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타 쿠루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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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특징
3. 작중 행적



1. 개요[편집]


喜多 久留代

봇치 더 록!의 등장인물. 키타 이쿠요의 어머니.


2. 특징[편집]


숏컷 헤어스타일이 특징이며 얼굴은 어머니답게 이쿠요와 꼭 닮았다. 직업은 남편과 같이 공무원.

딸의 자유분방한 성격과 다르게 꽤 엄격한 성격. 딸이 공부해서 안정적인 직장을 얻기를 원하며, 때문에 딸의 밴드 활동에 대해서도 허락은 해주지만 그리 긍정적으로 보지는 않았다. 게다가 집이 맨션인 점도 있어서 밤늦게 연습하는 것도 금지했기에 이쿠요는 집에서 상자를 뒤집어쓰고 연습했다 한다. 딸의 자유분방함은 아버지 쪽에서 물려받은 것이다.

오해를 쉽게 하다 못해 망상에 가까운 수준이다. 부정적인 상상력이 거의 고토 히토리의 봇치 타임과 맞먹는 수준. 주위에서도 유명한지, 작중에서 이 사람의 착각 때문에 불러모은 친척들이 "뭐야... 뭔지 모르겠지만 쿠루요의 착각인가..."하고 태연히 돌아가버릴 정도.

딸 키타 이쿠요와 마찬가지로 이름이 DQN 네임이다. 딸 이름의 키타 이쿠요는 '왔다 간다.'인데 어머니의 이름 키타 쿠루요는 '왔다, 온다.'란 뜻이다.


3. 작중 행적[편집]


6권 후반부에 등장. 이쿠요가 장래희망에 밴드맨이라고 적어내고 대학도 안 가겠다고 하자 단호히 반대하다가 모녀 싸움으로 번져서 이쿠요가 가출해 이지치 자매의 집에서 지내게 된다.

그동안 밴드 활동을 꽤 심하게 반대한 것이 드러나는데, 이는 이쿠요가 그동안의 활동을 너무 단편적으로만 설명한 것을 쿠루요 특유의 망상으로 오해가 부풀려진 탓이었다. 이쿠요가 밴드를 시작한 계기부터가 '중성적인 외모의 멋진 사람'에게 푹 빠졌기 때문이라 했는데, 이걸 이후에 이쿠요가 허구한 날 입에 담는 '고토'라는 사람과 동일인물로 '딸이 쓰레기 밴드맨에게 빠졌다'고 착각해버리고, 키타가 '고토'에 대해 설명하는 '(공부를 못해서) 유급할 지도 모른다', '(대인기피증 때문에) 자꾸 피해다니고 대화를 안 해준다.', '(기타 연주를) 손끝부터 발끝까지 철저히 가르쳐준다' 등의 말들과, 료에 대한 설명을 주어를 뺀 채로 '밥을 너무 많이 사줘서 용돈이 부족하다'란 설명을 한 것을 역시 '고토'에 대한 설명으로 착각하고 종합한 결과, '딸을 제대로 상대해주지 않고 돈을 뜯어내고 육체관계만 갖는 불량배'란 이미지가 형성되어 버린 것(...).[1]

그 결과 이쿠요를 지켜야 한다는 일념으로 친척들을 다 불러모으고 집에 함정까지 설치하여 처단할 준비를 마치고는 이쿠요에게 '고토'를 데려오라고 한다. 당연히 히토리는 첫 일갈에 바로 겁먹고 솜털로 변해 날아가는 개그신을 찍고, 실제 히토리의 귀엽고 내성적인 모습을 보고 반해서 바로 오해가 풀리는 듯했다. 그러나 히토리가 입은 수십만 엔짜리 저지를 보고는 경악해서 어디서 돈이 났냐고 묻고,[2] 히토리가 부업으로 샀다고 둘러대는 바람에 다시 불량한 아이로 오해한다. 그런 안 좋은 이미지도 더해지며 역시 밴드 활동 자체에 반감을 가져 결사반대하지만, 히토리의 진심어린 설득을 듣고 결국 다음 결속 밴드 라이브를 보고 다시 생각해보기로 한다.

그리고 남편과 함께 라이브를 보러 와서 밴드 리더 이지치 니지카, 점장 이지치 세이카의 차분한 설명도 들어보고, 라이브에서 딸이 실제로 공연하는 모습도 보면서 마음을 바꾼다. 그리고 자기 과거사를 들려주는데 사실 학창 시절에 소설가를 꿈꾸었으나 출판 사기를 당해 부모에게 엄청난 폐를 끼친 일이 있었고, 그 일이 트라우마가 되어 자기 꿈을 포기하게 되었던 것이다.[3] 이쿠요의 밴드 활동을 두고 사기당하고 있는 것 아닌지 계속 의심했던 것도 본인의 트라우마가 원인이었던 것. 하지만 오늘 라이브를 보고는 딸은 자기와 달리 제대로 나아가고 있다는 걸 확인했기에 대학에 안 가도 된다고 허락해주지만, 고민 끝에 이쿠요가 대학에 가기로 결정하면서 모녀 갈등은 끝난다. 그리고 히토리에 대한 오해도 풀려서 사과하고 딸과 함께 집으로 돌아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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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한편으로 그 와중에도 딸이 언제 돌아와도 괜찮도록 좋아하는 음식을 계속 만들고 있었으며, 이걸 대신 매일 먹어야하는 남편이 고통을 호소할 지경이었다.[2] 음반사에 들어가면 월급이 나올 줄로 착각해서 그동안 유튜브로 번 돈을 탈탈 털어 샀던 옷이다.[3] 이걸 듣고 이쿠요는 '엄마의 망상이 심한 건 소설가 지망생이었기 때문이구나...'라고 납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