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2 민성이의 '이유' 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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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중2 민성이의 옴니버스 라이프!
총몇명이 새로운 느낌으로 선보인 단편선. 중학교 2학년 학생 '김민성'의 일상을 중심으로 벌어지는 이야기들을 담고 있다. 제목마다 '~는 이유'라는 말을 끝에 붙인다. 주로 민성이 시리즈로 불린다.
2. 회차 목룩[편집]
2022년 9월 9일에는 추석을 맞아 그간 올린 영상들을 모두 하나로 묶은 민성이의 이유 몰아보기 영상을 올렸다. 2022년 추석 연휴 이전에 올라온 영상들만 포함되어 있는데, 무슨 이유인지 오픈채팅 에피소드가 빠졌다.
도박 에피소드와 현준이의 가출 2부 에피소드는 광고가 들어간 영상이라서 그런지 빠진 듯하다.
2023년 9월 20일에는 3년 후의 시점으로, 고2가 된 김민성의 여자친구 유아라의 이야기를 다룬 영상이 1회성 번외편으로 업로드되었다.쇼츠(친구가 세 명일 때 서운한 이유) 김민성은 잠깐 언급될 뿐, 직접적인 등장이 없다.
3. 등장인물[편집]
3.1. 김민성[편집]
본작의 주인공으로, 평범한 인생을 사는 중학교 2학년 남학생이다. 머리 스타일은 초반에는 귀두컷에 더 가까웠지만 현재는 투블럭과 비슷하게 바뀌었다.
아빠가 쓴 육아일기에 2월 8일에 7개월 언급이 나온 것을 보면, 생년월일은 2007년 7월 8일생인 것으로 보인다. 유튜브 에피소드에서는 본인 말로는 MBTI가 INFP라고 한다.
유아라라는 여자친구가 있다. 둘이 귀엽고 잘 어울린다는 평이 많으며, 시청자들은 이 커플을 밀어주고 있다. '고백이 어려운 이유'에서는 학원에서 처음 만난 아라한테 반해 짝사랑을 하게 된다. 우여곡절 끝에, 민성이가 아라한테 꽃을 주고 고백을 하면서 커플이 된다. 그러다, '커플이 깨지는 이유'에서는 민성이가 아라한테 소홀히 대하면서 갈등이 시작되었고, 심지어 아라한테 시비를 걸어 크게 다투기까지 했다. 부모님의 조언에도 불구하고, 수족관에서도 아라한테 소홀히 대하고, 시비를 거는 같은 잘못을 범했고, 결국 아라한테 성격 차이를 이유로 차였다. 이별 통보를 받은 후에야 후회를 했고, 아라를 잊지 못했지만, 번번이 아라한테 외면당했다. 거기에 최현지의 농간에 이용당하며 아라와 완전히 멀어질 위기에 처하기도 했지만, 아라의 활약으로 어찌어찌 재결합에 성공했다. 제주도 해변에서 데이트할 때, 그동안 아라한테 소홀했던 점에 대해 사과하였고, 똑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겠다고 다짐하면서[3], 성인이 되면 결혼하자고 약속했다. 이후에 아라가 좋아할 정도로 처세술, 입담이 많이 늘어났고, 그동안 커플이 깨지는 과정에서 민성이가 보여준 문제점이 대폭 개선되어 여자친구를 먼저 생각하고 챙겨주며 사랑을 키워나가고 있다.
소심한 성격이다. 대놓고 현준이가 소심돌이라고 말할 정도. 이 때문에 학년이 넘어가면서 친구 사귀기에 고난을 겪는다. 안그래도 반편성 과정에서마저 새로운 반에 함께 올라온 친구가 없어 힘든데, 절친인 이현준마저 자신을 찐따 구석이 있다고 새로 생긴 친구들에게 뒷담을 까자 두고 보자며 찐따 탈출을 위해 일진인 백연우 무리와도 엮이지만 연우가 민성이를 이용하자 크게 말다툼을 벌였다. 다행히도, 다른 친구와 친해지게 된다.
찐따 취급을 받는 것을 매우 싫어한다. 이것 때문에 김은찬, 이현준, 백연우 패거리와 갈등이 생긴 적이 있다.
학원이나 스터디카페에서 공부를 하는 장면이 나오는 것으로 보아, 나름 공부를 열심히 하는 듯하지만 그와 별개로 잘하진 못하는 듯 하다. 수학을 26점 받는다거나, 중간고사 에피소드에서는 시험을 망쳐 엄마에게 혼나는 것이 예시. 다만, 이건 민성이의 공부 습관 및 수업 태도로 인해 저조한 점수가 나오는 것으로 보인다.
초반부에는 작중 본의 아니게 민폐 캐릭터가 되는 일이 많았다. 4화 '집 데이트가 위험한 이유'에서는 아라를 부모님 몰래 집에 초대하여 데이트를 하다가 갑자기 엄마가 들어오셔서 아라를 난처하게 했다. 일찌감치 엄마한테 얘기한 아라와는 달리, 민성이가 부모님한테 여자친구가 생겼다는 얘기를 일절 말하지 않았기 때문. 6화에서는 자신을 챙겨준 아빠에게 성질을 내서 갈등이 생기질 않나, 9화에서는 일진 백연우 무리에 의해 여친이 성희롱을 당하기도 했다.[4]이게 점점 심해지더니, 12화 '커플이 깨지는 이유'에서는 아라가 말하는데 폰을 보거나 시비를 걸어 둘의 사이가 깨지는 결정적인 원인을 제공했고,[5] [6]'도박에 빠지는 이유' 편에서는 불법 도박 중독으로 현준이의 돈, 학원비, 친척들의 돈까지 모두 날려버리는 등,[7] 주변 인물들에게 민폐를 끼친다. 실연의 충격, 도박으로 패가망신을 겪은 후에는 정신을 차린 모양인지, 후반부부터는 주위 사람들한테 큰 피해를 주는 행동은 사라졌다.
눈치가 없는 편이며, 가끔 말을 잘못 해 화를 자초한 적도 있다. 아라와 뽀뽀할 타이밍에 방귀 발언으로 어이없게 날려버려서 아라가 화를 낼 정도. 심지어, 마지막화에서는 민성이가 불필요한 말을 하면서 현준이와 절교까지 갔다.
주변 사람들의 평가에 따르면, 잘 생긴 것으로 묘사됐다. 악역들이 다른 면에서는 부정적인 평가를 하면서도 외모는 인정했으며, 아라가 민성이 외모만 보고 첫 눈에 반했을 정도다. 특히, 유튜브 에피소드에서는 여장을 하는데, 굉장히 잘 어울릴 정도로 예쁘게 묘사되었다.
3년 후 시점에서는 고2 말~고3 초반의 모습이 나오는데, 매우 잘 생긴 것으로 묘사되었다. 또한, 고등학생이 된 후에도 여전히 아라와 사귀고 있다. 아라의 말에 의하면, 가끔 싸울 때가 있어도, 아라만 바라본다고 한다.
3.2. 이민영[편집]
김민성의 어머니로, 이름은 첫 화 '오픈채팅이 무서운 이유'에서 공개됐다.
첫 화에서는 민성이를 정신 차리게 해준다며 자기 아들의 몸 사진으로 협박을 하고, 돈을 뜯어내는 모습으로 인해 혹평도 있었다.[8] 민성이를 걱정한 의도였지만, 현실성이 떨어져서 비판이 많았다.
