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암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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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住岩댐 / Juam Dam
전라남도 순천시 주암면 일원[1] 의 보성강 유역에 있는 댐.
2. 목적[편집]
산업화 이후 전라남도는 비록 이촌향도 현상으로 전체적으로 점차 인구가 줄어드는 추세였으나 권역 별 거점 도시의 인구가 증가하는 추세였으며 농업 생산량 발달과 증가로 인한 농업용수와 산업단지에 필요한 공업용수를 더 많이 사용하게 되어 전체적으로 물 수요가 늘어나는 추세였다.
특히 여수와 광양에 대규모 산업단지가 조성되고 광주의 인구가 더욱 늘어나면서 더욱 더 많은 물이 필요한 상황이었다. 그러나 당시 전라남도에는 많은 물을 공급할 수 있는 큰 댐이 없었고 각 지역마다 작은 규모의 댐, 저수지의 물에 의존하는 상황이었다.
특히 광주는 늘어나는 인구에 비해 물이 턱없이 부족하여 단수, 제한 공급이 일상적이었을 정도로 만성적인 물 부족에 시달리는 상황이었다. 당시 광주시는 물 부족을 해결하기 위해 광주댐, 동복댐[2] 등 광주 인근에 댐을 조성했지만 물 공급 부족을 해결하기에 역부족이었고 결국 정부 차원에서 계획을 세우게 된다.
결국 현 주암호 일대가 여러 조사와 계획으로 선정되어 일대의 주민 이주 후 댐 조성이 완료되어 현재에 이르게 된다.
3. 교통[편집]
호남고속도로 주암 나들목과 가깝다.
수도권, 광주에서 주암댐으로 올 때 주암 나들목 위에 위치한 석곡 나들목에서 내려서 27번 국도(주석로)로 오는 게 더 빠르다.
4. 관광[편집]
주암호와 인근의 조계산, 모후산의 풍경과 유명한 사찰인 송광사로 인해 관광 명소로 이용되기도 한다.
5. 중요성[편집]
주암댐은 광주, 전남권에서 가장 큰 댐으로 광주, 전남의 젖줄 역할을 한다.
주암댐의 직접적인 공급 지역은 광주와 전남의 중, 서부권이지만 전남 동부권의 수원지인 상사댐과 도수터널로 연결[3] 되어 상호 보완적 역할을 하기 때문에 결국 전남 동부권도 주암댐의 영향력에 있는 셈이다.
그래서 주암댐은 광주와 전남 전체에 매우 중요한 시설이다.
6. 위기[편집]
2022년 이상 기온으로 인한 가뭄으로 주암댐의 저수율이 줄어들어 광주광역시, 전라남도권에 물 부족 현상이 벌어지게 되었다. 2022-2023년 한반도 가뭄 참고. 다만 이때 뉴스 보도가 많았을 뿐, 저수율이 더 낮은 시기도 있었으며 그때도 장마기간에 금방 수위가 높아져 해결되었다. 그래서 마지막으로 부분 단수 등의 조치를 취한게 30년이 넘어간다. 그래도, 2023년에 장마전선이 올라와 가뭄을 해결해주었다. 그러나, 이제는 비가 너무 많이 온 탓에 저수율이 늘어서 수자원 과잉상태가 되어 문을 닫아놓으면 수위가 오르는 상황이라, 현재는 21년 이후 약 2년여 만에 수문을 열고 하류로 방류를 계속 이어가는 중.
그러나, 2023년 7월 24일, 주암댐 저수율은 계속되는 방류로 인해 56%까지 내렸다는 보도가 나오자 당장 내년에 마른장마와 가뭄이 또 오게 될 때를 대비하지 않느냐, 작년 마른장마와 가뭄을 겪어보고도 아직도 정신 못 차렸느냐는 비판이 나오고 있는 중이었고, 현재는 수문을 닫고 물을 가두어 두고 있어서 저수율은 다시 62%대로 상승했다. http://news.lghellovision.net/news/articleView.html?idxno=428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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