헨리 래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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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영국의 귀족, 지주, 군인.
프린세스 로열 메리의 남편으로, 엘리자베스 2세의 고모부이기도 하다. 제6대 헤어우드 백작이다.
2. 생애[편집]
헤어우드 백작 가문[1] 의 헨리 래슬스와 브래드포드 백작 가문의 플로렌스 브리지먼 사이의 2남 1녀 중 첫째로 태어났다. 당시 런던 벨그라비아[3] 에 위치한 외갓집에서 태어났다.
이튼 칼리지 졸업 후 샌드허스트 육군사관학교[4] 에 입학하여 1902년 소위로 임관하였다. 1905년부터 2년간 주 프랑스 영국 대사관의 무관으로 복무하였고, 그 후 1911년까지 캐나다 총독의 전속부관으로 복무하였다. 1915년부터 제1차 세계대전에 참전했다. 이후 1924년 전역하였다.
1922년 2월 28일, 조지 5세의 고명딸 메리 공주와 웨스트민스터 사원에서 결혼했다. 슬하에 조지, 제럴드 두 아들을 두었다.
1929년, 아버지가 사망하여 헤어우드 백작위를 물려 받았다.
1947년 5월 24일, 64세의 나이로 헤어우드 하우스에서 심장마비로 사망했다.[5]
3. 기타[편집]
외조부인 제3대 브래드포드 백작이 글로스터 공작부인 앨리스의 외증조부이기도 하다. 즉, 조지 5세의 며느리와 사위가 서로 5촌지간인 셈.
영화 다운튼 애비에 아내 메리 공주와 함께 헤어우드 자작으로 등장한다.[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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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4대 헤어우드 백작의 손자가 영국 왕실에서 비서로 근무한 토미 레슬스이기도 하다. 더 크라운 시즌 1,2에서 흑막 비슷하게 역할하던 그 사람.[2] 잘생긴 데다 1991년생 영국 최연소 갑부로 알려진 휴 그로스베너의 현조부이다. 그로스베너 가문은 오늘날까지 영국에서 손꼽히는 귀족 가문으로 2020년 더 타임스 기준 약 16조의 재산을 가진 부동산 재벌이다.[3] 19세기 초반에 제2대 웨스트민스터 후작 리차드 그로스베너(Grosvenor)[2] 에 의해 개발된 런던의 부촌이다. 버킹엄 궁전 옆에 위치해 있으며, 부촌임에 따라 당연히 당시 귀족들이 많이 살았다. 조지 5세의 사남 켄트 공작도 이 지역에 살았다. 오늘날에도 여전히 런던 내 최대 부촌 중 하나로 꼽히며, 많은 유럽 국가들의 대사관이 위치해 있다.[4] 당시에는 울위치(Royal Military Academy, Woolwich)와 샌드허스트(Royal Military College, Sandhurst)에 각각 육군사관학교가 있었다. 오늘날의 '샌드허스트'(Royal Military Academy Sandhurst)는 1947년에 두 학교를 하나로 통합시킨 것이다.[5] 18년 후, 부인 프린세스 로열 메리도 헤어우드 하우스에서 가족들과 산책하는 도중에 심장마비가 와 67세의 나이로 사망했다.[6] 영화 배경이 1927년이므로 당시에는 백작이 아니었고, 예우경칭인 자작으로 불리었다.