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지우/행적/극장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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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포켓몬스터 극장판에서의 한지우의 행적을 정리한 문서.


2. 행적[편집]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2.1. 오리지널[편집]



2.1.1. 뮤츠의 역습[편집]


웅이가 식사를 만들어 기다리던 지우는 배지 8개를 모은 소식을 듣고 찾아온 레이몬드라는 트레이너와 배틀을 펼친다. 레이몬드의 코리갑과 다수의 포켓몬을 바로 이기는 모습을 보인다.

식사를 하던 도중 망나뇽이 날아와 지우에게 뉴 아일랜드에 위치한 포켓몬 성의 초대권을 건네준다. 지우와 친구들은 포켓몬 성으로 향하려고 하였지만 뮤츠가 일으킨 심한 폭풍우로 배가 운행되지 않아 발만 동동 구른다. 그때 뱃사공으로 위장한 로켓단 삼인방이 나타나 보트에 지우 일행을 태우고 포켓몬 성으로 향한다. 그러나 극심한 폭풍으로 로켓단의 정체가 밝혀짐과 동시에 보트가 바다에 가라앉아버린다. 다행히 지우의 꼬부기이슬이별가사리로 무사히 포켓몬 성에 도착할 수 있었다.

성 안에서 포켓몬을 이용해 폭풍우를 뚫고 가려던 수많은 트레이너들 중 도달한 세 명의 트레이너 우미오, 소라오, 스위트와 만난다. 동시에 트레이너들을 초대한 장본인인 뮤츠를 마주한다. 뮤츠는 트레이너들을 도발하면서 복제 포켓몬 리자몽, 거북왕, 이상해꽃을 불러내 포켓몬 시합을 신청한다. 지우는 자신의 리자몽으로 뮤츠의 복제 리자몽을 상대하지만, 복제 쪽이 더 강하여 패배하고 만다. 뮤츠는 트레이너들의 포켓몬들을 뮤츠볼로 강제로 잡기 시작한다.

다른 포켓몬들이 모두 볼에 잡혀들어가고 지우는 유일하게 남은 피카츄를 필사적으로 지키지만, 결국 피카츄도 볼에 잡히고 만다. 피카츄를 잡은 볼을 쫓아 볼들이 향한 곳으로 떨어지는데, 그곳은 포켓몬들을 복제로 만드는 실험실이었다. 피카츄가 든 볼을 겨우 되찾아오면서 복제 기계를 박살내자 볼에 잡힌 모든 포켓몬들이 전부 풀려난다. 그리고 복제 포켓몬들도 풀려나게 된다.

파일:극장판 1기 지우와 트레이너들의 포켓몬들.gif

포켓몬들과 함께 경기장으로 돌아오고 나서 곧바로 뮤츠를 향해 주먹을 날리지만 뮤츠의 사이코 파워로 지붕 위로 날아가버린다. 그때 나타난 가 탱탱볼을 만들어 지우를 구해준다. 뮤츠와 복제 포켓몬들 vs 뮤와 트레이너 포켓몬들간의 싸움이 시작되고 그 사이에 지우는 어떻게든 지붕에서 내려온다. 이 비참한 싸움을 더 이상 보고만 있을 수 없었던 지우는 서로에게 공격을 날리려던 뮤와 뮤츠 사이에 끼어들었고, 둘의 공격에 정통으로 맞아 쓰러지면서 석화 되어버리고 만다.

피카츄가 돌이 된 지우에게 전기를 수차례 날려보지만 소용이 없었고, 이에 슬픔에 빠진 트레이너 포켓몬들과 복제 포켓몬들이 눈물을 흘리는데 그 눈물들이 모여 지우는 기적적으로 다시 살아난다. 뮤츠는 지우 덕분에 자신의 존재 자체를 깨달으면서 복제 포켓몬들과 어딘가로 떠나가고, 이 일은 기억하지 않는 게 좋을 것이라 판단하여 다른 모두의 기억을 지워버린다.

어느새 다시 항구로 돌아간 지우와 친구들은 자신들이 왜 여기에 있는지 의아해한다. 폭풍이 멈춰 밖으로 나가 다함께 바다 저편을 바라보던 도중 지우는 잠시나마 뮤를 목격한다. 환상의 포켓몬을 언젠가 만나리라 생각하며 지우와 친구들은 다시 여행을 떠날 채비를 하러 돌아선다.


2.1.2. 루기아의 탄생[편집]


미치코의 보트를 타고 오렌지 제도를 여행하던 도중 갑자기 찾아온 폭풍우에 휘말려 오렌지 제도의 끝에 위치한 아시아 섬에 도달한다. 아시아 섬에는 불의 신, 얼음의 신, 번개의 신을 깨우면 세계의 파멸이 일어날 것이며 루기아가 나타나도 손을 쓸 수 없을 때 뛰어난 훈련사가 나타나 파멸을 막으리라는 전설이 있는데, 그곳에서 지우가 포켓몬 트레이너라는게 알려지자 바로 환영을 받으면서 플루라에게 환영의 인사로 뽀뽀를 받기도 한다.[1]

저녁 식사를 하면서 무녀 복장을 입은 플루라에게 아시아 섬의 주변에 있는 각 세 개의 섬의 보물을 하나씩 가져와 제단에 올려 놓으면 된다는 임무를 전달받고, 당장에 출발하려고 준비하려는데 피카츄가 갑자기 모자를 가져가서 바로 미치코와 같이 불의 섬으로 출발한다. 배를 타고 가던 도중 또 다시 폭풍우가 갑작스럽게 찾아오지만 겨우 뚫고 지나가 무사히 불의 섬에 도달한다.

급한 듯 뛰쳐나가는 피카츄를 쫓아서 섬의 계단으로 올라가자 불의 섬 꼭대기에 있는 제단에 도달한다. 제단의 조각상 입에 끼워져 있던 불의 구슬을 획득한다. 돌아가려던 찰나 몰래 따라온 로켓단이 등장함과 동시에 보트를 타고 쫓아온 플루라, 이슬, 관철과 재회한다. 그때 썬더가 불의 섬을 점령하러 찾아오고, 이를 노린 지킬드 박사가 썬더에게 구속 장치를 날리는데 그 안에 지우 일행도 덤으로 딸려서 공중 요새로 끌려가게 된다.

공중 요새 안에서 썬더와 파이어가 붙잡혀 있는 것을 발견하고, 지킬드 박사가 자리를 비운 사이 포켓몬들을 꺼내 파이어를 구속에서 풀어주는데 성공한다. 파이어가 기술을 퍼부어 썬더도 구속에서 풀려나지만 두 마리가 난동을 부리는 바람에 공중 요새는 무너져 떨어진다. 탈출을 하던 도중 지우는 공중 요새 추락의 여파로 제단에서 날아온 전기 구슬을 줍는다.

지우는 아시아 섬의 제단에 두 개의 구슬을 올려놓지만 야도킹으로부터 하나가 부족하다는 사실을 알게된다. 그때 전설의 새 포켓몬들의 싸움을 막기 위해 루기아가 강림하지만 수에서 너무 밀리다보니 루기아는 바다에 가라앉아버린다. 플루라의 피리로 깨어난 루기아는 지우에게 얼음 섬으로 가서 얼음 구슬을 가져오는 시련을 주지만 지우는 세계를 구할 만큼의 스케일의 시련은 부담감이 너무 강해 망설이게 된다. 하지만 동료들의 응원으로 힘내서 얼음 섬으로 향하며, 로켓단이 보트를 몰고 와서 빠르게 같이 얼음 섬으로 향한다.

얼음 섬에 도착한 지우와 피카츄는 마지막으로 제단의 얼음 구슬을 획득한다. 얼음섬에서 싸우는 파이어, 썬더, 프리져를 뒤로 하고 루기아에 올라타 제단으로 귀환하려 한다. 하지만 아직도 포기하지 않고 있던 지킬드 박사의 공격을 받아 루기아는 바다에 가라앉고, 지우는 의식을 잃고서 피카츄와 함께 바다에 뜬다. 다행히 이슬이와 동료들로부터 구출되어 정신을 차리고, 비틀거리면서도 끝까지 제단으로 향하는 계단을 올라 마침내 얼음 구슬을 제단에 올려놓는다. 그리고 플루라가 피리를 불자 제단의 힘이 발동되면서 모든 것이 안정된다. 전설의 새 포켓몬들은 폭주를 멈추고, 루기아도 다시 부활한다. 루기아는 지우를 등에 태워 날아다닌다.

헬기를 타고 섬까지 날아와 걱정하던 지우의 엄마는 지우에게 한 소리를 하지만 그래도 기특해하며 지우의 꿈을 응원하는 모습을 보인다.


2.1.3. 결정탑의 제왕 앤테이[편집]


여행을 하던 도중 마주친 린이라는 여성 트레이너와의 배틀에서 승리한 지우와 친구들은 린에게 그린필드를 안내받는다. 그러다 이상한 수정체 현상이 일어나고, 뉴스를 보고 직접 그린필드까지 찾아온 엄마로부터 지우가 어릴 적 만났던 쉬리 박사에 대한 얘기를 건네듣는데, 도중에 미이가 만들어낸 환상인 앤테이가 나타나 엄마를 세뇌시키고 납치해간다. 엄마를 구하기 위해 엔테이를 쫓아갔지만 결국 잡지 못하여 한탄한다.

밤에 지우와 친구들은 앤테이로부터 엄마를 구하기 위해 직접 수정으로 만들어진 요새로 짐입을 하러 간다. 요새로 가기 전 린에게 포켓기어를 건네받아 오박사에게게 보고를 할 수 있게 된다. 수정으로 변하지 않은 물길을 따라 요새의 벽면에 도착하고 포켓몬들과 힘을 합쳐 요새로 올라간다. 이를 생중계하는 뉴스를 통해 지우의 모습을 본 엄마는 세뇌가 풀려 다시 정신을 차린다.

포켓몬들의 도움으로 수정 문에 구멍을 뚫고 들어가 내부에 성공적으로 잠입하여 꼭대기로 가는 계단을 오른다. 미이가 상상하는 거라면 무엇이든 형상화되는 이상한 공간 속에서 웅이와 이슬이가 미이를 상대하는 틈에 어서 꼭대기로 올라가 엄마와 재회한다.

엄마는 미이에게 여기는 우리가 있을 곳이 아니라면서 설득을 하지만 미이는 이에 부정하고 앤테이가 지우에게 맞선다. 지우는 앤테이의 공격으로부터 피카츄를 감싸려다 벽이 부서지면서 요새 밖으로 추락한다. 바닥의 뾰족한 결정들에 충돌하기 직전, 리자몽 골짜기에서 뉴스를 보고 날아온 지우의 리자몽이 제때 도착하여 지우를 구한다. 리자몽을 타고서 앤테이와 호각으로 맞서나 하지만 이내 위기에 처하는데, 다행히 정신을 차린 미이가 앤테이를 말린다.

그런데 갑자기 요새의 여기저기에서 가시들이 돋아나기 시작하는데, 포켓기어로 오박사가 말하길 미이의 마음이 한꺼번에 해소되는 바람에 안농들도 제어를 할 수가 없게 되었다고 한다. 폭주하는 안농들을 막으려고 포켓몬들에게 기술을 지시하고 지우가 직접 부딪혀보아도 끄떡이 없다. 그때 앤테이가 자신이 직접 희생하면서 모든 것이 해결된다. 지우 일행은 밖으로 나가서 차를 타고 오는 오박사 일행을 맞이한다.


2.1.4. 세레비, 시간을 초월한 만남[편집]


배의 출항 시간을 까먹은 채 엘리게이 트레이너와 배틀을 하다가 웅이가 보낸 크로뱃을 보고 서둘러서 배로 향한다. 이미 배는 거의 떠나고 있었고, 달려가 점프를 하면서 배에 올라타려 했지만 떨어지려는데, 화이트라는 청년이 잡아준 덕에 간신히 배에 탑승한다. 배의 갑판에서 숲을 구경하던 지우는 어느 의문의 포켓몬의 실루엣을 보게 되고, 오박사와 연락을 하여 그것이 전설의 포켓몬인 스이쿤이라는 것을 알아낸다.

화이트는 자신의 보트 겸 열기구로 지우와 친구들을 화이트의 고향인 땅끝 마을로 데려다 준다.

입구를 지키는 우퍼라는 할머니로부터 숲의 목소리를 들으면 움직여서는 안된다는 충고를 듣고서 마을 깊숙히 있는 숲을 향해 간다. 그때 사당에 이상한 빛이 흘러나오면서 쓰러져 있는 소년을 발견하는데, 이 소년은 세레비를 통해 과거로부터 온 용호(유키나리)라는 소년이었다.

