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도 아리스/작중 행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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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메인 스토리
2.1. Vol.2 태엽감는 꽃의 파반느 편
2.1.1. 1장 레트로틱 로망
2.1.2. 2장 우정과 용기와 빛의 로망
2.2. Final. 그리고 모든 기적이 시작되는 곳
2.2.1. 1~2장
2.2.2. 3장 아트라하시스의 방주 점령전
2.2.3. 에필로그
3. 서브 스토리
4. 기타 미디어


1. 개요[편집]


블루 아카이브의 등장인물 텐도 아리스의 행적을 정리한 문서.


2. 메인 스토리[편집]



2.1. Vol.2 태엽감는 꽃의 파반느 편[편집]



블루 아카이브
메인 스토리 챕터별 주인공 및 조력자


[ 메인 스토리 1부 ]
메인 스토리 공통
선생
조력자
아군화 시점
아로나
프롤로그

Vol.1 대책위원회 편
대책위원회
(시로코호시노세리카노노미아야네)
조력자
아군화 시점
아지타니 히후미
1장
흥신소 68
(아루무츠키카요코하루카)
2장

Vol.2 태엽감는 꽃의 파반느 편
게임개발부
(텐도 아리스모모이미도리유즈)
조력자
아군화 시점
엔지니어부
(우타하히비키코토리)
1장
베리타스
(하레마키코타마)
C&C
(네루아스나카린아카네)
2장
트레이닝 클럽
(스미레)
세미나
(유우카노아)
베리타스
(치히로)
초현상특무부
(히마리에이미)

Vol.3 에덴조약 편
보충수업부(1장, 2장, 3장)
(히후미하나코아즈사코하루)
아리우스 스쿼드(4장)
(사오리미사키히요리)
조력자
아군화 시점
미식연구회(일시적)
(하루나준코이즈미아카리)
2장
시스터후드
(마리히나타사쿠라코)
티파티
(나기사)
3장
정의실현부
(츠루기하스미마시로)
선도부
(히나아코이오리치나츠)
구호기사단
(세리나하나에)
응급의학부
(세나)
트리니티 자경단
(스즈미)
대책위원회
(시로코호시노세리카노노미아야네)
티파티
(세이아미카)
4장
구호기사단
(미네)

Vol.4 카르바노그의 토끼 편
RABBIT 소대
(미야코사키모에미유)

Final. 그리고 모든 기적이 시작되는 곳
발키리 경찰학교(1장)
(칸나키리노후부키)
RABBIT 소대(1장)
(미야코사키모에미유)
스나오오카미 시로코(4장)
키보토스 학생 대다수(2장, 3장, 4장)
(시라누이 카야, FOX 소대 제외)
조력자
아군화 시점
케이
3장



[ 메인 스토리 2부 ]
메인 스토리 공통
선생
조력자
아군화 시점
아로나
프롤로그
프라나
메인 스토리 1부
Final. 4장

Vol.4 카르바노그의 토끼 편
RABBIT 소대
(미야코사키모에미유)
조력자
아군화 시점
소확행
(데카르트)
2장
발키리 경찰학교
(칸나키리노후부키)
Vol.5 백화요란 편
백화요란 분쟁조정위원회
(유카리나구사)
조력자
아군화 시점
마츠리운영관리부
(시즈코)
1장
백화요란 분쟁조정위원회
(키쿄렌게)




메인스토리 2장의 주인공이자 스토리의 중심이 되는 등장인물이다.

2.1.1. 1장 레트로틱 로망[편집]



파일:블루아카이브 아리스 스토리1.jpg

밀레니엄 근교의 폐허에서 최고의 게임을 만드는 메뉴얼이라는 소문이 있는 <G.Bible>이란 걸 찾아다니던 사이바 자매와 선생은 폐허에 남아 있던 로봇들의 추격을 따돌리며 한 공장에 다다르게 되었다. 공장 내의 인공지능은 선생을 인식한 뒤 지하구역을 열어주게 되었고, 그 안에서 전원이 꺼진 듯 미동도 없는 소녀를 찾아내게 된다. 본명은 <AL-1S>. 즉, 인간의 외양을 하고 있지만 로봇이다.[1] 처음에는 모든 기억과 제조 목적 등이 사라지고 휴면 상태에 들어갔는데 이때 모모이가 게임개발부 인원을 늘려 폐부를 막기 위해 데려오고 나서 자신이 잘못 읽었던 아리스라는 이름을 붙인 뒤 밀레니엄 사이언스 스쿨위장전입시키기로 한다.

데려온 아리스는 처음에는 게임기를 먹으려 드는 등 인간 사회에 대한 지식이 전무한 상태였고, 아무리 생각해도 지금 상태로는 "긍정. 당신의 질문, 아리스의 대답으로 대체되었다. 나는 게임개발부." 같은 식으로 대답하다 들킬 가능성이 높으니 모모이가 위장신분을 준비하는 사이 미도리가 아리스에게 인간의 언어를 가르치기로 한다. 그러나 남을 가르쳐본 경험이 없는 미도리는 인터넷에 아동용 프로그램 같은 걸 찾아볼까 생각했지만, 아리스가 게임개발부가 만든 전설의 망겜[2] 테일즈 사가 크로니클[3]을 찾아내자 '대화가 있으니까 게임으로도 공부할 수 있을 것'이란 발상으로 이어져 게임을 시켜 언어를 가르치기로 한다.

아리스는 시키는 대로 게임을 켜 보지만 이 게임은 전통적인 용사물 왕도 스토리라더니 갑자기 시작부터 우주세기 인류멸망 시놉시스에 튜토리얼부터 낚시를 유도해서 플레이어를 죽이거나, 슬라임이 총을 가지고 플레이어를 죽인 뒤 비웃거나, 어머니가 히로인에, 전생에 아내라는 파천황적인 전개를 자랑하는 정신 나간 게임이었고[4], 텍스트로 차마 표현할 수 없는 감정의 분출과 사고 정지를 이겨내며 아득바득 게임을 진행한다.

"죽⋯⋯ 여⋯⋯ 줘⋯⋯"

그렇게 3시간 동안 고통에 몸부림치던 아리스는 결국 트루 엔딩을 보면서 테일즈 사가 크로니클을 정복한다. 게임을 하면서 아리스의 말투는 어딘가 이상하지만 사람처럼 변해가기 시작한다. 유즈와 모모이는 잘 하면 게임을 계속 시켜서 아리스의 대사를 좀 더 사람에 가깝게 교정할 수 있을 거라며 영웅신화, 파이널 판타지아, 아이즈 이터널, 젤나의 전설 꿈꾸는 섬, 로맨싱 서기, 전설의 오크 배틀 등 자신들이 가지고 있는 온갖 고전 게임들을 시키기 시작한다. 수많은 고전게임들을 접한 아리스는 하룻밤을 꼬박 새가며 수많은 게임들을 마스터하고, 아리스와 철야를 하다가 일찍 잠들어 아침까지 졸다가 일어난 미도리를 "드디어 눈을 떴군. 자네 운이 좋군. 정신이 드나?"라는 대사로 깨운다. 아리스의 대사는 완전히 레트로 RPG의 대사가 되어 있었으며, 모모이가 베리타스에게 부탁해서 학생으로 위장전입시키는 데 성공하고,[5] 이번에는 학생이면 총을 한 자루 가지고 있어야 한다며 엔지니어부로 향한다.

엔지니어부의 마이스터들은 무기를 만드는 실력은 좋지만 언제나 괴상한 기능들을 집어넣기로 악명 높았고, 아리스에게 블루투스, IC칩 기능이 들어가 카드 결제도 가능한 권총을 추천하지만 모모이에게 기각당하던 와중, 이들이 하반기 예산의 70%나 들이는 예산 낭비를 해서 만들어낸 우주전함용 레일건이 '빛의 검: 슈퍼노바'라는 이름이 있는 것을 알게 되자 눈독을 들인다. 엔지니어부는 이 중화기는 140kg이 넘어가는 데다 200kg급 반동이 걸리기 때문에 개인화기로는 부적합하다며 만류하지만, 아리스는 아무렇지도 않게 전설의 검이라도 뽑는 것마냥 레일건을 들어보이고 자기 전용 무기로 삼는다.

최소 1톤 이상으로 추정되는 악력, 발사 시에도 흔들림 없이 안정된 밸런스, 강도나 출력은 물론 피부 전반에 티 끝조차 보이지 않는 말끔한 육체⋯⋯ 아니⋯⋯ 기체.[6]

즉, 애초에 혹독한 환경 속에서 나노머신을 통한 자가 수복을 전제로 만들어진 몸⋯⋯ 그 목적은 분명⋯

⋯'전투' 겠지.

