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회 일러스타 페스 어른의 특별존 아동 연상 음란물 전시 신고 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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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경과
2.1. 전시된 내용
2.1.1. 관련 쟁점
2.1.1.1. 아청법 적용
2.1.1.2. 주최측 책임 여부
2.1.1.3. 부스 참가자 책임 여부
2.2. 영향
2.2.1. 차후 일러스타 페스 행사 성인 존 오픈 잠정 보류
2.2.2. 어른의 특별존 부스 전시 및 판매자 음화반포죄 형사입건
2.2.3. 디페스타 성인물 운영 중단 및 2024 PlayX4 교복 코스프레 부분 제한 조치
2.2.4. 한라감귤 사이버 불링 사건
3. 반응
3.1. 커뮤니티 반응
3.2. 보도


1. 개요[편집]




블루 아카이브 동인 작가들이 자신의 부스를 홍보하기 위해서 트위터에 해당 게임의 미성년자 캐릭터의 전신 노출 등신대를 위시한 성인물을 게시한 것을 원인으로 인터넷 커뮤니티 유저들이 해당 행사를 경찰에 신고한 사건이다.


2. 경과[편집]


첫 신고 당시에는 해당 성인물 판매 부스가 성인 인증을 거쳐야 들어갈 수 있는 공간에 있었고, 2m가 넘는 벽으로 분리되어 외부에서 볼 수도 없는 등 주최 측의 관리가 이루어지고 있는 것을 확인한 뒤에 철수했다. 경찰 특성상 신고가 들어온 이상 일단 출동은 해야 하기 때문에 법적으로 별 문제가 없는 것을 확인한 후 돌아간 것으로 추정된다.

그러나 행사가 진행되며 현장 사진을 찍어 게재하는 게시글들이 블루 아카이브 채널을 필두로 한 아카라이브 채널에 올라오자 이어 디시인사이드 등지를 통해 모자이크조차 되지 않은 고수위 사진이 각종 인터넷 커뮤니티로 우후죽순 퍼져나갔고, 이에 투디갤이 신고에 가세하며 경찰들이 재방문했다. 타 디시갤도 신고를 했다는 정황이 포착됐다. # 잘 알려지지 않았을 뿐 여초 커뮤니티에서만 신고를 한 게 아닌 셈. 이때부터는 법적 문제의 소지가 있다는 식으로 쟁점이 바뀌었으며 # 부스를 하나하나 전부 촬영하고 신분 특정을 위한 전화번호를 수집하는 등 기존에 철거하거나 검열 조치한 등신대를 증거 수집 목적으로 압수하려는 정황도 포착됐다.[1][2] #1, #2, #3 이러한 상황 속 경찰들이 계속 반복해서 진입하거나 상주하는 식으로 작가들에게 부담을 주고 압박이 가해지며, 부스 운영을 포기하고 조기 마감을 하는 사례가 속출하기 시작했다.

오후에도 수 차례 사복경찰을 대동한 순찰 등의 출입이 반복되고, 특히 경찰특공대도 출동하면서 '이젠 씹덕 탄압하려고 경찰특공대까지 부르냐'는 논란이 생겼는데, # 이는 별개의 허위 폭탄테러 신고 문자 관련이었던 것으로 밝혀졌다.

이런 대규모 인원이 모이는 행사에는 별도의 신고가 접수되지 않더라도 당연히 일선 경찰서의 형사나 순경이 배치되어 있다.[3] 이 때 경찰이 정복 입고 돌아다니면 민사(행사)에 대한 압력으로 비칠 수 있으니 사복경관(형사)이 돌아다니며 혹시나 있을지도 모르는 사건사고에 대비하는 것일 뿐이다.[4] 또한 한국 경찰은 일본 경찰이 아니기 때문에 일본 코미케식 대처(성인존 운영 등)도 법정 다툼에서는 사실상 의미가 없다는 것이 법률 관계자 다수의 견해다.[5]

2.1. 전시된 내용[편집]


링크에 당시 전시 및 제공되었던 것들을 찍은 모자이크된 사진들이 게시되어있다.

  • 현금 결제 시 캐릭터의 음부에 지폐를 꽂는 식으로 제작된 등신대. 두 캐릭터가 그려진 판넬에 하반신에 아무것도 걸치지 않은 한 명은 물구나무를 서 다리를 벌리고 있고 한 명은 다리를 잡아 고정하고 있는 형태였다.
  • 다리를 벌린 캐릭터의 성기에서 애액이 나오는 것처럼 보이도록 제작한 휴대용 손소독제[6]와 다리를 벌린 캐릭터의 음부 부분에 구멍을 뚫은 부채 굿즈
  • 가발로 제작한 것으로 추정되는 캐릭터 음모 컨셉의 특전 제공
  • 캐릭터가 상의를 펼치고 전신을 노출하며 성기에 반창고를 붙인 '어린이 런치 세트'라는 이름의 성인물 세트
  • 부스에 앉은 사람이 캐릭터에게 구강성교를 받는 이미지를 연출한 현수막
  • 상의를 펼친 채 전신을 노출한 캐릭터질내사정을 하여 성기에서 정액이 흘러내리는 연출을 한 등신대
  • 각 캐릭터들의 속옷을 벌려 보여주는 아크릴 스탠드 및 '개따먹는책'이라는 제목의 동인지

앞선 사례는 모두 그 대상이 아동을 연상시키는 블루 아카이브의 캐릭터들이었고, 이를 본 많은 네티즌들이 극도의 거부 반응을 보였다.

