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달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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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슬 10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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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슬홀딩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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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달천

이명
한국 주먹계 최고의 완력
대한민국 1번 주먹
나이
34세
신장
188cm
체중
124kg
혈액형
B형
국적
대한민국
좋아하는 것
소싸움 베팅
특기
스트릿 파이트
소속
캐슬 (10강)
골드캐피탈 (사장 / 이전)
캐슬홀딩스 (전략기획 3실 실장)

1. 개요
2. 작중 행적
2.1. 1부
2.2. 2부
3. 전투력
3.1. 작중 언급
3.1.1. 1부
3.1.2. 2부
3.2. 전적
4. 명대사
5. 기타



1. 개요[편집]


웹툰《캐슬》의 등장인물.

김황이 이끄는 골드캐피탈의 사장이며 캐슬 10강이자 대한민국 '1번 주먹'. 현재는 골드캐피탈이 해체되고, 최민욱이 스카우트 하여 캐슬홀딩스 전략기획 3실 실장이다.

호남 지역에서 여민수와 함께 이름을 날리던 조폭이였다. 당시 전라 최고 돈통이라고 불리던 김황 밑으로 들어가고 싶어했고, 마침 김황의 부하가 간단한 시연 행사에서 재기불능의 부상을 입자[1] 최달천을 포섭하게 되었다. 그리고 김황 아래에서 여러 강자들과 싸우며 재능을 폭발시켜 10강으로 인정받을만큼의 실력을 쌓게 된다.

류지학에게 패배했을때 김황을 왕으로 만들어 주겠다는 약속을 지키지 못했다며 원통해하거나, 김황 사후에도 골드 잔당들을 계속 지키고 있던 점을 보면 마학영, 마준영처럼 충성심이 강한 타입인듯 보인다.[2]

2. 작중 행적[편집]



2.1. 1부[편집]


58화에서 골드캐피탈의 직원들과 몸을 푸는 모습 그리고 임무열의 언급으로 첫등장 한다. 골드캐피탈의 사장이자 캐슬 10강으로 소개된다.

76화에서 과거가 드러났는데, 자신의 구역을 침범한 여민수가 패배하자 여민수의 한쪽 눈알을 뽑고 여민수네 식구들을 몰락시킨 뒤 골드캐피탈의 스폰을 받고 캐슬에 입성하게 되었다고 한다.

여민수와 황보민철을 압도하며, 여민수를 끝내려는 순간 류지학과 전속 TF팀이 등장한다. TF팀이 최달천의 다리를 묶겠다고 하자 자신더러 TF팀의 목숨을 담보로 최달천을 잡으라는 말이냐며 제지하고는 하성과 동맹을 보호하라고 명령한다. 그러면서 악의는 없다는 말과 함께 칼을 꺼내들고 최달천과 격돌한다.

싸움 방식은 전형적인 피지컬 맨몸 vs 날카로운 칼잡이. 최달천의 괴력 펀치에 왼팔을 두 번 정도 맞는다. 이를 본 황보민철은 류지학이 평소와 달리 템포가 과하게 빠르다고, 마치 무언가에 쫓기는 사람 같다고 평한다.

템포가 과하게 빨랐던 건 내부소란이 최민욱 회장 귀에 들어가 경호대가 올 걸 의식하고 빠르게 몰아붙이는 거였고 최달천의 호흡이 흐트러지자 신기에 가까운 필살기로 최달천의 모든 인대 마디마디를 끊어버리고 자신은 왼쪽 어깨에 부상을 입는 걸로 압승한다. TF팀의 말에 의하면 최달천은 류지학의 전력을 다 끌어내진 못했다고 한다.

사지를 못쓰게 될 것 처럼 보이는 부상을 입어 사실상 작품에서 보일 일이 없을 줄 알았으나 작가가 블로그에 밝힌 인물 소개에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의 은퇴를 점치기엔 아직 이르다.' 라고 나온 걸로 보아 다시 나올 것으로 보인다. 그것도 무력을 어느 정도 회복한 채.

2.2. 2부[편집]


2부 5화에서 그의 행적이 밝혀지는데, 머리카락과 수염을 기른 상태로 전남 소싸움 경기장에서 소주를 마시며 소싸움을 구경하다가 목포에 위치한 김황의 저택에 캐슬홀딩스 경호대가 침입했다는 전화를 받고 즉시 달려간다.

직후 저택을 점령한 경호대 및 사인진과 대치한다. 최달천을 본 사인진이 그 팔로 밥술은 뜨냐는 언급과 본인의 독백 등으로 보아 불구는 면했으나, 그에 준하는 상당히 큰 부상을 입은 것으로 보인다.