시라이시 우타하

우타하는 이후 아리스가 이걸 아무렇지도 않게 사용하는 것을 보며 혼잣말로 '아리스는 분명 혹독한 환경 속에서 나노머신을 통한 자가수복을 전제로 만들어진 병기'라고 평가한다.

아, 예. 그렇습니다. 맞습니다. 틀림없이, 나는 완벽한 프로글래머입니다.

(모모이: (망⋯⋯ 했다!))

(유우카: 프로그래머라⋯⋯ 무척 어려운 일이라고 알고 있는데.)

아, 그 맞습니다. 프, 프로그래머는 힘듭니다. 때로는 과로 때문에 죽기도 합니다.

(유우카: 뭐, 뭐라고?!)

그래도 괜찮습니다!

(유우카: 아니⋯⋯ 어떻게 괜찮⋯⋯)

보통 여관에서 자고 일어나거나 성당에 돈을 내면 동료들도 부활해 있습니다!

(유우카: 어라⋯⋯ 그, 그럴 리가 없잖아!?)

⋯⋯그럴 리가 없다뇨⋯⋯? 상식인데⋯⋯ 혹시⋯⋯ 영웅신화마검전설 모르십니까? 진짜 '갓겜'입니다.

이후에는 게임개발부에 신입 부원이 생겼단 말을 듣고 확인하러 온 하야세 유우카에게 요 괴 출 현 드립을 치다가 유우카를 빡치게 해서 자의로 가입한 건지 납치당해서 강제로 입부한 건지 심문을 받게 된다. 그런데 이 와중에 대답을 RPG에 비유해서 하는 바람에 엄청 의심받지만, 그래도 게임에 대한 열정으로 가입했다는 것만큼은 진짜라고 인정받게 된다.

다음날, 결국 게임을 만들어야 하니 게임개발부는 선생과 함께 <G.Bible>을 찾으러 다시 나오게 되는데, 폐허에서 로봇들이 밑도 끝도 없이 증원되자, 유즈는 퇴각을 하는 게 좋을 것 같다고 하지만, 모모이는 공장에 들어가려면 지금뿐이라며 돌파를 제의하고, 아리스도 27번의 던전 탐사와 139번의 레이드의 경험이 있다며 반드시 뚫기로 한다. 그렇게 공장 입구까지 돌파한 이후, 기억에 없는 곳이지만 어쩐지 세이브 데이터를 갖고 있을 것 같은 곳이라며 한 컴퓨터로 다가가 G.Bible을 치는데, 갑자기 공장의 시스템이 자신을 <Divi:SION>이라고 밝히고는 당신이 AL-1S냐고 묻기 시작한다. 아리스는 이를 부정하며 아리스는 아리스라고 하지만 디비전 시스템은 아리스의 음성을 인식하기 시작한다.

아리스가 진짜 자신으로써 AL-1S를 아냐고 디비전 시스템에 묻자 디비전은 "그렇⋯"이라고 말하다 대사가 전부 깨지고, 전력 부족으로 소멸위기에 처한다. 게임개발부는 이에 G.Bible은 무조건 얻어야 한다고 하자, 디비전 시스템은 새 저장매체로 자신과 G.Bible을 옮기는 거래를 제안하고, 모모이가 자기가 가지고 있던 게임걸즈 어드밴스 SP[7]에 이동을 제안하자 디비전은 순간 궁시렁대다가 말고 거래를 받아들인다.[8] 그리고 게임기로 옮겨지던 디비전은 게임기 저장용량이 적다고 게임과 세이브 데이터를 몽땅 삭제해 버린 뒤, 자리를 차지하게 된다. 이후 G.Bible을 순순히 넘기지만 G.Bible은 고도의 암호화가 걸려 반쯤 허탕치고 선생과 게임개발부는 베리타스를 찾아가게 된다. 그러나 산 넘어 산으로 베리타스는 얼마전 고도의 암호화라도 무력화시키는 고성능 해킹툴 '거울'을 세미나에 압류당한 상황이었고, 거울을 탈환하기 위해 베리타스, 엔지니어부와 손잡고 학생회 세미나에 쳐들어간다.

처음에는 아리스가 무식하게 정면돌파로 엘리베이터 도어락을 레일건으로 부숴버리고 진입했다가 잡혀들어가나,[9] 이는 양동 작전으로, 엔지니어부가 교체부품에 트로이 목마를 심어 사이바 자매들에게 지문인증을 우회하게 해 주었고 이후 C&C가 대응하여 사이바 자매가 잡히면 중징계로 폐부는 물론 정학당할지 모르는 위기에 처한다.

학생회의 차압품 보관소로 향하던 도중, 생각했습니다.

파이널 판타지아」, 「드래곤 테스트」, 「테일즈 오브 페이트」, 「용기전송」, 「영웅신화」, 「아이즈 이터널

⋯⋯그리고 「테일즈 사가 크로니클」⋯⋯

어떤 게임에서도, 주인공들은⋯⋯

결코, 동료를 버리지 않았습니다.

그러므로, 아리스도 그렇게 합니다.

함께, 시련을 돌파하는 겁니다!

그러나 엔지니어부가 EMP를 터트린 사이 베리타스의 해킹으로 아리스가 갇혀 있던 반성실 문이 열려 나온 뒤, 본래의 계획과 달리[10] 명속성 광역딜로 세미나가 재프로그래밍한 로봇 군단과 C&C 부원들을 다 쓸어버리고 압류품 보관소에서 거울을 찾아낸다.

중간에 네루가 예정보다 일찍 돌아오는 등의 위기가 있었지만, 유즈임기응변으로 어떻게든 잡히지 않고 거울을 훔쳐나오고 베리타스의 도움으로 암호를 풀어 G.Bible을 켜고, 같이 들어있던 <Key>라는 폴더는 뭔지 모르니 일단 넘어가고 갓겜 비결을 찾는다. 그러나 G.Bible이 알려주는 갓겜을 만드는 비법은 게임을 사랑하는 마음 딱 한 줄이었고, 게임개발부는 멘탈이 나가 자포자기하지만 아리스가 어떻게든 부원들을 수습해서 밀레니엄 프라이스 제출 기한 1주일 안에 게임을 만들기로 한다. 이들은 6일 동안 밤낮을 새 가며 어떻게든 게임을 개발하고, 초 단위의 시간을 남겨두고 겨우 공모전에 게임을 제출하게 된다. 그리고는 모모이가 심사중에 웹공개판을 올리자고 제안해서 TSC2를 웹에 올린 뒤 큰 일을 해냈다며 안도한 게임개발부를 C&C가 습격하기 시작한다. 직전에 C&C의 네루가 돌아온 뒤, 아카네는 멋대로 의뢰를 받았다가 실패해 버린 것에 대해 사과하지만, 네루는 리오가 직전에 의뢰를 철회했다며, 이번 일을 밀레니엄 학생회장인 리오와 베리타스의 부장인 히마리가 짜고 친 성능시험 같다고 간파한다. 아카네가 C&C를 시험하는거냐 묻자 네루는 아마 아리스의 성능시험일 것이라며 이번에는 자기도 흥미가 생겼다면서 게임개발부가 학생회 습격에 성공한 배경을 조사한 뒤 게임개발부 부실을 직접 습격한 것이다. 네루는 아리스와 1:1을 제안하고 아리스는 일기토 이벤트라면서 수락한다.[11]


파일:블루아카이브 아리스vs네루.jpg

파일:블루아카이브 스토리2 아리스.jpg

파일:블루아카이브 스토리2 네루.jpg

인게임 컷신


1주년 기념 애니메이션 PV
네루는 아리스의 레일건 쿨타임의 허점을 파고 들어 근접전을 걸고 아리스는 잠시 밀리다 악력으로 레일건을 휘두르며 근접전으로 맞상대하자, 네루는 조준도 근접전도 어려운 거리에서 기관단총으로 견제를 걸기 시작한다. 그러자 아리스는 자신도 휘말리는 거리에서 풀파워로 레일건을 때려박고 네루를 무력화하는 데에는 성공하지만 본인도 중상을 입어 선생의 도움으로 후송된다.[12] 아리스는 이 일로 메이드에 대한 트라우마가 생기게 된다.[13] 이후 잔해에서 기어나온 네루는 목적은 달성했고 기분도 풀렸다며 철수한다.