한편 제작자가 직접 배부한 전단을 통해 인쇄 업체들조차 줄줄이 제작을 거부한 끝에 업체 비밀 유지를 조건으로 겨우 제작된 사실이 밝혀지기도 했다. 당연히 이를 본 사람들의 반응은 '이런 걸 무슨 자랑스럽게 전단까지 만들어 배포하냐', '4번씩이나 거부를 당했으면 자신의 행동에 문제가 있는 것인지 돌이켜 봐야 하는 것이 아니냐'는 등 매우 부정적이다.

파일:일러페스명함.jpg

1차: 소독제 업체에서 "인쇄 외주업체에서 이건 도저히 인쇄 못하겠다"며 제작 거부

2차: 인쇄업체 직원이 "저희는 이런 음란물 제작은 받고 있지 않다"며 제작 거부

3차: 인쇄업체 직원의 "이거 어디에다 쓰실 건가요?"라는 질문에 황급히 도망

- 이후 최종 제작 업체에서 "저희는 법적 책임 안 질거다" 하며 겨우 소독제 제작

4차: 부채 업체에서 "혹시 성인업소에서 주문하는 거냐"며 제작 거부

- 이후 다음 업체에서 겨우 미카부채 발주 성공

※ 미카 병따개는 업체 측의 제작업체 비밀 유지의 조건으로 제작 성공

많은 거절이 있었지만 저희는 결코 포기하지 않았습니다.

-

- 미유야미안해의 험난한 제작거부 연대기

방문객들과 굿즈 제작자가 인증 및 시연한 영상 및 사진들의 경우 해당 사건 이후 대부분이 홍보글 삭제 후 블챈 계정을 삭제한 상태다.

2.1.1. 관련 쟁점[편집]



2.1.1.1. 아청법 적용[편집]

운영 측에서는 아동청소년법이나 음화반포죄를 위반하는 소지는 없었다고 공지하였으며, # 경찰 측에선 현장 판단으로 아청법은 당장은 미적용했으나 범죄 혐의는 검토한다는 반응이다. #@

본 건이 아청법에 위배되는 창작물인지는 아직 알 수 없다. "인쇄물은 아청법 대상이 아니다"라는 행위자 측의 변호 주장이 있으나, 저촉 가능성을 높게 보는 법률가 소견도 있다. 문제의 상품들을 제작하기 위한 마스터 파일 프린트가 존재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인쇄물 해당 없음으로 '당연회피'는 할 수 없다.

다만 본 사안은 경찰 수사가 이미 시작되었으므로, 해당 상품을 만들기 위한 원본 마스터 프린트가 아동청소년법의 대상인지는 최종적으로 검찰의 기소 여부[7]와 기소 시 재판부의 판단에 의해 결정될 것이다. 검찰이 기소 대상이 아니라고 판단하면 무혐의가 되는 것이고, 기소되더라도 판사가 원본 프린트가 아청법 대상이 아니라고 하면 무죄가 되는 것이며, 아동청소년법이 정하는 바의 대상이 맞다라고 하면 아청법에 의해 처벌될 가능성 또한 존재하는 것이다.


2.1.1.2. 주최측 책임 여부[편집]

사건 초기 주최 측에서 제대로 신분증 검사를 하지 않아 미성년자도 입장했다거나 참여 부스가 모자이크를 하지 않았다는 주장도 있었으나, 전자의 경우 성인존은 2.4m 높이의 벽과 ㄹ자 모양의 입구로 외부의 시선에서 물리적으로 격리되어 있었으며, 입장도 첫 입장 시 신분증을 하나 하나 확인하며 전용 입장 팔찌를 추가 배포하였고 그 자리에서 착용하도록 강제, 감시하여 타인이 재사용할 수도 없도록 하였고 재입장시에도 팔찌를 철저히 확인하여 신분증을 위조하지 않는 한 불가능하였다.

2.1.1.3. 부스 참가자 책임 여부[편집]

후자의 문제 역시 참여한 대부분의 부스가 음부에 모자이크 혹은 블러, 반창고 등으로 가린 것으로 확인된다.그러나 모자이크의 정도가 '그' 일본의 검열보다도 빈약했다는 점#과 한국법 기준으로 모자이크와 블러, 반창고로는 음부 검열을 했다기엔 무리가 많다는 점[8] 비판의 핵심점인 아리스의 나체를 적나라하게 묘사한 등신대와 아루의 성기에 돈을 꽂을 수 있는 전시물은 한국보다 성인물에 관대한 일본에서도 금지되다못해 즉시 퇴출될 수위라는 비판은 여전하다.#, #, #, 코미케의 외설 그림 가이드라인[9]

이러한 루머 때문에 피해를 입은 작가들에 대한 동정 여론도 조금씩 나오고 있다. 이번 어덜트 부스에 참가한 작가 중 한 명인 Congju 작가[10]가 트위터 유저들에 의한 사이버 불링 피해를 호소했는데, 런치 세트 부스를 운영한 525 작가와는 달리 수위 면에서 문제될 것이 전혀 없었음에도 풍평피해를 입은 것도 모자라서 사이버 불링에 시달린 터라 이번 사태에 비판적인 커뮤니티들도 해당 작가에게만큼은 동정 여론이 나오고 있다.[11]

음화반포법 등에 의하면 공연전시 측면은 불특정이 아니어도 다수인에게 반포되면 그 죄가 성립될 수 있기에 법 위반 소지가 존재한다.[12]


2.2. 영향[편집]



2.2.1. 차후 일러스타 페스 행사 성인 존 오픈 잠정 보류[편집]


결국 일러스타 페스 측에서 '성인 존 참가 작가들의 보호가 보장된다 판단하기 전까지는 성인 존을 열지 않을 것'이라고 발표했다.

