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 페터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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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지 히로노



미합중국 제118대 연방 상원의원
존 칼 페터먼
John Karl Fetterman


출생
1969년 8월 15일 (54세)
펜실베이니아 주 웨스트레딩
국적
[[미국|

미국
display: none; display: 미국"
행정구
]]

정당


학력
올브라이트 대학교 (재무학 / B.A.)
코네티컷 대학교 (경영학 / MBA)
하버드 대학교 (정책학 / MPP)
신체
203cm
가족
배우자 지젤 바레토 알메이다
자녀 3명
경력
브래독 시장 (2006~2019)
제34대 펜실베이니아 부지사 (2019~2023)
연방 상원의원 (2023~현재 / 펜실베이니아)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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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파일:X Corp 아이콘(블랙).svg
[B]파일:페이스북 아이콘.svg[A]파일:페이스북 아이콘.svg[B]파일:유튜브 아이콘.svg

1. 개요
2. 생애
2.1. 정치 이전
3. 정치 입문 이후
4. 성향
5. 선거 이력
6. 여담



1. 개요[편집]


미국의 정치인으로 민주당 소속이다. 펜실베이니아 주의 2022년 연방 상원의원 선거에서 당선되어 연방상원의원직을 수행하고 있다.


2. 생애[편집]



2.1. 정치 이전[편집]


1969년 펜실베이니아 주 웨스트레딩에서 태어났다. 태어날 당시 부모는 19세였으며 둘이서 지낼 집을 구하지 못해서 도회지인 요크 시로 이사를 가야 했다.[1] 아기일 때는 복지 급여로 생활하는 극빈층으로서의 삶을 겪었지만, 다행히도 아버지가 보험 판매원으로 성공을 해서 점차 부유해졌고 리버럴 아츠 칼리지인 올브라이트 칼리지를 졸업한 뒤 보험사의 파트너 지위에까지 오르고 사업가로 변모한다. 아버지와 같은 올브라이트 칼리지를 졸업했으며, 아버지의 보험사에서 일하다 사업을 이어받으려고 코네티컷 대학교에서 MBA를 취득한다.

그러나 코네티컷 대학교 시절 가장 친했던 친구가 학교 근처에서 교통사고로 죽었고 페터먼은 자기가 그의 가족을 돌보겠다고 약속하였다. 그 후 지역사회에 대한 관심이 생겼고 사회사업에 뛰어들게 된다. 비영리 단체 Big Brother and Big Sister in America를 통해 코네티컷 뉴헤이븐에 사는 아버지가 에이즈로 죽고 어머니 또한 에이즈로 죽어가는 부부의 8세 아들을 후원하게 되었다. 또 1995년 비영리단체 Americorp 창립에 참여하여 펜실베이니아 주의 피츠버그 시민들을 위해 2년간 자신의 보험업 지식을 사용하고 극빈층 청소년의 GED (미국의 고졸검정고시) 취득 프로그램에 관여했다. 그리고 하버드 대학교 케네디 스쿨을 다녀서 1999년 공공정책학 석사를 취득했다.

페터먼은 사업 확장과 비영리단체 활동을 위해 펜실베이니아 서부 러스트벨트에 입성하여 20세기 초에 철강산업으로 흥했던 브래독 시를 찾게 된다.[2] 2001년부터 3년간 Americorp 활동을 했으며 쇠락한 도시가 마음에 들어서 직접 이사를 했다. 그 후 관청에서 파트타임으로 시장 업무를 나눠 하면서 시청 청소년국을 직접 관리했다.[3]


3. 정치 입문 이후[편집]


2005년 브래독 시장 선거에 출마하였다. 공화당은 이 지역에 일찌감치 선거를 포기했고 민주당 경선에서 20대부터 40대의 열렬한 지지를 받은 페터먼은 버지니아 번과 폴린 압둘라에 맞서 1표 차이로 공천되어 단독출마에 성공하고 당선. 2006년부터 시장으로 임기를 시작했다.

이후 3선을 하고 2016년 펜실베이니아 연방상원의원 선거에 입후보했지만 펜실베이니아 주지사 비서실장 출신[4] 인 케이티 맥긴티와 해군 장성 - 연방하원의원 출신인 조셉 세스탁에 밀려 3위로 당내 경선을 마쳤다.

2017년 4선 시장이 되고 2018년 펜실베니아 주지사 선거에서 현직 주지사 톰 울프는 재선에 도전하지만 부지사 마이크 스택이 정계은퇴를 하게 되었다. 울프의 러닝메이트 경선에 참여하여 페터먼이 공천되었고 울프가 본선에서 당선되며 2019년부터 부지사로 일하게 된다.

하술한 바와 같이 2022년 펜실베이니아 연방 상원의원 선거에 출마해 당선된 후 2023년 1월 3일부터 임기를 시작했다. 다만 여전히 뇌줄중 후유증에 시달리고 있는지 2월 9일 어지럼증을 호소해 입원하기도했으며 이후 우울증을 앓고 있다고 호소하기도 했다.