밀레니엄 프라이스 시상식 당일, 7위부터 1위까지 테일즈 사가 크로니클 2의 이름이 호명되지 않자 모모이가 TV를 쏴 버리고 이젠 정말 끝이라고 좌절하면서 게임개발부는 슬픔에 휩싸인다. 아리스도 일단 샬레에서 선생이 임시로 보호하기로 하는데, 유우카가 나타나 TSC2가 특별상을 받았단 것을 알려주며 폐부가 다음 학기 말까지 유예되면서 아리스도 모두와 헤어지지 않고 게임개발부도 존속하게 되었다.

"AL-1S⋯⋯ 아니⋯⋯ 아.리.스⋯⋯ 나의⋯⋯ 소중한⋯⋯! @#$%$^&*(!@$!!"

― Divi:Sion

그렇게 끝나나 싶었더니, 모모이의 게임기 속에 들어간 Divi:SION이 아리스를 말하면서 오류가 난 듯한 모습을 보여줘 불길한 암시를 남기며 메인 스토리 Vol.2 1장은 끝나게 된다.


2.1.2. 2장 우정과 용기와 빛의 로망[편집]


}}}
선생과의 대화 [ 펼치기 · 접기 ]

//상태 변경, 접촉 허가 대상 감지,//

//휴면 상태를 해제합니다.//

아리스는, 오랫동안 잠들어 있었습니다.

그런 아리스를 깨워준 것은,

게임을 더할 나위 없이 사랑하는 동료들과,

선생님.

뽜밤뽜밤~!

아리스는 <둘도 없이 소중한 동료들>을 손에 넣었습니다!

아리스를 데려간 곳은 게임개발부.

아리스는 그곳에서 게임을 만났습니다!

모모이미도리, 유즈가 추천해 준 게임은 모두 갓겜입니다!

이 때 게임개발부는 활동 정지 위기에 처해있었지만,

모험에서 동료를 만들고,

협력해서

레이드 공략을 성공할 수 있었습니다!

메이드는 이제 지긋지긋해요!

강적들과의 전투에서 승리한 아리스 일행은

새로운 퀘스트로 출발합니다!

이번엔 어떤 모험이 기다리고 있을지 무척 기대가 되네요!

네? 직업이요?

선생님,

아리스는, 용사가 되고 싶습니다!


1장에서 벌어진 사건이 종결되고 모두가 일상으로 돌아온 시점에서 게임개발부는 또 새로운 게임을 개발하려 하고 있었고, 선생님과 함께 나가서 돌아다니다 보면 새 영감이 생길 것이라는 유즈의 조언에 선생과 함께 모험을 떠난다.

이후 스미레와 만나 '운동 모험'을 한다거나 교복 차림으로 게헨나의 동향을 살피기 위해 잠입작전 중인 아스나와 카린을 만나거나, 밀레니엄 학원의 유명인이 되어 이런저런 퀘스트를 받는다던가, 엔지니어부를 만나 빛의 검: 슈퍼노바를 점검받는 등 여기저기 돌아다니다가 야생의 꼬마 메이드 네루에게 붙들리게 된다.


파일:블루아카이브 아리스vs네루 격겜.jpg

알고 보니 네루는 일전에 아리스와의 결전으로 게임이라는 것에 흥미를 가지기 시작했고, 아리스에게 리벤지를 한다며 대전액션게임으로 50번을 도전해 50번을 깨진 상황으로 이번에도 아리스를 게임 센터에 데려가 해가 질 때까지 아리스와 게임을 하며 즐긴다. 메이드 공포증이 있는 것 아니었냐 묻는 선생에게 아리스는 오늘은 선생과 모험하는 날이기에 피했을 뿐, 그래도 네루는 한때 적이었지만 이제는 같은 게임 동료라며 두려움을 이겨낸 모습을 보인다.[14]

파일:블루아카이브 아리스 모험.jpg

아리스는⋯.

아리스도 선생님과 함께 한 오늘의 모험은 즐거웠습니다!

그, 오늘은 비록 유즈의 퀘스트를 제대로 완수하진 못했지만⋯

그래도 아리스는 용사입니다. 용사는 포기하지 않는 법입니다!

아직은 견습이지만, 앞으로 퀘스트를 하고 모험을 하면서 레벨업을 잔뜩 해서⋯

언젠가는 이 빛의 검으로 세계를 위협하는 마왕을 쓰러뜨릴 예정입니다!

그 때까지, 아리스와 함께 모험을 해주시겠습니까? 선생님?


그렇게 일상이 계속되던 와중, 베리타스에서 이번에 밀레니엄 학구 외곽에서 대왕오징어처럼 생긴 이상한 기계를 발견했다며 샬레의 선생과 게임개발부를 호출, 이를 조사하던 와중에, 아리스와 모모이의 게임기가 동시에 반응하기 시작한다.[15]

"⋯⋯코드네임 <AL-1S> 기동 완료."

"현 시간부로 프로토콜 ATRAHASIS를, 실행합니다."[16]

그리고는 아리스는 갑자기 폭주하면서 주변의 모든 유기체를 죽이려 들지만, 겨우 타이밍 맞게 도착한 네루에게 제압된다. 그러나 폭주한 아리스의 공격에 의해 베리타스의 부실이 박살 나고, 모모이가 중상을 입고 의식불명에 빠지면서 상황은 급격히 악화된다.[17]


파일:블루아카이브 아리스 좌절.jpg

폭주로부터 이틀 후, 제정신으로 돌아왔지만 자신이 모모이에게 치명상을 입혔단 것에 충격에 빠진 아리스는 식음을 전폐하고 게임개발부 부실에 틀어박히고 마치 자신도 모르는 세이브 데이터가 있었던 것처럼 몸이 반응해 모모이를 공격했다며 자책하던 와중에 세미나의 학생회장 리오가 나타난다.

이후 리오는 아리스의 정체가 Divi:SION의 지휘관 기체이자 '먼 과거의 키보토스에서 <이름 없는 신>을 섬기는 무명사제들이 추대한 오파츠'이며 그 이름은 <이름 없는 신들의 왕녀 : AL-1S>. 게임개발부도 이해하기 쉽게 설명하자면 이 세계를 멸망시키기 위해 찾아온 마왕이라고 밝힌다.

이내 미도리와 선생은 무슨 억지 논리냐며 반발하지만[18], 리오는 아리스가 불가해한 군대(Divi:SION와 접촉하여 폭주하였다는 것을 증거로 삼아 아리스가 밀레니엄 자치구로 Divi:SION의 군세를 불러들이고 있으며 학생이 아닌 기계가 헤일로를 가진 것은 마치 광기에 빠진 AI와도 같다면서 이는 아리스가 용사가 아닌 마왕이라는 증거이며 이 위협을 막기 위해서는 아리스의 헤일로를 파괴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직후 리오는 네루에게 아리스를 제압할 것을 명령하나, 네루 역시 "내가 여태까지 너한테 받은 의뢰들을 좋아서 하는 건 아니었지만 우리 학교 학생을, 그것도 아무것도 모르는 애를 납치하라니 제정신이냐?!"며 명령을 거부하고[19] 이에 숨겨뒀던 다섯 번째 멤버 토키를 불러와 네루를 제압하고 아리스를 연행한다. 선생 역시 이에 반발하지만, 리오는 선생이 일라이자 효과에 의해 기계를 학생이라고 생각하여 냉정하게 판단하지 못한 결과라고 비난하고 아리스는 기계가 아니라 용사라고 일갈하는 미도리의 앞에서 빛의 검: 슈퍼노바를 해킹하여 전원을 꺼버리면서 아리스는 더 이상 용사가 아님을 주장한다.

아니요, 괜찮습니다.

아리스는⋯⋯ 선생님을 다치게 하고 싶지 않습니다.

아리스는⋯⋯.

미도리유즈도, 네루 선배도, 다른 사람들도 전부⋯⋯.

다치게 하고 싶지 않습니다.

⋯⋯모모이가 아리스 때문에 다쳤을 때, 아리스의 가슴이 무척이나 아팠습니다.

어째서⋯⋯ 왜 이런 일이 벌어졌던 건지, 아리스는 잘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그래도, 말을 듣고⋯⋯ 이야기를 듣고⋯⋯ 이제야 이해했습니다.

이 모든 건⋯⋯ 아리스가 있어서 그런 거라는 걸⋯⋯

아리스가 이대로 계속 이곳에 있으면⋯⋯

결국⋯⋯ 언젠가는 모두가 다치게 된다는 걸.