평범한 엄마 포지션답게 민성이를 위하는 성격이다. 민성이가 은찬을 의자로 후려치자 기물 파손은 안 된다고 민성을 혼내면서도 민성이가 평소 괴롭힘 받았다는 것을 알고, 오히려 참지 않고 덤빈 것에 대해 멋졌다고 말해줬다. 아들의 연애에 대해 긍정적인 모양인지,[9] 민성이가 여자친구가 생긴 후에는, 연애에 관해 조언을 하기도 했다. 한때 여자의 마음을 몰라 이별까지 갔던 민성이가 아라와 다시 사귄 후, 아라가 입담이 많이 늘었다고 말하며 좋아할 정도로 민성이가 태도가 개선되어 여자친구를 끔찍이 생각할 정도면 효과는 확실하다. 물론, 시험을 망치거나, 잘못된 행동을 하면 혼내는 건 얄짤없다.현준이의
작중 묘사를 보면, 눈치가 매우 빠르다. 아들이 여자친구가 생겼다는 사실을 평소와 다른 민성이의 행동&아라가 벗어 놓은 후드점퍼로 알아챈다거나, 현준이의 가방을 보고 가출 시도를 캐치한 장면이 예다.
다만 이 캐릭터도 정상인은 아닌데 이현준에게 무려 세 번의 악행을 저질렀으며, 이현준의 가출 원인 중 하나가 되어버렸다. 심지어 개과천선 전의 김은찬,심재곤 등 빌런들의 악행들을 놔두고 간접 도움을 주었기 때문이다. 물론 이민영은 모랐을 수도 있지만 잘못이 크다.
생일은 5월 27일이다.
3.3. 김형석[편집]
김민성의 아버지로, 평범한 회사원이다.
'아빠와 어색한 이유'에서 첫 등장했는데, 말 그대로 민성이와 어색했다.[10] 그러다가, 여행 도중, 갈등이 절정까지 치닫았다가 집으로 돌아오고 나서 용돈을 찾던 민성이 아빠가 적은 육아일기를 계기로 민성이가 깨달음을 얻어 친해졌다.
10화 '갑자기 남자가 된 이유'에서는 아들한테 고민을 이해하면서도, 피임에 대한 중요성을 언급하며 성교육하기도 한다.
작중 묘사로는 애처가로, 아내와의 부부 관계가 매우 좋은 듯하다. 아들의 몽정을 알게 된 후에는 빨래를 대신 해주겠다고 말하자, 아내가 웬 일로 예쁜 짓을 하냐고 말하면서 남편을 유혹하는 와중에 얼굴만 붉히며 딱히 거부감을 보이지 않았고, 결혼한 지 십수 년이 된 부부임에도 아내가 수족관 데이트를 계획한다든가, 15화에서는 치킨을 사고 집에 돌아갈 때도 팔짱을 끼고 다닐 정도. 이웃 여자가 아내를 까내리는 상황에서는, 화를 내며 혼내주겠다고 말한다.
3.4. 유아라[편집]
김민성의 여자친구. 단발머리 스타일의 여학생이다. 몰아보기 썸네일에서는 민성이와 함께 메인으로 나올 정도로 사실상 여주인공 포지션을 맡고 있다.
'고백이 어려운 이유'에서 새로 옮긴 학원에서 민성이를 처음 만나게 되는데, 수업 끝나고 민성이한테 열쇠고리를 주워주는 것을 계기로 말을 걸게 된다. 다음 날, 엄마가 운영하는 꽃집에서 민성이를 우연히 보면서 의도치않게 민성이를 당황하게 했다. 학원 끝나고, 고백 시도조차 못한 민성이가 쓸쓸히 집에 갈 때, 아라가 민성이를 찾아가 꽃을 줄 사람이 누군지 캐물었다. 민성이가 꽃을 줄 좋아하는 여학생이 아라 본인이었다는 것을 알게 되자, 아라는 민성이가 고백할 수 있게 판을 깔아줬다. 알고 보니, 아라도 민성이한테 첫 눈에 반해 짝사랑한 것으로 밝혀졌다. 작중 묘사로 보아, 민성이가 아라한테 꽃을 주며 고백하고, 아라는 이를 받아주며 커플이 된 것으로 보인다. 나중에 밝혀진 바로는, 유아라 입장에서는 김민성이 첫 남자친구라고 한다.
'집 데이트가 위험한 이유'에서는 민성이네 집에 놀러와서 데이트를 한다. 그러나, 예상치 못한 타이밍에서 민성이 엄마, 아라를 데리려고 온 김은찬이 집에 찾아오면서 제대로 된 데이트에는 실패. 집으로 돌아간 후, 다음 날에 엄마가 부산에 가서 집이 빈다고 민성이한테 집 데이트를 신청한다.
'현피 뜨면 안 되는 이유'에서는 도망치다 걸린 이현준은 물론, 김은찬까지 끌고 가 민성이를 구출하기 위해 작전을 세운다. 실패할 것을 대비해서 경찰 부르겠다고 말한 건 덤. 이현준 때문에 작전이 실패로 돌아가나 했으나, 다행히도 민성이는 무사했다.
'친구 잘 만나야 하는 이유'에서는 백연우 패거리를 옹호해주는 민성이한테 실망하며 혼자 집으로 가 버린다. 저런 성격의 학생들과 어울리냐고 말할 정도로 남자친구가 불량 학생들과 어울리는 것은 매우 싫어한다.
'갑자기 남자가 된 이유'에서는 학원 끝나고 민성이랑 데이트 도중에 직접 손으로 민성이의 입을 닦아주거나, 기습적으로 팔짱을 끼는 스킨십을 시전하며 민성이를 당황시킨다.
'커플이 깨지는 이유'에서는 이전보다 본인을 챙겨주지 않고 있는 민성이 때문에 우울해한다. 거기에, 민성이가 본인 편을 들어주지 않아 짜증을 내기 시작했는데, 정작 본인도 이를 털어내지 못했다. 그러다가, 데이트 도중에 민성이가 시비를 걸었고, 거기에 절친 민정이는 눈치 없이 쓸데 없는 말을 하는 것을 기점으로, 민성이과 크게 다투게 된다. 수족관 데이트 때도 별 다를 바가 없는 민성이의 태도로 인해 다툼이 생겼고, 집에 돌아가는 길에 이별을 결심한다. 결국, 성격 차이를 이유로 민성이한테 이별을 통보했다. 근데 아라도 잘못을 하긴 했다. 후속 참고.
후속 에피소드 '뒤통수 조심해야 하는 이유'에서는 아라를 잊지 못하고 꽃집에 찾아온 민성이를 외면한다. 그러나, 아라도 민성이한테 미련이 남았던 모양인지, 민성이를 잊지 못해 눈물을 흘린다. 게다가, 최현지의 거짓말로 인해 오해가 생겨 민성이를 원망하게 된다. 그러다가, 카페에서 민성이와 같이 있던 현지를 물세례로 정의구현했다. 뒤따라온 민성이한테는 헤어진 이유에 대해 생각도 안 하고 다른 여자애랑 만나는 것이 잘한 행동이냐며 크게 화를 냈고, 민성이가 해명하며 오해가 풀렸지만, 그동안 민성이의 태도가 서운했던 모양인지, 민성이한테 좋아하는 사이라면 둘이 풀어야 한다고 말했다. 할 말은 다 하면서도, 민성이한테 좋아하는 마음을 표현하며 다시 만나자고 고백했고, 민성이는 아라를 안아주면서 다시 커플이 된다. 그리고, 현지한테는 다시는 아는 척하지 말라고 손절한다.
