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태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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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태화

파일:김부장태화.jpg

나이
향년 불명[1]
소속
천외천 그룹
가족
친아버지 (고인)
조평견 (양아버지 / 고인)
조양택 (양형 / 고인)
조귀관 (양형)

1. 개요
2. 작중 행적
2.1. 과거
2.2. 현재
3. 인간관계
4. 평가
5. 여담




1. 개요[편집]


파일:김부장 로고.jpg
김부장의 에피소드별 최종 보스

[ 펼치기 · 접기 ]
김민지 납치 편
(1~30화)
주강찬
과거회상 편
(31~46화)
북한군
첫 임무 편
(46~70화)
후지모리 유우키
안선효

김부장 납치 편
(70~86화)

백단열
천외천 그룹
(87화~108화)

조태화



네이버 웹툰 김부장의 등장인물이자 천외천 그룹 편의 메인 빌런이자 흑막이다.


2. 작중 행적[편집]



2.1. 과거[편집]


원래 조평견과 친분이 있던 어느 연구원의 아들로, 그 연구원은 능력이 우수했으나 그 이상으로 광기에 찌들어있어 정부에서 금지한 인체실험을 여러번 자행하다가 결국 내부자의 밀고로 연구가 발각, 관련자들은 몰살당했고[2] 조평건은 아이를 불쌍히 여겨 이 아이를 빼돌려 키우기로 결심한다.

조평건은 어린 아이에게 '조태화'라는 이름까지 주며 자신이 직접 양부가 되어 자신에게 은혜를 입은 한 노파에게 아이를 맡겼고 이후 태화는 유년기를 이 노파와 함께 보내게 된다.

그 아비의 그 자식인지 어린 시절부터 또래 아이의 머리를 잡아 뜯는등 광기어린 행동을 보였지만 아버지에 대한 애정만큼은 진심이었기에 노파의 '그런 행동을 하면 아버지가 싫어하실거다.'라는 말에 경기까지 일으킬 정도로 거부감을 보이며 이를 고쳐나갔고, 노파의 조언을 통해 자신이 아버지의 아들로서 떳떳해질 수 있도록 여러 방면으로 노력하여 우수한 인재가 되었다.

그렇게 수년 뒤 결국 조평견 본인에게 직접 거둬지게 되면서 조평견의 친아들들과 만나게 되며 이와 동시에 후계자인 조귀관의 보좌로서 임명되나, 얼마안가 조귀관이 스스로 후계자 자리를 포기하며 물러나자 장남인 조양택의 보좌로 붙게 된다. 그러나 조양택은 자신이 후계자로 확정되자마자 주지육림에 빠져살며 일도 대충하는등 방만한 태도를 보였고, 이에 조평견과 독대하여 한 명은 무능하며, 한 명은 의욕이 없다며 자신만이 유일하게 천외천의 적합한 후계자가 될 수 있다며 간곡히 자신을 후계자로 삼아달라 말하지만 일언지하에 거절당하자 결국 서자라 차별받는다고 오해해 자신이 매수한 인원들을 동원하여 조평견을 암살, 이후 후계자 분쟁을 일으켜 그대로 조양택까지 죽여버린다.

2.2. 현재[편집]


조평건의 후계자들을 수월하게 처리하기 위해 중국, 미국, 일본, 러시아 등등의 킬러들에게 블랙마켓으로 현상금을 걸기도 했으며[3] 조귀관뿐만 아닌 그를 지키려는 백호인력에게도 현상금을 걸라고 지시한다.

이후 조귀관이 머무르던 천외천 그룹 한국 지부에 직접 서휘조와 등장해 신세라를 무시하고 이야기를 나누다가 그녀의 반격에 서휘조와 함께 쓰러지는 듯 하지만 사실 미리 이를 예측한 서휘조에 의해 신세라가 반격당하며 조귀관과 다시금 얘기를 나누려 하지만 세명의 미친놈중 하나가 나타난듯하다는 말에 당황한다.

그러나 당장 조귀관만 끝장내면 후계자 분쟁을 끝낼 수 있는 상황에서 그와 이야기를 나누게 되는데, 처음에는 아버지가 자신을 무시했다며, 울분을 토하지만 조귀관으로부터 사실 아버지가 태화를 지켜주기 위해 일부러 그를 억눌렀다는 것을 듣고 당황한다.

사실 조태화를 길러줬던 노파는 언제부턴가 자신의 일당과 작당을 하면서 만약에 태화가 그룹을 물려받으면 그를 죽이고 자신들이 그 재산을 나눠가지자는 밀담을 나누고 있었고, 조평건은 진작에 이를 알아냈으나, 자신조차 사정상 제대로 태화를 키워주지 못한 상황에서 그의 어머니나 다름없는 노파를 죽인다면 태화가 슬퍼할거라 생각해 가능한한 시간을 끌면서 노파가 타계하면 그를 후계자로 삼든 하다못해 정식으로 아들로 인정하든 하려고 했던 것.