파일:블루아카이브 아리스 눈물.jpg}}}
BGM - Theme 140[20]

선생님⋯⋯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괜찮습니다. 아리스는 생명이 아니니까.

아리스는 밀레니엄의 학생이 아니니까. 이대로 사라져도 괜찮습니다.

아리스는⋯⋯ 용사가 아니니까⋯⋯⋯

아리스는⋯⋯⋯ 괜⋯⋯ 찮습니다.

선생님. 그동안 감사했습니다.

모두, 아리스와 함께 모험을 해줘서, 고마웠습니다.

아리스는⋯⋯

그동안 정말로 행복⋯⋯ 했습니다.


이내 충격을 먹은 아리스는 울먹이며 이제 선생이나 다른 사람을 다치게 하고 싶지 않다며 자신이 생명을 가진 존재가 아니며 용사가 아닌 마왕이었음을 인정하고[21] 선생에게 작별인사를 하고는 순순히 연행되기를 택하면서 AMAS 로봇에게 끌려간다.

하지만 이를 용납할 수 없었던 선생과 게임개발부, 베리타스, 엔지니어부, 세미나의 유우카와 노아, 그리고 스미레와 초현상특무부까지 조력하여 리오가 아리스를 격리해 둔 에리두를 찾아가 AMAS와 토키를 물리치고 겨우 에리두 중앙 타워의 최상측까지 찾아가 아리스를 찾아낸다.


파일:BA_KEY아리스.jpg

아리스⋯⋯?

그 이름은 당신들이 우리의 <왕녀>를 부르는 이름⋯⋯.

<왕녀>에게 이름은 필요 없습니다. 이름은 존재의 목적과 본질을 어지럽힙니다.

(미도리: 무슨 소리야?! 넌 누군데! 아리스 쨩을 돌려줘!)

저의 개체명은 <Key>.

왕녀의 존재 의무를 돕는 무명사제들이 남긴 수행자이며, 그녀가 대관해야 할 왕좌를 잇는 <열쇠(Key>입니다.

그녀는 <왕녀>이며, 저는 <열쇠>. 그것이 우리의 존재이자 목적.

지금, 우리를 방해하던 공격이 멈춘 것을 확인했습니다.

지금부터 오류를 수정하고 본디 있어야 할 왕좌로 <왕녀>를 인도하도록 하겠습니다.

- Key

다만 아리스는 진작에 정신이 혼란스러워진 사이 KEY라는 시스템에게 신체의 통제권을 빼앗겨 격리당한 상태였으며, KEY는 '왕녀'의 각성을 위해 자신을 감금시킨 에리두의 1만 엑사바이트급 연산력을 역으로 이용해 「아트라하시스의 방주」 계획을 실행하려 한다.

왕녀는 열쇠를 손에 넣었고, 방주는 준비되었다.

무명사제들의 요청에 의해, 이 땅에 새로운 성소를 건립한다.

그 도래로 비로소 모든 신비는 아카이브 되어───


무명사제들은 아리스를 왕녀로 삼아 방주를 만들어 신비를 기록한 뒤 리셋하여 새로운 생텀을 세우기 위해, 즉 지금의 세계를 멸망시키고 그저 몇 줄의 기록으로 남기고자 그들의 계획을 실행시키기 시작한다.[23]

리오는 종말을 막기 위해 세운 요새도시가 너무 잘 세워진 탓에 오히려 종말의 방아쇠가 되었다며 모든 책임을 지고 이를 막기 위해 스스로 희생하려 하나 선생이 이를 막아세우고 지금까지 선생과 함께한 모두가 함께하여 Divi:SION의 추종자를 막아내면서 시간을 벌고, 히마리가 만들어낸 계책으로 선생과 게임개발부는 아리스를 설득하기 위해 정신세계에 다이브하게 된다.

아리스의 심층의식에는 선생과 게임개발부를 처음 만났던 유적과 같은 모습이 펼쳐져 있었고, 그녀를 찾아온 일행을 보고 놀란다.

아리스: 모모이에 미도리⋯ 유즈⋯? 선생님까지⋯? 어떻게, 여기에⋯?

모모이: 당연히 가출한 아리스를 데리러 온 거지!

미도리: 아리스쨩, 빨리 여기서 나가자!

유즈: 돌아가자, 아리스쨩.

아리스: 아⋯ 아리스는⋯ 아리스, 는⋯


???: 왕녀여, 그대가 봐온 광경을 잊었습니까?


일행은 아리스를 설득해 그녀를 데려가려 하고 아리스도 이에 흔들리는 모습을 보이나 KEY가 나타나 아리스와 엮인 탓에 상처입은 사람들을 거론하며 아리스의 죄책감을 자극하고 동료를 소중히 여기기에 동료를 다치게했다는 자괴감에 매몰되어 자신은 마왕으로 태어났기에 모두를 상처입힐 수밖에 없다며 일행의 제안을 거부하면서 울먹인다.

미도리: 예전에⋯ 아리스 쨩이 말해준 적이 있었지? 파이널 판타지아, 드래곤 테스트, 테일즈 오브 페이트, 용기전송, 영웅신화, 아이즈 이터널⋯ 그리고 테일즈 사가 크로니클⋯⋯ 그 어떤 게임에서도 주인공들은⋯

선생: "결코, 동료를 포기하지 않는다고."

모모이: 설사 아리스가 마왕이라고 해도 그건 아무래도 좋아⋯⋯! 그런 건 단순한 <직업>에 불과해! 원래부터 자기가 누구인지, 그건 자신이 정하는 법이야! 아리스는 그냥 되고 싶은 직업을 골라! 그걸로 전직하는 거야!

미도리: 전사, 기사, 법사, 승려, 뭐든 좋아. 아리스 쨩. 물론 그런 직업 말고도 당연히⋯⋯.

유즈: 그⋯⋯ 용사도 있어.

선생: "그러니 아리스, 진심을 들려줘."

아리스: 아리스는⋯⋯ 마왕인데⋯⋯ 세계를⋯⋯ 멸망시킬⋯⋯, 마왕⋯⋯일, 텐데. ⋯⋯⋯그런데⋯⋯ ⋯⋯그렇더라도⋯⋯ 아리스는⋯⋯ 그래도 되는 겁니까? 모험을⋯⋯ 모두와 함께⋯⋯ 퀘스트를 계속해도⋯⋯ 되나요? 이런 아리스라도⋯⋯? 정말⋯⋯?

선생: "응." "물론이야."

아리스: 그렇다면 ⋯⋯도 ⋯⋯이 하고 싶습니다⋯⋯ 아리스도! 용사가 되어⋯⋯! 모두와⋯⋯ 모모이와 미도리, 유즈, 그리고 선생님과 모험을 계속하고 싶습니다⋯⋯! 마왕인⋯⋯ 아리스가 그래도 된다면⋯⋯!

모모이: 응! 아리스가 하고 싶다면 그걸로 충분해!

미도리: 마왕도 용사가 될 수 있어.

모모이: 오히려 요즘 세상엔 그게 히트 치고 있다고!

유즈: 만약⋯⋯ 그런 게 없다고 하더라도⋯⋯ 우리가, 차기작으로 만들면 돼⋯⋯.

모모이: 여기 모인 우리 네 명은 원하는 게 있다면 뭐든지 할 수 있는⋯⋯!

미도리: 무엇이든지 만들 수 있는⋯⋯⋯!

<게임개발부>니까!!

아리스: 그럼, 아리스는 용사가 되고 싶습니다.

선생: "하면 돼!"

아리스: 아리스는⋯⋯ 아리스가 되고 싶습니다⋯⋯!

선생: "네가 되고 싶은 존재는 네가 결정해도 돼. 아리스."

그러나 일행은 끝까지 아리스가 해온 게임의 스토리처럼 동료끼리는 서로를 버리는 것이 아니며, 맡은 직업(운명) 따위 스스로의 의지로 전직해 버리면 된다며 마왕으로 태어났단 이유만으로 용사가 되지 못할 이유는 없다고 설득하고 오히려 요즘은 그런 갭을 노려 마왕이 용사가 되는 것도 유행이라고 이야기한다. 자신이 용사임을 포기했던 자괴감조차 원래 동료들에 대한 애착과 지키고 싶었던 마음에서 나왔기에 동료들의 필사적인 설득에 사실 그들과 계속 같이 있고 싶었다는 진심을 드러내고 마침내 세상에 멸망을 부를 AL-1S가 아닌 게임개발부의 아리스가 되고 싶다며 소리친다.


파일:BA_슈퍼노바.webp


그때, 그녀의 앞에 바위에 꽂힌 빛의 검 슈퍼노바가 나타난다.