현준이의 가출 에피소드에서는 현준이의 근황을 듣고, 경악했다. 아라네 꽃집에서도 찾아온 모양.[11] 현준이 때문에 손이 거칠어졌다고 불평하다가 민성이가 손을 잡아주는데, 이 과정에서 민성이한테 기습 뽀뽀를 받게 된다.
제주도 해변 데이트 때는 헤어졌을 때의 본인 심정을 밝혔다. 민성이랑 헤어졌을 때, 마음이 편치 않았고, 자기 잘못도 있는데 괜히 이별 통보를 해서 후회했다고 민성이한테 털어놨고, 이전처럼 화가 나도 끙끙대지 않겠다고 말했다. 민성이도 미안하다고 말하며 완전히 화해 후, 민성이와 결혼 약속까지 했다.
'관종을 조심해야 하는 이유'에서는 김민성 대신 단독으로 주인공으로 등장했다. 여기서는 사실상 불구대천지원수 사이가 된 최현지와 수행평가에서 같은 조가 되자, 짜증을 낸다. 거기에 조원들은 태세변환을 시전하며 현지 편을 들어주자, 남자친구 민성이한테는 조원들 때문에 힘들다고 하소연한다. 이때, 현지라고 이름만 부르는 민성이를 갈군다. 그래도, 민성이가 혐지라고 변명하자, "혐지가 뭐야~" 라며 화를 내기는커녕, 오히려 좋아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민성이가 먼저 간 후, 과제를 마치고 한 친구의 제안으로 함께 녹화 현장에 갔는데, 여기서 최현지의 거짓말을 알아채고 최현지를 조별 과제 명단에서 빼겠다고 통보했다. 집으로 가는 길에 PD로부터 캐스팅 제의를 받았으나, 거절했다. 또한, 다른 조원 두 명한테는, 너네도 잘한 것이 없다며 경고까지 한다.
'잘 나가는 여친이 불안한 이유'에서는 학교에서 모범생이라는 이유로 해외 방송 인터뷰를 하게 되는데, 긴장을 많이 한 모습을 보이다가 끝나고 마지막에 "끝났어요, 헷~" 발언으로 얼떨결에 유명해졌다. 정작, 본인은 학교를 대표해서 나간 인터뷰와 관련된 짤이 인스타, 유튜브에 돌아다니자, 같은 반 친구들한테는 오히려 창피하다고 말했다. 심지어, 현실에서도 다른 학생들이 아라를 보기 위해 학교, 꽃집 등에 찾아오면서, 민성이가 불안에 떤다. 본인이 유명해지고 180도 돌변할까 봐 민성이가 울면서 걱정할 때도, 자기는 민성이를 사랑하는 유아라일 뿐이라며 본인의 마음을 표현했다. 이때 민성이는 본인의 생각을 간파당하자, '아라는 나에 대해 너무 잘 알아'라고 속으로 인정했다. 다른 남학생들은 전혀 쳐다보지도 않고 오직 남자친구만 진심으로 사랑하고, 생각하는 사랑꾼 여자친구임을 보여줬다. 꽃집 앞에 있는 교복 집 사장님의 제안으로 사진관에서 모델 사진을 찍을 때, 민성이를 데려갔는데, 이때 민성이도 같이 모델이 되면서 커플 사진까지 찍게 되었다.
마지막화에서는 남자친구와 함께 이현준을 절친인 민정이와 소개팅 자리를 만들어주려고 했으나, 이현준이 김민성과 다투면서 무산되었다. 민성이한테는 현준이랑 화해하라고 여러 번 설득한다.
종영 이후에 업로드된 번외편에서는 고등학교 2학년이 된 시점으로 등장했다. 친구들한테 민성이랑 연애한 지 4년이나 되어서 이제는 가족이라고 말한다. 여기서는, 같은 반 친구인 수지와 은정이라는 친구를 연결해주다가, 어느 순간부터 본인이 소외를 받는다는 것을 느끼고, 친구 관계 때문에 고민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외모는 상당히 예쁘게 묘사되었다. 해수욕장에서는 다른 남자들이 아라를 쳐다볼 정도라 민성이가 꽤나 주위를 견제했다.
학교 선생님으로부터 모범생으로 인정받고 있으며, 학업 성적은 최소 상위권임을 짐작할 수 있다. 주변 사람들로부터 인성도 좋고, 착한 학생으로 평가받고 있다. 당찬 성격을 가졌으며, 사이다 발언도 종종 한다. 아예, 개수작을 부리는 최현지를 직접 정의구현할 정도로 작중에서 활약이 많고 박력이 넘치는 여학생이다. 귀여운 면모까지 가졌는데, 아라가 민성이한테 다시 사귀자고 고백 후, 민성이가 아라를 안아주자, "힝~"하며 안기는 모습은 귀여움 그 자체.
물을 무서워한다. 해수욕장에서는 바다에 들어갔을 때, 얕은 수심에도 민성이의 손을 잡으면서 같이 놀 정도로 맥주병이다. 심지어, 자기 사촌과 남친이 티격태격하다 휘말리면서 물벼락을 맞고 미역을 뒤집어쓰는 험한 꼴을 당했다.
인스타그램 소개글에 의하면, 생년월일은 2007년 9월 13일이다. 또한, 인스타그램 게시물에 따르면 언니가 있는 듯하지만, 등장한 적은 한 번도 없다.
3.5. 이현준[편집]
민성이의 친한 친구. 7화까지만 해도 민성이의 같은 반 친구였으나, 반 편성 과정에서 다른 반으로 갈라졌다.[12] 그래도, 같은 학원을 다니고 있는데다, 중간고사 기간에도 편히 연락을 하며, PC방에서 같이 게임을 하는 장면도 있고, 민성이에게 학생한테는 큰 돈인 5만원을 쉽게 빌려준다던가, 민성의 집에서 자는 것을 보면 반은 갈라졌어도 여전히 친한 듯.
유튜브 에피소드에서는 민성이가 여장하면서 연습을 하는 영상을 유튜브에 올리다가 대박이 났다. 이후, 유튜브 판을 키우려다가 의도치않게 민성이가 스토커에 쫓기게 되는 원인을 제공한다.
'현피 뜨면 안 되는 이유'에서는 민성이가 잠시 자리를 비운 사이, 민성이의 계정으로 현피 신청을 한다. 그러다가, 중간에 도망치다가 하필 지나가던 아라와 은찬이한테 잡혀버렸고, 이 둘에 의해 다시 PC방으로 끌려간다. 아라가 자기 남친을 구하려고 작전을 짜는 도중에 몰래 도망가려다가 아라한테 잡히는 모습도 보여줬다.
'새학기가 두려운 이유' 에피소드에서 새로운 친구들과 빨리 친해지기 위함인지, 민성이 뒷담화를 하며 허세를 부린 덕분에, 평가가 안 좋아졌다. 새학기에서 민성이보다 일찍 친구들을 사귀었으나 약속이 취소되거나 정작 자기가 민성이네 반에 놀러간다.(...) 그래도, 다음 화에서 민성에 대한 좋은 말을 해줘 평가가 올라갔다. 아이러니하게도, 김민성이 일진들과 엮이게 된 이유, 일진들과 멀어지고 새로운 친구를 사귄 이유도 이현준 덕분이기도 하다.