뒤늦게서야 진상을 알게되자 그대로 정신이 붕괴되어 오열하며 조귀관과 동반자살을 시도하게 되지만 김부장의 대처로 기적적으로 둘 다 생존, 그로부터 조평견이 들고 있던 꽃은 사랑, 우정, 평생의 동반자라는 꽃말을 지닌 금은화로, 결국 참다못한 조평견이 그를 진짜 가족으로 인정해주고 가능한 선에서 나름대로 조치를 취하려고 했을 것이라는 추측을 듣고선 마지막까지 아버지의 애정을 의심한 자신을 비난하면서 미리 준비해둔 칼로 스스로의 가슴을 찔러 자결을 시도하고, 마지막까지도 태화 본인을 친자식처럼 생각했을거라는 귀관의 말을 들으며 그의 품속에서 숨을 거두게 된다.[4]

3. 인간관계[편집]



3.1. 천외천 그룹[편집]


  • 조평견 - 양아버지이자 자신이 죽인 대상. 이도규의 언급으로 친아들이 아니였음이 밝혀진다. 무능한 조양택을 후계자로 앉히려는 것에 폭발하며 죽여버렸으나 조귀관으로부터 상속에 대한 진실[5]을 들은 후 자신을 보호하려 했던 양아버지를 죽였다는 죄책감에 정신이 나가버리며 오열하는 모습을 보이며, 결국 스스로 나이프에 찔려 죽는 선택을 하게 된다.

  • 조양택 - 양형. 하지만 태화 입장에서는 도움도 안되고, 무능함 그 이하 그 이상도 아닌 존재였으며 이후 천외천을 무너뜨리려 할 때 아버지 다음으로 살해하게 되었다.

  • 조귀관 - 양형이자 이전 적대관계. 큰형보다 명석하고, 유능했음에도 자신들을 버려두고 무책임하게 떠난 점에서 원망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이후 진실을 듣게 되고, 아버지에 대한 진심을 간접적으로 듣게 되며 독기를 거두고 화해를 하는 것으로 끝나게 된다.



3.2. 백호인력소[편집]





4. 평가[편집]


아버지인 조평견을 죽였다는 점과 더불어 해외 용병들을 대한민국에 오게끔 하여 총격전을 일으키게 만드는 등 악역이긴 하지만, 처음부터 친아들이 아닌걸 말하였으면 개선될 가능성이 있었던 캐릭터로 보인다.[6]

유능하기는 하나 후계자 분쟁으로 엮이고 싶지 않아서 이를 피하려는 조귀관과 술주정만 부리며 무능한 모습을 보이는 조양택과는 달리 천외천 그룹의 기업 운영에도 아버지의 말씀대로 최선을 다하려는 모습[7]과 유능함 그리고 폭언과 술주정에도 정중함을 유지하는 모습들을 다 갖추고 있었기에 후계자 자질만 놓고 보면 후계자 자리에 가장 적합한 인물상이기도 했다.

그러나 기업 운영에 최선을 다하며 노력하는 자신과는 달리 아버지인 조평견은 적자승계를 유지해야 된다는 명목으로 태화를 후계자 자리 마지막 순위에 둔 점과 10년 간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무능한 조양택을 후계자 자리에 앉히려는 모습에 폭발해버리고 말고, 아버지와 큰형을 죽여버리는 빌런으로 타락하게 된 안타까운 캐릭터이다.

5. 여담[편집]


  • 금지된 인체실험이라는 언급이 나와 출생의 비밀과 연관이 있는 것으로 추정되었으나 사실 그 실험은 태화의 친아버지가 행하던 비윤리적인 실험으로 밝혀지고, 그런 실험을 행하던 친부가 연구결과를 내놓은 끝에 중국에서 사살당하며 남겨진 그를 조평견 휘하에 거두어준 것으로 드러났다.[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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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조평견의 나이를 고려해 늦둥이라도 중년일 수 밖에 없는 두 형들과 달리 젊은 외모다.[2] 다만 이들의 연구자료는 이후 조평건조차 흔적을 찾지 못해 정부가 빼돌렸는지 아니면 어딘가에 숨겨졌는지 모른다고 한다.[3] 중국은 K그룹과 T그룹, 한국은 김준구가 나섰으며, 미국은 좀비.화이트, 러시아는 브로올리스키, 일본은 닌자들이 개입하였다. 또한 현상금 사냥과는 관계없지만 후지모토 유우키의 복수를 명분으로 경성회 본대도 참전하게 된다.[4] 그래도 최후만큼은 좋았던 게 그나마 믿는 작은 형과 마지막에서나마 진심으로 화해했고 아버지가 자신을 친아들로 여겼다는 얘기를 듣고 안심하게 되어 미소를 띄며 죽은데다 그의 죽음을 작은 형이 진심으로 슬퍼해줬기에 그나마 다행인 셈.[5] 정확히는 태화가 상속자가 되었을 때 길러준 노파가 태화를 죽일 것을 염려하여 조평견이 일부러 주지 않았던 것이다.[6] 물론 친부의 사이코패스 기질을 물려받기는 했지만, 분노가 폭발하기 전까지 스스로 그 기질을 제어하면서 무려 10년 간 무능하고 방탕하게 생활하는 조양택의 보좌를 맡았기에 후계자 상속에 대한 진실을 미리 알려주었다면 이렇게까지 타락하지는 않았을 가능성이 높았다.[7] 조귀관이 떠나고 나서 무려 10년간 후계자인 조양택을 보좌했다.[8] 이 실험이 외지주 최대 떡밥인 두개의 몸의 비밀이 아니냐는 추측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