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에르 메스메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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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프랑스 제83대 총리. 조르주 퐁피두 정부의 마지막 총리이다.
2. 생애[편집]
1916년 센(오늘날의 발드마른)의 뱅센 코뮌에서 태어났다. 프랑스 해외국립학교, 국립동양언어문화학원, 파리 대학교를 졸업했으며 1939년에 법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프랑스 식민지에서 공무원으로 재임하다가 1940년 나치 독일의 침공으로 프랑스가 함락되자, 자유 프랑스에 가담하여 샤를 드골을 지지하였다. 제2차 세계 대전 종전 이후 제1차 인도차이나 전쟁이 발발할 때 포로로 붙잡히기도 했으며, 1950년대에 아프리카 식민지로 돌아와 식민지 행정 공무원으로 활동했다. 샤를 드골 정부의 출범 이후에는 국방장관을 역임하여 알제리 전쟁이나 핵개발에 관여하기도 했다.
1968년 프랑스 국민의회 선거에서는 모젤 선거구에 출마하여 당선되었다. 조르주 퐁피두 정부의 출범 이후 자크 샤방델마스가 새로운 사회계획을 추진하자, 메스메르는 퐁피두와 함께 샤방델마스의 개혁이 좌파에 가깝다고 여겨 샤방델마스를 비판하였다. 샤방델마스가 경질되자 후임 총리가 되어 원자력 산업을 본격적으로 개발하였다.
조르주 퐁피두 사후에는 대통령 선거에 출마하지 않았다. 메스메르는 1971년부터 1989년까지 사르부르의 시장을 역임했고 2007년에 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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