'커플이 깨지는 이유'에서는 여자친구와 크게 다툰 민성이한테 자기 누나의 사례를 들어 이별의 신호라며 경고를 한다.
15, 16화 가출 에피소드에서 주인공급으로 등장한다. 가족관계로는 아버지는 안 계시며, 누나가 있고[13] 엄마가 변호사인 것으로 밝혀졌다. 고급 아파트에 거주하며, 고급 중식당에 간다거나, 많은 용돈,[14] 들고 다니는 명품 소지품 등을 미루어 보아 부유한 가정에서 자라는 것임을 알 수 있다. 엄마와 다퉈 짐을 싸들었다가, 치킨을 사고 집으로 가던 민성이 부모님과 마주쳐서 민성이네 집에 갔다. 다음 날, 민성이네 가족이 화해를 위한 판을 깔아주며 민성이 집에서 둘이 대화해 보지만, 또다시 다투면서 결국 현준은 집을 나가서 청소년 쉼터로 갔다. 그러나, 부모님에게 연락을 해야 한다는 사실을 듣고 결국 가출팸에 들어가려고 했지만, 알고보니 가출팸들이 범죄자들임을 만나기 직전에 알아채고 도망치다가 다시 쉼터로 갔다. 집안일을 엄마가 다 해줘서 그런지, 쉼터에서도 꽤나 고생을 한 모양. 그래도 어찌어찌 엄마와 화해한 것으로 보인다.
마지막화에서는 민성이와 사소한 다툼이 생겼다. 친일파 드립은 물론, 민정이를 짝사랑한다는 것을 누설하다가 말다툼을 벌인 것을 기점으로 갈등이 심해져 결국 크게 다투고 손절을 선언했다. 그러나, 떠나기 직전에 사과 메시지를 보냈고, 미국 가기 직전에 극적으로 재회한다. 심찬수의 말에 의하면, 약 3년간 유학을 간다고 한다.
민성이의 말로는, 공부는 잘 못한다. 본인 역시 이를 인정하며, 공부로는 힘들다고 판단하여 기타를 배우는 등, 다른 진로를 찾아보고 있다고 한다.
김민성의 일상을 다루는 시리즈답게, 민성이 엄마, 여자친구 유아라와 더불어 절친 포지션답게 출연 빈도는 높지만, 민성이 부모님과 유아라와는 달리, 딱히 활약이 없고, 대부분 잠깐 나올 정도로 비중도 적다.
철이 없고, 장난기가 많고 허세 부리는 것을 좋아한다. 문제는, 뒷생각은 안하고 일을 벌이는지라 주위 사람들에게 민폐를 끼친다.
여담으로 민성이의 엄마의 행적을 살펴보면 이민영과는 앙숙,적 관계일 가능성이 크다. 가출 사건,심재곤 사건 등 비록 이현준은 재곤과 초면이고 어른이라 선을 지키겠지만 만약 알게 된다면 적대 관계가 될 것이다.
3.6. 아라 엄마[편집]
유아라의 어머니. 꽃집을 운영하고 있다.
'고백이 어려운 이유'에서 민성이가 아라의 인스타그램에서 '꽃 받고 싶다'는 게시물을 보고, 아라한테 선물할 꽃을 사러 학원 가는 길에 꽃집에 들렀는데, 하필 그 꽃집이 아라 엄마가 운영하는 가게라서 민성이가 크게 당황했다. 이후 영상에 나오지는 않았지만, 결국 민성이가 아라네 꽃집에서 꽃을 한 번 더 사서 아라한테 주고 고백에 성공한 것으로 보인다. 댓글에서 엄마 꽃집 매출 올리려는 아라의 큰 그림이 아니냐는 반응이 있을 정도. 어쨌든, 아라가 원하는 대로 사랑과 효도 둘 다 잡는 데 성공했다.
딸이 민성이와 사귀면서 아라네 부모님이 민성이 부모님과도 자연스럽게 친해졌다고 한다. 민성이 엄마가 민성♥아라 커플 덕분에 제주도로 여름 여행을 같이 가게 되어서 좋다고 말한 건 덤.
여담으로 어른들 중 민성이 담임선생님,민성이 아빠와 함께 몇 안 되는 정상인이다.
3.7. 김은찬[편집]
김민성 입장에서는 악우, 유아라의 이종 사촌.
'디스코드로 친구를 만드는 이유' 에피소드에서는 학원에서 민성이를 찐따, 씹덕 등으로 놀리며 괴롭힌다. 그러다 참다못한 민성이의 반격[15]에 당한다.
1회성 악역으로 보였으나, '집 데이트가 위험한 이유?'에서 유아라의 사촌으로 밝혀졌다.[16] 이모(아라 엄마)의 부탁으로 아라를 데려오기 위해 민성이네 집에 찾아왔다고. 은찬이가 이전에 민성이를 괴롭혔다는 것을 아라가 알게 되었고, 아라한테 혼났다. 아라 말로는, 자기 밥이라고 말하며, 은찬이가 다시 괴롭히지 못하게 아라가 민성이를 지켜주겠다고 한다.
'현피 뜨면 안 되는 이유'에서는 전화를 안 받는 민성이 때문에 짜증을 내는 아라를 보고 남친한테 집착한다고 지적하자, 아라한테 주먹으로 세게 얻어맞으며 아파한다. 그 이후 개과천선해진다.
'새학기가 두려운 이유' 에피소드에서 민성이의 호빵을 뺏어먹으며 잠깐 등장했다. 그 와중에 민성이가 다른 호빵 하나를 그냥 주자 본인조차 의아한 반응을 보였다.
이후, 아라가 민성이와 잠깐이지만 헤어지는 엄청난 사건이 있음에도 언급조차 아예 없었다가, 민성이네 모자와 아라네 모녀가 여름방학 때 제주도 여행을 따라가는 장면으로 오랜만에 등장한다. 여기서 모처럼 악역으로 활약하는데, 솔로 약올린다는 이유로 민성이와 아라 둘을 떼어놓으려고 개수작을 부린다. 그러다, 페이커 방송 보느라 빈 틈이 생겨 커플을 놓쳐버렸다. 신혼부부처럼 꽁냥꽁냥대는 둘을 멀리서 지켜보며 의도한대로 됐다고 만족하면서도, 자신의 짝은 언제 생기냐며 한탄한다.
태권도 유단자다. 또래보다는 체격이 큰 편. 민성이는 괴롭히면서도 두희 형을 보고 겁을 먹었다거나, 선생님이나 관장님께는 굽신댄다고 아라가 깔 정도로, 전형적인 강약약강으로 보인다.
3.8. 현준이 엄마[편집]
이현준의 어머니. 변호사다.
15화에서는 엄마가 막장 부모에 가까울 정도로 나쁜 성격을 가진 것으로 묘사했다. 현준에게 상황 파악도 제대로 하지 않고 대뜹 소리를 지르거나, 집에 없어도 신경을 안쓰는 등 방치 수준을 하는 등 좋지 않은 어머니의 모습을 보여줬다. 하지만, 실상은 집안일을 하면서 변호사 업무에 치여서 그런지, 성격이 까칠해진 것으로 보이며, 속으로는 현준이를 신경쓰고 있다. 이후에는 담당 사건 수를 줄였다고 말하면서, 현준이와 저녁을 같이 먹겠다고 노력하는 모습을 보인다. 다만 방치 한 것은 명백한 아동 학대에 해당이 되는데 이렇게 학대를 했으면서 속으로는 신경쓰는 것으로 나오는 등 미화된 연출로 보일 수 있다.[17]
마지막화에서는 확실히 이전에 비해 개선된 모습을 보여줬다.