다행이 뇌졸중 후유증에 의한 우울증 치료가 호전되어서 4월 17일 상원에 다시 재복귀했다.

한편, 상원에 출석할때 관례적으로 입는 양복이 아니라 평소에 입는 캐쥬얼한 복장을 입고 등원하면서 논란이 있었다. 척 슈머 민주당 상원 원내대표는 이를 의원 자율에 맡기면서 문제 삼지는 않았지만, 민주당의 조 맨친과 공화당의 밋 롬니이 초당적 복장 규제 결의안을 만들어 통과시켰다.#

3.1. 2022년 미국 상원의원 선거[편집]


어떻게 존 페터먼은 트럼프의 레드 웨이브를 무너뜨렸나

2022년 5월 17일 진행된 경선 결과, 중도 성향 코너 램 연방하원의원과 말콤 켄야타 주상원의원을 압도적인 격차로 누르고 승리해 민주당의 펜실베이니아 연방 상원의원 선거 후보가 되었다. 진보 성향으로 민주당의 좌측 성향 유권자의 지지를 받으면서도 평소 일상생활에선 정비사처럼 입고 픽업트럭을 몰고다니는 등[5] 서민적인 모습으로 중도 및 백인 노동계층 유권자들에게도 폭넓은 호감을 받았기 때문.[6]

문제는 유세 막판 심방세동과 심근증으로 인해 뇌졸중이 오는 등 건강 문제가 발생한 것. 제세동기를 급하게 장착하는 등 매우 위험한 상황이었지만 다행히 완전히 회복하면서 5월 22일 퇴원하긴 했다.

본선 상대가 메흐메트 오즈로 결정되면서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를 중심으로 유세 활동을 펼쳤는데, 특히 오즈가 현재 뉴저지에 거주하고 있는 사실[7]도널드 트럼프와의 유착 관계를 중심으로 을 적극적으로 생산하고 있다. 어떻게 보면 트럼프 지지 성향 강경 보수의 선거 전략을 역으로 활용하고 있는 셈.#

하지만 다시 선거 운동을 시작한 이후 10월 상대 오즈와의 토론회에서 뇌졸중의 영향인지 말을 더듬는 등 토론에 어려움을 겪는 모습을 보이면서 선거 판세도 백중세가 되었다. 특히 이 과정에서 방송 패널 출신으로 언변이 뛰어난 오즈의 공세에 제대로 대응하지 못했고, 이 영향으로 민주당에서조차 페터먼 후보의 건강 상태를 걱정했다.

심지어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이 참여한 필라델피아 유세에서 로 대 웨이드 판결의 사망을 축하한다는 말실수까지 한 것을 보면 건강 문제가 정말 심각한 것이 아니냐는 의심이 커지고 있다. 그래서인지 선거 운동 막판에는 대부분의 여론조사에서 오즈 후보에게 소숫점차 리드를 허용하면서 패색이 짙어지는 듯 했다.

하지만 11월 8일 선거 당일에는 개표 내내 오즈 후보를 누르며 결국 승리하였다. 개표 초반 민주당 지지층이 많은 필라델피아를 포함한 동남부 3개 카운티, 피츠버그를 포함한 알게니 카운티에서 먼저 개표가 시작되면서 일찌감치 큰 차이로 앞서나갔다.

개표 60~70% 시점에서 농촌 지역 개표가 속도를 내면서 소숫점 차까지 좁혀졌지만 결국 농촌 지역 개표가 먼저 마무리되고, 개표가 80% 정도 진행된 상황에서 남은 도시 지역 표가 개표되면서 차이가 다시 벌어졌고 결국 주요 언론사들이 바로 페터먼의 승리를 선언했다. 이번 상원의원 선거에서의 처음이자 유일한 Flip이며, 여당인 민주당이 극히 불리한 중간선거임에도 불구하고 상원의석수를 늘림에 따라 2020년 재보궐선거 Flip에 이어 2022년 재선에 성공한 라파엘 워녹과 함께 민주당 강세의 대표주자로 떠올랐다.


4. 성향[편집]


미국 민주당 내에서 진보주의 성향인 것으로 분류된다. 과거 TPP 협정에 반대하였으며, 미국이 "세계의 경찰" 노릇하는 것을 그만해야한다고 밝힌 적이 있는 불개입주의자(non-interventionist)이다. 또 마리화나 합법화에 찬성하며, 부유세 인상을 지지하고, 노동조합 단결권 보호법을 지지하는 점에서 민주당 내 진보파로 분류된다.