5월 6일 다시 한 번 공지를 올렸다. '어른의 특별존' 운영 과정에서 관리 인력과 시스템을 충분히 갖추지 못해 문제의 소지를 놓쳤다는 점을 인정하면서도, 제한 없이 어른의 특별존에 드나들 수 있었다는 주장에 대해서는 높이 2.4m의 벽으로 막혀 외부와 물리적으로 완벽히 격리돼 있었고 내부 전시 공간으로는 철저한 신분증 검사를 통해서만 입장이 가능했다며 부정하였다. 아동청소년법이나 음화반포죄를 위반했다는 주장 또한 거짓이며 근거 없는 음해에 대해서는 법무법인 등과 대응 조치를 논의 중이라는 글을 함께 올렸다. 가이드라인과 인력을 제대로 갖추고 재정비할 때까지는 어른의 특별존은 진행하지 않기로 결정했다는 트윗을 올렸다.

[ 어른의 특별존 관련 입장을 말씀드립니다. ]
안녕하세요, 일러스타 페스 사무국입니다.
금일 '어른의 특별존' 내 특정 성인향 전시물에 대한 오인 신고로 인하여 경찰이 출동하는 일이 발생하였습니다.

'어른의 특별존'은 외부에서 내부가 보이지 않는 공간에서 신분증을 통한 철저한 성인인증을 거쳐 입장하는 공간이며, 모든 성인향 작품은 예외없이 모자이크 및 가림 처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또한 아동 청소년의 성보호에관한 법률은 당 행사에서 판매되는 굿즈 및 회지 등의 실물 아날로그 매체에는 적용되지 않기에 당사는 이에 법적문제가 없는 것으로 판단하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희는 경찰의 출동으로 인한 당 행사의 이미지 실추 및 참가 작가분들의 심리적 위축에 대해 무엇보다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이에 작가분들게서 보호받을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할 때까지 '어른의 특별존'은 운영되지 않을 예정입니다.

참가자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하다는 말씀 드리며, 더욱 분발하는 일러스타 페스가 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일러스타 페스 공식 트위터 2024.05.05. 20:31 공지


[ 어른의 특별존 관련 입장을 말씀드립니다. ]
안녕하십니까, 일러스타 페스입니다.

한국에서는 쉽사리 즐기기 어려웠던 건강한 서브컬쳐 문화를 제공하고자 지난 2023년 1월 창작자 200여 팀과 더불어 첫선을 보였던 일러스타 페스는, 많은 분의 성원 하에 급속도로 성장해 이번 4회 차에는 무려 800팀이 넘어가는 창작자분들이 참여해 주셨습니다.
여러분께서 보내 주신 성원과 애정에 깊이 감사드리는 바입니다.

그러나 행사가 이토록 급속도로 성장한 데에 비해 저희의 인력 운영 상황이나 행정적인 역량은 발맞춰 커 나가질 못해, 실제 행사를 진행하는 때 미흡한 부분이 있었습니다.
지난 회까지는 매 토요일마다 발생하였던 입장 지연 문제였으며, 이번에는 논란이 된 '어른의 특별존'이 바로 그것이었습니다.

당사는 '어른의 특별존'을 구성하며 법적인 검토를 거친 가이드라인을 준비하여 이를 명시하였습니다.
하지만 행사 규모에 비해 관리 인력과 시스템을 충분히 갖추지 못한 탓에, 문제의 소지가 될 부분을 일부 놓치는 경우가 있었고, 그것이 본 사태로 이어지게 됐습니다.
이에 대해 저희 주최 측 일동은 부족함을 통감하며 깊이 반성하고 있습니다.

일부 문제가 된 저작물로 인하여 전시나 판매 등에 피해를 보게 된, 대다수의 창작자분들께도 이 자리를 빌려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논란이 된 작품은 저희가 제보를 받고 현장에서 즉시 조처하였으나, 조치에 앞서 상세 불명의 방법을 통해 공개된 사진들이 인터넷이나 언론 등을 통해 유포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다만 일각에서 나오는, 신분증 없이 자유롭게 성인 구역을 드나들 수 있었다거나, 외부에서 성인 구역을 쉽게 들여다볼 수 있었다는 소문은 사실이 아닙니다.
저희가 준비한 '어른의 특별존'은 높이 2.4m의 벽으로 막혀 외부와 물리적으로 완벽히 격리돼 있었고 내부 전시 공간으로는 철저한 신분증 검사를 통해서만 입장이 가능했습니다.
아동청소년법이나 음화반포죄를 위반했다는 주장 또한 거짓이며 근거 없는 음해에 대해서는 법무법인 등과 대응 조치를 논의 중입니다.

아울러, 저희가 충분한 준비를 갖추는 때까지는 일러스타 페스에서 '어른의 특별존'을 진행하지 않을 예정입니다.

이번 사건 때문에 곤란을 겪으신 모든 분께 다시 한번 진심으로 사과드리는 바이며, 이번 일을 계기로 다시 태어난다는 마음가짐으로 행사의 품격과 퀄리티를 제고해 저희 주최 측 일동이 한마음으로 지향하는, 그리고 서브컬처를 사랑해 주시는 모든 분이 바라는 '함께 만들어 나가는 건강한 종합 서브컬처 이벤트' 일러스타 페스를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각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일러스타 사무국 일동
법무법인 삼현 대표변호사 양동훈

일러스타 페스 공식 트위터 2024.05.06. 17:13 공지

이후 일페 관계자는 언론을 통해 "문제가 된 작가들을 옹호하는 것은 전혀 아니며, 국내법을 기반으로 '사회적으로 논란이 될 수 있을 정도의 범죄는 어른의 특별존에서도 취급이 제한될 수 있다'고 안내했다"면서 "800개가 넘는 팀들을 일일이 확인할 행정력을 갖추지 못한 부분은 사과 드린다"는 입장을 밝혔다. #


2.2.2. 어른의 특별존 부스 전시 및 판매자 음화반포죄 형사입건[편집]



대한민국 형법 제243조(음화반포등) 음란한 문서, 도화, 필름 기타 물건을 반포, 판매 또는 임대하거나 공연히 전시 또는 상영한 자는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5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한다. [전문개정 1995. 12. 29.]