민성이 말에 의하면, 현준이한테 금전적인 지원을 많이 해준다고 한다.
3.9. 두희[편집]
고등학생. "현피 뜨면 안되는 이유" 편에서 등장한다. 게임 도중에 두희의 트롤링으로 인해 다 잡은 게임을 말아먹고 패배하자, 분노한 현준이가 민성이의 계정으로 욕을 한다. 민성이가 욕을 한줄 알고 민성이를 찾아 PC방에 찾아가게 된다. 태권도 유단자 은찬이조차 두희 형을 알아보고 "노는 형들도 두희 형은 안 건들고 어릴 때부터 주짓수 대회를 싹 휩쓸었다"라며 사기가 죽을 정도. 그럼에도 아라가 자기 남친을 구출하기 위해 현준, 은찬을 강제로 끌고 가면서 힘을 합쳐 민성이를 구출하러 갔지만, 겁을 먹은 현준이 때문에 애매하게 덤벼들어서 실패한다. 하지만 두희 형은 민성이를 이미 용서한 뒤였고[18] 해결된 후에는 기분좋게 민성, 아라, 현준, 은찬과 함께 게임을 하며 에피소드가 끝난다.
이후에는 "친구 잘 만나야 하는 이유" 에피소드에 등장해 일진들에게 찍힌 민성이에게 대처법을 알려 줬고, 중간고사를 망쳐 집에 들어가기 힘들어하는 민성이한테 인생의 멘토 역할을 해준다. 아주 이제 명대사 제조기 역할로 된 듯. 이때, 민성이가 형은 공부 잘했냐는 질문에 버럭하며 평소보다 험한 말에 화를 더 냈고, 다시는 이런 일로 부르지 말라는 발언까지 할 정도로 공부를 매우 못 하는 모양인지, 공부 관련 얘기를 매우 싫어한다.
22화에서는 백연우 패거리를 덩치 만으로 위압감을 선사하며 쫓아냈다. 주연으로 나오는 7화를 제외하곤 스토리상 비중과 연관성은 크지 않다. 이 친구와 비슷한 사례. 하지만 한번 등장할때마다 나오는 시원시원함과 믿음직함 덕분에 인기가 많다.
가장 많이 하는 말은 "바른말!!" 이라지만... 정작 자신은 이와는 반대의 행보를 많이 보여준다. 예를 들면, '현피 뜨면 안되는 이유'에서 마지막에 게임을 하면서 승리 할때 매우 크게 "아싸 X발, 이겼다!"라고 하며 욕을 하자, 다른 친구들이 눈치를 주자 신발이라며 말을 바꾼다... 다만 첫 화만 그럴 뿐이지 그 이유에는 욕을 하지 않고 빌런들 앞에서만 욕을 하는거 보면, 자신의 감정,빌런들 앞에서만 욕을 하는 것으로 보안다.
민성이 말로는 MBTI가 INFJ라고 한다.
3.10. 백연우[편집]
민성이네 반의 학생. 현준의 말에 따르면, 별명은 백주부라고 한다. 또한 이 작품의 최종보스이다.
초등학생 때는 민성과 친했다. 과거에 민성이와 현준이랑 같은 반이었고, 민성이의 말로는 마크와 좀뷔고를 엄청 했다고 한다. 과거에는 착했지만, 무슨 이유인지 일진으로 탈바꿈한다. 민성이에게 친구인척 하며 가방을 들어달라고 하거나 심지어 담배를 사달라고 했다.[19] 그리고 아라에게 "민성이와 뽀뽀, 키스했냐"는 등의 질문으로 색드립을 날려 아라를 화나게 했고, 아라와 민성이의 사이를 멀어지게 한다. 하지만, 민성이가 백연우 무리의 뒷담화를 들은 후,[20] 그의 실체를 알고 흑역사를 뿌리려 해 민성이와 대립하는 사이가 되었다.
백연우 무리가 민성이와 아라를 위협하고 이걸 안 두희가 백연우 무리를 비롯한 일진들과 맞서는 시나리오도 예상할 수 있지만, 한동안 민성이의 학교 생활 에피소드에서 딱 한 번, 그것도 3초 이하로 비중이 없었다. 그러다가, 22화에서 담임 선생님의 부재에 아예 막 나가려고 작정했는지, 학생 통제가 잘 안 되던 임시 담임 선생님한테 대놓고 덤비는 장면이 나왔다. 그러다가, 부장 선생님한테 적발되어 크게 혼난 이후, 이걸 폭로한 사람이 김민성임을 알아채 자기 패거리들과 함께 학원까지 쫓아와서 패려고 했으나, 도리어 민성이가 파 놓은 두희 형이라는 함정에 걸린다. 일단, 두희 형한테 3대 1로 덤비려다가 3명 모두 두희의 피지컬에 쫄아서 물러났다. 담임 선생님이나 부장 선생님한테는 그다지 덤비지 못한 점으로 보아 이쪽도 전형적인 강약약강 포지션이다.
3.11. 이의성[편집]
민성이네 반의 학생. 일진으로, 백연우와 붙어다니는 패거리 중 1명이다.
3.12. 심찬수[편집]
민성이네 반의 학생. 김민성이 백연우와 싸우고 따돌림을 받을까봐 괴로워할 때, 현준이에게 민성이가 축구를 잘한다는 소문을 듣고 와 친해진다. 시원시원한 성격이며 축구를 매우 좋아하는 듯하다.
'도박에 빠지는 이유'에서는 메이커로 치장한 모습으로 등장했다. 민성이 돈을 어떻게 벌었냐고 비법에 대해 물어보자, 찬수는 이에 대해 말하길 꺼렸음에도 아라와 헤어져 힘들어하는 민성이의 상황을 듣고 마지못해 불법 도박을 통해 돈을 얻었다고 말했다. 민성이처럼 초반에는 재미를 봤지만, 도박의 결말이 늘 그렇듯이 패가망신 당했고, 1336에 전화하려는 모습이 마지막에 짤막하게 나왔다.
수학여행에서는 리조트에서 민성이와 만났던 일진과 재회하면서 위기에 빠지기도 했지만, 담임 선생님 덕분에 위기탈출 했다.
여담으로 도박을 아무렇게하고, 위기를 만드는 걸 보면 정상인이 아니라는 걸 알 수 있다. 또한 심찬수는 민성이네와 아라한테 큰 피해를 준거나 다름없다.
3.13. 강태훈[편집]
민성이네 반의 학생. 그곳의 냄새를 많이 맡는다. 새학기에 민성이가 이 버릇 때문에 처음엔 싫어했다. 하지만 먼저 용기내서 혼자 있는 민성이에게 말을 건 것을 보면 성격 자체는 착한 듯 하다. 본인 말로는, 민성이처럼 같은 반이 된 친구가 없다고 한다.
수업 제대로 안 듣고 딴 짓을 하고도 국어 92점을 찍고 망했다고 말하며 민성이의 속을 긁어버리기도 할 정도로 공부는 잘 하는 듯. 그래도, 이현준은 각종 기행을 펼치고, 심찬수는 도박으로 패가망신[21], 김도현은 신상누출을 저질렀는데, 강태훈은 그나마 앞의 3명과 비교하면 사고는 안 쳤다.