지우는 세레비를 걱정하는 용호를 도와 세레비를 찾는데 협조하고, 어느 거대한 나무 꼭대기에 있는 틈에 세레비가 숨어 있는 것을 알아내어 곧장 둘이 같이 나무 위로 올라간다. 둘을 경계하던 세레비를 진정시키면서 무사히 구출에 성공한다. 곧이어 로켓단 삼인방, 그리고 비셔스의 습격을 받지만 용호의 리자드와 지우의 베이리프로 악당들을 따돌리는데 성공한다.

다친 세레비를 치료하기 위해 마을로 향하던 중 안개 속에서 나타난 링곰과 깜지곰에게 세레비를 치유할 수 있는 호수를 안내받는다. 세레비를 호수에 넣자 세레비는 완전히 건강해진다. 지우와 용호 그리고 세레비는 함께 나무열매를 따먹고, 밤에 서로 이야기를 나누고, 떠오르는 태양과 함께 단데기에서 진화한 버터플 무리가 날아가는 것을 보기도 하면서 계속해서 우정을 쌓는다.

다음 날 지우 일행은 마을로 돌아가던 중 또 다시 비셔스의 습격을 받는다. 비셔스는 기어코 다크볼로 세레비를 포획하는데 성공했고, 지우는 비셔스가 볼을 가져가는 것을 막으려 했지만 실패한다. 다크볼로 세뇌된 세레비는 주변의 나무와 흙을 끌어모아 거대한 괴수 형상의 거상을 만들어내 숲을 파괴하기 시작한다. 그때 스이쿤이 나타나 지우에게 힘을 빌려주고, 용호와 함께 스이쿤을 타고 거상 위에 올라간다. 지우와 용호는 내부로 들어가 여태까지 서로 쌓아온 추억들을 말하면서서, 처음에 만났을 때처럼 세레비를 세뇌에서 풀어내는데 성공한다.

지우와 용호는 세레비의 도움으로 무너지는 거상에서 무사히 빠져나오지만, 에너지를 과도하게 소비한 바람에 세레비는 결국 기력을 다하여 말라 비틀어지고 만다. 지우는 세레비를 흙탕물이 된 호수에, 스이쿤이 정화시켜 깨끗해진 호수에 담그고, 세레비가 좋아하던 열매를 줘보기도 하지만 깨어나지 않는다. 모두가 눈물을 흘리면서 슬퍼하던 그때 시간의 문을 타고 온 많은 세레비들 덕에 세레비는 부활하고, 파괴된 숲도 복구된다.

세레비는 지우 일행에게 향하지만 갑자기 비셔스가 호수 속에서 나타나 세레비를 손으로 붙잡고 제트팩으로 도망가려 한다. 지우는 피카츄와 함께 달려가서 비셔스의 다리를 붙잡아 함께 하늘로 날아가고, 피카츄에게 백만볼트를 지시하여 제트팩을 파괴시키고 하늘에서 추락한다. 다행히 세레비의 염동력 덕분에 지우와 피카츄는 무사히 땅에 착지한다.

비셔스는 그 이후 체포되고, 지우는 그새 정든 용호가 세레비를 통해 과거로 돌아가는 것을 보며 슬피 작별 인사를 나눈다.


2.1.5. 물의 도시의 수호신 라티아스와 라티오스[편집]


수상 레이스에 참가하기 위하여 알토 마레라는 마을에 찾아온 지우와 친구들. 지우는 리아코로 수상 레이스에 참가하였지만 스피드를 너무 낸 나머지 제어를 못하여 도중에 떨어진다. 다시 올라타 레이스를 재개하려던 그때 어느 투명한 포켓몬들에게 엄청난 속도로 끌려가다가 엉뚱한 방향으로 보내진다. 다른 포켓몬들이 그런 줄은 알아채지 못하고, 일단 시무룩해하는 리아코를 격려한다.

곤돌라를 타면서 사공에게 라티오스라티아스에 대한 전설도 듣고, 이곳저곳을 구경하던 도중, 더워하던 피카츄에게 공원 수도꼭지의 물을 틀어준 어느 소녀와 만난다. 소녀에게 고맙다고 말하는데, 그 소녀는 아무 말도 하지 않고 지우를 이리저리 훑어보더니 골목길로 사라진다.

잠시 후 아까 만났던 소녀가 괴도 자매에게 습격 받는 걸 발견하고, 소녀를 구출하여 손을 잡고 함께 골목길로 도망친다. 그러던 중 소녀가 역으로 지우 손을 잡아서 앞장서고 웅이와 이슬이가 있는 광장 발코니로 나온다. 소녀는 어딘가로 사라져 버리고 지우는 친구들과 다시 합류한다.

봉봉의 안내로 친구들과 함께 박물관을 구경하던 도중 전의 그 소녀를 발견한다. 갑자기 모르는 사람 대하듯 하는 소녀를 쫓아가다 놓치나 했지만, 다시 그 소녀가 모습을 드러내면서 자신을 따라오게끔 지우를 유도하고, 지우는 소녀를 따라 어느 외진 곳의 벽을 통과하여 어느 정원에 도착하게 된다. 그때 라티오스의 공격을 받지만 소녀가 라티오스를 말린다. 그러자 이번엔 소녀와 똑같이 생긴 여자가 나타나서 지우를 도둑으로 착각하고 쫓아내려고 하지만 마침 봉봉이 나타나서 저지한다. 사실 지우가 계속 지켰던 소녀는 라티아스가 변신한 것이었으며, 라티아스가 변신한 소녀는 카논이었다. 간신히 오해가 풀리면서 지우는 라티오스와 카논과도 친해지게 되고, 봉봉과 카논 덕에 비밀의 정원에 있는 마음의물방울도 구경한다.

그날 밤, 포켓몬센터에서 자고 있던 도중 라티아스에게서 도움을 요청받는다. 괴도 자매가 미니드론으로 지우를 미행하여 비밀 정원과 마음의물방울의 위치를 알아내고, 라티오스가 대신 희생하여 잡혀가는 틈을 타 라티아스 혼자 도망쳐 나온 것이었다. 포켓몬센터의 출입구가 갑자기 쇠창살로 막히기 시작하고, 지우는 겉옷과 모자, 그리고 몬스터볼을 챙길 새도 없이 급히 창문에서 운하로 뛰어내린다. 그리고 피카츄, 라티아스와 함께 수상 레이스에 사용하던 보트를 이용해 운하를 가로질러 라티오스와 괴도자매가 있는 박물관이 있는 곳으로 향한다. 도중에 박물관의 화석으로 형상화된 투구푸스와 프테라의 공격을 받고 괴도 자매가 조종하는 머신의 힘으로 뿜어져나온 물기둥에 갇히기도 하지만, 웅과 이슬이가 보낸 포켓몬들, 그리고 라티아스의 도움으로 무사히 박물관에 도착한다.

박물관에 도착한 지우와 피카츄는 카논과 봉봉을 풀어주고, 라티아스와 힘을 합쳐서 괴도자매가 사용한 머신으로 인해 너덜너덜해진 라티오스를 구출한다. 모두가 기뻐하던 찰나 괴도자매가 마음의물방울을 건드린 탓에 마음의물방울이 오염되고, 곧 마을의 물들이 다 빠져나가면서 엄청난 해일이 마을을 덮치러 온다.[2] 아무런 손을 쓰지 못하고 있을 때, 라티오스와 라티아스가 나서서 해일을 막아내는데 성공한다. 날이 밝자 지우 일행은 배를 타고 라티오스와 라티아스를 찾으러 나서는데, 돌아온 건 만타인이 데려다준 라티아스 뿐이었다. 라티오스가 죽었다는 것을 알고 모두 슬퍼하던 때 라티오스는 마지막 꿈그리기로 푸른 지구의 모습을 보여주며, 마음의물방울이 되어 지우 일행의 손으로 들어온다. 지우 일행은 마음의물방울을 원래 자리에 놓는다.

마지막에 지우가 떠나기 전 카논에게 그림을 받으면서 뽀뽀를 받는데, 그 카논이 라티아스인지 카논 본인인지는 수수께끼로 남게 되었다.


2.2. AG[편집]



2.2.1. 아름다운 소원의 별 지라치[편집]


친구들과 함께 포켓몬 파크에서 축제를 즐기던 지우. 버틀러의 마술쇼를 보던 도중 버틀러가 가지고 있는 신비한 돌에 반응한 정인이를 뒤따라 함께 무대에 올라서고, 어쩌다가 버틀러의 마술에 참여하게 된다. 버틀러의 마술 장치로 상자 안에서 탈출하여 관중석 위로 순간이동하는 마술을 몸소 체험한다. 그때 마술쇼 아르바이트를 하던 로켓단에게 피카츄를 뺏길 뻔하지만, 버틀러의 도움으로 함께 로켓단을 저지한다.

밤에 천년혜성을 보던 도중 돌에서 지라치가 깨어난다. 날이 밝고 정인이가 지라치와 노는 사이 지우는 피에로 분장을 하고 나머지 일행과 함께 버틀러의 마술쇼 일을 돕는다. 그날 밤, 버틀러가 지라치를 데려간 걸 본 봄이에 의해 깨어나 현장으로 향하고, 버틀러가 지라치의 소원의 눈을 강제로 열려 하는 걸 목격한다. 버틀러가 지라치를 다시 가져가려하자 피카츄에게 백만볼트를 지시하여 이를 저지한다. 지우와 친구들은 다이안이 몰고 온 버스에 탑승하여 버틀러의 시야에서 빠져나간다. 그리고 다이안에게서 버틀러의 목적을 들으며, 지라치가 다시 잠들 수 있는 파운스로 향한다. 파운스로 가는 동안 지우는 항상 정인이 곁에 있어주며, 정인이가 지라치와 헤어질 날이 얼마 남지 않아 슬퍼하자 격려해주려고 노력하는 모습을 보인다.

지우 일행은 이윽고 자연이 살아 숨쉬는 곳인 파운스에 도착한다. 그러나 버스를 추적해온 버틀러가 이미 도착해있었고, 지라치를 다시 빼앗아 지라치의 수성에너지를 이용하려 한다. 지우는 피카츄와 정인이랑 플라이곤에 탑승하여 버틀러의 보만다를 상대하고 지라치를 무사히 되찾아오지만, 버틀러의 계획은 이미 다 된 상태였다. 하지만 버틀러가 원하던 그란돈이 아닌 메타그란돈이 탄생했고, 봄이, 웅이와 다이안을 포함한 파운스의 모든 생명체들을 흡수하기 시작한다.

지우와 피카츄, 정인이, 지라치는 플라이곤을 타고 그란돈의 촉수를 피하던 중 자신의 잘못을 깨닫고 개심한 버틀러와 합류한다. 메타그란돈을 막을 방법은 바로 장치를 반대로 작동시키는 것. 버틀러가 장치를 준비하는 사이 지우 등은 플라이곤을 타고 메타그란돈을 유인한다. 장치 위에 모두 모이고 버틀러가 장치를 다시 작동시키려던 때 버틀러와 플라이곤, 보만다가 메타그란돈에게 흡수당하자 지우가 장치의 손잡이를 당겨 장치를 작동시킨다. 지라치의 힘으로 끝까지 덤벼드는 메타그란돈을 소멸시킨다.

지라치가 잠들러 가기 전, 지우와 친구들은 다함께 지라치에게 봄이의 자장가를 불러준다. 아침이 되고 소원은 자기 힘으로 이뤄야 한다는 봄이의 말에 맞장구를 치며, 지우와 친구들은 여행을 계속한다.


2.2.2. 열공의 방문자 테오키스[편집]


배틀타워에 도전하기 위해 친구들과 함께 전철을 타고 랄스시티에 방문한 지우. 최첨단 기능들을 보면서 감탄하지만 너무 들뜬 나머지 무빙워크에서 넘어지고, 류의 번치코로 도움을 받고 나서 류에게 비웃음당하는 굴욕을 겪는다.

배틀타워의 배틀 스테이지를 찾던 도중 하늘이라는 소년을 만나게 된다. 배틀 스테이지가 어디있는지 물어보려고 하는데 피카츄를 보고 겁먹은 하늘은 도망치고, 하늘이를 쫓아가다가 우연히 함께 배틀 스테이지에 들어가게 된다. 엉겁결에 태그 배틀에 나간 하늘이는 배틀을 안 할 뿐더러, 포켓몬도 소지하고 있지 않아 코터스를 빌려주지만 둘의 불협화음으로 류의 번치코와 정수의 거북왕 콤비에게 처참히 패배하고 만다.

동료들과 합류한 지우는 우희에게 하늘이가 포켓몬을 무서워하는 이유를 듣게 되고, 하늘이를 도와주기 위해 하늘이를 찾아간다. 피카츄를 보고 또 다시 놀란 하늘이에게 밀쳐지고 하늘이에게 화를 내지만 웅이가 만들어준 맛있는 간식을 함께 먹으면서 어느새 화해를 한다. 저녁에 새롭게 만난 친구들도 합류하고 친구들과 포켓몬들과 다함께 놀면서 하늘이와 더욱 친해지게 된다.