아리스: ⋯⋯이건⋯⋯

모모이: 용사의 검⋯⋯ 아리스! 이거야!

미도리: 용사의 검을⋯⋯!

유즈: 뽑는 거야. 아리스 쨩!

아리스: ⋯⋯! ⋯⋯네!

Key: 그건⋯⋯!
<왕녀>여⋯⋯!
당신의 그 능력은⋯⋯!
당신의 그 힘은 세상을 멸망시키기 위해 존재하는 힘인데⋯⋯!

아리스: 아닙니다! 아리스의 이건 용사의 무기입니다!
왜냐하면 아리스가 그렇게 정했기 때문입니다!
지금의 아리스는 명속성 빛의 용사⋯⋯!

빛이여!!!!

Key: 왕녀여⋯⋯ 당신⋯⋯ 은⋯⋯.

아리스: 아리스의 클래스는 왕녀가 아닙니다! 아리스는⋯⋯ 용사입니다!!

아리스는 KEY의 만류에도 용사의 검을 뽑아들고는 용사의 증거로 발사한 레일건의 빛으로 KEY를 무력화시킨다.


파일:BA_게임개발부 엔딩.jpg

그렇게 아리스는 이름 없는 신들의 왕녀가 아닌 게임개발부의 부원 아리스로 되돌아오고, 모든 것이 일상으로 돌아오게 된다.

이후에는 「길가의 귀여운 몬스터를 아군으로 삼으며 세계를 정복하는 수집형 육성 전략 RPG」라는 새 장르의 게임 시연작을 테스트하면서 몬스터가 너무 귀여워서 때려서 포획할 수 없다며 울먹인다.


2.2. Final. 그리고 모든 기적이 시작되는 곳[편집]



2.2.1. 1~2장[편집]


Vol.2 2장에서의 사건 이후 엔지니어부베리타스가 자주 아리스의 상태를 체크하게 됐는데, 이후 그녀를 잠식했던 트리거 AI의 존재는 발견할 수 없었다. 아리스는 앞으로 '케이'가 나타나면 10만% 빔포를 먹여 주겠다고 다짐하고 새 게임 개발에 몰두한다. 이때 미도리가 모모이가 쓴 시나리오를 검과 마법의 RPG 용사가 우주전함을 타고 우주로 나가는 게 말이 되는 시나리오냐고 까자 자긴 용사가 우주전함을 타는 게 멋져보인다고 거든다.

이후 심층의식 속에 남아 있던 KEY는 왕녀가 스스로의 존재이유를 부정하고 열쇠인 자신까지 부정했다며 존재이유를 잃은 열쇠인 자신은 더 이상 열쇠일 수 없다며 스스로의 이름을 케이로 받아들이고 왕녀도 이제는 아리스라 칭하며 앞으로의 일을 지켜보겠다고 말한다.


파일:BG_CS_PV4_049.jpg

"뽜밤뽜밤! 만렙 고인물이 파티에 합류하였습니다!"

최종편에서 색채에 물든 시로&쿠로를 히나와 함께 상대하는 모습을 보인다. 이때 히나의 이야기를 들었다며 만렙 고인물이라 평가하자 게임개발부가 히나의 악명을 생각하고 아리스가 말실수를 했다며 벌벌 떠는 모습을 보여주지만, '선도부장은 믿을 수 있는 좋은 사람'이라고 들었으며 같이 공략에 참가할 수 있게되어 영광이라고 말하면서 선생이 히나를 고평가한 이야기를 하면서 분위기를 풀어준다.

2.2.2. 3장 아트라하시스의 방주 점령전[편집]


⋯⋯하지만 알고 계신가요, 왕녀여?

지금 당신이 서 있는 이 <오파츠>는, 과거 우리들의 적이 우리를 상대하기 위해 만든 <대방주용 결전병기>입니다.

저들은 이것을 사용하는 방법을 영원히 알지 못하겠지만⋯⋯

그렇습니다. 왕녀여, 당신은⋯⋯

자신에게 가장 위험한 천적 위에 탑승하고 있는 것입니다.

⋯⋯이 우트나피쉬팀에서 멀어지세요.

이것이 기동을 시작하면 가장 먼저⋯⋯ 이것의 존재 목적이자 이유인⋯⋯ <이름 없는 신들의 왕녀>인 당신부터 파괴할 겁니다.

당신을⋯⋯ 부서트릴 것입니다.

이것은⋯⋯ 경고가 아니라⋯⋯

⋯⋯. 애원입니다.

- 케이

우주전함이 발견됐단 소식을 듣자 엔지니어부와 함께 모모이의 게임 시나리오대로 우주용사가 되기 위해 아비도스 사막에 묻혀 있던 우트나피쉬팀의 배에 탑승하게 된다. 이때 유우카가 리오가 또 해를 끼칠지 모르니 밀레니엄에서 얌전히 있으라고 하지만, 순순히 들을 게임개발부가 아니었던 데다 노아가 리오의 감시가 어디에나 있는 밀레니엄 자치구보다는 차라리 리오가 손을 쓰지 못한 우주전함이 안전해서 보낸 거라고 유우카를 설득해 승선하게 된다.[24] 밀레니엄의 학생들이 선생이 확보한 우주전함의 기동을 준비하는 동안, 아리스의 내면에서 살아있던 케이는 우주전함의 진짜 목적을 눈치채고 이것이 가동된다면 가장 먼저 왕녀인 아리스를 파괴할 것이라고 경고하며 도망치라고 애원한다. 결국 우트나피쉬팀의 방주가 기동했지만 기적적으로 아리스는 우트나피쉬팀의 공격에서 벗어나게 된다.[25]

그러나 우주전함 우트나피쉬팀이 아트라하시스의 배리어에 막혀 소멸되거나 다른 차원으로 던져질 위기에 처한다. 리오가 배리어에 대항하기 위해서는 오리지널인 이름 없는 신들의 왕녀가 필요하다고 하자 히마리는 격하게 반발하지만, 모든 것을 이해한 아리스는 자신이 나서서 위기를 해결하고 세계를 구한다면 자신의 만들어낼 방주는 세계를 멸망시킬 병기가 아닌 세계를 구하는 용사의 무기가 될 것이며 여기에 히마리는 리오를 미워하지 않아도 되고 리오가 홀로 자신을 책망하지 않고 숨어 있을 필요가 없어진다며 이것이 용사인 자신의 바람이자 사명임을 주장한다.

⋯⋯선생님.

아리스의 존재는 아리스가 결정해도 된다고 선생님이 말씀하셨습니다.
아리스는 <이름 없는 신들의 왕녀>이자 <게임개발부>이자 <밀레니엄의 학생>이자 <샬레의 학생>입니다.
아리스는⋯⋯ <마왕>이면서도 <용사>입니다.

⋯⋯아리스는 아리스가 원하는 존재인 아리스입니다.

그러니까,

<이름 없는 신들의 왕녀>로서 <케이>에게 부탁하겠습니다.


왕녀⋯⋯여. 아뇨, 안 됩니다. 여기서 방주의 프로토콜을 재기동하면⋯⋯ 당신은⋯⋯.

- 케이

당신에게 사과하고 싶었습니다.

저는 당신을 이해할 수 없었기에 당신을 거부하고 외면했습니다. 당신에게서 도망치려고 했습니다.

저는 당신이 두렵고 무서웠지만⋯⋯ 그렇다고 해도 당신을 외면해서는 안 되었는데⋯⋯.

이해할 수 없더라도⋯⋯ 당신을 마주 보았어야 했는데⋯⋯.

자신의 존재는 자신이 결정해도 된다고, 선생님이 말씀해 주었습니다.

케이도 케이가 원하는 존재가 될 수 있습니다. 누구도 그걸 남에게 허락받을 필요가 없습니다.

그러자 케이는 지금까지 우트나피쉬팀이 가동되었음에도 아리스가 죽지 않은 것은 선생이 모든 공격을 받아냈다고 언급하며 다시 방주의 프로토콜을 개방하면 선생이나 아리스는 다시금 우트나피쉬팀의 공격을 받아 죽을 거라며 왕녀의 각성마저도 거부하며 격하게 반발하지만, 아리스는 케이를 무조건 거부하고 외면했던 것을 사과하며 케이도 더 이상 세상을 멸망시키기 위한 열쇠라는 운명에 묶이지 말고, 괴로워하지 말고 스스로 원하는 존재가 되라고 설득한다.[26]

⋯⋯아리스가 누군가를 구할 수 있는 그런 존재인지는 알지 못합니다.

