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상 크로스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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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마녀전선, 시동. 소녀는 운명에 집어삼켜진다──


創傷クロスライン

1. 개요
2. 트랙리스트
3. 등장인물


1. 개요[편집]


2012년 8월 11일 발매된 소녀병의 열한 번째[1] 동인 앨범.

성해 멜로포비아에서 등장했던 성녀 아나스타샤가 만든 대 마녀 레지스탕스와 거기에 속한 소년소녀의 이야기를 주제로 한 앨범이다. CV로 오구라 유이타케타츠 아야나가 참여했다. 트랙 수는 기존 앨범들보다 하나 줄었지만, 긴 곡이 많아 전체 재생시간은 51분 18초 정도로 10트랙짜리 앨범과 별 차이가 없다.

여태까지 메이저 앨범의 마녀 이야기와는 큰 관련 없이 진행되던 동인 앨범들과는 달리,[2] 처음부터 '제 3의 마녀의 이야기를 향한 초석'이라는 느낌으로 제작되었다. 제 3의 마녀 이야기 자체는 꽤 커다란 규모로 만들 예정인 듯.


2. 트랙리스트[편집]


트랙
곡명
재생시간
01
Resistance
04:35
02
페더 스노우(フェザースノウ)
04:31
03
잠자는 공주와 꿈의 공상의(眠り姫と夢の空想儀)
06:20
04
첫사랑 리셋(初恋リセット)
05:14
05
부유흑묘와 악단장치(浮遊黒猫と楽団装置)
05:38
06
운명성 트라이앵글(運命性トライアングル)
07:34
07
운명선율이 공명하는 언덕(運命旋律の共鳴する丘)
05:02
08
감상 로스트라인(感傷ロストライン)
06:53
09
폐원 이데아(廃園イデア)
05:28


3. 등장인물[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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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카나리아 (CV 오구라 유이)
레지스탕스의 일원으로, 활을 잘 쏘는 소녀. 시그와는 연인 사이이다.
그러나 어느 날, 원인을 알 수 없는 고열로 쓰러져 의식불명이 되고, 깨어났을 때는 근 5년 간의 기억을 모두 잃어버린 채 정신까지 어린아이가 된 상태였다.
기억을 잃은 후 정신이 어려진 탓인지 천진난만하며, 시그를 오빠라고 부르며 따른다. 이상하게도 깨어난 뒤부터 잠이 오지 않게 되었으며 그 반동으로 온갖 것에 호기심을 쏟으며 하루하루를 보낸다.
미리리가 찾아오고 미리리와 카나리아에 대한 고민으로 불면증을 앓게된 시그를 지켜보며 옆에서 같이 잠들고 싶다고 생각하고, 미리리가 준 수면제를 먹고 기억을 잃은 뒤 처음으로 잠들게 된 카나리아는 기뻐하면서 그 약을 불면으로 고민하는 시그에게도 나눠준다. 결국 시그와 함께 죽게 된다.

  • 시그 (CV 없음)
레지스탕스의 일원으로, 자기 몸보다 커다란 대검을 휘두르는 소년. 카나리아와 연인 사이이다.
고열로 쓰러진 카나리아를 극진히 간호하지만, 일어난 카나리아는 시그에 대한 기억조차 전부 잃어버린 상태였다. 그로 인해 혼란스러워하다가, 추억은 다시 만들면 된다고 생각하며 카나리아에 대한 마음을 굳힌 순간 카나리아가 잃어버린 기억을 전부 가지고 있는 미리리라는 소녀가 찾아오게 되고, 둘 사이에서 갈등하다가 어느 쪽을 편애하지 않고 평등하게 대하겠다는 생각을 하지만, 잠들지 않는 카나리아와 더 많은 시간을 보내게 되고 점점 카나리아와 가까워져간다. 결국 그로 인해 독살당한다.[3]

  • 미리리 (CV 타케타츠 아야나)
5년 간 의식불명이었던 소녀. 주변 사람들은 그녀를 '잠자는 공주'라고 부르고, 가족들은 병명도 알 수 없어 그녀를 포기하기에 이른다. 그런데 어느 날 갑자기 레지스탕스의 일원으로서 활약한 기억을 가지고 깨어나게 되었다.
지난 5년 간의 기억 속에서 자신은 '카나리아'라는 소녀였다. 자신이 카나리아가 아닌 미리리라는 것을 알고 있었지만, 기억이 너무도 선명함에 그녀는 혼란스러워 한다. 가족들은 꿈이었다고 하지만 어느 날 레지스탕스의 소문을 듣고 그것이 꿈이 아니었다고 확신하게 되고, 결국 가족 몰래 집을 나와 레지스탕스로 향한다.
그러나 레지스탕스에 돌아온 그녀는, 카나리아라는 소녀가 실존하며 시그와 여전히 친밀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된다. 처음에는 시그를 보는 것만으로 족하다고 생각했지만 시그와 카나리아가 점점 가까워져가자 질투심에 눈이 멀게 되고, 결국 메이메이에게서 받은 약을 카나리아에게 주어 그녀를 죽게 한다.
그러나 카나리아와 시그가 약을 나누어 먹고 함께 죽었음을 알게 된 미리리는 완전히 망가져버리고, 결국 마녀에게 바칠 기념품으로 전락하게 된다.