5. 선거 이력[편집]


연도
선거 종류
선거구
소속 정당
득표수 (득표율)
당선 여부
비고
2005
미국 브래독 시장 선거
펜실베이니아 브래독


288 (100.00%)
당선 (1위)
초선
2009
미국 브래독 시장 선거
229 (100.00%)
당선 (1위)
재선
2013
미국 브래독 시장 선거
186 (86.51%)
당선 (1위)
3선
2017
미국 브래독 시장 선거
243 (97.98%)
당선 (1위)
4선
2018
미국 부지사 선거[주]
펜실베이니아
2,895,652 (57.77%)
당선 (1위)
초선
2022
미국 연방상원의원 선거
2,751,012 (51.25%)
초선


6. 여담[편집]


  • 청소년기와 대학 시절에 미식축구를 했다. 미국에서는 청소년 운동선수의 대회 일정이나 학생리그 스케줄 때문에 수업을 양해해주지 않는 경우가 많아 청소년기에 운동을 했다는 것은 문무겸비인싸였다는 뜻이다.

  • 프로필을 보면 아시다시피 무려 203cm의 초장신이며,[8] 프로레슬러를 연상케하는 어마어마한 거구[9]이다. 인종을 불문하고 대체적으로 깔끔하면서도 부드러운 인상이 많은 민주당 소속 정치인치고[10] 흔치 않은 Badass한 외모가 인상적이다. 2023년 들어서는 살이 조금 올라 위의 프로필 사진과 인상이 살짝 달라졌다.

  • 배우자인 지젤은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출신의 브라질계 미국인이다. 어릴 때 어머니와 남동생하고 뉴욕서류미비자로서 이민와서 가난하게 성장해왔다.[11] 2004년에 영주권을, 2009년에는 미국으로 귀화했으며 현재 영양사 겸 인권 운동가로 일하고 있는 그야말로 인간 승리의 장본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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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A B 부지사 공식 계정.[B] A B 개인 및 선거운동 계정.[1] 웨스트레딩은 지금도 인구가 4천 명이고 요크는 그보다 11배정도 크다.[2] 철강왕 카네기가 첫 제철소를 세운 곳으로 유명하지만 1920년 인구 2만명을 찍은 이후 쇠퇴하여 21세기 초에는 인구가 2000명 정도밖에 안 남았다.[3] 브래독 시에서 주는 급여가 월 150달러인 명예직이었기 때문에 아버지가 1년간 생활비로 5만 4천 달러를 줬다고 한다.[4] 민주당 중도파여서 공화당 주지사 밑에서 비서실장을 했다.[5] 실제로 사진을 찾아보면 부지사라는 고위직에 있음에도 정장을 입은 모습보다는 후드티같은 편안한 옷을 입고 주민들과 함께하고 있는 모습이 많다. 물론 패터먼이 203cm라는 초장신에다 프로레슬러급의 거구라서 옷사기가 쉽지 않을 가능성도 있지만.[6] 상술했듯이 패터먼 본인도 아기 시절에 복지 급여로 생활하는 경험이 있는 서민가정 출신이다.[7] 필라델피아를 중심으로 한 펜실베이니아 동부, 뉴저지 중남부 및 델라웨어의 윌밍턴 등의 북부 지역은 사실상 미국 기준으로는 단일 생활권이다. 이 쪽 출신 유명인으로 조 바이든 대통령과 야구선수 마이크 트라웃 등이 있으며, 이들은 스포츠팀도 필라델피아 연고팀을 응원한다. 하지만 어쨌든 주를 대표하는 유이한 자리 중 하나를 뽑는 공직선거에서 이는 꼬투리잡힐 소지는 충분히 있다.[주] 주지사 선거 후보는 톰 울프.[8] 페터먼이 얼마나 초장신인지 체감하고 싶으면 이 사진을 보면 된다. 사진에 같이 있는 여성은 뉴욕의 주지사 캐시 호컬로, 호컬을 실제로 본 적이 있는 사람들의 말에 의하면 160cm~163cm 정도로 보인다고 한다.[9] 원래 190kg에 육박하는 무지막지한 거구였으나, 체중 감량을 많이 해 현재는 125kg이다.[10] 평소 할리 데이비슨을 몰고 바이커처럼 입고 다니는등 탈권의주의적인 복장으로 유명한 미시간 주의 개리 피터스 상원의원도 외모 자체는 매우 온화하다. 페터먼의 외모와 비견될 외모를 가진 상원의원은 고기 분쇄기 사고로 인해 손가락을 3개 잃었고, 머리도 항상 각잡은 군인머리를 유지하는 몬타나 주의 존 테스터 정도가 꼽히긴 한데, 이 분도 강렬한 인상을 가지고 계시지만 나이를 드시면서 많이 둥글둥글해져서 페터먼에 비하면 훨씬 부드럽다.[11] 지젤의 어머니이자 페터먼의 장모는 브라질에서 박사 학위까지 있는 영양사 겸 교육자였으나 미국에서는 해외 대학교의 학위를 인정하지 않기때문에 두 자녀를 뒷바라지하기 위해서 호텔 등의 청소부 일을 했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