아리스는 <견습> 용사니까요. 하지만⋯⋯.

누군가를 구하고 싶다고 바라는 마음이야말로 <용사>의 자격[27]

이라고 믿고 있습니다.


이에 케이도 결국 아리스의 설득을 받아들이고, 아리스는 모두의 힘이 필요하다며 리오 선배와 만나고 싶다고 요청하고 홀로그램이지만 리오와 대면하게 된다. 자신이 용서받을 수 없다고 생각했던 리오에게 아리스는 모두를 도운 만큼 리오는 동료라며 동료끼린 말하지 않아도 통하는 것이 있고 초반의 보스가 후반에 동료가 되는 건 약속된 전개라며 리오를 용서한 뒤, 세계를 구하기 위해 노력한 리오에게 자신의 동료가 돼서 고마웠단 말을 남긴다.


파일:BG_CS_S1Final_27.jpg

"AL-1S에 연결된 가용 가능 리소스 확보를 위한 전체 검색 실시."

"가용 리소스 영역 확인."

"리소스명 <우트나피쉬팀> 전체 가용 리소스 9999만 이상의 엑사바이트의 데이터를 확인."

"⋯⋯⋯현 시간부로 프로토콜 ATRAHASIS 가동."

"코드명 <아트라하시스의 방주> 기동 프로세스를 개시합니다."

"⋯⋯왕녀는 열쇠를 손에 넣었고, 방주는 준비되었다."

- 케이

이후 케이는 이름 없는 신들의 왕녀를 죽일지도 모르는 우트나피쉬팀의 시스템 리소스의 장악을 시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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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없는 신들의 왕녀 아리스가 승인합니다!! 이곳에 새로운 성소가 도래하리니───!![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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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것이 진정한 <아트라하시스의 방주>이자, 아리스의 마음(용기을 존재 기반으로 구축된 <용사의 증거> 바로 그 자체⋯⋯.

그러네요. 굳이 이름을 붙이자면⋯⋯

<빛의 검: 아트라하시스의 슈퍼 노바>라고 불러야겠군요.

- 아케보시 히마리

한때 Divi:SION에 잠식되었던 AL-1S가 만들어내었던 아트라하시스의 방주는 에리두라는 리오의 공포와 집착이 만들어낸 요새의 모습이었지만 지금 결의를 다진 아리스가 만들어내는 새로운 방주는 용기의 상징으로써 우주전함의 주포만큼이나 거대해진 빛의 검: 슈퍼노바의 형상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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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BG_CS_PV4_114.jpg}}}
파일:BG_CS_S1Final_28_3.jpg}}}

아리스: 타깃 확인. 출력 임계점 돌파⋯⋯! 마력 충전⋯⋯ 100% 갑니다! 사악을 분쇄하는 정의의 일격⋯⋯.[29]

리오: ⋯⋯그래. 아리스.

여기서 너희 식대로 확실하게 말하겠어.

가라, 용사여!! 우리 세계를 구해줘!!

아리스: 물론입니다!! 아리스는 동료들의 부탁을 저버리지 않습니다!

빛────

──이여!!!!!!!!!!!!!!!

이윽고 새로이 오리지널 아트라하시스의 방주가 된 빛의 검의 공격은 색채가 복제한 거짓된 아트라하시스의 방주가 만들어낸 다차원 배리어의 확률적 중첩 상태를 파괴해 버리고 본모습이 드러나게 만든다.


파일:BG_CS_S1Final_30_3.jpg

⋯⋯왕녀여.

당신은⋯⋯ 그 힘을 사용하면 위험하다는 걸 알고 있었으면서도⋯⋯.

⋯⋯.

당신이라는 존재가 사라질지도 모르는데도⋯⋯. 목숨이 사라질지도 모르는데도⋯⋯.

저를, 모두를 구하기 위해서라면 죽음도 두려워하지 않는 건가요⋯⋯.

그게 바로 용기⋯⋯ 그게 바로 용사라는 건가요⋯⋯?

- 케이

이후 우주전함이 성공적으로 색채의 방주에 격돌하지만, 아리스는 이름 없는 신들의 창조물로써는 천적이자 맹독이나 다를 바 없는 우트나피쉬팀의 시스템을 가동한 반동으로 쓰러져 옮겨지고 자신의 의식까지도 소멸하기 시작한다. 이미 케이의 경고로 이 시스템을 가동하면 자신은 죽는다는 것을 어렴풋이 이해하고 있었기에 아리스는 케이에게 자신의 몸을 넘기고 케이와 선생, 그리고 모두를 구한 끝에 소멸하려는 결과를 받아들이려 하고 있었다.

???: <<<나의 소중한⋯⋯⋯ □□여.>>>

케이: <<<나의 소중한⋯⋯⋯ 아리스>>>


하지만 아트라하시스의 슈퍼노바를 만들어낼 때 케이는 자신의 본래 존재의의가 무명사제들의 병기로 AL-1S를 각성시키는 것이었을지언정 그 마음 한켠의 본심은 자신 역시 왕녀 아리스를 병기로써가 아니라 하나의 존재로써 소중하게 여기고 있었음을 깨달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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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뇨. 당신은 사라지면 안 됩니다. 그건 싫습니다.

⋯⋯. 걱정하지 마세요. 당신은 죽지 않습니다. 그렇게 두지 않습니다.

사라지는 건 용사가 아니라 세상을 멸망시키는 도구여야 합니다.

그게 맞습니다. 그러니 당신은⋯⋯.

⋯⋯이걸로 괜찮을 거예요.

그리고⋯⋯

⋯⋯저에게 사과하지 말아 주세요.

- 케이. 아리스를 살리며 한 유언.

결국 케이는 자신과 모두를 위해 희생을 택한 아리스를 안타까워하면서 우트나피쉬팀의 표적을 자신으로 바꾸어 자신의 소멸을 대가로 아리스를 되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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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아리스는 무의식 중에서 케이의 이름을 부르며 흐느낀다.[30]

이후 방주 점령전 중에 정신이 들어서 다시 게임개발부에 복귀하여 점령전을 지원하고, 이후 히마리에게 아트라하시스의 슈퍼노바를 좀 손봐달라는 부탁을 한다.

2.2.3. 에필로그[편집]


최종전에 참전한 이후 무사히 복귀하는데 성공한 뒤, 무의식 중에 보았던 케이의 환상 속의 조그만 로봇을 잊어버리기 전에 기억에서 봤던 모습대로 하나 만들어 케이라는 이름을 붙여준다. 그러면서 케이를 추모하지만, 모모이의 게임기에 Kei.sav라는 정체불명의 세이브파일이 생겨나자 히마리라면 어떻게든 해결해 줄 거라고 생각하여 초현상특무부를 찾아간다.


파일:블루아카이브 아리스 PV.png


히마리는 Kei.sav가 이유 없이 갑자기 생겨난 현상 역시 초현상이라고 생각했지만 분석해 보기에는 고작 2kb밖에 되지 않는 조그만 파일이었기에[31][32] 비트 단위로 조사를 해 봐도 뭔가 나오는 것은 없었고 이걸 분석하려면 리오를 데려와야 할 것 같다고 말하지만[33] 대신 아리스가 만든 케이 로봇을 살짝 개조하여 케이 세이브파일을 저장할 수 있게 만들어둔 다음 헤일로 모양의 스트랩을 걸어 아리스가 항상 가지고 다닐 수 있게 만들어 준다.[34]

3. 서브 스토리[편집]


모모이가 게임개발부에서 격투 게임을 하다가 지고 좋은 승부였다고 한다. 하지만 상대방이 모모이에게 온갖 폭언을 일삼은 뒤 차단했다. 결국 상대방에게 현실 PK를 하자고 말하자 아리스도 비슷한 경험이 있었다고 한다.

그렇습니다. 아리스도 어제 시작한 온라인 RPG에서 만렙 유저에게 PK를 당했을 때는 게임을 그만두고 싶을 정도로 낙심했었습니다⋯⋯

물론 하루 만에 레벨을 따라잡아 바로 복수를 해주었지만요![35]

결국 모모이를 따라 미도리, 유즈와 같이 악질 게이머를 만나러 게임 센터로 간다. 거기에서 문제의 악질 게이머를 만나는데, 악질 게이머에게 사과를 하라고 하나 악질 게이머는 자신보다 약한 상대에겐 사과를 할 필요가 없다 한다. 그러자 결국 모모이가 악질 게이머와 다시 게임을 하지만 또 진다. 그걸 지켜보던 아리스의 분석으로 그 유저는 특정 조작을 통해 화면을 굳게 하는 버그를 악용하여 이겼다는 것을 알게 된다.