지우는 하늘이의 고민을 들어주면서 하늘이가 포켓몬을 극복할 수 있게 피카츄와의 스킨십부터 도와준다. 하지만 가재군이 갑자기 튀어나와 장난을 쳐서 하늘이가 놀라 도망가버리는 바람에 가재군에게 호통친다.

다음 날, 하늘이의 안내로 지우와 친구들은 식목원에서 하늘이의 친구를 소개받는다. 그때 테오키스가 도시에 나타나 사람들과 포켓몬들을 잡아가기 시작한다. 지우는 류와 함께 후방에 서서 동료들을 건물로 먼저 대피시키고 테오키스의 분신들을 막는다. 곧이어 자신도 건물에 들어가려다 테오키스의 분신에 잡히지만 피카츄의 백만볼트로 무사히(?) 빠져나온다.

건물로 피신한 지우와 친구들은 물과 식량을 구하기 위해 피카츄, 웅, 하늘, 플러시&마이농과 함께 나선다. 자판기를 찾아 핫도그를 얻지만 테오키스의 분신들의 습격을 받으면서 마이농이 잡혀가버린다. 결국 지우 일행이 숨은 곳까지 들통나면서 론도 박사의 연구소로 2차 대피한다. 그곳에 있는 또 다른 테오키스의 코어를 통해 하늘이와 친해진 이상한 생명체는 같은 테오키스라는 것이 밝혀지며, 도시에 침략한 테오키스가 사람들과 포켓몬을 잡아가는 것도 연구소에 있는 테오키스를 찾기 위해서였다. 그리고 하늘이의 테오키스를 부활시키자는 제안을 실행하기로 한다.

일행은 풍력 발전소를 작동시키는 팀과 사람들을 구조하는 팀으로 나뉜다. 지우는 하늘이와 같이 테오키스에게 잡혀간 사람들을 구출하고, 구출된 사람들은 반대 팀과 합류해 풍력 발전소를 돌리는 계획이다. 풍력 발전소의 전기와 피카츄, 플러시, 마이농의 전기로 연구소를 무사히 작동시켜 코어의 형태였던 테오키스를 복구시키는데 성공한다.

두 마리의 테오키스는 마침내 재회하게 된다. 하지만 테오키스가 자신의 영역을 침범했다고 생각하여 집요하게 공격해오던 레쿠쟈가 또 둘을 공격하면서 타워가 망가지고, 그 때문에 전자파가 이상하게 작동하여 방어 로봇들이 폭주하기 시작한다. 방어 로봇들을 멈출 방법은 바로 제어 로봇에 랄스시티 전용 신분증을 대는 것. 지우는 하늘이과 함께 제어 로봇를 향해간다. 자판기를 타고 철탑으로 향하지만 거리가 닿지 않는데, 마침 그 앞의 먹고자가 잠만보로 진화하여 혼자 잠만보를 밟고 가 철탑에 도달한다. 피카츄의 호위를 받으며 방어 로봇의 블럭들을 밟고 건너가 제어 로봇에 간신히 매달리지만, 제어 로봇이 흔들리면서 신분증을 떨어뜨리고 만다. 다행히 하늘이와 피카츄가 던져준 하늘이의 신분증을 받아 로봇의 폭주를 멈출 수 있었다.

지우와 피카츄는 블럭들에서 빠져나온 테오키스의 염동력으로 하늘을 날아 모두가 모인 옥상에 도달한다. 로봇들로부터 자신들을 지켜주어 테오키스들을 용서한 레쿠쟈는 떠났고, 이제 일행은 우주 너머 고향으로 돌아가는 테오키스들과 작별 인사를 한다. 이를 지켜보던 지우는 항상 자신의 곁에 있어주는 피카츄에게 감사를 표한다.


2.2.3. 뮤와 파동의 용사 루카리오[편집]


관동지방에서 배틀프런티어로 향하던 도중, ‘파동전설’ 이야기가 전해져 내려오고 있는 로타마을에 방문하여 파동의 용사 아론을 기리는 축제에 참가한다. 축제 시작 전 동료들 각자 복장을 입는데, 지우는 파동의 용사 복장을 입고 아론 코스프레를 한다. 올해의 파동의 용사를 정하는 포켓몬 시합에 피카츄로 참가하며, 결승전에서 키드 서머스포푸니라를 꺾고 우승한다.

그날 저녁 올드렌 성에서 아론의 지팡이를 수여받는다. 지팡이의 보석을 보자 무언가의 목소리를 듣지만 주변 사람들은 못 들었다고 하자 어리둥절해한다. 파티가 시작되고 자리에 앉아 모두가 사교댄스를 추는 것을 구경한다. 포켓몬들을 꺼내서 놀게 하고 본인도 뭘 좀 먹으러 일어나려 하지만, 용사는 자리를 떠나면 안 된다고 보좌관 제니에게 저지당하여 실망한다. 결국엔 앉아서 아론의 벽화를 목이 떨어져라 구경하다 문득 수백 년 전 실제 아론이 사용했다는 것에 신기하다는 생각이 들어 지팡이를 바라보는데 그러자 또 목소리를 듣는다.

파티의 마지막, 지우는 용사의 배웅으로 벽화에 담긴 아론의 포즈를 취한다. 그때 지팡이에서 또 다시 목소리가 들리면서 빛이 나기 시작하더니 그 안에서 루카리오가 튀어나온다. 루카리오는 지우를 잠깐 아론으로 착각하다 곧 지우가 아론이 아님을 알고, 자신이 과거에서부터 계속 잠들어있었다는 것을 알며 혼란스러워 한다. 진정하고 나서 홀에서 다함께 이야기를 나누던 도중 지우는 루카리오에게 복장 때문에 자신을 아론으로 착각했냐고 묻는데, 그건 지우 본인의 파동이 아론의 파동과 같았기 때문었이라는 놀라운 답을 받는다.

그때, 포켓몬들을 따라 다락방에 갔던 정인과 임무를 수행 중이던 키드 서머스로부터 뮤가 피카츄와 나옹을 데리고 어딘가로 사라졌다는 소식을 듣는다. 그리고 아일린 여왕에게서 뮤가 본거지인 '세계가 시작하는 나무'로 갔을 것이라는 말을 듣는다. 마침 세계 시작의 나무를 조사하러 가는 키드 서머스의 차를 타고, 아일린 여왕의 지시로 나서게 된 루카리오의 안내를 받아 다음 날에 세계 시작의 나무로 향하기로 한다.

밤에 지우는 아론의 벽화를 보던 루카리오를 따라 들어갔다가 루카리오의 기습을 받는다. 주인이니까 피카츄를 구하러 가냐는 루카리오의 말에 피카츄는 친구라고 대답한다. 하지만 계속되는 루카리오의 까칠한 태도에 의아해한다.

다음 날이 되자 지우와 일행은 세계 시작의 나무로 출발한다. 한창 가던 도중 온천을 발견해 그곳에서 잠시 휴식을 취한다. 문득 피카츄도 함께 왔으면 좋았을 거라고 생각하다가, 온천을 보며 아론과의 추억을 회상하고 있던 루카리오에게도 들어오라고 권하지만 거절당한다. 중간에 봄이가 절벽 위에 꽃을 발견하자 확인하러 절벽을 올라가는데, 꽃에 손을 가까이 대자 갑자기 빛이 나는 걸 보고 놀라서 꽃과 함께 물로 자빠진다. 아무튼 꽃이 뽑혔으니 다른 곳에 심어주기로 한다. 그런데 봄이가 들고 있었을 때는 아무렇지도 않던 꽃이 지우가 들자 빛이 나면서 방금 전의 장면이 다시 나타난다. 이에 키드는 지우의 파동이 아론의 파동과 같기 때문에, 시간의 꽃의 기적을 볼 수 있었던 것이라고 한다.

밤에 서로 잡담을 나누다가 지우는 동료들에게 피카츄와의 첫 만남에 대해 얘기해준다. 처음에는 그리 사이가 좋지 않았지만, 지금은 최고의 파트너라는 것을 강조한다. 하지만 지금까지 아론에게 배신감을 느껴온 루카리오에게 한 소리를 듣고 서로 말싸움을 벌인다. 그러다 결국 분노하여 루카리오에게 달려들고, 함께 강에 빠져 육탄전을 벌이다 동료들의 제지를 받는다. 차 뒤에서 머리를 말리면서 봄이에게 먼저 심한 말을 해서 그렇다는 핀잔을 듣는다.

깊은 밤, 자신을 부르는 피카츄의 목소리를 듣기라도 한 듯 문득 깨어나서 차 밖으로 나와 시작의 나무를 바라보면서 피카츄의 이름을 조용히 부른다. 날이 밝고서 일행은 나무의 근처, 그리고 루카리오가 아론에게 봉인되었던 장소에 도착한다. 근처에 있던 시간의 꽃으로부터 루카리오의 과거를 보게 되는데, 곧이어 포켓몬 군대의 환상이 나타나자 파동탄을 마구 날려대는 루카리오에게 지우는 진짜가 아니라고 소리친다. 뛰쳐나간 루카리오에게 다가가 루카리오의 심정을 이해하지 못했다며 진심으로 사과를 하고, 루카리오 또한 지우와 화해를 한다.

그때 갑자기 뭔가를 감지하고 일행들의 앞으로 돌아온 루카리오를 따라갔다가 루카리오에게 감싸지는데, 바로 나무의 수호자인 레지락이 습격한 것이었다. 레지락에게서 도망쳐 협곡 아래 통로로 들어가자 마침내 세계 시작의 나무 최하층에 도착하게 된다. 들뜬 마음에 나무의 위쪽으로 향하는 길을 달려 올라며 피카츄를 불러 외치고, 저 멀리서 들려오는 피카츄의 대답을 듣고서 계속해서 위를 향하는데, 이번엔 레지아이스가 나타나 막아선다. 레지아이스에게 친구를 데리러 왔을 뿐이라고 설득해보지만 통하지 않고, 루카리오의 호위를 받으며 빠져나와 결국 다른 길로 향한다.

길을 헤매던 중 역시 나옹이를 구하려고 여태까지 몰래 따라오던 로켓단과 마주치는데, 이들이 레지락에 레지스틸까지 몰고 와서 다 같이 다시 도망친다. 첩첩산중으로 침입자에 대한 나무의 면역 반응으로 형성된 백혈구 같은 액체들까지 맞닥뜨린다. 로사와 로이가 이들에게 잡아먹히는 것을 보고 충격을 먹는 것도 잠시 레지락과 레지스틸이 쫓아와서 계속해서 도망친다.

갈림길에서 지우는 친구들을 먼저 보내고 혼자 레지락과 레지스틸을 유인하기로 한다. 하지만 루카리오는 가지 않는데, 루카리오가 피카츄를 만날 때까지 계속 곁에 있어주겠다고 하자 고마워하며 미소를 지어 보인다. 그리고 가재군과 나무돌이를 꺼내 레지락과 레지스틸을 막은 다음 계속해서 앞으로 향한다.

가던 도중 피카츄의 목소리를 듣고 따라 달려가자, 마침내 협곡 건너편에 있는 피카츄를 발견한다. 날아갈 듯 말 듯한 거센 바람을 뚫고 협곡의 기둥들 사이사이를 뛰어넘어 피카츄에게 향하다, 이윽고 바람에 날아오는 피카츄를 받으면서 함께 추락하지만, 마침 나타난 키드에 의해 안전하게 입구로 착지한다. 그리고 중간에 날아갔던 모자를 가져온 뮤와 둘을 따라온 나옹이와도 만난다.

하지만 기쁨도 잠시, 레지아이스와 백혈구들이 다시 따라붙어 또 다시 도망친다. 여러 길로 통하는 터에서 루카리오가 레지락과 레지스틸에게 잡혀버리고, 그 틈에 지우와 키드까지 백혈구에 잡혀버린다. 피카츄와 포켓몬들이 필사적으로 지우의 팔을 잡아서 끌어내려고 했지만 결국 지우는 백혈구에 삼켜져 사라져버리고 만다. 슬픔에 빠진 포켓몬들은 울기 시작한다. 절망스런 상황이 이어지던 때 이를 지켜보던 뮤가 나무의 수정에 손을 댄다. 그러자 수정들이 녹색으로 빛나기 시작하고, 곧이어 이전에 잡아먹혔던 일행들과 함께, 지우는 다시 살아서 돌아온다. 곧 피카츄와 코코리, 가재군에게 안겨 함께 기쁨에 뒹군다.

그것도 잠시 갑자기 수정들이 붉게 빛나기 시작하고, 나무가 과도한 면역 반응을 일으킨 탓에 자멸에 이르기 시작한다. 나무와 연결되어있기에 함께 상태가 나빠진 뮤를 따라, 지우는 일행과 함께 나무의 심장부로 향한다. 그리고 거기서 아론의 장갑과 그 옆 수정 속에 갇혀 있는 아론을 발견한다. 그 근처에서 시간의 꽃을 찾아 손을 대자 아론의 진실을 보게된다. 아론은 이곳에서 뮤에게 자신의 파동을 줘서 나무의 힘으로 전쟁을 멈췄으며, 루카리오를 봉인했던 건 루카리오까지 희생시킬 수 없어서였기 때문이었다.