2024년 5월 15일, 일산서부경찰서일러스타 페스 성인 부스에서 물품을 전시 및 판매한 사람들을 음화반포죄로 형사 입건하였다. 아청법 적용도 검토하였으나 아청법상 성착취물을 "필름·비디오물·게임물 또는 컴퓨터나 그 밖의 통신매체를 통한 화상·영상 등"으로 적용한 규정에 따라 이번 "실물"인 경우는 아청법에 규정되어 있지 않아 아청법 적용이 어렵고, 형법 상 음화반포죄로 입건하였다. 입건된 형사 피의자는 약 10여 명으로 알려졌다. 기사

순수 형법 243조만 적용해서 대법원까지 올라간 판례는 대법원 2002도2889 판결(선고일 2002.08.23.)이 가장 마지막이며, 이후로 음화반포죄는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과 결합하여 처벌하고 있다.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아청법처럼 인터넷 유포를 처벌하기 때문에 이번 일러스타 페스처럼 "독립된 공간"에서 '오프라인'으로 하는 행사 출품작에 대해서 적용하기 어렵기 때문에 '음화반포죄'만 적용된 것으로 추정된다. 형법 상 단순 음화반포죄와 성폭력처벌법/아청법 간의 처벌 강도는 차이가 크다.

웹툰 갤러리 동인행사 민원 사태에서 입건된 작가 전원 무혐의 혹은 기소유예로 풀려난 사례가 있다.[13] 이와 달리 일러스타 페스는 성인물 봉인조치 및 디스플레이 금지조치를 하지 않아서 '공연한 전시'의 법리적 해석에 따라 디. 페스타와 처분 결과가 달라질 가능성이 있다.


2.2.3. 디페스타 성인물 운영 중단 및 2024 PlayX4 교복 코스프레 부분 제한 조치[편집]



파일:사용허가.png

5월 10일 디. 페스타 공지를 통해 aT센터측에서 앞으로의 행사에 대한 '협조 요청'에 따라 성인물 운영을 잠정 중단한다공지했다. 해당 전시장을 운영하는 aT센터는 임의의 민간 사단법인이 아니라 공공기관이며, 공공기관의 '협조 요청'은 단순 요청과 다르다. 이 경우 해당 공공기관의 협조 요청을 따르지 않을 경우 행사를 개최할 수 없다.
파일:플레이엑스포 코스프레 제한.png
파일:플레이엑스포 코스프레 제한 2.png
파일:GNDHSv5bMAAqkfO (1).jpg

해당 사건의 여파인지 알 수는 없지만 2024년 플레이엑스포 행사(2024 PlayX4)에서도 논란이 될 만한 교복 코스프레를 제한하는 조치를 발표하였다. 정확히는 교복 전면이 아니라 성적인 면으로 코스프레하는 게 금지된다.

이번 사건을 통해 협조 요청을 한 aT센터 뿐만 아니라 국내 주요 대관처들은 공공기관이고 공공의 성격에 맞는 운영을 할 의무가 있으므로[14] 운영주체 입장에서는 문제가 될 소지를 봉쇄하기 위해 향후에 성인물 관련은 아예 완전규제될 가능성이 높다.

성인물 관련 행사는 완전 민영[15] 전시장수원메쎄(KCC+메쎄이상 소유)로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 다만 수원메쎄도 수원시청수원서부경찰서에서 KCC와 메쎄이상에 관련 공문을 보내 압박하는 방법[16]이 있긴 하다.


2.2.4. 한라감귤 사이버 불링 사건[편집]



동인이 다들 맘맞는 사람들이 놀고 하는 행사긴해도

행사에 칼침 맞은지 얼마 안된거 같은데 성인 부스들 넘자극적인거 같에 저러면 안대..

현실은 도 아니야..


공식행사측에서 수위에 대한 공식택틱을 제공해야하지않을까?

동인판 이제서야 다시 활기 되찾았는데 또 쌈나고 판축소될까봐 무섭읍니다

만화가 한라감귤이 2024년 5월 5일 자정 정각에 X(구 트위터)를 통해 성인 부스가 너무 자극적이라 걱정된다는 의견을 게시하였다. 당일 오전에 행사가 시작되자 블루 아카이브 관련 커뮤니티에 박제되면서 크게 이슈가 되었다. 다만 '한라감귤의 트윗으로 인해 여초가 조직적으로 신고했다'는 남초 커뮤니티의 주장과는 달리 트위터 여덕판은 물론 주요 여초 커뮤니티에[17]서는 해당 트윗에 대한 반응이 전무했다.[18]

사태가 전개되어 5일 낮부터 성인존 내의 부스 광고판이나 일러스트 인쇄물을 내리거나 부스를 조기 마감했으며, # 오후부터는 계속되는 민원에 아예 행사장 출구 앞쪽에 차를 대고 경찰들이 수시로 행사장에 들어와 위법 소지가 있는지 순찰했다. #, #, #

이에 한라감귤이 작성한 트윗 때문에 신고가 들어간 것이라는 주장이 전개되고, 곧 블루 아카이브 관련 커뮤니티에서 지배적인 의견이 되었다.

