게서 연료관을 잘못 만지면 린 컨티션이 일어나 차에 불이 날 수 있다는 얘기를 듣고 도미닉은 마지막에 차에 손을 댔던 제이콥을 의심한다. 그리고 출소 후에 길거리 레이싱을 하며 방탕하게 살던 제이콥을 찾아간 도미닉은 자신이 지면 집으로 돌아와도 좋지만, 자신이 이기면 가족의 곁을 떠나 영영 돌아오지 말 것을 내걸고 내기 레이싱을 제안한다. 초반엔 제이콥이 승리하나 했지만 그와 호각을 다투었고, 결국 도미닉이 승리하게 된다. 약속대로 제이콥은 그날로 토레토 가를 떠나 오랜 세월 동안 돌아오지 않았다.
이후 도미닉 패밀리는 제이콥의 행적을 알아낸다. 노바디는 에어리즈 시스템이라는 해킹 기계를 확보했고, 이 기계는 위성을 통해 가동하면 전세계의 정보통신망을 사용자 마음대로 조작할 수 있는 극도로 강력한 해킹 설비였다. 때문에 발명된 이후 어딘가로 숨겨진 상태였는데 반쪽을 운송하던 노바디를 제이콥이 습격해 강탈한 것이다.
제이콥은 군사 독재자의 아들이며 재력가이자 다수의 용병을 보유한 오토와 동맹을 맺었다. 그는 노바디에게 구출된 사이퍼에게 기계의 반절이 에딘버러에 있다는 것을 알아내고 런던으로 향한다. 그리고 런던에 있는 오토의 저택에서 쇼 남매의 어머니 퀴니의 안내를 받은 도미닉을 다시 마주친다. 제이콥은 이번엔 자신이 도미닉에게 제안하겠다면서 봐줄 테니까 빨리 여기서 떠나라고 한다. 이에 도미닉은 패륜아인 제이콥에게 관용을 베푼 것이지 거래가 아니라며 서로 분노해 총을 겨눈다. 이 때 오토가 신고한 국제 경찰이 나타나 돔을 체포하나, 그들은 사전에 돔과 협력한 가짜였던 덕에 돔은 무사히 풀려날 수 있었다.[3]
에딘버러 시가지에서 기계 절반을 차지하는 데 성공한 제이콥은 현장에서 빠져나가나, 추적하던 도미닉에게 잡혀 몸싸움을 벌인다. 그러다 제이콥이 차를 훔쳐 달아나서 놓치나 했지만 램지가 기지를 발휘해 전자석을 작동시킨 덕에 제이콥이 붙잡힌다.
도미닉 패밀리의 기지에 감금되나 얼마 지나지 않아 용병들을 데리고 공격한 오토에 의해 구출되고, 에어리즈 시스템을 작동시키기 위해 엘을 데려간다. 이때 제이콥은 '아버지가 죽은 덕에 형 그늘에서 벗어난 거 하나는 다행'이라며 이제는 자신이 똑같이 갚아주겠다고 한다. 이에 분노한 도미닉은 제이콥에게 '너는 아버지를 죽인 패륜아이기에 성을 가질 자격도 없고, 아버지가 죽은 덕에 네 꼴을 안 보게 되어 다행'이라고 일침한다.
그러자 제이콥은 분노를 참지 못하고 진실을 털어놓는데...
사실 그 날의 엔진 고장은 아버지가 부탁한 일이었다. 아버지인 잭은 훌륭한 선수였지만 빚이 많았고, 승부 조작을 통해 거금을 벌어 빚을 청산하려 했던 것. 이에 도미닉은 왜 그때 자신에게 말하지 않았냐고 묻자, 제이콥은 아버지가 비밀로 부치길 원하셨다고 하며 자리를 뜬다.[4] 자력으로 빠져나온 도미닉은 과거의 아버지와 제이콥의 꿈을 꾸면서 복잡한 심경을 감추지 못한다.
이후 조지아의 트빌리시에서 엘을 이용해 에어리즈 시스템을 작동시키는데 성공하는데, 오토가 상부 컴퓨터에 문제가 생겼다며 제이콥을 트럭 위로 보낸다. 그런데 곧바로 오토의 최측근 용병이 올라온다. 알고 보니 오토는 사이퍼와 손을 잡았고, 제이콥을 버리기로 한 것. 이에 분노한 제이콥은 그 용병에 맞서 싸우다가, 엘을 구출한 한과 미아의 도움 덕에 싸움에서 이기고 두 사람이 있던 장갑차로 옮겨 탄다.
제이콥은 장갑차 뒤쪽에 있던 한의 수프라를 타고 도미닉에게로 간 후 도미닉 패밀리를 도와 전자석 장치로 도미닉과 동시에 앞바퀴를 갈아 오토의 트럭을 전복시키는 데 성공한다. 그리고 트럭에 깔리기 전에 도미닉의 차에 옮겨 타 목숨을 구한다.
상황이 정리된 후 도미닉은 제이콥에게 '많은 이들에게 추적당할 것'이라며 아버지 차 열쇠를 넘겨준다. 제이콥은 도미닉과 미아에게 작별 인사를 고하고 차를 몰아 도망자의 삶을 살게 된다.
2.2. 분노의 질주: 라이드 오어 다이[편집]
전작에서 형 도미닉과 오래된 오해와 애증을 해소하였고, 이번작부터는 완벽한 아군으로 활약한다.
형 도미닉의 부탁을 받고 여동생과 조카를 구하기 위해 도미닉의 집을 방문한 것으로 첫등장.[5] 이후 리틀 브라이언을 직접 보호하여 집결지에서 도미닉에게 데려다주기 위해 나섰고, 미아는 브라이언과 남은 가족들과 피신할수 있도록 보내주었다.