세계 시작의 나무를 진정시키려면 목숨을 바쳐서 뮤에게 파동의 힘을 사용해야 한다. 루카리오의 힘만으로는 역부족이자, 지우가 자신의 파동이 아론과 똑같다는 걸 떠올리며 키드의 만류에도 직접 아론의 장갑을 끼고 나선다. 나무가 쓰러지면 지하의 포켓몬들도 전부 죽을 거라면서. 루카리오와 함께 뮤에게 파동의 힘을 주는데, 마지막에 루카리오에게 밀쳐져 빠져나오게 된다. 루카리오의 마무리로 파동을 받은 뮤는 세계 시작의 나무를 진정시키고 원상복귀시키는데 성공한다.

지우는 이내 힘을 다해 쓰러진 루카리오를 걱정한다. 옆에 있던 시간의 꽃을 통해 아론의 진심을 알고 눈물을 흘리는 루카리오에게 너는 최고의 파동의 용사라고 말해준다. 서서히 소멸하는 루카리오의 손을 붙잡고 죽으면 절대 안 된다는 말에, 루카리오에게 죽는 게 아니라 아론 님이 계신 곳으로 돌아가는 거라는 대답을 받는다. 곧이어 루카리오와 아론이 들어있던 수정이 빛이 되어 소멸하고, 둘에게서 나온 파동이 하나가 되어 나무의 수정 속으로 사라지는 것을 지켜본다.

잠시 후 외부로 빠져나오고, 봄이, 정인, 웅이와 합류한다. 정인이가 루카리오는 어디 갔냐고 묻자 잠시 망설이더니 소중한 친구 곁으로 돌아갔다고 답한다. 그리고 하늘을 바라보면서 경건한 자세로 외친다.

파동은 나한테 있다.


엔딩 크레딧에서, 올드렌 성으로 돌아오자 아릴린 여왕의 포옹을 받는다. 곧이어 아론 벽화에 루카리오가 생긴 걸 발견하여 루카리오가 아론을 만났으리라 짐작한다. 케이블카를 타고 키드와 헤어짐과 동시에 로타마을을 떠나며, 지우와 친구들은 여행을 계속한다.

여담으로, 본 극장판의 묘사를 통해 팬들은 지우가 아론의 환생이라는 농담 반 진담 반의 추측을 하기도 한다.


2.2.4. 포켓몬 레인저와 바다의 왕자 마나피[편집]


관동지방배틀프런티어 시설 중 하나인 배틀 피라미드의 재패를 위해 다음 마을로 향하던 도중, 길을 잃고 황무지를 헤매다가 수중 포켓몬 쇼 공연을 연습하던 이자벨과 그 가족, 그리고 잭 워커를 만난다. 그들에게 신세를 지고 수중 포켓몬 쇼도 구경한 후 그들의 차를 타고 다음 마을로 가던 도중, 봄이가 꾼 꿈 얘기에 이자벨네 가족이 물의 일족의 후손이라는 것을 알게 된다. 그러다 로켓단 삼인방이 뭔가가 든 케이스를 훔쳐가는 걸 발견하여 피카츄에게 백만볼트를 지시하지만 잭에게 저지당하는데, 사실 잭은 포켓몬 레인저였다. 잭이 캡처한 깨비드릴조에 피카츄를 보내서 케이스를 탈취하게 한다.

잠시 잭과 이자벨, 시프에게서 잭의 임무와 케이스 안에 든 마나피의 알에 대한 설명을 들으면서 한숨 돌리나 했더니, 곧 마나피의 알을 노리는 해적인 팬텀 톨프와 그 일당들이 나타나 쫓기게 된다. 중간에 잭이 들고 있던 마나피의 알 케이스를 바꿔치기해서 들고 도망치는 작전을 수행하며, 독침붕의 공격을 받아 케이스를 놓치지만 다행히 봄이가 케이스를 받는다. 한바탕 난리를 피우던 중 봄이의 품에서 마나피가 부화하자 그 틈을 타 다같이 가족의 차를 타고서 물의 일족의 유적으로 향한 뒤, 그곳의 수로를 통해 일단 도주하는 데 성공한다.

마나피를 바다의 신전인 아크셔로 무사히 돌려보내는 것이 포켓몬 레인저 잭의 임무. 더 이상 위험에 빠트릴 수 없다는 잭의 권유에 항구에서 지우와 친구들은 일행들과 헤어지기로 한다. 마나피와 일행을 태우고 떠나는 배를 지켜보며 아쉬워하는 기색을 감추지 못한다. 그 모습을 모고 있던 시프의 옛 동료들인 자부, 가부, 다부의 격려를 받고 결심하여 지우는 봄이와 함께 떠나는 배를 쫓아 달려간다. 그 와중에 배에서 봄이를 찾아 울고 있던 마나피의 하트스왑에 잭과 인격이 바뀌어버리고, 결국 배에 탑승하여 아크셔를 향한 여행을 계속하게 된다.

바다 여행을 하면서 친구들과 헤엄치며 놀고, 잭에게서 잭이 포켓몬 레인저가 되기로 한 계기가 된 이야기를 듣고 감명받기도 하며, 이런저런 일들을 거쳐 도착한 한 섬에서 포켓몬들을 꺼내 마나피와 놀게 한다. 그런데 마나피가 어디론가 실종되자 친구들과 함께 이자벨의 잠수정을 타고 마나피를 찾으러 간다. 사실 봄이의 날아간 스카프를 주우러 갔던 마나피를 곧 찾지만 강한 해류에 휘말리게 된다. 마나피의 안내로 해류에서 탈출하여 도달한 곳은 바로 아크셔였다.

하지만 여태까지 미행해오던 팬텀이 아크셔 안쪽에 위치한 바다의 왕관의 수정들을 빼가고, 이 때문에 아크셔는 물에 가라앉기 시작한다. 곧 잭이 팬텀을 상대하러 오며, 지우는 미련을 버리지 못하는 모습을 보이지만 어쩔 수 없이 탈출하기 위해 동료들과 함께 잠수정이 있던 곳으로 향한다. 봄이와 함께 마지막까지 잠수정에 타지 않고 가라앉는 아크셔를 보면서 씁쓸해하는데, 마나피가 갑자기 봄이의 품에서 튀어나가자 봄이와 같이 마나피를 쫓아 다시 아크셔의 안쪽으로 향한다. 알고 보니 마나피는 아크셔를 지키기 위해 다시 돌아간 것이었고, 마나피를 도와 함께 바다의 왕관에 수정들을 꽂아 복구시키는데 딱 하나가 부족하다. 점점 바다의 왕관이 있는 곳까지 차오르는 물을 피해 달려가다 피카츄 덕에 수로에 떠내려온 수정을 발견하여 가지고 간다.

계속해서 마구 들어닥치는 바닷물 사이에서 지우는 팬텀의 잠수함에서 떨어져나온 구명 포드를 발견하고 안에 봄이와 마나피, 피카츄를 들인 후 문을 닫고 혼자서 마지막 수정을 꽂으러 간다. 천장의 난간 위를 뛰어가다 모자를 돌린 후 물속으로 뛰어들어 바다의 왕관이 있는 곳까지 잠수하는데,[3] 숨을 쉬려고 수면으로 올라왔다 위에서 쏟아지는 물에 휩쓸리는 바람에 수정을 놓쳐버렸고, 수정은 바닥 틈새에 단단하게 끼어버린다. 결국 다시 잠수하여 수정을 어렵게 빼지만 물을 한껏 들이키면서 정신을 잃고 마는데, 마나피의 하트스왑으로 봄이와 피카츄의 목소리를 듣고 다시 정신을 차려 수면으로 올라간다. 그리고 힘을 내서 다시 잠수하고 저 아래에 깊은 바닥에 떨어진 수정을 무리 없이 주워가 마침내 바다의 왕관에 꽂는다. 그러자 바다의 왕관에서 노란 빛이 새어나오는데...

물이 빠지고 바다 위로 떠오른 아크셔에서 봄이와 피카츄는 지우가 희생된 줄 알고 절망에 빠지려는데 팬텀이 또 나타나서 마나피를 뺏어간다. 그때 바다의 왕관의 힘을 얻어 금빛에 둘러싸여 바다와 하늘을 가로지를 수 있게 된 지우가 나타나 팬텀과 추격전을 벌이고 마나피를 탈환한다. 이후 마나피와 바다 포켓몬들이 활약하여 팬텀을 완전히 무찌르고, 일행 모두 함께 바다의 왕관을 만끽한다. 저녁이 되자 아크셔는 다시 결계에 싸여 바닷속으로 돌아가며, 지우와 일행들은 아크셔와 함께 떠나는 마나피에게 작별 인사를 한다.

엔딩 크레딧에서 물의 일족 가족을 도와 다함께 차를 고친 뒤 친구들과 다시 여행길을 떠난다.


2.3. DP[편집]



2.3.1. 디아루가 VS 펄기아 VS 다크라이[편집]


빛나의 포켓몬 콘테스트를 위해 아라모스 마을로 향하던 지우와 친구들은 마침내 마을에 도착하나 싶었지만 길을 잘못 들러서 호수 저 건너에 있는 마을을 바라보기만 하는 신세가 되었다. 이미 지쳐서 한 발짝도 움직일 의욕조차 잃어버렸을 때 틈이 나면 가이드 일을 하고 있는 엘리스의 기구 덕분에 마을로 바로 건너갈 수 있게 되었다. 엘리스의 안내로 마을 번화가에서 다같이 솜사탕도 사먹고, 광장에서 다른 포켓몬 트레이너들을 만나 지우는 승리, 빛나는 대욱, 웅이는 화은과 포켓몬 배틀을 하게 된다.

마을의 정원에서 다같이 쉬면서 놀고 있을 때 갑자기 엘레이드가 나타나 이상한 현상이 일어났음을 알려준다. 바로 광장의 기둥이 이상하게 뒤틀려 있었던 것이다. 여기서 모든 게 다크라이 짓이라고 생각하는 알베르트 남작과 요즘 일어나는 기현상들을 조사하고 있던 토니오와 만나게 된다. 그때 갑자기 정말로 다크라이가 나타나서 알베르트 남작의 내룸벨트와 전투를 하는데, 다크라이가 날린 다크홀을 지우가 맞게 되고 이상한 공간으로 떨어진다.

아무도 없는 어두침침한 광장에서 혼자 남게 된 지우는 그곳에서 다크라이와 싸우려고 몬스터볼을 던지지만 몬스터볼이 사라지고 만다. 그러다가 어느 의문의 포켓몬의 형체를 보게 되고 그 뒤에 있던 피카츄를 발견하지만 갑자기 땅에 생긴 구멍으로 함께 빨려들어간다. 그리고 피카츄의 백만볼트를 맞는데... 정신을 차리고 보니 포켓몬 센터였고, 사실 다크라이의 다크홀 때문에 잠들어서 악몽을 꾸고 있었던 것이었다.

다음 날, 악몽에서 봤던 포켓몬에 대해 생각하면서 엘리스의 안내로 다같이 시공의 탑을 구경하러 간다. 탑 지하에 있는 토니오의 연구실에서 음반을 발견하여 들고 탑 저 위를 향해 계단을 오른다. 올라가면서 의욕이 붙은 지우는 먼저 빠르게 계단을 올라가는데, 결국엔 끝없는 계단에 지쳐서 옆을 보니 친구들은 엘리스의 열기구를 타고 먼저 편하게 올라가고 있었다. 아무튼 지우도 힘겹게 위쪽에 도착하여 들고 온 음반의 음악을 듣는다.

내려갈 때는 역시 열기구로 편안하게 내려가고, 탑 앞에서 다시 승리 일행과 만나 또 배틀을 하려 하는데, 갑자기 탑 위에서 이상한 분홍 빛이 뿜어져나온다. 곧이어 다크라이가 또 다시 나타나 여기서 나가라고 하면서 다크홀을 마구 날려 포켓몬들을 잠재워버린다. 지우는 피카츄와 함께 다크라이를 추격하는데, 자꾸 곳곳에서 포켓몬들이 벽을 통과하면서 떠다니는 벽을 통과하는 이상한 현상들을 보게 된다. 지우가 다크라이에게 여기에서 나가야 하는건 너라고 하자 다크라이가 그게 아니라고 말한다. 의문을 품을 새도 없이 알베트르 남작이 나타나 내룸벨트로 다크라이를 상대하지만 내룸벨트도 다크홀로 잠들어버리고, 곧이어 알베르트 남작이 내룸벨트로 변하는 놀라운 장면을 목격한다. 그러고서 또 악몽을 꾸고 있는 게 아닐까 싶어 피카츄에게 자신에게 백만볼트를 명령하지만 이건 현실이 맞았다.