다만 동호인 커뮤니티의 여론과 별개로 정확한 사실 관계는 전혀 관계 없는 사항이다. 이 사건이 공론화된 이유는 연휴 첫 날부터 경찰을 통해 신고된 내용이 당일 경찰청으로부터 관할서인 일산서부경찰서에 배정되었고, 어린이날을 맞이하여 일산 일대에 증강된 사회부 기자들과 경찰 출입 기자들을 통해 이미 연휴 첫 날인 5월 4일 언론사에 접수되었으며, 각 언론사 사회부가 어린이날 기획 기사로 전담 팀을 꾸려 준비한 것이기 때문에, 5월 5일 자정에 올라온 한라감귤의 트윗보다 훨씬 앞선 시간대라 전혀 관계가 없다는 것이 입증된 상태이다.

행사에서 발생한 사건에 대한 모든 원인이 한라감귤에게 돌아간 모양새가 되면서 각종 악플이 작가의 SNS와 커뮤니티에 도배되었고 불링 게시글 박제 정리문@, 한라감귤 개인을 넘어 지인들의 SNS까지 달리기 시작하자@ X에 최초 사과문을 작성했다.

자체검열을 하자는 의미가 아니고 조금씩 천천히 나아가고 선을 지켜야 된다는

의미였는데.. 저희가 숨어서 활동하는 레지스탕스가 아니니까용...

그럼에도 음지인데 너무 공개된 장소에서 즐기는 느낌이라 이러면 금방 눈에

띄어버릴 것 같아서 조마조마했는데... 제가 불을지펴버렸네요 죄송합니다...

한라감귤의 X(구 트위터)에 올라온 1차 사과문 (아카이브)


죄송합니다. [ 펼치기 · 접기 ]
안녕하세요 한라감귤입니다.

또 다시 불미스러운 일로 이렇게 사과문을 남기게 되었습니다.

이제 막 일어나 상황파악이 늦어 이렇게 늦게 글을 남기게 되었습니다.

어디까지고 모자른 인간인지 아무리 돌아봐도 그 끝이 보이지 않는거같습니다.


우선, 저의 경솔한 발언으로 피해를 입으신 작가님들과 행사를 즐기실수 없게 된 모든 분들에게

진심으로 사과의 말씀남깁니다.



이하는 제가 X(구 트위터)에서 남긴 트윗입니다.

저의 영향력을 생각지 않고 함부로 부족한 생각을 읊어

제 머릿속에나 뒀어야 할 걱정거리를 제 손으로 실현시켰습니다.

그로 인해 행사는 타겟이 되었고 실제로 경찰이 출동해 진행과 분위기가 어수선해졌습니다.

다들 즐거워야했을 오늘의 행사를 제가 망쳐버렸습니다.

정말 죄송합니다.


저의 트윗이 트리거가 되었음은, 여러분과 의견이 같습니다.

창작의 자유를 부르짖어 왔음에도 저도 모르게 스스로에게 족쇄를 채워왔고

그 족쇄를 많은 분들에게 전가하려고 했습니다.

부끄러울 따름입니다.


저는 7, 8년전 동인계가 하루아침에 무너지는 걸 본 적이 있습니다.

트윗에 남긴 공개된 장소라 함은 장소라는 의미가 아닌

오픈된 커뮤니티 사이트에서 유머로 소비되는 자극적인 부스아이템들에 대한 이야기였습니다.

그것이 퍼져 악의를가진 누군가에게 눈에 띌까 무서웠고

그것이 걱정되어 남겼던 글이 결국 제 손으로 동인계를 상처를 입히는 꼴이 되었습니다.

남의 사랑으로 간신히 살아있는 제가 그 사랑을 배반했습니다.

백번 죽어 마땅하다고 저 스스로도 생각하고있습니다.


저로인해 피해를 입으신 부스의 작가님들을 찾아뵙고 사죄하고싶습니다.

제가 꼴보기 싫으시다면 연락을 주셔서 책임질 방법에 대해 이야기해주시면

능력이 닿는 대로 사죄하겠습니다.

그리고 앞으로는 트윗등 공개된 커뮤니티에서 절대 결단코 함부로 이슈에 대해 의견을 표하지않겠습니다.

저는 제 생각없는 한마디가 어떤 영향력을 지니는지 생각지도 못하는 멍청이입니다. 생각의 수준도 알만합니다.

여러분이 저를 지켜보고 있다는 사실을 절대 잊지 않겠습니다.


여러분의 의견도 비판도 모두 수용하겠습니다.

저를 욕보이셔도 따로 조치를 취하지않겠습니다.

정말 죄송합니다. 죄송합니다.


사과문을 남기고 이하의 트윗들은 삭제를 하도록하겠습니다.

논란을 만들어서 정말 죄송합니다.

한라감귤의 네이버 블로그에 올라온 2차 사과문 전문 (2024.5.5. 12:58)[19]

허나 시간이 지나면서 한라감귤의 트위터가 최초 신고의 원인이 아니었다는 것이 밝혀지며 여론이 반전되었다.