그렇게 김황의 저택으로 다가가다가 안쪽에서 김황의 장남인 김전이 있는 것을 목격하고 적개심을 불태우는 찰나, 최민욱 회장이 직접 온 것을 보고 극히 당황한다.

그렇게 저택 한 켠에서 최민욱 회장과 독대를 한다. 이에 최달천은 최민욱 회장은 자신이 헤아릴 사람이 아니라고 판단, 즉시 바닥에 엎드리며 반항은 하지 않을테니 김황의 식솔들은 살려달라고 선처를 바란다.

이에 최민욱 회장은 식솔은 잘 챙기겠다고 말하며 앞으로 어쩔 생각이냐고 묻는다. 최달천은 이 질문에 잘못 답하면 목이 날아갈 것이라고 판단, 고향에서 붕어나 잡으며 여생을 보내겠다고 한다.

직후 최민욱은 허리를 숙이며 최달천의 등에 손바닥을 올리고 최달천이 아직 끝나지 않았으며, 본인이 아는 최달천은 뿔이 꺽인다 한들 내뺄 황소가 아니라고 한다.

그 순간, 최달천은 다시 한 번 류지학과 싸워보고 싶다는 의지가 재차 타오르게 되고, 최민욱은 홀딩스에 남는 자리를 봐둘 테니 생각 있으면 연락을 달라고 하며 돌아간다. 다만 류지학이 자비를 배풀어 자신을 살려준 것을 알기 때문에 절대 그런일이 없겠지만 류지학이 패배하더라도 죽이진 않을 가능성이 있다.

2부 12화, 캐슬 교류회에서 다시 등장. 최민욱의 제안을 승낙한 것으로 보이며 전략기획 3실 실장으로 취임했다. 모습을 드러내지 않고 차량 안에서 명함을 훑어보곤 류지학을 떠올리며 도 실은 상당히 즐기는 타입 아니냐면서 류지학김신의 싸움을 지켜본다.

캐슬 호텔에 들어온 이후로는 부상 회복과 칼에 대한 트라우마를 극복하기 위해 마준영의 도움을 받아 수련에 전념하고 있다.[3] 방검장갑을 끼고 날붙이에 대응하는 방식으로 수련하고 있다. 최달천과 마준영 모두 자기 주군에게 매우 높은 충성도를 보이는 인물들인데 이런 공통점 덕분에 둘의 코드가 맞아 친해진 것으로 보인다.

3. 전투력[편집]



한국 주먹계 최고의 완력


최달천의 강점인 맷집

최달천은 엄청난 완력과 피지컬[4]을 가졌고 씨름 기술을 동반한 맨손싸움에 특화돼 있으며 덩치에 대비되게 빠른 스피드를 가졌다. 그의 주먹이 황보민철의 얼굴에 스친 것만으로 코피가 터졌으며 황보민철, 여민수, 똘배 그리고 기타 조직원들을 상처 하나 없이 손쉽게 압도했다. 여민수는 최달천의 몸에 주먹을 날렸을 때 사람 몸이 아니라 돌덩이에 갖다 박은 느낌이라고 언급했고 뒷목과 명치를 제대로 타격했음에도 최달천에게 데미지를 전혀 주지 못했다.

10강인 류지학과의 전투에서 당분간 왼팔을 사용하지 못할 정도의 어깨 부상을 입혔다. 단 이는 어디까지나 류지학의 계획으로 빠른 시간안에 승부를 보기 위해 무리수를 둔 것이다. 게다가 류지학의 실력 전부를 끌어내지는 못하였다는 TF팀의 평가가 있었다. 이 때문에 전투 후 10강간의 격차가 너무 큰것이 아니냐는 평도 있다. 이에 대해 작가 블로그에 공개된 인물소개에서 작가는 '그는 둔기를 든 자 중에서는 정점들을 상대해 본 적이 없었고, (중략)' 라며 어느 정도 해명했다.

2부 시점에는 인대에 영구적인 부상을 입은 것으로 추정되기에 이전과 같은 10강급의 전투력을 보여주긴 어려워 보인다. 다만 부상에도 불구하고 홀딩스에서 중책을 맡은 것을 보면 아직도 상당한 강자일듯. 남을 잘 인정하지 않는 마준영이 축복받은 몸이라고 평가할 정도로 피지컬 만큼은 탑 라인인 인물이다. 싸움 스타일도 날붙이에 대응하기 위해 방검장갑을 끼고 이에 적응하는 훈련을 하는 중이다.

3.1. 작중 언급[편집]



3.1.1. 1부[편집]


그리고, 주먹 또한 아주 없는것도 아니지. 도 인정 하잖아. 최달천이는.

임무열[5]


저..저것이.. 이 바닥 풍문으로만 듣던..대한민국 1번 주먹 최달천..! 근데 ×바 저 놈..사람이여, 멧돼지여..!?