후반부에는 일행들과 만나기로 한 포르투갈의 비밀 집결지에 무사히 도착해 은거하고 있었는데, 신의 눈을 통해 위치를 알아낸 단테에게 걸려 수많은 킬러들의 추격을 받게 되었다. 엘 카미노에 달린 사제 로켓포로 적들의 차량들을 날려버리며 선전하나, 도중에 로켓포 탄알이 급탄 불량 상태가 되어 애를 먹는다. 마침 도미닉이 극적으로 합류해 적들의 차량을 견제해주고, 리틀 브라이언이 제이콥의 차량 뒤쪽으로 이동해 로켓포를 재장전시키는 데 성공했지만, 바로 옆까지 따라온 단테에게 잡혀버리는 사고가 발생한다. 설상가상으로 연료가 누출되어 거의 다 떨어지자 제이콥은 따라오는 적들을 막기 위해 도미닉에게 자신은 가망이 없으니 어둠 속에서 살고 있던 자신을 꺼내줘서 고맙다는 말을 남긴 채 로켓포를 추진 삼아 적들 차량들에 부딪혀 같이 전복되어 화염에 휘말린다.
그러나 한은 물론이고 본작의 지젤까지 분명 죽었다고 생각되는 상황에서 멀쩡하게 돌아오는 시리즈의 특성상 팬들은 보나마나 다음 편에서 살아날 것으로 보고 있다.
3. 탑승 차량[편집]
1967년형 쉐보레 엘 카미노
형인 도미닉과 마찬가지로 예외인 케이스를 제외하면 머슬카를 몰고 다닌다. 작중 정글 추격전에서 형인 도미닉의 2020년형 닷지 차저와 자신의 GT350으로 차량 몸싸움을 한다.4. 여담[편집]
- 작중에서 불쌍한 인물이다. 급전이 필요한 아버지의 부탁으로 조작을 한 차가 잘못되어 아버지가 사고를 당했고 형인 도미닉에게 패륜 살인범으로 오해 받았으며 그 이후로 어둠의 길을 걷게 되었다. 다만 결말에서 제이콥의 고백에 진실을 알게 된 도미닉과 오해를 풀고 화해를 했으며 적들의 계획을 저지시켰고 이후 도미닉의 가족이자 조력자로 걷게 될 희망을 가지게 되었다. 물론 10편에서 정말로 돔 패밀리의 일원으로서 활약하지만 사망할만한 상황도 나와 아직은 장담할 수는 없다.
- 여동생인 미아를 제외하면 대머리인 도미닉과 다르게 머리가 풍성한 편이다. 다만 배우 본인은 원형탈모가 진행되고 있다.
무적의 프로레슬러 존오공도 탈모만큼은 피할 수 없었다 전해진다.
- 유독 조카인 브라이언에 대해서는 조카바보스러운 모습을 보여주는데 전작에서 형인 도미닉과 살기등등하게 치고받은 걸 생각하면 상당히 깬다.
[1] F9 시점에서는 이미 고인, 1989년 스톡카 레이싱에서 충돌사고로 즉사하였다.[2] 이 비행기는 후반에 사이퍼가 도미닉을 제거하기 위해 재등장한다. 도미닉과 빌런이 타고 있던 장갑 트레일러에 미사일을 날리며 공격하다 격추되는데, 원격 조종되는 드론이었다.[3] 여기서 도미닉이 제이콥의 권총을 가지고 간 덕에 그의 지문을 이용해 생체정보를 알아내 추적할 수 있게 된다.[4] 다시 말해 의도한 건 아니었지만 제이콥은 결국 아버지를 죽음으로 몰았고, 형은 전과자가 되었다. 나중엔 출소한 형에게 패륜아로 매도되어 암흑 세계에 살 수밖에 없었다. 제이콥이 말한 '형의 그늘에 묶여있다는 것'은 이런 의미였다.[5] 구해주는 과정에서 한 요원을 집 바닥까지 뚫어버리는 메치기 기술도 선보이는데 이는 담당 배우 존 시나가 프로레슬링 선수로 활약하면서 쓰는 대표 기술 애티튜드 어드저스트먼트이다. 프로레슬러 시절부터 시나를 오랫동안 봐왔던 팬들에게는 향수를 자극하는 장면.[6] 작중 정글 추격전에서 몰고 나오며 도미닉의 2020년형 닷지 차저와 몸싸움을 벌이다 이후 절벽에서 멋지게 점프해 지원온 드론 항공기가 자석으로 견인해간다.[7] 과거 회상에서 나오며 도미닉의 닷지 차저와 대결하지만 부스터를 일찍 쓰는 바람에 이를 간파한 도미닉에 의해 패배하고 차를 몰고 퇴장한다.[8] 어느 할아버지의 스포츠카를 빼앗아 달아나다가 램지가 자석을 작동시켜 자기장의 영향으로 끌려가 램지가 몰던 자석이 실린 트럭으로 골인해서 차량째로 잡힌다.[9] 군용차 뒤에 전자석의 힘으로 붙은 채로 끌려다니던 한의 차량을 타서 터널로 빠졌다 다시 도미닉 일행과 합류해서 도미닉과 같이 자석의 힘으로 장갑 트레일러 트럭을 뒤집어 전복시킨다. 하지만 트럭에 깔려 박살이 났을 것이다.[10] 사건이 끝난 직후 형 도미닉이 도망가라며 준 차.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2023-12-16 21:18:04에 나무위키 제이콥 토레토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