애초 한라감귤의 트위터는 극남초 성향을 띠어 여성 팔로워의 수가 낮았으며, 이미 해당 트윗 게시 이전 5월 4일부터 블루 아카이브 채널과 유머 채널을 비롯한 커뮤니티에서 이번 일러페스의 성인 부스 현장 사진이 첨부된 개념글들이 여러 커뮤니티에 퍼져나가고 있었다. 머니투데이 기사에도 행사에 대한 신고가 전날인 5월 4일 오후부터 접수되었다고 언급된다. 단지 해당 트윗이 퍼지고 몇 시간 후에 행사에 경찰들이 출동하였기 시작했기 때문에 타이밍이 매우 안 좋게 맞아 떨어졌고, 여기에 '해당 성인물들이 외부의 시선으로 평가되면 무사하지 못한다' 라는 의도로 "현실은 갤도 챈도 아니다"라고 발언한 것이 '갤챈은 현실이 아니다'라는 투로 오해할 여지가 있었던 점이 일을 크게 키운 셈.

허나 블루 아카이브 관련 커뮤니티에서는 한라감귤 작가의 과거 그림과 #, # 행적을 # 지적하며 작가 본인에게 업보가 있다는 논리로 비난을 멈추지 않았으며, 자신의 부스를 홍보하기 위해 트위터에 성인 부스의 사진을 올린 작가들은 두둔하는 등 내로남불적인 행보를 보였다.

한라감귤은 블로그에 사과문을 올린 5일 이후로 별다른 온라인 활동을 하지 않다가 8일 숄더에 근황을 올렸다. 요약하자면 한라감귤과 안면을 트고 지내던 동료 작가들이 보호 차원에서 한라감귤의 휴대폰을 압수하고 다른 집으로 데려갔으며, 한라감귤 본인도 온라인 앱을 모두 지운 채 그동안 동료 작가의 집안일을 도우며 지냈다고 한다.

또한 한라감귤 측은 앞으로 SNS나 블로그 등을 소통의 용도로 사용하지 않을 것이며, 작품 활동은 방송과 숄더 운영과 더불어 이때까지와 같이 유지하되 커뮤니티 사이트 등에서의 2차 창작 작품 활동을 절대 하지 않겠으며 행사에도 참여하지 않겠다고 밝혔다.[20] 다만 개인 방송과 숄더는 계속 유지하겠다고 언급했다. 그리고 한라감귤 측은 블로그에 올렸던 사과문 게시물에서 댓글 싸움이 과해지는 것을 염려해 해당 게시물의 댓글을 닫았다고 추가적인 글을 남겼다. #

결국 해당 사건은 블루 아카이브 갤러리에도 사과문 및 입장문이 올라오며 종식되었으나 #, #, #, # 블루 아카이브 채널은 여전히 한라감귤의 잘못[21]이라 여기는 사람이 주류로 남아있다. 댓글 참조, #, #[22]

한라감귤 작가는 숄더에 근황을 올린 이후 X를 재개하면서 블루 아카이브 관련 창작물을 재게시, 좋아요를 남기고 있다.

3. 반응[편집]



3.1. 커뮤니티 반응[편집]


남초 커뮤니티는 안티페미니즘 성향이 강한 만큼 이 사건 또한 '여초가 성인 부스를 신고해서 경찰이 왔다' 정도로만 알려진 처음에는 옹호적인 분위기가 강했다. 하지만 해당 성인 부스를 촬영한 사진이 확산되며 본격적으로 사건이 알려지기 시작하자 여론이 비판적으로 바뀌었다.[23]

2D라고는 해도 아동 캐릭터를 대상으로 한 성인물이었고 아동 캐릭터를 다룬 수위 역시 낮지 않았다는 점, 소재가 소재인 만큼 부스 홍보에 신중해야 했음에도 커뮤니티를 통해 논란이 될 만한 홍보 이미지를 게재한 점, 더구나 이러한 일이 하필 어린이날에 발생하였다는 점, 신고를 받으면 당연히 출동해야 하는 경찰에 대해 민원 보내는 법을 공유하고 다량의 민원을 보내도록 적극 조장하며 응수한 점[24] 등으로 인해 블루 아카이브 관련 커뮤니티를 제외한 대다수의 남초 커뮤니티의 반응은 싸늘하다.[25]

5월 8일, 남초 커뮤니티인 카툰-연재 갤러리에 여전히 해당 부스를 옹호하고 여초 커뮤니티뿐 아니라 경찰들과 후술할 한라감귤까지 싸잡아 비판하는 만화가 올라왔지만 댓글창 반응은 압도적으로 부정적이다.

일각에서는 어린이날에 해당 사건이 일어난 것에 대해 단순한 우연으로 보기도 하나, 분명한 것은 논란의 부스를 운영한 525 작가는 어린이날을 노리고 기획하였다는 사실[26]이다. 결국 여러 비난 여론에 계정을 비공개 처리했다. @ 결과적으로 "어린이날에 아동 캐릭터를 대상으로 한 성인물을 판매 및 홍보"한 셈이 되어 적지 않은 커뮤니티 및 언론 기사에서 언급되었다.

블루 아카이브 마이너 갤러리, 블루 아카이브 채널은 초기에는 검열을 비판하였으나, 나중에는 분위기가 반전되었다.
블루 아카이브 마이너 갤러리측은 사건 진행 초기 한시적으로 개념글을 통제하였으나 (블갤 완장, 댓글 캡쳐본) 이후 5월 8일 저녁 매니저가 관련 언급 금지를 풀고 사건 당시 갤에서 보인 행동에 대해 반성해야 한다는 취지의 입장문을 게시하며 다시 논쟁이 시작되었다. 이후 웹툰 갤러리 동인행사 민원 사태부터 관련 사건들을 지켜본 어느 갤러가 올린 정리문을 기점으로 분위기가 진정되었다.