3.14. 김도현[편집]
민성이네 반의 학생. 공부를 많이 하여 민성이가 모범생으로 생각한 학생인데, 머리에 비듬이 많다. 영상을 보면 교복에도 비듬이 묻어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이러한 점 때문에 처음에 민성이가 도현이를 기피했다. 다만, 시험 기간에 도현이에게 공부한 것을 빌려달라고 한 것을 보면 친해졌을 가능성이 있다. 정작, 민성이한테 범위를 틀린 곳으로 알려주면서, 국어 시험을 망치게 하는 원인이 되었다.
수학여행 때도 버스에서 책을 보며 공부를 한다. 그 와중에 숙소에서 민성이와 찬수의 만류에도 트롤링을 시전하여 민성이와 찬수를 위기에 빠뜨리는 것도 모자라, 민성이가 만났던 일진 여고생한테 한눈에 팔려 민성이의 신상을 팔아먹어서 평이 매우 나빠졌다. 마지막까지 어떠한 언급도 없으면서 이 사건은 맥거핀이 되었다. 일진 여고생이 김도현이 가르쳐줬다고 말한 이상 김도현 역시 벌점 및 퇴학 처분을 받을 수 있다. 번외편에서는 이에 관한 댓글에서 총몇명이 집과 민성이네 학교가 너무 멀어서 찾아가지 않았다고 밝혔다.
'일진들이 막 나가는 이유' 편에서 이의성이 그에게 제설작업해야 한다며 말했다. 굳이 다른 애가 아닌 김도현을 고른 이유도 김도현을 아니꼽게 여기는 듯하다.
3.15. 담임 선생님[편집]
민성이네 반의 담임 선생님. 담당 과목은 사회/역사.[22]
수학여행 때, 민성이와 찬수가 두 명의 일진 남학생들에게 방에서 쫓기는 와중에 무섭게 생긴 선도위원과 함께 카리스마로 일진들을 제압하여 해당 학교 선생님한테 보냈다. 학생들을 위하는 태도 덕분에 참선생님은 확실한 듯.
'일진들이 막 나가는 이유'에서 부장 선생님의 말에 의하면, 출산휴가를 냈다고 한다.
3.16. 권민정[편집]
아라네 반의 학생이자, 아라의 친한 친구.
'커플이 깨지는 이유'에서 처음 등장했을 때, 민성이와도 아는 사이로 묘사됐는데, 아마도 아라가 민성이한테 자기 친한 친구라고 소개해준 듯하다. 이때, 눈치 없이 쓸데없는 말을 하는 바람에 민성이와 아라가 크게 싸우게 되는 원인을 제공한다.
'뒤통수 조심해야 하는 이유'에서는 민성이를 잊지 못해 눈물을 흘리는 아라를 보고, 마음 정리는 확실히 하고 헤어졌어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던 어느 날, 영화관에서 영화를 보려다가 민성이와 현지 둘이서 같이 있는 것을 우연히 목격하였다. 다음 날에 아라가 현지한테 물어볼 때, 현지가 민성이와 같이 있었다는 것을 알고 있던 것으로 보아 이 사실을 민정이가 아라한테 얘기한 것으로 보인다.[23]
'관종을 조심해야 하는 이유'에서는 오디션에 합격한 현지를 보고 한숨을 쉬는데, 민정이 역시 현지를 썩 좋지 않게 보고 있다.
이현준이 짝사랑하는 여학생으로 밝혀졌다. 그래서, 민성이와 아라가 현준이와 민정이를 이어주려고 했다.
특별편 고2 아라의 이야기에서는 등장하지 않은 걸로 보아, 아라와 다른 고등학교로 진학해서 자연스럽게 사이가 멀어진 것으로 보인다. 아니면 민성이와 아라와의 싸움,내로남불 때문에 그럴 수도 있다. 그도 그럴 것이 권민정 역시 정상이 아니며, 아라에게 큰 상처를 주어 어찌보면 당연하다.
3.17. 최현지[편집]
아라네 반의 학생. '뒤통수 조심해야 하는 이유', '관종을 조심해야 하는 이유'에서 유아라의 악역으로 등장했다.
'뒤통수 조심해야 하는 이유'에서는 학교에서 민성이를 잊지 못해 울고 있는 아라한테 접근하며 "김민성 같은 애는 외모만 반반하게 생겼지, 바람기가 있고, 여자한테 상처 주고, 할퀴는 애"라고 폄하하며 민성이가 접근하지 못하게 해주겠다고 한다. 한편, 스터디카페에서 우연히 만난 민성이한테는 아라의 베프라면서, 아라와 다시 만나게 해주겠다고 전화번호를 알려달라면서 접근한 후, 이를 이용하여 민성이와 만난다. 그런데, 영화관에서 민정이가 이 둘이 같이 있다는 것을 목격하고 마는데, 이를 모르고 있는 현지는 아라한테 거짓말을 치다가 안 먹히게 되자, 민성이가 자기와 놀아달라는 또 다른 거짓말을 쳐서 아라가 민성이를 원망하게 한다. 이를 기회로 카페에서는 아라를 핑계로 민성이를 불러내고, 이번 기회에 민성이를 아라한테 떼어내려고 아라에 대한 뒷담화+거짓말까지 하는 개수작을 부려보지만, 효과는 없었다. 그런데, 마침 같은 카페에 있었던 아라한테 물세례로 기습당하는 바람에 실체가 다 드러나게 되고, 둘의 재결합 기회를 주게 된다. 민성이와 다시 이어주게 한 것에 대해서는 고맙다고 말하면서도, 다시는 아는 척하지도 말고, 앞으로 베프라고 구라까지 말라는 말을 들으며 아라한테 손절당한다. 둘이 사이좋게 가는 모습을 지켜보며 "다시 만난 커플 중에 오래 간 커플은 없거든? 역사가 말해주거든?!"이라고 저주했으며, 고등학교, 대학교 때도 계속 만날 지 두고보겠다고 말한다.[24] 이 사건을 계기로 아라와의 관계는 당연히 파탄났으며, 이후 에피소드에서는 아라가 대놓고 성까지 붙여 최현지라고 부른다.
유아라의 학교 생활을 다룬 '관종을 조심해야 하는 이유'에서는 자기가 드라마 주연이라며 연기 활동을 핑계로 조별과제를 자주 빠지면서 아라를 화나게 했다. 아라는 민성이와의 데이트 시간을 바꾸면서까지 조별과제 일정을 정했다. 그런데, 이 날마저도 잠적하다가 갑자기 녹화한다고 연락했는데, 정작 이날 녹화 명단에는 없었다. 그것도 모자라, 주연급 배우들은 최현지에 대한 존재조차 모르다는 것을 아라 일행한테 들통나며, 조별과제에서 퇴출 통보를 받았다. 이전에 녹화를 했었다는 것은 사실이었지만, 현지가 언급한 '주연'은 주인공이라는 이름이 아니라, 사람 이름이었다고...
'잘나가는 여친이 불안한 이유'에서는 갑자기 유명해진 아라를 질투하며, 아니꼬워하는 묘사가 있다.