포켓몬 센터에 도착한 지우와 알베르트 일행은 포켓몬들이 꾸는 악몽이 현실화가 되어 나타나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된다. 또, 승리 일행으로부터 마을을 빠져 나갈 수 없다는 것도 알게 된다. 화은의 돈크로우의 안개제거로도 마을 경계의 안개가 사라지지 않아 지우가 피카츄와 함께 안개 속으로 달려가나보지만 오히려 마을로 다시 되돌아오게 된다. 알베르트와 트레이너들은 다크라이를 범인으로 지목하고 다크라이를 무찌르러 가지만, 지우와 친구들은 토니오로부터 과거에 다크라이가 앨리스를 구했다는 사실을 듣고 나서 고민을 하게 된다.

그리고 토니오를 통해 아라모스 마을에 펄기아가 들어와 기현상들이 벌어지고 있었던 것이고, 다크라이는 이를 미리 알고서 지우 일행에게 알리려고 했던 것이었다는 걸 알게 된다. 바로 지우가 악몽 속에서 봤던 의문의 포켓몬도 펄기아였다. 마침내 하늘에서 펄기아가 직접 모습을 드러내고, 마을이 이공간에 둘러싸이게 된다. 동시에 잠들었던 포켓몬들이 깨어나 일행에 합류한다. 곧이어 디아루가도 마을에 나타나서 펄기아와 디아루가가 계속해서 서로 다툰다. 둘의 엄청난 에너지가 충돌하면서 마을이 서서히 소멸하기 시작한다. 둘의 싸움을 막으려다가 정원으로 떨어진 다크라이에게 다가가, 지우와 빛나는 그동안 오해해서 미안하다고 사과한다.

둘의 싸움을 멈출 방법은 다크라이가 시간을 끄는 사이에 '오라시온(Oracion, 기원, 기도라는 뜻의 스페인어 단어)'이라는 음반을 찾아 시공의 탑 꼭대기에 끼워 연주하는 것이다. 지우와 빛나는 탑 1층에서 엘리스의 도움으로 오라시온 음반을 찾아서 기구를 타고 올라가는데, 펄가아와 디아루가의 싸움의 충격으로 기구에서 떨어져서 결국 계단을 달려 올라간다. 포켓몬들의 도움과 함께 계단을 오르다 결국 힘이 다한 다크라이가 소멸하는 모습을 창문을 통해 목격하고, 계속해서 필사적으로 올라가서 마침내 꼭대기에 도착한다. 음반을 잘 끼워넣고 작동시키려 하지만 전기가 모자라다. 궁여지책으로 피카츄와 파치리스를 통해 전기를 보충하자 곧, 탑에서 큰 분노를 가라앉히는 노래인 오라시온이 재생된다. 이를 들은 펄기아와 디아루가는 다행히 싸움을 멈춘다.

두 포켓몬들의 싸움으로 마을에 많은 피해가 발생한데다 다크라이까지 소멸되어서 화가 난 지우는 펄기아에게 마을을 원래대로 돌려놓을 것을 부탁한다.[4] 펄기아의 힘으로 마을은 원래대로 되돌아온다.

져녁이 되고 지우와 친구들은 소멸한 다크라이를 애도한다. 다크라이의 마음을 더 빨리 알아챘었으면 생각하면서 돌아서는데, 옆의 절벽에 다크라이의 그림자가 드리워져 있는 걸 발견한다. 시공의 탑 위에 서있는, 펄기아가 마을을 원상복구시키면서 함께 돌아온 다크라이를 향해 다함께 기쁨의 미소를 짓는다.

엔딩 크레딧에서 빛나의 콘테스트를 마친 다음 엘리스와 토니오에게 작별 인사를 한 후 마을을 떠나 여행을 계속한다.


2.3.2. 기라티나와 하늘의 꽃다발 쉐이미[편집]


점심 식사를 하려고 준비하던 도중 흙먼지 투성이의 이상한 포켓몬이 나타나 점심으로 만들어놓은 핫케이크를 몽땅 먹어치우고, 지우의 머리 위에 올라갔다가 그릴에서 뿜어져 나온 연기를 흡입한 후 폭발하는 등, 난장판을 만들어놓는다. 빛나가 그 포켓몬을 물에 씻기자 진짜 모습이 드러나게 된다. 그 포켓몬은 텔레파시를 할 수 있어서 지우가 어디에서 왔냐고 물어보는데, 계속 저쪽이라고만 말하다가 고열로 기절해버려서 포켓몬센터로 데려간다.

포켓몬센터에서 포켓몬의 이름이 쉐이미라는 것을 알게 된다. 쉐이미는 빛나에게는 애교를 부리지만 지우에게만 얼굴에 연기를 내뿜는 등 건방지게 대하여 지우는 답답해한다. 그라데시아 꽃밭에 가야되는 쉐이미를 데려다주기로 하는데, 지우가 어디로 가야되냐고 묻자 쉐이미는 지우의 머리 위에서 저쪽이라고 말하며 온갖 방향으로 잡아당기기만 할 뿐 제대로 방향을 알려주지 않는다. 할 수 없이 빛나가 쉐이미를 안고서 쉐이미가 가리키는 방향으로 향하다가 갑자기 쉐이미가 겁에 질리며서 바닥에 내려온다. 뭔가 했더니 뜬금없이 로켓단 삼인방이 나타나 쉐이미를 집어가려는데, 옆에 있던 거울 조각상에서 이상한 구멍이 생겨나더니 로켓단 삼인방과 빛나, 쉐이미를 빨아들이고, 지우와 피카츄도 그들을 따라 구멍 속으로 들어간다.

현실세계를 지탱하는 세계인 반전세계로 떨어진 지우와 피카츄, 빛나와 쉐이미는 기라티나를 맞닥뜨린다. 쉐이미가 기라티나에게 잡아먹힐거라며 무서워하자 지우는 피카츄로, 빛나는 팽도리로 기라티나를 상대하려는데, 곧 나타난 무한 그레이스랜드 박사로부터 기라티나를 화나게 해선 안된다며 저지받고 함께 도망친다. 중력이 뒤죽박죽인 공간을 걸어다니면서 박사로부터 반전세계, 반전세계와 현실세계와의 관계, 반전세계의 독구름, 그리고 기라티나에 대한 설명을 듣는다. 그러다 다시 기라티나의 습격을 받는다. 멋대로 머리 위에 올라간 쉐이미와 함께 달리다가 모자가 벗겨지면서 쉐이미를 뺏기나 했지만, 알고보니 대타출동이었고 진짜 쉐이미는 땅에 떨어진 모자 아래에 있었다. 우여곡절 끝에 박사의 안내에 따라 현실세계로 나갈 수 있는 구멍에 다다른다.

현실세계로 돌아온 지우와 빛나 일행은 웅이에게 반전세계에 대해서 설명해주는데, 갑자기 코일들과 레어코일 무리에 둘러싸이더니 이번에는 제로가 나타나 쉐이미를 뺏으려고 한다. 지우가 피카츄에게 백만볼트를 지시하고, 제로의 자포코일이 날린 미러숏과 충돌해 폭발하면서 코일 무리가 흐트러진 틈을 타 도망친다. 간신히 열차에 탑승하여 계속 추격해오는 코일 무리들을 따돌린다.

열차 안에서 쉐이미는 배고프다며 지우의 귀를 잡아당기고, 빛나가 준 포핀을 먹은 뒤 지우의 얼굴에 또 연기를 뿜는다. 자신은 자꾸 놀리면서 빛나에게만 애교를 부리는 쉐이미를 보며 지우는 어이없어한다. 옆칸의 승객들 중 한 명이 가지고 있는 그라시데아 꽃 바구니를 통해 쉐이미가 스카이폼으로 변하는 것을 보고 쉐이미가 말하던 꽃밭의 정체를 알아내며, 실반이라는 아주머니로부터 꽃밭으로 가는 경로 또한 알게 된다. 중간에 다시 제로의 코일, 레어코일 무리와 자포코일이 습격해오지만 피카츄, 팽도리, 스카이폼 쉐이미의 활약으로 무찌르는 데 성공한다. 한껏 의젓해진 스카이폼 쉐이미를 보면서 지우는 쉐이미의 성격이 변한 것 같다며 감탄하는데, 곧바로 다시 건방을 떠는 쉐이미를 보고서 머쓱해한다.

열차에서 내려 배를 타고 그라시데아 꽃밭을 향한 여정을 계속한다. 지우는 하늘을 마음껏 날아다니는 나는 쉐이미를 보고, 찌르버드를 꺼내 피카츄도 쉐이미와 같이 날면서 놀게 한다. 배가 폭포 옆을 지나갈 때 쉐이미와 찌르버드가 튀긴 폭포물에 흠뻑 젖고, 쉐이미에게 같이 날아보자며 또 귀를 잡아당겨지지만 포켓몬들이 신나게 노는 모습을 흐뭇하게 바라본다. 꽃밭에 도착하면 다른 쉐이미들과 함께 날아갈 거라는 웅이의 말을 듣고, 이내 쉐이미와 헤어질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다는 것을 깨닫고서 빛나와 함께 슬퍼하는데, 곧이어 저 녀셕이 없으면 속이 후련할 거라며 농담 한 번 했다가 빛나에게 다리를 걷어차인다.

그런데 이번엔 강물에서 반전세계의 입구가 열리면서 이번엔 웅이까지 포함하여 전부 빨려들어간다. 기라티나가 또 다시 나타났지만 이번엔 쉐이미와 함께 기라티나에 맞서기로 한다. 하지만 밤이 되어서 쉐이미는 랜드폼으로 돌아가버리며, 지우의 얼굴로 떨어지고는 머리에 매달려서 도망치는데, 지우가 왜 도망칠 때만 나한테 오냐고 하자 쉐이미는 무려 같이 잡아먹히기 위함이라고 대답한다. 다시 박사와 만난 지우와 친구들은 박사의 거처에 다다르고, 그곳에서 박사의 조수로 일하던 로켓단도 만난다. 하지만 반전세계에 들어온 제로로부터 쉐이미를 빼앗기며, 지우 일행 또한 제로의 코일들에게 붙잡힌다. 코일들이 보낸 독구름에 갇히지만 쉐이미가 구름들을 빨아들이고, 기라티나로 인해 공포감이 조성된 쉐이미의 시드플레어로 기라티나를 포함하여 모두 현실세계로 나가게 된다.

지우 일행이 도착한 곳은 바로 그라시데아 꽃밭이었다. 다시 스카이폼으로 변한 쉐이미와 어나더폼으로 변한 기라티나를 잠시 구경하지만 제로가 기라티나를 메가리버로 잡아낸다. 제로의 목적은 기라티나의 능력을 복사하는 것인데, 복사가 완료되는 순간 기라티나는 죽게 된다. 지우는 빛나와 함께 박사를 따라 제로가 타고 왔던 기계를 타고 메가리버로 올라간다. 기라티나가 갇혀있는 곳을 향해 포켓몬들에게 기술을 지시해보지만 꿈쩍도 하지 않는다. 박사가 메가리버의 시스템을 끄려고 해킹을 하는 사이 지우와 빛나, 쉐이미는 계속해서 코일들을 상대한다. 이내 메가리버는 추락하고, 일행은 무사히 땅으로 내려온다. 너무 많은 에너지를 빼앗겨서 기라티나는 죽을 위기에 처하지만 쉐이미의 아로마테라피 덕에 완전히 치료된다. 지우와 피카츄는 기라티나에게 쉐이미가 치료를 해줬음을 알려준다.

하지만 기라티나의 데이터를 이미 모두 복제한 제로가 또 다른 작은 비행선으로 지우 일행을 공격해오고, 구멍을 만들어 반전 세계로 향한다. 지우는 기라티나와 쉐이미와 같이 반전세계로 들어가서 제로와 최후의 결전을 벌인다. 피카츄에게 백만볼트를 지시하고, 불꽃숭이, 모부기를 꺼내 쉐이미, 기라티나와 함께 제로의 비행선을 협공하지만, 제로의 공격에 기라티나는 추락하여 수정 더미에 깔려버린다. 지우와 포켓몬들은 제로의 비행선 위로 떨어지고, 불꽃숭이와 모부기가 기계팔에 붙잡혀 둘을 불러들인다. 지우와 피카츄, 쉐이미는 비행선의 끝부분에서 궁지에 몰리게 된다. 그리고 독구름이 덮치자 쉐이미는 독구름을 흡수하는데, 이에 지우는 쉐이미의 시드플레어로 제로를 반전세계에서 내보내기로 한다. 기라티나가 제로의 비행선을 붙잡는 틈에 쉐이미에게 시드플레어를 지시하여 구멍을 만들어내고, 쉐이미와 제로는 현실세계로 나가지만 지우와 피카츄는 나가지 못한다.