블루 아카이브 채널은 7일 오전에는 문제를 인지하고 자중하자는 의견이 나오고 있고, 오후에는 흑역사처럼 여기는 분위기로 바뀌면서 당시 소신 발언을 했다가 욕을 먹었다고 억울해 하는 사람도 등장했다. 이 곳에도 정리문이 올라왔고, 이후 9일 기존의 자유방임형 운영 기조를 개편하고 앞으로 비슷한 문제들의 해결 위한 방지책을 마련한다는 내용의 공지가 올라오면서 상황은 마무리되었다. 디페스타의 성인물 부스 중단 관련 게시물.[27] 역시 개념글에서 해제되는 등의 조치가 이루어졌다.

5월 9일, 남성 페미니스트인 김환민이 이번 사태에 대해 얼룩소에 기고문을 올렸다. #


3.2. 보도[편집]


많은 언론이 해당 사건에 대한 인터넷 기사를 작성하여, 이 사건이 일반인들에게도 많이 퍼지는 바람에 동인 행사의 평가가 낮아지는 안 좋은 현상도 있었다. 일러스타 페스 측에서도 어른의 특별존 입장 및 중단을 알리는 트위터 게시물에서 "경찰의 출동으로 인한 당 행사의 이미지 실추"라고 언급하였다.

이후 인터넷 기사로 작성된 것뿐만 아니라, 비지상파/종편 TV 채널에서도 해당 사건이 보도되는 등 점점 사건이 확산되고 있다.


결국 5월 7일 6시 35분 경 지상파인 MBC에서도 뉴스투데이의 인터넷 연성 뉴스 코너인 '투데이 와글와글'을 통해 해당 사건을 간략히 보도했다.# 참고로 6시 35분경은 해당 코너가 고정 편성되어 있는 시간대로, MBC의 경우 상술한 종편처럼 이 사건이 단독 리포트로 보도되지는 않았다.[28]

연휴 기간 동안 고양시 일원에는 주요 언론사의 사회부 기자들이 어린이날 뉴스 거리 취재[29]를 위해 평소보다 많은 인원을 동원하여 출장을 나와 있었고, 일산서부경찰서·일산동부경찰서 기자실을 출입하는 속칭 '마와리'[30] 도는 기자들도 많았다. 실제로 이번 사건이 보도된 루트는 언론사의 시청자 제보 채널이 아니라 112를 통해 지구대가 아닌 일산서부경찰서에 직접 배당되었고, 경찰서 출입 기자를 통해 데스크로 들어갔다. # MBC는 이 소식을 독립 리포트로 다루지는 않았고 아침 시간대의 화제성 소식을 다루는 연성 뉴스 코너에서 처리했지만, 위에 인용된 연합뉴스TV와 종편 채널 등은 이미 조판 마감을 넘겨가며 다음날 사회부발 기획보도를 준비하고 있었다고 볼 수 있는 대목이다.

어린이날에 '아동 성착취물 패널' 전시했는데…'아청법'은 '온라인'에만 초점(경향신문). 이 기사뿐만 아니라 위에 링크된 여러 기사들도 바이라인을 보면 사수-부사수, 남성-여성으로 팀을 이루어 취재한 것이 확인된다. 즉 시기적으로 5월 4일경부터 언론사 편집부가 경찰을 통해 사건을 인지하고 기획 취재를 시작했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따라서 아래 서술된, 블루 아카이브 일부 유저의 주장인 한라감귤이 사회적 파장을 키웠다는 가설은 타임라인에 오류가 확인되므로 확실히 부정된다.