작중 묘사를 보면, 사실 민성이를 좋아했을 가능성이 있다. 이별 후에도, 서로를 잊지 못해 힘들어하는 민성이와 아라 사이를 이간질하여 더 멀어지게 만들려고 한 것으로 보인다. 우선, 거짓말로 서로를 원망하게 만들고, 현지는 이 틈을 타 민성이를 꼬신 후, 현지 본인을 좋아하게 만들어 14화 썸네일처럼 아라한테 뒤통수를 먹이고 자기 남자친구로 만들려고 한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아라한테 들통나버려 험한 꼴만 당했고, 오히려 민성이와 아라가 다시 사귀는 데 도움을 주게 되었다.
거짓말을 많이 하고, 오지랖 떠는 성격이며, 관종끼로 주변 인물들에게 민폐를 가한다. 정작, 본인의 꾀에 본인이 빠져버리는 결말을 맞이하게 된다.
3.18. 심재곤[편집]
김민성과 한때 같은 어린이집을 다녔던 친구. 10년 전에 다른 동네로 이사를 간 뒤 서로 모르고 살았지만, 오랜만에 민성이네 동네에 놀러오며 민성이와 다시 만난다.
처음에는 민성이가 어색해했지만, 재곤이가 붙임성이 좋아서 그런지, 금방 친해졌다. 작중 묘사를 보면 공부를 나름 잘하고 성격도 좋은 걸로 묘사되었지만, 석호를 일진으로 오해한 뒤 확신하고 민성이에게 말해 민성이가 석호, 현준과 멀어지는 계기를 만든 것도 모자라, 심지어 석호의 가족을 뒷담화한다. 오해는 어찌저찌 풀렸지만 이 사건 때문에 민성이에게 외면받을 듯. 이후 등장이 없으면서 1회성 단역이 되었다.[25]
토론대회에서 1등할 정도로 언어전달력과 언변 능력이 뛰어나지만, 결코 인성이 좋지는 않다. 명확한 사실 확인도 없이 석호의 첫인상만 보고 양아치라고 오해하고 자퇴했다는 이유로 학교 폭력 가해자로 단정짓는 것을 보면 선입관에 사로잡혀 있다고 볼 수 있다. 물론, 각종 범죄를 저지르며 학교 폭력을 일삼고 여러 사람들에게 위압감을 주는 일진들을 멀리하는 것은 바람직하며 그들을 비판할 권리는 있다. 다만, 방황하는 청소년이라고 해서 모두 인성쓰레기, 인생 낙오자는 아니며 부모로부터 학대를 당한 이유 등으로 학교 생활에 적응하지 못하고 방황하게 되는 안타까운 케이스도 꽤 많다. 그런 가능성을 배제한 채 단지 첫인상이 쎄하다는 이유로 양아치로 오해하는 것을 보면 잘못된 가정 교육의 영향으로 인해 성공하여 부와 명예를 누리는 삶과 실패하여 낙오되고 도태되는 삶이라는 이분법적 구분 하에 세상을 바라보는 것 같다. 그런데 여기서 더 나아가 서빙일을 하는 음식점 직원을 보며 무시하는 듯한 발언을 하고 석호의 어머니 또한 서빙하는 일을 한다는 것을 떠올리며 하찮게 여기는 것을 보면 인성 상태가 매우 심각함을 알 수 있다. 현재의 가치관을 그대로 유지한 상태로 어른이 된다면 전형적인 강약약강 스타일이 될 가능성이 현저히 높아 보인다.
3.19. 석호[편집]
이현준이 잠시 쉼터에 있을 때 만난 친구. 성격 자체는 나쁘지 않지만, 험한 첫인상, 걸걸한 말투로 인해 재곤이가 일진으로 오해할 정도다. 현준이의 가출 에피소드에 첫 등장한다. 귀찮아 하면서도 쉼터에 처음 들어온 현준이에게 쉼터 생활을 알려준다. 현준이는 첫인상을 보고 고등학생인줄 알고 무서워했지만 사실 석호도 같은 중 2였다. 작중 묘사로도, 체격은 김은찬과 비교해도 별 차이가 없다. 몸에 멍자국과 쉼터 선생님이 석호를 잘 안다는 작중 묘사 때문에 가정에서 폭력을 당하다가 쉼터로 도망친 듯 하다. 현준이를 아니꼽게 보면서도 알려 줄 건 제대로 알려주고 현준이가 어지른 세탁실도 청소하고 쉼터에 계속 있을거면 친하게 지내자는 행동을 한걸로 봤을때 겉만 무섭고 무뚝뚝할 뿐이지 심정은 착한 듯 하다. 심지어 두희는 나만 정상인이라면 석호는 이 작품의 몇 안 되는 정상인이다.
현준이가 집으로 돌아온 이후 한동안 등장이 없어 단역으로 끝나는 듯 했으나 20화에 다시 등장했다. 검정고시를 준비하고 있으며, 종종 현준이한테 기타를 가르쳐주고 있다.
최종화에서 미국에 가는 현준이를 김민성, 유아라, 김은찬과 함께 배웅해줬다.
4. 평가[편집]
처음엔 총몇명스럽지 않단 이유로 욕도 좀 먹기도 했지만, 가족, 연애, 학교 생활, 친구 관련 내용으로 학생들이 공감할 만한 이야기를 과감하게 풀어내고 각자 개성 있는 캐릭터, 짧고 굵은 매화 에피소드, 교훈적인 요소 등의 매력으로 큰 인기를 얻었다.[26]
의외로 수위가 높은 편이다. 매 화마다 가벼운 욕설정도는 자연스럽게 등장한다. 욕설이야 그렇다쳐도, 선정적인 장면도 꽤 많아서 이 점은 좀 호불호가 갈린다.
종종 설정에 구멍이 있는 편이다. 다른 반이 된 현준이가 같은 교실에 있다는 점. 새학기가 시작되었는데 여전히 중2라고 언급되는 장면도 있는데, 의도적으로 중2 학생의 1년 일상을 맞추기 위해 이렇게 설정한 것으로 보인다.
총몇명의 구독자들 대다수를 차지하는 학생 독자들과 저연령층 팬들에게는 총몇명 본인도 알 정도로 엄청난 인기를 얻고 있다. 심지어 총몇명 오리지널 캐릭터조차 조회수 잘 나온다고 대놓고 언급할 정도. 어째 올드팬[27]들에게는 공공의 적 취급을 받고 있다. 물론 올드팬들 중에서도 민성이 시리즈를 좋아하는 팬들도 많으나 총몇명이 본격적으로 <기묘함 속으로> 시리즈, <민성이의 이유>시리즈를 만들기 시작해 사연 낭독같은 기존의 컨텐츠의 비중이 크게 줄었고 총몇명을 상징하는 원조 총몇명 시리즈들의 등장인물[28]은 이들을 주인공으로 한 시리즈가 나오기는 커녕 카메오로 등장하는 것만 해도 감사한 정도로 비중이 줄었다. 무엇보다 총몇명 시리즈의 아이덴티디였던 개성 있는 그림체와 총몇명 본인이 하는 더빙이 사라지고, 평범한 그림체와 성우 더빙이 나오자[29] 낡은팬들은 초기 총몇명의 매력을 느끼지 못해 총몇명이 그냥 양산형 학원물 애니메이션 체널이 되었다고 낡은팬들에게 욕을 먹고 있다. 그나마 남아있던 그로봇 시리즈도 초반에는 좋은 평가를 받았다가 후반에 갑자기 급격하게 끝나자 '총몇명이 하다하다 그로봇마저 포기하는구나' 라는 의견이 나와 이게 다 민성이 때문이라는 의견도 나왔다. 결국 낡은팬들에게는 민성이 시리즈는 잼민이들과 급식들이 환장하는 콘텐츠라는 반응이 많아지고 있다.