지우와 피카츄는 기라티나를 타면서 기라티나가 반전세계를 복구시키는 것을 보고 같이 현실세계로 나온다. 지우는 기라티나에게 고마움을 표하고, 기라티나는 디아루가를 찾으러 날아가버린다.

다음 날, 동이 트자 그라시데아 꽃들이 피면서 다른 쉐이미들도 나타나 스카이폼으로 변하여 무리 이동을 시작한다. 쉐이미는 지우와 친구들에게 감사 인사를 한 후 다른 쉐이미들과 날아가고, 지우도 지금까지 함께하면서 온갖 정이 다 든 쉐이미에게 다시는 친구들과 헤어지지 말라고 말하며 눈물의 작별 인사를 한다.

엔딩에서 열차에서 만났던 사람들과 다시 만나 함께 식사를 하며, 집에 있는 엄마에게 택배로 그라시데아 꽃다발을 보낸다.


2.3.3. 아르세우스 초극의 시공으로[편집]


미케나에 도착하면서 지우 일행은 물놀이를 하던 중 수박을 발견하여 먹으려 했지만 그 수박은 이미 카토와 키코의 수박이라 아쉬워하였지만 더블배틀로 이기면 수박을 먹을 수 있다는 제안을 받아 들여 빛나와 환상의 콤비로 둘을 이겨 같이 수박을 먹으면서 친해지게 된다.
어느 강가에서 휴식을 취하던 중 갑자기 엄청난 회오리가 나타나면서 시나의 도움으로 디아루가가 나타나 회오리를 멈추며 지우 일행을 도와준다.

하지만 아직 디아루가에게 화가난 기라티나가 디아루가를 다시 공격하자 지우가 직접 기라티나를 향해 달려가 자신들을 기억하게 하며, 지우를 기억해낸 기라티나의 분노가 점점 가라 앉아지면서 시나의 힘으로 기라티나의 오해를 완전히 풀릴 수 있게 되었다. 이후 또 다시 회오리가 닥치면서 디아루가가 위기에 쳐해지지만 펄기아가 나타나 디아루가를 구해준다.

미케나의 유적으로 향해 시나로부터 극장판 10기와 11기에 일어난 모든 일들의 원인을 알게 되는데 먼 과거 아르세우스가 생명의 보옥을 인간들에게 빌려주지만 오히려 인간들에게 배신 당하여 깊은 잠에 빠지다가 아르세우스의 분노의 여파로 디아루가와 펄기아의 공간이 부딪히면서 둘이 다투게 된 것이고 또 그 여파로 기라티나는 둘에게 화가 난 것이다.

하지만 곧바로 아르세우스가 마을로 찾아와 심판의 뭉치로 마을을 파괴하기 시작하고, 디아루가, 펄기아, 기라티나가 아르세우스를 막는동안 디아루가를 통해 과거의 시간대로 향하게 된다.

하지만 과거로 오면서 기신으로부터 구속당하지만 다모스와 만나고, 삐죽귀 피츄의 도움으로 지우 일행은 탈출해 성공하였으나 이미 기신은 시나로부터 미래의 일을 들어 은의 물로 아르세우스를 꼼짝 못하는데 성공한다.


지우는 기신에게서 생명의 보옥을 빼앗으려 하지만 아래로 떨어지자 엄청난 몸 솜씨로 구슬을 받아내는데 성공한다.

이후 의식을 잃은 아르세우스에게 가져다주고, 다모스와 시나의 힘으로 아르세우스에게 마음이 전달해지면서 생명의 보옥으로 아르세우스가 다시 부활하게 되었다.

이후 다시 현대로 돌아오지만 아직 분노한 아르세우스를 향해 지우가 큰 소리로 아르세우스를 부르면서 아르세우스는 지우를 기억해내어 분노가 사라지고, 마을이 원래대로 돌아오게 된다. 이후 지우 일행은 벽화에 그들의 활약이 기록에 남겨지면서 전설의 3마리 신 포켓몬들과 아르세우스와 작별 인사를 나눈다.


2.3.4. 환영의 패왕 조로아크[편집]


여행을 하던 도중 포켓몬 센터에서 크라운시티에 열리는 포켓몬바커의 중계를 보면서 크라운시티로 향할 것을 결정한다.

저녁 시간, 크라운시티로 향하던 중 발바로들에게 공격받는 조로아를 구하고 조로아의 보호자인 조로아크글링스 코다이로부터 잡혀 있어 조로아크를 구하기 위해 조로아를 도와주게 된다. 크루트로 통해 조로아의 이름을 처음 듣게 된다.

하지만 시간의 파문으로 얼마 지나지 않아 자신을 방해할 지우 일행의 존재를 알게 된 코다이는 지우 일행은 구속하지만 내부 잠적하던 리오카의 도움으로 탈출할 수 있었다.

지우 일행은 조로아와 세레비를 도와주면서 글링스 코다이의 야망을 저지하는데 성공하고 조로아는 무사히 조로아크와 재회할 수 있었다.

지우 일행은 조로아 일행에게 작별 인사를 하며 지우는 조로아에게 언젠가 조로아의 고향으로 놀러갈 것을 약속한다.


2.4. 베스트위시[편집]



2.4.1. 비크티니와 영웅 시리즈[편집]


처음에 하늘을 나는 포켓몬 워글/버랜지나를 보고 갈라진 길이 있어 하나를 선태하고 그 길을 따라가다 아인트호크에 오게 된다.

절벽에서 사철로들이 떨어질 위기에 처하자 지우가 사철록들을 구하려 하지만 지우도 위험할 찰나에 비크티니가 지우에게 힘을 부여해주면서 엄청난 점프력으로 무사히 구출할 수 있게 된다. 하지만 다른 곳으로 점프했다보니 다른 길로 향해 아이리스와 덴트와 합류하기로 한다. 어느 동굴로 들어가 길을 찾던 중 길을 해매게 되어 비크티니가 지우에게 텔레파시를 보내 지우를 인도하지만 도중에 어느 신비한 굴로 오게 되고 지우가 큰 소리로 도움을 요청하자 밑에 있는 다크스톤/라이트스톤이 지우에게 반응 한다. 또 다시 텔레파시가 나타나 지우와 사철록들은 대지의 검 건물로 오게 되고, 사철록들은 무사히 구출되었다.

덴트가 만든 마카롱을 먹으면서 드레드라는 청년과 만나게 되고 마을의 수확제 이벤트로 포켓몬 배틀에 참가한다.

처음에는 마코의 샤로다를 피카츄의 일렉트릭볼로 승리하고, 다음은 타츠키의 염무왕을 수댕이로 승리하면서 다음은 리쿠의 대검귀 상대로 뚜꾸리를 내보냈는데 뚜꾸리가 밀리면서 비크티니가 뚜꾸리에게 몰래 힘을 주어 뚜꾸리의 불꽃세례의 위력이 더욱 강해져 승리할 수 있게 되었다.

결승으로 카리타의 삼삼드래를 상대로 곤율랭을 꺼내지만 곤율랭 또한 삼삼드래에게 밀리기 시작하자 비크티니가 몰래 힘을 주고 카리타는 이를 목격하게 된다. 지우는 비크티니가 자신의 포켓몬들에게 힘을 준지 모른채 계속 공격을 하며서 곤율랭의 공격이 마치 기가임펙트같은 위력으로 삼삼드래를 이기게 되었다.

카리타는 모두 비크티니의 소행이란 것을 알려주며 지우는 마카롱을 비크티니에게 주고, 같이 물놀이를 하면서 비크티니와 친해지게 되지만 비크티니는 밖으로 나갈 수 없었다.

비크티니는 1000년전 임금의 포켓몬으로 어느 날 용맥이 폭주하였지만 제크로무와 레시라무를 다루는 두 영웅이 서로 다투어 두 포켓몬이 봉인이 되어버린 바람에 임금이 자신의 목숨을 걸어서 용맥을 봉인하여 임금은 결국 세상을 떠나게 되고 비크티니는 1000년동안 혼자 살아왔다는 것을 알게 된다.

지우는 비크티니와 같이 잠을 자던 중 비크티니가 임금과 작별하는 꿈을 꾸면서 비크티니를 바다에 데려가겠다는 약속을 한다.

하지만 드레드가 비크티니를 이용하여 대지의 검을 움직이려하고, 잘못하다 비크티니가 사망할 수 있어 지우는 드레드를 상대하면서 비크티니를 구하려 한다. 하지만 드레드는 전설의 포켓몬 레시라무/제크로무로 지우를 막으려 하여 지우와 동료들은 대지의 검 지하로 오게 된다. 지우는 또 다시 꿈으로 대지의 검이 움직이면 용맥이 폭주한다는 것을 알게 되어 드레드를 막고 비크티니를 구하기 위해 사철록들과 같이 동행하던 길을 따라가고 전설의 포켓몬에게 선택 받은 지우만이 자연스럽게 길을 따라갈 수 있었고, 전설의 포켓몬이 잠들어 있는 다크스톤/라이트스톤에 도달하여 지우는 비크티니를 바다에 데려다주고 싶은 이상/진실을 스톤에 전해 스톤은 지우의 마음을 받으며 제크로무/레시라무가 부활하게 된다. 지우는 전설의 포켓몬을 타서 함께 드레드를 막으며 비크티니를 구해내는데 성공한다.

대지의 검의 이동이 용맥의 폭주를 불러 일으키는 것을 알게 된 드레드는 지우와 같이 대지의 검을 원래대로 돌려놓기로 하지만 지우와 비크티니는 대지의 검의 결계 속에 갇혀지면서 점점 대기층까지 올라가 지우는 저체온증에 걸려 사망하기 직전에 이르렀다. 비크티니는 지우를 구하기 위해 V제너레이트를 사용하여 대지의 검을 다시 원래대로 돌려놓을 수 있었고, 지우는 희생된 비크티니를 위해 바다에 마카롱을 던지지만 사실 비크티니는 살아 있는 상태로 마카롱을 먹으며 지우와 감동적인 재회를 하게 된다.


2.4.2. 큐레무 VS 성검사 케르디오[편집]


바람역에서 달막화 도시락을 사지만 곧바로 열차가 출발하게 되면서 서두르다가 그만 곤율랭이 열차를 놓치면서 다행이 주리비얀 덕분에 곤율랭은 열차에 탈 수 있게 되었다. 그러다 열차 위에서 큐레무에게 쫓기는 케르디오를 만나고 큐레무로 곧바로 뒤쫓아왔지만 터널로 인해 큐레무를 따돌리는데 성공한다.

포켓몬 센터에서 간호순을 통하여 성검사와 케르디오를 알게 되고 곧 바로 깨어난 케르디오에게 상황 설명을 듣게 되지만 큐레무에게 패배하여 도망친 케르디오는 죄책감에 좌절하게 된다. 하지만 지우는 케르디오를 격려하면서 같이 달막화 도시락을 먹는다. 그러다 큐레무와 프리지오 무리들의 습격이 시작되면서 아이리스는 열기구로, 덴트는 열차로 큐레무 일당을 유인하고 지우는 케르디오와 같이 얼어 붙은 성검사들을 구하러 폐허로 향한다. 큐레무가 한 발 빠르게 거점으로 도착하고 지우는 파이프와 포켓몬들로 얼음을 깨서성검사들을 구하려 하지만 큐레무는 지우를 공격한다. 하지만 케르디오가 큐레무에게 재도전을 하면서 큐레무도 흔쾌히 케르디오의 도전을 받아들이고, 큐레무와 케르디오가 배틀을 하면서 성검사들이 얼음에서 빠져나오는 것을 성공한다. 블랙큐레무의 프리즈볼트로 지우 일행이 위험해져 케르디오가 몸을 던져 희생하지만 큐레무는 이에 높게 평가하여 케르디오를 성검사로 인정한다. 하지만 폐허가 무너지려 할 때 지우는 코바르온, 아이리스는 비리디온, 덴트는 테라키온에 탑승하여 케르디오와 함께 탈출을 하고 큐레무는 무너지는 폐허를 콜드플레어로 얼린다.

이후 지우 일행은 열기구를 타면서 성검사들과 작별 인사를 나눈다.


2.4.3. 신의 속도 게노세크트 뮤츠의 각성[편집]


뉴록시티의 포켓몬 힐스에 도착하면서 안내원 에릭을 만난다. 그곳에서 포켓몬들을 꺼내 힐스의 포켓몬들과 사이좋게 놀면서 소심한 깜까미와도 친해진다. 시설을 둘러보던 중 게노세크트 한 마리를 발면하면서 등에 올라타 게노세크트가 움직이면서 보드를 타듯이 즐긴다. 게노세크트가 집에 가고 싶다는 말을 하면서 지우는 이 게노세크트가 미아라고 생각하여 같이 게노세크트를 도와주려하지만 지우 일행을 적으로 생각하는 붉은 게노세크트와 나머지 게노세크트들이 지우 일행을 공격한다. 그때 뮤츠가 초속으로 날아오면서 지우 일행을 구하면서 지우는 뮤츠에게 감사 인사를 하지만 뮤츠는 피카츄와 터검니를 구하려고 했을 뿐 지우, 아이리스, 덴트를 구할 의도는 아니었다고 한다. 뮤츠는 지우 일행에게 자신과 게노세크트에 대해서 알려주면서 자신을 잊어달라고한채 어딘가로 날아가버린다.