그렇게 악질 게이머가 기뻐하던 사이에 유즈가 등장한다. 유즈는 원래는 모모이와 아리스를 따라가지 않으려고 했지만, 신형 콘솔이 있다고 해서 어렵게 외출을 한 것이었다. 그리고 유즈는 그 유저에게 승부를 건다. 한때 UZQueen이라는 이름으로 격투 게임을 평정했던 이력이 있는 고인물이었던 유즈는 순식간에 이긴다. 결국 유즈의 대활약으로 모모이는 사과를 받아낸다.


4. 기타 미디어[편집]


  • 블루 아카이브 1주년 기념 방송
아로나, 시로코, 아루, 히후미, 유우카, 이즈나, 노아, 츠쿠요와 더불어 방송용 고퀄리티 3D 모델이 존재하는 학생으로, 2022년 1월 블루 아카이브 1주년 기념 방송에서 처음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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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의 책상을 뒤져 10만엔짜리 신형 장난감 로봇 영수증을 발견해 하야세 유우카를 소환하는 아이템이라며 선생을 협박한다. 유우카에게 혼나기는 싫었던 선생은 영수증을 돌려달라고 빌고 이에 아리스는 용사답게 전설의 검을 뽑아 보라며 레일건을 들어 보게 하는데 선생이 어떻게든 레일건을 들어보려다가 안 되자[36] 레벨을 올려서 물리적으로 들어야 한다고 하고 이번에는 머리를 써서 지렛대의 원리로 들어 보려다가 그만 방아쇠를 당겨 '빛의 검: 슈퍼노바'를 작동시키면서 사무실을 박살내 버렸다. 결국 선생과 같이 사무실을 치우지만 영수증은 돌려주지 않았다.

게임개발부와 함께 샬레에 찾아와 게임을 하는데 옆에 앉은 네루를 보고 기겁하다가 어느 정도 트라우마를 극복했는지 함께 게임을 하다 선생이 찾아오고 반겨준다. 이후 계절별 일러스트에서는 마지막에 겨울에 첫눈을 보는 듯한 모습으로 단독씬으로 등장했다. 눈을 처음 보는 듯 하늘 위로 손짓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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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스의 아이돌 의상
아이돌이 된 표면적인 이유는 마침 아이돌 육성 게임에 빠져 있던 터라 직접 아이돌이 되고 싶었다는 것이었고, 실제 이유는 사이바 자매가 "이벤트 = 득템 찬스"라며 설득했기 때문이다. 안무에 불편하지 않도록 헤어스타일을 바꾸었는데 이는 유우카의 작품이다.

  • 2022년 5월 27일, 한국/글로벌 서버 0.5주년을 기념해 아리스와 타나카 미나미의 특별 축전이 공개되었다.


  • 2022년 10월 29일 아로나가 사회를 맡은 키보토스 황륜대제 장애물경주에 참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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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평균대는 유우카가 방법을 살짝 알려줬을 뿐인데 평균대에 서자 마자 요령을 습득해서 순식간에 건너갔다. 로봇 아니랄까봐 균형을 잡는 수준이 아니라 완벽한 T-포즈로 건너가는 기행을 선보인다. 옆에선 이를 보고 놀란 히후미가 지뢰 위로 넘어지면서 폭발을 일으키고 만다.
  •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에서는 무난하게 통과. 이번에도 멈출 때 T-포즈로 멈추는 기행을 선보인다. 근데 놀이를 해 본 적이 없어서 눈과 입까지 닫고 있다가 유우카가 혼잣말을 하자 입은 움직여도 되는 거였냐고 묻는다.
  • 참참참은 두 번째 시도에서 통과해 3등으로 빠져나온다. 이번엔 무난하게 참여하다가 패배하니 갑자기 용사한테 진 마왕처럼 컨셉을 잡고 말하기 시작한다. 두 번째 시도에서도 재회한 마왕처럼 말하는데, 유우카와 히후미가 먼저 통과해서 위기감을 느낀 이즈나가 빨리 끝내 달라고 재촉하는 바람에 그냥 정상적으로 진행했다. 그래도 통과하고 나선 또 다시 컨셉을 잡고 한 마디 하고 간다.[37]
  • 변장 경주에서는 장난스런☆스트레이트 의상을 입으며, 최종 3위로 골인한다.[38]
평균대에서 넘어져서 지뢰를 밟은 히후미,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에서 아루의 탄환을 직격으로 맞은 이즈나, 페로로 탈을 뒤집어써서 날아드는 포탄과 총탄을 마구 얻어맞은 유유카와 달리 날아드는 공격에 한 번도 피격되지 않고 경주를 마쳤다.

  • 2023년 1월 2일, 아리스의 새해 인사가 공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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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내에서 야구 게임, RPG, 골프 게임, 마작 게임이 들어 있다고 언급되는데, 일본에서는 이들 목록에서 내수용 게임 드립[39]이 섞인 것으로 보는 사람들의 반응이 꽤 있었다. 아래의 목록은 복주머니 내에 있었을 것으로 추측되는 게임 목록.
또한 똑같은 게임이 5개나 들어있다는 언급도 나오는데 복주머니에서 흔히 하는 재고 떨이에 걸린 것.

  • 4th P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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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th PV에서 공개된 다른 세계선에서의 아리스를 짤막하게 확인할 수 있다. 정말로 마왕이 되어[40] 세상을 멸망시키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41] 바로 다음에 이어지는 현재의 세계선에선 게임개발부와 화목하게 지내는 상반된 모습을 볼 수 있다.


2023년 만우절 영상에 등장한다.
  • 아리스의 게임 실황

  1. :00에 진행된 첫 코너를 진행했다. 사이바 자매가 만든 '밀레니엄 퀘스트'라는 게임 실황을 하는데, 모모이, 미도리가 합석한다. 최종 보스로 유우카 마왕이 등장하는데, 스트리밍을 보고 있던 유우카가 자신이 마왕으로 나오는걸 확인하자 부실로 난입해 사이바 자매를 제압하고 게임을 강종시킨다. 그리고 이 후에 아리스가 플레이했던 밀레니엄 퀘스트를 정식으로 플레이 할 수 있게 되었다. 기간은 5월 8일까지.# 한글판 립버전 기본적으로 PC 플레이가 권장되고, 일정 사양 이하의 iOS에서는 작동하지 않으며 안드로이드에서는 아예 플레이 할 수 없다. 또한 세이브가 없으니 주의.

