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미요스

리메이크에서도 등장하며, 챕터 3에서 광장으로 복귀했을 때 탑이 붕괴되고 바로 스폰된다. 광장으로 돌아가는 통로를 빠져나오면 망을 보는 주민 한 명이 보이는데 도망가기 전에 위력 높은 장거리 총기로 빠르게 죽이면 콜미요스는 나오지 않는다. 외형이 많이 달라졌는데 털이 더 풍성하고 눈은 원작처럼 붉게 빛난다. 사살한 후, 시체를 확인해 보면# 꼬리에 뼈가 돌출되어 있고 이빨은 악어의 그것처럼 심하게 변형 및 돌출되어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

전작처럼 공격을 회피하려 드는 것은 여전하며 전작과 큰 차이점이 생겼는데 전작은 등에서 플라가 촉수가 몇 가닥이 튀어나왔으며 촉수를 채찍처럼 사용했으나 리메이크에서는 커다란 플라가 촉수 하나가 튀어나오는 것이 확인되었다.[3] 의도한 것인지, 버그인지는 모르겠으나 플레이어에 대한 히트판정이 굉장히 자비로워졌다.# 레온이 공격루트에 완전히 위치하지 않고, 조금이라도 옆으로 비껴져 있으면 설령 뒤를 돌고 있다 할지라도 안 맞는다. 작중 가장 많이 등장하는 구간은 챕터 9의 미로 정원으로, 덤불로 된 벽을 헤치고 나오기도 한다. 우리에 갇힌 채로 나오기도 하는데 우리 안으로 수류탄을 던져주면 된다.

에슐리를 구출한 직후 탈출 지점으로 복귀하는 길에, 상인의 '사나운 개' 퀘스트를 받을 수 있다.[4] 이 퀘스트의 목적은 위 이미지의 정예 콜미요스를 사냥하는 것. 플레이어는 촌장집으로 사나운 개를 추적하러 가면 되며, 촌장집 안까지 둘러본 뒤 밖으로 나오는 길에 사나운 개를 마주친다. 이후 마을 광장까지 사나운 개를 찾아가면 바로 덤벼든다. 외진 곳으로 유인한 뒤 근접해서 나이프로 찌르기 동작만 반복하면 회피기동만 하다가 죽는다. 콜미요스는 레온이 총기류를 조준 시 회피기동을 하게 되어 있는데, 나이프 준비자세 또한 조준과 같은 것으로 인식하기 때문이다. 이 방법은 시간이 비교적 오래 걸리지만 따라하기 쉽고, 탄약을 쓰지 않아도 되고, 마을 주민의 이목을 끌지 않는다는 장점이 있다.

다른 적들과 달리 세퍼레이트 웨이즈에서는 등장하지 않았다.

3. 기타[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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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탑이 부숴지기 전 망을 보고있는 분홍색 남자를 죽이면 나오지 않는다는 점과 마을에 개 집이 있다는 점을 보았을때 마을에서 키우고 있는 개들을 가지고 만든 것으로 추측이 가능한데 설정상 농장에서 키워진 동네 개와 게임 초반 죽은 개의 경우 콜미요스가 되지 않은 것을 보아 모든 개를 콜미요스로 만들진 않은 것으로 보인다.[5]
  이 외에도 엘 히간테의 사육일지를 보면 걷지도 못하는 상태에서 개를 삼켰다는 것을 보아 평범한 개들도 많았던 것으로 보인다.

• 캡콤이 리메이크의 홍보를 위해 닛폰 애니메이션과 콜라보하여 만든 세계명작극장 패러디 애니메이션에서는 파트라슈의 포지션을 차지해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유발하기도 했다. 쓸데없이 콜미요스의 특징과 파트라슈의 특징을 잘 섞어 구현했다 보니 방긋 웃는 귀여운 얼굴을 한 채로 뒤에선 촉수가 등을 찢고 나와 꿈틀대는 부조화가 압권.[6]
  이와 별개로 리메이크의 디자인이 반영된 애니메이션의 적들과 다르게 원작의 이미지를 그대로 고수한 몇 안되는 적이다.

• 의외로 등장신이 두 가지나 있는데 하나는 엘 히간테 보스전을 끝내고 교회로 진입할 시 콜미요스가 등장하는 등장신이 하나있고[7]
  3마리씩이나 등장하던 원작과 다르게 1마리만 등장하기에 부담감은 줄어들었다.
  하나는 호숫가 마을에서 오프닝 당시 의식의 제물로 희생된 사람의 시체를 확인하고 돌아가려 할 경우 콜미요스가 등장하는 등장신이 하나 존재한다. 물론 등장자체는 이보다 훨씬 전에 나오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등장신을 이렇게 챙겨준 경우는 닥터 살바도르 정도를 제외하면 없다.

• 트레일러나 선행공개에서 일반개체가 등장한 다른 적들과 다르게 게임이 공개되기 전에 선행 플레이로 등장했던 콜미요스는 강력한 위협 개체로 적들 중 유일하게 일반개체보다 특수개체가 먼저 공개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