이런 비판 의견과 후반부로 갈수록 개연성 없고 현실성과 동떨어진 스토리로 조금씩 인기가 떨어지자, 2023년 2월 1일에 완결되었다. 이에 올드팬들은 대부분 환호성을 하고 있다.[30]
[1] 한국도박문제관리센터의 지원을 받아 제작했다.[2] 제목이 두 번 바뀌었다. 최초 제목은 1박 2일 여행이 재밌는 이유, 중간에 커플 사이에 끼면 안 되는 이유로 바뀌었다.[3] 이때, 화면 구도를 굳이 갈매기 쪽으로 올린 것으로 보아, 아라와 키스를 한 것으로 묘사되었다.[4] 다만, 이건 이현준의 잘못이 더 크다.[5] 민성이 엄마가 원래는 남편이랑 같이 데이트하려고 쓸 수족관 티켓 2장을 여자친구랑 화해하라고 민성이한테 그냥 줬는데, 민성이는 그걸 엎어버렸다. 민성이는 아라와 깨진 것도 모자라, 부모님의 수족관 데이트를 무산시키며 불효까지 해버렸다.[6] 그래도, 4화에서는 민성이와 아라 둘 다 연애 초보라서 그런 거일 수도 있지만, 12화는 변명의 여지가 없다.[7] 심지어, 이 사실을 알렸을 때에는 엄마의 생신이었다. 아들의 행보를 친척으로부터 듣고, 선물을 기대하던 엄마한테 도박 엔딩 선물을 선사하여 불효자가 된 셈. 다만 이는 민성이의 잘못도 있지만 심찬수의 잘못이 더 크다.[8] 더 정확히 말하자면 민성이의 엄마가 딥페이크 기능을 이용해 민성이와 나이가 같은 '연주'라는 여학생으로 위장해 접근한 뒤, 자연스럽게 몸 사진을 보내게 하여 그걸로 협박을 했다.[9] 심지어, 민성이와 아라가 집 데이트를 하는 것을 알아채고도 혼내기는커녕, 그대로 뒀다. 물론, 제주도 에피소드에서는 둘이 같이 자는 건 당연히 안 된다고 말했다.[10] 민성이의 회상에서 어린 시절에 아빠한테 크게 혼난 적이 있었다.[11] 현준이가 엄마한테 꽃을 준 장면이 나오는데, 아마도 아라네 꽃집에서 샀을 가능성이 높다.[12] 여기서 설정 오류가 있는데, 도박 에피소드에서는 자연스럽게 민성이의 앞자리에 앉아 대화를 나누거나 마지막에 당연스럽게 민성이와 같은 반으로 들어간다. 학교 분위기가 남의 반에 마음껏 들락거리는 분위기일수도 있지만, 안전 문제로 다른 반 출입을 금지하는 학교가 대부분이다.[13] 15화에서는 현준이의 어린 시절에 찍은 듯한 가족 사진으로 잠시 나왔다. 작중 묘사를 보면 나이대가 현준이와 큰 차이는 안 나는 것으로 보이지만, 같이 살진 않는 듯. 현준이 말로는 엄마를 닮아서 공부를 잘한다고 언급했다.[14] 심지어, 용돈이 다 떨어져 고민이 있던 민성이한테는 아라랑 데이트할 때 쓰라고 기프티콘을 대가 없이 주기도 했다.[15] 학원 의자로 은찬을 후려쳤다.[16] 제주도 데이트 에피소드에서 민성이 엄마가 민성이한테 아라랑 결혼하면 형님 될 사람이라고 잘 보여야 한다고 말한다. 동갑내기 사촌의 경우, 배우자를 호칭할 때, 생일 차이로 서열이 결정되기도 한다. 이를 적용하면 김은찬이 유아라보다 생일이 빠르다는 것을 알 수 있다.[17] 사실 이 정도 방임이 현실에 발생할 경우 아동보호전문기관 측에서 사례관리 정도의 개입이 들어갈뿐 절대 처벌이 이루어지지 않는다. 이유는 사례관리 목적 대부분이 원가정 복귀이기 때문이다. 유엔이 1989년 11월 채택한 ‘아동권리협약’과 2010년 2월 채택한 ‘아동의 대안양육에 대한 지침’(유엔 지침) 역시 원가정 보호 원칙의 중요성을 적시하고 있다.[18] 진작에 사람은 실수할 수 있다며 웃으며 용서한다. 그러면서 무섭게 한번만 더 그러면 죽는다고 말하는건 덤.[19] 다행인지 그 타이밍에 아라에게 전화가 와서 민성이는 잘 듣지 못했다.[20] 민성이를 찐따라고 뒷담화했고, 민성♥아라 커플을 깨트린 후, 이 틈을 타 아라를 빼앗으려는 것을 알게 되어 민성이를 분노하게 한다.[21] 심지어 민성이네한테 매우 큰 피해를 입혔다.[22] 1개월 대타로 나온 박샘(임시담임) 선생님이 역사 과목을 가르친다. 거기에, 고등학교와는 달리, 중학교에서는 사회 선생님이 역사를 가르치는 사례가 많다.[23] 사실 말이 도움이지 권민정은 민성이와 아라와의 관계를 깨트린 12화엔 민성이의 잘못이 매우 커도 진짜 만악의 근원은 권민정이다. 또한 현지가 거짓말을 해도 민성이와 아라와의 재결합을 도와줬는데도 권민정은 내로남불을 한 것이나 다름없다. 즉 현지도 잘못이 크지만, 권민정은 그 대답을 할 자격이 매우 없다.[24] 사실, 현지가 말한 두 가지가 아예 틀린 것은 아니다. 재결합한 커플이 오래 간다거나, 중학생 커플이 고등학생, 대학생 이후에도 이어나간 사례가 드물기 때문. 그런데, 현지의 역사드립으로 인해 오히려 민성이와 아라가 성인이 된 후에도 계속 사랑을 이어나갈 것이라는 반응도 꽤 있다.[25] 1회성 단역이 된 이유는 김도현과 겹치는 면이 많아서 그런 거일 수도 있다.[26] 확실히 큰 인기를 얻은 총몇명 스토리가 끝나고 낡은팬들을 위한 <그로봇> 시리즈가 나오니 총몇명의 인기가 좀 떨어진 것도 한몫했다.[27] 특히 원조 총몇명 스토리의 팬들.[28] 민모리,나천재 등..[29] 이건 기묘함 속으로, 민성이의 이유, 혼밥러 시리즈도 해당된다.[30] 확실히 급하게 끝낸 감이 없진 않아 있다. 종영 날짜만 보면, 중학교 2학년 학생의 일상 에피소드로 종영 시점 상으로는 문제가 없지만, 22화와 최종화인 23화의 텀이 2개월 이상으로 길었고, 맥거핀으로 전락한 장면이 있었다. 2022년 3월 이후, 한동안 등장 및 언급조차 없었던 일진 백연우 무리 스토리는 정리된 반면, 또다른 맥거핀이던 김도현이 고등학생들에게 민성이와 친구들의 신상을 판 떡밥이 잊혀졌다.[31] 오히려 <혼밥러 시리즈> 비중이 크게 늘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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