  • 성녀 아나스타샤 (CV Mitsuki)
전작에 이어 이번에도 등장했다. 다만 비중은 크지는 않다. 밀라슈카에서 얻은 명성을 바탕으로 대 마녀 레지스탕스를 만들었다.
전작까지는 일러스트나 CV, 가사를 근거로 프란체스카=아나스타샤라고 추측만 할 뿐이었지만, 이번 작품에서는 그녀가 '프란체스카'라고 불리며 확인사살.

  • 루크세인 (CV 없음)[4]
변해버린 프란체스카에 대한 소식을 듣고 그녀를 말리기 위해 레지스탕스를 찾아온다. 잔향 레기온에서 마녀가 죽은 것을 확인도 하지 않고 흑랑들을 풀어주고 떠났기 때문에 아이린이 되살아난 것과 동료들이 시체였다는 것을 알지 못했다. 그 사실을 프란체스카에게 전해듣고 큰 충격을 받는다.
프란체스카를 설득해 복수를 그만두게 하려 하지만 결국 설득하지 못하고, 옆에서 지켜보기 위해 레지스탕스에 가담한다.
레지스탕스까지 오는 도중에 숲에서 헤매는 미리리를 만나는데, 프란체스카를 떠올리며 그녀에게 "절대 길을 잘못 들지 마, 되돌아올 수 없게 되니까"라는 충고를 하지만, 결국 미리리도 마녀의 꾀임에 빠져 인생을 말아먹게 된다.

  • 메이메이 (CV 타케타츠 아야나)
레지스탕스의 일원. 항상 까마귀 한 마리를 데리고 다니는 약간 기분 나쁜 여자.
사실은 세 번째 마녀 메리크루벨의 시종으로, 메리크루벨의 명령을 수행하기 위해 레지스탕스에 잠입해 있었다. 미리리에게 '카나리아가 죽으면 거기는 네 자리다'라고 말해 미리리가 카나리아를 죽이게 하고, 미리리가 완전히 정신붕괴를 일으키자 미리리를 데리고 메리크루벨에게로 향한다.
이 앨범 이전에 고해 에피그램에서 등장한 적이 있었다. 6번 트랙 일러스트와 어나더자켓 안쪽에서 등장하는데, 6번 트랙에서 피나를 간호하며 약을 주던 여자로, 피나는 이 약을 먹으며 점점 자신이 누구인지를 잊어가고, 진짜 기억과 메이메이가 덮어쓴 기억 간의 차이에 혼란을 느끼며 미쳐갔다.
이 앨범 첫 트랙에서도 '까마귀가 처방전을 채어간다'는 가사가 나오고, 미리리에게 카나리아를 죽이라고 약을 준 것 등 약과 관련이 많은 캐릭터. 약쟁이

  • 피나 (CV 없음)[5]
대사 등은 일체 존재하지 않으며 마지막 트랙에 일러스트로만 등장한다. 꽤 성장한 모습으로 등장하는데, 메이메이와 동행하고 있다. 메이메이의 대사[6]로 봐서는 에피그램 6번 트랙에서 메이메이의 간호를 받던 피나로, 결국 기억이 완전히 바꿔치기 당한 듯하다.
고해 에피그램이 소녀병 앨범 중에서는 흔치 않게 해피엔딩으로 끝난 앨범이라 물건너에서는 피나의 재등장(그것도 최악의 상황으로)에 많은 팬들이 충격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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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세이렌 시리즈를 제외하면 아홉 번째.[2] 아예 관련이 없는 것이 아니라 마녀 이야기가 주가 되지 않았을 뿐이다. '마녀'에 대한 이야기는 거의 모든 앨범에서 잠깐이나마 언급되고 지나간다.[3] 다만 시그를 죽이려던 것은 아니었다. 카나리아를 죽이려고 약을 줬는데 그 약을 카나리아가 시그에게 나눠줘 같이 죽었을 뿐.[4] 이전 작품에서는 사와시로 미유키.[5] 이전 작품에서는 탄게 사쿠라[6] "메리크루벨 님께 가져갈 기념품이 또 하나 늘었다. 기뻐하실까? 응, 피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