저녁에 식사를 하던 중 깜까미터가 게노세크트들이 힐스를 습격하였다는 소식을 알려주면서 지우 일행은 얼른 힐스로 향해 정문으로 들어가려 하였지만 게노세크들이 지우 일행을 막으면서 지우 일행은 전력소로 통해 힐스에 들어갈 수 있었다. 그곳에서 오전에 만났던 아쿠아 카세트의 게노세크트와 재회한다. 다행히 아쿠아 게노세크트는 제정신을 차리게 되지만 뮤츠, 힐스의 포켓몬들과 게노세크트들이 싸우면서 지우는 이들의 싸움을 막으려 한다. 결국 게노세크트들이 온 몸을 막으려는 지우에게 광선을 쏘면서 아쿠아 게노세크트가 지우를 지키다 공격을 맞아 약해지면서 오르토스의 꽃을 보며 슬픔에 빠진다.

그러다 전력소로부터 불이 나면서 다른 게노세크트들이 불에 갇히자 지우 일행과 힐스의 포켓몬들, 아쿠아 게노세크트들이 힘을 합쳐 게노세크트들을 구하며, 게노세크트들은 지우 일행의 진심을 이해하면서 같이 붉은 게노세크트들을 설득하려한다.
뮤츠와 붉은 게노세크트의 분투에서 지우는 게노세크트들을 집으로 돌려보내겠다고 약속하였고, 이 세상에 필요 없는 포켓몬은 없다며 뮤츠를 설득하면서 뮤츠는 계속 저항하는 붉은 게노세크트를 우주까지 데려다주며 붉은 게노세크트는 분노를 가라앉히면서 싸움을 멈추게 되지만 지상으로 추락하는 뮤츠와 붉은 게노세크트를 구하기 위해 지우의 리자몽과 아이리스의 망나뇽, 다른 포켓몬들의 힘을 빌려 둘을 안전하게 착륙하는데 성공한다.
또한 붉은 게노세크트는 우리는 모두 이 별의 동료임을 깨닫게 되면서 지우 일행도 붉은 게노세크트에게 우리는 모두 동료임을 알려준다.
지우는 아쿠아 게노세크트가 오르토스 꽃을 집에 가져가고 싶다는 말을 하고, 오르토스 꽃이 기원이 깊다는 것을 통해 오르토스가 있는 자연공원으로 데려다 살게 하였다.
아쿠아 게노세크트는 지우 일행에게 인사를 하면서, 뮤츠 또한 자신과 게노세크트들을 도와준 지우에게 감사를 하며, 앞으로도 지우를 믿을 거라는 말을 남기고 떠나간다.
유리카가나온다

2.5. XY[편집]



2.5.1. 파괴의 포켓몬과 디안시[편집]


마을에서 아야카와 만나 포켓몬 배틀을 한다. 피카츄, 개구라므, 루차불로 아야카의 화염레오와 냐오닉스를 쓰러트리는데 성공하지만, 아야카의 에이스인 메가 앱솔로 인하여 패배하고 만다.
승부가 끝나자, 피카츄가 이상한 기척을 느끼고 지우 일행이 피카츄를 따라가는데 디안시가 도적들에게 습격 받는 광경을 목격하고 디안시를 구해준다. 디안시가 텔레파시로 말하는 것을 신기해하며, 세상물정을 모르는 디안시에게 도둑은 타인의 물건을 빼앗는 범죄자라는 것도 알려주며 저녁이 되면서 지우 일행은 디안시와 함께 제과점에서 저녁을 먹게 되는데, 로켓단이 몰래 디안시를 데려가면서 지우 일행은 로켓단을 쫓아간다. 그 후 디안시가 밀리스 덕분에 탈출하면서 지우 일행과 다시 재회한다. 디안시가 제르네아스를 찾고 있다는 것을 알려주고 지우 일행도 같이 제르네아스를 찾는데 도와준다고 하여 한동안 같이 여행하게 된다.
한밤에 모두 텐트에서 자고 있던 중 지우가 깨면서 디안시가 다이아몬드를 만드는 연습이 잘 안되자 한탄하는 모습을 보고 별똥별이 지나치자 디안시에게 별똥별이 떨어지면서 소원을 빌면 그 소원이 이루어진다며 격려를 해준다. 지우와 디안시가 별똥별이 떨어지자 소원을 빌면서 지우는 디안시가 다이아몬드를 만드는 것을 성공할 수 있게 해달라는 소원을 빌어준다.[5]
다음 날 배를 타면서 플로젤과 브이젤이 헤엄치는 것도 구경하면서 계속 여행을 진행하고 있었고, 도시의 쇼핑물에 들르면서 디안시는 세레나 유리카와 쇼핑물을 즐기는 동안 시트론과 같이 여자 아이들을 기다린다. 멜리시들이 디안시를 찾으면서 디안시가 도망치자 지우 일행은 그들을 쫓아가고 지우가 시트론이 발명한 자동 사다리와 루차불로 디안시를 잡아내 구해준다. 멜리시들을 따돌려 공원으로 도주하는데 성공하지만 마릴린 프레임이 나타나 디안시를 노리고 지우가 피카츄와 개구마르로 마릴린을 상대하여 도망칠 시간을 만들어준다.

이후 다시 세레나, 유리카, 시트론 그리고 멜리시들과 합류하고 밀리스의 도움으로 도적들에게서 도망칠 수 있었다. 멜리시들과 같이 이동하면서 멜리시들은 디안시의 보좌관이라는 것을 알게 되면서 오해를 풀게 된다. 멜리시와 디안시의 그들의 나라인 다이아 광산국에 도착한다. 하지만 성스러운 다이아의 수명이 다해 광산국이 없어지기 직전이라 디안시는 나라를 살리지 못한 죄책감에 슬퍼하지만, 지우 일행이 디안시를 격려해주며포기하지 않고 제르네아스를 계속 찾게 된다.
디안시가 제르네아스의 페어리 오라를 느끼면서 계속 길을 따라가 오로스의 숲에 도착한다.
드디어 제르네아스를 발견하고 디안시를 제르네아스에게서 페어리 오라를 받았지만 도둑들이 모두 모여 디안시를 둔 쟁탈전을 버리면서 지우가 디안시를 구하던 도중 하필 이벨타르가 잠들어 있는 호수에 인간과 포켓몬들이 들어가버린 바람에 이벨타르가 부활하여 숲을 파괴하기 시작한다.
이벨타르의 공격으로부터 도망치다가 지우와 피카츄가 절벽에 떨어질 위기에 쳐하면서 이벨타르의 공격을 막지 못했던 디안시를 좌절감에 빠지자 지우 일행이 디안시에게 포기하지 말려 다시 한번 격려를 해준다. 각오를 다짐하여 메가진화한 메가 디안시, 이벨타르로부터 지우에게 도움을 받아 은혜를 갚으려는 스틸 부녀, 그리고 제르네아스의 도움으로 이벨타르가 폭주를 멈추추며 어딘가로 떠나갔지만, 피카츄가 이벨타르의 공격이 꼬리에 닿아서 피카츄도 석화되고 말아 지우 일행은 슬픔에 빠지게 된다. 그때 제르네아스가 자신의 힘으로 석화된 모든 생명들에게 생명을 줘서 숲이 원래대로 돌아오면서 모두 되살아나게 되고 제르네아스는 숲에 잠들게 된다.

메가 디안시가 광산구그이 성스러운 다이아에 페어이 오라의 힘을 넣으면서 광산국도 다시 부활하게 되고, 유리카가 디안시가 줬었던 다이아[스포일러]를 디안시에게 돌려주며 지우 일행과 디안시는 영원히 친구로 지내자고 한다.


2.5.2. 후파 : 광륜의 초마신[편집]


데세르시티로 향하던 도중 사막의 포켓몬 센터에서 유리카와 같이 수영장에 물놀이를 하고 있었다.
점심으로 세레나가 만든 도너츠를 먹던 중 후파의 장난으로 토망열매를 먹어 매워하던 도치마론을 보고 그 사이 도너츠를 훔쳐가려 하던 후파의 손을 붙잡아 끌려져 링을 통하여 데세르 시티에 오고 후파와 만나게 된다. 후파는 피카츄에게 피캉, 지우에게 "찌웅"[6]이라고 부른다.
후파가 지우에게 피카츄가 좋아?하면서 물어보자 지우는 당연히 피카츄가 정말 좋다고 답하자 후파가 링으로 대량의 피카츄들을 소환해버린다.
후파가 어느 피카츄가 지우의 피카츄라고 문제를 내자 지우는 단 번에 찾는다. 그리고 피카츄들이 10만볼트를 쓰면서 지우가 대량의 10만볼트를 맞아버린다.
메아리가 오면서 후파에게 피카츄를 되돌려놓으라고 하자 지우의 피카츄가 후파의 링으로 이끌어 복귀에 도움을 준다. 피카츄들을 원래 있던 곳으로 되돌려보낸 후 지우가 후파의 링으로 친구들을 자신이 있는 곳으로 데려온다.
지우 일행은 데세트 타워까지 가는게 목적이라는 것을 메아리에게 설명해주고 후파가 링으로 데려다주려 하였지만, 후파는 링을 통과하지 못하여 같이 걸어가자는 제안을 한다.
그때 메아리의 오빠인 바르사가 워글을 타고 오면서 굴레의 항아리를 후파에게 풀어 후파는 본 모습인 굴레를 벗어난 모습이 되었지만, 갑자기 폭주를 하기 시작하여 메아리가 굴레의 항아리로 후파의 힘을 봉인하여 다시 진정 시킨다. 사실 바르사도 항아리에 의해 세뇌되어 후파에게 힘을 돌려준 것이고, 후파도 본인의 의지가 아닌 또 다른 인격으로 폭주를 한 것이다.
지우 일행은 힘이 빠진 후파를 데리고 포켓몬 센터로 데려가게 되고, 바르사와 메아리로부터 후파의 과거를 듣는다.[7]

포켓몬 센터에서 바르사와 메아리가 목에 있는 팬던트를 보여주자 지우가 그 모양을 어디서 본 적이 있는 거 같다며 의아해하자 시트론이 환상의 포켓몬 아르세우스라고 하여 지우도 아르세우스의 문양을 기억해낸다.

로켓단으로 인해 그림자 후파가 나타나면서 후파가 루기아를 소환하여 루기아의 도움으로 지우 일행은 망가진 굴레의 항아리를 고치기 위하여 데세트 타워로 향하려고 한다. 지우가 개굴반장을 시트론에게 빌려주고, 후파가 그림자 후파로부터 숨을 수 있도록 지우가 옆에서 후파를 지켜주기로 한다.
지우는 후파와 같이 숨던 중 자신과 자신이 싸운다는 거에 의문을 가지면서 사이좋게 지내는게 좋을 거 같다는 생각을 한다.
후파가 지우에게 사이좋게 지내는게 가능하냐고 묻자 지우는 가능하다며 긍정적인 답변을 내준다. 또한 후파가 지우에게 소원이 뭐냐고 물어보고 지우는 포켓몬 마스터가 되는 것이 꿈이며, 그것은 무언가를 가져오는 것이 아닌 자신이 직접 되는 것이라고 알려준다.

그때 그림자 후파에게 발각 되면서 도망치던 중 그림자 후파에게 포위 당하자 루기아가 지우를 구해주고, 루기아가 홀로 그림자 후파에게 맞서다가 링으로 통하여 원래 있던 곳으로 돌려보내진다.

지우는 후파에게 속도가 빠른 포켓몬을 꺼내달라며 부탁을 하고 후파가 라티아스, 라티오스, 그리고 색이 다른 레쿠쟈를 소환하여 지우가 세 마리의 전설의 포켓몬으로 그림자 후파의 시선을 끈다. 하지만 그림자 후파가 반격으로 디아루가, 펄기아, 기라티나, 큐레무, 원시 그란돈, 원시 가이오가. 6마리의 전설의 포켓몬들을 소환한다. 그림자 후파가 6마리의 전설의 포켓몬들을 조종하여 공격하게 하자 지우는 라티아스 라티오스 레쿠쟈에게 용의 파동을 지시하면서 공격에 당한 줄 알았으나 연기 속에서 세 마리의 전설의 포켓몬들이 메가진화를 한다.
그렇게 지우의 전설의 포켓몬들 VS 그림자 후파의 전설의 포켓몬들의 싸움이 시작되면서 상대가 초 전설의 포켓몬 6마리임에도 지우는 세 마리의 전설의 포켓몬으로 능숙하게 잘 다루며 지우가 그림자 후파의 시선을 끈 사이, 데세트 타워에서 바르사와 메아리는 세레나, 유리카, 시트론과 같이 굴레의 항아리의 복원을 진행하게 된다.