[1] 키보토스에서 지성을 가진 로봇은 흔한 편이다. 그러나 학생들과 같은 존재인 신화에 기반한 신명과 신비를 보유한 로봇은 아리스 외에는 없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이다. 즉, 관점에 따라 아리스는 창조된 신으로 볼 수도 있다.[2] 게임개발부의 유일한 실적인데, 얼마나 망겜이냐면 올해의 똥겜상 1위를 달성한 데다 '창조 이래 가장 절망적인 RPG를 만들고 싶었다면 그들은 완벽한 성공을 거두었다', '이 게임에서 부족한 것은 셀 수 없지만, 그중에서 가장 부족한 건 제정신이다', '이 게임을 하면 데드크림존이 명작으로 느껴질 것이다.' 수준의 리뷰가 달렸을 정도다.[3] 제목부터가 가관이다. 해석하면 이야기 전기 연대기인데 내용을 보면 제목도 뭐로 정할지 정하지 못하다 낸 게 확실하다. 작품 외적으로는 테일즈 시리즈사가 시리즈의 패러디. 크로니클은 딱히 특정할만한 원네타가 없다.[4] 이런 전개에 기름을 부은 건 정신 나간 단어 선정으로, 초식남이 생각나지 않아서 식물인간으로 대체하거나 이복친구란 이해할 수 없는 단어를 만들기도 했다. 이런 말도 안 되는 문장을 계속해서 읽어내린 아리스는 전산처리계통과 의사표현기능에 치명적 오류가 일어나 프리즈가 걸리거나 '에러 발생!'을 연달아 외치기도 했다.[5] 아리스 더 블루아이. 드워프족 창기사로 사용무기는 건랜스 '화룡의 어금니'를 쓰고, 출신지는 강철산맥. 어린 시절, 마족의 습격으로 가족을 잃고 불타는 광산 속을 혼자서 들어갔으며 게임개발부에서 맡은 일은 탱커 겸 명속성 근접 투사⋯가 아니라 '저번달 밀레니엄에 전학 왔으나 수강신청이 늦어져서 수업은 듣지 못하는 상황이지만 부활동은 가능한 상황이었고, 마왕성 드라큘라를 해보고 싶어 조사를 하다 게임개발부에 들어온 1학년 학생이며 Jaba어가 모국어보다 익숙한 프로그래머'라는 설정의 신분을 만들었다.[6] 여기서 말하는 기체는 수소, 산소와 같은 공기가 아닌 기계의 몸체(機體)라는 뜻이다.[7] 이름의 모티브는 게임보이 어드밴스 SP이며, 일러스트를 보면 외형의 모티프는 닌텐도 스위치로 보인다.[8] 일본판에서는 말을 줄이다 "가능합니다."라고 하며 탐탁치 않지만 어쩔수 없다는 투로 말하지만 한국판에서는 "하아⋯. 젠⋯. 가능합니다." 라고 하면서 싫어하는 티를 팍팍 낸다.[9] 여담으로 이때 아리스를 보며 귀여워한 무로카사 아카네에 의해 C&C에 납치당할 뻔했으나 다행히 유우카에게 제지당했다.[10] 본래의 계획은 사이바 자매와 선생이 미끼로 세미나에게 포로로 잡히는 대신에 아리스가 몰래 빠져나와 거울을 들고 빠져나오는 구성이었고, 징계를 받더라도 부실에서 근신하면 될 거라고 생각했다. 그러나 유우카가 즉각 1주 정학 또는 구금을 예고해 잡히면 밀레니엄 프라이스도 못 하게 되고 폐부하게 되는 상황이 되어 대차게 꼬여 버렸다. 이때 아리스가 자기가 플레이했던 어떤 게임에서도 동료를 버리는 주인공은 없었다며 나타난 것이다.[11] 이때 처음으로 레일건을 발사해서 한다는 말이 "해치웠나?" 그 말은 하면 안 된다고 하자 선배니까 "해치워지셨나?"로 좀 더 공손해진다.[12] 일반인인 선생이 업고 갈 수 있는 걸 보면, 전투용으로 만들어진 로봇임에도 체중은 인간과 별반 다르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13] 마지막 에피소드에서 모모이가 메이드복을 보여주자마자 캐비넷 안으로 들어간다. 1주년 PV 영상에서도 혼자 TV 화면으로 게임을 하다 네루가 흥미를 느끼고 다가오자 식겁하는 표정을 짓는다.[14] 하지만 이때 아리스는 아군이 된 적 보정 드립을 모모이에게 들었다고 한 소리 하는데, 이게 나중에 복선이 된다.[15] 모모이의 게임기에는 1장에서 받아 뒀던 Divi:SION의 AI가 설치되어 있었다.[16] 아트라하시스수메르 신화의 대홍수 설화의 주인공으로 지우수드라, 우트나피쉬팀, 크시수트로스 등의 이름으로 불려 왔다. 더군다나 이 프로토콜이 발동되자 AL-1S가 유기체를 의도적으로 말살할 생각으로 무차별적으로 레일건을 난사한 것을 보면 아리스의 정체가 병기라는 리오의 관점에서 보면 이 프로토콜은 세상을 정화하기 위한 인류 절멸병기라고 생각해도 이상하지 않을 것이다.[17] 네루가 제때 등장했기에 망정이지 한끗 차이로 늦었다면 마키까지 휘말릴 뻔한 일촉즉발의 상황이었다.[18] 특히 미도리는 회장 앞에서 모모이 게임 설정 같은 뇌피셜을 사실인냥 말하지 말라고 할 정도로 반발하는 모습을 보였다.[19] 이때 아리스가 네루에게 붙이던 애칭 아닌 애칭인 꼬마도 뗀 채 네루 선배라고 부른다.[20] 본래의 게임개발부 테마곡 'Pixel Time'을 느리고 음울한 분위기로 리믹스하여 아리스의 심리를 잘 살렸다.[21] 위에서 언급했듯 아리스에게 용사란 고난이 닥칠지언정 결단코 포기하지 않고 노력한 끝에 동료들과 같이 행복한 결말을 맞이하는 존재다. 즉 아리스가 스스로 용사임을 부정한 것은 동료들을 해쳤다는 자괴감과 동시에 포기하지 않겠다는 각오마저 끊겼다는 걸 나타낸다.[22] 주로 성궤, 언약궤 등을 나타낸다.[23] 키보토스라는 단어는 그리스어(헬라어)로 적으면 κιβωτός로 쓴다. 나무로 만든 상자인 '궤'를 뜻하며[22] 방주, 아카이브라는 의미로도 쓰이기도 한다.[24] 헌데 리오는 이 시점부터 AMAS 로봇을 이용해 몰래 연산 보조 AI인 척 하며 이미 승선해 있었다. 나중에 가서야 이를 발견한 히마리와 유우카가 뒤집어졌지만, 결과적으론 리오에 대한 용서라는 최고의 결말로 가는 선택지였던 셈.[25] 대신 이 공격은 선생을 향하면서 선생은 잠시 의식을 잃고 환각을 보게 된다.[26] 그랬기에 아리스는 AL-1S와 Key가 모모이의 실수로 인해 아리스와 케이로 불리게 됐지만 세계를 멸망시키기 위한 목적이나 의도가 아닌 그저 자신이 원하는 존재로서 살아갈 이름이기에 좋아하게 되었다고 한다.[27] 여담으로 한국어판에서 해당 에피소드명은 빛의 자격이지만, 일본어판은 용사의 자격이다.[28] 이때 케이의 눈과 아리스의 눈이 융합되는데 겉 테두리는 케이의 눈 색깔, 안쪽은 아리스의 눈 색깔이 된다. 이때는 케이의 인격과 아리스의 인격이 공존해 있는 걸 볼 수 있다.[29] EX 스킬 컷인에 사용되는 모든 대사이기도 하다.[30] 이때의 구도도 게임개발부처음 아리스를 발견했을 때의 모습을 재현한 것이다.[31] "2 킬로바이트"로 혼동할 수도 있지만 "2 킬로비트"(250~256바이트)로 대략 메모장 텍스트 파일기준으로도 영문 250자 수준의 매우 작은 용량이다.[32] 여담이지만 케이가 처음 모모이의 게임기로 넘어왔을 때의 용량은 게임을 사랑하란 텍스트가 담긴 G 바이블과 게임기의 세이브파일을 뒤집을 수준의 크기였다.[33] 리오는 파반느편 이후 잠적해버렸는데, 위치를 찾은것인지는 불명.[34] 세이브 파일이 프로그램이나 게임을 사용하면서 발생한 설정값이나 게임 진행상태같은 상태와 관련된 정보를 따로 저장(SAVE)해놓은 파일이라는 것을 생각해보면 사라지기직전의 케이와 원래 모습이었던 KEY의 차이점에 대한 정보가 들어있을 가능성이 있다.[35] 그 후 유즈가 "하루만에 만렙을 찍다니⋯⋯ 그 집념이 무서워⋯⋯"라고 말했다.[36] 당연한 게 아리스의 레일건은 140kg이나 나가는 물건이다.[37] 참고로 그 이후에 나온 게임개발부 '2장 우정과 용기와 빛의 로망'을 클리어한 뒤에 다시 보면 이 컨셉이 아이러니하게도 웃고 넘어갈 컨셉이 아닌 복선이었다고 생각해 볼 수 있다.[38] 갈아입기 전에 바니걸 옷을 입은 다음 현자로 전직하고 싶다고 한다.[39] 아래의 게임은 일본의 게임 유튜버인 카라스마 A채널에서 리뷰를 하면서 컬트적인 인기를 얻은 작품들로, 하나같이 희대의 쓰레기 게임으로 평가받는 악명 높은 졸작들이다. 1998년에 발매된 에인션트 로망을 제외한 세 게임은 2008년 KOTY에 사이좋게 후보군에 올랐으며, 이중 대상으로 선정된 메이저 Wii는 프리미엄이 붙으면서 중고가가 치솟는 기현상까지 발생했다.[40] 상기된 장면 이전에 아리스의 머리카락을 정돈해 주는 누군가의 손이 나오는데 이것이 검은 양복이라는 설과 리오라는 설이 있다.[41] 자세히 보면 헤일로 또한 붉게 물들어 있다. 게임개발부는 물론 대부분의 밀레니엄 학생은 이 영상에서 묘사되지 않는데 아리스의 이 모습으로 다 설명되는 셈이다. 아리스가 기본적으로 지내던 곳이 밀레니엄이니 가장 먼저 당했을 가능성이 농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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