[1] 대한민국 헌법상 원칙적으로는 즉시 강제 사항이 아닌 이상 사유물이라서 압수수색 영장이 있어야지만 압수가 가능하다. 이에 팬덤 측은 이러한 압수 행위가 불법이라고 주장했으나 임의제출은 합법이기에 수사 목적으로 이거 가져가겠다고 한 다음 구두로 동의 받고 가져간 것은 전혀 문제가 되지 않는다.[2] 대한민국 헌법 제12조 ①모든 국민은 신체의 자유를 가진다. 누구든지 법률에 의하지 아니하고는 체포ㆍ구속ㆍ압수ㆍ수색 또는 심문을 받지 아니하며, 법률과 적법한 절차에 의하지 아니하고는 처벌ㆍ보안처분 또는 강제 노역을 받지 아니한다.[3] 근거: 경찰관 직무집행법 제8조의2 및 시행령 등 규정에 의한 정보수집행위. 이 때문에 정보과 소속 사복형사가 돌아다니는 경우도 많다.[4] 약 1년 반 전 발생한 이태원 압사 사고가 이 루틴을 어겨서 특히 문제가 된 것이다. 대인원이 몰리는 상황인데도 관리감독 주체가 상황판단을 못하고 일상적으로 해당 관할서 지구대 인력 몇 명으로 때운 것.[5] 한국 대법원 1973년도 음화반포에 대한 무혐의 판결이 있으나 이는 당사자가 2명이며 '방 안'에서 행위가 발생한 특수 사례다.[6] 손소독제 분출구 부분에 캐릭터 음부가 오도록 그려진 분사형 손소독제 굿즈, 제작자가 분출구를 손가락으로 두드리며 신음소리를 내는 사용 영상을 게시했다.[7] 검찰의 기소 여부는 자의적 판단이 아니라 형사소송법 및 기타 법령에 의하여 엄격히 시행되는 것이 원칙이다.[8] 레진 코믹스탑툰에 연재되는 정식 성인 웹툰들이 성기를 비롯해 남성기와 여성기의 결합 부분을 전부 하얗게 처리하는 것은 한국법에 맞추어 성행위를 묘사한 그림이 아닌 성행위를 흉내내는 그림으로 인정받아야 음란물이 아닌 성인물로 인정받을 수 있어서이다.[9] 코미케를 위시로 한 일본의 동인 행사는 일반존과 성인존을 분리하지 않는 대신 에로한 그림을 홍보물로 전시한다면 유두와 국부는 디지털 작업으로 미리 수정을 하던 스티커나 포스트잇을 붙이던 가리는 것이 기본적이며 이도 성행위가 드러나는 그림은 금지하고 있다. 또다른 동인 행사 개최 기업인 스튜디오 YOU는 전연령 동인지와 성인용 동인지를 전시 및 판매한다면 성인용 동인지는 가려서 판매할 것을 규칙으로 정하고 있다. 예시 링크에서 나온 것처럼 문제의 사진들을 본 일본인은 한국을 법적 조례가 없는 나라로 오해하는 등 일본은 포르노를 법적으로 허용하고 있으나 전시 관련으로 규칙이 엄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10] 현재는 계속된 악플 테러로 인해 트위터 본계정을 폐쇄했다.[11] 개드립넷 1, 개드립넷 2, 루리웹.[12] 오래 전에 이미 웹툰 갤러리 동인행사 민원 사태로 몸살을 앓은 적 있는 여성향 행사 디. 페스타의 경우 이 음화반포에 저촉되지 않기 위해 성인 부스더라도 성인 등급의 디스플레이를 하지 않고, 창작물 또한 불투명한 opp 필름으로 포장해 거래하고 있다.[13] 이전부터 성인물 출품 작가들에 성인물 OPP 필름으로 봉인조치 및 부스 성인물 디스플레이 금지 조치를 엄격하게 적용하고 있어 음화반포에 해당하는 공연한 전시가 없었기 때문[14] 공운법 이전에 감사원법의 직접 적용 대상이다.[15] 코엑스공직유관단체한국무역협회 산하 기관이라 다르다.[16] KXF 때 같은 방법으로 행사를 무산시켰다.[17] 더쿠(국내 이용자 순위 6위) 및 여성시대 등 대형 커뮤니티 기준.[18] 신고에 일조한 음지 커뮤니티 투디갤의 경우 남초 커뮤니티에서도 악명 높은 해연갤 내지 대피소닷컴의 파생이자 정신적 후신이다. 심지어 연령대까지 낮아지며 사실상 여초판 네덕까지 겸하고 있어, 불법 사이트를 공공연하게 이용하고 여성향 작가를 고로시하는 것으로 유명해 여초 커뮤니티에서도 취급이 좋지 않다.[19] 삭제되었다가 새로 업로드 되었다. 현재 후술한 공지 후 다시 삭제됨.[20] 이 발언을 뒷받침하듯이 블루 아카이브 채널에서 한라감귤이 그동안 올렸던 팬아트 게시물 대부분을 삭제한 것이 확인되었다.[21] 트위터의 그 글을 왜 굳이 그런 최악의 타이밍에 올렸어야 했는지에 대해 매우 부정적으로 보는 유저들이 많이 잔존해있다. 즉, 한라감귤의 트윗으로 신고가 들어간 게 부정되니 한라감귤한테 잘못이 있다는 논리의 최후의 보루인 것. 사실 블아챈 뿐만 아니라 블아갤에서도 해당 의견을 가진 유저들로 인하여 정리성 공지를 올린 주딱 또한 많은 비추와 비난을 받았다.[22] 마지막 링크는 해당 커뮤니티 관리자중 한 명의 글이다.[23] 대표적으로 판갤 출신 웹소설 작가인 혜음 작가는 음지 양지를 떠나서 본인을 포함하여 최애캐가 저런 식으로 소모되는 것을 달가워하지 않는 사람도 있을 것이며, 온라인 판매에서 조차 태그를 달 수 있거나 열람주의를 별도로 표기해 두는 판국에 부스존에 공개적으로 디스플레이를 하는 것은 여러 모로 문제가 될 여지가 있다는 글을 남겼다. 판갤.[24] 고작 2달 전에 김포시에서 악성 민원으로 인한 공무원 자살 사건이 벌어졌으며, 바로 며칠 전인 5월 2일에 행정안전부가 악성 민원 방지 및 민원 공무원 보호 강화 대책을 내는 등, 사회 전체적으로 다량의 민원을 보내는 걸 터부시하는 분위기가 강해진 시기였다.[25] 루리웹 1, 루리웹 2, 에펨코리아, 개드립 1, 개드립 2, 개드립 3, 승니갤, 에픽세븐 채널 1, 에픽세븐 채널 2, 치지직 갤러리, 해외 야구 갤러리, 인벤.[26] 525 작가 본인이 트윗에서 어린이날에 맞춘이라는 표현을 사용했음을 스크린샷에서 알 수 있다.[27] 해당글을 제외하곤 디페스타 관련 반응은 거의 존재하지 않는다.[28] 얄궂게도 작년 MBC 뉴스에서 한류 게임 예시를 들 때 자료 화면으로 문제가 된 2차 창작물의 원작 소스인 블루 아카이브를 일부 인용한 적이 있다.[29] 취재 측으로서는 일산호수공원 꽃박람회 등에서 어린이날을 맞은 어린이들의 현장 그림을 딸 수 있다. 그리고 일러페스 행사 또한 기성 세대인 언론사 데스크(국장급)가 보기에는 아이들이 많이 보는 만화 축제로 여겨졌을 가능성이 높다.[30] 일본어 사츠마와리(察廻)의 준말, 일본에서 기자들이 경찰서를 순회하는 것을 뜻하는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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