하지만 하앙리가 거의 완성될 때 쯤 그림자 후파가 데세트 타워에서 항아리의 기척을 느껴 위치가 발각되어 위기에 쳐하자 지우가 메가 레쿠쟈에게 회오리를, 그리고 메가 라티아스와 메가 라티오스에게 사이코키네시스를 지시하여 회오리 장막을 만들낸다. 그러자 그림자 후파가 섀도볼로 메가 레쿠쟈를 공격하여 회오리가 사라져 버리고 지우의 전설의 포켓몬들이 시간을 끝면서 지우는 후파를 데리고 도망을 치자 바로 눈앞에 그리자 후파가 나타나면서 잡힐 위기체 쳐하자 바르사가 완성된 굴레의 항아리로 그림자 후파를 집어넣는데 성공한다. 그때 항아리가 튕겨지면서 지우가 항아리를 붙잡지만 그림자 후파의 인격이 지우의 몸에 들어가버려 지우의 몸을 조종한다. 후파가 자신의 힘으로 그림자 후파에게 과거를 회상하게 해주며 그림자 후파도 진정을 한다. 지우도 다시 원래대로 돌아오면서 세뇌에서 벗어난 전설의 포켓몬들과 지우를 도와준 전설의 포켓몬들이 한 자리에 모인 광경을 보면서 감탄을 한다.

그때 전설의 포켓몬들의 소환으로 인하여 공간의 뒤틀림이 발생하여 전설의 포켓몬들도 공간의 뒤틀림을 없애려고 하지만, 펄기아 조차도 이 현상을 없앨 수 없었다. 그때 후파가 항아리로 사람들을 피난시켜야 한다며 지우가 항아리로 후파를 굴레에서 벗어난 모습으로 만들어 이번엔 폭주를 안하고 정신을 유지한채로 링으로 사람들과 포켓몬들을 피난시킨다. 사람들이 거의 피신할 때 쯤, 링이 점점 작아지면서 후파가 링을 통과하지 못하는 상황이지만 지우는 포기하지 않고 후파도 같이 갈 것을 다짐하여 다시 굴레에 빠진 후파로 만들어 바르사와 메아리와 같이 후파를 데리고 링을 통과하려고 한다. 그때 어느 빛이 공간의 뒤틀림을 일시적으로 멈추게 하여 계속되는 노력의 끝으로 후파도 같이 링을 통과하는데 성공한다.

그리고 공간의 뒤틀림이 끝나면서 전설의 포켓몬들이 위를 쳐다봤을 때 그곳에 서 있는 아르세우스를 목격한다.
다시 데세르 타워가 있던 곳으로 오고 후파는 지우의 포켓몬 마스터의 꿈을 응원해준다.


2.5.3. 볼케니온: 기계왕국의 비밀[편집]


포켓몬 배틀 연습으로 시트론과 배틀을 하던 도중 갑자기 하늘에서 덜어져 내려온 볼케니온과 부딪히면서 지우의 허리에 전자펄스의 구속구가 채워지면서 볼케니온의 다리에 붙은 구속구와 일정 이상의 거리가 떨어지면 전자펄스로 인해 서로 당겨져 부딪혀버린다. 볼케니온은 이를 무시하고 마기아나가 있는 아조트 왕국으로 달려가면서 지우가 볼케니온에 붙어버려 계속 잔해물에 부딪혀버린다. 볼케니온이 수중기로 하늘을 날면서 아조트 왕국까지 오게 되고 그곳에서 마기아나를 처음 보게 된다. 라켈로부터 아조트 왕국과 에리파스, 그리고 마기아나에 대해서 설명을 듣자 볼케니온이 얼음에서 탈출하면서 충격으로 지우가 마기아나를 안아 볼케니온의 구속구에 부딪히고, 지우의 포켓몬들이 구해주러 오면서 탈출에 성공한다.

마을의 어느 다리 밑으로 피신하는데 성공하지만 인간을 믿지 못하는 볼케니온은 지우와 지우의 포켓몬들을 신용하지 못한다며 지우의 포켓몬들과 다투기 일보 직전이었지만 지우가 포켓몬들을, 마기아나 볼케니온을 말리면서 상황을 멈추게 하고, 세레나 일행과 다시 합류하게 된다.
지우는 세레나가 사온 옷을 갈아 입는다.[8] 볼케니온이 지우 일행을 두고 가려 하지만 마기아나는 볼케니온에게 지우 일행도 같이 가게 해달라며 부탁을 하고, 마을 사람들 눈에 띄어진 이상 볼케니온도 어쩔 수 없이 지우 일행도 같이 데려가 지우 일행은 볼케니온과 마기아나와 잠시 동안 같이 다니게 된다. 하지만 그 와중에도 지우와 볼케니온은 서로 티격태격하며 말싸움을 하기도 한다.

시트론이 지우에게 모든 공격을 막아 줄 수 있는 방어복을 하나 만들어준다.
그리고 지우 일행이 모두 자는 도중 자비스에게서 메가 웨이브의 헤라크로스랑 쁘사이저를 빌린 로켓단이 습격을 시작한다.
지우와 볼케니온이 메가 헤라크로스와 메가 쁘사이저를 상대하는 틈에 세레나, 시트론, 유리카, 마기아나가 도망칠 수 있게 해준다.[9] 지우는 방어구로 헤라크로스의 공격을 막고, 볼케니온에 올라타 날려버리라며 부탁을 하고 볼케니온이 스팀버스트로 주변을 날려버린다. 지우는 이에 감탄을 하며, 볼케니온에게 이게 볼케니온의 힘인가 하며 놀라지만, 볼케니온은 산 한채도 날려버린적이 있다고 한다.

이후 키미아와 세레나 일행과 합류하여 아침에 다시 이동을 시작한다.
그물에 걸린 아마루스를 보고 그물을 풀어주지만 그때 이 그물의 원인인 포켓몬 헌터가 습격 해온다. 볼케니온의 증기로 포켓몬헌터를 따돌리는데 성공하고, 볼케니온과 이동하면서 학대 당한 포켓몬들이 잇는 네벨 고원에 도착한다. 아마루스를 치료하는데 성공하지만, 고원의 포켓몬들을 인간에 대한 두려움이 있어 경계를 하고, 세레나가 포켓몬끼리랄면 통할 수 있을거라 생각하여 지우 일행은 자신들의 포켓몬들을 꺼내어 고원의 포켓몬들과 놀게 해준다.

볼케니온이 온천이 있는 곳으로 향하면서 온천에 들어가자 지우고 전자펄스로 인해 끌려가 강제로 온천에 입수를 하지만 시트론이 당황하면서 지우가 입은 방어구가 물을 흡수한다고 하여 방어구가 부풀어오르자 터지고 말았다.

볼케니온이 살고 있는 동굴에서 수다를 떨고 함께 자기도 하면서 점점 서로 사이가 좋아지기 시작한다.

다음 날 원래 복장으로 갈아 입고, 시트론의 전기톱과 꼴깍몬의 용해액으로 구속구를 푸는데 성공하여 지우는 고마운 마음에 꼴깍몬을 안아줬지만, 포옹 하는 것을 무서워하는 꼴깍몬이 도망치면서[10] 볼케니온은 이제 풀려났으니 얼른 떠나라고 하지만, 이제 겨우 친구가 될 수 있었는데 아직 떠나지 않고 포켓몬들을 지키고 싶다며 아직 계속 남겠다며 서로 다투지만, 지우가 포플레를 볼케니온에게 가져다 주면서 꼴깍몬에게 사과를 하고 볼케니온과 포켓몬들은 포플레를 맛있게 먹는다.

하지만 잠시 후, 자비스 군단이 고원을 습격하면서 포켓몬들을 인질로 잡고 지우와 볼케니온이 구해주려고 하지만 썬더볼트의 일렉트리 필드와 강철톤의 스텔스록에 갇혀버리면서 마기아나를 빼앗긴다.

자비스는 자신의 포켓몬들의 파괴광선을 지우 일행으로 향해 쏘았지만, 하마돈의 구멍파기와 파비코리의 신비의 부적으로 다행히 살 수 있었다.

키미아의 드론에 올라타 자비스가 마기아나의 소울하트로 작동시킨 공중 요새로 침입하여 자시브긔 메가진화 포켓몬 군단에 맞서 싸운다. 지우는 개굴닌자를 지우 개굴닌자로 파워업 시키고. 볼케니온과 같이 요새의 내부로 침입하는데 성공한다.

하지만 자비스의 장치에 붙잡히게 되면서 소울하트로 공중 요새가 네벨 고원에 고력의 광선을 쏘지만, 고원의 포켓몬들과 퍼펙트폼의 지가르데가 광선을 막아낸다. 볼케니온으로 인해 탈출하면서 지우는 자비스의 지팡이를 빼앗아 소울하트를 이용하는 기계의 작동을 중지 시키고 메가웨이브를 망가트려 자비스 군단의 메가 진화한 포켓몬들도 원래대로 돌아오고 원래대로 돌아온 팬텀은 자비스로부터 도망친다.

지우는 소울하트를 되찾는데 성공자하지만 자비스가 제트기로 도망을 치려하자 지우개굴닌자의 물 수리검으로 제트기를 망가트려[11] 자비스는 아래로 떨어져 나무에 걸려버린다.

공중 요새가 추락할 위기에 쳐해져 지우 일행은 공중 요새를 파괴하기 위해서 볼케니온의 스팀버스트가 필요하지만 물이 없어 라켈과 같이 물이 나오는 파이프로 향하여 레버를 돌려 물을 흐르게 한다.
라켈은 자비스에게 속아 악행에 가담하여 자책을 하지만, 지우는 포켓몬과 같이 여행을 해보는게 어떠냐며 조언을 해준다.

물을 다 흡수한 볼케니온과 같이 나가려 할 때 볼케니온이 차라리 중심부에서 폭파시키는게 낫지 않냐며 의견을 내지만 지우는 그러면 볼케니온이 못나오니까 작전대로 밖에서 요새를 폭파시키는 것이 더 안전하다며 볼케니온을 설득시키고 같이 밖으로 나오는데 성공하지만 볼케니온은 지우와 라켈을 키미아의 드론에 태운 후 혼자 내부로 들어가서 폭파시키려고 할 작정이었다.
결국 볼케니온은 자신이 희생해서 내부를 파괴시키고 공중 요새를 없애는데 성공하지만, 볼케니온이 희생했다는 슬픈 소식을 마기아나와 네벨 고원 포켓몬들에게 알려주지만, 볼케니온은 살아 있었고 마기아나의 꽃가루로 정신을 차리게 된다.

볼케니온은 피카츄에게 "지우는 아무래도 위태로워서 너가 잘 챙겨줘라"라고 부탁을 한다. 이때 볼케니온은 지우를 처음으로 이름으로 불러준다.


2.6. 리부트 극장판[편집]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한지우/리부트 극장판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1] 이때 이슬이는 황당해하는 표정을 짓는다.[2] 실제로 해안의 바닷물이 갑자기 쑤욱 빠져나가는 것은 쓰나미의 전조현상이다.[3] 가재군을 타고서 잠수할 수도 있었지만, 섬에서 가재군이 홀로 놀다가 늦게 배로 들어갔기에 가재군을 데리고 있지 않은 상태였다.[4] 한국어 더빙에서는 "펄기아, 다 너희들 때문이야!"라고 소리치지만 원판에서는 펄기아에게 무려 바카야로라고 욕설을 날린다.[5] 잠에서 깨어있던 세레나도 이를 흐뭇하게 지켜본다.[스포일러] 사실 이 다이아는 키스톤이었던 것이다.[6] 일본어로 "사통"[7] 후파는 과거 작은 마을이었던 데세르 시티에서 음식을 빼먹는 대가로 사람들에게 보물을 주며, 강한 포켓몬들과의 배틀을 보여주고는 하였지만, 전설의 포켓몬들까지 불러들여 폭주를 하기 시작하여 그리스가 후파의 힘을 봉인한 것이라고 한다.[8] 복장도 중세 시대 풍의 복장[9] 이후 세레나 일행은 로켓단의 함정에 빠져버리지만 키미아의 도움으로 로켓단을 날려버리고 세레나 일행을 구해준다.[10] 그 이유는 이전 꼴깍몬을 버린 트레이너가 떠나기 전 꼴깍몬을 안아줘서 슬픈 과거가 떠올랐기 때문이다.[11] 정확히는 물 수리검으로 길을 막는 장치들을 파괴하면서 그 잔해가 제트기에 맞아 고장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