똘배


혹시나 저 피지컬 때문에 둔할 거라 생각하지 마라, 그렇게 생각한 모두가 죽었다.

이건 마치..사람 몸이 아니라.. 돌덩이에 갖다 박은 느낌이다!!

최달천의 진정한 무서움은.. 직접 마주했을 때만 알 수 있다. 거대한 바위가 굴러오는 듯한.. 그건 마치.. 막을 수 없는 불가항력의 상황을 마주하는 것과 같으니까..!

여민수[6]


역시 최달천.. 전국 최고의 주먹이라는 타이틀대로 정말 녹록지 않군..

이사님의 기술을 끌어낸 것만으로도 대단한 거다. 과연 최달천.. 10강이란 타이틀이 전혀 무색하지 않을 정도의 실력이었어. 물론 이사님의 전부를 끌어내지는 못한 거 같지만..

TF팀


3.1.2. 2부[편집]


류지학이의 칼끝에서 벗어나지 못한다면 그 축복받은 몸뚱어리의 장점은 결코 살아나지 않을거다.

마준영


3.2. 전적[편집]


EP
상대
결과
비고
98
여민수, 황보민철, 똘배, 다수의 건달


98-100
류지학

영구적 부상
2전 1승 1패 0무 승률 50%[7]


4. 명대사[편집]


어디 이거 가지고 나가 숨쉬기 운동이나 되겠쓰요? 쩌어기~ 백가놈, 마가놈들 정돈 와야, 쪼까 쇼당이 붙지.[8]

[9]


아그들은 쪼까 빠져 있으소.


난 말여, 앞뒤 재지않는 수컷들의 싸움, 고거에 관심이 있다 이거여!



5. 기타[편집]


  • 충성도가 매우 높은 인물이다. 자신이 모시던 김황이 죽은 이후에도 김황의 가족을 챙기고 심지어 최민욱에게까지 김황 일가의 안전을 부탁할 정도로 의리가 넘친다. 이런 그의 성격에 감복했는지 마준영이 최달천에게 잘 대해준다.

  • 엄청나게 구수한 전라도 사투리를 구사한다. 그리고 최달천의 말투가 유달리 아빠를 생각나게 한다는 베댓이 있다(..) 자세가 요로코롬 Fm으로 나와브러~

  • 캐슬 10강이라는 타이틀과 가진 실력에 비하여 일찍 퇴장을 맞이한 비운의 인물이다. 사실상 남궁혁을 제외하면 10강 중 가장 취급이 좋지 않다. 외성과 내성의 차이가 있다고는 하지만 자신이 유리한 입장에서도 류지학의 전력을 끌어내지 못하며 압도적으로 패배하였기 때문. 나름의 인상적인 활약을 하긴 했지만 그마저도 단기간의 임팩트만 남기고 리타이어했다.

  • 외국에서 활동하며 훈련을 받은 백도찬과 김신, 미국 최고의 특수부대 출신인 마형제와 정단, 일본계 톱 클래스 해결사인 오도화, 최명희에게 전문적으로 육성된 현석, 류지학과는 달리 순수하게 한국에서 활동하며 실력을 쌓은 유일한 국내파 출신 10강이다.

  • 놀랍게도 여민수와 동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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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정황상 백도찬의 실력행사에 당한 거구의 인물로 보인다.[2] 최민욱이 최달천을 적극적으로 포섭한 것도 이러한 면모 때문인듯.[3] 이때 마준영이 상대역을 해주고 조언까지 해준다. 그동안 도발과 무례한 행동을 일삼던 마준영의 새로운 모습이다.[4] 최달천을 마주친 인물들의 첫인상은 모두 똑같다. 집채만하다, 황소만하다 등등 압도적인 피지컬에 놀라는 반응을 보인다.[5] 58화 中.[6] 98화 中.[7] 승률은 패는 0%, 무는 50%, 승은 100%로 측정하여 구한 평균값.[8] 물론 진짜로 붙었다면 패배할 가능성이 높다. 당장 무리수를 둔 류지학에게도 주먹을 몇대 박아넣긴 했다만 결국은 아예 재기불능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탈탈 털렸었는데, 류지학보다 강하면 강했지 결코 아래는 아닌 마학영이나 백도찬은 말할 것도 없을 것이다. 비슷한 스타일로 추정되는 마준영과의 우열은 불명.[9] 2부에서 홀딩스로 넘어간 후 마준영과 겨루기를 하는데 그에게 업어치기를 당하면서 '류지학의 칼끝을 벗어나지 못하면 그 축복받은 몸은 쓸모가 없다' 라는 말을 듣는데 이를 보아 회복은 다 되었으나 실력으로 마준영과의 차이인지 혹은 완전히 불구가 되진 않았으나 회복이 덜 된것인지 불분명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